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Disneyland- Grand Californian (2)

땅부자, 2019-03-06 07:20:23

조회 수
885
추천 수
0

 

 

 

 

 

아침 6:30 기상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을 준비시키고 짐도 다시 쌉니다

오늘 호텔측에서 theme park view 방을 바꾸어 주기로 했습니다

 

호텔에 있던 세면용품도 챙깁니다

예전에 자주 쓰던 H2O plus 브랜드 입니다. 캐나다 브랜드로 요즘은 미국에서 철수했는지 리테일 스토어에서 거의 못봤는데 아직도 디즈니에서는 여기걸 쓰네요

디즈니 특성때문인지 foot rub 주고 애프터 케어 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과 짐이 거의 준비된 시점에 드디어 대왕오징어님이 마지막으로 기상하십니다

 

데스크에 맞기고 프런트 데스크에 갑니다

컴퓨터로 체크해보더니 안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옵니다

방이 준비되면 문자 준다고 놀다가 준비되면 오라고 합니다

 

디즈니랜드는 공식적으로는 아침 8시에 열지만 7 부터 입장 가능합니다기차 타는 곳과 멀리서 사람들 별로 없을때 사진 찍을수 있습니다

다만 7시부터 사람들 적을때 놀이기구를 타려면 Magic Morning 패스가 있어야 합니다

저희의 경우는 호텔키 보여주니 그냥 통과시켜줍니다

디즈니 호텔 게스트여도 3일간의 놀이동산 없이는 Magic Morning 사용하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디즈니랜드의 경우는 주변 호텔에서 지내도 3일짜리 표에 매직 모닝 따라오는 패키지 많이 봤습니다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는 호텔 게스트만 그것도 3 이상 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1 시간 먼저 입장 가능합니다

 

앞에서 사진 찍고 안에 들어가니   7:45 쯤됩니다

아이들은 대왕오징어님이 데리고 타고 싶은거에 줄서라 하고 저만 빨리 Star Wars Launch Bay 갑니다. 아이들을 Jedi Training 싸인업하려고 갔는데 아뿔싸 아이들 없이는 싸인업 안해준답니다.

대왕오징어님에게 전화해서 빨리 아이들 데리고 오라고 하는데 거의 놀이기구 시간이라고 타고 온답니다

8시에 하고 시작하는 싸인업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왔는데 못하게 될까봐 조바심 납니다

제가 제일 첫손님이었는데 아이들기다리는 동안 차곡차곡 사람들 와서 싸인업 합니다

다행히도 아이들 왔을때까지 남은 슬랏이 있어서 싸인업합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Jedi Training 캔슬되었습니다. 나중에 라도 Galaxy’s Edge 열때 다시 할수있길 바랍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예약해둔 Plaza Inn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합니다. All you can eat 캐릭터 브렉퍼스트인데 비추합니다

있을거 있는 아침 메뉴이지만 왠지 비루한 느낌?? 가성비 안나옵니다. 저는 모르는 (하지만 아이들은 아는) 캐릭터들 나옵니다. 대부분이 라이언킹에 나오는 캐릭터들인듯 합니다

미니의 사진강매도 여전합니다

대왕오징어님에게 코스코에서 바우처 썼다고 뻥쳤습니다. 공짜라는 말에 기분이 나아지신듯 합니다

다행히도 저희집 대왕오징어님은 크레딧카드 스태잇먼트 따위 안보십니다

My money is my money.  

His money is my money. 

저희집 모토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시간 맞춰서 제다이 트레이닝에 갑니다. 안듣는작은 오징어가 걱정됩니다

대왕오징어님 말씀이 작은 오징어부터 낳았으면 아이는 하나로 끝났을거라 하십니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P1 Jr. 이번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뽑았습니다

 

 

 

407A9022-B968-4578-9BA7-28B469AA6C5D.jpeg

 

 

1A128F90-F7FA-4CFF-83E7-668316D3F71D.jpeg

 

2 다되 기력이 떨어져서 호텔로 향하는 드디어 방이 준비되었다고 문자 옵니다

가는 도중 잃어버린줄 알았습니다. 엄청 돌고 돌아서 드디어 방에 들어갔습니다

똑같이 리모델 잘된 방인데 화장실에 욕조가 없습니다. 뷰는 아주 좋습니다. Guardians of Galaxy 아주 보이고 Grizzly River Run , Incredicoaster 끄트머리도 보입니다

욕조 있는 방으로 바꾸어달라고 할까 하다가 피곤해서 그냥 쉽니다

 

39251D5F-E4F6-4A47-83D3-74382A09D87C.jpeg

 

기력 충전하고 다시 나갑니다

4:30분에 Blue Bayou Fantasmic 다이닝 패키지 예약되있습니다판타스믹 쇼가 1, 2 있는데 1 쇼를 고르면 저녁식사 시간도 일찍입니다

Pirates of Caribbean 처음 타면서부터 와보고 싶었던 식당입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두워서 메뉴를 읽을수가 없습니다. 우리만 그런지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다른 테이블에서도 셀폰으로 불빛 비추며 메뉴 읽습니다

P1 Jr. 와중에도 열심히 지나가는 배들에게 흔듭니다

음식은 그냥 보통이지만 어디가서 이런 분위기를 만끽하겠습니까?

영화 세트장에 들어온듯합니다

대왕오징어님은 이번에도 비싸다고 툴툴거립니다. 자기는 판타스믹 안봐도 된다고 불평합니다

대왕오징어, 내가 보고싶으니 그냥 계셔

나갈때 판타스믹이 프린트된 방석들(스타이로폼?) 판타스믹 티켓을 줍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열심히 맥스패스 돌려서 놀이기구를 타고 타니다가 판타스믹 시작 30분전에 막내와 저만 먼저 자리 맡으러 갑니다

대왕오징어님과 아이들은 사람들이 판타스믹과 불꽃놀이 자리 맡으러 빠져서 줄이 짧은 동안 놀이기구들을 타러 다닙니다

제가 자리 맡으러 방석을 들고 온것까지는 좋았는데 제가 티켓도 들고 왔습니다. ...

들어가면서 미리 검사하는 사람에게 말해놉니다. 이리 저리 생긴 대왕오징어가 작은 오징어들과 오는데 표는 내가 가지고 있는데 어떡할까 하니 그냥 들어가고 나중에 필요하면 전화하라고 한다 하였습니다

30분쯤 전에 들어갔는데도 자리 널널합니다. 물론 막아논 다른 쪽은 콩나물 시루마냥 빡빡합니다

시작 15분전쯤 되니 이쪽도 자리 차기 시작합니다

방석으로 자리 표시해 놓으니 한결 편하고 좋더군요

시작 5분전에 오징어들이 들어옵니다. 없는데 문제 없었냐고 물어보니 들어오면서 약간 실랑이가 있었는데 마침 제가 이야기 해놓은 직원이 오면서 들어가게 해줬다는군요. 다행입니다

좋은 자리에서 편하게 감상했습니다. 몇년 전에 봤던 판타스믹이랑 약간 달라졌는데 좀더 풍성해진듯한 느낌입니다

쇼가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서서 나왔는데 마모님들은 그러지 마시고 앉아계세요

자리에서 불꽃놀이 구경 가능합니다. 판타스믹 쏘던 스크린에 불꽃놀이 배경 그대로 쏘아주고 음악도 잘나옵니다

지금 나가봐야 불꽃놀이 거의 못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이걸 몰라서 그냥 인파에 휩쓸려서 나왔습니다

불꽃놀이는 마지막날인 다음날 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둘째날도 끝나갑니다

3D1BA38E-AE6A-4BBE-80DB-3B2FD2D958B2.jpeg

 

 

7 댓글

shilph

2019-03-06 16:42:48

오징어들이 어때서요 ㅠㅠ

 

저희는 분수쑈도 불꽃놀이도 못 봤었지요 ㅠㅠ 아직도 아쉽 ㅠㅠ

땅부자

2019-03-06 17:02:30

괜찮습니다. 

다음에 갈때 보면 됩니다. 

디즈니랜드는 원래 2-3년에 한번은 가줘야 합니다. 

곧 Star Wars land - Galaxy’s Edge 가 완공되니 또 한번 가줘야 않겠습니까?

shilph

2019-03-06 17:08:50

가난뱅이 월급쟁이라.... ㅠㅠ

땅부자

2019-03-06 17:14:41

저도 그래서 투잡 뜁니다. 

인사이트

2019-03-07 14:53:57

너무 즐거운 후기 감사합니다. 우리집 남자들 스타워즈 덕후들인데 제다이 트레이닝 캔슬은 아쉽네요. Fantasmic은 다이닝 패키지 필요 없지 않을까 하다가 (World of Colors는 반드시 하는게 좋다고 하여 예약) 이 글 보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만만하게 보고 있다가 Blue Bayou 예약하려는데, 뭐 이건 예약되면 감사한 분위기네요. 60일 이후까지도 주말은 자리가 몇개 없어요. 저희 집 분도 크레딧명세서 안보셔서 다행입니다 ㅎㅎ 디즈니 가까이 사는데도, 남편이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 디즈니 호텔을 잡아야 일찍 들어가서 좋다고 하길래, 방잡고 놀까 하고 알아보니 제일 싼게 600불이 넘어서 택스 붙고 하면...  그냥 그 돈 아껴서 밥이나 맛있는거 먹는걸로 할라고요. 감사합니다. 디즈니 3편도 나오나요? 기대됩니다.

땅부자

2019-03-08 09:09:27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3편은 지금 쓰고 있습니다. 

사실 게을러져서 미루고 있다가 인사이트님 댓글 읽고 쓰고있습니다 ^^

 

erestu17

2019-03-08 11:09:28

저도 3편 기대하겠습니다!

목록

Page 1 / 380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88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33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45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826
new 114242

샤프 개설 branch vs online?

| 질문-카드 1
이이잉 2024-04-30 199
new 114241

북가주 금문교 근처 3개월 단기 하숙, 룸쉐어 (3개월인턴, 대학생 아들)

| 질문-기타 2
참돔 2024-04-30 425
updated 114240

한국에 아기 출생신고할 때 first name과 middle name 붙여서 신고한 경우 여권 이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6
noworry 2024-04-30 586
updated 114239

다친 어깨는 100% 회복이 힘든걸까요?

| 질문-기타 23
하이하이 2024-04-30 1916
updated 114238

성수기에 ICN-SFO 편도(or SFO-ICN 왕복) 마일리지발권이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항공 9
moondiva 2024-04-29 1224
updated 114237

[5/1 종료 예정]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73
  • file
마일모아 2024-02-29 18451
new 114236

선택장애: FHR 이냐 Hilton 다이아 베네핏이냐

| 질문-호텔 2
여행하고파 2024-05-01 282
updated 114235

경주 힐튼) 부모님 모시고 2박 전략 지혜를 구합니다. (특히 가보신분들 답글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22
우주인82 2024-04-30 1347
new 114234

[은퇴 시리즈] 골프, 와인 그리고 커피

| 정보-은퇴 24
  • file
개골개골 2024-04-30 1244
updated 114233

개인적으로 좋았던 동남아 태국-베트남 에어비앤비/액티비티

| 정보-여행 17
  • file
지지복숭아 2024-03-03 1761
new 114232

아이가 보스턴으로 학교를 가는데 건강 보험이 필요합니다

| 질문-기타 7
Reborn 2024-04-30 881
updated 114231

[업데이트] IRS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서 스팬딩을 채우면?

| 질문-기타 13
  • file
2024-02-21 2971
updated 114230

여행중에 만난 좋은 한국인들과 나름의 보답

| 잡담 45
파노 2024-04-29 3749
updated 114229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4
블루트레인 2023-07-15 12686
updated 114228

2025년 1-2월 한국 왕복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5
카라멜마끼아또 2024-04-08 2070
updated 114227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55
티큐 2024-04-29 6416
updated 114226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61
jeong 2020-10-27 76019
updated 114225

한국 책 주문 (알라딘) - DHL 총알배송

| 정보-기타 73
ReitnorF 2020-04-19 27260
new 114224

사파이어 셧다운 위험을 막기 위해 미리할 수 있는 것들?

| 질문-카드 4
Dobby 2024-04-30 1185
new 114223

Amex 에서 라이프마일즈 lifemiles 카드 출시하네요.

| 정보-카드 8
홀인원 2024-04-30 1435
updated 114222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3
지현안세상 2024-02-26 4860
updated 114221

하얏트 Hyatt 글로벌리스트 달성한 분들에게 드리는 팁 및 주의사항

| 정보-카드 76
  • file
비비비 2023-06-25 13918
updated 114220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10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59
Alcaraz 2024-04-25 6253
updated 114219

xfinity 기존 고객용 300mbps 35불.

| 정보-기타 18
  • file
JJOYA 2024-04-16 2123
updated 114218

무료 온라인 가계부 비교 - 피델리티, 너드월렛, 로켓머니, 임파워 (Fidelity, NerdWallet, Rocket Money, Empower)

| 정보-은퇴 35
  • file
Bard 2023-11-28 3982
new 114217

광주 광역시에 하얏트가 들어 오나 봅니다. 2027년부터. Hyatt

| 정보-호텔 3
blueribbon 2024-04-30 866
new 114216

(델타) 예전에 원화로 결제한 한국발 비행기 티켓, 환불 및 변경 시 환율 변동으로 인한 달러 차액은 어떻게 될까

| 정보-기타 1
웨스트랜싱 2024-04-30 329
updated 114215

첫 집 구매, 어느정도 까지 해도 괜찮을까요? (DMV 지역 메릴랜드)

| 질문-기타 50
락달 2024-04-28 3365
updated 114214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 (휠 밸런싱 or 다른 문제의 가능성?)

| 질문 43
음악축제 2024-04-25 1337
updated 114213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16
뽐뽐뽐 2024-04-28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