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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Cayman

Monica, 2019-01-02 11:18:21

조회 수
4530
추천 수
0

다녀와서 업데이트 1/13/2019

소소한 팁들 

$1 USD = $1.25 KYD   ㅠㅠ

공항서 택시 잡아서 호텔존으로 가는게 가장 빠르고 좋은거 같아요.  여긴 USD 받아요.  Westin까지 $30 USD 좀 더 먼 호텔들은 더 받고요.

차 렌트 하시면 영국영이라 오른쪽으로 운전해야 하고 Cayman driver's license 가 필요해요.   $16 KYD 정도.  기름은 $4.50 per gallon 정도

Sting Ray City 강추  Excursion을 통해서 가야하고  저흰 Captain Marvin 으로 갔는데 Starfish Point와 스노클링 펙케지로 갔는데 Starfish point 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고 Rum Point 와 점심 포함되거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Westin 은 바로 옆에 식당들이 있어서 좀 싸게 먹을수 있어요.  Eats Cafe라고 가격도 싸고 맛도 괜찮았어요.  후다닥 달려가서 테이크 아웃도 해서 먹고요.  저흰 아침은 다 호텔서 해결했고요.  부페 어른 $25 KYD 아이들 $10.  ala carte로 주문 되고요.   Resort fee 가 $65  ㅠㅠ

Kimpton 은 옆에 식당이 없어요.  눈물을 머금고 아침 점심 저녁 다 해결해야 했어요.  2박이라 다행...살림 거들날듯 했어요.  음식은 생각보다 다 너무 맛있었어요.  부페 아침.  어른 $27 KYD 아이들 $13.  여기 풀장에서 마신 pina colada 강추요.  서비스 짱이고요.  4인 가족이 나름 조심해서 먹었는데도 하루에 음식값만 $500 나왔으니 이게 free night 이라고 좋다고 갔는데 왠만한 올 인쿠르시브보다 더 나온듯.  리조트 피 $60 스노클링 equipment 포함  여기 바다 스노클링 하기 좋아요.

거의 모든 식당들이 16% 팁 더해서 오니 참고하시고요.

 

식당들 몇개 가본곳들이에요

Casa 43 Mexican  와우 태어나서 이렇게 맛난 멕시칸을 이섬에서 먹어볼줄이야. 타코가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Sunshine Grill- Westin 이랑 같은 주인이라 10% 디스카운트 준다고 갔는데 별로.

Mecabuca grill- ㅊㄷ

 

Turtle center도 아이들이랑 강추고요.  거북이한텐 미안하지만 아이들이 만져볼수 있어서 좋았고요..

 

 

 

새해를 맞이하여 일 때려치웠어요.  금요일이 일 마지막날이고 그다음날 토요일 Grand Cayman 가요. ㅋㅋ

 

1/5 to 1/12

JetBlue

JFK to GCM. 8,800 × 4

Delta

GCM to Newark 9,000 × 4 plus $89 pp

 

Westin grand Cayman 5박

144,000 points  plus $65 resort fee per night ㅠㅠ

포인트 오르기전에 북해서 싸게 감

읽어보니까 플랫 아침 준다고 하네요.  제발.

 

Kimpton seafire resort and spa 

2 annual free night certificates plus $60 resort fee 

 

뭔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여행같습니다.  일도 그만두고 물가가 ㅎㄷㄷ해서 좀 걱정이 되지만.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102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보스턴처너

2019-01-02 11:23:16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Monica

2019-01-02 11:25:19

감사합니다. 해피 뉴이얼 보처님. ㅋㅋ

재마이

2019-01-02 11:26:55

오 자유를 찾으셨군요! 푹 쉬시고... 다시 복귀하실건가요? ㅎㅎ

여기는 모든 호텔의 리조트피가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전 포기했어요... 멋진 후기 부탁드려요!

Monica

2019-01-02 11:36:26

복귀는 저도 모르겠어요.  ㅋ

 

내..리조트피 너무 비싸요.  처음엔 막연히 천불짜리 방이 꽁짜야 하고 좋았는데 리조트피 밥값 ㅎㄷㄷ 하네요.  

행운X행복

2019-01-02 11:54:35

새해를 맞이하여 일을 때려치우시는 용기!!

일단 즐거운 여행하시고, 업데이트 기다리겠습니다,, 분명 더 좋은 job 찾으시겟지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onica

2019-01-02 12:53:29

감사합니다.  그쪽도 복 많이 받으세요.ㅎ

hack2003

2019-01-02 12:33:31

그랜드 캐년으로 봤네요.ㅋㅋ 굿럭입니다!!

Monica

2019-01-02 12:52:58

뭔 년이요? ㅋㅋ

맥주는블루문

2019-01-02 13:02:12

오~ 일 때려치고 여행! 살면서 한번 해보고 싶은 로망입니다. ㅎㅎ 

저도 처음에 그랜드 캐년으로 살짝 잘못 봤는데 Grand Cayman 자메이카 옆에 있는 섬이군요. 좋아 보여요.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rukawa

2019-01-02 13:28:42

잘다녀오세요~ 근데 ihg 프리나잇써도 리조트피는 내야하나요?

Monica

2019-01-02 14:38:09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ㅠㅠ

AQuaNtum

2019-01-02 14:08:02

오오 모니카님 일 그만두시는것도 부럽고 Grand Cayman 가시는것도 부럽습니다 ㅠ 여행 잘 다녀오세요 ㅎㅎ

똥칠이

2019-01-07 11:39:31

+10000000000

대박마

2019-01-02 14:18:52

저두 따뜻한 바다 가고 싶어용.... 저두 데려가시면 한될까요? 부럽습니다.

업스테이트

2019-01-02 14:41:42

일 때려치실수 있는 용기 부럽습니다. 전 소심한 A형이라 ㅠㅠ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재밌는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최선

2019-01-02 14:45:34

와~~ 비행편 마일 차감이 정말 착하네요.

잘 쉬다 오세요~

Monica

2019-01-02 15:31:12

착한데 착한게 아닌거라..ㅠㅠ

최선

2019-01-02 18:03:19

그래도 추억은 priceless  :)

늘푸르게

2019-01-02 15:18:51

와우... 지난번에 가신다고 하셨었는데 이제 금방이네요.

리조트피만 4백불이 넘고, 식비까지 하면 배꼽이 어마어마 하실 듯 합니다. ㅎㅎ

Monica

2019-01-02 15:30:33

ㅋㅋ 몇천불은 깨지겠죠.. 레브뉴로 다 주고 다녀온적도 많기에 지금 생각하면 자다가 벌떡 일어나요. 아까비....ㅠㅠ

오하이오

2019-01-03 10:04:42

그랜드 캐니언 가시는구나 하고 들어 왔는데, 다시 보니 전혀 다른 곳이네요. 그게 어딘가 싶어서 구글지도로 찍어 봤습니다. 위치만 봐도 겨울 여행지로는 그만일 듯 싶네요. 다음은 여행지 가셨을 때 뵙겠네요. 가셔서 따뜻한 볼거리, 많이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전한 여행하세요.

24시간

2019-01-03 10:53:44

역시 마모 역대급 쿨 누님 모니카님!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고 오세요~

아,, 그리고 대리만족러들을 위해 사진도 몇장 투척해주세요 :)

Monica

2019-01-07 1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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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는게 가장 힘들어요.ㅠㅠ

 

우선 몇장 올려봅니다.  Westin이구요.  공항에서 택시타니까 30불에 팁.  케시온리.

플랫이라고 일층 ocean access 방이라 아이들하고는 참 편하네요.  바로 나오면 핫텁이고 수영장이고요.  continental breakfast 는 어른 2명은 꽁짜 부페는 8불씩 아이들은 10불씩 또 8불짜리 비우처를 5개 따로 줘서 아침은 부페로 항상 먹고요.  음식이 가지수는 많지 않으나 음식질은 괜찮습니다.  사람들은 다 친절하고요.

오늘 오후는 sting ray, starfish, 스노클 tour하러 가구요.

베가 술좋아하시는거 아시고 스파클링 와인과 과일을 넣어 주시네요.  ^^

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똥칠이

2019-01-07 11:40:17

우어우어 좋네요

재밌게 보내다 오셔요 

Monica

2019-01-09 17:51:55

똥칠이님 감사해요.  ^^

대박마

2019-01-09 18:35:53

초콜릿 퐁두 많이 드시면 살쪄요. 그러니 제꺼 남겨 주세요.... ㅋㅋ

Monica

2019-01-09 18:43:11

꽁짜라면 뭐라카드라...암튼 독약도 먹는다는데 초콜렛이 꽁짜면..살찌는건 나중 문제.  ㅋ

늘푸르게

2019-01-15 05:27:24

오... 아이들은 바우처를 주는군요. ^^

저희도 조식은 부페로 달려야겠군요. 

스윗 업글 신청은 해두었는데 어찌될 지 모르겠네요.

Monica

2019-01-15 06:02:14

아이들 바우처가 아니고 그냥 8불짜리 5개 쓰라고 주더라구요.  

푸른초원

2019-01-09 18:07:44

요즘 눈이 않좋아졌는지... 그랜드 캐년 가셨다는데 왠 수영장이냐... 제목 다시봤네요.....   좋은 곳이네요.... ^^   

예전에 와이프 잡 그만둘것 계획하고 한 2주 쉬었다 온 기억나네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Monica

2019-01-09 18:43:59

2주나요?? ㅎㄷㄷ. 저도 아주 머물고 싶네요.  일주일이 모잘라요.

Monica

2019-01-10 09: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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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kimpton 에 왔습니다. Westin에서 차타고 5분 북쪽 위치에 있고요.  방은 아직 assigned 안됬고 그라운드 사진 찍어서 올립니다.  어딜가든 사람들이 다 친절합니다.  특히 킴튼은 새로운 호텔이라 그런지 아주 아주 친절합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요.

조약돌

2019-01-10 09:30:46

여기선 스쿠버다이빙 하셔야 하는데...꽤 유명해요 스팟으로!

Monica

2019-01-10 09:33:07

오 그런가요.  스노쿨링만 할려고 했는데..어짜피 애들때문에 다이빙은 어려울듯.  ㅠㅠ

보스턴처너

2019-01-13 10:48:53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Monica

2019-01-14 16:32:38

땡큐!! ^^

늘푸르게

2019-01-14 15:35:23

후기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킴튼쪽은 파도가 쎄다고 해서 스노클링하기 힘들줄 알았는데 괜찮으셨나봐요.

하루에 $500이면 정말 왠만한 올인클루시브 저리가라네요. 리조트피도 있고.. 

 

Monica

2019-01-14 16:39:20

업데이트글 세이브만 했는데 올라가는군요. 들 썼는데.

제가 갔을때는 파도가 하나도 없던데요. 그래서 스노클링도 쉬웠어요. 6살짜리 저희 딸도 들어갔으니. ㅎ

내, 물가가 높아서 조심히 먹었는데도 그리 많이 나오네요 제기준.파나콜라다 한잔에 $13...미국 달러로 하고 팁 포함하면 거의 20불 ㅎㄷㄷ  그래도 많이들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짱언니

2019-01-15 07:07:32

항상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좋은 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만사마

2019-01-22 08:14:26

후기 고맙습니다. 늘푸르게님도 여기 가시는군요. 저는 3/9/19-3/14/19 5박 일정으로 웨스틴 갑니다. 혹시 비슷하게 가시는 분 계신지요? 여기도 뷔페는 무료가 아니라 인당 10 케이맨달러 내야 하는가 봐요. 좋다 말았습니다. 저번에 이어 두번째 가는데 여기 물가가 ㅎㄷㄷ 해서. 그렇다고 멀리까지 가서 또 맛있는거 못 사먹는것도 아쉽구요. 

Hoosiers

2019-03-17 19:42:58

혹시 아이 추가 차지 있던가요? 본보이 시스템이 ㅜㅜ

전 최근에 예약을 하면서 아이를 넣었더니, $100 불 추가 차지가 나와서  그냥 두명으로 예약 했거든요..

제 애가 3살인데 혹시 애랑 같이 할거는 어땟나요?

Monica

2019-03-17 20:17:51

전 아이들 2명 넣어도 그냥 됬는데 그새 바뀐걸까요. ㅠㅠ  3살이면 그냥 해준다에 100 표.  아침도 공짜.

Hoosiers

2019-03-17 20:32:04

본보이 시스템이 지금 엉망 같아요.

성인 넣어도 추가 $100

혹시 몰라서 애를 1살로 넣어도 $100 불 ㅡㅡ 방은 4명 까지 가능한방이라고 나오는데. 

또한 포인트로 예약 하는데도, 크레딧 카드 프리 페이먼트 $300 불 한다고 나옴 (다행히 아직 까지 차지는 안됫어요). 

 

 

Monica

2019-03-17 20:38:30

저같음 2명 넣고 그냥 가겠어요.  3살 아이랑 할거는 거북이 농장가서 거북이 만지기...stingray city가기 정도요.  

백만사마

2019-03-18 09:37:43

2명 넣고 3명 갔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아기 뷔페도 무료였습니다. 메리엇 룰이 4살 밑으로는 무료입니다 아침이.

제이미

2019-03-21 11:56:13

저 얼떨결에 IHG 프리나잇으로 담달 예약했어요...6월말이 만료일이라 어제 만료일 지나서 사용못한다는 글을 보고 여기를 예약 했는데요....다행이 퀸퀴 스튜디오 방이 있어서 4명이 잘수 있다고 해서 시부모님이랑 같이 가요..4명이 맥스지만 아기가 3살이라 문제없겠죠? 제가 알기론 IHG 는 12살 미만은 인원수로 안친다고 들었거든요....근데 문제는 밥값이네요..제가 다 부담해야 하는데...이거 정말 술 안먹고 밥만 먹으로 하루에 500불이면 3박4일 최소 2000불은 기본이란 말인거죠? 이거 취소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7월 알라스카도 예약되어있고 11월 보라보라도 있어서...최소 2-3천불을 3박4일에 쓰기가 너무 부담스럽네요...항공 텍스만해도 500불인데...더구나 이 근처엔 식당도 없다 그러니...우찌 해야 하나요? ㅠㅠ 방은 하루에 거의 천불이라서 마성비로는 짱인데..결국은 음식값으로 다 내야 할판이네요..정말 공짜 여행은 없나 봅니당...혹시 이 킴튼 호텔에서 택시타고 나가서 사먹을만한테 없나요???

Monica

2019-03-21 13:02:30

시부모님이랑 배케이션을 한방에서요??..대단하세요..!!! 

 

암튼 택시타고 저녁은 몰라도 아침 점심은 좀 그런거 같구요.  리조트에서 그게 은근 귀찮거든요.  

음식값은 어른 4명이명 하루에 $500 불 쉽게 나올거 같아요.  호텔안 케쥬얼한 식당서 저녁만 어른 2 아이 2에 $300 불 거의 나왔어요..(저흰 술 몇번 시켰지만요) ㅠㅠ  다른날 저녁은 나가서 먹고요.    가시면 식비 최소 2-3 천불 작정하시고 가셔야 할거같아요.  섬 자체가 꽤 바싸서 밖에 나가서 먹어도 비싼편이더라구요.

그리고 수영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뭐 오더 할거 없냐고 한번씩 물어보는데 (미국 사람들은 이런곳 비싼데도 엄청 잘 시키더만요) 다른 사람 다 뭐 시키는데 저희만 가만이 있을수가 없어 하나 둘 시키다보면 가분 업데서 더 시키고..ㅋㅋ 암튼 분위기가 좀 시켜야할 분위기에요.  

 

LegallyNomad

2019-03-21 13:11:24

3살 아기는 문제 없을겁니다. 

밥값은 정말 비싸요. 킴튼이 Seven Mile beach 끝자락이라 근처에 도보로 갈만한 식당들이 많이 없어요. 차라리 매리엇에서 묵으시면 근처에 그나마 도보로 갈수있고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들이 꽤 있습니다. KFC, 웬디스, 피자헛도 있습니다. 

좋은데까지 가서 왜 구차해지냐.. 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조그마한 휴대밥솥과 휴대용 electric kettle 가지고 가셔서 사발면이랑 3분시리즈 몇개 챙겨가셔서 하루에 한끼정도는 저렇게 해결하셔도 되구요. 저도 4박5일 2살반짜리 꼬맹이 데리고 다녀왔는데 하루에 한끼 이상은 저렇게 먹었어요.  식대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저렇게 준비하셔서 가시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을거에요. 케이먼은 그냥 다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택시로 가까운 거리 가는데도 가격 꽤 나옵니다. 괜히 멍멍이도 달라를 물고다닌다는곳이 아니라는........ ㅠㅠ

 

혹시 바클레이 어라이벌 있으셔서 모아놓으신 포인트 있으시면 호텔에서 차라리 식사하시고 나중에 checkout 하실때 바클레이로 pay하시면 travel 로 잡혀서 모으신 포인트 이용하여 경비처리 하실수 있을거에요. 

 

저는 매리엇/리츠 섞어서 4박 5일 다녀왔는데 사발면/3분시리즈 하루 한끼씩 먹고 조식은 호텔에서 거의 다 공짜로 먹었음에도 (매리엇은 플랫멤버에게 10불에 조식부페 제공 / 리츠는 만실이라 방 업그레이드 못해준다고 50불 짜리 조식부페권 하루 2장씩 받음) 리조트피랑 호텔에서 먹은 식사금액 다 합쳐서 US 700불 정도 나왔어요.  바클레이 포인트로 처리했습니다. 

 

비싸긴 해도 다녀오시면 정말 좋으실거에요. 저희 애기는 아직도 케이먼 얘기해요. Seven mile beach와 물빛을 잊을수가 없네요. 

  

Monica

2019-03-21 13:16:57

개인적으로 sevevn mile beach 는 다른 케리비안 바다들에 비해 좀 실망이었는데 세계에서 가장 좋은 바다로 항상 리스트에 올라가더라구요.  들어갈때 나올때 돌이 많아서 좀 아프고 물도 빨리 깊어지고요. 지구 온난화로 바뀐걸수도....

LegallyNomad

2019-03-21 13:23:49

저는 Cayman 가기 1년전에 아루바 갔었는데 물이랑 beach모두 cayman이 좋았어요. 리츠나 Kimpton의 북쪽 beach보다는 남쪽의 매리엇 바다가 조금 더 낫더라구요. 그래봐야 seven mile 이지만..

 

Beach고 호텔이고 다 좋은데 다녀와서 뼈저리게 느낀건 "세상엔 돈 많은 사람이 아주 많구나" 였네요 ㅎㅎ

Monica

2019-03-21 13:28:37

ㅋㅋ 맞아요.  세상엔 돈많은 사람들이 많아요.  킴튼에 어떤 젊고 멋진 커플중 남자분이 수영복을 입었는데 너무 이쁜거에요. 울 남편도 사줄까하고 보니 300불짜리...아니 뭔 천쪼가리가 300불???  

이번에 westin도 함께 갔는데 거기 바다도 킴튼이랑 똑같다고 느꼈어요.

 

LegallyNomad

2019-03-21 13:36:44

전 2월 중순에 갔었는데 리츠 제일 싼방이 그날 1800 불이었는데 만실이라고 업글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저 100불짜리 조식권 이틀 받은거에요. 참고로 그날 3 베드룸 오션뷰 펜트하우스는 1박에 25000불이었어요. 스샷 찍어놨었는데 ㅎㅎ 

리츠 비치에서 만난 럭셔리 잿빛 머리 휘날리는 토론토에서 온 노부부가 있었는데 자기네는 리츠에서 한달간 묵으면서 한주는 아들네가족 한주는 딸네가족 캐나다에서 와서 같이 묵는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 돈이 얼마인가.. 하면서 아저씨의 티셔츠를 보니 또다른 카리브의 럭셔리 destination Turks and Caicos 마크가 떡 하니 찍혀있더군요 ㅎㅎ 

 

칵테일 한잔에 자동 팁 붙고 하면 15불 훌쩍 넘는거 보고 하루에 딱 한잔만 했습니다. 어짜피 술 좋아하지도 않는데 기분은 내야하니까요 ㅠ

리츠에는 오직 돈으로 갈수있는 클럽 라운지도 있는데 하루에 얼마냐고 물어보니 450불 내라고해서 그냥 알았다고만 했습니다. ㅠ

Monica

2019-03-21 13:40:15

예전에 Turks and Caicos 가봤는데 바다는 참 좋았어요. 비싸고 뭐를 떠나 개인적으로 섬이 그렇게 매력없을까 할정도로 정말 재미없는 섬.  다시는 안가고 싶어요.

LegallyNomad

2019-03-21 13:42:13

물이 예쁘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 하시더군요. 저는 브랜드 호텔 없어서 돈주고는 못 갈것 같아요 ㅎㅎ 

Monica

2019-03-21 13:46:21

Kimpton grenada 2019년도에 연다더니 2020연다고 해서 마지막 숙박권들 거기서 쓸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ㅎㅎ 

LegallyNomad

2019-03-21 14:00:20

숙박권이 이끄는 여행이네요 ㅎㅎㅎ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는 ㅠ

저도 이번에 Cayman간게 리츠 숙박권 2장쓰러 간거였어요.

백만사마

2019-03-21 14:15:42

턱스 엔 케이코스 바다는 정말 깨끗하다고 들었어요. 그랜드 케이먼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저는 여기보다 맑은 곳을 가 본적이 없어서요. 가 본 케리비언은. 푸에르토리코 아루바 그랜드 케이맨 정도에요.

제이미

2019-03-21 13:31:38

저랑 아기는 햇반과 후리까게(야채 말린것)만 있으면 하루에 한끼정도는 문제가 없고 남편도 라면이나 이런건 먹어서 큰 문제가 없는데...시부모님들은 아주 깡촌 노인네들이라 다른것을 잘 못드세요...해물도 못드시고 오히려 맥도날드 햄버거는 전혀 문제없이 먹는 스타일?? 2년전에도 아루바에 모시고 갔는데..그때도 밥값때메 놀랬던 사실이..그나마 거기는 10분내 큰 마켓이 있어서 샌드위치 꺼리를 사다가 만들어 먹기도 했어요...근데 여기는 아예 10분 근처에 마켓도 없나보네요?? 그리고 혹시 여기 전기는 110 V 인가요?

백만사마

2019-03-21 13:37:52

전기 110입니다. 아루바는 그랜드 케이맨 비하면 물가가 착해요. 여기는 환율+환전율 (낮게)+물가자체가 비쌈 쓰리플콤보로... 마켓은 kirk market 괜찮습니다. (그래도 비싸요) 메리엇에서도 남쪽으로 5분 이상 차타고 이동해야 해요. 

제이미

2019-03-21 13:47:01

아루바 리츠에서도 햄버거 3개에 130불 주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여기는 더 심하다구요? 정말 부자들만 가는 동네인가 보군요...ㅠㅠ 혹시 남쪽으로 5분이상 택시타고 마켓 갈려면 택시비는 얼마나 들까요??? 시부모님은 미식가도 아니고 많이 드시지도 않아서 정말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 이런거도 사실 잘 모르세요..그냥 샌드위치 하나면 만족 하는 사람들인데...거기다 100프로 제가 비용을 다 부담해야 되는 입장이라..걱정이 앞섭니다..ㅠㅠ

Monica

2019-03-21 13:51:58

저녁때 식당간다고 불렀는데 택시 왕복 40-50불은 나온걸로 기억되는데요.  

제이미

2019-03-21 13:54:24

택시 왕복에 4-50불이면 다행이긴 하네요..마켓에 뭐가 있을진 모르지만 그래도 한 두끼 정도는 사서 먹을수 있지 않을까 계산하면 그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어쨌든 고민입니다..오늘 얼떨껼에 호텔 비행 다 예약하고...만일 안갈려면 하루내에 취소해야 하는데....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돈이 웬수네요..ㅠㅠ

백만사마

2019-03-21 14:17:27

그렇죠 성인 4명이면 정도의 차이지 돈은 무조건 많이 들거에요. 어딜 가시든. 아니면 소형차를 렌탈 하시는건 어떤가요? 성수기 피하시면 (지금 성수기인데..) 그렇게 비싸진 않아요.

백만사마

2019-03-21 14:19:01

한가지 말씀 드릴수 있는 것은 바다는 정말 정말 정말 예뻐요. 맑고. 와이프가 정말 행복해 했어요. 호텔 바로 앞에 스노클링 할 수도 있구요. 문제는 돈이지요....

백만사마

2019-03-21 14:19:49

아... 시부모님이 한국분이신데 미국 영주권 없으면 비자 받으셔야 합니다. 수수료가 200달러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최소 3-4주 전에 신청하셔야 해요. 

LegallyNomad

2019-03-21 13:40:10

햇반 쓰려고 microwave는 호텔가기전에 방에 넣어줄수 있냐고 물었더니 매리엇과 리츠 둘다 하루에 25불씩 내라고 해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아마존에서 20불주고 작은 밥솥 사서 가져갔구요 ㅎ

110V 쓰구요. 

마켓은 매리엇 근처에도 있고 웨스틴 근처에도 하나 있을거에요. 하루 날잡고 택시타고 장보고 오시는것도 한 방법일겁니다. 킴튼 근처엔 아무것도 없어요. 

 

아루바 물가에 놀래시면 케이먼은 경악 수준입니다. ㅠ

제이미

2019-03-21 13:48:08

밥솥으로 실제로 밥을 해드신건가요? 미니 밥솥으로 밥은 잘 되나요?? 그리고 생수도 무조건 다 사먹어야 하는지요?? 혹시 짐가방에 간단한 종이박스로된 와인이나 위스키는 가지고 갈수 있겠죠??

LegallyNomad

2019-03-21 13:59:22

밥솥이름은 

Aroma Housewares 6-Cup (Cooked) (3-Cup UNCOOKED) Pot Style Rice Cooker and Food Steamer (ARC-743-1NG)

 

밥 맛있게 잘만 되었어요. 쌀을 미리 좀 불려놓으시면 더 잘되구요.

생수는 매리엇이랑 리츠는 무한대로 제공해줬어요. 매리엇은 층마다 정수기가 있어서 그걸 썼구요.

리츠는 돈 많은 호텔이라 그런지 생수좀 넉넉하게 넣어줘라 하니까 방에 박스로 넣어줬어요.

와인 위스키는 뭐 괜찮지 않겠어요? 아니면 미국 면세점에서 하나 사가셔도 되구요. 

 

제이미

2019-03-21 14:06:18

저는 킴튼 가거든요...여기도 무한대로 생수를 줄까요?? 밥솥은 참고로 해서 주문할께요..혹시 이번에 못가더라도 보라보라 갈때 잘 쓸수 있겠어요..ㅎㅎㅎ

LegallyNomad

2019-03-21 14:08:51

네 다들 싸가지고 다녀요 ㅎㅎ 보라보라도 만만치 않죠.

돈 많으면 다 사먹어도 되는데 저는 그렇지못해서.ㅠ

백만사마

2019-03-21 14:31:39

보통 호텔 하우스 키핑 하는 분들에게 2-3달러씩 팁 잘 드리면 물 무한대로 주던데요. 아니면 마켓 가셔서 큰 물통을 2달러 정도 주시면 살 수 있어요. 저희는 그거 2개나 샀는데 하우스 키핑 하시는 분들이 물을 너무 많이 주셔서 먹지도 않고 두고 왔어요.

제이미

2019-03-21 14:56:23

남편이 전자렌지는 방에 있냐 물어보니 하룻밤에 25불이라 했더니 농담삼아 욕을 하더군요... ㅋㅋ 그래놓고 나보고 다른 호텔 알아보래요...호텔이 문제가 아니라 그 동네 자체가 문제라고....근데 궁금한건 그동네 사람들은 그 높은 물가에 도대체 뭐하고 살까요???

백만사마

2019-03-21 13:34:22

페이퍼컴퍼니의 집합소라 그런지 달러가 페소 취급 당하는 곳입니다. 저희도 아침 무료 아니였으면 쌍코피 흘렀을거에요. 후기 곧 올려야 겠어요. 도움이 되게..

제이미

2019-03-21 13:49:45

빨리 보고싶어요..남편은 지금 취소하라네요...부담스럽다고...

백만사마

2019-03-21 14:13:32

성인 4명이면 하루 500달러 까지는 들지 않구요. 플랫이시면 일단 아침은 2인 해결되는데 안된다는 가정하에.

치킨치킨 같은 저렴한 곳 가면 1인당 20달러 정도로 쇼부 보실수 있어요. 문제는 매일 가기 부담스러우실테고.. 한끼에 4인 기준 100달러 정도 잡으면 하루에 아껴 쓰시면 300달러 정도 가능해요. 거기다가 가져가신 음식으로 한끼 때울 수도 있구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부담된다면 취소하셔야죠. 저희는 다행히 성인 2이라 (플러스 3살 아들) 그나마 버틸만 했어요. 아루바가 그나마 나을텐데 다녀오셨다니. 칸쿤은 어떠신가요. 호텔존만 조금 벗어나면 많이 싸요.

LegallyNomad

2019-03-21 14:18:13

킴튼 가시는것 같아요. IHG는 조식 얄짤없죠. ㅠ

제이미

2019-03-21 14:22:41

킴튼 IHG 플랫 멤버는 맞는데(카드에 따라나오는 혜택이죠...ㅋㅋ 아무 소용없다고 들었는데..ㅎㅎ) 조식이 나오는지는 금시 초문인데요? 혹시 메리어트랑 혼동 되신건 아닌지? ㅎㅎ 조식만 2명이라도 나온다면야 당연히 갑니다..저야 라면으로 때우면 되는데 시부모님은 조식을 드셔야 하니깐요...한명값만 내도 그게 어딘가요?? 그리고 여행을 가면 당연히 돈드는건데...이번 여행은 정말 충동적으로 숙박권 쓸려고 예약 했다가 생각지도 않게 아무리 3박이지만 이리저리 비용을 따져보니 3천불은 나갈것 같아서요...왠지 쌩돈 나가는 느낌이 드네요...ㅋㅋ 그것도 부부랑 애만 가면 반값인데...시부모를 갑자기 저도 암 생각없이 가자고 해버렸는데 또 덜컹 따라온다니까...좋은 맘에 시작했다가 괜히 감정만 상하게 할게 아닌가 싶네요..어쨌든 오늘밤 내내 고민을 좀 해봐야 할것 같아요..그리고 캔쿤은 이미 두번이나 갔다왔어요...여기서도 3박 4박 하니...거의 여행경비 2천불 나오더군요...ㅋㅋㅋ

백만사마

2019-03-21 14:27:33

킴튼이군요. 조식 없습니다. 밑에도 말씀 드렸지만 한국분이시고 영주권 없으시면 시부모님 비자 받으셔야 해요.... 그랜드케이맨 영국령인데 비자를 요구합니다. 비용은 200달러 정도에 소요시간은 3-4주. 다른 곳으로 찾아보세요. 여행 가셔서 즐거우셔야 하는데 부담된다면 그것도 짐이지요.

제이미

2019-03-21 14:35:28

전부 다 시민권자 입니다..시부모님 미국분이시구요...ㅎㅎㅎ 비자값 안들어서 다행이네요...ㅎㅎㅎ

백만사마

2019-03-21 14:36:11

아.. 마치 한국분들처럼 묘사를 해서요. 그럼 문제 없네요.

늘푸르게

2019-03-21 15:22:56

와. 저렴한 곳이 인당 $20이에요? 무서운 동네로군요. 허허허...

백만사마

2019-03-21 15:32:03

팁도 무조건 16프로 찍혀 나옵니다.

Hoosiers

2019-03-21 14:09:44

저도 우선 호텔만 먼저 예약 잡아 놨어요 ㅎㅎ

방을 과연 1층 오션 엑세스로 업글 요청 하는게 좋은지 (해줄거라 김치국 부터 ㅋㅋ) 애랑 뭘하고놀지 등등 궁금한게 너무 많았는데, 

후기 기대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늘푸르게

2019-03-21 13:46:26

윗분들 댓글을 보니 햇반 왕창 들고 가야겠네요. 

제이미

2019-03-21 13:49:58

늘푸르게 님은 언제 가세요??

 

늘푸르게

2019-03-21 15:19:27

저희는 애들 여름 방학 시작과 동시에 갑니다. 

나름 비수기면서 아주 덥지 않은 시기라서...

코즈멜도 이때 갔었는데 조용하고 날씨도 좋더라고요.

LegallyNomad

2019-03-21 13:52:24

늘푸르게님 아이 3명이시니 많이 가져가세요 ㅎㅎ

근데 햇반보다 그냥 아마존 20불짜리 밥솥 강추해요. 밥도 맛나게 잘되더라구요. 햇반은 microwave 없으면 힘든데 microwave 매일매일 돈 받아요. 

호텔이 물 인심은 안짜니 밥도 생수로 하고 라면도 그걸로 끓여먹고 그랬어요. 

 

최대한 조식부페에서 많이 드시고 점심은 beach에서 대충드시고 저녁은 한끼 좋은거 드시고 이 패턴으로 가시다가 사발면/햇반 섞으면 되어요 ㅠ

제이미

2019-03-21 13:55:41

20불짜리 미니 밥솥 아무거나 사면 밥 잘되나요???

Monica

2019-03-21 13:59:57

헐?  방에서 진짜 밥을 하나요??  그럼 뭐하고 드시나요?  신세계네요. 그리고 설거지는 어떻게?  

LegallyNomad

2019-03-21 14:03:57

애기 있는집들은 나가서 뭐 사먹기도 뭐해요. 밥 먹여야지요 ㅠ

일회용 접시랑 포크랑 젓가락이랑 미국에서 싸가구요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데 ㅠ)

설겆이는 밥솥안 내솥만 닦으면 되구요.  

반찬은 참치캔도 있고, 김도 있고, 뭐 햇반 컵밥도 있고 준비만해가면 먹을거 많죠. 

 

제이미

2019-03-21 14:09:51

맞아요..저도 이전에는 왜 호텔에 가서 주책맞게 밥해먹고 난리지 라고 생각했는데요..막상 애가 태어나고 호텔도 정말 좋은 호텔로 다니다(마일모아 덕에..ㅋㅋ) 보니 음식값이 너무 비쌀뿐 아니라 그에 비해 애기가 먹을게 너무 없어요,,차라리 햇반에 후리카케랑 김 뿌려서 주면 배도 든든하고 훨씬 잘먹더라구요...그리고 한국 사람인지라 미국음식 계속 못먹겠어요..참치..김치캔도 있구요..깻잎등등..그리고 특히 하면..대부분 발코니가 있는 호텔이라 거기서 먹으면 웬만한 비싼 미국 음식보다는 훨 맛있었어요...

LegallyNomad

2019-03-21 14:23:04

저도 애 없이 총각시절엔 애기랑 여행하는 엄마아빠들 보면서 왜 저고생을 하고있나 했는데 ㅠㅠ

요즘엔 출장갈때 비행기를 타도 남의집 애기가 울고있으면 남일같지 않고 한번 더 도와주게 되구요.

 

올드 마적단들은 아시겠지만 저도 꽤 이 바닥에 오래 있으면서 싱글남 여행 커플남녀 여행 신혼부부 여행 마일로 다 해보고 요즘은 아이동반 여행으로 살고 있는데 정말 애기 데리고 가는여행은 이전의 여행들과는 천지차이인것같아요 ㅠ 그래도 또 그나름의 재미도 있고 즐거움도 있어서 (애를 놓고 여행 다닐수는 없으니 ㅠ) 좋긴한데 진짜 먹는게 제일 힘들어요 (호텔에 애기들 먹을게 은근 없으니).    

백만사마

2019-03-21 14:30:31

맞아요. 하지만 애기가 좋아하면 모든 피로가 솨르륵 풀린다는... 아는 인생 선배분 말씀으로는 애 둘 넘고 성인 되면 그때부터는 여행경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서 정말 큰맘 먹기 전에는 힘들데요. 특히나 예전같은 퀄러티는... 돈을 정말 많이 벌지 않는 이상.. 제가 애기가 하나이고 (둘째는 내년쯤에 만들 계획) 나이가 곧 4인데 이런 좋은 여행의 끝물이라고 봐요..

제이미

2019-03-21 14:37:11

맞아요...남편이랑 아기랑 저만 3명가면 비용이 반이상 줄어요..저야 햇반과 라면만 있으면 되니깐요...남편만 미국식으로 룸써비스 해도 괜찮은데..이건 시부모님 두명이 합류하니 곱하기 2배 이상이 되어 버리네요...

LegallyNomad

2019-03-21 14:38:29

2인 발권과 3인 발권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걸 애기가 만 2세가 넘으면서 알았습니다.

3인 발권과 4인 발권의 차이는 넘사벽이에요. ㅠㅠ 세명일때 더 많이 다녀야지요 ㅎㅎ

 

저는 그냥 지금도 애 데리고 돈 많이 안쓰고 마일로 좋은곳에 다녀오는걸로 만족해요 ㅎㅎ 

제이미

2019-03-21 14:53:24

맞아요..저도 지금 아기가 3살이라 마일리지를 해도 똑같이 어른이랑 같이 차감하더군요...근데 2살이전에는 너무 어려서 잘 못 즐겼지만 이젠 한창 알아 가는 나이라 작년에 칸쿤에 간거랑 크루즈 간거 이런것들을 다 기억하고 이야기를 해요..무슨말만 하면 호텔 가냐고...이 쪼그만게 어찌 호텔을 그리 잘 아는지..제가 어릴땐 호텔이란 단어는 아주 생소한 단어였는데 이 세살 짜리 아기는 호텔이란 단어를 너무 자연스럽에 이야기 하고 있네요...ㅋㅋㅋ

늘푸르게

2019-03-21 15:20:26

깻잎은 정말 꿀맛이에요. 발코니에서 먹으면 운치도 있고 좋네요.

꼭 비싼 음식이 맛난건 아니니까요. 

Monica

2019-03-21 14:50:18

예전에 컵라면을 사서 간적이 있는데 그것도 주방있는 호텔, 해주니까 보통때는 아무거나 잘먹는 남편인데 여행와서 우리 이러지 말자고 하더군요.  

아마도 양이 모잘랐던듯해요..ㅋㅋ 저희가 좀 많이 먹어서리.

 

늘푸르게

2019-03-21 15:18:02

저희는 예전에 여행가서 물 끓이는 거 하나 사서 그걸로 햇반 뎁혀먹거든요. 사발면도 먹고...

구식이라 그런지 몰라도 여행지에서 사먹는거보다 이게 더 맛있더라고요. 애들 먹이기도 편하고... 

저희 둘째는 집에서도 자꾸 햇반 달라 그러는데... ㅋㅋㅋ

 

Cost U Less 라는 슈퍼마켓이 있길래 거기 가서 샌드위치/피자 사올까 싶기도 하고요.

호텔 인심이 좋다니 생수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ㅎㅎ

제이미

2019-03-21 15:25:16

Cost U less 라는 마켓이 그랜드 케이먼에 있다는 거죠?? 꼭 기억해야 겠네요....ㅎㅎㅎ 호텔에서 여기까지 겨우 1.6마일인데 택시 비용에 왕복 4-50불이라니...근데 따지고 보니 미국도 택시 비용이 비싸니 거의 비슷 하네요....미국의 코스코 같은 데라고 하네요...가게되면 여기를 꼭 이용해야 겠네요..근데 모든걸 대량으로만 판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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