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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즈음에 뉴욕 (주로 맨해튼) 으로 첫 가족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저는 사실 처음은 아니고... 한 30년 즈음 전에 꼬꼬마 어린이 시절에 엄마 손 붙들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올라가고 했던 기억은 있네요...
배 타고 자유의 여신상 있는 섬까지 갔는데... 제가 하도 어릴때라 중간에 배째라 못올라간다 할까봐...
엄마께서 단호하게 안올라가셨던 기억도 납니다 ㅎㅎㅎ 엄마랑 저랑 단둘이 미국 여행을 왔었거든요...
(얼마나 올라가 보고 싶으셨을까... 근데 그때 제 나이만한 아들래미 있는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현명한 선택을 하셨던듯 싶습니다)
아무튼 아내도 뉴욕 한번도 안가봤고, 저도 뉴욕은 가물가물 하나도 기억 안나고...
그리고 둘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좋아해서 맨날 산으로 들로 바다로 험지로만 다니다보니, 도시구경도 거의 안하고 다녔고...
게다가 비행기도 싸기도 하고 (Spirit 입니다 ㅎㅎㅎ Barclays Arrival+로 리임버스 받을 예정이고요)
갑작스럽게 뉴욕 5박 6일 일정을 덜컥 잡아 버렸습니다...
사실 작년에 뉴욕 여행을 잡고, Chase Hyatt 카드의 막차 탄 사인업: 제한없는 하얏 2박 숙박권으로 Park Hyatt 2박을 해보려고 했었는데요...
사정상 못 가게 되었던터라 2박 숙박권을 결국 Expire 시킨 담에 4만 포인트로 엿 바꿔먹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요즘 여행도 잘 못다녀서 쓰지 못하고 쟁여놓은 숙박권들 쓸 겸사겸사 호텔부터 예약했습니다.
1일째: Intercontinental Times Square (Chase IHG Anniversary Free Night)
2일째: The Moxy NYC Downtown (Point value가 괜찮네요 ㅎㅎ)
3일째: The Moxy NYC Downtown (역시 이날도 Point value가 좋습니다)
4일째: Hyatt Place Long Island City (Chase Hyatt Anniversary Free Night)
5일째: Hyatt Place Long Island City (묵혀놨다 expire 되기 직전인 Hotels.com Free Night reward + 싸게 산 Hotels.com Gift Card)
결국 제돈 거의 안쓰고 숙박 일정을 다 잡았습니다... 이거 다 하고 났더니 벌써 새벽 4시네요 ㄷㄷㄷ
뉴욕에서 뭘 봐야할지도 잘 조사도 안해봤고...
지금 궁금한 동네는 허드슨강, 브루클린 다리, 센트럴팍 딱 세가지가 떠오릅니다...
뉴욕 계신분들께 뭐가 좋은지 여쭤보려 해도 제가 먼저 스터디를 해봐야 뭘 물어볼지 나올텐데 ㅎㅎ
야심한 밤에 여행계획만 뜬금없이 적고 별 포인트 없는 잡담 글이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나중에 좀더 구체적으로 어디 돌아다니고 뭘 먹을지 시간 내서 정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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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댓글
기다림
2019-01-30 04:31:35
저야 가까운데 사니 가끔 누구오면 모사고 가는데
브로드웨이 라이언킹 뮤지컬 추천하고
MOMA라는 현대미술관 강추해요.
특히 인터콘티넨탈에 머무실때 브로드웨이 뮤지컬 보시면 가깝고 좋아요.
좋은시간 되세요
JoshuaR
2019-01-30 13:13:07
감사합니다. 저는 쉬지않고 달려도 차로는 15시간 가량 걸리는 동네라... 아직까지 한번도 못가봤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다만 5살 아이 데리고 뮤지컬 볼 수 있을지가 좀 걱정입니다 ㅠㅠ
보스턴처너
2019-01-30 04:57:12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JoshuaR
2019-01-30 13:13:43
네, 이번에는 그냥 슬렁슬렁 여행하려고, 그리고 비행기 싼거 골라잡다 보니 여행 기간이 짧지는 않아 졌네요... 추천 감사드려요~
narsha
2019-01-30 05:36:58
마모에도 뉴욕여행에 관해 게시물이 많은데 티메님 글에 댓글이 좋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694442
피터루거 스테익집 가보고 싶으시면 일찍 예약하라고들 하네요.
맨하탄 전경+야경: 록펠러 센타의 the top of rock, one world, 입장료가 비싸네요. 아님 the press lounge.
베이걸: bagel with lox도 드셔보고
뮤지엄: 모마, 구겐하임, 하이라인 시작되는 곳에 위치한 위트니 뮤지엄
월트레이드센터의 황소 앞에는 사진 찍는 줄이 엄청기네요.
JoshuaR
2019-01-30 13:14:12
추천 감사드립니다. 특히 록펠러센터에서 보는 야경이 좋다는 얘길 들어서 저도 꼭 가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뉴욕곰돌
2019-01-30 06:12:57
첼시마켓이랑 하이라인 분위기 좋아요 덤으로 근처에 David Zwirner 미술관(무료입장일경우가 많음)도 추천입니다.
센트럴파크에선 The Loeb Boathouse나 Sheep Meadow 뒷편 Le Pain Quatidien에서 차나 식사하시는거 강추입니다.
그리고 미술관은 Moma도 좋고 Whitney Museum도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도 좋지만 Metropolitan Opera에서 오페라 한편 때리시는것 추천입니다.
JoshuaR
2019-01-30 13:14:50
감사합니다. 첼시마켓, 하이라인, 소호, 이런 동네들 꼭 가보고 싶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오페라는 아이가 있어서 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두유
2019-01-30 09:44:56
각종 박물관 미술관 무료 입장 가능한 날도 한 번 체크해 보세요. 당장 기억나는건 모마 금요일 저녁, 자연사 박물관 매일 4:45 이후 (여긴 평소에도 입장료를 방문객이 원하는 만큼 내면 되긴 합니다), 브롱스 동물원 수요일 하루 종일 무료입니다. 뮤지컬은 5박6일 계시니https://lottery.broadwaydirect.com 에서 매일 한 번 씩 응모하시면 하루 쯤은 당첨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 Top of the Rock 대신에 그 한 층 아래에 있는 바에 가면 전망대에서 보는 거랑 똑같은 전경을 칵테일 마시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만 야외 테라스 이용에는 시간 제한을 두는 모양이더군요.
JoshuaR
2019-01-30 13:17:28
감사합니다. 항공과 숙박에서 최대한 버짓을 아꼈으니 박물관에서도 아껴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보겠습니다 ^^
바에 아이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두유
2019-01-30 13:58:21
아 아이는 못 데려가요.. 2층인가에서 전용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야 되는데 거기서부터 직원이 막습니다.
아랫분이 말씀하신 Le District는 Brookfield Place라는 쇼핑몰 안에 있는데 여기부터 World Trade Center 쇼핑몰까지 지하로 연결되어 있고(WTC 몰에서는 One World Observatory로도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양쪽 몰에 온갖 가게들이 많으니 쇼핑이라면 치를 떤다 하시는 것만 아니라면 구경하기에 심심치 않으실 거에요.
딸바보아빠
2019-01-30 09:58:02
Le district(고급진 푸트코트개념?ㅎㅎ)에서 둘러보시면서 식사하는것도 좋구요 (lower Manhattan) the ride 버스투어 신청하셔서 타는것도 좋아요~(나혼자산다에서 나왔었던)
JoshuaR
2019-01-30 13:40:15
The Ride 는 이번에 꼭 해보고 싶습니다. Le district 는 못들어봤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마리오
2019-01-30 10:14:57
저라면 순서를 바꿀것 같네요. 마지막을 롱아일랜드 시티에서보다 맨해튼에서 보내는 방향으로
JoshuaR
2019-01-30 14:06:57
그것도 고려를 해봐야겠네요. 처음 도착하자마자 맨해튼 한복판에서 자 보고 싶어서 이렇게 정했는데... 뒤가 좀 아쉽긴 하네요 저도 ㅎㅎ 감사합니다.
poooh
2019-01-30 10:17:22
머 엠파이어 스테잇 빌딩, 자유여신상 일단 올라 가줘야죠. ㅎㅎㅎ
https://www.tamice.com/
요기서 관광지 패스 만들어서 구입 하세요.
저도 뉴욕에 관광 가려면 저기서 사요.. 나름 저렴 한거 같다는... (참고로 저하고 관계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뮤지움 무료로 입장하는 시간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저는 그다지 추천을 안합니다만... 이건 상황에 따라 다르니 알아서 하세요.
그리고 모마 안에 식당이 꽤 괜찮아요.
JoshuaR
2019-01-30 15:14:23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특히 MOMA 안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
만년초보
2019-01-30 16:40:51
MoMA 안에 식사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좀 overpriced 돤 느낌.
셔니보이
2019-01-30 15:44:38
뮤지컬 얘기가 위에 나왔나요? 뮤지컬 같은거 좋아하시면 꼭 하나라도 보시길 바래요. 만약에 영화 보신다면 71가쯤에 진짜 큰 IMAX영화관도 좋아요. 너무너무너무 커요.
JoshuaR
2019-01-31 00:32:31
아이가 있어서 아무래도 전 연령 다 볼수있는걸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Wizard of Oz 팀이 동네에 왔을 때 아이가 너무 좋아하며 봤었던 기억은 있어서
아마 전연령 다 볼수있는건 가능할거 같은데, 그런게 있을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샤샤샥
2019-01-30 20:03:20
5살 아이가 있으시고 원래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좋아하신다니 그에 맞춰 추천드리자면...
다른 분들 말씀하신 모마,휘트니,구겐하임 등의 미술관들은 아이들에게 좀 지루할 수 있어요. 더구나 아드님이라 하시니 허드슨 강가에 항공모함을 개조해 만든 Intrepid Sea, Air & Space Museum추천합니다.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는 도네이션으로 입장하는 곳인데 공룡, 각종 동물 박제 볼 수 있는데 사람들 너무 많고 역시 좀 지루할 수 있지요. 좀 더 interactive한걸 원하신다면 Bronx Zoo나 Central Park Zoo안의 children's zoo에 가서 동물 모이도 주고 4D영화도 보고 조그만 연못(?)같은데서 돌고래쇼 보는거가 더 재미있을거예요. Central Park은 이스트쪽에 연못에서 작은모형 돛단배 원격조정하는거 해보실 수 있어요. 또 센츄럴파크안에 swedish cottage marionnette theater라고 puppet 인형극장이 있는데 거기서 간단한 공연보시는거 추천드려요. 그리고 Bryant Park근처에 New York Public Library가셔서 둘러보시고 (무료지만 왠만한 박물관만큼 볼만합니다) 안에 어린이 도서관 섹션가서 애 풀어놓고(?) 좀 쉬다오셔도 좋습니다.
뮤지컬은 5살이면 제대로 즐기기엔 사실 좀 어린 것 맞아요. 게다가 대부분 8시 공연 시작이라 중간에 애가 엄청 졸려하거든요. 차라리 gazillion bubble show같은거 더 재미있어할겁니다.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을 꼭 올라가보셔야할거 아니면 circleline sightseeing cruise 예약하셔서 허드슨에서 맨하탄을 이래저래 보시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JoshuaR
2019-01-31 00:30:41
와 이런 정보야말로 저 혼자 찾았으면 절대 못 찾을 귀중한 정보들이네요~ 감사합니다
Monica
2019-01-31 06:42:54
+1000
가장 현실적인 itinerary 내요. ㅋㅋ
Museum of natural history 는 꼭 아이와 같이 가시길.
저도 5살 아이와는 뮤지컬은 안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