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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 - update) 컬럼버스, OH 로 이사왔어요.

더블린, 2019-03-06 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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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 update]

- 컬럼버스 맛집 링크 달린 김에 업데이트 하는데 대략 2년전에 업데이트를 했었군요.

컬럼버스는 뉴알바니 쪽으로 인텔이 들어오게 되면서 제 2의 실리콘벨리가 될거라는데 어떻게 될까요...?

암튼 이 쪽지역으로 하루가 다르게 건물 들어오고 병원 올라오고 장난 아닙니다.

 

- 오하이오는 풋볼네이션이라고 할 정도로 벅아이팬들의 팬심이 장난이 아닌데요, 얼마전 조지아 경기에서 필드골 미스하고 지는 바람에

최악의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뭐 약간 과장되서 말하긴 했지만 하나같이 같이 일하는 코워커들 보면 매우 다운 되 있어요. 전 벅아이팬은 아니라 상관은 없지만 절대 자기네가 못해서 졌다 이런 말 거의 못들어보고 항상 누구 blame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bowl game은 솔직히 osu가 이겼어도 놀랍지 않은 그런 경기 였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osu가 더 잘했는데 운이 안 따라 줬다고 해야 할까요...

 

- 오하이오는 오늘 드와인 주지사가 운전중 텍스팅 금지 강화하는 빌을 사인했다고 하는데

4월부터 시행된다고 하니 다들 주의하시길. 처음 스탑엔 warning 이지만 그담부턴 벌금 빛 포인트 부과가 있다고 하네요.

뭐 응급상황이라던지 네비라던지의 예외가 있겠지만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다른주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1/13/21, update]

짬뽕글 보고 갑자기 먹고 싶어서 이 글 찾아봤네요..

풍미 짬뽕 괜찮다고 하는데 다른 곳 추천해주실 만한곳 있을까요....?

 

 

- 댓글에 달아주신 오하이오 (컬럼버스) 맛집들 보면서 그 동안에 집도 사고 겨울도 좀 보내보고 여기저기 다니고 해서 업데이트 합니다.

 

 

- 이스턴이 가까워서 자주 가는 편인데요, 여긴 진짜 하루가 다르게 건물이 생겨납니다. 코스코 홀푸드 맞은편에 M/I home 오피스가 크게 들어왔구요, 그 앞으로 또 뭐 짓는지 기둥세우고 있어요.

- 이스턴에 오시려면 주차가 힘들려면 힘들 수 있는데요. 보통 반스노블 앞에 큰 주자창이 있는데 (3시간 무료) 여기다가 차 세워놓고 일 봅니다. 제가 가라지에는 주차를 안해봤는데 자리가 많긴한데 사람이 많은 만큼 주차하기 힘든 경우가 많더라구요.

 

 

- 병원은 주로 OhioHealth, OSU Wexner medical center, Mt. Carmel (캠퍼스가 몇개씩 흩어져 있습니다) 이 젤 메인인거 같고 요즘 보니깐 Free Standing Emergency Center라고 해서 24/7 하는 urgent care스러운 곳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응급실은 보기에는 urgent care같지만 따지고 보면 응급실이기 때문에 응급실 비용으로 처리가 되요. 단순한 XR, CT, ultrasound, lab (blood) 등등 urgent care보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많구요, 컨설트가 필요하면 네트워크 안의 큰 병원으로 트랜스퍼 시키기 때문에 비용이 2배로 발생 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선택을 하셔서 가셔야 됩니다. 응급실에 안가는게 제일이구요.

 

 

- 여행을 가든 결혼식을 out of state로 가든 젤 가까운 응급실 정도는 숙지하고 다니는데요 (특히 아이들과 동행시), 다운타운에 Nationwide Children 병원이 있어서 만에하나 응급상황시에는 이곳 ER 을 참고하세요. 여기 이름이 Abercrombie & Fitch 응급실입니다. 첨에 가서 살짝 당황했는데요, A&F 본사가 columbus에 있더라구요. 암튼 children hospital과는 뭔가 안맞는;;; 루이스센터에도 free standing children's ER 있으니 더블린 파울쪽 사시는 분은 여기도 옵션이 되겠네요.

 

Screen Shot 2021-01-13 at 5.08.14 PM.png

 

- 이사와서 맘에 드는 점 중 하나가 공원이 많다는 거게요. 메트로파크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하이킹 하기에 괜찮은 곳이 많습니다. 웨스터빌에 있는 하이뱅스 파크는 넓은 곳이 많아서 애들이랑 공차거나 연날리기 괜찮구요. 블렌든우드는 여기저기 피크닉 하기에 괜찮고 (10명 이하 모임은 괜찮았어요). 글라시어 리지는 pet 들 놀이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여러 장애물 코스들도 있어서 틴에이저나 스쿨에이지 아이들 있음 좋아하겠더라구요.

 

 

- 코비드 전에는 시간만 되면 COSI 갔었는데 아직 닫은거 같아요. Columbus Zoo도 원래 예약제였는데 지금 현재는 따로 예약없이 바로 입장가능한걸로 나오네요. 마스큰는 착용해야 하구요. 이스턴에 있는 레고랜드는 거의 아지트였는데요. 인제 만지고 조립하고 하는 스테이션은 다 폐쇄되었어요. 그 대신 입장할 때 레고 한 바구니를 줍니다. 그걸로 만들고 나갈 때 다시 반납하는 형식.

 

 

- 이번 겨울엔 눈이 작년 (2019-2020) 겨울보다 더 많이 온거 같아요. 추운건 괜찮은데... 눈 치우기 귀찮네요 덕분에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 전 벅아이 팬은 아니지만 이번에 아쉽게 풋불팀 준우승 했죠 ㅜㅜ CLE 브라운즈도 플레이오프 간만에 나가면서 많이들 기대하는데 다음주 경기 기대 됩니다.

 

 

- 제가 이스트쪽에 살아서 더블린, 힐리어드, 파울 이쪽은 잘 모르는데 가볼 만한 곳이나 맛집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맛집 업데이트 1/3/23>

 

Asian market

- 롯데마트 (한국음식이 대부분, 안에 식당도 있어서 투고도 가능합니다) (12월 2022년 현재 식당은 temporarily closed)

- 아리랑 (여기도 한국음식이 대부분인데 롯데보단 약간 작지만 다양한 물건이 제일 먼저 들어오는걸로 알고있어요. 여기 김치가 맛있어요. 역시 안에 식당 투고 가능)

- 사라가 (인터네셔널 마트)

 

한식

- 풍미: 특히짬뽕 굳, 파닭 색다르고 맛있음. (@memories 님 추천) - CLOSED

- 민가: 순대국, 잡채 on Bethel Rd

- 소공동: 반찬 많이 나오구 서비스도 괜찮았는데 안간지 좀 되서 요즘 어떤지 모르겠네요.

- Gogi: 고깃집, 곱창전골, 순대국 맛있어요.

- North China: Dayton에 위치, 우동, 고추잡채, 짬뽕 (@memories 님, @베이글야옹 님 추천)

- Japanese Oriental restaurant: 짬뽕, 돈부리, 김치 (@아요 님 추천)

- 충만치킨 (CM 치킨): on Henderson Rd. - 아직 안 가 봤습니다.

 

일본

- Meshikou: 일본라면, 가장 일본스러운 라면

- Menya: 일본라면, 더블린

- Fukuryu: 일본라면, Dragon ramen 강추

- Yoshi Japanese restaurant: 한국분이 운영, Frantz Rd, Dublin

- Akai hana: 수시, tensuke market 옆에 있어요.

- Mr.Sushi: Hamilton Rd, Gahanna 위치, 맛있어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거 같음.

- Shi chi steakhouse: 히바치 예술

- Tensuke Express: 일본식라면, 덮밥 다 괜찮은데 약간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느낌. 가끔 먹기 괜찮아요.

- Song Lan Restaurant: 아직 안가봤지만 지인에 의하면 어메이징 하다는... - 더블린에 있어요.

 

미국

- Thurman Cafe: 햄버거

- Roosters Wings: 핫소스, 동키소스, 갈릭소스, 데리야키소스 (교촌 간장치킨 비슷), 코리안바베큐 덤스터 탓츠 추천

- Buffalo wild wing: Asian Zing sauce

- Hot Chikien takeover: chik fil a 업그레이드 버전, mac n cheese도 맛있고 매운건 정말 매워요.

 

베트남 / 인도 / 타이

- Huong Vietnameses restaraunt: 허름하지만 굳, 재료신선!

- Buckeye Pho: Bethel Rd, 여기 킹사이즈 있는데 이거 다 못먹어요;;

Bhan Thai Bistro CLOSED: 여기 밥종류 맛있었는데 문 닫았네요.

- Amul India restaurant: on Sawmill Rd

- AAB India restaurant: on Grandview Ave

- Siam Orchid Thai restaurant: 대부분 굳

- Moys Restaurant: young chow 볶음밥 위에 고추소스, 비빔밥

 

그 외

Cosecha Conica CLOSED: 타코 위주 멕시칸, 슈림프 cod 타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음

- Refectory restaurant: French, 고급짐

- 슈미트 (소세지부페): German village

- Tea Zone: 팥빙수

- Brassica: Northstar cafe 랑 같은 회사인데요 여러군데 지점이 있습니다. 조만간에 이스턴에 하나 엽니다, Brisket pita sandwich 단골인데요. 진짜 맛있어요. 프렌치 프라이도 강추.

- Pita hut: 약간 허름한데 여기 hummus 최고요, on High St 롯데마켓 맞은편

- Nida's Thai: 볶음밥도 맛있고 pad Thai 도 괜찮아요, 양이 약간 적은편, 약간 고급, High St, North market

 

피자

- Adriatico: osu근처

- OH pizza and brew: 샐러드 맛있고 새벽 2시까지 주문 가능

- Dewey's Pizza

- Eagles pizza - new albany

 

디저트

- Stauf's coffee: 노스마켓

- Fox in the Snow: 라떼, 에그 샌드위치

- Pistacia Vera: 베이커리, 베이글

- Mrs. Goodman's Baking Co: 베이커리, 레몬빵 일품

- Los Guachos: al pastor 타코, Godown rd

- 그레이터스: 아이스크림, (칩윌리, black raspberry)

- Jenni's: 아이스크림 (여긴 진짜 다 맛있네요. 근데 파인트가 무려 $9.99)

- 뚜레주르

 


 

이 매일 눈내리는 컬럼버스 적응 안되네요ㅜ 

co-worker들이 이번 겨울이 워낙에 눈도 많이오고 많이 춥다고 내년 겨울은 괜찮을 거라고 위로해주는데...

 

다들 왜 추운데로 이사왔냐고 그러는데 전 사실 추운건 괜찮은데

옛날에는 눈오고 수업캔슬되고 하면 좋았는데 인젠 아니에요. 타운하우스 렌트중이라 가라지가 없어서 매일 아침 눈치운것도 일이네요.

north 사시는 가라지 없으신 분들 팁좀. 차커버사야 되나요?

 

스노우 타이어도 없고 4륜도 아니라 눈오면 완전 20-30으로 가는데 그나마 다른 사람들이 운전을 잘해서 아직까진 괜찮은데

내년 겨울엔 타이어도 바꿀까봐요.

 

이건 컬럼버스 뿐만 아니라 전 오하이오가 그러겠지만

여긴 풋볼네이션이에요. 게임날 drive thru라도 가면 준비됐냐 레츠고 벅아이! 하고 샤우팅 하는데 난 벅아이 아니야 라는 말은 차마 못하고 그냥 수고하세요 하고 가요

컬리지 풋볼 기간내내 일가면 남녀 가릴것 없이 풋볼얘기만 해요. 근데 다들 espn 캐스터 수준이고 열정은 감독뺨쳐요.

토요일은 무조건 붉은악마냥 빨간옷이구요. 중간에 스코어 물으면 우리가 17이야. (우리? 난 벅아이 아니야 라고 또 말하고 싶지만 매장당할까봐 못해요)

이번에 Urban Myer 은퇴하고 몇주 동안 계속 감독얘기만 하고 내년엔 챔피언 먹을거라고 다짐해보는데 그냥 조용히 제 팀만 응원하려구요.

 


 

이스턴은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는거같아요.

들은 바로는 홀푸드도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 하더라구요.

트레이더조스 타겟 등등 웬만한거 다 있어서 좋아요.

 

일하는 곳은 다운타운인데 차 타고만 지나가봐서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운타운 기준으로 밑으론 좀 위험하다 그러는데 그래도 이거저거 큰 빌딩도 많고 (시골촌놈)

이거저거 행사도 많이 하는거 같더라구요.

몇일 전에 Arnold sports festival도 했는데 이게 엄청 큰 이벤트라고 하더라구요. 터미네이터가 왜 컬럼버스를 택했는진 모르겠지만 interesting 했어요.

 

확실히 대도시라 그런지 하이웨이에서 운전은 빨리하지만 dirty하게 하는 사람들은 잘 안보여요.

언더커버 경찰도 없는거 같고, 그리고 이상하게 테슬라가 많이 보여요. 일단 나가면 하루에 5대이상은 봐요. @kaidou님 컬럼버스로 오세요.

 

비지니스 HQ도 많이 있고 유대인들도 많이 산대요. 그래서 new albany에만 가도 저택같은 집 많아요.

 

제가 한국교회를 안나가서 한국분들과 교류는 거의 없지만

한국마트가 꽤 있고 교회/성당도 몇 개 있는거 봐서 커뮤니티가 어느 정도 형성 되 있는거 같아요.

마모에도 오하이오 사시는 분들 계신거 같은데 @오하이오님 나중에 혹시나 또 데이튼에서 정모초대해주시면 뵈러갈게요.

 

전 지금 가하나에 렌트구해서 일단 직장까지 멀지 않아서 만족하고 살고 있는데

곧 집을 사야 할거 같아서 여기저기 보고 있어요.

 

웨스터빌

더블린

가하나/뉴알바니

힐리얼드

 

더블린에 많이들 사신다고 하는데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동네 있음 추천해주세요. 여긴 절대 가지마세요 라는 곳이나.

가하나 빼고는 예전에 렌트 구할 때 가보고 갈 일이 없어서 아무것도 몰라요.

 

전 재산세가 이렇게 비싸서

아 집사야 되나 이러고 있는데 (평균 2%, 200k면 일년에 4k, 한달에 $333 = auto loan정도)

전에 살던데는 0.6%...

그래도 마음의 안정을 위해 알아보려구요.

 

여긴 오늘 영하 5도 (C)네요.

날씨도 추운데 텐스케에 라면 먹으러 가야겠어요.

 

이사온 기념으로 닉네임(구: 좋은날)도 바꿔보려구요.

옛날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구요.

진짜 더블린은 아니지만 더블린으로 가까이 이사와서요.

결국엔 진짜 더블린 가보게 되겠지요?

 

117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히든고수

2019-03-06 16:03:38

글 재밋네요 

콜롬부스 분위기가 생생하네요 

 

 

더블린

2019-03-06 20:19:46

추위가 느껴지시나요?

남쪽에서 하나도안입던겨울옷 입으니 추위 실감하고있어요.

프렌치프레스

2019-03-06 16:06:50

웰컴투 오하이오!

더블린

2019-03-06 20:21:56

감사해요. 겨울만빼면 봄가을이뚜렷해서 살기좋다하더라구요.

kaidou

2019-03-06 16:15:57

절 왜 소환하셨는지 ㅋㅋㅋㅋ;; 전 노스캐롤라이나 전도하는 사람입니다. 울 동네 오시면 인도 커리를 자주 보게 됩니다!

오히려 이 글에는 @오하이오 님이 오셔야 할거 같아요. 

더블린

2019-03-06 21:17:57

테슬라 정모오셔서 드라이브하시라구요.

저도 NC좋아요. 샬롯이랑 랄리에서 몇달 있었는데 참 깔끔하고 좋은 기억갖고 있네요. 나중에 다시 갈수있길.

Opeth

2019-03-06 16:20:29

저는 콜럼버스 살진 않지만 적으신데 외에 Meshikou 라면이랑 Thurman Cafe 햄버거, 노스마켓 Stauf's의 커피가 생각나는군요 ㅋㅋ 

밍키

2019-03-06 16:47:54

STAUF커피 맛있죠! ^^ 

더블린

2019-03-06 21:21:58

라면집 꼭 가볼게요. 제가 라면좀 좋아라해서요.

노스마켓은 그냥 구경하러 자주가요. 얼마전에 이스턴에 레고랜드 갔었는데 레고로만든 노스마켓이 있더라구요.

커피집은 못봤는데 체키라웃해봐야겠어요!

게이러가죽

2019-03-06 16:27:19

어, 아놀드 클래식이 거기서 하는 건가요? 부럽습니다!!!

더블린

2019-03-06 21:23:18

네 저도 저번주에 알았어요.

아놀드라고 해서 그냥 이벤트 이름인지 알았는데 보니깐 아놀드 슈와츠제네거가 시작한 대회더라구요.

화성탐사

2019-03-06 16:29:06

짬뽕 맛있는 중국집이 있었는데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아 "풍미"ㅎㅎ

더블린

2019-03-06 21:24:00

오 풍미 들어봤어요. 아직가보진 않았는데 리스트에 추가할게요. 감사해요.

향수

2019-03-06 16:29:59

잘 오셨습니다.  저는 세월지날수록 살기 참 괜찮은 동네다싶어요.  ㅎㅎ

제가 자주가는 곳은:

Roosters Wings: 개인적으로 핫소스랑 동키소스 좋아합니다.  덤스터 탓츠도 맛나고요.

Fox in the Snow:  라떼와 에그샌드위치 맛있어요.

Meshikou:  라멘집중에는 제일 낫지않나 싶어요.  얘기로는 일본사람들이 가장 일본식답다라고 평한다고합니다...

Huong Vietnamese Restaruant:  허름하지만 저의 최애 베트남 식당이예요. 실란트로, 숙주 등의 재료가 "항상" 신선해요.

Cosecha Cocina:  생긴지 오래지않은 타코를 주로하는 맥시칸 식당입니다.  슈림프랑 cod타코가 맛있어요.

 

Welcome and enjoy Columbus 입니다!

더블린

2019-03-06 21:31:30

"저는 세월지날수록 살기 참 괜찮은 동네다싶어요."

 

안심이 되네요. 전부다 처음 들어보는 레스토랑이네요. 리스트가 점점 늘어나네요. 환영감사합니다.

Opeth

2019-03-07 07:25:50

루스터는 갈릭 아닙니까!! ㅋㅋㅋ 와이프는 교촌 간장치킨 비슷하다고 테리야키 좋아합니다.

향수

2019-03-07 07:55:00

갈릭도 좋죠! ㅎㅎ (핫>동키>갈릭 순으로 저의 페이버릿)

테리야키 좋아하시면 나중에 코리안 바베큐 소스도 한번 드셔보세요.  간장베이스에 매콤하니 좋습니다.

밍키

2019-03-06 16:46:23

저도 콜럼버스 주민이예요!  여기 오신것을 환영해요! 

 

맛집은 위에 향수님 많이 적어주셔서 패스.... 

 

콜럼버스 근처 동네 중에서 주거환경 가장 괜찮은곳은 더블린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세금은 좀 비싸요. 다운타운에서도 좀 멀긴 하고요. 

다운타운 가까운 곳에서 고르신다면 Upper Arlington 정도? 

 

암튼 콜럼버스 관련해서 궁금한거 있으시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더블린

2019-03-06 21:34:41

역시 닉을 더블린으로 바꾸길 잘했네요. 세금 진짜 와 소리 나더라구요.

어퍼알링턴 위치는 좋은데 집은 작은데 너무 비싸더라구요.ㅜ 환영감사합니다!

크레오메

2019-03-06 16:48:32

저도 근처는 아니지만 4시간 거리에 사는 사람으로 첨언하자면..........

1. 눈치우는 건 그냥 운명입니다. 요즘 재미보고 있는건 24인치 엄청 긴 마대자루 빗자루로 한번에 쓱쓱 치우고 있습니다. 한 3인치까지는 일분만에 끝낼수(?) 있습니다.

2. 커버 그것은 최상의 실행이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잊어버리더라고요. 그중에 최고는 그냥 가라지에 세우는 건데. 아파트중 가라지가 있으면 렌트가 비싸서요ㅠㅠ 

 

중서부 오신걸 환영합니다 뿅뿅

체리

2019-03-06 16:56:45

아니 오메님 허리도 안좋은데 눈을 그렇게 과속으로 치우시면....ㅋ

크레오메

2019-03-06 16:57:22

헐 왜 여기서 나타나십니까 즈은하?

체리

2019-03-06 17:07:17

짐이 가끔 민정을 살피고 있다오...ㅋㅋ

tofu

2019-03-06 19:54:39

와 좀 대박 빗자루인가 봐요.. 

크레오메

2019-03-07 01:54:28

네 회사에서 왕보스님이 입구를 쓱쓱 치우는걸 보고 저도 큰맘먹고 20불에 구매했어요 ㅋㅋ

더블린

2019-03-06 21:36:43

긴 마대자루 좋은데요?

아침에 눈 치우는게 일이에요. 여긴 보니깐 다들 원격으로 시동걸어서 얼음/눈좀 녹이는거 같은데 제 차는 그런 fancy한거 안돼요.

결국가라지 있는 집으로 가는게 특히나 여기선 필요할거 같더라구요.

 

환영감사합니다. 뿅뿅

크레오메

2019-03-07 01:55:05

저도 그런거 안돼요. 그냥 마대자루 빗자루 있음 되는데 뭐 그리 돈을 쓰겠슴까 ㅎㅎ

무지렁이

2019-03-06 16:57:15

예전에 살 때 다운타운 노스마켓에서 월남쌀국수 많이 사먹었었는데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먼빌리지(독일마을) 슈미트에서 소세지 부페 같은 것도 가끔 먹었고요. 오에슈 근처 Adriatico에서 사먹던 피자도 그립네요. 월요일인가 화요일에 반값할인해서 큰거 한판 사놓고 일주일 내내 먹었어요. ㅋㅋ

더블린

2019-03-06 21:38:11

예전에 계셨었군요. 따뜻한 곳으로 가셨는지?

노스마켓에 아직 쌀국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직 맛보진 않았는데 먹어보고 알려드릴게요.

저먼빌리지도 한번 가봤는데 먹은 기억은 없는데 다시 가봐야겠네요.

무지렁이

2019-03-06 21:45:49

아뇨. 시카고 근처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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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2019-03-07 06:10:19

하 저번에 시카고에 잠깐 갔다가 얼어죽을 뻔한 적이.

무지렁이

2019-03-07 08:20:42

아이고, 지난번에 부모님 국내선 싸웨 연결편 캔슬되서 픽업하러 오신다던 그분이시군요!! 걱정되고 궁금했었는데 무사귀환하신 듯하여 다행입니다. 

더블린

2019-03-07 19:51:12

기억하시는군요.

네 다행히 눈은 잘 치우는거 같더라구요. 일부러 4륜구동 빌려서 후딱 다녀왔어요. 한국서 오시는 뱅기는 캔슬 안되어 다행이었다는.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콜렉터

2019-03-06 22:24:30

여기 베트남집 비빔쌀국수? (국물없는거) 정말 맛있어서 저흰 여기 갈때마다 먹는데.. 지난달에 먹었을땐 잘못만들었는지 매우 별로였습니다..ㅜㅜ

뜨로이

2019-03-06 18:59:30

콜럼버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민가에서 순대국 맛보셔야죠. 풍미도 유일한 중국집으로 나름 괜찮습니다. 학군때문에 더블린에 한국분들 많이 사시고 올랜텐지도 새동네구 학군이 좋습니다만 쏘밀로드가 너무 막혀 교통은 안좋네요. 학교에 다니시는 한국분들은 업퍼알링턴에도 많이 사시고요. 

무지렁이

2019-03-06 19:42:54

아... 민가 검색해봤더니 베쎌로드라고 뜨네요? 혹시 예전에 풍미 바로 옆에 있던 그 한식집이 이사간건가요? 소밀로드가 많이 막히는군요. 예전에도 번잡하긴 했어도 교통이 안 좋은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여.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뜨로이

2019-03-06 21:50:44

풍미옆에 있던 식당은 가야라고 망해서 샤브샤브집인가로 바뀌었고요. 민가는 원래부터 베뗄에 있던 식당입니다. 순대국에 소주 한잔...

무지렁이

2019-03-06 23:00:07

아.. 지도로 위치 찍어보니까 기억나네요.

바로 옆집에 선물가게인지 한국 화장품 같은 것 파는 곳도 있었고, 베셀로드 건너 후미진 곳에 털보식품도 있었던 것 같네요.

+ 루스터스에서 윙도 자주 사먹었었던 기억도 나고

+ 쏘밀로드/161 근처 리가든이라는 중국집에서 짜장면 자주 사먹었던 기억도 나고...

추억 돋아서, 콜럼버스 한 번 가봐야겠네요. ㅋㅋㅋ

더블린

2019-03-06 21:47:23

아 오늘같은날 순대국 먹어야 되는데 꼭 가볼게요. 풍미짬뽕도 마모에서 몇번 언급된걸로 봐서 기대됩니다.

 

쏘밀로드 동물원가다가 본거같은데 올렌텐지는 올렌텐지 리버 로드는 지나가다가 본거같은데 이쪽인건가요? 

트레이더조스 애용가라 여기만 너무 멀지않으면 되요.

환영감사합니다!

memories

2019-03-06 19:26:40

웰컴 투 오하이오~ ^^ 전 빵가게에서 파는 팥빙수 먹고파요~

더블린

2019-03-06 21:47:56

팥빙수도 파나요? 여름이빨리와야할텐데.

memories

2019-03-07 08:59:18

넵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한국 빵가게예요. 그냥 팥빙수는 아니고 우유얼음으로 만든것 같은데 맛나더라구요. ^^

Opeth

2019-03-07 09:47:16

아마 Tea Zone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memories

2019-03-07 11:44:24

아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하이오

2019-03-06 21:12:06

환영합니다. 이미 @Opeth 지부장님 께서 인사를 주셨군요. 콜럼버스가 한국 음식이나 물건 쇼핑하기는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저렴하고 질도 좋고요. 그래서 저도 아주 가끔이나마 콜럼버스에 장 보러 갈 때가 있을 만큼이요. 정착 잘 하셔서 즐거운 생활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알기론 정모란걸 따로 만들어 하진 않은 것 같은데요(혹시 저 빼고 하기고 있는 건지는 ㅎㅎ). 그게 아니면 번개 모임이 생기면 뵐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더블린

2019-03-07 06:41:09

환영감사합니다.

컬럼버스 가끔오신다면 1,2,3호 마주칠 때가 있겠네요. 기대하겠습니다.

콜렉터

2019-03-06 22:22:26

일본식 라멘집으로는 살며시 더블린의 Menya 추천해봅니다.. 제 입맛에는 여기가 그나마 가장 일본 라면 스럽더군요.

 

더블린

2019-03-07 06:42:31

일본라면집이 생각보다 많네요. 다 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파닭파닭

2019-03-06 23:33:45

전 메시코보다 Fukuryu 라멘이 더 맛있어요 ㅎㅅㅎ  근데 Gogi 얘기가 없네요. 

더블린

2019-03-07 06:43:45

fukuryu들어본거 같아요. gogi bethel rd에 있는거죠? 여긴 co-worker가 한국음식 좋아해서 추천해줬는데 함 가봐야겠어요.

탄탄이

2019-03-07 08:24:09

전 민가보다 고기 순댓국을 더 좋아해요~ (사실 민가는 갈때 마다 서비스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아서.. 맛이 반감 될 수도 있어용~)

고기에 찌개나 탕같은거도 다 괜찮답니다~ 

밍키

2019-03-07 08:41:54

와우 일일이 맛집 본문에 업데이트 해주셨네요! 저도 스크랩했어요 ㅋㅋ

 

생각난김에 다운타운 맛집 두개 추가! 

 

Brassica - 지중해 스타일 샌드위치예요. 독특하게 맛있어요.  

Pistacia Vera - 여기 베이커리 예술이예요. 맛난 빵들 진짜많아요. 인테리어도 아주 예뻐요. 

 

 

그녀석ㅎ

2019-03-07 19:55:39

Pistacia Vera 전 특히 브런치메뉴들이 괜찮았던 것 같아요ㅎㅎㅎ 

더블린

2019-03-07 19:58:45

오 brassica co-worker가 여기도 꼭 가보라는데 필라플이 예술이라고.

가볼때 많아서 좋네요!

painauchocolat

2019-03-07 10:13:16

저도 지금 스포츠에 (미식축구 말고 농구) 열광하는 대학동네에서 살고 있어서 그 심정 잘 이해합니다 ㅎㅎㅎㅎ 특히 곧 있으면 March Madness 기간이라 좀 와글바글 할거 같네요

 

친구 보러 컬럼버스 갔을때 Godown Road에 있는 Los Guachos에서 al pastor 타코 맛있게 먹었던걸로 기억나요.

더블린

2019-03-07 19:59:09

타코도 좋죠. 추가했습니다!

똥칠이

2019-03-07 22:41:45

콜롬부스란데가 대도시로군요

=3=3=333

대박마

2019-03-07 23:00:32

저희 같은 촌에서 보면 대도시에요.... 생크림 케익도 있구... 부럽....

일식 먹방하러 가고 싶어여..... 운전하는 걸 싫어하는 게..... 흙흙

더블린

2019-03-08 19:25:41

아 이 시골촌놈 엘이나 뉴욕시티로 갈걸 그랬나요..

대박마

2019-03-07 23:06:55

근데 akai hana 가 빠져 있네요. 전 그곳 맛 있던데..... 요세 나베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더블린

2019-03-08 19:28:19

요기갔다왔는데 맛있었어요. 사람도 많고요. 줄도 슬 때도 있더라구요. 나베도있나요..? @@

대박마

2019-03-08 20:36:24

나베 먹으러 3시간 운전한 일인.... ㅋㅋ

재롱이

2019-03-07 23:23:52

더블린에 살고있습니다. 소공동 생긴지 얼마안됐는데 순두부 맛나고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이 좋아서 자주갔었네요. 아리랑마 트안 식당도 가끔씩 먹을만하구요. 텐스케 일본식분식, 아카이하나, 벨스브레드 다 같이 모여있어서 좋아합니다. Osu 시절 저의 최애 식당은 Moys Restaurant인데.. 거기 Young Chow 볶음밥에 고추소스올려서 먹으러 가고싶네요. 비비밥도 가끔씩가면 안질리구요, 쌀국수는 노스마켓보단 베델에있는 벅아이포 자주 갔었구요, 모스로드에있는 허름한곳도 괜찮아요. 벅아이포 있는 곳에 양꼬치 파는곳있는데 거기서 칭따오랑 같이먹으면 끝내줍니다. Bhan thai 식당에 똠양꿍도 맛보시구요. 터틀근처에 있는 한국분이하는 Yoshi 일본식당있는데 아주 일품입니다. 루스터에선 코리안바베큐 소스, 버팔로와일드윙에선 Asian zing소스도 드셔보시고. 고기 (구 산수) 옆에 있는 Refectory에서 프렌치 요리도 드셔보세요. 다운타운근처시면 맥주집 커피집 엄청 많구요. Lindsey, Barcelona, M bar, mitchell steakhouse 도 추천합니다. 오에슈 공항안에있는 Jack and Benny 라는 조그만 식당도 한번 가볼만합니다. 소밀로드는 되도록이면 피하시고 주변 샛길로 잘 돌아서 빠져나가시면 괜찮아요. 소밀로드에 있는 Amul이라는 인도 뷔페 좋아하구요. 그 옆에 제 기준으로 카레랑 돈가스 최고로 맛있는 일본식당이 있었는데 문을 닫았네요.. 올드더블린 다운타운에서 제니스가셔서 salt and caramel 아이스크림도 드셔보시고, 아니면 컵에 아이스크림 받아서 옆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랑 섞어서 아포카토 만들어서도 드셔보세요. 여기 근처에 식당들이 많은데 Tucci 랑 mr suchi 추천합니다. 밤에 라이브뮤직 들으면서 맥주한잔하고싶으시면 Brazenhead 라는 아이리쉬펍도 좋아요. Osu 학교안 꽃집옆에있는 아드리아티코 피자도 맛있고 아니면 곳곳에 있는 Dewey's Pizza도 괜찮아요.

무지렁이

2019-03-08 03:27:13

저 위에도 언급했었는데 저 그 동네 살 때 아드리아티코 피자 좋아했었어요. 그걸 언급하시니 반가워서 남깁니다. 

더블린

2019-03-08 19:53:06

아리랑마트안 식당은 최근에 문 닫았다고 리뷰에 나오는거 같은데 아쉽네요.

추천해주신곳 하나씩 다 가봐야겠어요.

 

혹시 더블린에서 괜찮은 subdivison이나 타운쉽 있으면 쪽지나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toddler하나있어서 학군이 메인 priority는 아닌데요 그래도 아무래도 가족이 늘어나게 될테니 어느정도 참고하려구요.

 

 

Midwestern

2019-03-08 07:33:45

환영합니다, 저는 Upper Arlington에 살고 있습니다. 콜럼버스 겨울 날씨가 좀 힘든 점 빼고는 살기 정말 좋아요. 저는 Relocation을 준비하다가 결국 여기 남기로 했는데, 집값, 교통, 안전, 편리성, 생활비 등등을 고려했을때 미국에서 이만큼 무난한 도시도 찾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이곳에 남기로 결정했을때 계획대로 안되어 아쉬운 마음보다 콜럼버스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습니다^^ 미국인 동료들이나 로컬 사람들도 friendly 해서 인종차별적인 느낌 받아본 적 없고요, (저도 한인 커뮤니티에 속해 있지는 않지만) 한인사회 분위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맛집 리스트에 저는 Jeni's 아이스크림 추가합니다! OSU졸업생이 만들어서 콜럼버스에서부터 시작했는데 시카고, 뉴욕으로까지 진출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Pistacia Vera의 마카롱과 함께 미국 및 다른 여러 나라 맛집으로 알려진 곳과 비교해보아도 손색없다 자부하는 곳입니다! 

무지렁이

2019-03-08 11:44:30

시카고 인근 마트에서 Jeni's 팔아서 볼때마다 반갑긴 한데, 너무 비싸서 한 번도 못 사먹어봤어요.

16oz(=1pint)를 9불에 팔거든요.

더블린

2019-03-08 19:55:35

환영감사합니다. UA에 사시는군요. 맞아요 이번겨울은 좀 빡세다 그러더라구요.

말씀들어보니 이사왔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도 애정이 커지길...

제니스! 노스마켓이도 있는거죠? 전 요즘 graeter's에 chip weele(? 아이스크림샌드위치)에 꽂혀서...

football

2019-03-08 09:07:30

미국 처음 방문을 콜럼버스로 갈 뻔 했는데, 실상은 공항 한 번 가본 게 전부네요. Berlin을 몇 번 방문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처가 관광지라 주말에는 바쁜 곳이기도 합니다.

더블린

2019-03-08 19:56:16

베를린이면 아마쉬타운 베를린 말씀하시는건가요? 몇년 전에 다녀왔는데 인상깊은 곳이었어요. 아 치즈 그립네요.

football

2019-03-09 04:47:30

맞습니다. 저도 인상깊은 곳이라 재방문하고 싶더군요.

타이로페즈

2019-03-08 13:46:30

전 콜럼버스 살다가 엘에이로 이사왔는데요, 읽으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그랬네요. ㅎㅎㅎ 근데 정말 시골에 계셨었나봐요;;; 콜럼버스가 대도시라니 ㅎㅎㅎ 전 콜럼버스 살면서 맨날 이놈의 시골촌구석 언제 벗어나나 했거든요;;; 거기 lane ave 에 타이즈 아시안 비스트로 도 맛있고, 그 옆에 피아다도 맛있어요. 엘에이에 맛있는 게 그렇게 많은데도, 그 두 군데는 자주 먹던 데라 그런가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아무튼 추운 겨울 조심히 잘 나시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라요. 아, Fox in the snow 라는 카페에 커피랑 souffled egg 샌드위치도 꼭 드셔보세요~ Let's go bucks!?!

더블린

2019-03-08 19:58:06

한번벅아인 영원한벅아이?!

메인스트리트가 다운타운의 전부였던 저에겐 컬럼버스는 아 나도 인제  대도시에 사는구나 라는 착각을 주기에 충분했던것 같습니다...

추천해 주신곳 가볼게요.

순조로운narado

2019-03-08 20:05:49

벅아이 ㅎㅎㅎㅎ 토요일마다 붉은티라니 정말 머리아프네요. 내년쯤에 벅아이로 갈아타시고 리뷰한번 남겨주세요. 처음 배웠어요 벅아이. ㅎㅎ

Oneshot

2019-03-08 23:42:11

벅아이가 먼지 OSU 팬들도 잘 모르더군요.. 나이 많은 분들만 알아요.. 벅아이는 무엇일까요? 

순조로운narado

2019-03-09 14:35:24

벅아이 ㅋㅋ 찾아보니...오하이오에에 처음 자리잡은 사람들이 오하이오가 눈이 튀어나올만큼 너무 아름다워서 붙여졌다는 얘기가 있어요. 한번 가봐야 겠는데요. ㅎㅎㅎ

지도

2019-03-09 14:44:52

이게 맞을거에요: The tree of Ohio. The tree species Aesculus glabra is commonly known as Ohio buckeye, American buckeye, or fetid buckeye. 

 

https://en.wikipedia.org/wiki/Aesculus_glabra

밍키

2019-03-09 17:12:01

그 유명한 buckeyes 스티커!  Buckeyes 팬들은 뭔지 다 알죠~~ 

 

buckeye.jpg

 

 

 

tofu

2019-03-09 17:28:17

대마초?? 

밍키

2019-03-10 14:04:37

허걱.... 이거는 번트댄거 투수앞 땅볼아웃!  ㅋㅋㅋ 

tofu

2019-03-10 15:53:18

이...이건... 오님한테 하시는 말씀이죠 그런거죠? ㅠㅠ

Opeth

2019-05-05 14:58:25

 엥???

더블린

2019-03-10 20:59:28

밤같이 생긴 벅아이 열매아닌가요? 하이킹 갔다가 몇개 봤는데 먹으면 안되는 열매라 하더라구요. '버까이' 라고 읽는것 같습니다.

어리버리

2019-03-09 16:09:41

헐 오하이오에도 이렇게 수준급의 한국식당들이 많은 줄 몰랐어요. 완전 깜짝 놀랐어요.  

밍키

2019-03-09 16:12:19

콜럼버스 요즘 많이 발전했어요!  ^^ 

더블린

2019-03-10 20:59:56

곱세권에 들어가길 희망해봐요.

영머니

2019-03-10 13:44:35

방갑습니다! 저도 몇달후면 콜럼버스 이주 예정입니다^^ 지금은 테네시에 있고요. 다음달에 콜럼버스서 결혼후 여기 직장 생활 마무리하고 옮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집은 더블린 터틀몰 270 건너편 (그나마 이쪽이 저렴 한거같네요) 근처로 저번주에 오퍼넣어서 클로징 준비중인데 은근히 더블린쪽 동네가 비싸요 제가 텍사스와 테네시 조지아 남부쪽만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요. 오하이오는 스테잇 텍스도 있는데 프로퍼티 텍스는 텍사스보다 높아서 놀랬어요. 좋은 집찾으시길요!

더블린

2019-03-10 21:02:34

리모트로 집클로징 하시고 대단하시네요. 테네시 남부에 비하면 택스는 확실히 쎈거 같아요. 터틀몰 참고할게요. 힐리어드랑 좀 가깝네요. 결혼 축하드려요!

컬럼버스 미리 환영합니다!

아는게재산

2019-03-10 15:01:16

powell도 살기 좋습니다.

더블린

2019-03-10 21:03:22

파울도 살기 좋고 한국 분들 꽤 계시다 들은거 같아요..

사벌찬

2019-06-20 07:34:32

서른중반 싱글 남자로 가면 별로일까요? 뉴욕이랑 보스턴에만 살았어서 오하이오는 생각도 안했는데 컬럼버스에 있는 회사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연봉은 11-14만선일것같고 베네핏 엄청 좋고 회사 culture랑 하는일도 제가 찾는거랑 맞는것 같아서 갑자기 막 알아보고 있는데 부모님이 결혼하기 전에 가면 안좋을것 같다고 말리시네요 ㅋㅋㅋ 친구들도 저는 거기랑 안맞을것 같다고 하고.....ㅠㅠ 별로 밖에 싸돌아다니는편은 아닌데.... 

네모냥

2019-06-20 08:55:02

OSU 캠퍼스 타운이고 박사생들도, 직장인들도 은근히 많던데.. 괜찮지 않을까요? 근데 큰 도시만 살다 오는거면면 심심할수는 있어요.ㅎ (어디든 짝은 있더랍니다..!!)

기다림

2021-01-14 23:01:43

오하이오에 이쁜 벅아이 아가씨가 기다리고 있어요.그정도 연봉이면 살만 하실듯해요. 제 아는분이 콜럼버스 데이튼으로 이사가셨는데 만족도가 높아요. 참고하세요,

사벌찬

2021-01-15 00:43:49

이미 뉴욕으로 이사온지 일년 되었지만 답변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뉴욕은 코로나 바로 직전에 와서 결국 연애는..........

더블린

2021-01-14 04:38:34

짬뽕글 보고 갑자기 짬뽕 먹고 싶어서 업데이트 겸 토잉합니다.

풍미 짬뽕 아직 안 먹어봤는데 괜찮은 곳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ㅎ

밍키

2021-01-14 05:04:06

2년사이에 맛집을 많이도 파악하셨네요!!! 이동네 10년 넘게 산 저보다도 많이 아시는것 같아요 ^^ 

더블린

2021-01-14 21:01:07

여기저기 숨겨진 맛집이 많더라구요...! 빨리 짬뽕먹으러 가고 싶네요...

프렌치프레스

2021-01-14 05:30:02

아 저도 짬뽕 마니아인데.. 찾게되면 좀 알려주세요.. 콜럼버스 금방가요..ㅠㅠ

memories

2021-01-14 05:38:27

전 Dayton에 North China 짬뽕도 좋았습니다. 풍미에서는 파닭이 색다르고 맛있었어요.

베이글야옹

2021-01-14 05:58:59

전 개인적으로 North China의 '우동'과 '고추잡채'를 좋아합니다. 꼭 한번 드셔보셔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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