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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유럽 여행 - 마요르카 & 바르셀로나

맥주는블루문, 2018-10-10 21: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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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파리 편에 이어 스페인 편을 올립니다.

스페인 편은 마요르카와 바르셀로나 이렇게 두 도시를 방문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솔직히 스페인 편은 마요르카의 Cap Rocat 이라는 호텔을 소개하기 위해서 쓰는 여행기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Mallorca (Majorca), Spain

 

Cap Rocat - 내 인생 최고의 호텔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껏 여행하면서 머물렀던 모든 호텔을 통틀어서 가장 훌륭한 호텔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1박 요금이 무척 비싼 호텔이긴 합니다. 하지만, 마요르카에 오신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꼭 한번 있어보시라고 강력히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사실 여행 전에 이 호텔을 예약하지는 못했습니다. 너무 가보고는 싶었지만 제가 예약을 시도했던 당시에는 원하는 날짜에 Available 한 방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Palma 도심에 있는 다른 부티크 호텔을 예약해놨는데, 막상 Palma에 도착해서도 이 호텔이 아른거려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당장 도착한 다음 날 숙박 가능한 $400대의 방이 뜨는 겁니다. 여기가 $400대로는 방이 안 나오는 호텔로 알고 있는데 last minute cancellation이 있었던 건지 이 가격에 이게 웬 횡재인가 싶으면서도 고민을 좀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언제 또 올지 모르니 못 먹어도 고!’를 외치며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여행지에서 머무는 호텔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호텔을 또 부킹하는, 아주 만수르 같은 돈 지랄을 감행해 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었다고 자부합니다. 돈이야 또 벌면 되지만 자주 없을 이 기회는 그냥 보내기 아쉬웠고, 결과적으로 이번 경험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캡로켓은 19세기 군사적 요충지인 마요르카섬에 요새로 이용하던 곳을 개조해서 2008년에 호텔로 오픈한 곳입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절벽 안을 호텔로 꾸민것이죠. 호텔로 들어가는 길 자체가 Private 하고, 마치 고성을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차를 타고 입구에서 체크인을 확인한 후 길을 따라 내려가면 직원이 차를 픽업합니다. 차 키를 건네주고 다른 직원을 따라서 성 입구로 들어가면 아주 크고 한적한 공간이 나옵니다. 앉아서 주변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러다 보면 각각 직원들이 와서 웰컴 티와 따뜻한 손타올을 갖다 주고 체크인을 도와주는 직원이 사인이 필요한 서류와 모든 프로세스를 알아서 진행해 줍니다. 체크인하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어서 정말 조용했습니다. 직원이 얘기하기를 오늘 풀부킹으로 전체 객실이 다 가득 찬 상태이지만 이렇게 조용한 이유는 호텔에 방이 총 30개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넓은 성에 단 30개의 방만 있다니요. 그러니 이렇게 조용할 수밖에요. 체크인이 끝나면 골프카를 타고 호텔을 한 바퀴 돌면서 호텔의 역사와 시설에 대한 투어를 먼저 해줍니다. 정말 고성을 견학하는 느낌입니다. 견학을 마치고 우리 방으로 데려다주는데 우리야 제일 싼 방을 예약했기 때문에 방에 대한 기대는 크게 하지는 않았는데 막상 우리가 도착한 방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1층과 2층의 발코니까지 클래식한 인테리어에 디테일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해변이 보이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Private 한 바다 수영까지.. 게다가 바닷물은 정말 깨끗합니다. 아침 식사는 시간과 종류를 정해서 요청서를 문밖에 놓아두면 지정한 시간에 룸서비스로 갖다 주고 우리 방의 경우 루프탑 발코니에 세팅을 해줍니다. 정말 꿈같은 1박을 보냈습니다. (아, 참고로 이 호텔은 Adults only 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묶은 방과 호텔 사진들을 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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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욕실, 나선형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루프탑 발코니, Private outdoor bed, 그리고 Private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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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착하면 볼 수 있는 호텔의 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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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앉아서 체크인 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저녁에는 이곳에서 라이브 공연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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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or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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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pool / 좀 가격이 올라가면 방에 Private pool이 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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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안은 이런 통로들로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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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우리가 지냈던 방의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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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 있는 Private outdoor bed 입니다. 여기에서 해지는 석양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아뿔싸! 국제면허증!

마요르카섬 Palma에 도착한 첫날 저녁, 다음날 공항에서 차를 픽업 해야 하는데 순간 제가 국제면허증을 가지고 오지도, 심지어 미국에서 새로 발급하지도 않았다는 사실이 그때야 생각났습니다. 도대체 요즘 진짜 머리가 어떻게 된 건지 싶을 정도로 건망증이 극에 달하는 느낌입니다. 렌트카를 예약해놨는데 국제면허를 신경도 쓰지 않았다니요.. 너무 황당했습니다. 일단 부랴부랴 공항에 예약해놨던 Hertz 렌터카를 취소하고 대책을 고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택시로 이동하는 경우, 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둘 다 너무 리스크가 큽니다. 이렇게 돌아 다니기엔 택시 요금이 어마어마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자니 이동하는데 2~3시간은 기본으로 걸릴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Palma에만 있을 수도 없을 노릇입니다. 이미 저녁 늦은 시간이라 일단 잠을 자고 다음 날 호텔 로비에서 다른 방법이 있을지 물어보기로 합니다. 

 

다음 날 아침 호텔 로비에서 ‘차를 렌트를 해야 하는데 우리가 국제면허증을 못 가져왔다. 혹시 US License로 차 렌트가 가능할까?’라고 물어봤고 설마설마했는데 대답이 긍정적입니다. ‘아마 될걸? 우리가 렌트카에 전화해서 확인해줄게’ 그렇게 전화통화를 하는 몇 분이 정말 길게 느껴졌습니다. 전화를 끊더니 미국 면허로 렌트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정말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마요르카에서 차 없이 돌아다닐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기 때문이죠. 정말 안도를 하며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12시까지 차를 호텔로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그사이 조식을 먹고 나갈 채비를 마치고 로비로 내려가니 렌트카 직원이 서류를 들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이 직원은 ‘여긴 관광객이 많아서 우리는 미국 면허만 있어도 렌트를 해준다’라며 아마 공항에서 렌트해주는 회사들은 International license가 없으면 렌트를 안 해줄 거라고 합니다. 어찌나 다행이던지, 보험은 아플로 커버할 거니 따로 안 해도 된다고 하니 잘 안다는 듯이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정말 십 년 감수한 느낌이 바로 이런 걸까요. 

 

 

웃통 까는 언니들..

마요르카의 해변에서는 토플리스 언니들이 참 많습니다. 심지어 아주 젊어 보이는 언니들도요. 캡로켓의 Private beach에서 수영하려고 내려갔는데 시원하게 웃통 까고 누워서 선탠 하는 언니가 우리를 맞아줍니다. 우린 짐을 놔둘 자리를 잡고 수영을 하려고 하는데 또 다른 젊은 커플이 내려오더니 이 젊은 언니 역시 자리를 잡고 훌러덩 웃통을 까십니다. 그러던 중 먼저 와있던 웃통 깐 언니분께서 저쪽에 젤리피시가 있으니 조심하라면서 알려줍니다. 그러니 다른 웃통 깐 언니가 옆으로 와서 젤리피시에 대해서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좌·우로 아주 자연스럽게 웃통 깐 언니들이 젤리피시 얘기를 하고 있는데 눈을 어디에다 두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아주 난감했습니다. 이 와중에 우리 와이프도 자기도 여기서 웃통을 까보고 싶답니다. 그래서 ‘뭐 다들 까고 다니는데.. 너도 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라고 하니 ‘우리 남편은 쿨해서 좋아’랍니다.. 응.. 그래.. 하지만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있었던 우리 아내님께서는 결국 웃통을 까지는 못했습니다. 웃통을 까고 안 까고의 문제가 아니라 패션의 문제였다는.. ‘훗.. 땡큐 원피스 수영복’ 

 

그다음 날 다른 공공 해변을 갔을 때도 웃통을 까고 있는 언니분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것을 보고 나름대로 적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왜 우리 사회는 여성들에게는 2개의 속옷을 입도록 강요했을까’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차피 다 비슷하게 생겼는데 말이죠… 뭐 그런 개인적인 생각을 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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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 Llombards 해변

 

 

Barcelona, Spain

 

바르셀로나에서는 항상 온라인으로 예약을

그렇습니다.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갔을 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입장권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입장권을 보여달라고 했을 때도 어디서 티케팅을 하면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알고 봤더니 미리 온라인에서 예약해야 하는 거였습니다. 며칠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당일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갔던 그날도 예약이 다 차 있는 상황이었으니깐요. 게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탑 중에 하나를 올라갈 수 있다는 것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사전 조사를 전혀 안 한 거죠. 근데 문제는 이 탑을 올라가서 바르셀로나의 전경을 바라보는 뷰를 볼 수 있는 건 이미 1주일 후에도 다 예약이 끝나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탑을 올라가는 티켓은 못 구하고 그냥 성당 안을 둘러보는 것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구엘 공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리 시간대를 정하고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예약한 시간으로부터 30분간 홀딩을 해주기 때문에 그사이에 도착하면 줄을 설 필요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피카소 박물관도 마찬가지로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 놓으면 줄 안 서고 바로 들어갈 수 있고요. 앞으로 어디 갈 땐 항상 웹사이트를 먼저 확인해봐야겠다는 공부를 하게 됩니다.

 

 

비흡연자는 낭만을 즐기기 힘들다

파리도 그렇지만, 이곳도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사람 구경, 풍경 구경하며 밖에 앉을 생각을 한다면 비흡연자로서 일단 마음의 준비부터 해야 합니다. 흡연이 너무 자유로워서 옆자리 앉은 사람들이 줄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빠져나갈 곳이 없습니다. 저희 부부는 둘 다 담배 연기를 극도로 싫어해서 매번 담배 냄새가 머리랑 옷에 베이는 게 제일 큰 골칫거리 중 하나였습니다. 반면, 흡연을 하시는 분들에게 유럽은 정말 천국 같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르셀로나 메트로는 10회권으로

매번 탈 때마다 메트로 티켓을 사는 것보다 10회권을 사면 훨씬 절약됩니다. 그리고 두 명이 움직일 때도 10회권 한 장을 사서 둘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니 편합니다. 재밌는 건, 바르셀로나에 우버 앱이 되긴 되는데 우버 드라이버가 한 명도 없습니다. 공항에서도 우버 앱을 켰더니 드라이버가 단 2명이 표시됩니다. 아마 시에서 앱 자체를 블록 하지는 않는데 전혀 이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보통 서비스가 안 되는 도시에서는 우버 앱에서 이 도시엔 서비스를 안 한다는 메시지가 뜨는데 여긴 그런 게 없었거든요) 보통 택시에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으니 그렇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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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댓글

Opeth

2018-10-10 21:45:19

그저 감탄 밖에... 사진 잘 봤습니다. 후반부의 골목 사진들은 정말 제 스타일이네요. 혼자 훌쩍 저런 곳으로 가서 일주일 정도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동네 식당이랑 맥주 섭렵하면서...

맥주는블루문

2018-10-10 22:09:03

저도 정말 그러고 싶었어요. 그냥 한 한달 쭉 눌러앉아서 골목골목 식당도 하나씩 시도해보고 술집들도 하나씩 돌아보고 싶고. 골목마다 정말 재밌는 편집샷들도 많더라구요. 

Opeth

2018-10-10 22:12:11

현실상 유럽은 힘들고, 내년에 와이프랑 아이들이 먼저 한국에 들어가는데 날 잡아서 주말에 Halifax, Nova Scotia나 Portland, ME에 혼자 가서 한량 생활을 며칠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ㅋㅋㅋ

맥주는블루문

2018-10-10 22:19:28

좋은 계획 이십니다. ㅎㅎ 제가 아는 지인 중에 뉴욕에서 가구사업 하시는 형님이 있는데 그 형님이 매년 가을에 바르셀로나에서 한달씩 휴가를 보내고 오신다고 합니다. 어찌나 부러운지.. 저도 언젠가 그렇게 해 보는게 목표입니다. 역시 회사원은 한계가 너무 많아요.. 

Opeth

2018-10-11 21:38:05

진짜 부럽네요. 사실 회사원들은 돈보다는 시간이 부럽죠 ㅠㅠ 물론 사업하시는 분들의 고충도 어마어마 하죠..

밍키

2018-10-11 09:17:24

낭만적인데요 오님~~ 

Opeth

2018-10-11 21:37:14

제가 가보고 싶은 곳들이라

 

대박마

2018-10-10 21:52:39

가우디 성당에서 귀신을 보았습니다. ㅎㄷㄷ

맥주는블루문

2018-10-10 22:09:58

ㅎㅎ 사람이 많아서 장노출로 촬영을 했더니 심령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ㅎㅎ 

ehdtkqorl123

2018-10-11 15:49:40

궁금한테 낮에 저정도 사진 건지려면 조리개랑 셔터스피드 iso는 어느정도로 세팅하시나요? 밤에는 쉬운데 낮은 어렵더라고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6:50:08

낮에 장노출 사진 찍으시려면 ND 필터가 필수입니다. 것도 4,8짜리 말고 ND 1000 필터를 사셔야해요. 아마존에 구경에 따라서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굳이 비싼것도 필요없구요 그 중 리뷰 좋은거 싼거 하나 사서 쓰시면 충분합니다. 저 사진은 iso 100에 f12 (f14였나..) 그리고 셔터 스피드 30초로 맞춘건데요, 물론 ND 1000 필터 끼구요 그랬는데도 오버익스포저가 되어버렸네요.  

ehdtkqorl123

2018-10-11 17:16:02

오 감사합니다. 필터는 한번도 안써봤는데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

lonely

2018-10-10 22:06:36

상세한 후기 그리고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가보고 싶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0 22:10:39

감사합니다. Mallorca는 나중에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아날로그

2018-10-10 22:12:21

언제나 예술 작품이네요. 마요르카 너무 가고 싶습니다만 어린 딸들이 있어 윗통 깐 언니들이 있는 비치는 못 가겠네요. ㅜㅜ

맥주는블루문

2018-10-10 22:21:43

어우 괜찮아요~ 그런 비치 가면 아이들도 아주 많아요. 뭐 사실 못 볼것도 아니고 이런게 자연스러운 거 같아요. :) 

Monica

2018-10-11 06:08:05

저희 10살 5살 데리고 갔어요.  ㅎㅎ

탑레스가 자연스러우니 아이들도 다 탑레스가 많고요.  전 오히려 다른 문화 보여주고 자연스러운거라 괜찮았어요.

 

jkwon

2018-10-12 14:21:16

팬티를 벗은 것도 아니고...

아날로그

2018-10-13 13:46:34

읍.. 이건 좀... 

칼회장

2018-10-10 22:39:45

바르셀로나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인 것 같아요! 저도 저 좁은 골목에 매료되어서 사진을 엄청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마요르카 호텔은 정말 ... 끝내주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15:50

정말 매력적이네요. 음식값도 싸고. 골목 골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저 골목 탐험만 해도 1주일은 훅 지나갈 거 같습니다. 

마요르카 캡로켓은 정말 best of the best 였구요. 

vj

2018-10-10 22:47:21

아..사진이 예술이네요...

여행후기 잘 읽었습니다....나중을 위해 스크랩....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16:08

감사합니다 vj님. 나중에 도움이 되기를 :) 

정말크다

2018-10-10 22:47:25

사진 감사요 ㅎㅎ 멋지네요 유럽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16:29

유럽 정말 크죠. 언제 다 가볼까요. 

armian98

2018-10-10 22:51:27

사진 보다가.. 이건 블루문님이다 했더니 역시! 멋지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16:57

알미안님이 알아주시니 뭔가 뿌듯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노릇노릇

2018-10-10 23:10:20

캠핑 사진들도 그렇고 사진 구도 보정이 정말 좋은 감성이에요~

그리고 얼마전 안 사실인데 제 로망인 결혼식을 하신 분이

마모에 있어서 오래전에 스크랩 해놓았는데

알고보니 블루문님 글이였다는 후문이~ ㅎㅎ

항상 멋진 사진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릇노릇

2018-10-10 23:15:14

아 그리고 우버 대신 mytaxi 라는 앱을 이용하더라고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18:17

아! 그걸 스크랩 해놓으셨군요. ㅎㅎ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 

저도 감사합니다. 노릇노릇님. 다음엔 mytaxi 앱을 꼭 깔아서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Coffee

2018-10-10 23:25:15

바르셀로나 사진은 저도 다 가본곳인데...어떻게 사진이 저리 다를까요...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18:52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 

OMC

2018-10-11 01:17:48

사진 색감과 구도가 정말 대단하네요^^  사진이 장비로만 되는게 아니란걸 알면서도 자꾸 FUJI X-T3 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ㅎㅎ

파리 사진도 정말 좋던데, 팔마와 바르셀로나 사진은 제가 갔었던 바르셀로나와 팔마가 저런곳이었던가 할 정도로 사진이 어마어마하네요.^^

나중에 사진책으로 만들어서 팔아도 되실 정도로 사진이 정말 좋습니다.  유럽가셨을때 렌즈는 어떤걸 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23:17

감사합니다 OMC님! 

저도 pentax dslr 12년 쓰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바꾼 미러리스가 fuji x-t2인데 왜 이제 바꿨나 싶어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기본 색감도 딱 제 스탈이라. ㅎㅎ 

x-t3 강추드립니다. :) 

지금 가지고 있는 렌즈는 xf16mm f1.4 그리고 xf56mm f1.2 이렇게 두개로 번갈아가면서 사용합니다. 56mm는 인물 전용이긴 한데 제가 사진찍는 스타일이 landscape도 광곽으로 전체가 다 나오는 샷 보다는 어느 한 곳에 포인트를 두는 샷을 선호해서 풍경이나 길거리 사진도 56mm를 주로 사용합니다. 

똥칠이

2018-10-11 01:31:42

후기 감사합니다 역시 사진은 믿보블입니다 

본론부터 치고 들어가는 구성 좋아요 배우고싶어요. 

호텔도 넘 멋지네요 어덜트 온리라 아쉬운데 다행이에요 ㅎㅎㅎ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25:34

"어덜트 온리라 아쉬운데 다행이에요" <---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똥칠이님. 사실은 귀차니즘 때문에 그냥 본론을 치고 들어가는데 똥칠이님 취향을 제가 좀 맞췄군요! ㅎㅎㅎ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10-11 01:44:54

마요르카 한번 가보고싶었는데 보통 시간이 겨울밖에 안나서ㅜㅜ 언젠가 기회가 있겠죠. 호텔이 정말 좋네요!

그런데 바르셀로나에서 우버는 전 잘 사용했어요. 정말 그 날 주위 드라이버가 2명이었던 거 아닐까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27:47

아 그러신가요?? 되긴 되는거군요. 제가 앱을 켰을때만 정말 2명 있었나봅니다. ㅎㅎㅎ 

마요르카 가시게 되면 저 호텔 강추드립니다. :)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10-11 11:31:09

아 마요르카 못가는 또다른 이유가 있는걸 잠시 잊었네요. 차마 거길 싱글로는 못가겠어요 ㅋㅋㅋ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4:41:17

어흑.. ㅜㅠ 

백만송이

2018-10-11 01:45:38

마요르카는 참 가보고 싶은 호텔이 많아요. 파크하얏도 멋지고, 셍레지도 물론이고, 캡로켓까지...! 잘 봤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28:57

감사합니다 백만송이님. 셍레지도 많이 들어봐서 한번 가보고 싶네요!

flyingfree

2018-10-11 03:27:03

우와~ 사진 넘 멋지네요! 덕분에 눈 호강 잘 하고 20년전에 갔던 바르셀로나 기억도 소환해 보았습니다^^ 저도 다시 가보고 싶네요. 

지금 저희 집에 오늘, 아니 달력 넘어갔으니 어제 도착한 X-T3가 박스채 얌전히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맥블님 같은 사진이 나올 수 있을런지... 올리신 사진 같이 보고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어 막 이러는데 카메라 주문자를 다시 한번 째려보았습니다. 오두막도 장농에서 몇년 썩히다 얼마전에 헐값에 팔더라구요 ㅠ 

저희 남편은 늘 ‘맥주는 IPA지’ 하고 외쳐서 맥블님 아이디 볼때마다 재밌어요^^ 

늘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31:08

오!! x-t3를 지르셨군요! 부럽습니다! 사진 많이 찍으시고 마모에도 올려주세요!

저도 IPA 마십니다! ㅎㅎ 그냥 최애 맥주가 블루문인건데 항상 다른걸로 외도하다가도 돌아오긴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flyingfree

2018-10-11 20:23:11

맥블님도 어여 지르세요~ ㅎㅎ 바디가 추억돋게 클래식 하네요^^ 

18-55mm 번들 왔고 곧 단렌즈 들인다네요. 캐논때 제일 좋아했던 것이 24mm였어서 맥블님처럼 16mm 갈 수도 있겠어요. (그럼 더 비교되겠;;;)

곧 죽어도 캐논 유저였던 남편까지 끌어들인거 보니 Fuji가 요즘 잘 나가긴 하나봐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2 12:11:09

Fuji 잘 나가는군요. ㅎㅎ 말씀하신대로 24mm가 돌아다니면서 기본렌즈로 쓰기엔 딱 좋긴 합니다. 

제 주변에도 캐논 왕팬들이 많아서 미러리스도 캐논으로 가거나 다음 프로덕 사람도 있던데 남편분은 나름 큰 기변이네요. ㅎㅎ 

티메

2018-10-11 03:58:16

유럽에서 갈웨이랑 바르셀로나가 가장 가고싶은 곳들인데요.

 

너무 부럽습니다. 사진도 대박이고.. 호텔 으아아 하네요 짱짱입니다..

사진들 정말 이쁩니다 ㅜ . ㅜ 잘보고가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32:28

감사합니다 티메님. 갈웨이도 한번 찾아봤는데 동네 예뻐보이네요. 저도 추가해놔야겠습니다. ㅎㅎ

 

Jini

2018-10-11 04:32:23

제가 갔었던 바르셀로나는 다른 곳 이었나봐요. 사진 잘봤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33:31

다들 같은 곳을 가셨는데 자꾸 다른 곳이래요. ㅎㅎㅎ 사진이 현혹질을 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jini님! :) 

얼마예요

2018-10-11 08:18:54

그러니 다른 웃통 깐 언니가 옆으로 와서 젤리피시에 대해서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좌·우로 아주 자연스럽게 웃통 깐 언니들이 젤리피시 얘기를 하고 있는데 눈을 어디에다 두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아주 난감했습니다. 

>>> 이거 상상하다가 갑자기 좌우 언니들과 함께 해파리냉채 먹고 싶어진 1인... #해파리먹고갈래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34:47

어우 저도 해파리냉채 땡깁니다. 해파리냉채에 독한 고량주 한잔... 캬.. 

얼마예요

2018-10-11 19:13:13

중국집판 후터스로 해서 해파리냉채+고량주+헐벗은 아가씨 조합으로 사업 아이템. 인정? 됩니까?

벌추

2018-10-11 08:51:55

호텔도 예술이고, 사진도 예술이네요..

예뻐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35:16

정말 예술이었어요. :)

샌프란

2018-10-11 09:14:10

마모 존재 이유!

본질에 충실한 맥블님 후기 잘 봤습니다.

사진도 멋지지만 글 참 재밌게 잘 쓰시네요 ^^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35:42

어우 샌프란님 감사합니다! 최고의 칭찬이네요!! :)

샌프란

2018-10-11 13:32:05

엄훠 진짜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제가 더 감사 ㅎㅎ

24시간

2018-10-11 09:20:09

대박 맥블님! 빈말 아니고 진심으로 조만간 호텔에서 정식으로 광고사진 섭외 들어오겠어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36:53

저도 그런거 한번 해보고 싶어요! ㅎㅎㅎ 대금은 포인트로 받고.. 아님 엘리트 티어로... 

fantastico

2018-10-11 09:23:48

정말 좋으셨겠어요~ 사진 역시 너무 좋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37:22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해요! :) 

모밀국수

2018-10-11 09:37:29

와 사진이 정말정말 좋네요~~~ 해변 사진이 좀 더 클로즈업 되었으면 더욱 좋았겠지요 +_+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39:01

ㅎㅎㅎ 차마 그렇겐 못 찍겠어서..

감사합니다 모밀국수님!

24시간

2018-10-11 10:43:47

고백합니다. 모바일로 보면서 해변 사진 확대해봤........... ;;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4:45:14

ㅎㅎㅎ 이런.. 

체리러버

2018-10-11 09:39:30

와, 진짜 사진도 멋지고 일정도 멋지십니다. 진심 곧 가는 파리/스페인여행을 이 일정으로 가고싶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0:40:46

감사합니다 체리러버님! 저는 사전 조사를 충분히 못해서 빼먹은 게 좀 있는데 체리러버님은 더 재밌게 다녀오시길 바래요. :) 

Martian

2018-10-11 11:06:55

사진이 좋다는 소문 듣고 왔습니다. 

 

소문대로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4:41:47

그 소문 어디서 듣는겁니까? ㅎㅎㅎ 영광입니다! 

NewYorker

2018-10-11 15:16:33

사진 다 멋있고 좋은데요, 저는 호텔 통로에서 찍은 아내님의 뒷 모습 사진이 제일 멋있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6:41:03

저도 좋아하는 샷 중에 하나입니다! :) 

Monica

2018-10-11 15:20:57

아이 저도 똑같은 곳들 갔는데 왜 맥블님은 틀린곳 다녀오신거 같나요. ㅎㅎ

사진의 힘 대단하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6:41:49

사진에 현혹되신 겁니다. x2 

다들 같은 곳을 가신거 맞습니다. ㅎㅎ 

세넓갈많

2018-10-11 15:33:00

와.. 정말 멋집니다. 언제나 믿고 보는 고퀄 사진에 눈 호강하고 갑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6:42:14

감사합니다 세널ㅂ... 님!!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6:42:49

아하! '세상은 넓고 갈곳은 많다' 이군요. ㅎㅎ 

세넓갈많

2018-10-11 16:49:55

네.. 다른 닉이었다가 누군지 알아볼거 같은 이름이라서 바꿔봤습니다. ㅋㅋ 갈곳은 많은데 시간이 없네요. ㅜㅜ

항상 좋은 사진과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6:53:34

갈곳은 많은데 무엇보다 시간이 없다는 거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미스죵

2018-10-11 15:34:18

역시 믿보맥블님! 처음 호텔은 진짜 어마어마 하네요. 유럽에 대한 로망이 안그래도 있었는데 더 커지는 중임다!!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6:44:04

계속 로망만 키우지 마시고 한번 떠나시죠?? 바운스 그만하시고 어여 가서 데스티네이션 고르시고 당장 티케팅 하고 검사 맡으러 오세요! ㅎㅎ

nysky

2018-10-11 16:10:21

마요르카 호텔 가격 너무 좋네요!! 저 금액이라면 정말 굿딜 같아 보여요. 

저도 마요르카 호텔(파크하얏) 이.. 역대급 호텔이었는데... 마요르카가 유럽인들의 고급휴양지라 그런가.. 좋은 호텔이 많은가봐요. 

저흰 1월말에 가서 비수기였는데... 마요르카 성수기 분위기 참 좋을거 같아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6:44:51

완전 굿딜이었던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막판 누군가 캔슬한 방을 얻은 것 같습니다. 

마요르카 정말 좋아요! 

초보여행

2018-10-11 16:31:26

웃통깐 언니 사진 을 투척해 주셔야지 추후에 갈까 말까를 결정할지 도움이 되지 안겠습니꽈..

맥주는블루문

2018-10-11 16:45:16

여기서 이러심 안되는... 직접 가셔서 확인 하셔야죠. :) 

초보여행

2018-10-11 17:00:26

직접 가기에는 돈과 시간이... ㅎㅎㅎ

가우디 성당은 꼭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0-12 18:11:07

꼭 미리 예약하셔서 탑을 올라가보시길. 저희는 이번에 거길 못 올라가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성당안은 정말 아름답구요. 

어쩌라궁

2018-10-12 13:19:20

그나저나 사진 참 잘 찍으시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0-12 18:11:18

감사합니다! :) 

찡찡보라

2018-10-13 09:59:26

와! 블루문님,  이번 사진들도 전부 너무 멋지네요. 

마요르카 호텔 정말 좋아보이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묵어보고 싶네요. 

바르셀로나 사진들 보니 또 가고 싶네요. 타파스랑 빠에야 많이 드셨나요?

전 타파스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바르셀로나에 한달정도 묵으면서 타파스만 먹고 싶은 1인 

멋진 후기 감사해요~ 덕분에 눈이 호강하네요 :) 

맥주는블루문

2018-10-13 22:49:54

ㅎㅎ 감사합니다 보라님. 타파스는 많이 먹었고 빠에야는 한번 먹었네요. 

둘 다 아주 좋았어요. 확실히 스페인이 파리보다 음식도 싸고 와인도 싸서 많이 먹었어요. :) 

moondiva

2018-10-13 19:25:23

저랑 같은 여정으로 다녀오셨네요. 근데 전 토플리스 언니들 못 봤는데... 애들이랑 갔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저도 렌트해서 해안가로 열심히 달렸죠. 휴양지는 어디나 아름답고 좋아요. 

팔마, 너무 아기자기 예뻐서 사진 찍으면 그냥 화보가 되었네요. 느긋이 먹었던 점심, 커피 모두 기억나네요.  

역시나 좋은 사진, 그리고 같은 곳을 방문했어서 반가운 맘에 한자 남기고 갑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0-13 22:51:05

반갑습니다 moondiva님! 마요르카는 다음에 꼭 다시 갈려구요. 서북쪽으로 좀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됐거든요. 

참 아름다운 섬이에요. 정말 여유롭구요. 

기돌

2018-10-14 00:01:12

마요르카 얘기는 여러번 들었는데 맥블님의 사진에서 오는 뽐뿌는 견디기 힘드네요 ㅋㅋㅋ

호텔이 너무 좋다고 하셔서 저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어느 호텔에 숙박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0-14 09:39:23

바르셀로나에서는 Casa Bonay라는 부티크 호텔에 있었는데 ok 였어요. 로케이션은 좋긴 했는데 다음에 가면 전 올드타운쪽에 숙소를 잡고 싶어요. 걸어다니기 참 좋더라구요. 캡로켓은 정말 강추입니다!

오하이오

2018-10-14 12:20:01

정말 멋진 호텔이네요. 제가 묵을 일이 있을 것 같진 않지만 덕분에 이런 호텔이 있다는 것도 알고, 그러면서 애초 요새가 아니었다면 그런 위치 그런 호텔도 가능하지 않았겠다 하는 생각에 이것 저것 떠 올리다 보니 뭔가 하나 더 배운 느낌이 듭니다. 잘 봤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0-16 12:03:22

애초 요새였던 자리이기 때문에 이 호텔이 더 특별한 장점을 갖게 된 것이죠. 오하이오님도 항상 뭔가 생각하게 만들어 주시는 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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