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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생활을 하면서, 참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영어 못한다고, 문화를 모른다고,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차별과 무시를 당하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같은 모국어를 사용하는 같은 민족으로부터 차별과 무시를 당할 때,
불난데 기름 끼얹는 것같은 분노와 서러움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미국에 와서, 하루 하루 힘들게 살다가도
저녁 무렵, 혼자 마일모아를 취미 삼아 글을 읽어가다 보면,
그래도 정감이 있고,
서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있고,
실수해도 넉넉히 품어주는 아량이 있는
마일모아 community가 참 좋았습니다.
얼굴 한 번 보지 못했지만,
같이 고생하고,
같이 수고하며
그렇게 노력하며 산다는 동지애(?)를 바탕삼아
격려해 주는 마일모아의 정서가 참 좋았습니다.
다시, 그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상업적이고,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세상 속에서,
잠시 나마 허리 띠 풀고, 입가에 미소 지으며,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갈 수 있는,
그런 수고하는 이민자들의 따뜻한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다들 힘내세요.
수고 하셨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5iSlfF8TQ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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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똥칠이
2019-01-10 23:14:18
감사합니다 님 감사합니다
저는 저녁무렵에만 한번 봐야하는데 아침부터 잘때까지 들락거리네요;;;;
감사합니다!
2019-01-10 23:16:59
똥칠님..(어감이 좀.. ^^) 저와 같은 마일모아 old member 시네요.. ㅋㅋㅋ
'마일모아에 투자한 시간으로 공부를 했다면...'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티메
2019-01-10 23:27:05
@감사합니다!
monk
2019-01-10 23:53:41
저도 감사합니다. 모두들 좋은 꿈 꾸시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날 되시길...^^
브람스
2019-01-10 23:56:33
초심을 잃지 않고 다른이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을 항상 가질 수 있다면 마모든 이세상 어디든 아름다운 곳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다른 사람이 그렇게 못한다고 화를 내거나 속상해 한다면 이 또한 자기자신을 아프게 하는 일이니 결국엔 서로간의 분열을 일으키게 되는 일이 되겠지요. 존중과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로 나눌 수 있는 '사랑'이 마모님들과 제 안에 항상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01-11 14:36:35
좋아요!
마일모아에도 FB처럼 좋아요 버튼이 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무지렁이
2019-01-12 10:32:35
맞아요. 한때 추천/비추천 버튼 되던거 막아놓으셨는데, 비추천은 아예 없애시고, 추천은 열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모앗
2019-01-11 00:46:03
마일모아는 규모치고 많이 클린한 것 같습니다만, 사람들이 많아지면 어쩔 수 없나봐요. 블라인드 기능까지 나왔으니 말이죠.
오늘도 내일도 힘내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넓은바다
2019-01-11 00:54:24
감사합니다.
shilph
2019-01-11 01:03:29
온라인이니까요. 때로는 한 턴 쉬고 이야기해도 좋은게 온라인이고요
서로 기분 좋은 하루가 되면 좋겠네요
Prodigy
2019-01-11 01:44:16
그깟 공놀이인데요. 뭘. 화내며 살기에는 우리삶이 너무 짧잖아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길.
ColdHead
2019-01-11 15:59:57
감사합니다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불금(?) 보내세욥 :)
최선
2019-01-12 19:14:08
아무리 사는게 힘들어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요
간혹 게시판에 눈살 찌푸리는 경우가 있어도 마모는 좋습니다. 역시 좋은 사람들이 세상에는 더 많아서 그렇겠죠.
정보를 공유하고 조언해 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Skyteam
2019-01-12 19:26:3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와닿네요.
눈살 찌푸려지는 몇분들만 아니면 마일모아만큼 좋은 미국의 한인커뮤니티 못 봤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