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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사과의 글 + 회원 가입 안내 (2/2, 토요일)

마일모아, 2019-01-27 1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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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밤 대문글에 뼈를 때리는 댓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회원들이 필요로 하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를 잘 정리해서 대문글로 올리는 대신에, 최근에는 주인장이 리퍼럴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글만 대문글로 올리는 것 아니냐 하는 내용의 댓글이었습니다. 

 

마모 사이트를 들리시는 분들은 모두들 느끼셨을 내용이지만 그냥 쉬쉬하고 말씀들 하지 않으셨던 내용이라는 것, 저도 잘 알고 있기에, 그 댓글을 읽고 참 부끄러웠습니다. 딱 깨놓고 말해서 지난 1년 정도는 게시판에 여러 마적단 분들이 물어다 주시는 정보를 가지고 저는 가만히 앉아서 리퍼럴만 받아 먹는, 마치 가로수길 건물주와 같은 생활을 해왔음을 부정할 수 없거든요.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굳이 몇마디 변명을 해보자면, 이는 전적으로 제 역량의 부족과 욕심의 결과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적계의 정보라고 할만한 어지간한 정보는 이미 다 나와있는 상황에 특별히 새로운 이야기라 할 이야기도 없다는 생각이 한 편으로 들었구요. 다른 한편으로는 이전과 달리 이제는 한 사람 열심히 해서 가족이 쉽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마적질을 홍보하는 것 자체가 비양심/비윤리적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에 더해서 이제는 체력도 열정도 이전과 같지 않아서 부지런히 이것저것 찾아서 정리하는 것 자체가 힘이 부치기도 했구요.

 

그렇지만 리퍼럴에 대한 욕심은 있어서 대문글은 올려야겠고, 그러다보니 예전에 올린 대문글을 골격을 유지한채로 다시 재활용하거나, 아니면 게시판에 충분히 다 잘 다루어졌다는 생각에 그냥 넘어가기도 한 적이 많았습니다.

 

저도 알고 마적단 분들 다들 잘 알고 계셨던 이야기이겠지요.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 핵심적인 질문일텐데, 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것이 현재로서는 솔직한 심정입니다. 마일모아 사이트 10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많은 혜택을 받고 누렸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 몇년간은 단 하루도 마음 편하게 잔 적이 없었거든요. 아침에 눈을 떠 게시판을 열 때마다 이메일을 열 때마다 항상 두려웠습니다. 간밤에 무슨 사단이 난 것은 아닐까, 오늘은 또 누가 실언을 하고, 싸움을 해서 게시판 탈퇴한다고 나에게 쪽지를 보냈을까. 오늘은 또 누가 마모 사이트 때문에 좋은 딜 다 사라졌다고 항의 이메일을 보냈을까....  

 

주저리주저리 변명이 길어지는데요. 그간 초심을 잃었던 것 마적단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구요. 다음 수순은 시간을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2. 제가 1주일이면 서너번 회원 가입을 해달라는 이메일을 받습니다. 매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기도 미안해서 답변도 못 드린 적들이 있는데요. 회원 가입을 받기에는 조금 어수선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약속을 했기에 회원 가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 가입은 동부시간으로 금요일 (2/1)에서 토요일로 (2/2) 넘어가는 자정부터 토요일 밤 11:59pm 까지 24시간 기간한정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자세한 회원 규약 및, 닉네임 등에 대한 공지는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새 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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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시스

2019-01-28 22:39:23

사람이 로보트도 아니고 어떻게 한결 같을 수 있겠어요. 꾀도 나고 귀찮을 때도 있고 그렇죠. 수익 추구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너무 부담 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모가 또 한번 성장하려나 봅니다.

성장통 잘 이겨 내시길 ...

moondiva

2019-01-28 23:18:43

토닥토닥 마모님, 가만히 생각해보니 전 가입을 꽤 오래전에 했는데요, 정말 그 때는 마모가 충격이었어요. 배울게 너무 많고 정보가 넘치고..

새로운 항공, 카드 deal도 많고해서 마모라는 사이트이름이 아주 적합했죠.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회원수도 많고 꼭 마일에 국한되지 않은 일반

세상정보가 많아서 또 그런 면에서 자주 방문하게 되는거 같아요. 새로운 정보가 없어 재탕도 하고 오래하다 보니 안이한 맘도 들었다는 솔직한 말씀이요...

비슷한 경험이 있는 저인지라 이해가 갑니다. 전 결국 스스로 그만두었는데 마모님은 그러시면 안될거 같아요. 이미 마모는 많은 사람들의 솔직한 수다, 정보의 장이 되었으니까요. 힘드신 점, 고민되시는 점, 지금처럼 기탄없이 얘기하시고 다시 힘내셔서 잘 이끌어주세요. 홧팅입니다!

앤써니

2019-01-28 23:23:29

여러 내용들을 쓰다 지우다가를 반복했네요. 마일모아님은 홍익인간의 이념을 고스란히 실천하고 있는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와드리지는 못할지언정 방해는 하지 맙시다. 여기에서만큼은 한국 사람들끼리 잘 지내는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요~

탱사

2019-01-28 23:48:51

마일모아 덕분에 올해 처음으로 부모님을 편안한 좌석으로 미국으로 모실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기쁜 일인입니다.  늘 좋은 사이트 운영해 주시는 마모님께 감사드리고 무료로 제공하는 콘텐츠인데 대문글에 대한 부담은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링크글마저 없다면 너무 공짜로 정보만 받아가는 것 같아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 기회를 빌어 게시판에 좋은 정보를 올려 주시는 여러 회원님들 그리고 허접한 질문을 해도 정성스럽게 답해 주시는 많은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반니

2019-01-28 23:48:52

저는 카드 신청할때 먼저 마모님 리퍼럴 있나 없나 확인부터 합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러는 건 조금이나마 마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 뿐 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도네이션 가능하게 하나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때부터 취업을 하고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까지도 마모가 없었다면 좋아하는 여행을 이렇게 풍성하게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감사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마모님 홧팅입니다!!

우짜다가

2019-01-29 00:21:02

항상 감사한 사이트이며 이런 사이트를 만들고 운영해주시는 마모님께 무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Hope4world

2019-01-29 00:25:09

늘 진지하게 고민하시고 애쓰시는 모습과 운영철학(원칙)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공간을 열어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죄송하다 하시니 오히려 황송하네요.  더 잘하시려고 고민하고 계셨던 중이라, 그 지적이 더 아프게 다가왔을 겁니다. 늘 애써시고 고민하시니, 앞으로도 마일모아는 건강하고 수준있는 싸이트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될거라 확신합니다. 화이팅요!

밤새안녕

2019-01-29 00:26:35

비슷한 정보도 일반 게시판에 올라오는 것과 마일모아님께서 대문에 올리시는 것은 신뢰성과 영향력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해야하는 걸까,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이런 고민은 메인에 올라오면 비로소 무한한 신뢰가 갑니다. 너무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쓰시는 필력과 불필요한 군더더기들 없이 쉽고 정확하게 이해되는 내용들은 마일모아에 오시는 분들께 반드시 권해 드리는 필독서 들이죠. 글 하나 작성하실때마다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과 책임감을 가지고 작성하시는지 단 한번이라도 마일모아님 글을 읽어 보신 분들은 다들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흥분되는 카드 딜도 없고, 게시판에도 충분한 정보를 담고 있는 글들이 많이 있어서 메인을 장식할 만한 주제를 찾기가 쉽지 않으실 것 같기도 합니다만,  마일모아님의 글을 너무 사랑하는 독자로서 계속해서 다음 글이 올라오기를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Beancounter

2019-01-29 00:27:42

마모님... 10년 동안 저희들 잘 인도해 주셔서 저희가 알아서 정보를 올릴 정도가 되었잖아요... 이젠 마일모아도 한 생명체로서 이런 저런 모양으로 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좋은 방향으로 갈때마다 마모님이 조언해 주셔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수 있도록 계속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좋은 정보, 따뜻한 이야기 등을 올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모님 힘내세요!!

채울아비

2019-01-29 01:37:34

마모님이 죄송하실 이유를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정보의 장을 열어주신것만으로도 오히려 매일 감사를 받으셔야할 입장인데요. 

duruduru

2019-01-29 03:43:06

어느 새 200플을 돌파했나요??????

philip0hong

2019-01-29 06:01:07

저도 마모님이 죄송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개인이 이런 사이트를 운영하는것이 쉽지 않은 일이고 적지않은 비용도 들어갑니다. 저도 늘 눈팅만하며 이런저런 정보를 얻어가기만하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마모님 힘내세요!!!!

 

내가만난마일세상

2019-01-29 06:07:08

어느 순간부터 분야를 막론하고 질문이 생기면 마모부터 들어와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수많은 정보의 터전이기 때문이에요. 정말 이 분야에 박식하신 분들도 많고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저 저처럼 마모님 대문글 올라오면 그제서야 아 이런 일이 있구나 하며 새로운 소식에 감사하는 사람들도 많을거에요..굳이 마일관련 뿐 아니라 각계각층 분들이 게시판에 전해주시는 일상과 소식 정보들 풍경들...그리고 거의 모든 글에서 묻어나는 훈훈하고 알찬 댓글들.. 어느 싸이트와 비교할수 없습니다!! 마모님 감사해요!

곰곰이

2019-01-29 06:43:01

정보를 찾고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할땐 제일 먼저 생각나게 하는 마일모아 입니다. 

마일모아 자체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당연히 힘 내셔야죠.

시간내서 정보 공유 해주시고 질문에 답해주시는 분들 모두 마모님이 뒤에서 디딤목이 되어주시니 잘 할수 있는 거고요. 

항상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벤앤제리

2019-01-29 07:40:44

마모님, 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힘내시구요, 감사해요! 

제이미

2019-01-29 08:02:06

저는 마모가 유료가 되어도 매달 돈주고 들어올 의향이 있을만큼 그만큼 유익한 곳이라도 봅니다...그 돈 내는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이익을 볼수 있는 곳이니깐요..마모님 외에도 너무 많은 정보를 주신분들에도 정말 감사드리구요...많은 분들이 건의 하신것처럼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내서 그 수익으로 마모님 뿐만 아니라 여기에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들까지도 정말 수고비쪼로 충분히 보상을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정보 = 돈 이라는건 많은 분들이 아실꺼고..결국은 그 정보를 캐고 여기서 나누기 위해서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 해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 시간또한 돈이랑 연관 되어 있으니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들까지도 정말 보상을 받기를 바래요..물론 이 단계까지 갈려면 마모님이 또 얼마나 골머리를 앓으실까 싶지만..그만큼 유익하고 좋은 정보를 공짜로 받기가 미안해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해봤네요... 어쨌뜬 마모님 힘내시고 다들 마모님 편에 있으니까 더이상 죄책감아닌 죄책감 가지질 마시길 바래요...

확실히3

2019-01-29 08:18:20

마일모아님의 그런 작은 댓글에도 깊게 받아들이고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마일모아가 앞으로 20-30년은 더 갈것이라 예측해봅니다. 

사실 저 또한 부끄럽게도 마일모아가 언제 창설되었는지도 몰랐는데 이번 마일모아님의 게시글을 보고 덕담과 함께 좋은 말씀 해주려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2008년 8월에 처음 게시글이 있었는데, 그럼 마일모아란 온라인 커뮤니티가 무려 10년이나 되었다는 사실이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 강산이 변할동안 꾸준하게 인기를 얻어왔으니 앞으로 2번-3번 강산이 변할때도 번창할거라고 예측하는 것이 무리는 아닌것이죠. 

 

비록 마일모아님께서 이 사이트를 운영하며 크게 수익을 얻는 것은 아니지만 하시는 본업도 있으실텐데 사이트 보수-유지 관리에 신경도 써야하시고, 이렇게 작은 불만사항(?) 하나도 처리하시는 것을 무려 10년동안이나 했으니 그동안 쌓은 내공이 어마무지할겁니다. 쉽게 말해, 사이트 유지한다는 것이 생계가 목적이 아닌 정보교환과 회원친목도모를 한다는 자영업 한다는 것이지요. 얼마나 수익을 얻는 것은 대외비 사항으로 주인장님만 아실테고 아셔야되지만 제가 추측건대 크게 재미보는 것 같진 않습니다. 세상 공짜가 없다는 말이있는데 그런면에서 이런 알짜배기 정보를 생생하게, 공짜로 제공하는 사이트는 드물다고 할수 있는데요. 

 

10년의 법칙이란 것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예외없이 적용되는 시간의 법칙으로 어떤 일을 하든, 10년뒤에 그 인과가 확실하게 시금석, 즉 시간의 판단을 통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인과관계의 판단인데요 (왜 오사마 빈라덴이 2011년에 사살되었을까요? 쉽게 말해 2001년에 꾸민 911테러이고, 현재 수감중인 전직 대통령들의 10년전, 그 대통령 하겠다는 생각과 꿈만 없었으면 현재 차가운 수감소에 있지도 않았을 것이구요). 마케팅 비용 쓰고, 전화기 돌리고, 있는없는 인맥 총동원하여 "나 잘났어요" 하면 순간적으론 압도할수는 있지만, 뒷받침되는 실력이 없다면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는, 이러한 시간의 판단을 받기에 그런 것인데, 사람마다 개인 운명차가 있어서 조금 10년 플러스 알파-마이너스일뿐, 평균적으로 10년이란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실력이 없으니 오히려 마케팅에만 열중하는 개인과 기업들일 확률이 높은 편이고, 정말 1류기업들은 광고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손님들이 찾아오니 오히려 조용한 편입니다)

 

어떤 사안에 대하여 승패의 유무는 24란 숫자에서 갈림이 되고, 36이란 숫자에서 결정지어지는데요. 마일모아 커뮤니티가 2008년에서 3년이 지난 2011년에 들어,

미주한인들의 인기와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했기에 여기서 일단 성공을 성취하신것이구요. (저도 이때쯤 지인으로부터 처음 마일모아란 커뮤니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5년이 지난 2013년까진 크게 무리 없이 된 것인데, 일이란 것이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 성공 끝엔 패배가 있을수도 있고, 패배끝엔 성공이 있을수도 있다는 말처럼, 6년차가 된 2014년부터 조금씩 성장세가 저하되었을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구요. 이때를 기점으로, 즉 6년에서 7.5년 사이에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고, 마일모아님도 심각하게 고민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또다른 포인트는, 이를 잘 극복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장기성공 (30년) 과 단기성공(10년)에 갈리게 된다고 배웠습니다. 마찬가지로 24년이 지난 2032년을 기점으로 60년의 성공과 번창을 가름할수 있는 분기점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조건은, 2032년에도 여전히 회원님들의 사랑과 시간을 빼았으며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있다면 성공인 것이지요. 

 

더 이상 이야기를 드리면 덕담이 아니라, 완전히 마일모아 기업평가보고서란 비슷하게 될것 같아 여기서 줄이는데요. 제가 이렇게 10년을 강조드리는 이유는, 마일모아님의 10년전의 초심을 아직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확인 할수 있었고, 그를 토대로 앞으로도 미주한인들이 미주(미국+캐나다)생활을 하시면서 유용한 정보들뿐만 아니라 시시콜콜한 일상생활과 생각-의견을 나누는 마일모아가 10년이란 세월의 풍파를 겪어으면서 증명되었다는 말씀을 위해서구요. 말이 10년이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동안 그 초심을 유지한다는 것은, 그냥 보통 사람들이 하기엔 어렵다고 전 보는데 이런저런 유혹을 이겨가면서 사이트 관리를 해주시는 마일모아님, 저는 이를 가리켜 도를 깨우친 사람이라고 평가하면 (너무 오바인가요? ㅋ 전 크리스찬인데 기독교식으로 하면 성령을 받았다고 해도 오버?). 그냥 각자 종교 혹은 무종교에 따라 가장 높은 단계에 있는 분이라고 표현해도 지난친 것은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10년이나 내공이 쌓엿으니 앞으론 어렵지 않게 마일모아님의 (여전히 오리무중인) 본업인 일상생활도 하시면서 수월하게 사이트 운용할수 있을거란 덕담도 해봅니다. 

히든고수

2019-01-29 12:58:01

결론: 마일모아 2032 년 2044 년 고비 

확실히3

2019-01-29 19:46:36

그렇게 결론을 내리시면 그렇게 되는데 시간이 2032년이면 저도 40대 중반이라,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기 바쁜 저는 2019년의 일만 걱정해도 머리가 터질 지경이라, 그때 걱정은 그때 가서 하는 것이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 

shilph

2019-01-30 00:24:19

히고님, 기자하셔냐 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그나저나 제 허리둘레도 고비가 오는건가 밑을 쳐다봅니다... 발이 안보이는건 착시인겁니다

행복추구

2019-01-29 08:51:04

댓글이 너무 많아서 다 읽어 보자 못했는 데 마모님 하고 회원님들 모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계셔서 지금까지 사이트가 잘 운영되지 않았나 하네요. 그리고 레퍼럴 링크라도 없으면 죄송해서 여기 어떻게 들어 올까 싶네요.. 받기만 하고 드리는 게 없어서..

아지빠

2019-01-29 09:02:50

저는 분명히 마일모아에서 얻은 것이 더 많습니다.

마모님께 직접 감사드린적은 없지만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구요.

우리 모두 마모에서 만족을 얻고, 또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다보니 만들어진 마일모아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들 같은 마음이실텐데 마모님이 부담을 느끼실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

언젠가세계여행

2019-01-29 09:57:34

아니 무슨.. 리퍼럴 링크는 마모 회원님들 스스로의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하나하나 댓글을 신경쓰시고 존중하시는 마모님에게 존경이 일어납니다.

너무 괘념치마시고 저도 항상 마모님을 응원합니다.

하늘바다

2019-01-29 10:16:35

응원합니다. 

OliOliKat

2019-01-29 10:58:07

안녕하세요.

마모님이 올리신 글을 읽고 마음이 아렸습니다.

저는 우연히 searching 하다가 마모 site를 알게되어 2010년부터 따라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많은 혜택을 보았으며, 지금도 열심히 따라하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자리를 빌어, 사유는 모르겠지만 오래전에 도움을 많이 주시고

떠나신분 (마모 수문장님들)들도 그립습니다.  저는 능력이 않되어 도움을 주지 못하지만 매일 마모게시판을 읽는 것이 꼭 해야되는 하루의 낙입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상이한 의견일 뿐이니, 너무 괘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음 10년을 위해 힘내주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jaime

2019-01-29 11:01:58

어감이 좀 거시기해서 그렇죠 

가로수길 건물주 좋네요^^

우린 그 건물 세입자. 

세입자가 집세 내는건 당연하죠. 

이참에 유료화 어떨까요. 

그냥 쎄게 나가죠 우리~~

 

마모 아니었으면 미국 생활 20년 LA 살면서 요세미티, 샌디에이고, 베가스, 그랜드 캐년을 벗어나지 못했을거에요. 

이제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젤로 아쉬운 점이 마모의 정보가 내겐 태평양 거리만큼 피부로 다가오지 못할 것들이겠지 하는 점이에요. 

저희 4식구 한국 3번 하와이 4번. 밴프 4번. 스위스. 영국. 퀘벡. 뉴욕. 밴쿠버. 씨에틀. 푸에르도바야르다.... 어찌 상상할 수 있었겠는가 

 

길에 떨어진 마일 주워서도 이렇게 다녔는데 쥔장이 그것도 못누리시면 건물주는 건물 돌보느라 뼈빠지고 세입자는 해외여행 돌아다니는 모양새가 되지요. 

 

마모님 화이팅입니다!!

정성

2019-01-29 11:20:46

마일모아를 몰라서 들어오지 않는 분은 있어도..한번 들어오고 안 들어오는 분은 없을껄요? ㅋㅋ (정확한 문구가...)

유료도 아닌 사이트를 이만큼 이뤄 내신게 주인장이시잖아요.^^ 

(예전 workingus 무너지는거 보니까 한순간인거 같던데..)

많은분들의 긍정적인 댓글로 힘 내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주인장도 아닌데 여러가지 엄청난 공헌을 하시는 분들께도요 ㅎ)

 

달타냥

2019-01-29 12:57:52

ㅎㅎ 요즘 마모 중독된 일인으로서, 공감되네요..ㅎㅎ (진짜 한번 빠지면, 마모 못 나가게 되더라구요..저 마모폐인 인정.... 근데 아직은 눈팅만 하는 새싹입니다.. 쿨럭)ㅎㅎ

 

추가로, 저도 마모 응원하겠습니다.

즐거운여행

2019-01-29 12:30:34

마일모아님, 힘내세요.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말주변은 없지만

너무 힘들어하시지 않길 바래봅니다. 

께사디아

2019-01-29 12:35:48

마모님께서 사과하실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다들 마모님 덕에 많은 정보 알아가고 저처럼 평소에 댓글을 잘 달지 않는 사람들도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무슨 백명 이백명만 오는 작은 사이트도 아니고 유료 사이트도 아닌데 주인장님께서도 얻는게 있어야죠 무슨 사회봉사하는것도 아니고...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힘내세요!! 

우미

2019-01-29 12:52:42

건물을 무료로 잘 사용하는 입장에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남의 건물에 와서 다른사람들한테 자리세 받고 싶다고 하면... 좀 거시기 하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01-29 12:56:10

항상 응원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마모님 사이트에 구글 광고 배너 하나 거셨으면 좋겠네요. 운영비가 장난 아닐텐데..

차도남

2019-01-29 13:39:34

오 마모 들어온지 저도 7년차인데 마모님께 처음으로 실망을 하게되네요.

본인을 조물주보다 높다는 가로수길의 건물주랑 비교를 하시다니요.

소크라테스가 이승에서 땅을 치고 통곡할 정도로 자신을 모르시는군요. ㅠㅠ

주인장님은 너무나 잔디가 멋있게 깔려있는 멋진 운동장의 주인뿐이 안되세요. 

이 운동장의 입장료는 무료지요. 휴일없이 24시간 운영되고요.

주변에 광고판이 몇개 서있긴하지만 신경쓰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죠. 

가끔 공차러 온 사람들이 한구석에 자기만의 광고판을 세우곤 하죠

주인장은 매일매일 너무나 크고 몇개나 있는 운동장 구석구석에 자라나는 잡초를 뽑죠.

공차러 왔는데 다른 사람들을 방해하는 사람이 없나 노심초사하고 이리 살펴보는 주인장이죠.

그 주인장의 노력에 운동장은 10년이 지났는데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죠.

 

저도 이 운동장을 거의 매일 찾아 오는데 이곳을 통해 이민 생활의 지치고 외로운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마모님 너무 고생이 많으세요. 생업이 있으신데도 혼자서 마일모아를 지난 10년 동안 너무나 잘 운영해 주셨어요. 어떤 결정을 하셔도 계속 응원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RP

2019-01-29 14:07:42

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중요한 게시물에 타이틀 색 바꿔주시는것 , 필요에 따라 제목 수정(요청)해주시는 것, 또 꾸준히 댓글로 커뮤니티에 참여하시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운영자 역할을 하고 계시다 말씀드리고 싶구요. 

초기에 대문글을 통해 한 방향으로 정보가 전달되던 시절이 있었다면, 지금은 여러분들이 게시판에서 함께 자료를 공유하는 것으로 진화된 것 아닐까요? 

많은 정보가 오고가는 게시판 관리를 지금처럼만 해주신다면 마모는 계속 건강하게 유지될거라 생각됩니다. 

듀즈네세계일주

2019-01-29 14:15:42

응원합니다..너무 걱정마시고 이마음 가지고 쭉 가시면 될꺼 같습니다..

둥글게둥글게

2019-01-29 14:24:00

위에 다른 분들도 이미 많이 댓글 다셨지만 마모님의 끊이없는 노력과 관리 덕분에 마모가 최소한의 잡음, 풍부한 정보와 따듯한 글들이 다수 채워져서 유지되고 있는 것 같아요. 완벽한 청정지역을 만들기는 불가능하기에 이 정도의 잡음과 불만이 있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리퍼럴 받으시는 것 이상으로 마모하시는 분들에게 두루두루 도움이 되었기에 그걸 쉬쉬하는 게 아니라 당연하다고 여기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해서). 또한 마모님 리퍼럴을 사용하는 것은 강제가 아닌 선택이고 원하는 경우 그 외에 도움되는 회원분들의 개인정보에  있는 리퍼럴 정보를 사용할 수도 있고 본인 리퍼럴도 가능하다는 정보도 공지되어 있는 바,  현재 시스템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감사드립니다. = ) 

리노아

2019-01-29 14:41:08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cashback

2019-01-29 17:12:18

가끔 정보얻을려고 한국포털 카페에 가면 가입해라, 인증해라, 자기소개해라 출첵해라 글올려라하고 그나마도 고급정보랍시고 등급 만들어서 자기네만 해쳐먹는 곳에 비해서 세상에 마모같은 곳이 있을까싶네요. 정보 받으면서도 개발자 쓰고 서버 운용하고 이벤트 하시고 개인시간내서 관리하고 이거 뭐 남는게 있나 싶었는데 그래도 수입원이 있다고하시니 다행아닌가싶습니다. 그냥 지금 하시는것처럼 쭉하시고요. 

 

말나온김에 베가스에 호텔하나 빌려서 MM Grand Conference 한번 갑시다!

근육브레인

2019-01-29 17:40:55

이런 장을 만들어주시고, 깔끔하게 운영해주시고, 회원간의 마찰도 조율하시는 것에 대한 댓가로 리퍼럴 받으시는 건 그닥 무리 같지 않습니다.

시간도 투자하셔야하고, 나름 골치도 썩으실텐데...그런 것에 대한 통찰 없이 저런 댓글을 남기신 분은 누구실 지 참 궁금하고, "당신 이해하기 힘든 사람이네요. 꼭 그렇게 세상 꼬아서 살고 싶습니까?" 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중요한 정보는 회원들 스스로도 해결할 수 있도록 게시판이 있지 않습니까? 모든 정보를 웹사이트 운영자가 다 책임지로 물어와야하는 것도 아니고요..

 

주인장님께서 얼마나 성품이 좋으시고 합리적이신 분인지, 여러 루트를 통해서 느껴왔기에, 저런 댓글이 있다는 것이 제 개인적으로 무척 화가 나고 유감스럽네요.

게의치 않으시길 바랍니다. 원래 장이란 자리가 욕먹는 자리고, 집단의 모든 회원의 입맛을 맞춘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 잘 아실테니까요...

 

끝으로 "그 댓글" 다셨다는 분들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한 말씀 올리자면,

그게 아니꼬우시면 탈퇴하고 사이트에 들어오시지 마시던지, 아니면 가만히 올라오는 정보라도 감사하게 받으세요. 별 공헌 없이 정보만 캐내는 것도 그렇게 떳떳한 모습은 아닙니다.

 

댓글 길게 다는 것 귀찮아서도 안하는데, 정말 그 의욕을 불태울 정도로 화가 나내요...

전 마모님 편입니다!

narsha

2019-01-29 19:14:07

전 마일모아 사이트가 좋아요.

미국 거주하는 한인 커뮤니티로 이만큼 서로 도와주고, 신뢰할 수 있고 정보를 공유하는 훈훈한 사이트도 없는 것 같아요. 

마일모아님 응원합니다!

외로운물개

2019-01-29 19:42:01

오등은 자에 아 마일모아 의 독립과 마일모아 인의 자주인 임을 선언 하노라

차 로써 세계 만방에 고하야 인류 평등의 대의를 극명하며 차로써 자손 만대에 고하야

우리 마일모아의 정권을 영유케 하노라.....

쥔장님 서정시장 꼬막으로 힘내씨요..잉

마적level3

2019-01-29 22:20:06

Sustainability 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저는 고객을 이롭게 하는 이윤추구가 마일모아 블로그의 뭐랄까 비지니스 포지셔닝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 두 가지는 따로 뗄 수 없는 요인입니다. 

 

좋은 커뮤니티를 통해서, 1) 정보도 얻고, 2)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된 점 늘 마모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파이팅입니다!

거노아빠

2019-01-29 22:24:00

글을 보니 찹찹합니다. 그 대문글의 댓글이라는 것을 못봤고, 진지하게 구는 걸 싫어하지만, 몇마디 말을 꼭 해야겠습니다.

- 지금의 운영방식에서 바꾸지 않아도 만족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마일모아님이 '죄송'하다는 단어를 쓰는 것이 마음이 불편합니다. 도덕 기준이란게 사람마다 다 다를수 있다지만, 사이트를 만들고, 운영비를 부담하고, 싸움이나면 중재하고, 가끔이라도 사이트 확인해서 해킹은 안당했나 확인하는 등이 절대 적은 노력이 아닙니다. 현재의 운영방식에 불만이 조금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지만, 그걸로 대문글에 직접 불만을 표현한다는게 이해가 잘안되네요. 솔직히 정상인의 범주가 아닌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 여긴 여러사람이 방문해서 많은 도움을 받는 사이트입니다. 자기 맘에 안들면 오지말라고 하면 됩니다. 스스로 정말 도덕적이고 자기가 옳은 걸 끝까지 주장하고 싶고, 능력이 되면, 자기가 직접 이런 사이트 만들면 되지 여기는 왜 오는건지... 고맙다는 표현을 못할 망정 뭐하는 것인지... 쓰다보니 더 열받네요.
 

monge

2019-01-29 22:26:03

비영리사이트를 꾸준히 관리한다는게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항상 마일모아님이 이러한 공간을 유지해주시는게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타지에서 안면부지인 한인들이 서로 으쌰으쌰 할수 있어 좋습니다.

곧 구정도 다가옵니다.

새해 복들 많이 받으시고 마일모아님도 복많이 받으세요

얼라이쿵

2019-01-29 23:42:43

미국에 와서 마일모아님을 만나서 얼마나 기쁜줄 모릅니다. 감사의 뜻으로 마모님의 렐퍼럴 코드도 많이 썼죠. 

단한번도 마모님이 그걸로 인해 이득을 취득한다고 생각한적이 없습니다. 또한 마모님께서 이런 저런 깨알팁들을 알려준 글을 보고 나서 제가 얼마나 행운아인지 느꼈죠.

 

마모님, 그동안 고맙다는 인사를 못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바람검객

2019-01-30 00:58:08

정말 자주 접속하는 사이트 입니다. 이젠 마일모아가 그저그런 마일에 대한 정보만 있었다면 이렇게 매일 출책하듯이 오진 않겠지요. 저도 일부러 마일모아님 링크 따라서 카드 많이 만들었어요. 제가 찾아서 리퍼럴을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럼 과연 누구 리퍼럴 코드를 써야 하죠? 물런 가족 친구는 예외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감사하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외면해 버릴수 있는 글에 대한 생각을 올려주신것만 해도 감사드립니다. 인격적으로 많이 배움니다. 

나도가고싶다

2019-01-30 08:14:03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Sydney

2019-01-30 17:17:44

별 생각 없이 들락 거리다가. 가끔 작은 분란이 생겨 시끄러울때

 

그 상황에 대처 해 나가시는 마모님의 현명하시고 지혜로우신 처신에 늘 감탄하고, 참 대단하시다....고고생각해 오던 회원입니다.

 

늘 받기만 하니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혹 그것에 리퍼럴을 이용하는 것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참 감사할 일이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어차피 내가 원해서. 카드를 만들 것이고 이왕이면 일거 양득으로 서로 도움이,되는 일이라면 리퍼럴 이용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마모에,올라로는 소중한 정보들로 알게모르게 얻어가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이렇게. 별 탈 없이 꾸준히 사이트 운영한다는 게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마모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댓글 한 줄이라도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하고 적는 배려심을 가져주십사 부탁드려봅니다.

마모님,

백이면 백.  모든 이들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는 노르겟이지요노릇 아니겠습니까?

신 조차도 이룰 수 없는 일인데요.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 내세요.

화이링~~

순조로운narado

2019-01-30 17:57:52

마일모아님, 저는 마일모아 싸이트에 올라오는 카드 여행 정보들도 좋아하지만, 가끔 이렇게 장문으로 올려주시는 마일모아님의 교통정리도 좋아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른사람들만 정리해주시는것이 아니라 가끔 스스로의 생각들도 정리해서 올려주셔서 좋습니다. 회피하거나 돌아가지 않고 직진하시는게 통쾌하다고나 할까요!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힘내시고 30년까지 함께 쭉 달려보아요. 카드회사들도 협조해주기를 바래봅니다. ㅎㅎ

papagoose

2019-01-31 04:53:03

이 댓글 찾느라 녹슨 머리 엄청 고생했어요... ㅎ

https://www.milemoa.com/bbs/board/2021282#comment_2021923

 

2019-01-31 SNAG-01.jpg

 

오하이오

2019-02-02 14:25:17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일단 이렇게까지 사과할 일인가 싶은 게 제 생각인데, 그런게 지적이 되고 사과도 하게되는 것은 아무래도 저와는 다른 엄격한 기준을 갖고 계신 것이 겠지요. 물론 이런 차이는 제 도덕적 기준이 낮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스스로의 세운 기준이 분명하고 잘 지켜내셨 것을 경험해 본 터라 그리 생각하게 됐습니다.

 

시작을 함께 하지 못해서 그런지 사과의 근거로 제시한 '초심'을 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만 그간 3년간의 경험을 보면 딱히 무언가 바뀌고 변했다는 건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상황이 많이 바뀌긴 했다는 건 만년 초보 마적단으로서 느끼긴 하겠더라고요. 말씀을 들으면 아마 그런 상황의 변화가 대문글 작성에도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환경이 변하면 사람도 변하는 건 인지상정이라고 봅니다. 더러는 더 강하게 변해야 산다고도 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그 '다음 수순'에 이런 방벙도 한번 고려해 보시길 제안드려 봅니다. 말씀하신, 제가 헤아릴 수 없는 그 초심 유지에 몰두하기 보다는 생각을 좀 바꾸셔서(업데이트 초심?) 스스로를 편하게 하실 때가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마침 설이 다가오네요. 모쪼록 몸도 마음도 건강한 새해 맏으시길 바랍니다.

쏠쭌찐아빠

2019-02-02 23:45:27

방금 회원가입 한 신입입니다만 마모를 처음 접한건 몇년이 지났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스사사를 통해서 '미국에는 마모라는데가 있다'라는 걸 보고 처음 들어왔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한 용어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제는 여행, 카드 신청 등을 하기 전에 무조건 마모를 먼저 검색해보는 습관이 생겼네요. 그러면서 이 방대하고 유용한 정보를 수집해서 올려주시는 마모님은 어떤 분이실까 궁금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댓글을 쓰고 싶어서 회원가입을 기다렸는데 해마다 놓치고 또 기다리고 하다보니 거의 포기했었는데 올해는 드디어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설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일 다 이루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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