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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1도 없으실 하이난 항공 비즈 탑승기 LAX-CTU/CTU-HAK-PVG (긴글주의)

미키미키, 2018-11-20 17: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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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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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마모님들 관심 1도 없으실 하이난 항공!!!!

드디어 비즈 탑승기 올립니다. 

 

탑승전 발권 후기는 이곳을 참고해주세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B%AF%B8%ED%82%A4%EB%AF%B8%ED%82%A4&document_srl=5230647&mid=board

 

꼭 타보고 싶었던 하이난 항공이라 유할이 비싸지만 루트도 딱 제게 맞고 공제량도 다른 동맹체에 비해서는 알뜰 감량이라 무리없이 선택합니다. 

결론은요!!!!! 비즈는 타지 마세요. ㅠㅠㅠ

오히려 이코는 그 촌스런 인테리어가 거슬리지 않아서 괜찮아요. 

 

 

1) 기내가 너무 더러워요. 에어캐나다보다 더 더럽다고 하면 말 다한거 같아요. 구석구석 찌든때 작렬!!

2) VOD 내용이 너무 부실해요. 정말 볼게 너무 없었고, 흔하디 흔한 클래식영화 프로그램도 정말 별루. 

3) 기내 인테리어가 실제로 보니 더더욱 촌스러워요. 정말 간만에 70년대 분위기를 느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 승무원들 엄청나게 친절하고요.

2) 기내식은 진짜 많이 신경썼어요. 하지만 2% 즈음 부족해요. 너무 양만 많이 담아 줘요.

3) 안내하는 세심한 서비스는 다 있어요. (기내쉐프, 잠옷제공, 이불세팅 등등)

4) 갤리에 간식을 신경써서 계속 잘 채워놓아요.

 

 

우선 많이 찍은건 아니지만 사진 올려볼께요.

 

 

1) LA 공항 하이난 항공이 이용하는 라운지에요. 

 

IMG_3757.jpg

 

 

직원들도 많고 먹을것도 다양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쉬기엔 편했어요.

 

IMG_3758.jpg

 

 

 

완전 후미진 곳에 위치한 탑승구에서 버스를 타고 굉장히 오랜시간 이동을 해요. ----> 불편함 급상승!!!

 

 

 

 

2) 탑승할 항공기의 기종이에요. 

 

LAX-CTU  2-2-2 배열

나름 새 비행기인데요. 

정말 너무 더러웠어요. (왕 실망한 상태라 사진 찍는거 포기!!!)

좌석은 KE 330 비즈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그런 구조인데요. 

 

IMG_3760.jpg

 

위의 안전수칙 안내문도 마구 구겨지고 더럽고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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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요. 구성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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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도 진짜 훌륭하고요. 먹는거에 주안점을 둔거 같아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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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식사 에피타이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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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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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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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본식^^ 

저거 꼭 보고싶었고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가기전에 유툽 찾아보니, 포션 포장된걸 데운후에 접시에 옮겨 담더라구요. 그러나 ㅠㅠㅠㅠ 옮겨담는 손길이 야물지 못해 뭔가 2% 즈음 부족해 보입니다. 

전 중국 음식 잘 먹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IMG_3782.jpg

 

디져트도 카트에 3층으로 구성해서 굉장히 선택의 폭이 넓었었어요. 

아주 다양한 케잌에 치즈에 과일에.... 

싱가폴 항공 비즈 디져트 카트 이상으로 좋더군요. 

 

제가 창가쪽 자리지정(홈페이지에서 안되고 전화로 지정, 발권 클래스별로 이용할 수 있는 구역이 나뉘어짐) 했는데, 탑승전 카운터에서 물어보니 거의 풀북이라 옆자리 블럭 불가능하다 하더니만, 옆에 다른분이 계셔서 이렇게 저렇게 사진 찍기가 참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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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특정기종에만 실리는 네스프레소 머쉰은 아니였지만, 에스프레소가 아주 훌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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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침식사로 받은거에요. 좀더 중국스러운 반찬이 더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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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VOD 안내 책자도 어찌나 더럽던지요. ㅠㅠㅠ

구겨지고 손때 묻고 ㅠㅠㅠ

 

 

IMG_3766.jpg

 

 

더한건 헤드폰이에요. 

그래도 나름 BOSE 노이즈캔슬링 해드폰인데, 이게 과연 소독이나 했을까? 싶은 비쥬얼이에요. 뭐 당연히 소독 그런거 안했다에 한표입니다. 

 

 

 

 

청두에서 여행후 상하이 이동하면서 이용한 항공편입니다. 

예약당시 직항은 안잡히고 경유 노선만 잡혔는데, 하이난 항공의 본진인 하이난을 거쳐가는게 그래도 여러모로 낫지 싶어 이동한 경로에요. 

 

 

 

 

3) CTU-HAK 시 이용한 항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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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이 787보다 백만배 즈음 더 좋았습니다. 

LAX-CTU 기내에서 한국인 승무원이 계셔서 여러가지 얘기를 할 수 있었는데요. 

승무원이 그나마 787이 좋다고 330 다니는 루트는 정말 기대하면 안된다고 330 기종 비추 하셨거든요. 

그런데 왠걸요. 330이 자리 배치며, 청결도며(이건 복불복 같지만요), 수납공간등등 정말 훨씬 편하고 좋았어요. 

이게 더 신기종 일까요???

 

LAX 출발 787 기종은 수납포켓도 별로 없어서 충전할 것들 두는것도 참 난감했거든요.

 

 

 

IMG_42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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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국내선 구간에 그래도 격식있게(?) 나온 기내식입니다. 

두번째 사진 밥옆에 보이는 파우치는 칠리소스인데요. 

빨갛지않고 하얀 칠리소스인데 제가 청두에서 먹었던 그 어떤 소스보다 맛이 좋아서 승무원한데 부탁해서 몇개 더 받을 수 있었어요.^^

 

 

 

 

4) 하이난 항공의 본진인 하이코우 공항에 도착합니다. 

 

IMG_4222.jpg

 

여기가 더운지역이라 그런지 청사가 저렇게 뻥 뚫려 있더군요. 

 

 

IMG_4223.jpg

 

 

게이트에서 내려서 baggage claim을  가는 길인데도 나무들이 울창하게 그냥 정글이네요. 여기도 실외에요. 

 

 

하이코우 공항도 역시 정말 실망스럽기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공항내 직원중 영어 가능한 사람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매너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제가 방문했던 중국의 다른 도시 공항들과 너무너무 다른 위생 환경이더군요.

 

 

하이난 항공의 본진인 하이코우 공항이라 라운지도 엄청 기대했는데요.(실망 100만배)

그냥 시골 대합실 수준이고, 직원만 너무 여러명 배치해서 너무 케어 받느라 가시방석일 지경이였어요. ㅠㅠㅠ

 

 

 

5) HAK-PVG 737

 

북미 국내선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2-2 구조의 비즈석 8-12개인 그런 기종이에요.

기내 모니터 당연히 없구요. 

 

 

IMG_4228.jpg

 

짧은 구간인데도 기내식이 또 나오네요. ㅋㅋㅋ

먹지 못하고 위에 보이는 칠리소스만 챙깁니다. ^^

 

 

 

정말 기대했었던 하이난 항공 탑승기인데요. 

한국 승무원 만나서 일반적이지 않은 궁금점 여러가지 여쭈었어요. ㅋㅋㅋ 

(사이코 손님이라 생각했을거에요. ㅋㅋㅋ)

 

 

1) 기내가 인상적으로 더럽다고 하니..

미주출발편이 특히 더한데, 출발지에서 청소를 잘 안해서 그렇다고.... 다음에 베이징이나 상하이 출발편 한번 이용해 달라고...

-----> 음 ㅠㅠㅠ

 

2) 기내쉐프는 쉐프에요? 승무원이에요? 

쉐프교육(코스가 있다고 해요)을 이수한 승무원이라네요.

쉐프 승무원은 대부분 쉐프로만 탑승하지만, 가끔 일반 승무원으로 일할때도 있다고 해요. 

하는 일은 메뉴 연구, 기내식 제공시 디스플레이 담당, 디져트 카드 담당(이때는 직접 서빙하고 맛이 어땠냐고 물어 보더군요).

-----> 음.... 디져트 카트는 나무랄 데 없었습니다만, 디피는 좀더 신경 쓰심이... 그리고 뜨거운 음식도 미지근 차거운 음식도 미지근 ㅠㅠㅠ

 

3) 유니폼이 너무 예쁜데 불편하지는 않아요?

직접 만져보라고 하시며 보이기엔 그렇지만 엄청 편하다고 하시네요. 

완전 스판은 아니지만 신축성이 있는 소재라 예쁘기도 하고 일하는데도 불편없고 좋은거 같아요.

-----> 칭찬해요^^

 

4) 하이난 항공 회장 비명횡사한건 중국에서는 어캐 생각해요? (VOD에 정말 볼게 없어 수다를 떨다보니 별 얘길 다 했어요 ㅋㅋㅋ)

중국에서도 직원들 사이에도 진짜 음모론이 있었데요. 어마낫!!!!

이후 임원진 중에 젊은 한사람이 회장으로 취임해서 여러가지 개혁해 나가고 있어서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고요.

-----> 그래서 그런지 대규모 레이오프를 단행하고 있고, 이 여파는 제 짐이 상하이에 제대로 도착하지 않는 이유가 되었어요. 

 

 

 

제공되는 파우치도 10% 즈음 부족합니다. 

불가리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아래쪽은 레쟈 ㅋㅋㅋ. 차라리 천 파우치를 제공해 주시징~~~

 

 

 

제공되는 이불도 10% 즈음 부족합니다. 

세탁한거 확실한데요. 색이 흐린 노랑 ㅠㅠㅠ 베이지도 아닌 미색이라 이게 세탁시 물이 계속 빠져서 더 너덜너덜 해보이는거 같아요. 

친절하게 베딩준비해주신다고 세팅해주시는데 먼지가먼지가 ~~~~~ 

마스크 꺼내서 쓰고 싶을 정도였어요. 

 

 

전 깔끔쟁이가 아니구요. 

베트남 장거리 야간버스도 잘타고, 중국 여행 처음도 아니고 그냥 감안할건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 정도인데요. 

제 기준 하이난 항공 리뷰를 그래요. 

 

 

마모님들께서 앞으로도 또 하이난 항공을 이용할거냐고 물으신다면?????

중국 특정 지역을 간다면 또 이용할 거 같아요. 단 그때는 좀더 돌아가는 한이 있어도 기종을 더 자세히 살피고 선택할거 같아요.

지금으로서는 중국내 국내선 연결이 쉬우면서 스탑오버가 가능한 루트를 찾지못해서요.

 

 

 

나만을 위한 팁 ;

1) 청두 공항은 항공사별로 카운터가 배치되어 있지않고, 모든 항공사의 이코/ 모든 항공사의 비즈 이렇게 이코-비즈로 구별되어 있다. 

2) 중국내 국내선 이동시 경유할때, 짐이 분명히 쓰루보딩이 되어 마지막 종착지에서 찾게 되더라고 경유할 곳의 BAGGAGE CLAIM 꼭 들러보자.

3) 중국내 모든 공항이 국내선 자동환승이 되지 않는다. 공항에 따라 완전히 밖으로 나갔다 다시 보안검사 통과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4) 3번의 케이스일때는 보딩패스를 환승하는 공항에서 다시 받자( 특이하게 청두에서 받은 보딩패스는 항공사 이름으로 작성된 보딩패스가 아니라 공항에서 발급한 보딩패스여서 환승할 때 아주 애 먹었음 ---> 일반적이지않는 경우지만, 꼭 염두해두고 다시 확인!!)

 

 

 

이상 기대했던 하이난 항공 비즈 탑승기를 마무리합니다.

글이 길어져서 불편함을 드렸네요. ㅠㅠ

 

 

32 댓글

shilph

2018-11-20 17:40:55

블로거들도 중국 항공사와 인도 항공사에 대해서는 일단 기피하더라고요;;;; 그래도 비즈니 좀 더 나은거입니다. 이콘은 다른걸 다 둘째치고, 승객때문에 못 탄다고...

 

그나저나 음식이 듣던거보다 좋은데요?ㅇㅁㅇ???

미키미키

2018-11-20 17:54:23

안녕하세요. 실프님^^

여행중이라 그간 '순희권'에 못 들었네요. ㅋㅋㅋ

 

전 포틀랜드 공항에서 블루스타 도넛도 공짜로 겟하고, 28불씩 라운지에서 완전 득템하고, lax에서 pf CHANG도 야무지게 들렀지요~~ 자랑입니다. ㅋㅋㅋ

 

음식구성이나 제공은 나무랄데가 없었고, 승무원들도 다 너무 친절하시고 선남선녀 분들이셔서 좋았지만요. 

 

의외로 이코는 텅텅텅 비었구요. 비즈는 꽉꽉꽉 찼어요. 

 

그리고 요즘 중국분들 기본 메너가 많이 세련되져서 점점 나아지고는 있지만요. 

비즈에 탑승한 온갖 명품을 휘감은 남자 젊은이도 화장실 사용을 어찌 그따구로 하는지요. 왜 앉는 변기를 올리지 않고 소변을 볼까요? 정말 의문입니다. ㅠㅠㅠ

제가 오만상을 찌푸리고 들어갔다 바로 나오니, 그게 벌써 알람이 되었든지

이후로는 제가 가기전 승무원이 화장실 점검하고 들어가라 안내하더군요. 

 

에어캐나다 이코로 중국행 여러번 타봤고, 90% 이상이 중국 승객들이였는데 뭐 그냥저냥 탈만했어요. 

shilph

2018-11-20 18:03:57

그래도 점점 좋아지고 있군요 'ㅁ'!!!! 한 20년 뒤에는 더 나아지겠네요.

그나저나 블루스타 도넛이 공짜라니요 'ㅁ'!!!! 끝나는 시간 즈음에 가신게군요? 떨이는 최고지요 ㅠㅠ

미키미키

2018-11-20 18:13:17

4시즈음 갔는데요. 

전 미국에 살지 않으니, 집에 남아있는 미국 동전을 탈탈 모아 테잎으로 묶어 갔어요.

캐셔들 동전받는거 싫어하고 그거 헤아리는거 엄청 짜증나 하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내밀었더니만, 직원분이 너무 쿨하다며 ~~~~ 제가 찾았던 도넛은 이미 품절이라 아쉬워하니 자기 FAVORITE이라고 제가 픽한거랑 같이 그냥 선물이라고 ㅋㅋㅋㅋ 완전 득템이였어요. 물론 그 테잎 동전은 팁통으로 들어갔고요. 

shilph

2018-11-20 18:17:02

좋은데요?ㅇㅁㅇ??? 저도 동전 좀 묶어서 가야 하나....

동피와잉용

2018-11-20 17:44:41

잘 읽었습니다. 좋은정보들 감사해요! 

미키미키

2018-11-20 17:54:58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18-11-20 17:49:42

아 아쉽네요. 저도 탈려고 노려보는 중인데 다른 옵션 찾아봐야 할려나봐요. 

미키미키

2018-11-20 17:57:05

아니에요. 마모님^^ 노려보시고 350 취항지 또는 787-9 기종이나 보스턴/ 토론토는 괜찮다고 해요. 

그리고 무조건 베이징/상하이 인아웃이 우선인거 같고요. 

전 350 배정되면 다시한번 도전해보려구요.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국제선보다 국내선이 훨씬 좋았구요. 

마일모아

2018-11-20 18:09:10

그렇군요. 보스턴, 토론토 잘 적어둬야 겠네요. 꼼꼼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티메

2018-11-20 18:45:24

양은 정말 푸짐하네요. 아침이 맞나싶을정도의 양..ㅋㅋ

긴 후기 감사합니다, 한번쯤은 타보고싶긴한데 많은 유할을 내야한다먄 그닥 매력적이진 않네요이..

미키미키

2018-11-20 19:14:36

다른 항공사에 비해서는 유할이 진짜 비싸요. 

하지만 저같이 북미내 국내선 연결+ 중국 국내선 연결+ 적은 마일리지 차감 이걸 계산해보니 유할지불이 오히려 더 나았던 경우에요.

 

허브공항 주변에 거주하시는 마모님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항공사입니다. ^^

Opeth

2018-11-20 18:50:14

별로라고 하셨지만 자세히 쓰신 후기 감사드립니다.

미키미키

2018-11-20 19:15:08

댓글 감사드립니다. 

후기 잘 올리고 싶었어요^^

Chokhmah

2018-11-20 19:24:38

하이난 항공과 홍콩 항공 탑승 후기가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랭킹이 높아 기대했는데 남방항공도 그렇고 랭킹 믿으면 안되겠네요.ㅋㅋ 

미키미키

2018-11-20 23:45:24

기대보다는 별루였지만, 그래도 장점도 있으니깐요.

70년대 인테리어는 어캐 좀 개선을 해야할거 같아요. 정말 사진 찍고싶은 마음이 사라졌 ㅠㅠㅠ

Sydney

2018-11-20 19:45:33

세세하고 솔직하신 후기 잘 읽었습니다. 기억했다가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키미키

2018-11-20 23:46:08

탑승 기회가 생긴다면 나중에라도 제 후기 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Monica

2018-11-20 21:02:05

먹는게 장땡이다.

근데 먹는거 좋아하는 저도 안타고 싶네요.  ㅋㅋㅋ

미키미키

2018-11-20 23:47:28

먹는걸로 승부 보는 항공사 맞아요. 승무원들의 예쁜 유니폼하고요.

350 새 비행기는 많이 괜찮을거라 생각되어요.^^

국내선은 아주 양호해요~~~

바벨의빛

2018-11-20 21:53:31

하이난도 역시 믿거차인가요...

미키미키

2018-11-20 23:48:25

ㅋㅋㅋ

지못미!!! 하이난항공^^

쏴리~~~하이난항공

아날로그

2018-11-20 22:41:17

어흥 탈 계획도 없었지만 우연이라도 피해야겠네요. 후기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미키미키

2018-11-20 23:49:34

재미가 있었다니... 감동이네요.

제가 리액션이 느리고 재미랑은 먼 캐릭터인데, 최고의 칭찬입니다. ^^

monk

2018-11-20 23:47:14

ㅎㅎ..넘 잼나게 잘 읽었어요. 항공사마다 참 차이가 많은 것 같아요. 당분간은 중국쪽 항공사는 멀~~~리 하는 걸로.. ^^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미키미키

2018-11-20 23:50:22

두번째로 제게 최고의 칭찬을 해주셨네요^^ 감사드려요~~~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heat

2018-11-21 01:04:17

관심 1도 없지...않고요...후기 감사합니다 ^^

그런데 청두와 상해를 그냥 여행으로 가신건가요?  청두에서 상해를 가면서 해구는 상당히 돌아가는건데요...ㅎㅎ

 

해남(하이난) 항공도 "가능하면" 거르는걸로...

그나저나 "여기가 더운지역이라 그런지 청사가 저렇게 뻥 뚫려 있더군요."    이게 말이 되나요???? ㅎㅎㅎ

 

미키미키

2018-11-21 01:49:05

완전 여행 맞고요^^ 제가 청두를 너무 사랑해서 중국행마다 왠만하면 청두를 넣고 있는데요. 마일리지 좌석의 한계겠죠.. 심심하실때 돌려보시면 더한 루트도 발견하실 수 있어요. 청두-하이커우-충칭-상해 등등 막 지그재그로 국내선 도는 루트요 ㅋㅋㅋㅋ(심심하지 않으실거라 생각되요^^)

 

하이커우 공항은 맘먹으면 담넘어 어디든 갈 수도 있을 정도에요. ㅋㅋㅋ

heat

2018-11-21 06:14:47

그리고요...음...제가 다른데서 본건데요 (소근소근)(저만 알고 있을께요) ㅋㅋ

위에 적으신 "짐이 분명히 쓰루보딩..." 은 정확히는 through check-in (연결탑승수속) 이고요, (through boarding 이란 말은 못들어 보았습니다)

연결탑승수속을 하면, 예를 들어 NRT-YVR-YEG 를 탑승하면 항공사가 달라도 NRT 에서 탑승권 2장을 받고, 짐도 YEG 까지 THRU CHECK 이 됩니다.

(분리발권 이더라도 가능합니다.   YVR 공항만의 특별한 룰...일리는 없지요 ㅎㅎ)

 

이게 전세계 모든 항공사 간에 100% 상호 계약이 되어 있는것은 아니고, 항공권 종류에 따라 THRU CHECK 이 안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통상" 이름을 알만한 FSC 간에는 당연히 THRU CHECK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YVR 에서 짐을 찾아서 다시 CHECK 하면서 돈을 또 내시면 안되죵...ㅎㅎㅎ

 

미키미키

2018-11-21 14:22:26

어머낫!!! 매너 줄긋기^^ 모른척 감사합니다.^^

 

전 쓰루보딩이라는 용어가 익숙해서 정확한 용어가 '쓰루 체크인' 인지는 몰랐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좀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겠어요. 

 

제가 2번씩이나 국내선 수하물 비용을 지불했고, 이게 일본에서 여행을 마무리할때는 짐을 한개밖에 가져오지 못하는 아쉬움이 너무 컸었죠(2번째 짐부터는 더 비싸지니깐요). 생각해보니 분리발권시 이번 직원분처럼 '최종 목적지가 어디냐? 그 티켓을 보여달라! ' 이렇게 얘기하지 않고 그냥 벤쿠버까지만 항상 체크인 해줬어요. 

 

여행전 '쓰루 체크인'에 대해 많이 검색해봤는데, JAL 홈페이지에서도 명확히 알 수는 없었는데, 이렇게 명확히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알만한 FSC간에는 가능하다고 하니 SEA, YVR - YEG 구간 일본항공이나 CX - AC or AS 이용할때도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그쵸?

오!!! 제겐 너무 꿀 정보!!!!!!!!

 

SEA 취항이 2개나 늘어난건 제겐 정말 굿뉴스입니다. ^^

 

(제가 또 알쏭달쏭한게 두가지 있어서 30분후 즈음에 질문 글을 올릴텐데 시간 되시면 한번 봐주시겠어요?)

inspire

2018-11-21 02:10:47

도대체 얼마나 더 심한 것들이 나오나, 밑바닥은 도대체 어디인가를 기대(?)하게 하는 재밌는 글이었습니다.

중국음식 못 먹는 저로서는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

미키미키

2018-11-21 14:23:42

양식 메뉴도 있어요.

양식에는 랍스터도 나오고 그러네요.ㅋㅋㅋ

(나만 죽을 수 없다!!! 막 꼬시고 있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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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나 venture x 오퍼는 도대체 언제ㅜㅜ

| 잡담 10
뱅기맥 2024-03-12 1917
new 114219

경주 힐튼) 부모님 모시고 2박 전략 지혜를 구합니다. (특히 가보신분들 답글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우주인82 2024-04-30 83
updated 114218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14
후니오니 2024-04-26 2694
updated 114217

[DP 추가] 아멕스 패밀리 카드 룰에 기간도 있나요?

| 질문-카드 6
호연지기 2024-04-11 669
updated 114216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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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매기 2024-04-18 4542
updated 114215

밴프 여행시 재스퍼 숙박이 필요할까요?

| 질문-여행 13
인생은랄랄라 2024-04-28 1234
updated 114214

[리퍼럴릴레이] 울타리몰 (wooltari mall) 친구추천 11% 적립금

| 정보-기타 385
토톡톡 2020-11-11 17578
updated 114213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9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1627
updated 114212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10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48
Alcaraz 2024-04-25 5084
updated 114211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109
제로메탈 2024-04-28 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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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Better Business Bureau)도 해결 못하는 건이면 그만 포기해야 할까요? 온라인 구독 환불건

| 질문-기타 2
대학원아저씨 2024-04-29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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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 신고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13
어떠카죠? 2024-04-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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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에 ICN-SFO 편도(or SFO-ICN 왕복) 마일리지발권이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항공 8
moondiva 2024-04-29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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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 만난 좋은 한국인들과 나름의 보답

| 잡담 24
파노 2024-04-29 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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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총 9박 예정인데, LA 시내 호텔 3~4박이 고민 입니다.

| 질문-호텔 10
무지개섬 2024-04-29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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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24] 발느린(?) 정리: Global Entry 지원 카드 & 수수료 인상 적용 카드들

| 정보 21
shilph 2024-04-16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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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카드 두 장 보유 시 혜택?

| 질문-카드 11
단돌 2024-03-17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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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23
몬트리올 2024-04-29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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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2
지현안세상 2024-02-26 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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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 구매, 어느정도 까지 해도 괜찮을까요? (DMV 지역 메릴랜드)

| 질문-기타 38
락달 2024-04-28 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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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31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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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랑 함께하는 여름, 뉴욕-스페인-파리-런던-뉴욕 발권 전 검사

| 질문-항공 2
소비요정 2024-04-29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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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owner's insurance 프리미엄 관련해서 문의 드립니다.

| 질문-기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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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2024-04-29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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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11월-12월 (5박인 경우) 자리 났습니다

| 정보-호텔 27
닥터좀비 2024-03-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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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아기와 첫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 준비물?

| 질문-여행 3
살려주쏘 2024-04-29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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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ge floor 코팅 직접 해 보신 분 계시나요?

| 질문-DIY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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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tleCobain 2024-04-29 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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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50
티큐 2024-04-29 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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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AAdvantage 리퍼럴 링크를 찾을수가 없네요.

| 질문-카드 3
sharonjacob 2024-04-29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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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로 Transcon Full Flat 구하기가 힘드네요. 어떻게 할지 고민중입니다.

| 질문-항공 9
Lucas 2024-04-29 613
updated 114191

Toyota bZ4X 리스딜 ($0 down, $219/m, 36months)

| 정보-기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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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조아 2024-04-22 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