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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주권 받고 미국에 산지 1년차 입니다..
말모아 덕분에 열심히 마일모으며 꿀팁 얻어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집 구매를 하는거에 있어서 미국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현재 지역(콜로라도) 아파트 렌트비는 1000-1200선이며 (원베드)
괜찮은 집은 3억 이상. 좋은 학군은 5억 정도 하는거 같습니다(갑자기 원화.. 나란 한국인:)) 그리고 이 지역이 집값ㅇㅣ 너무너무 오른건 변수입니다..
이 지역에서 최소 3년은 더 살거 같구요 추후 대학원이나 타주로의 이사도 꿈꾸고 있습니다(대도시 한인 많은 얼바인 및 샌디에고 아니면 동부 등..)
경제적인 측면을 봤을때 최소한 집 사고 이정도는 살아야 손해를 안본다라는 최소한의 기한이 있을까요?
집 사면 모기지 외 나가는 비용이 꽤 많고 클로징 비용 등과, 추후 처분 등 걱정이 많으면서 한달에 나는 렌트비만 생각하면 많이 아까운게 사실이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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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댓글
얼마예요
2018-12-11 15:22:00
8년요.
직원백만명
2018-12-11 15:26:57
생각보다 무쟈게 기네요
얼마예요
2018-12-11 15:33:23
그런데 집은 더 크지 않나요? 렌트랑 집이랑 같은 크기 비교가 아닌듯 한데요.
직원백만명
2018-12-11 15:38:51
아 그쵸.. 현재는 아이가 없기때문에 공간은 괜찮아요 부엌 작은게 젤 싫지만..
세계인
2018-12-11 15:24:02
구글에 rent buy calculator 검색해보시면 계산해주는 사이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https://www.nerdwallet.com/mortgages/rent-vs-buy-calculator
집값과 Rent에 따라 다르지만 6-8년이면 사는게 더 낫더라구요.
백만사마
2018-12-11 15:26:27
저는 4년 막 이렇게 들었는데 그게 또 아닌가 봐요
오성호텔
2018-12-11 15:27:02
최소한의 기간이라고는 말하기 어렵겠지만 5-10년 아닐까요? 그래도 집은 살 수 있는 여건이 되면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달빛사냥꾼
2018-12-11 15:35:19
최소 2년, 클로징 코스트와 복비를 생각하면 최소 5년입니다.
그리고, 직종이 이직이 잦을 것 같거나 집관리하는 시간에 좀더 가족이나 자기 개발을 위한 시간이 소중하다 하시면 그냥 렌트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자기 집이라서 마음대로 못도 박고, 집에 정을 붙이기는 좋지만, 나름대로 집을 유지하기 위한 자잘한 일들이 끝이 없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잔디깍기, 낙엽치우기 등등...
융자금만 생각하시면 안 되고, 집 보험 등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직원백만명
2018-12-11 15:40:10
점점 부정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와이프는 사자구 하구 저는 렌트 쪽입니다
RSM
2018-12-11 15:44:57
+ tax
달빛사냥꾼
2018-12-11 15:47:50
미국에서 부동산 거래시 복비는 셀러가 부담합니다. 6~7% 정도 되죠.
그러니, 파실 때에 지금 지급하시는 가격에서 크게 오르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 적게 받으시는 걸 감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집에 자잘한 문제가 생길 때 그걸 제때 제때 수리해줘야 합니다. 본인이 나름 공구나 그런거 만지는데 소질이 있으시다면 잘 관리가 되어서 나중에 집가격을 잘 받으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 사람을 불러서 쓰든가 해야 하는데, 이런 집 관리가 네버 엔딩 스토리입니다.
대표적인게 지붕 슁글 갈아 주기 - 보통 10년에서 15년 주기로 갈아주셔야 합니다 -, 나무 가지 쳐주기, 낙엽 및 잔디 관리 등등...
또한 휴가도 오래 가기 힘듭니다. 렌트일 경우엔 렌트비만 관리사무실에 내주면 2주를 가든, 3주를 가든 상관없지만, 자기 집일 경우에는 장기 휴가를 가실 때 옆집에 부탁하거나 또는 외부 관리 업체에 위탁해 놓고 가셔야 합니다.
또한, 자기 집 관리하자면 이것 저것 자잘한 공구부터 시작해서 모우잉 머신 등등 사고 관리해야 할 것들도 늘어 납니다.
그 동네에 오래 사실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언제 이직할 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좀 고민해보셔야 할 겁니다.
집을 구입하시면 나중에 좋은 일자리 나와서 이직하여 다른 동네로 이사하여야 하는 경우 집을 팔고 이사해야 하는 일이 추가가 되고, 그건 잘못하면 일을 하시는 직원백만명님께서 먼저 가시고, 어부인께서 남아서 집을 팔고 이사하는 것을 감당하셔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RSM
2018-12-11 15:36:34
년수도 중요하지만 그집이 가격이 오를 것인가도 중요하죠. 보통 집값의 15% 정도가 올라야 손해보지 않고 파는거라고들 하더군요.
직원백만명
2018-12-11 15:39:31
이미 거품이 상당해서 더 오르긴 힘들거 같아요..
RSM
2018-12-11 15:45:41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은 계속 오르더라구요.
shilph
2018-12-11 15:44:50
최소 5년요.
맥주한잔
2018-12-11 17:08:35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보면 꾸준히 오르지만,
단기적(3-5년 텀)으로 보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게다가 콜로라도주라면 최근 미친듯이 부동산이 오르던 곳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3-5년간 오를 가능성 보다는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집 팔때 에이전트 비용, 에스크로 비용 등등 해서 이래저래 10%는 떼인다고 봐야 합니다.
만약 집을 샀다가 3-5년 후에 팔아야 되면, 오히려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집을 샀다가 타주로 이사가도 팔지 않고 렌트 주실 생각이라면, 현재 내고 있는 렌트 대비 월 모기지 페이먼트 비교해서 수지타산이 맞으면 사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아마 콜로라도에서 이게 수지타산 맞추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렌트비는 1200 인데 집 사서 모기지 내면 2000불 가볍게 넘어간다든지 할 겁니다)
직원백만명
2018-12-11 17:10:56
정확하십니다ㅠㅠ 집 값이 미친듯이 올랐고 너무 비쌉니다. 솔직히 조금 더 보태면 대도시 집을..(집 상태는 콜로라도가 좋지만요)
그래서 더 고민됩니다
맥주한잔
2018-12-11 17:16:53
집값이 미친듯이 오른 곳은, 집 사시면 지금 현재 렌트비 내고 계시는 거보다 월 모기지 페이가 훨씬 더 들어가서 많이 힘들어지실 겁니다.
그렇게 고생하며 달달이 모기지 내고 있는데
6만불 다운하고 24만불 론 받아서 산 30만불짜리 집이 3년후 혹시라도 24만불이 되어 있으면 속 뒤집힙니다.
물론 그 경우에도 존버 하고 10년쯤 버티면 집값은 확실히 올라 있고 모기지 발란스는 확 낮아져 있는 걸 보게 되긴 합니다.
BOACH
2018-12-11 20:25:08
문제는 10년 동안 옴짝달싹도 못한다는 것이죠. 아이가 태어나 좋은학군으로 옮기고 싶어도 힘들고ㅎㅎ 요즘처럼 부동산이 단기 혹은 중기 피크라고 보여지는 시기는 조심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단기라도 꼭지 잡으면 마음고생 단단히 합니다.
얼마예요
2018-12-11 21:23:05
이분 최소 디트로이트에서 10년 존버 안해보신분.
체리
2018-12-11 21:37:21
디트로이트 요즘 집값 많이 올랐는데용..... @크레오메
크레오메
2018-12-11 22:05:30
디트로이트도 어디 디트로이트냐 따라서 너무 다르기 때문에 딱 꼬집기 어렵습니다요................
맥주한잔
2018-12-11 21:42:21
디트로이트는 존버 할 필요 없는 동네예요.
렌트 주기만 하면 월 렌트가 월 모기지보다 많이 나올테니까요.
보통 비싼 모기지와 싼 렌트비 사이의 괴리는 집값이 마구 오르는 동네에서만 심해요. 중서부와 남부는 사서 렌트 놓으면 바로 돈이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얼마예요
2018-12-11 23:15:03
하인드사이트는 20/20 이지만 2006 상투 잡으신 분들은 이렇기 되리라 꿈에도 모르고 있다가 한방에 훅 갔죠.
크레오메
2018-12-11 22:04:35
+ 여기에 한말씀 덧붙이자면 확 낮아져 있다는 기준은 30년 페이가 아닌 20, 15, 10년 페이먼트 상환을 했을 때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30년 해도 10년 넣었을 때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떨어져 있지는 않아요. (제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 중 10년 기점을 두고 말씀드립니다. 8만불 집을 20% 다운해서 30년 상환할 경우)
크레오메
2018-12-11 22:06:26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지구별하숙생
2018-12-11 21:08:21
근 시일(1-3년)내에 거처를 옮길수도 있다면, 그럴 확률이 적지만 있다면 주택은 구입하지 않는게 좋죠. 직접 집을 구입하려고 하면 맘에 드는 집을 찾는것도 쉽지 않지만 파는 것은 더 쉽지 않죠. 여유자금이 있고 가족과 함께 하는 공간,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구입하시는거면 좋은데 찾고 구입하는 과정이 녹록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