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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기– 리스본, 신트라

narsha, 2019-01-12 22: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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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항공과 호텔, 렌트카 정보는 1편에 썼어요.

 

포르투갈  여행기– 포르투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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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에서 기차로 내려올까하다 원웨이 드롭차지가 있더라도 저희는 7명이라 렌트해서 리스본으로 내려 오는 게 더 경제적이었어요.

기차 일등석도 한달 이전에 구매하면 30불 내외로 구매 가능하더라고요.

 

포르투에서 리스본까지 새벽 6시비행기는 라이언에어 30불짜리도 본 것 같아요.

포르투에서 내려오면서 2시간 거리인 왕비의 마을이라는 오비두스를 잠깐 둘러 보았어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중간에 신트라에서 하루 자고 신트라 구경하는 건데, 날씨라는 복병을 간과했어요.

리스본은 비가 와도 그냥 다니겠지만 신트라는 하루종일 아웃도어구경이라 비 안오는 날로 더착헤서 여행 스케쥴을 바꿨어요.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리스본의 메인 투어 스팟인 벨렘 타워, 제로니모스 수도원, 아줄레쥬 박물관이 일요일엔 문을 닫아요.

그래서 호텔에서도 손님들한테 월요일에 신트라로 구경가라고 권한다더군요.

 

 

신트라: Penha Longa Ritz Carlton 시설 좋은 리조트 호텔

 

거대한 골프코스 있는 리조트 단지로 컨벤션도 많이하고, 웨딩 리셉션도 많이 하는 호텔인 것 같았어요.

제가 가려고 하는 다음날이 하루 숙박비가 600불까지 올라가 깜짝 놀라서 195유로로 프레페이드했는데 실수였어요. 한 달 전쯤에는 150유로 아래로 내려 가더라고요.

웬만하면 호텔은 prepaid하면 안 되는데 다음 여행지도 프리페이드해서 지금 골머리네요.

 

신트라에서 가까워서 포르투에서 리스본 가기전에 숙박했어요. 

꼭 풀장 쪽 방으로 배정해 달라고 하세요, 호텔입구에서 들어 가면서 오른쪽 사이드 방들이에요. 

처음 배정받은 방은 호텔 정문에서 들어 가면 왼쪽 방들이었는데 조금 눅눅해서 퀴퀴한 냄새가 나서 바꿔 달라고 했어요.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은 아이들이 리조트에 와서 놀기에 시설도 많고 키즈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주니어 스윗으로 업글 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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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문 열면 아레층이 풀장이었어요. 하루만 묵기엔 너무나 아까운 곳이었어요.  소파아래서랍처럼 잡아당기면 베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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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꽤 넓었어요, 어메니티늠 리츠칼튼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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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당이 꽤 괜찮았어요. 트립어드바이저에선 리츠칼튼이 조식이 부족하다고 좋지 않은 리뷰도 봤지만 전 좋았어요. 특히 티백이 맘에 들었는데 민트티랑 티백 2개 집에 가져와서 마셨는데 고급스럽고 향기 좋더라고요. 좀 더 가져올 걸 하고 후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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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코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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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예배당도 있고 아기자기하게 산책하기좋게 해 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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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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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놀이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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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대도 있어서 어른들도 즐길 수 있게 해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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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에서 오비두스에 들러 내려오면서  마땅히 식사할 때도 없고 이미 저녁 늦어서 호텔에서 식사했는데요.

이태리 음식이고 호텔 숙박객에겐 30% 디스카운트해 준다고 해서 저녁식했어요. 아침 조식하는 식당이더라고요.
나중에 계산하는데 저희가 7명이라 6명까지만 30%된다는 해서 디스카운트 못 받았대요.  첵아웃하면서 얘기했더니 잘못 된 거라지만 시간도 없고해서 그냥 떠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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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라에 대표적인 페나 궁전, 무어성, 헤갈레이라 별장

 

자동차를 운전해서 다니시면 하루에 신트라에 있는 3 궁전, 유럽의 최 서쪽이라는 까보다 로까 등대도 가시고 스페인의 하얀 마을 비슷한 아제나스 도 마르라는 마을까지 구경하실 수 있어요.

 

운전해서 가시면 원웨이 길이라 무어성이 제일 먼저 들르시고 페나성  그 다음에 헤갈레이라 궁전에 들르시는게 시간 절약이 될 거에요.

저흰 무어성 티켙사는 입구에 파킹하고 , 무어성, 페나성 그리고 페나성으로 들어 가는 버스 3가지 티켙을 한꺼번에 구입했어요. 버슽ㅣ켙은 온라인으로 아 판다고 해서 현지 구입했어요. 

 

무어성에서. 다들 중국의 만리대장성하고 비슷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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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성은 독일에 있는 노이슈반스타인성을 만든 루드비히 폰 에스테게를 초빙해, 더 멋진 성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 만든 성이에요. 무어인들 영향을 받아 아랍풍의 아줄레쥬 타일 장식이 더 많더라고요.

무엇보다 산 꼭대기에 있어서 신트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보이게 탁트인 전망이 시원했어요.

페나성 드론으로 찍었어요. 드론이 금지돼있는지 모르지만 아무도 제지하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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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성 티켙부쓰에서 입구까지 상단한 언덕길을 올라가야해요. 버스비가 왕복 10불이지만 안 탔으면 올라가느라 체력소모 다 했을 거에요. 

버스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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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성안 부엌인데 꽤 현대식이에요.

아일랜드도 있고, 냄비들도 현대식이랑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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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페나성 티켙부스지나서 좌회전하시면 바로 밑에 무료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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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간 곳이 헤갈레이라 별장

브라질에서 태어나 브라질과의 무역으로 부를 쌓은 백만장자 카르발료 몬테이루의 별장이인데 건축디자인이 유니크했어요.

무엇보다  Initiation well 이라는 우물을 보러 간거에요. Initialtion 우물은 단테의 신곡에서 묘사한 것처럼 9개의 지옥으로 가는 계단식 우물인데 제일 아래 루시퍼가 사는 지옥중의 지옥까지 따라 내려갑니다. 제일 지하에 이르면 어두운 미로가 나오는데 한쪽길로 주욱 따라 나가면 폭포가 쏟아져요. 우리의 죄를 폭포 물에 씻으면 천국으로 올라 갈 수 있다는 재미있는 건축물로 꼭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우물 입구가 우물모양이 아니고 돌무덤같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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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Corpo Santo 트립어드바이져 1위 호텔

잠깐 여기저기 알아보는 사이에 예약이 꽉 차서 아베니다 팰리스 호텔로 예약했었는데, 어느 날 페이스북에서 연 스냅 트레블이란 곳에서 반값에 호텔 예약이 가능해서 웬열하며 예약했어요. 

그런데 스냅트레블에서 실수해서인지 3명 예약하는 방을 잘못 캔슬을 하는 바람에 저흰 3방을 이틀 거의 공짜로 묵었네요.

이 5성급 호텔은 로비에 항상 물과 간식거리가 있고 저녁에는 간단한 샌드위치로 요기할 수 있었어요.

하루에 오전 10시, 3시 2번 다른 동선으로 무료 가이드 투어도 해줘요. 자그마한 호텔이지만 생긴지 1년 반정도 돼서 깔끔했어요.

파킹피는 아베니다 팰리스 호텔은 무료라던데 여긴 25유로였던가 차지했어요. 근처에 스트릿 파킹할만한 자리가 없더라고요.

 

투어스팟이랑 거리가 있어서 코르포 산토에 예약했는데 어짜피 대부분의 관광지를 대부분 우버타고 다녀서 리스본에 쉐라톤 호텔 묵어도 조았겠다는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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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로 레스토랑

 

 

라미로는 워낙 유명하다고 해서 이멜보내서 7명 예약하고 갔어요. 꼭 예약하고 가세요. 입추의 여지없이 꽉 차 있었어요. 여기 월요일에는 문 닫으니까 염두에 두시고요.

드디어 바르셀로나에서 먹어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랑고스틴을 시켰어요.

 

제일 마지막에 나왔어요.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는 카니보어라 양식이 힘들어 가격이 상당하다는 랑고스틴, 떠오르는 구어메이 식품으로 대세는 포그라, 캐비아가 아니라 랑고스틴이라고.

생긴 것도 새우 랍스터 비슷한데 눈이 무서워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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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어보는 거북손, 요게 특히 맛있어서 한접시 더 시켜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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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는 보기엔 먹음직 스러운데 차갑게 서빙하더라고요. 뜨끈했으면 훨씬 맛있었을텐데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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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의 대표 관광지 벨렘 타워.

여기서 제로니모스 수도원 티켙까지 함께 구입했어요.

벨렘타워는 입장제한이 있어 가장 줄이 길다고해서 리스본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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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렘탑 줄이 긴 이유가 계단 통로가 비좁아 한 줄로만 오르고 내랄 수 있어서 이렇게 업 다운 표시에 따라 오르내리느라 시간이 오래 걸려요.  정원 인원 초과하면 밖에서 계속 기다리는 식이더라고요. 이른 아침일수록 줄이 짧으니, 제일 먼저 벨렘탑 가시면 시간을 존 세이브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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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에는 벨렘타워 줄이 길면 제로니모스 수도원에서 표를 구입하세요. 오름쪽 돔 옆이 제로니모스들어가는 입구에요. 입장권은 사진 중앙에서 약간 좌측쯤에 고고학 박물관에서 표를 사는 게 줄이 훨씬 짧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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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스 수도원

저희는 아 기둥은 가우디 건물하고 약간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가우디가 여기서 영감을 얻었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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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옆으로 성당 건물 기둥도 멋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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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아줄레쥬 박물관. 이전 리스본 지진 나기전의 모습을 아줄레쥬로 표현한 벽화가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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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무 성당 옆으로 에펠탑 제자가 설계했다는 산타 주스타 에리베이터를 줄 안서고 뒤로 들어가는 길이에요.

중앙에 계단 보이시죠.  거기 계단위로 올라가면 Bellalisa Elevador 식당 지나서 주스타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올라갈 때 리스본교통 카드 있는 사람도 5유로?씩 내고 올라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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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로 식당 근처 아줄레쥬 타일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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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çada da Amália: 포르투갈 파두 국민가수 Ameila Rodriguez를 V Hills가 페이브머트한 작품인데 시간이 없어서 찜해놓고 못 보고 온 아쉬운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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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공항 라운지 먹을 것도 많고 음료수 커피,와인등. 샤워는 따로 차지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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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여행기 쓸려니까 보통 일이 아니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32 댓글

goofy

2019-01-13 00:02:33

랑고스틴

ㅋㅋ 새우가 가재 집에 놀러 갔다가 태어난놈들 같네요.

narsha

2019-01-13 20:50:40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미국에선 좀처럼 못봤던 것 같아요.

벤앤제리

2019-01-13 08:02:11

narsha님 이전 스페인 여행기도 참고 많이하고, 덕분에 팁/장소 많이 적어가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는데 이 여행기도 유익하게 잘 볼 것같아요. 정성스러운 여행기 공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arsha

2019-01-13 20:53:29

오래전 여행기가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이번 편은 정보랄 것도 별로 없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lueribbon

2019-01-13 21:56:11

Narsha님, 저도 씨푸드 넘 좋아하는데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비교하면 음식 가격이 어떤가요?  위의 사진들 보니 넘 먹고 싶어요~  

narsha

2019-01-15 19:49:39

저도 씨푸드 좋아해요.

바르셀로나보다 가격이 더 낮았던 것 같아요. 아직은 포르투갈이 음식가격, 호텔 가격등이 스페인보다 저렴한 느낌이었어요.

저희는 짧게 스테이하니까 음식 사 먹을 날이 많지 않았어요. 게다가 호텔에서 조시 부페 잔뜩 흡입하고 나면 점심 건너 뛰기도 하고. ㅠ

저도 다시 가서 로칼 음식 중심으로 다시 투어하고 싶어요.

vj

2019-01-13 22:02:33

나사님은 트립어드바이저를 참고 많이 하시네요...전 거긴아예 제끼고 내맘내키는대로 스탈이라서

랑고스틴을 망고스틴으로 읽고 한참 찾았네요....

이쪽 건축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뭔가 고즈넉하니...화려하지 않으면서 우아한느낌이랄까 클랙식 하면서...

반면 영국 프랑스는 화려함의 극치,,넘 화려해서 아름다운지조차 아리까리한....

정성이 들어간 후기 감사합니다,,,

narsha

2019-01-15 20:06:37

먼저 마모 찾아보고요, 다음 한인 여행기들, 트립어드바이저 리뷰를 많이 참고 하는 편이에요. 

한인 여행기는 젊은 싱글들이 대부분이라 호스텔이 주류를 이뤄 가족여행기로는 트립어드바이저 리뷰를 많이 봐요.

많은 인원이 좋은 리뷰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은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포르투가 특히 우아한 느낌이 도시였어요. 

감사합니다.

다른이름

2019-01-14 04:34:40

저 우물(?)이 아주 재밌고 유명하잖아요. 사실은 우물은 아닌 듯 하고 (사람들이 저렇게 내려가게 계단이 있고 내려가면 다시 정원으로 나오는 통로로 연결되지요). 여튼 저 정원 참 인상적이지요. 어떤 부분이 자연적인 것이고 어떤 것이 추가로 만들었는지 구분이 모호할 정도로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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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sha

2019-01-15 20:12:17

오 우물 사진 멋지게 찍어 오셨네요.

여기 우물 바닥에서 밖으로 나가는 두 갈래 길이 있는데 하나는 물 폭포 길을 지나 죄를 물로 씻고 천국으로 이르는 길. 
다른 하나는 주욱 따라 가면 다시 밖으로 나오는데 교회 건물 가까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예배당에서 다시 속죄해야 천국으로 들어 갈 수 있다는 설계의도라고 하던데.... 단테의 신곡 작품을 모티브로 설계했다고 하더라고요.
저흰 시간이 없어서 두 갈래 길 다 가 보지 못했어요.

 

찡찡보라

2019-01-14 05:12:07

저흰 Sintra 버스 타고 갔다가 엄청 고생했어요 ㅠㅠ

리스본-Sintra-호까곷-카스카이스-리스본, 이렇게 당일 치기하는거였는데 버스도 제때 안와서 오래기다리고 

사람들은 다들 새치기 하고 -_-;  엉망진창이여서 결국 찍고찍로 해서 리스본으로 돌아왔지만 너무 힘든 기억만 있네요.

좀 타이트한 일정이였지만 다들 당일치기 많이해서 한건데, 워낙 사람들도 많았고 사고까지 있어서 시간이 더 지체되는 바람에 완전 고생한 케이스네요.

게다가 날씨도 안개가 많이 끼어서 페나성도 그냥 그랬고 무어성은 진짜 무슨 만리장성 같아서 별로 큰 감흠이 없었네요.

여긴 교통편이 안좋아서 Narsha님처럼 렌트카해서 가던지 신트라에서 일박하는거 추천합니다. 

narsha

2019-01-15 20:35:25

버스를 타면 걷기도 많이 걸어야 돼서 저흰 운전했어요.

파킹랏 때문에 운전보다 더 좋은 건 우버타는 게 제일 편한데, 로카 곶까지 가기엔 너무 멀죠.

 

그리고 운전할 때 길 한번 잘못 들어서면 30분-1시간 돌아야돼요. 원웨이 길이라 빙 돌아서 다시 와야하니 갈림길에선 구글 지도를 크게 확대해서 어디로 갈지 잘 살펴보세요. 우리도 무어성 가는 길, 갈림길에서 잘못 들어 25분 돌았어요. 

저흰 하루 일정 이 무어성 > 페나 성 > 레갈레이라 별장 (헤갈레이라) > 유럽 최 서단 등대> 아젠하스 도마르 순으로 돌았어요.
렌트로 운전하시면 파킹랏이 제일 골치 잖아요. 제가 가기전에 주차정보 얻느라 고생 좀 했어요.

 

1. 무어성:  입구 티켙 오피스쪽에 파킹랏 있어요.

2. 페나성:  입구 티켙 오피스를 지나면 파킹랏이 있어요. 꽤 컸던 기억이에요.

              파킹랏 아닌 길가에 차 세워 두는 사람 있는데 티켙 안 먹는 자리인지 정확하지 않아요. 파킹 티켙값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30유로래요. 

3. 레갈레이라 별장: 별장에서 나오는 문에 오른쪽 사이드에 차 한 7대 세워두는 주차 자리 있는데, 이미 꽉 찼더라고요.

                          별장 티켙부스입구 지나서 한 3분 도보거리, Seteais 궁전 입구쪽으로 길가에 주차자리가 꽤 있었어요.

                

찡찡보라

2019-01-16 09:07:54

차 가지고 가도 쉽지 않은 곳이군요. 여기가 one way인데 페나성쪽에서 툭툭 오토바이 사고가 있어서 한시간 넘게 차가 움직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엄청 교통체증이 심해지고 나중에 버스도 만원이 되고 정말 산넘어 산이되더라구요.

저흰 기다리다 지쳐서 그냥 걸어 내려갈까 하던참에 traffic 이 풀려서 간신히 버스타고 내려왔네요. 

근데 호까곷에서 카스카이스로 가는 버스를 타야되는데,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고

한참 줄서서 버스 기다렸더니 앞에서 엄청 새치기 하고, 결국 새기치 군단때문에 30정도 서서 가는데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ㅠㅠ

길들이 고불고불이라서 서서 가는데 더 고됬네요.

uber도 알아보니 근처에 없고 해서 그냥 버스 탔는데, 그냥 기다려서 우버탈껄 엄청 후회했어요. 

쌍둥빠

2019-01-14 05:46:23

오 저 곧 리스본이랑 포르투 가는데 도움 많이 될거 같네요. 감사 감사. 저흰 각 2박씩으로 좀 빡쎈 스케쥴이라 소개해 주신 곳들 디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

narsha

2019-01-15 20:38:15

쌍둥빠님이 다녀오시면 최고급 럭졀 여행기가 탄생하겠네요.

여행가시면 빡세게 본전 뽑고 오셔야지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쌍둥빠

2019-01-16 05:18:49

트립어드바이저 1위 호텔들, 미슐랭 식당들을 다니셨는데 이보다 더한 럭졀 여행기가 어떻게 나와요 ㅎㅎ

전 생계형 마적단으로 리스본에선 28k짜리 공항 옆 래디슨 블루에서 숙박합니다 ㅠ

찡찡보라

2019-01-16 09:35:37

최근 리스본 다녀온 1인으로써 레디슨 블루는 사알짝 비추합니다 ㅠㅠ

저도 원래 여기로 하려다가 아무래도 중심가랑 너무 떨어져 있어서 처음으로 airbnb에서 묵었는데요 꽤 만족스러웠어요

우선 위치가 중심가에 있어서 낮에도 잠깐잠깐 들려서 쉴수 있고 근처에 마트도 있고 해서 여러모도 편했어요.

근데 포르투갈이 워낙 우버가 싸서 래디슨 블루가 좀 떨어져 있긴 하지만, 우버 이용하시면 크게 불편하지 않으실수도 있어요.

참, 리스본 가시면 우마라고 한국분들이 많이가는 해물밥 맛집인데 추천합니다.

2인분에 27유로인가 했는데 새우, 랑고스틴, 홍합, 조개, 게. 이렇게 실하게 들어있어요.

포르투갈은 해물러버들에겐 정말 천국이예요 >,< 가신다니 다녀왔는데도 부럽네요~

저희 입맛에 너무 맞아서 2틀 연속으로 가서 먹었네요 ㅎㅎ 대신 저녁에 가시면 7시전에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안그러면 기다려야되요.

좋은 여행 하세요~ 포르투갈 정말 좋아요 ^_^

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89158-d1421024-Reviews-Marisqueira_Uma-Lisbon_Lisbon_District_Central_Portugal.htmlumma.png

 

 

쌍둥빠

2019-01-16 13:04:03

찡보님이 추천해 주시는 음식은 무조건 고고싱이죠 (요즘도 가끔 항아리 문어 생각 합니다 ㅋㅋ)

숙소는 누나네까지 8명이 가는거라 마땅한데 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클칼 포인트도 만기 전에 털겸 여기로 가려고요.

찡보님 덕에 여행이 더 풍요로워지겠네요. 감사요~~

찡찡보라

2019-01-16 19: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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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 가시면 항아리 문어쯤은 이제 생각 안나실꺼예요 ㅎㅎ

포르투갈 뽈뽀는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요 ㅠㅠ 츄릅 게다가 가격도 완전 착하구요.

문어 많이 드시고 오세요. 클칼 요즘 털기 어렵죠, 위치는 애매한데 우버쓰시면 한 10분정도면 중심가 가실수 있을꺼예요.

인터콘에서 묵으시니 근처 맛집도 하나 소개해드릴께요.

여긴 인터콘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식당인데요, 가격도 좋고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추천해드려요. 

새우파스타랑 문어구이 먹었는데 둘다 너무 맛있었어요. 포르투갈 맛집들은 예약제?로 많이 운영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예약 미리 하시고 가시면 좋아요.

이 집도 저녁엔 꽉 차서 예약 안하면 기다리셔야될거예요.

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89180-d12832818-Reviews-Impar_flores-Porto_Porto_District_Northern_Portugal.html

 

쌍둥빠

2019-01-17 06:07:06

예약까지는 생각 못 했었는데 예약하고 가야겠네요 ㅎㅎ

두 곳 다 예약 들어갑니다~ 새치기도 안 당하도록 눈 부릅떠야겠어요. 감사~

narsha

2019-01-16 18:50:10

찡보님 우마에 가셨군요. 해물죽에 랑고스틴도 들어간 줄 몰랐네요. 원팔님이 극찬하셔서 찜해놨었는데. 우마 해물죽 먹으러 다시 가보고 싶어요. 

 

우마는 예약 이메일 보내니끼 답장 안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기다리다 전화해서 예약했었는데 시간이 안 될 것 같아 다시 캔슬했었어요.

전화로는 예약 잘 해주니까 다른 분들도 전화 예약하고 줄 스킵하고 가 보세요.

 

찡찡보라

2019-01-16 19:21:51

네, 너무 맛있어서 두번이나 갔어요. 아무래도 날씨가 춥다보니 따뜻한게 더 땡겨서 더 맛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해물밥 저희 입맛에 딱이더라구요 ㅎㅎ

첫번째날꺼엔 랑고스틴이 없었는데 둘쨋날꺼엔 있더라구요. 약간 그날그날 해물 들어가는게 조금씩 다른것 같아요. 

아이고 안타깝네요 ㅠㅠ 다음에 가시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한국 블로그 맛집인줄 알고 가기전까지 큰 기대 안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가시는분들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포르투갈에는 왤케 새치기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지 ㅠㅠ 우마에서도 저희가 한국 대학생 여자분들 뒤에 서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서 유럽계(나중에 직원이랑 말하는거 보니 포르투갈 사람들같음) 중년 남성여성 4명이 오더니 문앞에서 알짱거리더니 저희 앞에서 안가는거예요.

그래서 줄 뒤로 서라고 말할까 하다가 설마 대놓고 새치기 할까 하고 그냥 뒀더니... 헐...

직원이 나와서 다음 사람 부르는데 자기네가 들어가려고 하는거예요. 어이가 없어서 -___-

그래서 아니다 우리가 다음이다, 이 사람들 새치기 한거다. 그랬더니 적반하장으로 자기네가 next다 

We were behind Japanese girls. 그래서 제가 걔네 Korean이고 우리가 뒤였다.

저희 바로 뒤에 있던 여자도 맞다, 얘네(저희)가  다음이다라고 얘기하는데도 계속 우김.

 

웃긴건 그 무리중 여자분이 처음에 저희 뒤에 줄 서 있다가 남자가 앞으로 불러서 저희 앞쪽으로 왔어요.

그때 엥 이건 뭐지? 설마 대놓고 새치기? 아니겠지 하고 그냥 뒀는데. 그때 말해서 뒤로 보냈어야되는데. 

결국엔 몇분 실갱이 끝에 저희가 다음으로 들어갔는데 정말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구요. 특히 그 전날 Sintra에서 새치기군단들한테 이미 완전 시달린후라 -_-

여튼, 예약하고 갔으면 안겪어도 될 일인데 말이죠

쓰다보니 속풀이가 되었네요. 

여튼 두번째는 안좋은 기억이 있었지만 그래도 해물밥은 맛나더군요 ㅎㅎㅎ

 

cashback

2019-01-16 10:32:21

최근 리스본 레디슨 블루에서 4 박한 1인으로써 저도 좀 비추합니다 관광 중심에서 위치가 너무 멀어요. 

하지만 28k로 마일 효율은 좋아요 4인 가족이 자기에도 충분하고요.  공항까지 무료 셔틀이 있습니다. 시설은 큰 기대는 마시고요. "블루"라는 타이틀이 좀 부끄럽습니다. 물 안줍니다. 

대각선으로 보면 NOS라는 간판이 걸린 건물이 있는데 여기에 메트로가 있습니다. 어차피 이박중에 하루는 신트라 가실테니 아주 나쁘지는 않을듯요.

그리고 메트로옆에 경기장이 있는데 거기에 큰 수퍼마켓이 있습니다. 여기가 가장 가까운 상점일꺼예요. 

쌍둥빠

2019-01-16 12:58:58

오 꿀 팁들 감사합니다. 리스본은 도착하는 날 반나절 정도 밖에 못 볼거 같아서 아쉬워지고 있습니다.

중심부에서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마일 잔고는 이것도 감지덕지이네요 ㅠㅠ

narsha

2019-01-16 18:58:37

여러분들이 댓글로 좋은 정보 많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goofy

2019-01-14 06:18:31

리스본 에서 신트라 까진 기차, 신트라 안에서는 버스 타느라 줄서고 하지마시고 무조건 우버 하세요 버스의 반값밖에 안합니다. 우린 신트라에서 페냐갈때 우버 불렀더니 MBZ가 와서 우릴 태워가니 줄서있던 많은사람들이 재들 뭐야? 하는듯 했읍니다. 

리스본에서 폴투, 신트라, 카스카이스 가는 기차역이 다 다른역에서 출발합니다 

narsha

2019-01-15 20:45:25

신트라 안에선 파킹랏 신경 안쓰니 우버가 베스트 옵션 같아요.  시간도 더 절약할 것 같아요. 무어성에서 페나성 가실 때도 우버 부르셨는지, 레갈레이라 가실 때도 우버 부르셨는지, 바로바로 우버가 왔는지도 궁금하네요. 

저흰 리스본 시내에선 파킹랏 찾기 힘들어 우버 타거나 걸어 다녔어요. 생각보다 저희 호텔이 중요 관광지에서 걸어갈만한 곳도 꽤 되더라고요.

기차,우버에 좋은 정보 주셔서 다른 분들도 도움 많이 받겠어요.

감사합니다.

어리버리

2019-01-15 23:27:25

저도 이번 여름에 10일정도 4인 가족으로 여행할 예정인데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렌트카를 예약했는데 아무래도 렌트카가 편하겠죠? 보통 얘들다리고 기차나 버스랑 우버 콤보로 잘 다녔는데 편하게 해보려고 첨으로 렌트카를 빌릴려고요.

narsha

2019-01-16 19:04:37

아이있으면 렌트카가 편할 거예요. 대신 일찍 신트라에 도착하세요.

보니까 버스에서 대부분 관광객들이 무어성은 스킵하고 페나성으로 가시더라고요.

괜히 무어성 구경하시다 페나성에서 주차자리는 빼앗길지 교통량 잘 살펴 보세요. 저희도 페나성에다 주차하고 걸어 내려와서 무어성 구경할까 하다가 10분 도보 거리라 그냥 무어성에 주차하고 무어성 재빨리 구경한 후에 페나성으로 가서 주차했어요. 저희는 11월 말 이었으니 아무래도 관광객이 적었을 거예요.

제가 페나성 주차장 사진 찍은 것 본문에 업데이트 했어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 페나성 이쁘더라고요.

어리버리

2019-01-16 20:25:47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여름이랑 엄청 사람들 많을듯합니다. 주신 정보 너무 도움많이 될거 같습니다

두리뭉실

2019-01-16 08:34:45

오 멋집니다~ 저도 가보고 싶은곳중에 하나인데 ㅎ

narsha

2019-01-16 19:05:06

걍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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