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라운지 중 괜찮은 곳?

아시아쪽은 기본적으로 좋은편이고요, 개인적으로 북아메리카에서는 Mexico City Hilton 이 기억에 남아요.

풍요로운 라운지는 아시아가 갑이겠죠?

남미의 경우 Buenos Aires Sheraton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저도 지난달에 다녀왔는데 (Reforma) 참 좋더라구요! 호텔 위치도 괜찮고 다이아몬드 업그레이드도 해 주고 ㅋㅋ 좋은 곳이었어요.

서울 호텔들은 라운지가 킬러 프로덕트인 경우가 많아서 잘 해놓는 곳도 많아요. 대표적으로 르메르디앙 서울이요.

도쿄는 프린스 갤러리 키오이쵸 굉장히 좋다네요. 샴페인도 주고.

프린스갤러리는 이제 나가리네요 ㅠㅠ

일본 리츠는 다 나가리 아닙니꽈~

제가 그간 다녀본 호텔 라운지중 갑은 신라호텔였습니다.

해피아워는 미니 파크뷰(신라호텔 부페식당입니다) 수준이죠

저도 동감입니다! 신라호텔 라운지 괜찮죠.

저는 뉴욕 시티 리치칼튼 (센트럴 팍 // 배터리 팍) 두 곳다 라운지 좋았었습니다. 

그랜드하얏 서울 라운지요. 

고급져요. 

다음달에 그랜드하얏 라운지 가볼텐데 기대 만빵입니다!! ㅎㅎ

샌프란 하얏 리전시는 야경이 아주 좋더군요.

전혀 뜬금포지만..

미국 내 라운지 치고는 핑거푸드 말고 핫푸드도 주고.. 4$에 술도 주는 루이빌의 seelbach hilton executive lounge 가 기억에 남구요.. 

애들 입장이 주말에는 불가하지만 무려 3병까지 무료 주류+먹을만한 음식을 줬던 JW marriott grand rapids도 좋았습니다. 

미국 기준입니다.. 미국 기준!!! 

미국 기준으로 쓰시고 = 최악 기준으로 읽습니다. ;;

샌프란 인터컨 라운지 좋았습니다. 주류도 있고, 스시도 있었던 것 같네요.

호텔 라운지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스위트룸 같은 것을 예약하면 라운지이용권을 주나요? 아니면 프리미엄카드에 달린 혜택인가요? '_'

1) 호텔 엘리트 티어 베네핏 (매리엇 플렛, 힐튼 다이아, 하얏 글로벌리스트 등)

2) 라운지 엑세스가 포함된 방을 예약하거나 업그레이드 받음 (스윗, 클럽레벨 등등)

3) 라운지 엑세스만 따로 구입 (만약에 호텔에서 판매 시에)

뭐 이렇게 이용합니다. 보통 여기에선 티어 베네핏으로 이용 하는걸 말합니다.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

라운지 경험이 많지 않지만,

퀘벡 Hilton 라운지요.

도깨비성(페어몽) 멀리 내려다 보면서 먹는 조식과 해질녘 맥주 한 잔의 기억이 오래 남네요.

와이프와 장모님까지 셋이 입장하는데 문제가 없었고, 특히 탄산수 맛이 좋아서 이틀 자면서 열 병은 꿀꺽한듯요.

대신 나오는 음식은 순희양과는 거리가 멀어요.^^

오... 안그래도 다음엔 이 호텔 묵으려 했는데 경치가 좋다니, Fairmont보다 더 좋겠네요. (그런 거 있잖아요. 뉴욕 야경은 뉴져지에서 봐야 하는 것 처럼요.)

이라운지가 괜찮긴 한데, 가장 큰 문제가  아이들 입장이 안되요.

그래서 푸드셔틀을 해야 했던 경험이....

아. 제 경우는 아침쿠폰 2장 주니까 애들은 그걸로 1층 식당에서 조식 먹이고,

어른3은 라운지에서 해결해서 좋았던 경험이에요.

도코님 런던에서 묵으셨던 힐튼 브랜드 알려주시겠어요? 

내년에 유럽 가려고 서치 중입니다. 

힐튼 백만 다이아라 이왕이면 힐튼으로... 

전 힐튼 가든인도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이라... 부담 안 가지시고 알려주시길...

지금 충장 중이다 보니 댓글 쓸 정신이 좀 없네요..

직접 물어봐주셨는데 영양가 있는 정보가 그다지 없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

할튼가든인은 브랜드 자체가 라운지 없는 것 같아요. 

 특졀히 추천할만한 데는 없습니다. 그냥 힐튼/더블트리가 매리엇/세라톤 보단 라운지를 더 중요하게 하는 것 같아요. 최소한 런던부근에서는. 하지만 저도 여행전문가는 아니어서 경험이 그다지...

호텔 라운지를 이용안해봐서 그런데.. 호텔 라운지안의 술/음료/음식은 다 무료인가요?

주로 happy hour에는 그렇죠. 단 음식이 풀코스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시간에는 음료수 커피, 그리고 쿠키 혹은 가벼운 디저트/과일 정도안 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술이 무료인 라운지는 매우 드물었습니다. 

아주 비싸거나 - 잔단 10불 안팎, 시카고 팔머하우스 힐튼 

적당한 가격이거나 - 잔당 4-5 $ 루이빌 힐튼 

제한 있게 공짜이거나 - upto 3잔.. 그러나 아무도 카운팅 안함? ㅎ  JW 메리어트 그랜드래피즈 

나머지는 대부분 두번째 케이스 (4-8불)였는데 이게 3주간 여행하며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뒤죽박죽이라 호텔 특정화가 안됩니다.. ㅠㅠ 

아, 미국이 유난히 이 부분에 그런 것 같네요. 다른 왠만한 나라에서는 무료였던 기억이 납니다.

릿츠 라운지는 논외여야할거 같은데, 뉴올린즈 릿츠는 라운지가 참 좋더군요. 로컬 음식이 굉장히 잘 나옵니다.

왈도프 아스토리아 로마 라운지도 괜찮았어요, 플라야델카르맨 하야트도 괜찮았구요~

저는 샌프란 인터컨 마크홉킨스요.  아침부터 몇 가지 딤섬과 볶음밥..  젝푸룻 과일이 나오더라구요.  해피아워때 게스트 2명 데리고 갔는데 무료 입장 시켜줬어요.  무료로-칵테일 본인이 알아서 만들어 먹을 수 있었어요

헉... 미국 호텔 라운지에 두리안(Jackfruit)이 있었다고요?  저는 동남아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독한 냄새난다고 호텔반입 금지품목 아니던가요?

jackfruit 하고 durian은 다른걸걸요? 

다른 과일이예요.  지독한 냄새나는 건 두리안이요.  

그렇군요.  생김새가 너무 비슷해서 헷갈렸나봐요.

미국 치고 상당히 괜찮은 DP인것 같습니다.

하얏 정보는 요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869581

미국에서는 @shilph 님 계신 포틀랜드의 The Nines 가 좋았어요.

각종 로컬 맥주와 와인 공짜에, 디져트도 괜찮았고요. 근데 어제 들어보니, 이젠 여기도 플랫은 나가리네요 ㅠㅠ

홍콩 르네상스 괜찮았어요. 저녁 라운지는 제대로 이용 못하고, 그냥 음료수만 집으러 갔었는데.. 야경과 분위기 좋았고요. 다음날 아침 조식.. 만족스러웠어요.

한국 디큐브 라운지도 괜찮았어요. 적당히 가벼운 분위기에 야경보면서, 그냥 먹어도 짜지 않던 간장게장이 그립네요 ㅎㅎㅎ

나인스가 예전에는 가능했나보군요 ㅜㅜ 몰랐네요 ㅜㅜ

디큐브도 지금은 플랫이어도 본인만 되지 않나요?

Nines도 안준다는 말은 PG Tokyo 관련글 밑에 올라왔더라구요.

플렛 배네핏으로 명시되어 라운지 제공이 강제되는 브랜드 아닌이상 다들 빼는 분위기인가 봅니다. ㅠㅠ

예전엔 부모님 한국 방문하실때 디큐브 보내드리고 플랫 배네핏 받게 해드렸는데, 작년부턴 플랫 본인이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디큐브는 쉐라톤 브랜드라, 라운지 엑세스를 플랫에게 꼭 줘야하니 나은편이라고 봐야지요.

The Nines 갠적으로는 별루였는데 구성이 달랐었으려나요? 디저트 두세개가 끝이었도 맛도 그닦이어서요

멜버른 힐튼이요.

제 경험으로는요..

서울 신라 > 반포 JW(레노베이션전) > 뉴욕 센트럴 리츠  .. 이었습니다.

아멕스 힐튼 대란으로 다이아 되신 분 많을 거 같은데

내년 여행 미리 준비 하는 겸해서 토잉 해 봅니다.

힐튼 라운지 좋았던 곳들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힐튼은 아니지만 헝가리 부다페스트 뉴욕팰리스

(NEW YORK PALACE, THE DEDICA ANTHOLOGY, AUTOGRAPH COLLECTION)

강추합니다. 영화에도 자주 나올 정도로 고풍스럽고

(음식은 약간 소소), 서비스도 훌륭했어요. 

방콕 소피텔 스쿰빗 라운지 정말 좋았어요... 직원들 접객 태도도 좋았구요.

저도 이번에 이탈리아 Sheraton Milano Malpensa에 묵었는데 라운지 매우 좋았어요. 

저는 스위츠 취리히 메리어트 라운지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주류(무료)나 음식, 간식 등 웬만한 아시아권 라운지보다 좋더라고요.

지난달에 서울 르메르디앙과 디큐브 쉐라톤을 다녀왔습니다. 플래티넘이라 방 업글은 살짝 해줬구요. 라운지는 둘 다 괜춘합니다. 르메르디앙은 예전 릿츠칼툰이라 좀 더 고급져 보이기는하지만 음식 가짓수는 좀 적구요. 디큐브는 사실 왠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도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신도림이라 그랬는지 그냥 별 기대가 되지 않았어요, 선입견) 라운지가 일단 높아요. 38층이고 조식은 또 41층에 있는 라운지에서 하는데 둘 다 뷰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냥 높은거죠. 38층 라운지 해피아워는 주류도 당연 무료였구요, 41층 조식은 음식 가짓수나 넓이가 여의도 콘라드 같은데 콘라드 보다는 분위기가 조금 떨어지는거같아도 국수 스테이션도 있고 기대했던것보다 정말 훨씬좋았어요. 41층 조식 라운지가 Feast 인데 거기가 사실 체크인하는 로비충이거든요. 로비 라운지는 돈내고 주문해야하지만 야경이 또한 멋집니다. 칵텔이나 그런거 하나시켜먹고 창가에 앉는것도 멋지더군요. 한국에 한해서 그랜드하얏, 콘라드, 그랜드힐튼, 밀레니엄 힐튼, 르메르디앙, 디큐브 쉐라톤, JW 반포, JW 동대문 정도 가본거같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콘라드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구요, 라운지만 딱 본거라기보단 다른 영향이 있었을 수 있어요. 방 업글이라든지, 초기에 간건지 나중에 간건지 출장에 지쳤을 때였는지, 또는 3명 4명 데리고 갔는데 차지를 안했다든지.... 참고로 이번에 르메르디앙과 디큐브 라운지에 3명 데리고 간 경우가 두번정도 있었는데 한명 차지 한다고 하더니 체크아웃 때에는 차지가 없더라구요. 늘 3명 또는 4명을 한번정도는 데려가는데 지금까지 실제로 차지했던데는 많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라고 쓰고 출장비여서 신경 안 썼을수도 ㅡ.ㅡ

감사합니다. 요약하자면 여의도 콘라드를 강추하시는 것 같네요. 원글에 추가합니다.

뜬금없지만 달라스 리츠 라운지 음식이 생각보다 괜찮아요... 게 다리도 나오고 말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