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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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지난 기사이지만 어찌 이런일이...?

원망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다만은 좀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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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81018/1209525

 

불법체류 신분의 50대 한인 여성이 캐나다 국경에서 이민당국에 적발돼 추방위기에 놓였다.

지인들에 따르면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한인 A씨는 이달 초 한국에서 온 고교 동창생들과 뉴욕주 버팔로의 나이애가라 폭포 여행을 떠났다.

A씨는 여행사 가이드에게 자신이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캐나다 측의 나이애가라 폭포는 갈 수 없다고 미리 알렸으나, 여행사 측의 착오로 관광버스가 A씨가 탑승한 채 국경을 그대로 넘어가게 됐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국경을 다시 넘어오던 중 A씨는 이민국에 서류미비자인 것이 발각됐고 추방 재판에 회부됐다. A씨는 현재 풀려나 추방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홍기 기자>

55 댓글

정혜원

2018-10-23 07:39:18

나이아가라 놀러갈 때 여권을 놓고가서

캐나다 못가고

캐나다 측에 예약한 호텔비 날리고

미국측에 있는 퀄리티 인 급 모텔에 사백불 주고 묶은 슬픈 기억

라이트닝

2018-10-23 20:12:22

안타깝네요.

 

이럴때는 Enhanced Driver's license 발급되는 주가 좋은 것 같아요.

컨트롤타워

2018-10-24 16:07:58

미국내 체류자격에 따라 "Limited Terms" 등의 문구가 따라붙기도 합니다.

시골농사꾼아들

2018-10-23 07:47:38

허 참.... 별일이 다있군요

오하이오

2018-10-23 07:49:50

불체자된 속사정이 있을 텐데 그 이유가 어찌됐든 안타깝네요. 그런데 이런 경우 바로 강제 추방하는 것이 아니라 '추방재판'이라는 것을 여는 군요. 

스시러버

2018-10-23 08:07:57

여행사도 참... 

 

calypso

2018-10-23 08:41:41

안타까운게 그 아주머니도 여행사에그렇게 이야기 하지 말고 그냥 미국쪽 호텔에 있다가 캐나다 관광 마치고 나오면 다시 합류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나오네요. 물론 결과론이지만... 

쌍둥빠

2018-10-23 08:46:34

단체관광에서 여행사에서 다 알아서 해줄거란 생각을 하신게... 가이드가 손님들 챙기느라 정신 없을텐데..

여튼 참 많이 안타깝네요. 친구분들도 얼마나 미안할까요.

K-9

2018-10-23 08:35:00

이건 100% 여행사 잘못인데요.. 동부관광 (워싱턴/나이아가라/뉴욕)은 모집할때부터 나이아가라에서 미국측 숙박/캐나다 숙박 손님을 구분하게 되어있는데요.. 참..안타깝네요..

shilph

2018-10-23 09:39:22

거참... 여행사에서 종종 저런식으로 실수나 문제가 있기는 한거 같아요. 50대이시면 가정도 여기에 있고 할텐데 안타깝네요

크레오메

2018-10-23 10:41:04

정말 그런거 같아요 안타까워요ㅠㅠ

우왕좌왕

2018-10-23 11:21:49

추방재판 잘하는 변호사 빨리 찾으셔야겠어요 ㅠ.ㅠ

physi

2018-10-23 11:34:53

여행사가 실수한 부분이 분명히 있는거지만, 이걸 딱히 여행사의 잘못 만으로 치부하는건 좀 그렇네요.

불체자 신분이였으면 국경지역 여행은 처음부터 생각 안하시는게 좋았을거라 생각 드는데요.

 

꼭 국경을 넘는 경우가 아니여도, 국경 반경 50마일 이내에 CBP Checkpoint가 종종 있더라구요.. 물론 남쪽 국경 위주지만....

kaidou

2018-10-23 11:42:26

저도 정말 마음 아프지만 동의합니다. 불체자라면 애초에 국경 근처를 가지 말아야죠.. 여행사 잘못도 분명히 있긴 하지만 그 중요한 걸 본인이 숙지 못한것또한 잘못입니다.

physi

2018-10-23 11:47:35

한번 잘못 내린 걸정으로 당사자 분과 주변 분들이 너무 큰 댓가를 치뤄야 하는건 많이 안타깝네요.

Mila

2018-10-23 12:40:16

22 

저도가슴아프지만 동의요.

신분도 불법체류이고 요즘같이 불체자 많이잡는시기에 강심장으로 국경지역 여행가시다니...

진짜 어쩔수없이 가셨더라면 더 더 케어풀하게 신경을 쓰셨어야했는거같네요...

바벨의빛

2018-10-23 11:42:14

몇년전에 이런 비슷한 사연이 있었는데요, 불체 가족이 몇년만에 휴가로 샌디에고 시월드 놀러가려다 길을 잘못들어 국경넘어서 멕시코로 간 이야기요.

그러곤 못돌아 오셨다던데. 불체가 불법이라 추방이 당연하긴 한데 또 한국분들이라니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그러네요.

걸어가기

2018-10-23 16:54:02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080715/461660

이건가 보네요.. 

 

불법체류자 가족은 운전면허가 없어서 한국에서 놀러온 지인이 운전대를 잡고 길을 헤매다가 네비에서 가라는 곳으로 가다가 티후아나로 가버렸다네요 -0- 

 

라이트닝

2018-10-23 20:14:08

멕시코 가기 전에 돌 수 있는 곳이 하나 있는데, 그 곳까지 지나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국경 전에 표지판이 꽤 많이 나오는데 말이죠.

좌우지간 안타깝네요.

호올릭

2018-10-23 21:05:57

태클은 아닙니다. 근데 샌디에고 주민으로 이건 아마도 기사의 오류인 것 같네요. 시월드에서 국경까지 하이웨이로 거의 한 시간이에요. 샌디에고에서 국경까지 소도시(?)들이 여럿 있는데 시월드가려다가 국경을 넘는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차라리 국경이 보이는 곳에 라스 아메리카나 쇼핑몰이 있는데 여기 가려다가 넘어갈 수는 있겠네요

xblue

2018-10-24 00:24:08

태클은 아닙니다. 저도 샌디에고 주민으로 가능한 얘기라고 봅니다. 샌디에고 주민도 아니었고 아시다시피 미국에서 멕시코쪽은 그냥 통과 가능합니다. 반떄쪽은 줄이 길지만. 일설로 들은 풍문이 LA에서 온 관광객이 라 호야 표지판 보면서 아직도 LA냐고 묻기도 했다는 전설이.... 그보다는 기사의 기도와 믿음으로써 통과를 시도했다는게 더 놀랍네요.

Heesohn

2018-10-24 01:41:44

차가 안 막히면 씨월드에서 티후아나 국경까지

30분이면 갈 듯 하니까 그냥 모르고 넘어갈 법도 하네요. 

김미동생

2018-10-24 00:36:31

C씨의 한 지인은 “당시 C씨가 티화나 국경에서 교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재입국 대책을 상의했으나 방법을 찾지 못했고 결국 C씨 가족은 ‘믿음을 갖고 기도하면서 국경통과를 시도해 보라’는 친지의 말을 듣고 국경 통과를 시도하다 결국 붙잡히고 말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 문단을 보고 누가 장난으로 쓴 글인줄 알았는데 실제 기사라니 충격이네요. 

bn

2018-10-24 01:22:00

에휴... 더 안타까운건 이 "믿음을 갖고 기도하면서 국경통과를 시도해 보라" 때문에 그냥 10년 입국 금지가 아니라 영구적 입국금지를 trigger 했을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냥 입국금지 상태면 그냥 입국이 거절 됬을 텐데 추방재판에 넘겨졌다는 게 수상하네요. 왠지 정황상 그냥 입국 거절 당하신게 아니라 입국금지 상태에서 불법으로 입국하려고 하다가 적발된 걸로 처리 됬거나 불체 전력을 거짓말 해서 들어오려고 하시다가 걸린 것 같아요. 

롱텅

2018-10-24 12:50:54

불현듯 심형래 아자씨 생각이... ;;;;

히든고수

2018-10-24 04:43:15

믿음을 갖고 기도하면서 

아이고 

그게 믿음으로 될거면 메가 밀리언도 기도하면 되겠다 

 

panem nostrum quotidianum et mega million da nobis hodie! 

 

운전대 잡은 친구는 비자가 남아서 엘레이로 돌아오고 

가족은 텍사스 이민 구치소에 있다가 추방되고 

나중에 둘이 한국에서 만났을 텐데 아이고 

뭐 3년간 불법 체류했다는데 

어차피 한국도 못가고 전전긍긍 살던거 

차라리 잘 됐다 할수도요 

언젠가 갈거 이왕 이렇게 된게 잘 된 걸수도 

그루터기

2018-10-24 08:09:50

기도전에 메가 밀리언 티켓은 먼저 구입을 해야 하느님도 어떻게 해줄 수 있을듯 ㅋㅋ

Monica

2018-10-24 08:22:02

3년이면 뭐 한국가도 다시 적응하고 살텐데 30년된 불법들은??

예전에 미국으로 입양됬는데 새부모가 시민권을 안만들어줘서 커서 한국에 추방당한 말도 안되는 일이 기억나네요.

롱텅

2018-10-24 12:53:21

주말에 교회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통일되기 위해선, 정치인도 안되고, 대통령도 안되고, 오직 그분만이 할 수 있다고, 그러니 기도하라고... ;;;;

엣셋트라

2018-10-24 07:51:34

저는 불법 체류자를 한번도 본적도 없고, 한국에서 죄짓고 도망온 사람들이라고 상상하고 안 좋은 이미지만 가지고 있어서 뉴스를 보고 전혀 불쌍한 생각이 안들었는데, 어쩔 수 없이 불법체류자가 되는 경우도 있나요?

히든고수

2018-10-24 08:30:39

뭐 놀러 왔다가 눌러 앉는다 

공부하러 왔다가 직장 잡아서 눌러 앉는다 

엣셋트라

2018-10-24 10:25:28

그건 어쩔 수 없다기보다는, 죄질이 악독하지 않을뿐 나쁜 행동이긴 하네요.

CaptainCook

2018-10-24 08:55:07

요새도 없을 것 같진 않지만 나이 있어서 오시는 분들은 사기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한국서 다 정리하고 이민도와주는(?) 회사만 믿고 미국 와서 지나고 보니 사기, 혹은 영주권 발급받을 수 있는 케이스 아님에도 받게 해주겠다며 사기치거나...

케이스가 다양하니 알고도 불법체류하다가 구제 받는 걸 노리고 오는 사람도 있을 거고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는데 생활기반 문제라던가 자식은 미국에서 나고 자랐는데 본인은 비자로 와서 영주권 못 받았는데 돌아가기 어렵다던가...법을 위반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나쁜 사람으로 단정하기는 어려운 문제인 듯 합니다.

엣셋트라

2018-10-24 10:27:39

자식이 걸려있으면 좀 이해가 되긴 합니다만... 자식을 낳을때까지는 불법체류였을테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긴 어렵겠네요.

사기를 당했다면 그때라도 대사관같은데 도움을 요청했어야할텐데, 그러지 않았다는 것도 나쁜 의도가 있었겠죠. 안타깝긴하네요.

CaptainCook

2018-10-24 12:21:56

각자 사연이 다르고 불법체류의 의도는 본인만 알 수 있는 거니 3자가 뭐라 말하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다만 '불법체류자=범죄와 연루된 나쁜 사람'으로 연결 지을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물론 법을 어긴 건 맞습니다만 범죄라고 하기엔...

 

다른 주제입니다만 사기 당했다고 대사관 같은데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냐고 묻는 건 '믿음을 갖고 기도하면서 국경통과를 시도해보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사관에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도움을 요청한다면 모르지만(그런 것도 해주나요? 해줄까요?) 사기당한 건 기본적으로 개인과 개인의 문제고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는 건 비행기표가 없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이렇게 돌아갈 순 없어서 남아있는 경우니까요.

보릿자루

2018-10-24 12:36:37

대사관에서 그런거 안해줍니다. 대사관 자체 재량으로 호의로 해줄수 있는지는 몰라도 그런 매뉴얼 자체는 없을겁니다. 중대 인명사고가 있으면 모르겠네요.

여권 잃어버리면 여권 만들어주고, 강도를 당했거나 도둑 맞아서 돈이 없으면 한국에 있는 지인으로 부터 대사관 통해 송금받을 수는 있을겁니다.

해외서 워낙 자잘한 사건사고가 많고 인력이 부족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겠지만... 위로 한마디 듣기도 힘들겁니다. 

CaptainCook

2018-10-24 12:41:07

저도 말씀하신 정도만 가능한걸로 알고 또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서 그렇게 썼습니다.

보릿자루

2018-10-24 12:46:54

아 엣셋트라님께 썻던 댓글인데...실수네요.ㅎㅎ

쌍둥빠

2018-10-24 12:45:45

타인의 삶이라고 단순한 흑백논리로 판단하시는거 같네요.

한국에서 사고 치고 미국에 불체로 있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인생의 대부분이 그렇듯 삶에 이끌려 살다보니 어떻게 그렇게까지 된 케이스가 훨씬 많겠죠.

살다보니 느낀건데 세상에 사연없는 집은 없더군요.

장발장이 빵을 훔친건 잘 못 한거지만 그 사건만 놓고 그 사람을 평가하면 안되듯 타인의 삶은 쉽게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엣셋트라

2018-10-24 13:44:28

저는 흑백논리라기 보다는 정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살인을 저지른 사람에게는 그에 응당하는 비난과 형벌을 지워야하듯이, 저는 불법체류라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는 "동정심을 갖지 않음" 정도로 판단을 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겐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죠. 그래서 그들을 이해해보고자 리플을 달았으나, 답변을 종합해본 결과 장발장처럼 정말 어쩔 수 없어서 불법체류를 하게된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네요. 그리고 "동정심을 갖지 않음"이 그렇게 부정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누간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뉴스를 보면, 저는 육성으로 욕을 했을겁니다. 불법체류는 그만큼 중한 범법은 아니기 때문에 수위가 낮은 정도의 감정만 들었구요.

불루문

2018-10-24 08:57:59

못본게 아니라 모르시는걸겁니다.

서류상 붕떠서 되는경우가 있기는 한데, 대체로는 미국서 살려고 있는경우죠.  죄짓고 오는경우가 아니라(그런 경우도 있겠죠..), 미국서 사는게 조아서..살다가 일단 정착하면 돌아가는건 힘들죠. 유학생들도 한국않돌아갈려고 발버둥치는경우가 허다한데, 가족다 데리고 오면 다시기는거 쉽지 않죠. 한국인이 불법체류수로 항상 탑 5에 들어가는걸로 기억하는데요...전엔 사면도 많았고 나날이 힘들어져서 요즘도 그런걸 기대하고 오는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항상 있습니다.

엣셋트라

2018-10-24 10:28:23

사면을 노리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겠군요...

졸린지니-_-

2018-10-24 10:34:38

생각나서 무조건 구글해봤는데 2015년 기사에 이미 아시안 불법체류자의 증가율이 멕시칸을 앞지르기 시작했다는군요.

보통 남쪽 국경을 넘는 Hispanic들은 이미 국경을 넘을 때 부터 undocumented이지만, 한국분들 경우는 학생 비자 등으로 입국한 후에 체류 신분을 유지 못해서 불법체류자가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https://www.theatlantic.com/politics/archive/2015/08/asians-now-outpace-mexicans-in-terms-of-undocumented-growth/432603/

jkwon

2018-10-24 13:02:27

모르고 계실뿐 주위에 다 있습니다. “나 불법체류자요” 하고 광고하고 다니지 않으니까요. 처음엔 다 합법으로 시작하죠 살다보면 불법이 되죠 돌아가야 되는데 안돌아가는 거니까..

확실히3

2018-10-24 08:16:21

50대이고, 한국에서 온 고교동창생들을 만나서 같이 여행을 간다고 했다니, 정황상 오랜기간 미국을 체류하면서 한국을 자유롭게 방문 못한 불법체류자 신분 같습니다. 그리고 고교동창생"들"이라고 했으니, 그 중 몇몇은 거의 30년만에 처음 만나보는 사이일수도 있구요, 그래서 좀 더 guard를 내려놓은 것이 결정적인 이유같네요. 어쩌면 히고님 말씀대로, 미국에서 전전긍긍하며 불안하게 사느니, 이민국이 저렇게 추방처리를 해주어 오히려 한국에 가서 마음 편하게 살수 있는, 지금 당장은 뼈아프지만 크게 보면 성공을 해나가는 결과적으로 좋은 일이길 바래봅니다 (크게 실패를 해보아야 또 크게 성공하는 법인게 인생인지라, 실패가 없으면 성공도 없습니다). 

졸린지니-_-

2018-10-24 10:42:49

기사에서 불법체류 신분이라고 했는데, 스탬핑 없는 E2 신분일 수도 있겠네요.

미국에 다른 방법으로 입국해서 E2로 체류신분을 전환한 대부분의 경우에는 미국 밖으로 나가면 비자 스탬핑이 어렵기 때문에, 영주권 등, 다른 방법으로 체류신분이 바뀌기 전 까지는 미국을 벗어나는 것을 포기하고 살지 않나요? 

이 경우는 불법체류는 아니지만, 국경을 벗어났다가 E2 비자로 다시 입국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법체류도 아니면서 출입국이 부자유한 어정쩡한 신분이 되게 됩니다.

bn

2018-10-24 12:43:19

그럴수도 있긴 한데요. 근데 보통 그런 경우는 입국을 거절하거나 withdrawal of admission을 시키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어지간해서는 추방재판으로 넘어가진 않을 겁니다. 본인이 불복하고 추방재판을 받겠다고 하지 않는 경우는요 (근데 그것 마저도 거절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글쓰면서 생각난건데 그런경우로 I-94가 살아있다면 캐나다 여행은 비자 없어도 automatic visa revalidation으로 들어오실 수 있을 겁니다. 아마 E-2 신분변경 케이스는 아닐겁니다. 

졸린지니-_-

2018-10-24 13:23:25

그렇군요. 기사에서 불법체류라고 했으니, 그걸 잘못 썼을 것이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여러가지 따져서 E2 status는 아닌 듯...

정혜원

2018-10-24 10:46:23

전에 회사 사무실 청소하시는 분들이 한국인 부부 였었는데 관광으로 들어와서 불체하신 분들이었습니다

사면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운전면허만 이라도 받게 해 주면 소원이 없겠다는데 짠 하더군요

타주 면허로 버티신다고

라빼라리

2018-10-24 13:26:45

문득 생각난건데, 미국을 나갈때 이런식으로 아무 확인도 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이민국 기록에서는 불체자인지 확인하기 어렵지 않나요?(조사하면 나오겠지만)

향수

2018-10-24 13:44:13

입국시 주어진 status와 체류기간이 있을텐데 그 기간안에 출국한 기록이 없으면 불법체류로 간주되지 않을까요?  뭐 나가는 거야 상관없으니 따로 불러세우지는 않겠지만 다시 입국할때는 문제가 되겠죠.

라빼라리

2018-10-24 15:44:54

비행기야 심사가 없을뿐 여권 정보가 전산으로 넘어가지만 육로는 출국한것 자체를 확인안하니 좀 애매한것 같습니다. 

소셜넘버가 없으면 추적하기도 용의치 않고요. 

향수

2018-10-24 15:59:44

아...  육로로 나가는건 기록에 남기지 않는거였군요.  저는 당연히 국경을 넘어 입출국하는 사람들은 모두 기록에 남는줄로 알았어요.

bn

2018-10-24 16:35:50

캐나다와는 협정이 있어서 출국정보가 cbp로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항상고점매수

2018-10-24 14:09:13

그래서 밀입국한 사람이 기록 안 남기려고 멕시코로 출국해서 한국으로 귀국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 있습니다. 들어온 기록과 나간가록이 없어서 나중에 정식으로 비자받고 들어올수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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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발빠른 늬우스 - 아멕스 델타 카드들, 대대적 업뎃 + 쿠폰북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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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4-02-01 6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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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자) 한국 방문시 배달의 민족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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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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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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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아 텔루라이드 구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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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luteprodo 2024-05-03 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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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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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쑤 2024-05-10 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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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포 음식점 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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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썸머린 2024-05-09 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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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NIW 485 접수하였는데 (2024 3월 접수) 완전 무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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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라클 2024-05-09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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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북미 Tesla FSD 이번주부터 한달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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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양성자 치료 받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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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3- 약간?주의사항)신IHG 카드소지자에게 주는 United $25 크레딧 잘 사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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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으로 된 책 내고 싶은 분? 저자가 되실 분 찾습니다 (2025 미국 주식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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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ling 2024-05-10 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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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보) Sofi $300 + $250(Raku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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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중 저축에 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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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패스 KAL Lounge Coupon(Valid until June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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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싱글 패밀리홈 구매: 썸머린과 핸더슨 투자가치, 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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