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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Wealth Management Service 사용기

찐돌, 2019-02-06 14: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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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랜차이즈를 할 생각도 한참 있어서, 한동안 현금을 꽤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걸 본 Banker들이 Private Client를 하라고 많이들 전화를 하곤 했지만, 한국서 익히 들어오던, 증권사 직원의 여러 일탈 행위 때문에, 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 

 

제 투자방식은 주로 Stock위주로 가지고 있어서, 당시 수익은 좋았지만, 주로 Nasdaq위주의 주식 Growth에 의한 것이었고, Dividend은 별로 좋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서, Nasdaq에는 좋지 않을것 같아, 투자를 다변화 하기 위해서, 채권쪽으로 관심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마침, CITI에 CITI Gold Account를 오픈하면서, 뱅커가 Wealth Management Service에 대한 제안을 해서, 채권에 관심있던 차에 처음에는 채권 위주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제가 요구 한것은 6% 내위의 수익율을 내는 채권이었습니다. 그 정도를 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하더군요. 일단 5만 불 정도로 시작을 했습니다. 제 advisor가 하는 방식은 이렇습니다. 

 

신용등급 BBB정도로, 만기가 2~3년 정도 남은 채권을 물색합니다. 보통 채권 가격도 수시로 변동되어서, Fed 이자율, 회사의 신용 등급, 만기에 따라서 계속 변동되어, 만기가 가까워지면 채권 가격은 보통 오르더군요. 채권 가격이 오르게 되면, 당연히 수익율은 떨어지게 되어서, 이걸 고려해서, 6% 수익율을 올릴려면, 실제 이자율은 7%정도 되어야 합니다. 보통 그런 채권을 저에게 권유를 하고, 제가 동의하면 구매를 합니다. 채권을 구매할때, 선이자까지 지불해야 하므로, 실제로는 채권 가격 + 선이자를 지불해서 구입하게 됩니다. 

 

이렇게 기회가 있을때마다, 채권 구입을 했는데, 이상하게 제가 구입하는 채권들은 구입후에 가격이 다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만기까지 가지고 있으면 원금이 보장되고 그때까진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까 손해는 아니게 됩니다. 만기가 2~3년 정도 남았으니, 위험 부담도 적다고 할수는 있습니다. 

 

채권투자 비중을 점점 늘려가다가, 이 Advisor가 ETF나 주식 투자쪽으로 비중을 늘려가자고 제안합니다. 당시 Deutsche Bank의 주식이 많이 떨어진 상태여서, 그걸 사자고 하네요. 이외에도 TEVA라던지 몇가지 회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직까지 하게 되어서, 이전 회사의 401K rollover를 하자고 합니다. 저는 당시 Annualized return으로 10%정도 올리던 상태여서, 그 정도가 가능할지 물어봤습니다만, Return도 중요하지만, Risk hedge를 잘해줄 자신이 있다라는 말에 옮겼습니다. 그 사람이 manage하는 총 자산이 20만불정도까지 오르고, 전체 account value는 80만불 까지 갔습니다. 60만불은 따로 관리비를 내지 않고, 제 의사에 의해서 투자가 결정되는 방식이었죠. 20만불에 대해서 연 1%의 수수료를 지불합니다. 

 

중간에 투자 의견으로 갈등도 좀 있었고, Advisor를 옮기기도 했습니다. 한 2년동안 Wealth Management Service를 유지했는데 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Advisor가 좋은 학교 나오고 Financial Degree가 있더라도, 이런 브랜치에서 고객 상담하는 직원들의 지식이란건 정말 별볼일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 Corporate의 투자 guideline을 따르고, 어떤 물량이 쏟아지면 그걸 소화하는 Sales person에 불과하다는 것이 제 경험입니다. 물론 전화 통화를 하게 되면, 여러가지 말들을 쏟아내는데, 별로 지식이 없고, 굳이 열정을 가지고 임한다는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 

 

물론 투자 결정은 최종적으로 제가 내리기는 하나, 제가 그 종목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면 장미빛 전망 뿐인데, 그냥 매크로 같습니다. 2년동안 평균적으로 투자 수익은 관리받는 구좌에 한해서, 1% 수수료를 제외하고, 또 채권 부분을 제외하고 7~8% 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마켓 Performance에 비해서 지나치게 수익이 낮아서, 별로 만족스럽지 않던 차에, 결정적으로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초반에 수익률 때문에 전망이 좋지 않은 회사의 채권을 구입합니다. Frontier Communications라고, Verizon의 Local telecom business를 먹었다가 엄청나게 체해서, 배당도 다 깎고, 신용등급 엄청 떨어진 회사가 있습니다. 제가 채권을 살때 이미 상황이 좀 좋지 않았는데, 만기 5년짜리를 사자고 하더군요. 좀 꺼림직 했지만, 괜찮을 거라는 말에 구입을 했는데, 이후 채권 가격이 엄청 떨어졌습니다. 

 

채권 가격 다 떨어지고, 회사 상황 안 좋다고 전세계가 다 알고 있을때까지 괜찮다는 말만 하더니, 부도가 안 나면 이상한 상황쯤 되니, 전화해서 팔자라고 하더군요. 뭐, 손해는 Tax report할때 신고할 수 있으니 별 문제 없다면서. 그리고, Stock 두 종목이 엄청나게 까먹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TEVA인데, 재작년쯤에 약간 반등을 하고 있던 상황입니다. 떨어질땐 별말 없더니, 반등하고 있으니, 팔자라고 하더군요. 

 

그때 오만 생각이 다 드는게, 어디 진짜 물주를 잡아놓고, 그 사람 수익률을 올려주기 위해서, 제 구좌는 손절하는 구좌쯤으로 여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쁜 소식이 돌때는, 반등할거라며 저에게 구입을 권하더니, 손해 약간 복구하고 (그래도 한참 남았지만), 오르기 시작할때 팔자니. 말이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1% 수수료도 내고 있었는데. 

 

물론 수수료를 내지는 않았지만, 제 구좌의 규모가 작지 않았고, etrade나 다른 은행의 투자 규모도 상당해서, 당신이 잘하면, CITI로 다 옮길것이다는 언질도 주었습니다. 뭐, 근데, 결과가 영 신통치 않습니다. 

 

이 사람이 문제인가 싶어서, 제 집 근처의 다른 CITI Branch의 Advisor로 변경을 합니다. 알고보니, Advisor를 변경해도 한동안은 이전 Advisor에게도 수수료를 줘야 하더군요. 하여간, 두 Advisor와 일을 해 봤습니다만, Advisor들의 Quality가 너무 떨어져서, 도저히 Management를 시킬수 있을 정도의 신뢰가 안 생깁니다. 

 

알고 봤더니, 채권 투자도 etrade에서 훨씬 쉽게 할 수 있더군요. yield와 신용 등급등의 filter를 지정하면, 구입할 수 있는 채권이 일목요연하게 보입니다. 그 중에서 선택하고 구입하면, Advisor를 통할 필요없이 쉽게 가능하더군요. Advisor는 이 메일 보내고 통화도 하고, 시간이 좀 걸립니다. 

 

혹자는, Wealth Management는 Advisor에게 전화거는 것을 즐기는, 단지 허영심만을 만족하는 서비스라는 말을 하던데,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Advisor에게 전화하면 이것 저것 금융 서비스가 되기는 하는데, 훨씬 귀찮고, online으로 안되는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CITI나 Chase나 일정 금액 balance를 유지하면, 여러가지 banking service를 공짜로 제공하는 혜택이 생기는데, 이건 private client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사실 왠만한 hedge fund조차도 투자 수익율이 S&P보다 좋기 힘든것을 보면, Advisor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online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을 대신해 주는 teller를 한명 둔 이유로 1%의 수수료는 너무 과한것 같습니다. 

76 댓글

보고듣고

2019-02-06 22:16:18

시간내서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뱅가드에만 가지고 있다가 저희 사무실을 이용해서 401k 를 셋업하면서 1% + annual fee 를 내게 됬는데, 그동안 뱅가드에서 제가 관리하던 걸 401 회사로 모두 넘길까 고민했는데 하지 말아야 겠어요.  제가 염려하던 부분이네요.  

찐돌

2019-02-06 22:44:13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수수료를 지불한다고 해서, 딱히 더 신경을 쓰거나 하진 않은것 같아요. 20만불에 1%라고 해봐야 $2000인데, Bay 지역에 얼마나 부자들이 많은지, $2000에 크게 신경을 쓸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회사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서 실행하는 매크로 같은거죠. 다행히 저는 투자 금액의 상한선을 정해놓고, 잃어도 상관없다는 자세로 대했으니, 그냥 좋은 경험하고서 손절했습니다.

라임나무

2019-02-06 23:32:26

bay 에 retirement 생각하시는 고소득자 분들이 10 million+ 자산 운용하신다고 생각하면 1%는 십만불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advisor들이 십만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마리오

2019-02-06 22:21:43

좋은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채 투자하신다니 상당히 고수십니다.

요즘엔 정말 active 투자가 passive투자를 못따라가는 것 보면 참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히든고수

2019-02-06 22:27:54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서, Nasdaq에는 좋지 않을것 같아, 투자를 다변화 하기 위해서, 채권쪽으로 관심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아이고 1

 

당시 Deutsche Bank의 주식이 많이 떨어진 상태여서, 그걸 사자고 하네요.

아이고 2

 

이전 회사의 401K rollover를 하자고 합니다 

아이고 3

 

Return도 중요하지만, Risk hedge를 잘해줄 자신이 있다

아이고 4

 

20만불에 대해서 연 1%의 수수료를 지불합니다.

아이고 5

 

Frontier Communications라고

아이고 6

 

제 집 근처의 다른 CITI Branch의 Advisor로 변경을 합니다

아이고 7 

 

교훈: online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을 대신해 주는 teller를 한명 둔 이유로 1%의 수수료는 너무 과한것 같습니다. 

 

다행: 20만만 맡기고 나머지는 안 맡긴거 

 

결과: citi 두놈팽이 월급 주다 

 

결론: 401k, vtsax 

찐돌

2019-02-06 22:41:47

계속 투자를 하면서, Wealth Management란 상품을 멀리하다가, 한번 시도해 보자라고 해서 하자는데로 따라한 측면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형편없는 상품을 그렇게 대놓고 팔가라는 의문이 있기도 했었죠. 물론 결론은 역시나 였지만 말입니다. 사실, 시도해보지도 않고서는 알수가 없지요.

히든고수

2019-02-06 22:46:28

형편없는 상품을 그렇게 대놓고 팔가

 

돈뜯어 먹을라면 질나쁘고 가격 비교 안되는걸 

좋지 좋지? 하고 팔아야죠 

옥매트 

황토침대 

원적외선 목걸이 

 

 

얼마에

2019-02-07 00:07:02

타임쉐어. 

대박마

2019-02-06 22:49:13

실패담을 쓰시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나눔 감사합니다....

 

독백: 존 보글 할아버지 보고싶어요.... 또로록....

히든고수

2019-02-06 22:57:17

근데 한편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가 

연회비가 450 이고 

대부분은 손해보는데 

우리는 연회비 이상으로 뽑아먹는 것처럼 

 

저런 wealth management fund 들도 

1프로를 뜯지만 

고객 만족을 위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해요 

중매, 해외여행, 명사초청 과학세미나, 박물관에서 손님 내보내고 티라노 사우르스 앞에서 저녁 먹기 등등 

미니멈으로 돈 넣고 

대미지 젤 작은 쪽으로 펀드 넣고 

나머지 빼 먹으면 나쁘지 않아요 

일단 직원들이 미녀 미남 M충만한 

 

도박 싸이트도 마찬가지 

대개 손해 보는데 

이런데는 손님 끌라고 유인하거든요 

회원 가입하면 판돈에 5프로를 주는데 

하라는거 딱 충족시키고 현금화하면 5프로 수익! 

 

다단계도 마찬가지 

 

결론: 사람들이 손해 보는데에 진주 잇다 

카드 보나스를 보시라 

대박마

2019-02-06 23:05:01

찾는게 너무 힘들꺼 같아요.... 진입장벽이 높아요.. 저같은 이돌이는어떻게 찾아되는지....

히든고수

2019-02-06 23:13:56

문돌이 따라서 ㅋㅋ 

 

하여간 결론은 

그림자 옆에 빛 잇다 

대박마

2019-02-06 23:16:56

유동성을 키워야 겠습니다....

오늘 아들에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사줘었습니다. 부자 아빠 찾으라구..... 프랑켄슈타인 읽고 싶다고 사달라고 했는데...

히든고수

2019-02-06 23:20:08

ㅋㅋ 

부자 아빠 가난 아빠 재테크 책 아녀요 

재테크 이야기하는 척하면서 

돌려서 가방끈 긴 리버럴의 무능과 위선을 비판하는 책 

타세거선이 주제인 풍자

대박마

2019-02-06 23:21:30

정확히 그래서요... 니네 아빠 처럼 되지 마라....

히든고수

2019-02-06 23:25:31

저번에 아는 사람 

이런 펀드에서 명사초청 강연하라고 해서 봣더니 

펀드 가입 최소액이 한 10밀 

작은 돈은 아닌데 

생각만큼 높은건 아니네 햇던 

대박마

2019-02-06 23:30:26

이분 최소한 명사....

히든고수

2019-02-06 23:32:26

이분 = 지시대명사 

대박마

2019-02-06 23:34:32

누굴 지칭 하는 줄 알 수 없는.... 이걸 잘 쓰시는 @얼마에 님보고 놀랬더랬어요. 멋있어서....

찐돌

2019-02-06 23:41:11

크게 실패한건 아니라서 괜찮습니다. 어짜피 손해를 본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는 수익이 좀 되는데다, 잃어도 괜찮은 한도내에서 투자를 한거라, 어찌보면 좋은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동안 제가 투자한 주식에서 수익이 훨씬 많아서, 제가 직접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확신을 주었다랄까요. 짜증나는건, 7~8%수익을 본 것에, Financial Advisor는 꽤나 자부심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이런 강세장에서 20%정도 수익 못내는 사람이 어딨냐고 하는 상황인데, 말이 안되는 상황인거죠.

대박마

2019-02-06 23:51:17

그죠... 제 endowment 가 삼년째 payout 이 없습니다...수익율이 네거티브라네요...... 메니저 들이 뭐하는 지 모르겠어요. 제가 그 분들을 만날 방법도 없고.... 

히든고수

2019-02-06 23:56:41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 

 

문과 승! 

대박마

2019-02-07 00:07:21

이번에 말들이 많아서 학교 에서 설명을 해 주는데.... 학교에서 관리하는 분들이....

학교에서 관리하는 분들 1% 드시고..... 저는 여기 부터 후덜덜 했습니다. 그런다음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7 M정도를 펀드 매니징에 준다고 하더군요.... 닝미.... 

이분들 말하는게 장난 아니던데요. 자기가 쓰는 건 적은 것처럼 말하고 펀드매니징은 돈 많이 주는 것 처럼 이야기 하구.... 여하튼 두단계를 거치면서 돈이 술술 새더군요....

히든고수

2019-02-07 00:09:37

학교에서 관리하는 분들 1% 드시고

 

1프로가 아니죠 

25프로죠 

니들이 왜? 

 

대박마

2019-02-07 00:14:17

왜 25%가 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니들이 왜 에는 동의 합니다....  0.1% 였던 거 같아요.... 그게 대략 1.5 M 이 되었거든요....

히든고수

2019-02-07 00:20:04

보통 수익 4프로 나는데 

1프로 뗘먹으면 25프로 

 

원금의 몇 프로가 수수료다 해서 작은양 속이는데 

그럼 100프로면 전액 훔치는 건데 

내가 니돈 다 안 훔치고 1프로만 훔쳣으니 좋지 좋지 

하는 건지 

대박마

2019-02-07 00:22:42

학교 분들은 수익률을 먹는게 아니고 투자금액에서 빼 가시는 거구.... 수익율이 4%보다 훨씬 낮으니 거의 50% 가져 가시는 거 아닐까요?

히든고수

2019-02-07 00:12:21

제돈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 그냥 vtsax 에 넣어주세요 

제발요 

 

이래보지 그랫어요 

대박마

2019-02-07 00:17:08

석좌는 원금에 못 건딜게 되어 있어요..... payout 만 먹고.... 흙흙...

평균 수익으로만 가졌어도 0.4 M 인데.....

히든고수

2019-02-07 00:26:40

0.4M 날리고 

가난한 박사 포닥들 

칼라 프린터 아껴 써라 

필요없는 화일 지워라 닥달하고 ㅋㅋ 

 

문과에서 뺨맞고 이과에서 운다

 

대박마

2019-02-07 00:27:51

소도 못 사먹고....

대박마

2019-02-07 00:24:58

인덱스 하는 펀드로 바꾸는 매니징 회사를 만들면 대박 칠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 endowment 관리를 줄일 수 있다고 총장들에게 설득하면...

히든고수

2019-02-07 00:40:53

이과시라 세상 참 순진하시다 

 

인덱스로 바꾸면 뜯는게 없잖아요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불행해요

총장 포함 

아무 관게도 없는 석좌 좋으라고 

이해 당사자들이 그러자 할거 같아요? 

 

주정부 공무원 펜션 관리 담당자들이 

우리 그냥 vtsax 나 사자 

이럴거 같아요? 

 

어림 없는 소리 

 

세상에 널린게 알파 

Bogle ist tot! 

대박마

2019-02-07 00:49:44

ㅎㅎㅎ 그죠... 총장이랑 보드 오브 트러스티가 어떻게 하면 될 꺼 같은데.... 이게 힘들껬죠.... ㅋㅋ

대박마

2019-02-07 00:58:56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다시 보니 독어내요..... Das ist sehr schön. Ich glaube du bist schlau.

히든고수

2019-02-07 01:06:32

사전 찾아봣잔요 ㅋㅋ 

glaube 가 뭔지 몰라서 

 

대박마

2019-02-07 01:08:27

구글 쓰시는 거 아닙니꽈?

히든고수

2019-02-07 01:10:42

구글 = 사전 

대박마

2019-02-07 01:13:42

ㅋㅋ

Denken 이라 배웠는데.... glauben....

히든고수

2019-02-07 01:18:33

However glauben, for myself at least, implies a certain degree of uncertainty, a willingness for be corrected by someone else, which allows for others to be of a different opinion. After all something you merely believe in can be wrong or at least might only be subjectively true as everyone is free to have their own set of beliefs. 

On the other hand because denken isn't just 'to think' but also 'to reason'. Even if it's not used in the 'to reason' meaning in this case, it carries the connotation that I thought long and hard about something and came to a logical conclusion. Everyone who disagrees will have to present a good explanation why. 

 

오늘도 독일어 단어 2을 배웁니다

 

대박마

2019-02-07 01:27:09

이렇게 배우니 또 새롭네요... 이젠 그냥 glauben이라고 쓰는데.... 배움을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마

2019-02-07 01:02:30

아참 der computer 래요.

히든고수

2019-02-06 23:59:14

어짜피 손해를 본것도 아니고 

 

손해본 거 맞는데 

찐돌

2019-02-07 00:11:45

기회비용을 잃었다는 면에선 손해라고 할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원금 손실은 없었죠. 번것도 있고, 잃은것도 있으나, 투자란게 원래 그런것이니. 2년동안의 일탈에서 경험을 얻은것도 있으니, 꼭 나쁘게 라고만 볼순 없죠.

RedAndBlue

2019-02-06 22:52:21

진짜 좋은 학교 나오고 제대로 된 금융 관련 학위자들은 다 월가에서 M&A, PE 같은 거 하지 고객 얼굴 보러 안나오죠.

히든고수

2019-02-06 23:36:43

고객 = 큰손이 출동한다면 

RedAndBlue

2019-02-06 23:53:01

큰손 = 기관이 대부분이라...

도코

2019-02-06 23:44:07

원글 읽다가 DB 사자고 했다는 부분에서 나머지는 안읽게 되더라구요. 댓글들 보니 역시.. 값비싼 교훈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헐퀴

2019-02-07 00:15:54

전 Chase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상담 받다가 이건 뭔가 너무 미덥지가 않아서 막판에 안 하겠다고 뒤엎은 적이 있습니다. 왠지 진행했으면 딱 비슷한 결과가 나왔을 것 같네요. 생생한 경험담 쉐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찐돌

2019-02-07 00:21:28

맞습니다. Chase에서도 한참 전화오고, 직접 만나서, 투자 상담도 했는데 정말 미덥지가 않았습니다. CITI는 Advisor가 훨씬 지식도 많고 잘 아는것 같아서 시작을 했는데, 결과는 이렇습니다. 어찌보면 Advisor가 어떻게 할까 알고 싶어서, 그 장단에 맞춰 춤을 춰 줬고, 처음에 적은 금액으로 시작해서 금액을 많이 키워서, 잘 하면 수수료도 많이 주게 해 주겠다라고 Incentive까지 약속해 준 상태였는데, 아무리 봐도 제가 영 잘못 생각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실력이 없어도 적어도 마켓 평균을 따라갈텐데, 엉터리 주식을 소개해 주는거 보면 양심적이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꽤 많이 번것도 있는데, 그 많이 번것에 대한 자부심은 강한 반면, 제 돈 잃은건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에

2019-02-07 00:18:52

그런데 이상한 종목 약파는 그런거 말구요. 사회생활 처음 하는 사람들 401k 해라, 백도어 ira 해라, 이런거 코치해주는 그런 서비스는 없나요? 뭐 인터넷에 다 있는 내용이지만, 옆에서 사람이 코치해주면 마음이 편하잖아요?

히든고수

2019-02-07 00:22:06

사회생활 처음 하는 사람들 401k 해라, 백도어 ira 해라, 이런거 코치해주는 그런 서비스 :

 

소곤소곤 그게 돈이 안되요 

보글 욕하면 돈이 되구요 

대박마

2019-02-07 00:25:55

보글 보글 끓어요..... 

얼마에

2019-02-07 00:27:07

회사 복지 중이 정신과 무료 상담, 부부간 불화 무료 상담 이런거 말고, 은퇴설계 상담 이런 서비스 해주면 좋겠네요. 진정으로 직원을 위하는 회사라면...

대박마

2019-02-07 00:29:10

이거 하긴 하는데요. 이번에도 와서 하는데.... 전 안갔어요.... 히고님 계셔서....

히든고수

2019-02-07 00:32:26

저가 강사로 갓엇는데 

대박마님 오셧나 햇는데 안 오셧데요 

대박마

2019-02-07 00:33:55

앗! 죄송합니다. 제가 마모 하느라 바빠서 못 갔습니다. 담에...

히든고수

2019-02-07 00:43:19

마모 동산에서 놀고 잇을 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히고의 얼굴 

마아모 도옹산에서 놀고 잇을 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히고의 얼굴 

대박마

2019-02-07 00:52:07

갑자기 샤인 영화가....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히든고수

2019-02-07 00:53:46

갑자기 오싹 

우씨 내가 시작해 놓고 

대박마

2019-02-07 01:00:11

ㅋㅋ

히든고수

2019-02-07 00:30:37

회사에서 조기 퇴직 상담하면 

진짜 웃긴데 

 

= 군대에서 탈영 상담 

얼마에

2019-02-07 00:31:09

퐈이아~

찐돌

2019-02-07 00:34:10

제가 경험을 공유할땐 Private client service로 나름 좋은 결과를 얻은 분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글을 썼는데, 그런분은 전혀 없나 보군요.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돈관리는 직접 하는게 제일 인가 봅니다.

마리오

2019-02-07 01:26:21

최근 10년은 아마 잘 없을 겁니다. 최근 10년은 s&p패시브 인덱스가 수익률이 좋았고 나머지는 별로였죠. 2000년 중반대에는 중국, 개발도상국 투자하던 헤지 펀드들이 재미를 좀 봤는데 금융위기 터지면서 그쪽 시장 수익률이 쭉 안좋았죠. 그런데 또 모르죠. 5-10년 지나면 또 어찌될지. 

뽀통령

2019-02-07 01:46:39

다른은행 FA입니다.. 본인포함 빛좋은 개살구들입니다.. High end sales position일뿐이지 전문적인 교육이라던가 Finance background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Comission base라 일반 뱅커들보다 더 공격적이기도 하구요.. Compensation방식이 Net new money + Portfolio Growth인데 파는 상품에 따라서 받는 커미션도 다르고 Tier별로 들어오는 커미션도 달라져서 $50 ~100k 0.01 basis $100~$300k 0.02 이런식으로 나뉘어집니다.. 대게 고객분들 growth를 계산하는게아니고 본인들 Comission위주로 돌아갑니다... 요즘은 Merril edge Robo advisor나 다른 시스템들이 잘 구축되있어서.. 대게 고객님들에게 설명드리고 본인이 편하시거나 이해가 빠르시면 직접 Chase U invest Mutual fund나 Self investment로 해보시고 Managed account와 비교해보라고 추천해드립니다.. 같은 상품인데 저를 거치면 1%~1.5% upfront fee + maintanace fee를 내셔야 되지만 직접하시면 저렴합니다.. 은행에서 영업하는 FA들은 고객입장에서 편하실수도 있으시기에 존재하는거지 전문성이라던가 다양성이 다른 전문 Investment firm보다 많이 부족한거같습니다.. 가끔 마모에 올라오는 금융/투자 관련 글들을 읽어보면 FA로 일하는 저보다 박식하시고 모르는 부분도 많이 배워갑니다.. 

혹 은행 FA들과 마주하여 자산운용에 대해 상담을 하신다면 꼭 Fee와 계약서상의 Penalty, Terms & Charge를 꼭 읽어보시고 사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단거중독

2019-02-07 03:26:25

실례가 안되면 질문하나 드릴께요. 고객의 리스크 성향이나 나이 등을 고려해보통 펀드 몇개의 포트폴리오 구성 을 하는거 같은데 그 펀드는 어떻게 픽하시나요 아님 회사에 매뉴얼이 있나요?

뽀통령

2019-02-21 22:23:04

늦은 답변 죄송합니다.. 대게 알고리즘 형식으로 갑니다.. 

고객의 성향, 나이, Risk toleance등에 따라서 제가 System에 입력을하면 결과에따라 네다섯가지의 상품이 뜹니다. 예를들어 Aggressive -> Mid 40 -> 100k wage = Growth Aggresive Recommended라는 결과와함께 비슷한 성향의 Funds들이 몇가지로 추려집니다. 가이드라인 없이 임의로 추천하면 Complince 및 Audit패스가 없어서 메뉴얼대로 간후 추천상품의 차이점 정도를 설명해드립니다... 

단거중독

2019-02-22 13:39:27

밴가드를 몇년 써봤는데 performance 는 제가 직접사서 가지고 있는 펀드 performance 와 거의 비슷한데 밴가드에서 해주는 tax saving 이 얼마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뽀통령

2019-02-22 17:54:42

https://investor.vanguard.com/investing/taxes/keeping-low

흠.. Tax Saving Funds는 요링크를 한번 참조해보세요. 

정확히 얼마가 Saving되는지는 Funds경험이 있는 CpA분들이 산술잘해주십니다 ㅎㅎ

단거중독

2019-02-22 18:55:23

친절히 링크까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찾아보겠습니다..

Coffee

2019-02-22 01:17:37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19-02-22 01:35:09

좋은 경험 감사합니다.

동네 Fidelity, TD Ameritrade에서 주구장창 전화오는 것이 이런 이유겠죠?

하나 걸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요.

 

근데, 재미있는 것은 Charles Schwab, Merrill Edge, You Invest에서는 연락이 안오네요.
여긴 돈 안될 패턴을 눈치챘나 봐요.

Fidelity에서는 주구장창 전화오는데, 내용이 의미없어 보여서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어요.
내용을 보면 최근 거래하는 목록을 알고는 있더군요.

 

Fee를 내는 것이 보험과 같은 성격이면 해볼만 한데, fee는 fee대로 내면서 손해보면 자신이 다 감수해야 하는 것만 봐도 이런 서비스는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Charles Schwab Robo Advisor는 해볼까도 했는데, 하는 사람들 결과를 보니 거기서 거기라서 그것도 안하기로 했어요.
그냥 장이 좋으면 좋고, 장이 안좋으면 안좋은 것 같아요.
Tax loss harvesting이야 그냥 하면 되는 것이고요.

찐돌

2019-02-22 02:02:20

아마 그런것 같아요. Fee를 아무리 많이 내도, 남는게 있다면 상관없는데, Fee도 내면서, 추천해 주는 종목도 엉터리고, 고객보다 모르는 엉터리 상담원들에게 월급 주는건 좋은 생각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인덱스 펀드를 가입해도 적어도 시장 이익율은 따라갈텐데, 그것보다 못하면서 1%수수료를 내야 한다니 황당하죠.

라이트닝

2019-02-22 02:07:25

이 사람들은 잃을 것이 없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스시러버

2019-02-22 07:08:23

그러게요.. 돈 벌건 못벌건 자기몫은 챙기면서 손해는 전부 고객이 책임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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