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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많이 내는 주는 뭐가 좋죠?

엣셋트라, 2018-12-11 1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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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다른 가정을 몇군데 방문하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세금이 굉장히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tax foundation이라는 기관에서 친절하게 정리를 해줬더라구요.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참고로 저는 뉴욕주에 살고 있습니다.

 

우선, 소득세율입니다... 뉴욕의 진한 색깔도 슬프지만 캘리포니아는 정말 무섭네요.

 

PIT-011.pngPIT-011.png

 

 

두번째는, 야금야금 티 안나게 떼어가는 숟가락 살인마 sales tax입니다.

뉴욕주는 10번째로 높습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는 역시나 더 높네요. 무서운 동네입니다.

LOST2018.png

 

 

세번째는 재산세입니다. 이 자료는 2015년이 가장 최근 자료더라구요.

역시 뉴욕은 11위입니다. 캘리포니아는 양심이 있는지 꽤 낮군요.

 

2015년 자료입니다

 

 

쭈욱 보니 거의 모든 항목에서 상위랭크 되어있는 뉴욕입니다.

바로 옆의 펜실배니아나 오하이오는 날씨도 뉴욕만큼 추운 주제에 세금이 다 뉴욕보다 낮네요. (부럽다)

 

높은 세금이 저에게 돌아오는게 무엇인지 회의감이 듭니다.

심지어 주립 대학은 다른 주립대학에 비해 왜 이렇게 구린지.

 

업스테이트 뉴욕에 살면서 거의 유일한 장점은,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제가 맨하탄같이 좋은데 산다고 오해한다는 점(?) 뿐이네요.

 

어차피 다른 곳으로 이사갈 확률은 굉장히 낮기에...

제가 모르는 높은 세금으로부터 저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있을까요? 제발 알려주십쇼.

129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카모마일

2018-12-11 11:10:53

와이오밍 살면 tax saving @ 얼마예요?

 

저도 학교 뉴욕으로 돌아갈지 혹시 몰라서 뉴욕 레지던시 유지하고 택스 꼬박꼬박 냈는데 전역할때 알게된게 베테랑은 전국 인스테잇...

비개풀

2018-12-11 11:16:34

뉴욕 주민으로서 참 동감 가네요 도대체 뭐가 좋은건지...거기다 재산세도 1 2위를 다투는 Nassau의 놀스헴스테드 카운티의 재산세를 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또 시니어를 가지고 있는 학부모인데 주립대중 가장 좋다는 빙햄튼 대학도 전체 겨우 50위권이나 들까 말까한 주립대 가지고 있고...

맨하튼 가는데 lirr 타면 한 30분 안에 도착 할 수 있는건데..함정은 맨하튼에 직장이 아니라 1년에 한 두번 놀러 가는 정도에요. 저도 무슨 혜택이 있나 참 알고 싶습니다. 거기다 좀 보태면 완전 민주당 텃밭이라 거의 평생 직장 보장되는 관료주의에 완전 푹 빠저있는 공무원들. 이사람들 완전 세금 철밥통들이고요...

poooh

2018-12-11 12:26:39

뉴욕 주립대 학비가 다른주들의 주립대들 보다 학비가 많이 싸요.

카모마일

2018-12-11 13:08:57

TAPS 빼고 실질 납부금이요 아니면 전체 등록금이요? 캘리 비싼건 들어서 아는데 뉴욕이 싼 편인거군요..

poooh

2018-12-11 13:10:44

TAP 포함 하면  낼돈 없을거에요.

TAP  포함 안하고 전체 등록금  자체가 뉴욕이 싸요.  지금  아마 일년에  등록금만 6000불 정도 일 꺼에요.   

카모마일

2018-12-11 13:13:15

낼 돈 없는건 소득 12만불 이하 가정이 졸업 후 주내에서 4년간 일하는 노예계약에 지장 찍어야 컨트랙 동의 해야 공짜인걸로 알고있어요. 찾아보니 언급된 빙햄턴 연간 츄이션+ 피가 만불이네요.

 

뉴욕 시내에서 자녀 있는 집의 가계소득이 12만불 이하면 진짜 입에 풀칠하게 바쁜게 함정..

비개풀

2018-12-11 17:18:48

네 맞아요 12만불 입에 풀칠 할 텐데 Pell TAP 이런거 해당도 안되고요 요즘 나온 nys excelsior 장학금도 4인 11만 이하로 알고 있는데 이 나마도 노예계약처럼 해야되서 인기 거의 없고요....

빙햄튼이 거의 만불인데 U-Michigan이 in-state 이 한 만사천 정도인데...학교 차이는 꾀 나죠. 뭐 UCLA UCB는 학교로 봐선 말 할 필요도 없고요.

카모마일

2018-12-11 18:20:29

근데 졸업 하고 취업이 안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밤새안녕

2018-12-11 12:35:58

장점이라면 ................................................인천공항 가는 직항이 있습니다. 

똥칠이

2018-12-11 14:56:37

긍정의 왕! 이심다 

초보여행

2018-12-11 17:48:52

+1

빙햄튼/스토니 부룩/버팔로 3개가 또이또이

아~~~ 정녕 뉴욕주를 벗어나는게 답인가요???

Psy3

2018-12-11 17:58:19

대신 코넬 만불 디스카운트 (전공이 좀 제한되긴하지만요) + 적당히 퍼주는 need based grant 옵션이 있자나요. 

초보여행

2018-12-11 18:09:42

그런데 만불 디스카운트는 뉴욕주 거주자들만 additional 하게 주는 건가요?

Need base 는 주에 상관없이 재정 빵삥한 좋은학교들은 잘 퍼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Psy3

2018-12-11 18:21:05

https://finaid.cornell.edu/cost-attend

다시보니까 18000불이네요. 대신 몇개 단과대에 제한되구요. 

초보여행

2018-12-11 18:38:09

여기 정리가 잘 되있네요 

https://studentloanhero.com/featured/us-colleges-generous-financial-aid-packages/

카모마일

2018-12-11 18:21:00

이제는 잊혀진 제니씨오...

엣셋트라

2018-12-11 21:31:55

제니씨오가 유명했던 적이 있었나요? ㅋㅋ

카모마일

2018-12-11 21:38:54

크기가 작아서 그렇지 10년 전만 해도 us news 전국구 랭크에 들어갔고 지금도 suny big 4중에 하난데요 -3-

엣셋트라

2018-12-12 06:49:00

아 그래요? 거기는 graduate school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제가 grad school 쪽으로만 랭킹을 봐서 처음 들어보네요. 근데 그 동네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동네라던데...

엣셋트라

2018-12-11 21:31:33

알바니는 쟤네들보다도 떨어지나요? -_- 그래도 나름 주도에 있는 주립대학인데... 저같아도 안갈것 같긴해요...

초보여행

2018-12-12 04:32:03

알바니는 비즈니스하고 소셜 빼고는 꽝이죠

이과대는 아무래도 의과대학이 같이있는 버팔로나 스토니부룩이 그나마 좋습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18-12-11 11:19:27

펜실베니아에서 한가지 더해야할 점은 city tax 인 듯 합니다. 이게 사실상 state income tax 인데 1~3% 정도 수준이라고 하네요.

그나저나 WA에 살면서 OR에 장보러 갈 수 있는 동네는 정말 짱인듯하네요 ㅎㅎ

shilph

2018-12-11 11:32:26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워싱턴 주 밴쿠버가 그렇지요

카모마일

2018-12-11 11:45:16

역시 밴쿠버는 옆동네빨 (응?)

shilph

2018-12-11 12:11:23

워싱턴 밴쿠버나 캐나다 밴쿠버나...

우리동네ml대장

2018-12-11 11:59:38

WA와 OR 사이의 가장 큰 도시인가보네요. 여기는 포틀랜드로 출퇴근도 가능하겠는데요 ㄷ ㄷ ㄷ 

shilph

2018-12-11 12:10:47

강건너 바로 있는 도시 입니다. HP 프린터 부서인가가 있고요. 

중소도시 정도 수준입니다. 근데 강만 건너면 포틀랜드이고, 학군이 평균적으로 좀 좋아요. 그래서 밴쿠버/배틀그라운드/카마스 등에서 거주하고 + 포틀랜드 지역으로 출퇴근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kaidou

2018-12-11 16:11:31

전에 말했죠? 여기 가고 싶다고 ㅎㅎㅎ 집값도 괜찮고 학군도 좋네요. 실프님 만나서 꽁밥도 먹고 등등. 최고네요. 

shilph

2018-12-11 17:05:34

실프님 만나서 꽁밥도 먹고

 

이게 포인트군요?ㅇㅁㅇ???

bn

2018-12-11 11:51:15

참고로 sales tax도 피츠버그 지역 allegheny는 1프로 필라델피아는 2프로가 더 붙습니다.

 

펜실베니아의 단점은 도시 벗어나는 순간 빨간 지역이라 30분만 차 타고 나가도 MAGA 티셔츠 입은 사람들이 많아요. 택시기사들이 가끔 fake news 어쩌구 해서 가끔씩 히익 하고요.

포트드소토

2018-12-11 12:21:53

ㅎㅎ 좋아보이죠? 살아보시면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저기 지도에서 회색있죠.. Tax 0% 인 곳들.. 알라스카, WA, OR, NV, TX 등등..

왜 0% 일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0% 아니었으면 기후때문에 사람들이 다 도망가는 주들입니다.

달팽

2018-12-11 13:06:29

헐.. 서부 해안가는 다 좋은줄 알았는데 오레곤도 기후때문에 0% 였나요? 

포트드소토

2018-12-11 13:35:34

10월부터 5월까지 비오면 사람이 어떻게 될까요? 그런데.. 이 비가 며칠 오고, 그치고 그런게 아닙니다. 그냥 하루 24시간, 주 7일 계속 내립니다. ㅜㅜ 

참고로 저는 동서부 해안가를 따라서 북동부, 남동부, 북서부, 남서부를 다 살아 보았습니다.  가장 힘든 곳이 북서부 였습니다. 절대 여름 한철 관광오시고 쉽게 이사오지 마세요. 피눈물 나면서 우울증약 복용해야 합니다.

차라리 북동부의 매서운 한파 겨울이 더 좋았습니다. 추워도 꽁꽁 싸매고 나가서 돌아다니고, 스키타러 놀러다니고 하거든요.  그런데, 비오는데 밖에서 할 수 있는 거 아시는 분? 

특히 애들 있으면 정말 곤란합니다. 집에서만 놀아야 하니.. 그런데.. WA & OR 지역이 집값도 안 싸요. ㅜㅜ

비와서 한 3천~4천 스퀘어 집에서 뛰놀면 되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ㅜㅜ.  주변이 순 숲에 땅도 텅텅 비어 있는데, 땅값이 비싸요. 부동산 업자들이 땅을 움켜쥐고, 땅값 올리면서 천천히 푸는 느낌? 남동부의 숲 다 밀고 대규모 주택지 만들고 그런게 굉장히 드물어요. 그래서, 집값이 비싼거죠.

그래도, 오래 사시는 분들 보면 적응하시고 잘 사시기도 하더라구요. 저처럼 못 참고 탈출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BOACH

2018-12-11 19:05:03

+1

nore

2018-12-11 19:25:58

최근 5년동안 오레곤은 눈에 띄게 비가 줄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심해서, 포틀랜드 10월달중 비오는 날이 10일이었고, 11월은 12일간 비가 왔네요. (Wunderground)

 

비때문에 우울하다는 분들도 계시고 잘 적응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최근 캘리에서 많이들 올라오셨는데, 보면 개인차이인 것 같습니다. 

저는 겨울 날씨 눈/비 중에 고르라면 비가 나은 것 같습니다. 

아침마다 출근하려고 눈 치우고, 퇴근하면서 차에 쌓인 눈 치우고, 마트가려면 또 눈 치우고... 뭐 그런 생활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북서부에 사시면 스키장이 지척인데요. 

금요일 오후에 비오면 야간스키타러 달리시는 분들도 꽤 있어요. 

대박마

2018-12-11 21:58:00

ㅋㅋ 독일, 특히 제가 있던 곳에서는 못 사시겠네요. 2005년도 에는 350일인가 359일인가 비가 왔대요.... 제가 아는 독일 친구들은 그쪽 좋다구 하더라구요.

저희 애들이 미국에 와서 처음 한 말이 여기는 왜이리 눈부셔 였습니다.

폴폴

2018-12-11 11:23:03

미국살면서 느끼는거는 sales tax가 항상 비싸다고 느끼지만 실상 한국은 10% 소비세가 항상 붙어있죠. 그거 생각하면 싼거에요. (조삼모사) 물론 sales tax 면세 주에 사시는분은 제외.

IceBerg

2018-12-11 18:06:30

그렇긴 한데... 

느낌상 웃긴것이, 한국은 판매자가 택스를 내주는 듯한 느낌이고 미국은 소비자가 택스를 내는듯 한 느낌이에요.

단순히 한국은 대부분 가격표에 이미 택스가 붙어나와 그런거 같긴 한데, 왠지 체감이 안돼요

푸른초원

2018-12-11 11:43:50

확실하지는 않지만... 택스많은 주가 마일 쓰기는 좋은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캘리포니아 / 뉴욕 갈때도 많고 항공사도 많고, 호텔도 많고...

딥러닝

2018-12-11 11:45:42

워싱턴주살면서 오레곤주가서 쇼핑하면 최고이겠네요

백만받고천만

2018-12-11 12:03:20

와우.. 뉴저지가 재산세 1위군요.. 

nysky

2018-12-11 12:04:49

그래서 집값이 잘 안올라요 ㅋ

포트드소토

2018-12-11 12:26:17

그쵸.. 집 재산세(보유세)야 말로 집값 안정화하는 제일 좋은 방법중 하나이죠..

 

그런데.. 그런 재산세율 무의미해요.. CA 0.8% vs NE 1.8% 이면 뭘하나요?  CA 집값이 10배라면 다 무의미..

그냥 매년 총 내는 주세+재산세+세일즈세금 하면 CA 가 다른 어떤 주들보다 2배 ~ 5배일거라 봅니다.

물론 소득이 약간 더 많긴 한데.. 그렇다고 2배는 절대 아니니... CA 가 삶이 굉장히 팍팍한 곳은 맞아요.

poooh

2018-12-11 12:28:43

머  재산세가 모기지 나가는 금액과 비슷해요. ㅋㅋㅋ

라이트닝

2018-12-11 12:05:42

혜택은 없어 보이는데, 비싸게 받아도 와서 살려는 사람이 많으니 내릴 이유가 없나 봅니다.

CA property tax는 집값이 비싸서 싼 것 같아도 절대적인 금액은 상당해요.

소서노

2018-12-11 12:06:58

MA도 생각보다 좋아 보이네요. 뭐든 중간 즈음이고 바로 위에 면세주인 NH도 있구요.

달빛사냥꾼

2018-12-11 12:08:23

시카고 시내에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사 드시면 세금이 11.75% 던가 12% 던가 붙습니다. 

달리 일리노이주(특히나 시카고) 애들이 주경계를 넘어서 위스컨신주인 케노샤의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샤핑하러 오는게 아니죠.

뉴욕시에 사시는 분들도 샤핑하러 일부러 커넥티컷의 댄버리까지 가시기도 하고... 아니면 노세일즈택스 주에 옷가지들 샤핑하기도 하고... 

티라미수

2018-12-11 12:54:55

Cook county 7년 산 1인...또르르ㅠ

달빛사냥꾼

2018-12-11 13:18:21

토닥 토닥... 쿡 카운티가 카운티 택스까지 추가되던가 그렇죠. (먼산) 

티라미수

2018-12-11 13:31:49

매년 살짝 변동있지만 대개 10.25%인데 미국내 어딜 여행해도 더 내라는 곳은 없다고...

셀프효도

2018-12-11 19:53:51

시카고 일반적으로 10.25%, 음식은 11.5%인데 인터넷으로 시키면 (음식 아닌) 물품은 대부분 6.25-7.25%라서 인터넷으로 많이 구매합니다. 인컴택스는 시카고 뉴욕 비교하면 맨하탄 및 주위지역이 city tax가 붙어서 4%이상 더 내더라구요 

재마이

2018-12-11 12:09:50

대다수의 텍스는 공무원들의 셀러리로 들어갑니다. 즉 소득수준이 높을 수록 당연히 텍스도 올라갈 수 밖에 없죠.

이 표에는 뉴욕주 - 특히 롱아일랜드나 웨스체스터 카운티 - 의 세금부담율이 아주 underestimate 되어 있습니다. 교육세까지 포함하면 세번째 항목은 뉴욕주가 당연 1위이지요. 저만해도 재산세 비율이 10% 였는데요... 이게 교육세 포함이면 뉴욕주 평균 소득이 50만불이란 말입니다 ㅋㅋ

롱아일랜드의 경우 제가 보니까 세금이 올라가면 아무래도 가난한 사람들이 떠나고 경찰들이 열심히 순찰을 다녀서 동네가 안전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냥 거기 사람들이 그 돈 내고 살아도 살만하니까 - 1 million 소득자도 쉽게 볼 수 있지요 - 잘 살고 있는 거겠지요...

차도남

2018-12-11 12:18:41

세금 내는거 아까우시면 알라스카로 오세요. Income Tax없고 Sales Tax도 앵커리지를 포함한 주요 큰도시는 면세입니다. 1년에 한번씩 배당금도 줍니다. 올해는 일인당 $1,600 받았어요. 

근데 저는 왜 이 동네를 떠나고 싶을까요? ㅋㅋ

달빛사냥꾼

2018-12-11 12:25:18

대신 모든 생필품이 외지에서 수입이라 하와이와 더불어 물가가 가장 비싼 동네 중의 한 곳이죠. (먼산) 

차도남

2018-12-11 14:00:00

대신 전자제품은 택스가 없어서 더 싸요 ㅋㅋ 아마 여기 베스트바이가 전국에서 매출로는 거의 탑일꺼에요. 

hack2003

2018-12-11 14:02:10

에잇! 놀이도 없고 배당금도 나오겠다....전자제품이나 사자...

차도남

2018-12-11 14:04:12

TV 나 겁나보고 매년 바꾸는 거죠 뭐 ㅋㅋ...근데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 진짜 좋아하더라고요. 저는 자연 그다지 ㅋ

달빛사냥꾼

2018-12-11 14:34:50

차도남님의 승용차는 몇기통? 12기통 개썰매 타고 다니시는 건 아니겠지요? 개썰매는 대장개가 있어서 홀수일려나? 

차도남

2018-12-11 15:35:57

음.. 저도 개썰매 한번 타고 다니고 싶어요. ㅋㅋ 제가 알기로는 개썰매는 경주용이랑 관광 상품용으로만 이용될꺼에요. 원주민들도 다 스노우머신타고 다녀요.

제 차는 그냥 6기통 SUV 에요. ㅋㅋ 앵커리지가 다른 도시들보다 픽업이나 SUV가 월등히 많은 동네긴 하겠네요. ㅋ

달빛사냥꾼

2018-12-11 15:38:32

개썰매를 좋아해서 한국에서 알라스카로 이민 가신 분도 있어요. ^^

낮과 밤의 시간에 적응하기에 좀 시간이 걸릴 듯 한데요. 

시골로 갈수록 픽업과 스포츠 유틸리티 비히클이 대세이긴 하죠. 

 

Joseph

2018-12-11 15:51:04

비행기는 없나요? 알래스카에서는 가라지 세일에 자가용비행기가 나온다던데.

차도남

2018-12-11 18:47:14

배는 사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비행기는 사고 싶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 해봤네요. 정확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알라스카가 인구 대비당 비행기가 가장 많은 스테이트라고 하더군요. 제 위에 보스도 30대인데 개인전용비행기가 있어요 ㅋㅋ

poooh

2018-12-11 12:30:17

알라스카  가즈아~!

두리뭉실

2018-12-11 12:25:06

추운걸로 치면, 뉴욕 위에 있는 메인주도 추운데;; 덜 내죠

졸린지니-_-

2018-12-11 12:36:37

텍사스는 소득세 없고, 판매세는 뭐 그냥 조금 높은 편... 결국 재산세가 관건인데, 결국 1.9% 라는 것은 그냥 평균치인 것 같고, 같은 카운티 내에서도 지역별로 천차 만별인데, 학군좋고 깔끔한 새동네는 당연히 올라가고, 한국 별로고 다 쓰러져 가는 동네는 당연히 내려갑니다. (제가 사는 곳은 아마 3.25%일겁니다. 해마다 조금씩 바뀌어요.)

 

어떤 분 말씀대로, 세율이 높아도 사람들이 와서 살려고 하는 동네는 올라가고, 세금이라도 깎아줘야 사람이 좀 와서 살 것 같은 곳은 세금이 떨어지고 아니겠습니까~?

직원백만명

2018-12-11 13:38:45

다만 텍사스 임금이 타 주에 비하면 많이 싸더군요

sojirovs

2018-12-11 13:41:54

당연히 싸아죠.

원래 직장이라는데가 "딱" 먹고 살만큼만 주는데 아니겠습니까 ㅋㅋ

직원백만명님은 "충분히" 먹고 살만큼 백만명 월급 주셔요!

달빛사냥꾼

2018-12-11 14:36:18

텍사스는 오일 컴퍼니들이 돈 많이 벌어서 법인세로 왕창 내고, 직원들의 급여에서 떼는 소득세는 없죠. 

미국내 몇군데 그런 주들이 있는데, 텍사스가 그 중의 한 곳이죠. 

JoshuaR

2018-12-11 12:37:54

제가 있는 주는 뉴저지 다음으로 재산세 2등이네요...ㄷㄷㄷ 재산이 없어서 다행이라 해야하나 ㅠㅠ

Coffee

2018-12-11 13:21:27

뉴욕에서 20만불 받으면서 일하는 친구가 말하길 소득으로만 보면 텍사스에서 15만불 받는거보다 못할거라고...당시에는 잘 안와닿는 말이었는데 이거보니까 좀 이해는가네요..

티라미수

2018-12-11 13:33:56

세금 많이 내는 주의 장점! 1. 근검절약이 몸에 벤다. 2. 어딜 가도 물가가 싸게 느껴진다. 3. 인터넷 쇼핑은 거의 거저로 느껴져서 생필품 살 때 마음이 여유롭다?

CaptainCook

2018-12-11 15:46:32

정신승리ㅋㅋ

Passion

2018-12-11 13:38:45

"The intent is to provide citizens with a sense of pride and accomplishment"

 

 

 

ㅋㅋ 이 Meme 이해하실 분 마모에 계실까요?

달빛사냥꾼

2018-12-11 16:46:06

뭐 상/하원의원에게 뭐 좀 알아봐 달라거나 부탁/청원할 일 있을 때 나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겠죠. 

Passion

2018-12-11 19:02:58

ㅋㅋ 이 멘트가 ea라는 게임 회사가 이번 해에 저지른 병크 중에 하나라서 한 번 풍자해봤습니다.

https://gizmodo.com/congratulations-to-ea-games-for-posting-the-most-hated-1820391000

sojirovs

2018-12-11 13:39:49

뉴욕은 편의성이 다른 중소도시보다 좋죠.

캘리포니아는 날씨 택스가 있겠구요.

세금 많이 낸다 싶으면 다른 도시로 이사가면 되는거구요.

사람들이 많이 사니, 그만큼 먹고살만한 일도 많이 생기는거구요.

단적인 예로, PGA 헤드쿼터가 텍사스 Frisco로 옮기는데

텍사스 주가 아닌, 시 에서 $160밀리언 세금 감면을 해줘요.

결국엔 누구 주머니에서 나가겠어요. 

저소득층은 자꾸 원치 않는 집값이 올라가면 재산세만 올라가니 (투자목적이 아니고 거주용으로 집을 사는 대부분의 서민들)

결국에는 집을 팔고, 조금 더 싼곳으로 이사가는거죠.

직원백만명

2018-12-11 13:45:37

재산세가 골 때림.. 뉴저지나 달라스 좋은 지역 3-4프로 정도 하는데 집이 5억이라고 가정하면 세금만 2만달러. 은퇴하고 내 집 내가 사는데도 돈이 엄청 드는 ㅠㅠ 미국 살기 빡빡.ㅠㅠ

덜쓰고좀더모아

2018-12-11 14:14:06

WY에 살면서  MT로 쇼핑 가는게 세금은 젤 적게 내겠네요.

 

보스턴처너

2018-12-11 14:44:41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초보여행

2018-12-11 17:42:10

뉴욕주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저는 캐피털리젼에 사는데 30만불 하우스에 택스를 프러퍼티/스쿨 합해서  일년에 ~$11000 냅니다. (여긴 대도시도 아니고 시골인데 말이죠...ㅜㅜㅜ)

보스턴처너

2018-12-11 17:49:13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초보여행

2018-12-11 18:07:34

보스톤 외곽 지역이 학군이 좋다고 하더군요....ㅎㅎㅎ

언젠가는 보스턴 외곽으로 이사가야 겠어요....

보스턴처너

2018-12-11 18:09:23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초보여행

2018-12-11 18:13:49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MA로 가즈아!!!

학군 상관없이 택스 싼곳은 어딘가요?

보스턴처너

2018-12-11 18:24:35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초보여행

2018-12-11 18:28:41

캠브리지에 내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과연 그날이 올까?)...메가볼 사러 기즈아...ㅎㅎㅎ

Skyteam

2018-12-11 15:33:39

VA 괜찮네요. IAD에서 한국 직항도 있고.

다만 세일택스 빼면 저랑 상관없......

단거중독

2018-12-11 18:04:26

버지니아는 차에 대한 property tax 가 있죠.. 원래 4%정도 되는데 처음 2만불은 반정도 할인.. 4만불차있음 천이백불이 넘고.. 4만불차 두대있음.. 일년에 이천오백정도 나와요..  근데 이게 리즈차도 내야 되요..  알링턴사는 친구는 차팔고 우버타고 다녀요.. 멀리가면 rent 하구요.. 

poooh

2018-12-11 20:03:42

대신에 뉴욕 뉴저지는 차보험료가 훨씬 더 비싸요. 최소 6개월에 천불 이상은 내야하죠.

맥주한잔

2018-12-11 17:11:18

세금 내는게 아깝긴 하지만, 월급 많이 주는 회사는 세금 많이 내는 곳에 몰려 있어서 어쩔 수 없어요.

월스트리트는 뉴욕에 있고

실리콘밸리는 캘리포니아에 있어요.

이런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세금 아끼려고 타주로 옮기면 월급이 반토막나서 세금 아끼는게 의미가 없지요.

둡둡

2018-12-11 18:46:00

 .......그치만...이런세금이 아니면... 주민짱... 내게 관심도 없는걸!

ex610

2018-12-11 18:55:01

업스테잇 뉴욕 거주자는 웁니다. House property tax 4.16%에요. ㅠㅠ 대략 50만불집에 1년 세금이 2만불 넘습니다. ㅎㅎㅎㅎㅎ 웃프네요.  그래서 공립 초등학교, 중학교에 음악, 미술 프로그램이 유지된다고 하네요. 다른 지역은 음악/미술이 동시에 같이 운영되지 않는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격년 운영) 정말 그럽니까? 

신세계77

2018-12-11 19:06:43

헐.. 캘리에 거의 이백만불택스랑비슷하네요... ㅠㅠ

sojirovs

2018-12-11 19:46:10

그럼 공교육에만 의존해도 될 정도인가요?

아니면 그쪽 사시는분들은 사실상 연봉이 더 높을테니, 

추가로 사교육을 더 할까요?

ex610

2018-12-11 19:59:39

일단 사실상 연봉이 더 높지 않아요. 업스테잇 뉴욕은 시골이라 연봉이 뉴욕시티 인근에 비해 훨씬 적습니다. 그래서 공교육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라퍼티 택스 4.xx%를 내는 동네도 있지만, 길하나만 건너면 그보다 훨씬 적게 내는 곳도 있고, 그 두 동네의 학생들이 경우에 따라 같은 학교를 다니는 경우도 많아서, 좀 더 Homogeneous한 북버지니아 같은 곳과 좀 다른것 같습니다. 

sojirovs

2018-12-11 21:34:10

아 제가 비교한곳은 미드웨스트 (aka 깡촌 ㅠ)이였어요.

카모마일

2018-12-11 20:08:52

버펄로는 가난한걸로 전국구로 놉니다. 메디안 하우스홀드 인컴이 5만불대 초-중반이에요

sojirovs

2018-12-11 21:35:03

그렇군요. 버팔로는 나이아가라만 후딱 보고 와서, 잘 몰랐네요.

카모마일

2018-12-11 21:39:58

저도 버팔로 대학원 인터뷰에서 패컬티한테 들은거에요 ㅎㅎ

엣셋트라

2018-12-11 21:36:27

허거걱 업스테잇 뉴욕에 그렇게 부동산세가 높은데가 있었군요. 아마 버팔로나 알바니일 것 같은데 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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