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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깃, 2011-11-02 16: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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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17 댓글

duruduru

2011-11-02 17:27:06

저도 같은 날 10/27에 신청했는데, 솔깃님보다 더 못한 상태입니다.

어느 분의 글에 나온 표현 중에 "비굴모드"나 "굴욕모드"라는 것이 마음에 와닿을 때도 있습니다.

곧 50K 나올 것 같으니 화 푸시고, 요 밑에 있는 다음 글 잠깐 읽으시면서 피식 웃어넘기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http://milemoa.com/bbs/50718

cfranck

2011-11-02 21:59:40

체이스가 빡빡해진걸까요, 아니면 유난히 까탈스럽고 비협조(?)적인 직원들에게 걸린걸까요.

저는 여기 게시판 말고 주인장님의 원글에 답글로 제 사연을 올렸더랬는데

이미 두번 reconsideration 거절 당했고 곧 한번 더 전화해볼 작정입니다.

카드를 못 만드는건 괜찮지만 한번 거절당하면 6개월을 기다려야하는게 싫어서 어떻게든 받고 싶은데 말이죠.

duruduru

2011-11-03 04:19:54

저도 방금 첫번째 reconsideration 거절당했습니다.

몇분간의 전화 홀드 후에"네 크레딧 리포트를 보니" 라고 말하는 것으로 미루어 새로운 하드풀도 하나 늘어난 것 같습니다.

하드풀 2개에 얻은 카드나 마일은 하나도 없이 6개월간 신청금지라니, 이런 비극이 어디 있습니까?

더 황당한 것은,  제가 사정을 하니까, 불과 한달 반 전에 연 싸파이어(프리퍼드 아닌 것)의 크레딧 전체(겨우 최소치인 5K)를 Southwest로 옮기고 그것을 취소하면 Southwest를 내주겠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대한항공 50K와 SW 50K를 바꾸라는 것이지요.

일단 고민 좀 해보겠다고 했더니 30일 내에 전화해서 reconsideration 요청하랍니다.

다음 번에 좋은 상담원과 연결되어야 할 텐데요. 

모르쇠

2011-11-02 22:09:01

저도 솔깃님하고 같은 일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요.


사파이어(9월)와 하야트(10월) 카드 만들때 status 확인도 안되고 전화 해봐도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다른 디파트먼드에서 펜딩이라고 하더군요.

(올 초에 CO(2월) 와 PC(3월) 만들 때도 status 확인이 안되서 전화했는데 그 때는 바로 승인여부를 알려줬었거든요.)

그래서 아 리젝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하염없이 기다렸더니 한 2주 정도 있다가 둘 다 승인 났습니다. -_-;;

왠지 솔깃님 어플리케이션도 한 1주 정도 더 기다리시면 승인 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화이팅입니다~

WDY

2011-11-03 00:52:48

저는 지난 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에 신청했는데 계속 펜딩이더군요..

그래서 방금 전화했더니 6월에 사파이어를 신청해서 어플리케이션이 턴다운되었다고 하네요..

간단히 제 신용정보 물어보면서 수입에 해당되는 리밋을 이미 다 제 다른 어카운트에 줘서 새로 승인은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 어카운트의 리밋을 사우스웨스트로 옮기는 것으로 승인 받았습니다.

한가지 참고하실 점은..
사파이어의 경우 최소 리밋이 $5000이지만,
사우스웨스트는 $1000이랍니다.
리밋 옮겨서 승인 받으실 때 참고하세요.

마일모아

2011-11-03 02:03:45

고생하셨네요. 상담원들이 좀 친절히 도와주면 좋은데, 그런 사람 만나기가 어렵더라구요 ;;; 


여튼 저같은 경우에도 이번에 전화로 확인할때는 솔깃님과 동일하게 "to repeat this information..." 이런식으로 나와서 좀 당황했었습니다. 결과는 지난 번 포스팅에 올려드린것처럼 자동으로 온라인에 구좌가 뜨더라구요. 2-3일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솔깃

2011-11-03 05: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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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11-11-03 11:56:51

그러게요. 그나마 Amex가 간간히 버티면서 딜들을 던져주고 있는데, 돌아가는 상황을 봐서는 Chase 독주입니다. 

카우보이

2011-11-03 15:02:27

제 업무중의 하나가 고객전화나 메일을 받고 도와주는 건데요. 고객 입장에서 팁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고객이 진정으로 고마워하는 느낌이 들면 좀 더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자동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종종 불만스럽고 퉁명스럽고 따지듯이 나오는 고객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가능한 최소한으로 도와주고 싶고 태도도 사무적 오토변환이 됩니다.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요. 이런 에이전트 직종은 고객한테 고맙다는 말 듣는 맛에 하는 겁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종이예요. :::)


자. relax 다시 한 번 하시고 에이전트 하나 구워 삶기 연습에 들어간다고 생각하세요. 


duruduru

2011-11-03 15:37:33

캬~! "에이전트 구워삶기"라! 딱이네요. 인생의 큰 교훈 얻어갑니다. 갑사합니다.

오목

2011-11-03 15:41:21

카우보이 님 글 읽으면서 참 중요한 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비. 굴 모드로 성공한 일인입니다. ㅠㅠㅠ

솔깃

2011-11-04 09: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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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2011-11-04 10:13:26

와 인간 승리입니다. 대단한 내공이 갑자기 쌓이신것 같네요. 아님 마일에 대한 집념이 보인다고 할까.... 아무튼 오늘 하루 수고하셨네요. 일당 600불 아니 531불짜리 아르바이트 잘 하셧네요...Have a nice weekend!

마일모아

2011-11-04 17:39:42

애쓰셨네요. 축하드립니다. 

YK

2011-11-07 06:15:52

저는 현재 체이스 카드 BA와 사파이어 두 개 갖고 있는데요, CO는 지난 8월 연회비 청구될 때 클로즈했구요..

지난주 월요일에 SW 신청했는데요, 역시나 바로 결정이 안 나고, 전화로도 윗분들처럼 메세지 없이 바로 리핏 어쩌구 하는 메세지만 나오구요..

그래서 오늘 전화했더니, 세번째 카드를 오픈하려면 하나를 닫으라고 하더라구요, BA를요,

마침 발란스가 없었는데, 어차피 발랜스도 없고 잘 쓰지도 않는 거 같은데 그걸 닫아야지만 새 카드를 오픈해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해외여행용으로 BA, 국내용으로 이번에 SW 신청하는거다 라고 얘기해도 안 통하더군요..

BA가 지난 5월, 사파이어가 지난 9월에 오픈한 건데, 6개월 내에 세 카드는 안된다는군요..

연회비도 낸건데, 6개월만에 닫기가 좀 아까워서, 다른 분들처럼 그냥 끊고 다시 전화해볼까 하다가,

하도 단호하게 얘길하고, 또 보너스 BA 10만 마일도 받았고, 또 평일 낮에 30분 넘게 전화 붙잡고 있을 생각하니,

그래 그럼 내가 졌다, 했죠.. 결국 BA 닫고 SW승인 받았습니다..

마일모아님 이하 다른 분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11-11-07 09:07:29

잘 하셨습니다. BA는 초기 보너스 마일을 제외하고는 계속 사용하기에는 좀 아쉬운 카드입니다. 

cfranck

2011-11-16 12:43:41

 한참만에 한번 더 전화했는데 젊은 여직원이 단호하게 안되겠다 하네요.

 Experian 말고 Equifax나 Transunion에서 credit history를 알아봐줄 수는 없는가 물었더니 그렇게는 안한대요.


 10월 초쯤 씨티 하루에 두개 만들고 며칠 뒤에 동네 은행 카드 하나 더 만들긴 했어도 예전에 비해서 특별히 많이 달린것 같진 않은데 말입니다.

 조금의 여지도 없이 Absolutely No를 외치는 직원을 셋이나 상대하고 나니 더 전화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네요.

 그냥 맘 접고 6개월 기다릴랍니다. 지금 갖고있는 체이스 신용카드 쓰기도 싫어지네요. 

 체이스에 지금 신용카드 두개밖에 없는데. 사파이어는 spending requirement 채우고 나서도 좀 더 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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