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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이 또 돌아왔습니다. 어릴 땐 도시 구석구석 어딜 가든 크리스마스 음악과 조명들이 가득했는데요 언젠가부터 서울에서 예전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도 이미 10년이 더 지난 일이니 요즘은 어떨는지 모르겠네요. 여기는 10월부터도 Costco를 가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어릴 때 매해 11월 25이면 저녁 10시가 넘어서 가게 셔터 내려놓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서 한구석에 트리를 장식하고 은빛, 금빛 가득한 장식들을 천장과 벽에 걸어놓던 추억이 이맘때면 항상 떠오릅니다. 그 영향인지 이후로 혼자 살 때도 매년 집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해놓곤 했지요.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오고 5년전에 타겟에서 구매해서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를 꺼내서 개시했습니다. 매년 와이프가 새로운 오너먼트를 사와서 트리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트리를 조금 큰 거로 바꿀까 생각 중이에요. 하우스에 사시는 분들 크리스마스 나무 사다가 장식하는 거 참 부러워요.
트리 장식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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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댓글
belle
2018-11-27 18:01:48
저렇게 옆으로 많이 안퍼진 트리도 예쁘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1-27 18:04:36
이 트리는 날렵한 은색 트리에요 대략 보통 사람 키보다 조금 작구요. 그래서 공간은 별로 안차지해요.
하늘바다
2018-11-27 18:10:07
이제 슬슬 꺼내야 할때가 되었네요. 집은 좁은데 욕심에 트리는 어른키보다 큰걸 사가지고 ㅋㅋ 매년 고민해요!
맥주는블루문
2018-11-27 23:19:48
ㅎㅎ 저도 내년에는 욕심을 좀 부리고 싶어요. 좀 크고 넓은 놈으로 갖다놓고 싶은데
집을 사야하나솔깃
2018-11-28 00:25:41
.
맥주는블루문
2018-11-28 10:52:12
제 은갈치 트리가 맘에 좀 드셨군요 ㅎㅎ
armian98
2018-11-28 00:29:37
움직이는 사진 해주세요! ㅎㅎ
맥주는블루문
2018-11-28 10:52:47
ㅎㅎ 그게 작업 과정이 좀 험난하다 보니깐 또 잘 안찍네요. 조만간 새로운거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ㅎㅎ
shilph
2018-11-28 00:33:06
저희도 저번주에 나무 한 그루 베어왔지요 ㅎㅎㅎ
Mrs.Darcy
2018-11-28 07:54:55
오우~ 이런 곳이라면 정말 크리스마스 챙기고 싶은 기분이 나겠어요~ ㅎ
맥주는블루문
2018-11-28 10:53:18
역시 하우스가 있어야 꾸미는건 제대로 할 수 있을듯
shilph
2018-11-28 11:23:07
내집 마련의 꿈,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마에스트로
2018-11-28 00:35:31
트리보다 스피커가 멋지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1-28 10:54:00
ㅎㅎ 주객전도
AQuaNtum
2018-11-28 02:44:17
엇 저희랑 같은 스피커 쓰시네요 :) 카메라도 드론도 같은 브랜드를 쓰시는 당신은... 전생의 인연? ===33
맥주는블루문
2018-11-28 10:55:09
어느 별에서 오셨나요?근데 저 스피커는 페어링 문제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카메라 드론도 다 같은걸 쓰시는군요! 정모 한번 해야겠어요 ㅎㅎMonica
2018-11-28 06:16:48
오 너무 이뻐요. 오나멘트가 완전 제 스탈이네요. 뒤로 보이는 도시 풍경도 넘 이쁘고.
왠지 Bing Crosby 나 Chet Baker, Nat king Cole 크리스마스 노래 들으며 옆에서 샴페인 한잔 마셔줘야 할거 같아요.
맥주는블루문
2018-11-28 10:57:16
올해는 Spotify에서 Christmas Piano Radio를 틀어놓고 장식을 했어요.
Bing Crosby 오랜만에 찾아서 듣고싶네요.
히든고수
2018-11-28 07:41:27
인제는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갑지가 않아요
Monica
2018-11-28 07:57:27
스크루지 아저씨 맞네...ㅋㅋㅋㅋ 아 웃겨 ...난 이런게 왜 이렇게 웃긴지 모르겠음...ㅡㅋㅋㅋㅋ
히든고수
2018-11-28 08:08:45
무슨 크리스마스를 3개월마다 하는것 같아요
Monica
2018-11-28 08:21:26
Bah humbug!
히든고수
2018-11-28 08:32:50
오늘도 새론거 배우네요 !
Monica
2018-11-28 08:47:00
Bah humbug
1. (Humorous) Expressing cynicism, disillusionment or distrustfulness; and specifically a dislike of Christmas and its celebrations and festivities.
The words were originally spoken by 스쿠르지. ㅋㅋㅋㅋ
히든고수
2018-11-28 08:57:45
뭐 크리스마스?
그러거나 말거나
이런 뜻?
Monica
2018-11-28 09:18:37
가난하나 착하고 항상 모든것에 감사하는 조카에게 스쿠르지가 말합니다. Bah humbug! 넌 무슨 권리로 그리 기쁜거냐. 무슨 이유로 그리 기쁜거냐. 이 가난한 놈아...뱅가드 인덱스 펀드 들어논거라도 있냐. Vtsax라도 좀 들어놨냐 이 미래 없는 놈아.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중에.
히든고수
2018-11-28 09:32:21
ㅋㅋㅋ
가난하나 착하고 항상 모든것에 감사하는 조카
= 혁명의 적
자본가가 바라는 바람직한 노동자 상
Monica
2018-11-28 09:39:03
그건 그랴유...놀부와 흥부
맥주는블루문
2018-11-28 10:57:30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짧아진다던데..
Mrs.Darcy
2018-11-28 07:53:52
마지막 사진은 진짜 잡지에서나 보는 사진이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기념일을 안 챙기는 유형이라 크리스마스도 별 관심없었는데 맥블님 사진보니 앞으로 트리라도 챙겨야한것같은 기분이…ㅋ
맥주는블루문
2018-11-28 10:58:32
트리까진 아니더라도 작은 장식품 같은것도 분위기 돋구는데에는 참 좋지요.
그냥 연말 분위기 나면 좋잖아요. :)
kaidou
2018-11-28 08:02:14
우리집은 참 감성이 없는거 같아요. 트리같은거 한번도 한적이 없네요.. 에효.
맥주는블루문
2018-11-28 11:00:25
이건 뭐 다 다르니깐요. :)
근데 혹시 집에 아이들이 있다면 매년말 트리 한번씩 해주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릴때 가족들이랑 연말을 그렇게 보내는 것들이 나중에 큰 추억으로 남게 되더라구요.
불사신
2018-11-28 08:06:16
이런 얇은 트리는 어디서 사셧나요?
은색 빛이 나는 트리가 사고 싶네요
트리 한번도 안해봣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1-28 11:01:04
요건 옜날에 타겟에서 사왔습니다.
타겟이나 월마트같은데 가면 있을 것 같은데요??
루스테어
2018-11-28 08:06:54
트리 처음으로 사보려고 하는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것들이 있나요? 애기때문에 하려는거라 3-4 ft 정도로 보고 있는데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크리스마스하곤 원체 관련이 없다보니..;;
맥주는블루문
2018-11-28 11:04:20
일단 근처에 타겟이나 월마트같은데 나가서 직접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너먼트도 세트로도 다양하게 있으니깐 그 중에 하나 고르셔도 괜찮구요.
화성탐사
2018-11-28 08:28:20
트리도 트리지만 사진기도 열일했네요 ㅇㅇ
맥주는블루문
2018-11-28 11:04:34
사진기는 요즘 계속 열일중이에요. ㅎㅎ
오하이오
2018-11-28 13:44:10
깜직한 트리네요. 온기가 확 느껴지는게 마모에서 크리스마스를 처음 열어 주신것 같네요.
여기도 추수감사절 끝나자 마자 크리스마스 분위기네요. 저희 이번 주말 트리 장식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끼리 토퍼 서로 올리겠다고 벌써 다투기 시작했고요. 큰 아이가 10 살되서 저를 도울 수 있다면 같이 집 밖 등도 장식하자고 했는데 작년에도 약속을 못키기고 올해도 못 지킬 것 같네요. ㅠㅠ.
맥주는블루문
2018-11-29 01:46:04
그러고보니 마모에서 크리스마스 관련 포스팅을 본 기억이 없네요. ㅎㅎ
오하이오님 트리 장식기도 기대하겠습니다. 1,2,3호가 있으니 더 재밌을 거 같아요.
두근두근행운
2018-11-28 15:17:29
이와중에 전 스피커 사진을 찾고 있는데...이거 착한사람 눈에만 보이는 스피커인가요?
맥주는블루문
2018-11-29 01:46:50
임금님귀는당나귀귀!sojirovs
2018-11-28 15:33:27
트리 장식품이 귀요미네요 ㅋㅋ
저희는 아직 1.5살 꼬맹이가 가지고 놀고싶은것들이 너무 많아서,
크리스마스 트리는 엄두가 안나요. 내년을 기약해야죠 ㅋㅋ
맥주는블루문
2018-11-29 01:48:01
저도 혼자살땐 그냥 세트로 되어있는 금색 은색 종모양 별모양 뭐 그런것들만 했었는데 이것도 뭐가 다양하더라구요.
달빛사냥꾼
2018-11-28 15:39:25
생나무를 사실려는 분들은 은근히 시들지 않게 물도 좀 주고, 치울 때 좀 고생이라는 점은 알고 구입하셔야 할 듯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솔잎도 많이 떨어지고... 그래서, 트리 아래에 까는 스커트 필수입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지나면 가짜 트리 세일하는 거 골라서 사야지 하면서 매년 크리스마스 지나고 어물쩡하다 지나가고 마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11-29 01:48:40
역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항상 있군요. 손 많이 갈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해보고 싶어요.
Monica
2018-11-29 05:51:46
맞아요. 생각보다 지도 살은거라고 케어가 필요하더라구요. 물도 잘못주면 밑에 썩고 냄새날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