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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타고 물건이 파손되어서 도착한 경우 보상관련

Heesohn, 2012-11-12 19: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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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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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에도 잠깐 썼지만.. 이번 여행할때 아시아나항공으로 동남아를 갈때 

와인 1병이 깨져서 도착했습니다. 입국장에 아시아나 직원분도 안 계시고

밤 늦게 도착한 터라 일단 숙소로 먼저 가긴 했는데요..


여행이 끝나고 아시아나 항공에 연락하니 1) 입국시 공항에 있는 직원에 연락을 하던지

2) 사고 발생 후 일주일안에 보고를 해야 한다라고 하셔서 

보상은 불가하다고 하시네요. (저는 10일 후에 연락했습니다)


일주일안에 보고하는 건 스타얼라이언스 항공 모두 같은 기준이라고 합니다.


제 경우는 비싼 와인이 아니라 별 문제는 안 되는데.. 고가의 물건을 보내셨다가

혹시라도 물건이 파손되서 받으시는 일이 있으시면 바로 공항 직원에게 말씀 하시던지..

7일이내에 꼭 보고를 하셔서 보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가능하시면 사진이라도 찍어 두시구요.

17 댓글

만남usa

2012-11-12 19:19:47

참고하겠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나 얘기가 잘 통하는 직원과 또는 조그만한 줄(이줄이 좀 단단하면 더 좋구요..ㅎㅎㅎ)이 있으면 틈이 생기더군요....

안되다고 해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한번 해보면 방법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출장 다니면서 하도 희안한 경우를 많이 당해봐서리...

일단 안된다고 해도 다시 한번 들이 밀어 보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된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희손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Heesohn

2012-11-12 19:35:20

조르면(?) 길이 있을 것도 같은데.. 

비싼 물건이 아니고 전화 받으신 분이 되게 미안해 

하셔서 그냥 없는 일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꼭 밀어 붙일께요.. ㅎㅎ 


철이네

2012-11-12 19:21:20

입국장에 직원이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하죠. 아깝지만 두번째 와인이 첫번째껏까지 보상해준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ellice

2012-11-12 19:35:44

직원이 없을리는 없죠

아시아나 직원이 아니더라도 해당 항공사 수하물 핸들링하는 항공사에 가서 말하면 됨..


ex/ 방콕 도착 - 타이항공

Heesohn

2012-11-12 19:37:47

수화물 처리하시는 현지인들은 2명 계시던데.. 저도 아시아나 항공 직원만 찾았고

전화 받으신 분은 아시아나 직원에게 이야기하라고 하시더군요.


Heesohn

2012-11-12 19:36:21

네, 안 그래도 입국장에 직원이 없다라고 말씀 드렸어요.

워낙 작은 공항이라 멀리 찾아보고 할 것도 없었구요.

암튼 두번째 와인이 3명 조식을 이틀동안 해결 해 줬지요.. ㅎㅎ

그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만남usa

2012-11-12 19:49:55

그래요,,여행을 하다보면 궂은날도 비오늘 날도,맑은 날도 있잖아요,,,,

비오면 비오는데로,맑으면 맑은데로 나름을 즐기는것이  우리 여행자의 넓은 가슴이겠지요...

 

희손님 그리 넓은 마음이시니까....3인 조식도 나온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만일 그때 그 직원(호텔직원들)에게 심하게 몰라 부쳤으면 열받아서라도 그리 잘 대해주셨겠습니까....

암튼 희손님 액떔했다고 생각하시고, 또  아시아나에 도네이션 했다고 생각하세요...

다음에 제가 아시아나에 일 생기면  희손님 몫까지 다 받아내겠습니다... 

물론 그땐 희손님과 반팅 하겠습니다..ㅎㅎㅎ

 

NY99

2012-11-12 19:54:27

훈훈한 나눔이네요...ㅎㅎ

Heesohn

2012-11-12 19:57:06

갑자기 오늘 읽었던 글이 생각나네요.. 먹이사슬 축적.. ㅎㅎ

쌓이고 쌓여서 나중엔 거대해진다는..

유자

2012-11-13 04:36:47

알아두어야 하겠네요.

스타얼라이언스는 일주일 안에 보고, 입국시 직원에게 연락, 항공사 직원이 없더라도 해당 항공사 수하물 핸들링하는 항공사에 가서 말하면 됨..


히손님은 언제나 도움 될 것들 일일이 알려주셔서 참 고마워요 ^^

wonpal

2012-11-13 04:47:50

정리의 여왕님...ㅎㅎ

만남usa

2012-11-13 07:36:52

국제 항공 규정에는 파손된 물품을 받는 즉시 신고하고,일주일 이내에 클레임을 청구하는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묘하게 어떤 항공사들은 주로 중국 이나 개발 도상국(중국,베트남,...) 같은 나라의 항공사들은 약관에 부서진 물건의 보상을 안해줄수도 있다 되어있구요.

분실시에는 kg당 $20 만일 가방 하나를 잃어 버렸는데..20kg 이다..그럼 20kgX $20 = $400을 받는 다는것입니다..

한국은 kg당 3만원이라네요...

경유 항공사를 이용했을떄 분실시는 보상을 받기가 더 어려워 진다고 하네요..

양쪽에서 서로 보상을 않하려 하기 떄문이랍니다..

그리고 항공사가 개발 도상국 항공사 일수록 수화물 분실,파손 지연율이 높다네요..

분실 또는 훼손률이 평균 5.7%라니 제가 상상했던것 보다 훨씬 높은데요..

참고하시고 중요한것은 가능한 들고 타는 것이 최선일듯합니다..

전 옛날엔 출장 갔다 중요한 샘플이 든 가방 하나를 분실 할뻔해서 회사 짤릴번 하고 부터는

경유하는 비행기에는 가방을 줄여서라도 들고 타는 버릇이 생기더군요......

 

 

티라미수

2012-11-13 07:51:38

네 저는 한국-미국 왔다갔다할 때마다 큰짐은 뭔가 하나씩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저는 안의 물건은 워낙 포장을 철두철미하게 해서 한번도 새거나 깨진 적이 없긴 한데 (포장하면 원래 짐의 3배 부피가 됨ㅋㅋ), 가방 자체가... 이민가방은 찢어진 적 있고 가방 손잡이 뽑아서 끄는 부분이나 작은 손잡이 등등... 저가항공사는 손잡이는 보상 안해준다 해서 못받은 적 있고요. 짐들이 다들 크고 무거워서 서로 부딪혀서 그런가 싶긴한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친구중에 보상받은 애가 있어서 항공사에서 고쳐주거나 보상해준다는걸 꽤 일찍 알아서 그럭저럭 다 고쳤어요. 돈으로 주기도 하는데 오헤어 공항 대한항공에서는 고치고 영수증 보내면 처리해주기도 하고 싼 이민가방은 새걸로 주기도 하고요. 그래도 몇번 고치면 헌거 되고 해서 유학생들은 큰 가방은 몇번 쓰면 버리는 걸로 여겨요. 책가방이나 브리프케이스, 작은 캐리어는 쌤쏘나잇 사도 큰 사이즈는 다들 싼걸로 사서 몇 번 쓰고 버린다고 생각해요.

oneworld

2012-11-13 08:08:32

이럴 때 카드사에서 들어주는 여행보험이 꽤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나중에 한번 클레임 해보세요 (마일리지 발권의 경우는 안되겠지만요)

티라미수

2012-11-13 08:15:16

비자카드 등 해당카드로 결재하면 자동으로 가입이 돼있는거죠? 그 경우는 항공사에서 보상받는 것과 별개로 더 받을 수도 있는건가요?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긴데 미국항공사 같은 경우는 시간변경도 잘되고 cancel할 때 fee도 엄청 붙어서 표 살 때 별도로 보험 옵션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표 값 떨어지면 환불하고 다시 살 수도 있고 시간 맘에 안들면 피해 없이 표 바꿀 수 있고 또 개인사정으로 여행이 취소되도 환불되고 등등...

oneworld

2012-11-13 08:21:06

별개로 가능합니다 :)

티라미수

2012-11-13 09:56:15

넵~ 돈주고 살 경우 만약 파손되면 청구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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