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al Assistant 경험 공유 부탁 드려요

주로 VA의 역할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는데, 영어를 읽기 말하기를 잘 하는 필리핀 사람들을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추천 싸이트는 

Upwork.com 에서 여러 나라 사람들을 나라별로 역할별로 찾을 수 있고. 사는 지역에 따라 경험에 따라 시간당 돈이 천차 만별인거 같아요. 주로 developing 지역에 사는 단순 업무 경우 $3- / hour인거 같네요.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을 생각하시면 onlinejobs.ph 도 활발하게 쓰이고 있어요. 

고용 방법은 잡 공고 올리시고 이력서나 프로필을 받아 보시며 한명씩 인터뷰 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시간당 오퍼로 주시면 될꺼예요.

Upwork의 가장 큰 점이 공고-인터뷰-잡로깅-리뷰-지불까지 모든 과정이 잘 되어 있어서 처음 하시면 이 사이트를 이용을 추천해요. (카드로 지불 가능)

VA를 고용하실때 가장 힘든 점은 얼굴이 보이지지않고 시차가 다르기때문에 정말 정확하게 지시사항이랑 주의사항을 말해줘야 되더라구요. 

그렇지 않게 되면 시차때문에 오류 정정하고 다시 대답 기다리고 하다보면 하루가 쑥 가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scope of work를 잘 짜주지 않으면 융통성이 좀 떨어질 경우고 많구요. 주어진 일을 이거 저거 정확하게 몇번씩 몇분동안 몇시간동안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해서 어떤 결과로 내야한다라고 정확하게 문서화 시켜서 초반에 트레이닝 시키지 않으면 어느 정도 learnng curve로 헛으로 돈이 나가는 경우가 있으니 고용하시기 전에 이 과정을 준비 해놓으시고 찾아보세요. 

핸폰으로 생각나는 대로 쓰다보니 문맥이 좀 이상하네요 ㅎㅎ 질문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답변 감사드려요. 초반에는 아무래도 시행착오가 있을 것 같아서 돈을 써가면서 배우는 지름길(?) 로 가 보려고 하네요. 말씀해 주신 Upwork를 찾아보니 가격은 꽤 저렴한데 개인들이 하는 것이라서 만약의 사태에 대한 backup이 어려울 것 같고, onlinejobs.ph 또는 asksunday.com 같은 전문 VA 회사는 가격은 2~3배 정도 되는데...탄탄해 보이는 조직이다 보니 신뢰가 가네요. 혹시 upwork 개인 서비스와 전문기업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해 보셨다면 두개의 경험을 비교해 주실 수 있을까요? 간단한 시작은 upwork에서 하는 것이 편하니, 연습한다 생각을 하고 일단 저질러도 괜찮을 것 같긴 하네요.

제 경험으로는 freelancer vs agency 별로 큰 차이가 없었던거 같아요. 좋을때도 있었고 나쁠때도 있구요. 프리랜서중에 괜찮은 친구는 지금까지 거의 4년 넘게 일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에이전씨 경우이 친구하고 이야기 하나 했는데 다른 친구가 일을 하고 있고 그러면서 제 지시사항대로 안하고 있어서 결국 그만 둔 경우도 많구요. 

VA경우 본인 주도하에 일 진행하는 태스크보다는 지시사항대로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사람 한명 잘 찾는게 더 앞으로를 위해서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야지 훨씬 대화도 쉽고 다른 일을 추가하더라도 기존 업무도 덜 소홀히 할꺼 같아요. 

초반에는 정말 반복 업무 위주로 몇주 시켜보시고 잘하면 다음 일을주시면서 시간도 늘려줘보세요. 

말씀 감사해요! 그러면 일단 upwork에 공고를 올리고 application이 들어오면 추려서 인터뷰(?)를 보아야겠네요. 역시 일을 함께 해 가면서 오랫동안 같이 할 사람을 찾는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혹시 진행하다가 막히는 경우가 있으면 다시 문의드려도 괜찮을까요?

그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