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체이스 카드 안내 멘트로 예측하는 승인 여부에 관한 고찰

절대안져, 2019-02-15 19:34:08

조회 수
1817
추천 수
0

와이프의 체이스 하얏트 카드를 어제 신청해놓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체이스 승인/거절 차트를 놓고 살펴 보다가 문득사람들은 어떻게 체이스가 답해주는 뜬구름 잡는 듯한 타임 라인으로 승인 여부를 알게 됐을까?’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가지게 하더군요.

 

https://www.reddit.com/r/churning/comments/65vg85/chase_nonautomatic_approvalreconsideration_guide/

 

  • 7-10일이라고 안내하면 이미 거절일까?

가 주목한 점은 캐피털 원이 저한테 시큐리티 디파짓 받아보는데 일주일에서 열흘 걸린다고 우편 배송에 걸리는 시간입니다

대개의 금융 회사들은 주소 변경, 한도 변경 등의 변동 사항이 생기면 우편으로 보내주며, 카드 승인 거절 안내도 여기에 포함 됩니다.

이게 지역에 따라 실제 배송은 차이가 발생하긴 하지만 여유 두고 7-10일로 안내하는 경우가 보통이고요.

케이스 리뷰 시작해서 카드 발급 해주기로 결정 내리면 우편으로 결과 보내는 시간만큼만 필요할 겁니다.

그래서 7-10 이내에 결과 알려준다고 하게 되지요.

 

  • 2주라고 24-48시간 동안 안내하면 승인일까?

케이스 리뷰 해서 승인 해주기로 결정 내리면 실물 플라스틱 카드 찍어서 배송해야 되니 거절 했을 경우보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편 배송 시간 최장 열흘에 카드 찍는데 하루 이틀 걸리니 11-12 이내에 결과 알려줄게라고 수는 없어서 며칠 버퍼를 2 정도 소요 된다고 안내한다고 추측 가능합니다.

 

  • 2주라는 안내가 24-48시간 동안 나오는지 확인해야 될까?

리뷰어가 케이스를 오픈하면 승인이 되든 되든 최장 2 걸리니, 때부터 2 걸린다고 자동으로 안내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케이스 리뷰하는데 주어지는 시간은 최대 48시간 가량.

신청자가 카드 어떻게 가고 있지?’하며 시간마다 전화하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이런 드문 케이스나 어쩌다 시간이 맞아 떨어져 상태가 리뷰 시작으로 바뀌자마자 24-48시간 안내를 들었을 경우 리뷰어가 일을 끝낸 후에 다시 확인해야 하니 48시간 후에 확인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걸 거꾸로 계산하면 체이스가 카드를 찍는데 최대로 사용하는 시간은 이틀입니다.

리뷰 48시간 + 카드 제작 48시간 + 우편 배송 최대 10 = 2

 

  • 처음에는 30일까지 걸린다고 안내할까?

리뷰어가 오픈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최장 16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공휴일까지 계산한 것이니 업무일 기준으로 2 보시면 맞겠습니다.

 

 

이상이대체 체이스는 사람들이 뻔히 예상하고 있는 상황을 바꾸지 않는가?’ 대한 저의 고찰이었습니다.

그나저나 하얏트 카드가 코옵이라 인어를 내주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인어 받으신 분들이 계시네요.

 

결과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6 댓글

grayzone

2019-02-15 19:36:49

ㅋㅋ 재미있네요. 설득력 있어요.

그런데  ‘대체 체이스는 왜 사람들이 뻔히 예상하고 있는 상황을 바꾸지 않는가?'는 글쎄요, 굳이 바꿀 이유가 있을까요?

절대안져

2019-02-15 19:47:20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으로 사람들 피 말리려고 사로잡기 위해서랄까요? ^^;

아로케이

2019-02-15 19:55:37

전 항상 체이스 카드신청하고 체이스홈피 로그인해서 매일 관찰해보면 2~3일 이내에 카드계좌가 밑에 뜨더라구요 (Freedom, 사파이어리저브, 프리퍼드, IHG, Southwest). 그안에 안뜨면 reject아닐까요??ㅎㅎ 체이스 계좌가 이미 없는사람들은 이렇게 확인못할수도 있겠네요...ㅎㅎ

절대안져

2019-02-15 20:11:30

제일 빠른 방법이기는 할 것 같아요.

위에 제가 한 계산이랑 맞춰보면 리뷰어가 오픈하는 데까지 1-2일, 리뷰하고 승인하는데까지 1-2일 정도 걸려서 총 2-3일 후 쯤 전산에 잡힌 케이스로 볼 수 있겠네요.

24-48 시간 후에 다시 확인 전화 해볼 필요 없으니 아마 이 방법이 제일 빨리 승인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리뷰어가 언제 열어볼지는 알 수 없으니 — 제 계산대로라면 체이스가 리뷰어들에게 일을 묵혀둬도 허용해주는 일수가 16일이니 — 최대 18일까지 홈페이지에 안 뜨면 거절로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아로케이

2019-02-15 20:17:23

그렇군요 ㅎㅎ southwest는 하룬가 이틀만에 뜨길래 놀랐습니다. 원래 이렇게 빨리뜨나싶을정도로 ㅎㅎ 카드는 한 10~12일뒤에나 온듯하네요. 

절대안져

2019-02-18 20:30:03

프레지던트 데이라고 은행은 다 쉬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카드사 쪽은 일을 했는지 오늘 승인 됐네요.

승인 이메일도 없고 아무 것도 없고 그냥 체이스 계정 확인하려다가 말씀하신 것처럼 새 카드가 추가 된 걸 발견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전화해보니 카드 승인 났으니 곧 받아 볼거다로 안내도 바뀌었네요.

목록

Page 1 / 382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54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54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34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409
updated 114590

IHG 포인트로 파리 Intercontinental (120K) 또는 Crowne Plaza Paris - Republique (85K)

| 질문-호텔 7
ParisLove 2024-05-16 707
updated 114589

시카고 공항: 오헤어 (ORD) VS 미드웨이 (MDW) ?

| 질문-여행 31
만쥬 2024-05-14 1183
new 114588

메트로PCS에서 요금 추가 징수...

| 잡담 3
skymind3 2024-05-17 207
new 114587

남부 토네이도가 심하던데 모두 피해 없으셨길 바래요

| 잡담
Hannah7 2024-05-17 101
new 114586

홀로 시민권 선서식한 후기

| 후기 3
Livehigh77 2024-05-17 1083
new 114585

큰 스펜딩 예정 ($15,000) 카드 뭐가 좋을까요

| 질문-카드 5
포인트헌터 2024-05-17 546
new 114584

한국 거소증 신청시 거주지로 등록할 호텔은 며칠이나 예약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1
Appleboy 2024-05-17 145
new 114583

스카이패스 실렉트 비자 시그니처 한국 수수료 없지 않나요?

| 질문-카드 10
  • file
오번사는사람 2024-05-17 259
updated 114582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79
Alcaraz 2024-04-25 15961
new 114581

마린입니다. 다운그레이드와 그냥 카드 닫는거에 큰 차이가 있나요?

| 질문-카드 8
엘에리건 2024-05-17 350
updated 114580

다친 어깨는 100% 회복이 힘든걸까요?

| 질문-기타 29
하이하이 2024-04-30 2674
new 114579

한국 콘텐츠 많은 ott 서비스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5
오번사는사람 2024-05-17 578
new 114578

[5/17/24] 발느린 늬우스 - 이번 주는 뭔가 괜찮은 소식이 많은 그런 늬우스 'ㅁ')/

| 정보 20
shilph 2024-05-17 1190
updated 114577

해외 여행으로 인한 영주권 입국심사 잠재적 문제

| 질문-기타 20
GodisGood 2024-05-12 3210
new 114576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 행정 후기(외국국적 불행사로 복수국적 유지)

| 정보-기타
라모네즈 2024-05-17 141
updated 114575

American Airline의 귀찮은 Business 계정 마일리지관리 (feat. Citi AA Biz Card)

| 정보-카드 26
  • file
돈쓰는선비 2024-03-08 2204
updated 114574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81
일체유심조 2024-05-15 2907
updated 114573

딸의 졸업

| 잡담 89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5060
new 114572

몰디브 비행을 위한 AA마일이 모자를 때 어떤 방법/카드가 좋을까요 (Citi AA Platinum 리젝됨)

| 질문-카드 14
빠냐냐 2024-05-17 553
updated 114571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37
SFObay 2024-05-13 6621
updated 114570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Greensoboro) 지역 어떤가요?

| 질문-기타 42
궁그미 2023-10-30 4430
updated 114569

[종료]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39
마일모아 2024-05-14 2476
updated 114568

Las Vegas Palazzo(FHR) 및 주변후기(Lee Canyon, Valley of Fire, Sphere, Beatles Love, 주변 식당 등)

| 후기 16
  • file
강풍호 2023-12-26 2759
updated 114567

2,200마리의 알래스카 곰들이 연어를 폭식하는 걸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카트마이 국립공원 방문기 - Katmai National Park in Alaska

| 여행기 32
  • file
집주인 2022-09-03 4898
new 114566

6월 로마 콜로세움 티케팅 후기 & 팁

| 정보-여행
jins104 2024-05-17 130
new 114565

말라가 AGP 공항 PP라운지 (SALA VIP) 괜찮네요

| 정보-여행
grayzone 2024-05-17 108
updated 114564

Venture X 숨겨진 혜택? 년 1회 Chase lounge 입장

| 질문-카드 14
CRNA될거에요 2024-05-15 2207
updated 114563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59
  • file
사과 2024-03-27 3740
new 114562

올해 집 보험 인상률이 40% 가량 됩니다 ㅠㅠ

| 잡담 19
JoshuaR 2024-05-17 1750
new 114561

체이스 사파이어 리퍼럴+브랜치 사인업이 둘 다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5
딸램들1313 2024-05-17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