이런일이 가끔 있나요? EK 기내식으로 인한 식중독?

airplane! 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대체 이런 영화는 언제 어디서 보신거예요 @.@ㅋ

20대라서... 부모님께서 가르쳐 주셨다고 구라를 깔라고 했으나..... 음.... 맨처음 본건.... 주말의 명화에서 뭘먹다가 보기 시작했는데 영화가 끝날때 까지 못 먹었습니다. 

주말의 명화라...ㅎㅎㅎㅎ 저어어어말 오랜만이네요 ㅋ

저는 Outbreak 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전염병 같은건 아니길...ㅎㄷㄷ

저요 - 홍콩에서 샌프란가는 비행기 기내식 먹고 식중독 걸려서 그날밤에 Urgent Care 갔습니다 ㅡㅡ

어우 욕보셨네요 ㅜ 병원비는 내주던가요? 

다행히 보험으로 커버되어서 $10인가밖에 안 냈는데 뭐.. 증명할 방법도 없고 해서 그냥 넘었갔어요 ㅜ

wow...520명이 뱅기 한대에 들어가군요...

a380의 위엄이죠... 대신 누가 아프면 더 많이 같이 아파야하네요 -_-;;;

사람들 타고 내리는거도 한참 걸리겠어요.   

대한항공이 407석으로 a380으로서는 가장 적은 좌석수라는데도 저 탑승이 엄청 오래 걸려서 지연출발하더군요. 홍콩에 지연도착해 공항버스 못타고 택시탄 건 덤. 그런데 다른 a380도 몇번 타봤지만 만석이 아니라 그런지 지연출발한 적은 대한항공밖에 없었네요.

 380 만들때 사람들이 저거 All econ으로 닭장 만들면 천명 태울 수 있는데 중국에서 그렇게 하는 항공사 나올거다 했습죠(...)

천명  실어도 날수 있군요.  ㅠㅠ

천명이면 짐이며 거기에 맞는 음식이며;;;;;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식중독은 보통 구토와 고열 복통인데 고열+기침이면 급성호흡기염증이지않을까 싶습니다. 환기시설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라기에는 너무 빨리 증상이 나타나서, 아닐것 같은데..

시카고-인천 비지니스석에서 스테이크먹고 구토, 복통, 설사증세로 병원갔더니 식중독이라고 했었습니다. 항공사에 알렸구요. 뭘 바라고 알렸다기보다 같은음식 먹은 사람들한테 연락해 보라고 했습니다. 3일뒨가 전화와서 동일메뉴 먹은사람 중 저말고는 아무도 식중독 증상 없었다며...성의표시로 3천마일 주겠다고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 기내식으로 스테이크는 정말 몇년동안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해산물 아니면 파스타만

이거 메르스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더군요.  그냥 식중독이길 바랍니다.

메르스라고 하네요.ㅠ.ㅠ...메르스 걸린 사람은 그걸알고도 탑승한거라던데, 무섭네요.

한국 비행기랑 틀린 비행기였네요.

한국에도 메르스 전염된 사람이 들어왔는데 JFK도 메르스인가요?

아 JFK는 메르스 테스트가 Negative라고 기사가 나긴했는데요, 의심스럽네요.

이거 flu라고 하던데요. 메르스 무서운 병이지만 근거가 딱히 없는 상태에서 본인 의심만으로 남기는 댓글 한 줄이 정말 큰 파장을 몰고 오기도 합니다. 의심이 가신다면 왜 의심스러우신 건지 근거라도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의구심이에요. 기사가 negative라지만 100% 확신못하니까요. 

헐... 방금 EK타고 왔는데... 무섭네요..

아, 그러고보니 전 기내에서주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으니 식중독에서는 안전하겠습니다 ㅎㅎ

호흡기 질병일수도 있으니, 다음에는 마스크를 꼭 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