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과 새카드 사이

다시 보니 Green 에서 비지니스 플랫은 업글이 아니고 pre-approved 네요. 대신 PRG 업글 오퍼가 있긴 합니다. 2천 스펜딩에 4만 보너스네요. 기냥 업글로 할까봐요. 하드풀 세이브 할 겸.

 

Ascend 도 Aspire 로 업글 오퍼가 맞네요. 4천불 스펜딩에 15만 포인트네요. 저는 아직 Aspire 가 연회비에 비해 딱히 와 닿지가 않아서 망설여 지는데 Ascend 연회비가 나온 김에 업글 해야하나 싶습니다. 원래대로라면 Aspire 를 새로 오픈해서 먹고 나중에 일반 힐튼이든 Ascend 든 뭘 해야하는게 아닌가한데 Ascend 연회비 나온김에 하드풀 세이브 하고 그냥 업글로 갈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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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아멕스 개인 플랫 10만 대란 사태 때 신청했다가 (2015년 8월 27일 신청) 2년 후 그린으로 다운그레이드했습니다. (2017년 10월 13일)

 

그 후 장농에만 있던 그린 카드가 연회비가 또 나오길래 이번엔 취소해야겠다 싶었는데 비지니스 플랫 업글 오퍼가 들어와 있네요.

 

원래 개인 플랫에서 다운한 그린인데 비지니스 플랫으로 업글 오퍼가 온게 신기한데요.

 

오퍼자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거 같아요. 첫 5천불 스펜딩에 5만 MR, 거기다가 5천 스펜딩 더 하면 2만 5천 추가 MR 인데요. 스펜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가능은 할 것 같습니다.

 

힐튼 Ascend 카드에도 Aspire 15만 업글 오퍼가 들어와 있네요. 힐튼은 왔다리 갔다리 해본적도 없고 사실 일반 힐튼도 없습니다. 요 녀석도 마침 연회비가 부가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연회비 부가된 두 카드에 업글 오퍼가 있네요.

 

1. 업글하게 되면 하드풀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맞는건지요?

2. 어떻게 개인 크레딧 카드 출신(?)인데 비지니스 업글 오퍼가 오는걸까요?

 

한동안 좀 뜸하게 달리다가 8월에 제가 좀 달리는 바람에 급하게 달리는게 부담스러워 업글 오퍼를 덥석 물까 합니다.

 

달린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8년 2017년

6월 2일 - Chase Ink Preferred

8월 15일 - BoA Merrill Lynch

9월 1일 - AMEX Hilton Surpass

9월 13일 - Chase United Explorer 개인 (쳐닝)

11월 21일 - Chase Marriott 개인

11월 21일 - Chase Freedom

 

2019년 2018년

2월 12일 - AMEX SPG 개인

3월 28일 - Chase Marriott 비지니스

3월 31일 - AMEX Benz Plat

8월 29일 - Chase Hyatt

8월 30일 - Barclay AA Aviator 비지니스

8월 30일 - AMEX Delta 개인

 

쓰고 보니 달리긴 달렸군요. (왜 전 별로 안 달렸다고 생각했을까요? -_-)

 

앞으로 오픈 하고 싶은 카드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PRG - 한번도 연 적이 없네요. 비지니스 골드만 예전에 열었다 그냥 닫았구요.

 

IHG - 아직 10만에 $50 오퍼가 살아 있는듯 한데 이건 체이스라 좀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제가 체이스 카드가 좀 많네요. 근데 루머지만 모든 체이스 카드에 5/24 룰이 적용 될지도 몰라 그전에 열어야할 듯싶기도 하구요.

 

힐튼 일반 - 10만이 아직 있는거 같은데 (확실치 않음), 나중에 왔다리 갔다리를 위해서 열어야 하나 싶습니다.

 

 

이 경우 일단 하드풀이 없으면 그린을 비지니스 플랫으로 업글 신청하고, 힐튼 Ascend 를 Aspire 로 업글 신청한 후, 잠시 한 숨 쉬고 달리고 싶은 카드들을 달려도 될까요?

 

가을 되면 좋은 오퍼들이 좀 더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참고 기다리려다가 지금 핫 한게 PRG 이라고 생각 되어서 이정도로 올해는 마무리 하려는데요, 어차피 개인 아플 10만도 먹었고, 체이스는 요새 무너져 가고 (5/24라 어차피 안되지만), 믿을만한게 요즘은 AMEX 뿐인데 AMEX 에서 PRG 외에는 더 좋은 딜이 나오지 않을거 같기도 하구요.

 

쓰다보니 질문이 뭔지 혼란스러운데

 

일단

 

업글 오퍼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나쁘지 않다면 우선 업글 오퍼 먼저 달릴까 합니다. 연회비 부가되어서 캔슬하거나 전화해서 retention 좀 주세요라고 읍소해야하는데 귀찮기도 하구요.

 

그 다음 카드는 PRG 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떠도는 5만 오퍼가 사리지기 전에 탑승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