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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Schwab의 brokerage 정확히 언제 쓰는건가요?

FBI, 2018-10-03 01:59:07

조회 수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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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검색을 해봐도 다들 기본적으로 아시는 내용이라서 그런지 brokerage account 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검색 한 결과들을 토대로 생각 해 보면 주식과 관련 된 것 같긴한데 확실히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주식 쪽으로 완전 문외한이라서요....charles schwab의 Brokerage는 쉽게 말해서 어떤 건가요?

 

그리고 brokerage에 돈을 넣어두면 저도 모르게 자동으로 주식에 투자가 돼서 돈이 줄어든다거나 그런건 없나요? 자동으로 돈이 나가는게 아니라면 savings account 형식으로 써볼까 합니다.

9 댓글

느낌아니까

2018-10-03 02:47:20

스왑의 브로커리지 어카운트는 주식, 옵션, 선물등을 거래할수 어카운트입니다.

굳이 이율이 낮는 브로커리지 어카운트를 saving으로 쓰나요?

FBI

2018-10-03 14:27:23

답변 감사합니다.

Overdraft protection 으로 savings겸 쓰려고 했는데 이자율은 일반 savings 보다 확실히 낮군요..

열운

2018-10-03 06:31:47

Saving으로 쓰시려면 swvxx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FBI

2018-10-03 14:28:00

swvxx에 대해서 검색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18-10-03 09:24:19

brokerage account는 증권계좌라서 은행 계좌와 좀 다르지요.
특히나 Charles Schwab은 Cash Management Account(CMA) 도 아니라서 checking account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투자 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Savings account와 비슷하게 쓰시려면 SWVXX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이체만으로는 안되고요.
Mutual fund로 사셔야 되요.

왠만해서는 원금이 줄어들지는 않는데, 100% 보장은 아닙니다.

FBI

2018-10-03 14:31:21

라이트닝님 답변 감사해요.

다른 글들도 보면 온라인뱅크관련 전문가이신 것 같아요.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웬만해서는 원금이 줄어들지는 않는데 확실한건 아니라는 말씀은.. 제가 brokerage에 넣어놓고 트랜스퍼나 투자같은걸 신청하지 않아도 돈이 나갈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라이트닝

2018-10-03 15:46:01

그런 의미는 아니고요.

투자를 안하면 FDIC 커버되는 곳에 자동으로 투자가 됩니다.
문제는 이율이 0.2x% 이니 의미가 없는거죠.

Money market mutual fund (SWVXX) 에 투자하면 2% 정도 주거든요.
대신 원금보장이 안될 수 있는데, Money market의 특징상 가격 변동은 거의 없어요.
이론상 가능은 하다는 것과 채권 자체가 지니는 안정성만 있다는 것인데, 히든고수님 말씀으로는 오히려 FDIC보다 더 안정적이라고 하시네요.

그냥 넣어두면 인플레이션 생각하면 절대적으로 손해이고요.
ATM fee 때문에 Charles Schwab을 사용하신다면 Fidelity로 옮기시는 것이 여러면에서 나으실 듯 합니다.
Charles Schwab을 계속 쓰시겠다면 당장 안쓰실 돈은 SWVXX라도 투자를 하시는 것이 나으실 듯 하고요.
Charles Schwab은 자동 redemption이 안되니 계속 팔아야 되고요.
Brokerage -> checking으로 overdraft protection은 제공이 되는데, SWVXX에 충분한 돈이 있으면 아마 하루 이틀 정도는 봐줄 수도 있을 겁니다.
근데, 테스트는 안해봤고요.

Fidelity라고 특별히 다른 것은 아닌데, SPAXX나 SPRXX에 넣어두면 자동으로 redemption이 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알아서 빼가니 사놓고 잊어버리면 되는거죠.

온라인 은행도 자주 입출금 될때 특별히 좋을 것도 없습니다.
Savings 에서 6회 출금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결국 checking에 넣어두으면 0.1x% 이자율에 만족해야 될 수도 있고요.

이런 곳에 돈 넣어두시면 은행만 좋은 일 시키는거죠.

왜 Charles Schwab을 사용하는지를 한 번 고민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Brokerage의 본업은 투자이고, ATM fee reimbursement는 일반인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라고 생각하거든요.
전통적인 은행과는 사용법이 좀 다른 것이고, 이점을 잘 숙지해야 놀고 있는 돈에 소소한 이자라도 받으면서 손해를 좀 덜보고 살게 되겠습니다.
그냥 두면 집에다 캐쉬 모아놓고 사는 것하고 차이가 없겠죠.

High interest checking account + ATM fee reimbursement 가 모든 이들이 가지고 싶은 꿈의 계좌가 아닐까 싶은데, Fidelity가 가장 가깝습니다.
완전히 같다고 할 수는 없고요.

FBI

2018-10-04 20:10:21

라이트닝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슈왑뱅크의 본업은 brokerage라는걸 잊지 말아야겠군요.

저는 단순하게 unlimited ATM reimbursement, no forex fee

그리고 unlimited checkbooks 를 보고 오픈한거였든요.

비록 investor checking이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feature이긴 하지만

잘 쓰면 정말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idelity도 Schwab과 함께 마일모아에서 많이 언급된 곳 이어서 공부를 조금 했었습니다..

라이트닝님께서 한번 더 말씀해 주시니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마리오

2018-10-04 20:21:26

+1. 둘다 가지고 있는데 일반 체킹으로 쓰기엔 확실히 fidelity가 훨씬 더 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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