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아버지와 뉴욕여행중에 오전 북킹해놓은 Bethpage로 가기위해 아침일찍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좀 졸린데 아부지가 민트를 하나 주셨습니다. 아주 조그마해서 그냥 혀끝으로 밀어넣었는데 엄청 맵습니다. 이 조그만게 어떻게 이렇게 맵지 하는 생각을 하는 찰나에 코가 뻥~ 뚫립니다. 아주 좋습니다.

 

아부지 한테 여쭤보니 MINTIA라는 일본 아사히 제품입니다. 도쿄에서 편의점에서 사셨다는데 비싸지도 않고 엄청 흔하답니다. (동경 자주 가시는 @마일모아 님 아시나요?ㅎㅎ)

 

그래서 이번 여름 도쿄에 있을때 면세점에서 엄청 쟁였습니다. 이거랑 안약이랑, 또 휴족 타임 등등 여러가지 샀습니다. 한 20통 산듯한데, 여기저기 나눠주고 저도 면역이 생겨서 두알 세알씩 하다보니 금방 동이났습니다. 제 생각엔 면세로 80엔 정도 하던걸로 기억합니다. 

 

혹여 해서 아마존이랑 이베이에 검색해봤는데 괜찮은 가격에 있네요.

https://www.ebay.com/itm/Asahi-Mintia-Strong-Breath-Mints-Cold-Smash-10-1-FREE-Pack-Frisk-style/321913715492?hash=item4af38d7b24:rk:1:pf:0

https://www.amazon.com/Mintia-Cold-Smash-grain-pieces/dp/B003J35X9I/ref=sr_1_1_a_it?ie=UTF8&qid=1542243425&sr=8-1&keywords=mintia&dpID=51sZJvZN7YL&preST=_SX300_QL70_&dpSrc=srch

 

한 팩에 50알 들어있고 10묶음으로 파는거 같습니다.

 

가끔 수업중에 졸릴때 하나씩 꺼내먹는데 소리가 탈탈 나잖아요.ㅋㅋ 그래서 옆에 사람들한테 "mint?" 이러면서 친구도 만듭니다. 물론 그거먹고 케켁 거리는게 다반사이지만요. (아주 매운게 아니라, 무방비 상태에서 살짝 놀랄정도로 매워서..)

 

민트좋아하시는분들 강추합니다. 오리지널이 제일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