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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어 클로에 잘 사는방법 있을까요?

하아안, 2019-01-11 01: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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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00은 생각해야되는것 같은데, 급한건 아니라서 최대한 잘 뽑아먹으면서 사고 싶거든요. (혹은 싸게)

지금 생가나는건 체이스 프리덤 백화점 5%일때 사는거 말고는 잘 생각이 안나는데..

아멕스 오퍼중에 몽클레어도 뜨는지.. 다른 좋은 방법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67 댓글

제프

2019-01-11 01:10:31

Farfetch 아멕스오퍼 써서 사시거나, 백화점에서 파는 아이템이면 거기서 사시는게(백화점 아멕스 오퍼 써서) 그나마 싸요. 몽클레어같은경우 많은 주에서 세금을 안 매기니, 그게 백화점에서 세금매고사는거보다 쌀수도 있어요. 보통 정가에 사야하니 너무 많이 생각 안하셔도 돼서 좋아요(정신승리).

하아안

2019-01-11 10:27:01

아 세금을 생각 안했군요.. 감사합니다

마에스트로

2019-01-11 01:44:57

원하시는 신상 모델 있으시면... 모르겠지만 우드버리 자주 들리시다보면 괜찮은거 좋은가격에 찾으실수도... 

하아안

2019-01-11 10:27:29

역시 발품을 팔아야 하는군요;

kaidou

2019-01-11 08:01:32

Moncler Khloe 모델 말하는거죠? $2,050 짜리요. 미국에서는 그나마 가장 확실한 방법은 

1. 옷 세금 안 내는 주 (뉴저지)에서 산다

2. 니만/노스트롬 10% 쿠폰을 어떻게든 찾아서 적용해본다 (될 확률 반반)

3. 중고 (ㅜㅜ)를 산다

 

입니다.

 

물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유럽 가서 사시고 텍스리펀까지 확실히 챙기는 겁니다. 파리의 경우 1,450 유로인데요, 이걸 현재 파리텍스 20%로 적용해서 계산해보면 세전 1208.33 유로가 나옵니다. 즉 241.67 유로가 텍스이구요, 그중 리펀이 가능한 퍼센티지는 72%이므로 241.67*0.72 = 174 유로를 텍스리펀으로 받게 됩니다. 

총가격 정리해보면 1450-174=1276유로이구요 이건 달러로 $1,470.83 (as of 1/11/2019 @ 9:01 AM EST) 가 됩니다.

 

굿럭!

불사신

2019-01-11 09:06:03

대박 ㅋㅋ 어찌 이렇게 잘 아세요! 

kaidou

2019-01-11 09:29:45

경험 + 파리 영수증 보면서 퍼센티지 + 계산기 뚜드리니 이게 되네요.

하아안

2019-01-11 10:28:20

오옷!  다음 여행지 파리로 할까 하고있었는데 이러면 정말 가야겠어요 ㅋㅋ;;

티메

2019-01-11 11:21:07

미국 관세 반입은 우째되나요?

kaidou

2019-01-11 12:19:50

1인당 $800불까지 면제입니다. 그래서 인원이 몇이냐, 그리고 실제로 클레임 하는 가격은 얼마냐 등등에 따라 달라지겠죠? 보통 1600이 넘으면 3% 때려요. 그 넘은 금액에 한해서 말이죠.

셀린

2019-01-11 13:17:05

관세내는 거는 사실... 품목 다 적고 일일이 영수증 찾아서 얼마인지 적어봐야 미국 들어올 때 확인도 안해요. 키오스크에서 커스텀 확인할 거 있다고 체크까지 했는데 오피서가 ‘머 이런 걸..’ 하면서 그냥 보내주더라고요 =ㅅ= 샤넬에 뭐에... 막 박스채로 이고 지고 왔었는데... 담에 에르메스라도 사게 되면 그때도 그냥 이렇게 보내주면 줗겠/ㅅ/

티메

2019-01-11 13:32:37

@kaidou @셀린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미국은 관대한편이군요!

kaidou

2019-01-11 14:08:19

제 경험이랑 똑같네요. 사실 이민국 직원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냐 안하냐로 바뀌는거 같아요. 가끔 FM대로 하는 사람 만날수도 있는데 그때는 좀 심각하게 힘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구스다운의 경우는 10인가 20% 이렇게 내야하고 등등.. 

그래도 제 경험상 다들 대충 확인만 하고 3% 땡하고 끝일때가 많아요. 왜냐면 이걸 자진신고하는거 자체가 흔한 일이 사실 아니거든요.

universal

2019-01-11 09:06:51

Saks에는 안 파나요? 백화점 크레딧 카드 만들면 한도 없이 첫 구매 15%인가 할인해주는 걸로 압니다.

kaidou

2019-01-11 09:29:59

네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네요. 

책읽까

2019-01-11 09:56:07

저도 이런 방법으로 가지고 싶은 코트 구매했습니다. 백화점 카드까지는 안 만들고, 버도프굿맨 온라인 아이디 만들고 이틀 안에 구매시 15% 할인 받아서 뉴저지로 배송 시켰어요. 캐쉬백 싸이트 경유했고요. 아멕스 오퍼까지 활용했으면 최소 200불 더 세이빙이었는데.. 텀을 잘못 안내받아서 날렸어요. 그래도 최선이었다고 스스로 위로합니다.  백화점 카드도 만드시면 백화점 자체 포인트도 얻으시니 엄청 세이브되실 거에요.

하아안

2019-01-11 10:30:12

백화점도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괜찮겠군요.. 감사합니다

노을빛

2019-01-11 09:58:23

니만에서 더블 기카 할때 가끔식 몽클이 포함 되요.. Khloe 가격이면 $600 기카 받으실 수 있어요. 전 다른 모델로 작년에 $600 기카 받았어요.

하아안

2019-01-11 10:31:10

더블 기카라는게 백화점에서 얼마이상사면 주는 기카가 있는데 이게 프로모션해서 두개를 준다는거죠? 함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노을빛

2019-01-14 16:55:21

네, 니만에서 얼마 이상 사면 기카를 주는데 가끔식 두배로 줄 때가 있어요.  운이 좋아 ebates나 캐쉬백 싸이트 10%까지 되면 금상 첨화구요. 굿럭이요!! ^^

poooh

2019-01-11 11:13:30

그런데  여자들/남자들 이 옷 왜 사입어요?  

저는  오리털 파카 하나에 천불이 넘는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얼마예요

2019-01-11 11:24:58

남자들이 사는 것도 이해 안되는데요?!?

universal

2019-01-11 11:27:15

사람들이 성능 낮은 애플에, 큰 차이 없는 비즈니스석에, 부정확한 태엽시계에 천 불 넘게 쓰는 것과 비슷한 맥락 아닐까요. 한 끗 차이지만 그 한 끗에 사람들은 몇 백 몇 천 불 더 기꺼이 내는거죠. 물론 그 한 끗을 알아보는 건 개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와 연관되니 이해가 안 되는 걸 굳이 이해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무지렁이

2019-01-11 11:30:03

+1 

저도 이해는 잘 안 되지만,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ㅋㅋㅋ

poooh

2019-01-11 11:39:18

등산복이나 기능성 옷들 보면 천불씩 가는 옷들도 있어서 뭔가 특수한 기능성이 있어 비싼가 하는 그런 궁금증 이였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애 데릴러 가면, 한국 아줌마들은  하나같이 이 옷들을 입고 있으세요.  그래서  그냥 궁금해서 물어 본 거 였습니다.

 

뭐 취향이고  브랜드라면야  뭐 비싼 메이커니까  라고 생각 하면 되는거 군요.

얼마예요

2019-01-11 1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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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은 모르겠고, 기능성 가방은 눈사태에서 목숨을 구해주기도 합니다. 

파즈

2019-01-11 11:49:21

원래 한국 사람들이 남들 의식 많이 하고 살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universal

2019-01-11 12:04:25

기능이라는 게 꼭 technology에 국한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크라우드펀딩에서 기술적으로는 엄청 쌈빡해보이는 아이템들이 대부분 망하는 이유기도 하고요.

 

단순히 따뜻함만을 생각하면 다른 대안이 많겠지만, 여기에 가벼움, 심미성, 완성도, 내구성, 사회적 평가 등등을 따지자면 대안이 별로 없기 때문에 비싼 메이커가 만들어지는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걸 따지지 않는 사람은 이해를 못 한다는 것이지 이유가 없다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말씀하신 context에서는 social functionality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농담이 아니라 그게 훨씬 중요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루스테어

2019-01-11 12:29:12

원래 인기의 시작은 컬렉션 라인인 감마블루 라인을 핫한 디자이너 중 한명인 톰브라운이 2009년인가 부터 맡으면서 였습니다.

런웨이에 패딩을 올리기 시작했죠. 2017년에 톰브라운이 그만두고 작년부터 감마블루 라인을 단종시키기는 했지만,

시그니쳐 디자인 중 하나였던 수트 자켓 형태의 패딩은 이제 거의 모든 메이커에서 나올 정도가 된거죠.

 

톰브라운이 원래 초고가 맞춤 양복만을 고집하다가 일본 자본에 먹힌 뒤로 가격을 어느정도 낮춰서... 낮춘게 지금 가격입니다.

한 2-4천불 정도에 형성되죠. 이 양반이 수트 핏을 독특하게 좀 작은 사람들에게도 잘 어울리게 내다보니,

동양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한국에서는 뭐, 말도 안되게 여전히 많이 팔리고 있고요.

요즘 티비에 연예인들이 삼색라인 옷들 많이 입는데, 그게다 죄다 톰브라운 시그니쳐입니다.

 

몽클레어 감마블루가 인기를 얻으면서 덩달아 기본라인인 몽클레어까지 인기를 얻은거라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벌있는데 감마블루는 별로 따뜻한지 모르겠고, 몽클은 무난하고.. 몽클 그레노블이 괜츈했습니다. 소재도 좋고요.

사실 몽클보다는 엔간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더 따뜻하긴 한데요, 색감이나 질감, 디자인 핏은 몽클이 확실히 잘 뽑아내긴 합니다.

 

추가로 등산복같은 경우에는 기능성이 사실 많이 다르긴 합니다. 다만, 그 차이가 극한 환경에서나 느낄만한 것들이 많아서..

일반인들은 별 차이를 못 느낄겁니다 사실.. 아크테릭스같은 브랜드가 유명한 것이 심테이프입니다. 이게 고어텍스 소재를 연결하여

마감할때 접합부분의 방수를 위해서 사용되는 테이프인데요, 기존의 21 mm 를 17 mm 로 최초로 낮춘것이 아크테릭스죠.

지금은 8 mm 까지 내려갔을겁니다. 더 내려갔을 수도 있지만... 제 기억으론 그렇습니다. 고작 4mm 줄였는데?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라미네이팅이 중요해지면서 자켓 하나에 많은 양의 테이프가 사용이 됩니다. 당연히 무게와 투습력의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겠죠.

아크테릭스가 처음에 700g 이었던 자켓을 매년 이런 기술 개발등을 통하여 지금 500g 이하로 줄였을 겁니다.

그리고 이걸 더 줄이려고 매년 신 기술을 개발해서 자켓 무게를 줄이고 투습력을 올리려고 하고 있구요. 

이러한 노력들이 제품에 반영되는 거죠. 하지만 이러한 차이들이 실제로 일반 소비자들이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느끼지 못해요.

kaidou

2019-01-11 12:54:36

우와 엄청나네요. 저도 몰랐던 사실 이렇게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narsha

2019-01-11 18:30:01

패견계에 종사하시나 봅니다.

글에서 전문가 포스가 뿜뿜^^

아크테릭스 자켙은 옷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옷감이며 마감 바느질하며 저도 고어텍스로 하나 장만해볼까합니다.

가격이 고가라 쳐다만 보고 있었는데...

 

루스테어

2019-01-13 19:33:25

에이, 전혀 아니에요. 아크테릭스까진 안가더라도 파타고니아까지만 가도 다들 괜찮아요.

적당히 이쁜거 사시면 되요. :) 고어텍스는 관리가 좀 힘들긴 하지만.. 아웃도어쪽에선 아직 대체자가 없으니..

 

SKSJ

2019-01-12 15:55:26

와 좋은 댓글이네요^^ 잘 배워갑니다

Monica

2019-01-11 17:35:08

저희 학교도 한국 아줌마들은 하나씩 다 입고 있는데 미국 아줌마들은 입고 있는 사람 없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꼭 필요없는 옷을 2000불 플러스 주고 사야하는게 이해 안되지만 전 또 그분들이 보시기에 필요없는데( 밥과 술..ㅋㅋ) 돈을 쓰는게 있을테니 취향이겠죠.  

쌍둥빠

2019-01-11 12:29:02

다른건 그렇다쳐도 장거리 비즈와 이콘은 천지 차이죠 ㅎ

kaidou

2019-01-11 12:54:06

성능 낮은 애플 에서 일단 울고 갑니다 ㅜㅜ. 성능은 다른 회사 물건들보다 낮은 편인데 OS 가 최고로 적응이 된 기기인지라 하드웨어대비 성능이 잘 나오는게 애플기기의 특징이죠. 언제나 슬릭딜에 애플기기 딜 올라오면 첫 페이지 댓글이 '8기가 or dual core에 천불 넘게낸다고? 미쳤어' 라고 하는거랑 비슷합니다.

 

물론 전 애플의 가격정책은 매우 싫어합니다.

Prodigy

2019-01-14 16:31:05

ㅎㅎ 애플기기 spec만 보고 가격을 보면 정말 별로에요. 근데 독자적인 OS가 있다보니 그나마 다른 spec좋은 폰들의 성능 비슷하게 나오긴 하더라구요. 적어도 체감상으로는 그랬습니다. 저도 슬릭딜에서 얘기하는거에 동의합니다만 막상 써보면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었죠.

김미동생

2019-01-11 15:57:14

+1 정답이네요. 이해가 안되는걸 이해하려고 하면 피곤해질뿐이죠.

트레블러

2019-01-11 11:50:58

굳이 설명드리면 가볍고 따뜻해요. 보통 무거운데.. 몽크러가 제이가벼운 느낌이예요. 혹시 다운자켓 가벼운거 파는 브랜드 아시면 추천요. 잠바가 좀만 무거워도 몸이 무겁다고 느끼는것보니.. 나이가 들어가나봐요 ㅜ

ji

2019-01-11 12:00:24

엄 저도 어찌된 일인지 제가 가진 진품 몽클보다 이태원에서 만든 가품 몽클이 더 따뜻하고 가볍고 심지어 더 진품 같아 보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가품만 입게 괸다는 건 안비밀 ... 

트레블러

2019-01-11 12:08:11

헐 몽클러 가품이 있어요? 그런건 이태원 어디가서 사세요? 근데.. 오리털은 맞나요? 

 

ji

2019-01-11 16:12:13

진짜 오리털인지는 알수 없지만 이태원에는 없는게 별로 없답니다. ㅎㅎ 벌써 육칠년 전 일이라 어디서 샀는지 가물가물한데요. 보통은 전문적으로 가방이나 시계 취급하시는 분들이 같이 하는 것 같아요 진열되어 있지는 않지만 허름한 가게로 들어가 보여달라고 하면 어디선가 물건들이 들어 옵니다 ㅎㅎ 참고로 아주 싸지는 않아요

kaidou

2019-01-11 12:25:19

솔깃 ㅋㅋㅋㅋ.

무진무진

2019-01-12 11:43:11

유툽 가품진품 비교분석영상 본적있는데, 가품은 100% 다운이 아니라 합성충전재를 넣어서 가벼워진것 같더라구요.

마제라티

2019-01-11 23:55:34

수프림은 그럼 설명할 방법이....

BOACH

2019-01-12 15:04:36

현대차 안 사고 유럽3사나 볼보는 왜 사요랑 크게 다르지 않은 질문이 아닐까요. 몽끌을 유니끌 사듯 사는 분들도 제법 될 거라 봅니다. 아니면 폼 내기 위해 무리해서 사는 것이지요. 럭셔리카 구입도 비슷하다고 보구여.

셀린

2019-01-11 12:48:24

롱스토리쇼트, 지금 보니까 파리 왕복에 300불에도 가능하던데 (nyc 출발) 저도 차라리 파리 가서 사오시는 걸 추천해요.

 

롱스토리는... 므ㅏ 저는 패딩은 천불 이상 주고 안 산다 주의인데요 저도 이 모델에 빠져서 잠깐 알아봤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막상 파리 갔을 때 몽클레어 아울렛 가서 크림색 숏 패딩 진짜 넘나 구여운 걸 400유로에 주고 사는 바람에...

더불어 제가 비슷한(???) 검은색 구스 다운 긴 거가 이미 하나 있어서 (파타고니아) 결국 깔끔하게 접었어요.

대신 yves salomon army에서 더 비싼 fur 라이닝 된 롱 야상을 사긴 했지만; 좀 무겁긴 한데 구스 다운보다 따뜻하더라고요?! -.-

겨울 끝날 때 쯤 파리에 또 가는지라 시즌 파이널 쯤에 몽클레어 세일하는 패딩 중에 디자인 안 겹치고 예쁜 거 있음 사오려고 해요.

 

미국에서 잘 사는 방법은 farfetch나 matchesfashion 에서 할인코드나 얼마 이상 사면 얼마 할인 같은 프로모 할 때 사면 좋아요. 미국 매치스 말고 영국 매치스로 한다거나 하면서 가격도 더 저렴하고 세일즈 택스 피하는 방법도 있고요 (대신 듀티 내야함).

주로 아시아 상대로 이런 프로모 자주 하더라구요. 매치스패션이나 파페치, 마이테레사 유럽꺼 (미국 말고) 에서 한국으로 주문하면 유럽 가격에 (대신 원산지 증명 가능해야하고 그걸 해주는 배대지를 찾아야함) fta 부가세 빼주고 뭐 이런저런 거 하면 제일 싸요. 특히 한국 아멕스 카드 있으면 10%, 15% 캐쉬백도 자주 하구요. 한국 아멕스 카드 말구 미국 아멕스 카드에 farfetch 오퍼 가끔 들어오더라고요 전... 막 250불 쓰면 50불 할인 이런 겈ㅋㅋㅋㅋㅋ 뭐 하나만 사도 2500불인데 50불 할인 넘나 고맙......ㅠㅠ

 

한국 (네이버) 에서 클로에 직구 검색하시면 엄청 나올 거예요. 한국에서 직구하면 미국에서 사거나 프랑스에서 바로 사는 거보다 싸게 사는 경우다 허다하더라고요 -ㅅ-;

kaidou

2019-01-11 12:51:27

이 질문 보면서 셀린님 생각났는데 역시나 ㅋㅋㅋ. 전문가의 의견은 역시나 다르군요.

시즌 파이널에 몽클레어 스토어에서 파이널 세일을 하나요? 아니면 아울렛을 가야하는건가요?

(시즌 파이널이 언제죠? 궁금...)

셀린

2019-01-14 13:50:15

백화점이든 부티크든 아울렛이든 세일할 때 가는게 제일 좋긴 한데, (아울렛은 어차피 거의 항상 세일 중인 것 같긴 하지만) 막판에 가면 있는 게 별로 없어요. 예쁜 건 다 나가구... 괜찮은 것도 사이즈 엄청 큰 것만 남아있을 때가 많더라고요.

사실 이 글의 클로에 같은 건 겨울에 가면 1사이즈 블랙은 어차피 없어요;;; 겨울 아닐 때나 재고 있는 매장 일일히 전화 안 해보고 좋은 가격에 살 수 있지요...

(온라인은 클로에 일찌감치 품절됨)

Opeth

2019-01-11 14:13:04

크 감탄하고 갑니다

universal

2019-01-11 14:20:03

이런 것도 떠요. 여러 오퍼 같이 쓰는 요령은 800불어치 산 다음 리턴하고, store credit으로 받고 그걸 다른 카드와 결합해서 구입하면 됩니다.

farfetch.PNG

 

셀린

2019-01-14 13:47:53

오 맞아요! 얼마 전에 이거 들어왔길래 멀티탭 신공 안되는거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아멕스 두개에 넣어놨어요. 

아멕스 요즘 오퍼에 하도 짜서 두개가 다 될지는 모르겠지만...

루스테어

2019-01-13 19:41:04

그쵸- 2천불이 넘어가면 (시간만 허락한다면) 현지가서 사오는게 베스트 옵인거 같아요.

( 전 그러다 포기한 아이템이 많은데 이젠 살 상황이 아니게 된..;;)

글고보니.. 아마 피비의 팬이실거 같은데 에디의 셀린은 어케 생각하시나요? 

셀린이 그 셀린 맞죠?

셀린

2019-01-14 13:46:34

ㅠㅠ 그 셀린은 아닌데요;; 에디의 셀린 지금은 싫으네요...

나중에 보면 또 개혁을 주동했다며 찬사를 보낼 수도 있겠지만... 넘나 생로랑스럽...

루스테어

2019-01-14 13:58:18

앗.. 전 그 셀린인줄...로만.. ㅠㅠ;; 저의 억측이었군요. 죄송해요~ㅠㅠ 에디는 이제 재미없어진거 같아요. YSL 이랑은 다르게 피비는 절대적인 팬층이 있었으니.. 

FlowerGarden

2019-01-11 16:20:59

제목 없음.png

 

몽알못인데 어떤건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게 찾으시는건가요??

 

 

https://www.gilt.com/boutique/product/127813/70490088/?dsi=BTQ-1617333814--db3a911d-c035-4e6c-9171-d60a2b2e6b36&lsi=5bcc7ff1-7a4e-4e95-aec4-7c97eb0a4f36&pos=49

 

제프

2019-01-11 16:36:11

아녀. 이거 말고 아마도 khloe 롱코트요

미키미키

2019-01-11 19:04:37

우와 댓글들 보고 저도 많이 배웁니다. 

 

몽클 너무 비싸긴한데요. 입으면 정말 핏이 남달라요. 남한테 보이는핏도 중요하겠지만, 입었들때 옷이 촥촥 감겨요. 전혀 구매 계획없었다가 착장만 해봤는데 그냥 지갑이 열리더라고요. 고민 1도 안하고 사게되는 그럼 감김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요즘 캐달러가 폭락을 자주해서 최근에 등락폭이 너무 커졌어요. 몽클에서 처음 판매가 책정할때 나라별 금액이 다른데 캐달러 가격이 유독 싸게 책정되어 있더라고요. 저도 조금이라도 싸게 싸볼까? 하고 일단 매장 구입후 여러경로로 알아봤는데요. 캐나다 사이트에서 캐달러로 구입하는게 많이 확실히 저렴했어요. 

 

그리고 몽클 공식페이지에서는 sale이라는 표시를 전혀하지 않고 가격을 낮추더군요. 한달동안 주기적으로 사이트 들어가며 가격 검색해보니 그랬습니다. 

goofy

2019-01-12 12:07:17

요즘 남가주에 날씨가 추워서인지 교회가면 몽클숱 많이들 입고 오시던데 정말 간지 나더군요.

뭔가 많이 있어보이긴 합니다. 

유나

2019-01-12 12:13:03

친척 중에 몽클레어 직원이 있어서 50% 할인 가격으로 구입했어요. 문제는 입을 일이 거의 없다는... ㅠㅠ

poooh

2019-01-12 13:15:59

기준!

파즈

2019-01-12 14:04:20

헤쳐모여!

FlowerGarden

2019-01-12 15:24:43

좌로번호 하나!

백투더퓨처

2019-01-13 19:42:16

둘! 번호끝!

Prodigy

2019-01-14 16:33:52

어이쿠...번호가 벌써 끝났네요...

티메

2019-01-13 19:45:10

친하게지내요..응?

말하는대로

2019-01-18 10:28:49

https://www.barneys.com 에서 지금 몽클레어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 20%하고 있어요. 결제전에 shop20코드 넣으시면 되요. 찾으시는 제품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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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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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3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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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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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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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0-06-25 18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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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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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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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에 ICN-SFO 편도(or SFO-ICN 왕복) 마일리지발권이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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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랑 함께하는 여름, 뉴욕-스페인-파리-런던-뉴욕 발권 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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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Better Business Bureau)도 해결 못하는 건이면 그만 포기해야 할까요? 온라인 구독 환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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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아저씨 2024-04-29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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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10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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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owner's insurance 프리미엄 관련해서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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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11월-12월 (5박인 경우) 자리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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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좀비 2024-03-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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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 신고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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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아기와 첫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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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쏘 2024-04-29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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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총 9박 예정인데, LA 시내 호텔 3~4박이 고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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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ge floor 코팅 직접 해 보신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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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 여행시 재스퍼 숙박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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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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