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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락된 중고폰 팔다가 사기맞고 강도맞기

KhariF, 2018-12-17 20:57:21

조회 수
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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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연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중고로 내놓은 아이폰X로 인해 정말 위험하고도 황당한 일을 겪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버라이즌 프로모션으로 이번에 iPhone XS Max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던 X를 중고로 팔려고 내놓았습니다.

애플케어도 살아있고 해서 빨리 팔릴줄 알았는데 의외로 안나가더군요. 여기서부터 길고 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1. OfferUp에서 메세지가 옵니다. 바로 사겠다고, 입금할테니 바로 보내주라고. 그래서 당연 OK. 입금먼저 확인되면 하겠다 했는데

Paypal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있다고 했더니 거기로 입금하겠다 하더군요. 알았다고, 입금확인되면 보내겠다고 했는데

이멜이 옵니다. Transaction 이 Pending이라고. 그리고는 다시 타이밍 좋게 오는 메세지- Tracking Number 보내면 Pending 풀어주겠다.

순진한 저는 페이팔에서 이메일왔으니 맞겠지 하고 덥썩 UPS 2-Day Shipping으로 보냅니다. 보내고 송장까지 찍어서 보내니 답장이 없네요.

순간 본능적으로 드는 느낌이 싸~ 해서 바로 되돌아 가서 shipping Cancel 하고싶다고 했는데 아뿔싸... 방금 Driver가 와서 가지고 갔답니다.

그때부터, 매장직원과 저와 Customer Service Agent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Package Intercept Service를 요청, 

Scammer의 집으로 가는 Package를 다시 가로채서 오늘 제가 보냈던 UPS Location에서 되돌려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면 해프닝으로 끝났을거 같습니다. 

 

2. 그러던 차에 오늘 OfferUp에 글이 와서 거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왠지 느낌이 좋지 않아서 집에서 나오는거 확인하고 거래해야겠다 했습니다. 갔더니 집에 불이 켜져있고,

중딩정도 되어보이는 흑인 학생 두명이 집에서 나오더군요. 집에 불도 켜져있고, 문도 열려져있어서

조금 안심하고 설명해주던 차에, 제 앞에 있던 애가 셀폰을 확 낚아채서 집안으로 튀더군요. 

아뿔싸~ 따라가볼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고, 차분하게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한 15분 지나니 오더군요. 

그 사이 애플에 전화해서 서포트를 받으려고 했는데 Find my iPhone이 꺼져있으면 안된다고 Carrier에 연락해보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포트아웃해서 지금은 Carrier가 없다고 했더니, 그러면 자기는 도와줄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경찰도 당연히 자기들은 도와줄수 없고 잡기 힘들거다 하면서 만약 잡으면 기소할거냐? 핸드폰만 받을래해서 그냥 기소 안하는걸로 하고

케이스번호만 받고 왔습니다. 

 

이상하게, 하나의 물건에 얽힌 두개의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마음이 너무 차분해졌습니다. 

정말 느낌이 싸~~~ 했는데 왜 갔을까? 정말 사기는 이렇게 맞는구나 등등 ... 생각들이 들면서

마지막 흑인 애들 두명이 총이라도 들고 있어서 재수없게 내가 맞았으면? 하는 생각까지. 

한 30분 되는 귀가길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값은 제 목숨값이라고 퉁치고 

유난히도 재수가 없었던 2018년 마지막 액땜이라 생각하고 끝내기로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같은 일 당하지 마시라고 부끄럽지만 글 올려봅니다.

비슷한 사례를 겪으시거나 아시는 분들 계시면 이글에 DP를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1. 현재 애플에서 제공하는 Apple Care+는 Lost 나 Stolen에 대해서는 보장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향후 추가할거라고 하는데 언제일지는;;;

-->> 현재 애플에서 AppleCare+ w/ Theft and Loss 라는걸 팔고있다고 합니다. (해달님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2. Find my iPhone를 끄면 사실상 추적이 불가능합니다. Apple Specialist는 절대 끄지 말라고 하더군요. 중고거래가 완전히 끝날때까지는 말이지요.

3. 거래는 공공장소, 특히 비디오 녹화가 되는곳에서~!!! 너무 어두워서 인상착의가 기억이 나지 않더군요. 그냥 흑인애들 2명...정도?

4. 분실폰의 마지막 Carrier는 Sprint 였습니다. 바로 연락해서 사정설명했더니 Flag신고했고 misuse 나 reuse는 안될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Tracking은 경찰과 연락해서 해야할거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정말 2018년은 저에게 힘든 한해였습니다. 1월에 Layoff 당하고, 차 사고도 내고, 이직을 두번이나 하고, 그러는 와중에 연봉은 팍팍깎이고, 

얼마 되지도 않은 연봉이 깎이니 세가족 살기가 너무 힘들어서 가족들 모르게 눈물도 많이 흘렸네요. 

그래서인지, 이번 일을 겪고 나니 의외로 차분해졌습니다. $900은 저에게 큰돈인데, 다시 태어난 값이라 생각하니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올해 마지막 액땜 했다고 생각하고 다가올 2019년 차분히 준비해야겠습니다. 

 

조금 이르지만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입니다.

122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동피와잉용

2018-12-17 21:05:30

차분하게 마음정리까지 고생많으셨어요

2019년 좋은일 가득하실거에요

KhariF

2018-12-17 21:58:15

감사합니다. 동피님도 좋은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열운

2018-12-17 21:09:17

남은 연말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KhariF

2018-12-17 21:58:33

감사합니다~ 열운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디자이너

2018-12-17 21:09:27

에고 마음고생 많으셨겠어요.

나쁜 일들과 기억은 빨리 잊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랄께요.^*

KhariF

2018-12-17 21:59:08

하하하... 헛 웃음이 나왔는데 의외로 마음이 차분~ 해져서 저도 스스로 놀라고있습니다. 

디자이너님도 새해 좋은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으리으리

2018-12-17 21:11:52

액땜했다고 생각하는 수 밖에요 ㅠㅠ 그래도 큰 일 당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KhariF

2018-12-17 21:59:33

액땜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진짜... 미국은 총이 ;; 무섭지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골농사꾼아들

2018-12-17 21:14:10

어휴 큰일을 당하셨네요. Offerup이 craigslist 같은데 인가보군요. 핸드폰은 그나마 swappa거래가 안전하고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KhariF

2018-12-17 22:00:09

예. 앱으로 운영되는 중고거래 사이트같은곳인데 몇번 잘 했는데 이번에 된통 걸렸네요. 

다음에는 무조건 스와파 쓸겁니다~!!

쌍둥빠

2018-12-17 21:15:42

저도 굴곡있는 삶을 살아서 가장으로써 얼마나 힘드신지 이해가 가네요.. 그래도 몸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 있으시니 힘 내시고요. 내년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KhariF

2018-12-17 22:00:59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족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올해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wonpal

2018-12-17 21:16:33

큰 일 날뻔 하셨네요. 

안 다치셨으니 됐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KhariF

2018-12-17 22:01:58

안다친걸로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원팔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히든고수

2018-12-17 21:16:38

아이고 

다행이란 생각이 젤 먼저 드네요 

KhariF

2018-12-17 22:02:28

이상하게... 다행이다.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앞으로는 기분이 쌔~ 하면 일단 뒤로 미뤄놓고 봐야겠습니다~

해달

2018-12-17 21:18:23

정말 걔네가 총 없어서 다행이네요ㅜ

그리고 애플에서 AppleCare+ w/ Theft and Loss라는 거 따로 팔고 있는 걸로 알아요.

KhariF

2018-12-17 22:03:30

총 있었으면 그냥 ;;; 생각만으로도 아찔합니다. 

애플캐어가 저런게 있었군요. 알아봐야겠습니다. 

어차피 이번 바꾼거는 이상하게 또 애플캐어 안사고 더 비싼 버라이즌 프로텍션을 가입했더랍니다. 

혹시 모르니 알아는 봐야겠습니다. 

크레오메

2018-12-17 21:19:31

크아.. 저도 중고 파는거 많이 하는데, 진짜 유달리 좀 안좋은 바이어를 겪으신거 같아요ㅠㅠ 

조금 첨언하자면

  • 일단 offerup은 저도 개인적으로 두세번 써보고 (2015년즘??) 바이어들이 별로라서 그이후로 제가 홀드하거나 돈 잃으면 잃었지 팔지 않습니다
  • 그래서 가까운 거리라도 ebay, amazon, swappa를 이용하고요. 왜냐면 진상들하고 안싸워도 되니깐요. 안되면 페이팔/아마존서 처리하고요.
  • 담은 애플케어, squardtrade는 lost&stolen device가 커버 안되기 때문에(저도 뭐 망했던 경험이 한번 있어서) 그이후로는 비싸더라도 캐리어에서 더 돈내고 커버리지를 들고 있습니다...

 

KhariF님 상황 들으니 참 맘이 많이 아프네요. 그래도 몸 다치지 않으시고 어찌됐건 작은 돈(천불 미만 ㅠㅠㅠ)에서 마무리하셨다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내년엔 더 건강하시고 대박나는 매일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KhariF

2018-12-17 22:10:48

OfferUp에서 몇번 사고 팔아서 그렇게 신경을 안쓴게 제일 큰거 같아요. 느낌이 안좋았는데도 그냥 빨리 팔자~ 이 마음이

더 컸던거 같아요. 돈이 조금 급하게 필요했던것도 있었구요~

저도 이번에는 이상하게 애플캐어 안사고 버라이즌 프로텍션플랜을 샀습니다. 소잃기전에 고쳤으면 좋았을건데... 그래도 뭐 그나마 다행이라고 봅니다. 

늘푸르게

2018-12-17 21:20:19

맘 고생 많이 하셨네요. 힘내세요!!

2019년에 좋은 일 많이 생기실거에요.

KhariF

2018-12-17 22:11:06

고맙습니다. 좋은일이 생길거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hack2003

2018-12-17 21:20:36

몸이 안다친게 다행이네요. 근데 흑인이 자기집으로 가지고 갔는데 경찰은 못들어가는건가요? 증거가 없어서?

KhariF

2018-12-17 22:12:23

자기집이 아니고 빈집이었는데 문을 열었던거 같아요. 불도 들어오는게 얼핏 봐서는 완전 사람 사는 집이었어요. 

뭐 경찰도 저도, 들어가봤자 못잡는거 알고있었기에 그냥 Report만 하고 쿨하게 끝냈어요~

다비드

2018-12-17 21:23:10

액땜하신 걸로 치부하세요 !
다들 그런 일 한 두가지는 겪고 삽니다

KhariF

2018-12-17 22:12:41

옙. 이것보다 더 한일도 있을건데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지요~ 

스시러버

2018-12-17 21:25:47

그 중학생 녀석들은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빈집 들어가서 나온걸까요? 인과응보라고 나중에 혼날거애요..

 

아무쪼록 새해애는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KhariF

2018-12-17 22:13:09

빈집 몰래 열고 들어가서 마치 자기집인것처럼 했던거 같아요. 

 

스시러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백만마일러

2018-12-17 21:27:39

어딘가에서 다시 돌아올거에요 9000불로요. 그래도 안다치셔서 다행이에요. 마음도 평안하시니 더더욱 다행이구요

KhariF

2018-12-17 22:13:38

ㅎㅎ 그만큼 돌아오면 나눔하겠습니다. 몸이 무사히 집으로 왔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왕좌왕

2018-12-17 21:27:59

로컬에서 직거래는 경찰서에서 하세요.

우리동네 경찰서는 크랙리스트거래 하는사람들 오라고 오픈된 장소가 있어요.

 경찰+카메라 있으니 절대 사기는 안당하고 안전하죠. 월맛 주차장같은데는 절대가지마세요. 너무 위험해요.

KhariF

2018-12-17 22:14:09

앞으로는 무조건 그래야할거 같아요. 

지가 꿀리면 못오겠죠 뭐~ 앞으로는 무조건 경찰서로 하겠습니다.

섭마

2018-12-17 21:29:30

세삼 평화로운 중고나라가 그립네요..

KhariF

2018-12-17 22:14:23

그곳은 오늘도 평화롭겠죠? ㅠ_ㅠ

jeje

2018-12-17 21:31:40

그 와중에 또 그런 장한 생각을 하셨다는게 너무 감사하내요 

2018년은 다 지나갔으니 이제는 좋은일만 있을거예요

2019년이 다 지나갈때는 좋은 소식으로 이 페이지를 장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굿럭.

KhariF

2018-12-17 22:14:41

좋은 일 생기면 꼭 나눔하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똘츄

2018-12-17 21:32:22

강도맞은일도 일이지만 마지막부분을 읽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도 가족들을 책임지는 가장으로 삶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정말로 정말로 힘내세요!

KhariF

2018-12-17 22:15:10

그래도 일어나야지요. 아빠이고 남편이고 아들이니까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생활여행자

2018-12-17 21:35:10

2019년에는 올해 미뤄놨던 복까지 함께 받으실거예요! 

KhariF

2018-12-17 22:15:25

생활여행자님도 2019년 복 많이 받으세요~

마티

2018-12-17 22:01:28

카리프님, 화이팅!

KhariF

2018-12-17 22:16:47

마티님도 화이팅~!

율마

2018-12-17 22:01:40

아이고....

너무 힘든 하루셨겠어요 ㅜㅜ

그래도 몸 상하지 않으신것이 다행이시구요.

내년에는 항상 좋은 일들만 계시기를 바래봅니다!!

힘내세요!!

KhariF

2018-12-17 22:18:23

지난주부터 마음고생 몸고생이었는데 오늘 절정에서 딱~ 평화가 오네요~ 

그래도 몸안다친게 어디냐 그러면서 위안삼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율마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마적level3

2018-12-17 22:01:46

내년에 좋은 일만 가득하실 겁니다!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KhariF

2018-12-17 22:19:43

마적님도 내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어메이징레이스

2018-12-17 22:04:39

일단 더 큰일 안당하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말씀하신데로 이일을 마지막으로 다사다난했던 2018년의 모든 액운이 날라가고

내년에는 좋은 일만 생기시길 빕니다! 

  

 

KhariF

2018-12-17 22:20:10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메이징레이스님도 내년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크리스박

2018-12-17 22:15:18

와...무섭네요. 이건 뭐 한두번 한 범죄가 아닐것 같은데요. 그정도에서 끝난게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내년에는 좋은 일만 생기시길 빕니다. 

KhariF

2018-12-17 22:20:38

음. 그런거 같아요. 한두번 해본거 같지 않아요~ 

크리스박님도 좋은일 가득하시길 빌어요~

제이유

2018-12-17 22:20:18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Matchless

아비무쌍 추천드리고 갑니다!

 

힘내시고, 19년에는 대박나는 한해가 되시길!

내년 이맘때 와서 대박 이야기 나눠주세요^^

KhariF

2018-12-17 22:21:38

ㅎㅎㅎ 감사합니다. 시간날때 한번 몰아서 정독해야겠네요~

 

제이유님도 19년에 대박나시길~!!

타키온

2018-12-17 22:20:50

아무 일을 안 당하신 것만으로도 정말 다행입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쪼록 이번 일을 통하여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힘든 일을 통하여 더 좋은 미래를 생각하시는 분이시니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리라 확신합니다.

귀한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KhariF

2018-12-17 23:51:06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런 일을 겪고나니 왠지 이곳에 글이 쓰고 싶었습니다. 

위로받고 싶었던 것도 있었겠지만, 다른분들은 이런 경험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또한 있었기에

부끄럽지만 경험담을 올려봤습니다~

마일모아

2018-12-17 22:27:38

아이고 이게 무슨 봉변이랍니까 ㅠㅠ

KhariF

2018-12-17 23:53:13

마일모아님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봉변이라고 불릴만한 것 직전에 끝난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넓은바다

2018-12-17 22:47:29

마음 고생 많이 심하셨겠어요.

저도 가끔 그 엡으로 중고 거래하는데 조심해야겠어요.

아직 우리 동네는 우퍼는 괸찬다고들 하는데, 오래된 중고 거래 싸이트 (값작이 생각이 안나요. 크뭐시기였는데요....)는 그런 사기 많다고 하더라구요.

또, 아마존도 1번과 같은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중고 거래는 많이 조심해야할것 같에요.

KhariF

2018-12-17 23:59:59

어느분 말씀처럼 앞으로 중고거래는 경찰서 대문앞에서 할 예정입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JazzVocal

2018-12-17 22:55:13

저는 아틀란타에서 뉴욕 올라 가는 길에 생전 안타던 전철 안에서 같은 일을 당했어요.
어리 버리 앉아서 핸드폰으로 몇정거장 가야 공항인지 열심히 보고 있다가 같은 인종의 청소년들이 몇명 타더니 2-3 정거장 후에 막 소란을 피워 다들 쳐다 보는 새에 제가 만만했는지 제 손에 있는 핸드폰을 들고 튀었습니다.   따라 내렸더니 안에 있는 승객들이 빨리 타라고.. 큰일 난다고.. ㅠ.ㅠ
신고도 경찰에 하니 다시 Marta (아틀란타 전철) 경찰에 연락 하다고 하고... 거기 연락 하니 North와 South가 관리국이 다르고.. 
비행기 놓칠까봐 일단 공항 가서 타고 뉴욕 도착 하자 마자 (저도 스프린트) 전화 회사 연락 해서 잃어 버린거 신고하고,,,, Find My Iphone  통해 분실신고 하고, 아주 스펙타큘라 했습니다.
결국 뉴욕가서 전화기 사왔다는.. ㅠ.ㅠ
그리고 이넘들은 제 손에서 뻇은 전화기를 제가 들어가 찾을 수 없는 커다란 쓰레기통에 넣고 튀었더라구요.
나쁜 넘들... 나중에 혼나라.. 하고 포기했죠.
저도 다치지 않은 것 만으로 다행이다 하고 생각 했어요.  그중 (4명이었는데) 한명이 총을 갖고 있었을 수도 있고... 지금 생각하니 끔찍 하네요.
액땜 잘 하셨으니 2019년에는 좋은 일만 있으실겁니다!!

KhariF

2018-12-18 00:01:06

저보다 더 위험하셨을수도 있었는데 잘 대처하신거 같습니다. 

 

재즈님도 2019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TheBostonian

2018-12-17 22:55:14

헉 정말 고생하셨네요. ㅠ

그런데 걔네가 그 집 안에서 나왔고 집 안으로 튀었다고 하셨는데, 경찰이 바로 와도 어떻게 안되었나 봐요? ㅠ

KhariF

2018-12-18 00:03:05

제 생각에는, 경찰들은 이런 케이스를 많이 봐서 들어가봐야 없을것이 뻔하고, 무턱대고 집 문 잠겨있는거 뜯고 들어가기도 애매해서

 

그냥 안들어간거 같아요. 물론 제가 요구했으면 당연히 들어갔겠지만, 저도 경찰도 굳이? 라는 생각에 합의를 본거 같습니다. 

분명 문이 열려있었고, 안에 불도 켜져있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방심한 것이 이렇게 되었지만, 

인생에 큰 교훈을 핸드폰 한대 가격에 배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ceking17

2018-12-17 22:59:48

이런 순간에 "차분하게 경찰에 신고" 햇다는게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저 같은면 괘씸 해서 무모하게 내가 해결할려고 했을거에요.

 

KhariF

2018-12-18 00:06:00

사실... 저도 욱~ 하는 성격이 있어서 몇년만 젊었더라면, 아니 살이 한 십파운드만 적게 나갔어도 바로 집 옆에 펜스 타고 넘어가서

쫓아갔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 다행인지 몸이 생각보다 안따라주더라구요~ 

그냥... 이런 일이 있으려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의외로 차분하게 911 전화해서 신고한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올해 가장 잘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보같은 사고를 쳐놓고도 최선의 방법을 찾아냈으니까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조약돌

2018-12-17 23:12:28

이미 많은 분들이 위로해 주셨네요. 제가 해드릴 말은 인생 새옹지마 밖에...

보통사람에게 평생 있을까 말까한 온갖 불행을 이미 겪어본 제가 말씀드리자면, 분명 더 좋은 일 생기실 거에요. 인생이란게 그런거잖아요. 힘내세요!

KhariF

2018-12-18 00:06:36

감사합니다. 새옹지마는 나이먹으면서 몸으로 와닿는 몇안되는 인생격언중 하나입니다. 

 

좋은일 이제 생길 차례이겠지요? ^^

덜쓰고좀더모아

2018-12-17 23:33:29

에궁 안 다치신게 다행입니다. 저는 중고거래를 절대 안합니다..안 좋은 사례를 많이 들어서

KhariF

2018-12-18 00:07:02

저는 그동안 운이 좋았던가 봅니다. 앞으로는 경찰서 앞으로 못박고 해야되려나 봐요~ ^^;;

최선

2018-12-17 23:37:07

올해 너무 심신이 힘드셨네요. 잘 버티셨고 잘 지나간 듯 하네여 내년에는 분명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실거에요!!!! 

KhariF

2018-12-18 00:07:28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최선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일 생기시길 빌어봅니다!

luckyyoon

2018-12-18 00:07:26

2018년에 있던 힘든일들이 더 큰 보상이 되어서 2019년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께요

연봉도 오르고 세가족 행복하게 지내시기를요~ 힘내세요!

KhariF

2018-12-18 00:08:02

진심으로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럭키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서울

2018-12-18 00:09:10

토닥토닥, 힘내세요...오늘일은 벌써 과거가되었네요...

KhariF

2018-12-18 00:12:59

고맙습니다. 벌써 어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루는 또 흘러가고, 

슬픔에 빠져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것을 또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님도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쵸코송이

2018-12-18 00:13:12

2018년 한해 너무 고생많으셨는데 이런일까지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ㅜ.ㅜ

2019년부터는 좋은일이 가득하고 따뜻함으로 가득한 일들이 넘치기를 바랄께요. 힘내세요!

KhariF

2018-12-18 00:33:08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쵸코송이님도 2019년 한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RSM

2018-12-18 00:23:04

중고 거래는 항상 캐쉬온리에 사람 많은곳에서 교환 하시는걸로 해야된다고 배웠습니다.  

KhariF

2018-12-18 00:32:36

다시한번 새기고 있습니다. 캐쉬온리까지는 각인했는데 사람많은곳을 너무 안일하게 봤나봅니다. 

Californian

2018-12-18 00:57:35

토닥토닥... 힘내세요..

올해는 힘드셨지만, 조금있을 내년부터는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KhariF

2018-12-18 01:21:54

고맙습니다. 내년에는 더 나은 하루하루가 올거라고 믿고 버텨봅니다. 

캘리포니안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체크

2018-12-18 01:10:46

에고고고, 이전에 총을든 강도를 만나본 입장에서 남의 일 같이 느껴지지 않네요. 그때의 충격이 참 오래 갔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다가 이럴때 다시금 기억이 생생히 납니다.

많이 당황 스러웠을텐데 그래도 유연하고 현명하게 잘 대처하신것 같고요, 벌써 어느정도 극복하신것 같네요.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엔 좋은일들로 가득 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KhariF

2018-12-18 01:24:58

한국에서는 기껏해야 사시미칼(?)이지만 이곳은 총이라서 더 정신이 확 들었던거 같습니다. 

솔직히 총을 가지고 있을거 같지는 않았지만, 십대들의 피지컬을 이길만큼 제가 

날렵하지도 못했고, 혹시나 모르니 그냥 Let it go. 했던게 의외로 제 마음에 평화가 왔던거 같습니다.

체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생은여행

2018-12-18 01:32:05

청소년 아이들이 겁도 없고 혈기가 왕성해서 더 무서운거 같아요. 유연하게 대처하시길 잘하셨네요.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마음고생하셨던 일들 나중에는 다 좋은일로 되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KhariF

2018-12-18 08:07:04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멈춰지더라구요.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생은 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샌디에고

2018-12-18 01:36:52

허허..진짜 마음이.. 글을읽다보니 뭐 이런경우가... 진짜 목숨값이라고 생각하시고 잊으시고 ... 그사이 경찰에서 연락이왔으면 좋겠네요 ...

너무 힘드셨겠어요.. 몸도 쳐지실테지만 저였으면 멘탈이 나갔을듯 ㅠㅠ 3019는 2019배정도 더 좋은 일있으실거라고 확신합니다. 메리메리해피크리스마스 되시고 해피뉴이어!! 

KhariF

2018-12-18 08:08:28

사실 잡을거라고는 생각 안하고 있어요. 핸드폰 못쓰게 막아놨으니 나름 소심한 복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샌디에고님도 해피뉴이어!!

thejay

2018-12-18 02:37:31

아이고.... 너무 고생하셨네요... 

정말 비싼 걸 파는건 너무나도 어려운일 같아요... 그나마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누가 샀는지 페이스북에서 트래킹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함)나 넥스트 도어 같은 곳에서 팔면 좀 나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사기는 정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2019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KhariF

2018-12-18 08:09:03

사기를 괜히 맞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앞으로는 주변 분들 이야기 잘 들어야겠습니다. 

 

thejay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World

2018-12-18 04:32:24

에궁... 직거래 하실때 파시는 분 집 근처 + 안전한 장소로 하셨어야 했는데, 액땜하셨다 생각하세요... 글을 읽으면서 답답했습니다.

KhariF

2018-12-18 08:11:36

제가 은근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절대 모험같은거 잘 안하는데 어제는... 이상하게 정말 그랬습니다. 

앞으로 조심해야지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레볼

2018-12-18 05:43:39

정말 액땜하셨네요;;; 거의 최신아이폰 판매로 남의 집이나 모르는 지역으로, 그것도 저녁에 가는 것은......

저는 무조건 스와파이용하고 중고거래도 윗분 말대로 경찰서 혹은 오픈된 쇼핑몰 아니면 안판다고하거든요;;;

힘든 한해 보내시고 금전적인 손해도 겪으셔서 안타깝습니다만....그래도 안다치셔서 다행입니다. 900불 뭐 또 금방 버실겁니다!!

KhariF

2018-12-18 08:12:16

안다친걸 더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금전적 손해보다 귀중한걸 얻었으니까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리뭉실

2018-12-18 06:48:21

미국에서 직거래는 참 위험한것 같아요~

그래서 보통 밝은 실내, 사람 좀 있는곳에서 해야해요~

KhariF

2018-12-18 08:12:54

그러게요. 왜 그랬는지...

운명론자는 아니지만 이런 일이 한번 있어야 했었나봅니다. 

그동안 중고거래가 너무 순탄해서 경각심이 필요했었나보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세상

2018-12-18 06:54:06

어휴 사기꾼 놈들... ups에서 intercept를 하는 방법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좋은거 배우고 갑니다. 기소한다는 게 press charge말하는 건가요? 그러면 기소하시는 걸로 바꾸시는게 어떨까요.. 

KhariF

2018-12-18 08:14:51

저도 Customer Service에 한 10번? 전화하고 나니 수퍼바이저 정도 되는사람이 알려주더군요. 다만 돈이 들어갈뿐...

기소가  presecution할거냐고 물어봐서 그냥 놔두라고 했는데 그냥 콩밥먹여야하나요? 뭐 나중에는 잡힐 애들이긴 하지만

제가 마음 바꾸면 가능할거 같긴 한데 나중에 제가 귀찮아 질까봐 걱정입니다. 이래저래 왔다갔다해야할거 같아서요. 

shilph

2018-12-18 07:41:59

에구구 ㅜㅜ 욕보셨습니다 ㅜㅜ

이게 중고거래가 위험한게 이런거지요. 그래도 다친거 없으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그게 제일 중요해요

KhariF

2018-12-18 08:15:28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으니 저는 만족합니다. 

잃어버린거야 속쓰리지만 제가 조금 더 열심히 살면 될거라고 믿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진덕이

2018-12-18 07:46:20

아이고야 큰 일 겪으셨네요. 이제 2019년에는 좋은일만 생겨서 한 가장으로서 나 진짜 잘 견뎌 냈어 하는 날이 올꺼에요. 저도 한 십년전에 강도가 나 총 있어, 다 내 놔하면서 강도 당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신고하면서 담당 형사가 네가 잊어버린 $400 불은 에브리데이 벌 수 있는 돈이니까 돈만 잃어 버리고 몸 안 상한걸 다행으로 생각하라고 했는데 정말 맞는 말이에요.  잊어 버리신 $900은 정말 벌려면 금방 벌 수 있지만 몸이 다쳤으면 정말 아찔하잖아요.  

KhariF

2018-12-18 08:16:57

그러게요. 미국와서는 진덕이님의 말이 맞는거 같아요. 

몸 안상한것 만으로도 감사할 일인거 같아요. 물론...속은 많이 쓰리지만

반면교사로 삼아야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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