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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태국 여행 후기 (베트남 4박 5일 일정)

Heesohn, 2019-04-20 12: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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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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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lemoa.com/bbs/board/6109717

한국편에 이어 베트남여행 후기입니다~

 

예전 베트남 여행때 베트남 사람들한테

치여서(?) 또 베트남 갈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인터컨의 명성 때문에 간 여행이었구요. 

관광화가 되는 단계라 그런지 정말 많이

변한 베트남을 실감한 여행이었습니다. 

예전보다는 여러면에서 많이 좋아졌구요.

 

물가 저렴, 맛있는 음식, 그랩택시 등등의

이유로 다낭을 가족여행이나 부모님 효도

여행 코스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1. 베트남 비자

 

한국인은 15일 무비자. 미국국적이면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베트남 도착해서 받는 도착비자

보다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해서 받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온라인 비자 신청도 간단,

가격 저렴하고 공항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안 할 이유가 없더군요. (비자비용: $25)

 

온라인 비자 신청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크레딧 카드 특히 사리카드 있으시면

트레블 크레딧으로도 처리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tmddlf/221485879453

 

비자 관련 정보 추가합니다.

위의 링크를 참고해서 온라인 비자 신청을 하면

며칠 후에 이메일로 아래와 같은 편지가 오는데요.

 

 

visa1.PNG

 

 

 

Registration code와 email 주소를 카피하셔서

Step3에 있는 e-visa search meun에서 본인

비자를 찾으시면 됩니다. 

 

 

evisa.PNG

 

 

registration code, 비자 신청인의 이메일과

생년월일을 넣으면 가장 밑에 print visa라고

뜨는데 링크 눌러서 비자 승인된 종이를 프린트

하셔서 베트남 공항에 가져가시면 됩니다.

간단하고 몇 분 걸리지도 않으니 비자 대행사

시키지 마시구요. 넉넉잡고 베트남 도착 2-3주전쯤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택시

 

다낭공항에서 내려서 갈때까지 그랩깔아서

그랩택시만 탔습니다. 잘 잡히고 가격싸고

바가지 없고 정말 잘 이용했구요.

그랩없이 그냥 하루 기사와 택시를 대절하는

것도 알아봤는데 기사마다 가격이 달랐네요.

어떤 기사는 $50, 어떤 기사는 $60...

 

만약 택시를 하루 대절해서 타는 게 편하시면

그랩택시 기사 이용할때 맘에 드는 기사에게

가격네고 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3. 항공 (대한항공 비즈니스 편도 -

1인당 75000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LAX - 인천 - 다낭까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편도발권했고 성인은 75000 마일리지 차감 &

아기는 랩차일드로 $260 편도로 구입했어요.

아기 티켓은 여행 끝나고 대한항공 담합쿠폰

받은 걸로 정산 받았습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태국 돈무앙 공항까지는 

에어 아시아 레비뉴 편도 티켓 구입.

성인 2인과 랩차일드 1명 - 총 $182 지출

 

에어아시아 밸류 패키지 구입 (성인 2명)

- 1인당 위탁수하물 20kg, 기내식,

좌석 선택 , 정시 출발 & 수하물

지연 보상보험 포함 패키지)

 

 

4. 전화와 환전

 

구글파이폰을 가져가서 심카드는 안 했는데

필요하신 분들은 공항에 심카드 하는 곳

많으니 (게다가 한글로 다 써 놨습니다)

 

거기서 하시면 되고 환전은 예전 베트남

여행때 남은 돈+ 다낭 한시장 금은방에 가서

환전해서 썼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시장

금은방 환율이 좋다고 하구요. 정확한 기억은

안 나는데 온라인 환율(x-rates) 보다 

조금 더 많이 받았습니다.

 

웃겼던 게.. 금은방에서 환율이 생각보다

더 좋아서 고개를 갸우뚱 했더니 주인이

제가 환율이 맘에 안 들어서 그런지

알고 처음 금액에 더 얹어줬습니다. ㅎㅎ

 

베트남 돈이 단위가 커서 약간 헷갈리는데

뒷자리 0을 빼고 그 액수를 2로 나누면

한국돈 가치와 비슷하게 계산이 됩니다.

 

예를 들어 10,000 베트남동의 물건이라면..

0을 빼서 1000 에서 다시 2로 나누면 500.

즉 베트남 1만동은 한국돈 가치 500원과

비슷하게 계산이 됩니다. 

 

 

5. 호텔 (1박/다낭 루비호텔, 3박/다낭 인터컨)

 

첫 1박은 미케비치 가까이에 있는

루비호텔에서 에어비앤비 리퍼럴

크레딧으로 숙박했어요. (패밀리 스윗,

1박에 $24) 룸은 크고 바다 근처인데

조식없고 한국 모텔 느낌나는 숙소.

 

아침에 바다 보고 일찍 체크아웃 할

생각이라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 있음)

 

다낭 인터컨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시설, 직원 서비스 모두 감히 인생호텔이라고

할 정도로 모든 면에서 제 기대 이상!

 

클럽룸 업그레이드는 현지가서 할까 했는데

저흰 하루에 한번 다낭시내를 나갈 예정에

음식 자체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클럽룸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습니다. 

음식은 호텔에서 그때 그때 사 먹었구요.

 

다낭 인터컨 룸은 처음 예약은 기본룸

이었다가 체크인 하기 몇 주전에 한 단계

업글 되었는데 제 생일이라고 GM에게

이메일에 제 멤버쉽 넘버와 함께 보냈더니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되서 손짜 오션

뷰 테라스 룸에서 3박 했습니다.

생일케잌과 간단한 핑거푸드도 받았구요.

 

혹시나 없는 생일을 만들어서 썼을까 하실

분이 계셔서.. 멤버쉽# 조회하면 생일도 뜨니까

속일 수가 없겠죠. 저와 와이프 생일날짜가

며칠 차이가 안 나서 베트남에서는 제 생일,

태국에서는 와이프 생일이었습니다. 

(네, 생일기념으로 간 여행이었어요. 일타쌍피~ ㅎㅎ)

 

6. 다낭 인터컨에서 제공하는 엑티비티 

 

인터컨 다낭 호텔에서 제공하는 여러

엑티비티가 있는데 거의 대부분 무료구요.

아래는 저희가 한 엑티비티 입니다.

 

1. 아침 요가 클래스 - 무료, 총 참가자 3명

2. 네이쳐 트레일 - 무료, 총 참가자 4명

3. 태극권 클래스 - 무료, 결혼식 진행으로 켄슬

 

매니져 말로는 태극권 클래스가 가장

인기가 좋은데 야외 결혼식을 하는 날이라

켄슬이 되어서 못 했습니다.

 

대신 수영하면서 한국, 베트남 커플

결혼식 잘 구경했구요. ^^

 

네이쳐 트레일은 가이드를 따라 편도

1시간을 다낭 인터컨이 위치한 손짜

반도를 걸어서 도는 프로그램인데

콘크리트길을 따라가지만 경사가 좀

있어서 약간 힘들 수 있는 코스입니다.

(가이드가 타월과 물병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손짜 반도 풍경도 시골길 같아 좋고 

가장 끝 부분에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400년 된 반얀트리가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나무라 지키는 직원도 있구요. 편도길이

힘들면 리턴할때는 택시를 이용해도 됩니다. 

 

 

7. 다낭 여행 코스

 

첫날 일정은 미케비치-아침식사-핑크성당-

한시장 - 콩카페로 갔다가 호텔로 돌아와서

체크아웃하고 짐은 맡겨두고 도보로 걸어서

안스파 (한국인 소유)에서 1시간 핫스톤

맛사지 받고 안스파 가까이에 있는 냐벱에서

저녁 먹고 그랩택시 불러서 다낭 인터컨으로

이동했어요. 

 

2일과 3일은 다낭 인터컨에서 엑티비티

하면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로

다낭시내에 잠깐 나와서 샤핑하고 식사도

하고 다시 인터컨으로 돌아갔습니다.

 

4일째 되는 날은 오전에 다낭 인터컨에서

제공하는 무료셔틀로 호이안까지 이동해서

낮에 호이안을 보고 호이안에서 발 맛사지

받은 다음 호이안 근처에 있는 강에서 

바구니배 1시간짜리를 탔구요. 

 

택시타고 다낭으로 리턴하는 길에 오행산에

들러서 구경하고 다낭시내에서

저녁식사하고 인터컨으로 리턴했습니다.

 

5일째 마지막 날은 호텔에서 일정 보내다가

공항으로 가서 방콕으로 아웃했습니다. 

 

 

8. 다낭 맛사지 

 

다낭에서는 1일 1맛사지가 유명한데

저희는 4박동안 전신 맛사지 1번,

풋 맛사지 1번 받았습니다.

 

첫날 잤던 루비호텔에서 가깝고 한인이

소유한 안스파로 갔구요. 안스파 예약은 

카톡으로 했는데 한국말 하는 베트남

여자분이 예약 접수 해 주셨고

가격은 1시간에 팁포함 $20 였습니다. 

(한국분들 팁문화에 익숙치 않아서

맛사지 요금에 팁을 아예 포함시킴)

 

안스파는 성인 2명이 2시간짜리 맛사지를 

받으면 택시비도 돌려주신다는 것

같았구요. 맛사지 끝나면 안스파와

붙어 있는 카페에서 무료 음료도 제공합니다. 

 

한국분들 좋아하는 세기로 맛사지 해 주셨고

시설도 나쁘지 않고 괜찮았어요. 작은 돌을

따뜻하게 데워서 맛사지 받았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

 

 

9. 호이안과 호이안 바구니배 투어

 

호이안을 꽤 오랜만에 다시 들렀는데 너무

상업화가 되서 개인적으로는 낮보다는

밤에 전등 켜 진 걸 보러 가는 걸 

더 추천 드릴 듯 하구요. 

 

바구니배는 보통 패키지로 많이들 가는데

저희는 개별로 가는 거라 카카오톡으로

미리 연락을 해서 현지에서 만났구요.

 

몇 군데 알아봤는데 가격이 다 달랐고 그나마

제가 이용한 곳이 가장 가격도 저렴했고

주인이 영어도 하고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바구니배 예약은 카카오톡 ID: coconutpear 

 

투어는 1시간정도 했고 아주 큰 강을 수풀을

지나 한 바퀴 도는 코스인데 생각보다

재밌었고 한국사람도 굉장히 많고 베트남

사람들이 바구니 위에서 한국 트로트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정말 기상천외하더군요. 

 

재밌는 있었습니다. ㅎㅎ 굉장히 인상 깊으니

한번 해 보실만 해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성인 1인당 $4 + 3만동 (입장료) +

배 타는 곳까지 택시비 별도 (그랩택시 가격)

그리고 배 운전해 주신 할아버지께

$2 팁 드렸습니다. 

 

배주인 말이 호이안 구시가지에서 배 타는

곳까지 일반택시로 찾아오기 어렵다고 

택시를 보내준다고 해서 호이안 반미

샌드위치로 유명한  반미프엉

(Banh Mi Phuoug)에서 택시기사 만나서

타고 갔구요. (그랩택시 요금) 

 

택시기사에게 기다려 달라고 해서 투어

끝나고 그 택시로 오행산까지 갔습니다. 

 

 

10. 다낭과 호이안 맛집

 

로컬맛집이면서 다른 분들이 후한 점수를

준 식당들로 골라서 갔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한 가지 메뉴가 특기인 식당들을 골라 갔는데

베트남 음식들이 담백하면서 야채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했구요.

 

음식과 식당 이름은 아래에 따로 사진과

첨부했습니다. 

 

 

11. 오행산 

 

호이안 가는 길에 오행산도 같이 들렀는데

중국 단체 관광객이 꽤 많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꼭대기까지

쉽게 올라갈 순 있는데 오르고

내려가는 계단이 군데군데 있어서

스트롤러나 휠체어로는 못 다니구요. 

 

 

12. 다낭 공항 라운지 - CIP 오키드 라운지

PP카드로 갈 수 있는 라운지가 CIP 오키드

뿐이라 거기를 갔는데 이용객들도 거의 없고

음식이나 내부도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1.PNG

 

인천공항에서는 프레스티지 전용

체크인 이용하고 아기가 있어서

교통약자우대출구로 나갔습니다.

검색대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편했어요.

 

 

2.PNG

 

대한항공 KE463 (인천 -> 다낭)

프레스티지 A330-300

 

5.PNG

 

에피타이져로 훈제연어 타르타르,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식사는 한식으로 주문했고 와이프는 

낙지덮밥(매워요), 저는 비빔밥

 

6.PNG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나왔고 여행날이

제 생일이라 대한항공에 연락해서 

기내에서 생일케이크도 받았습니다.

인천 출발 대한항공 노선에서만 나오구요.

케이크가 크지 않고 2명이 먹기 좋은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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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미리 온라인으로

준비한 전자비자를 보여주고 입국하고

입국터미널에 있는 인터컨 공항 라운지에서

잠깐 쉬면서 그랩택시와 ATM에서 약간의

돈을 찾았습니다. 

 

인터컨 공항 라운지는 제가 본 라운지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구요. 직원이 11시까지

계시면서 음료나 간식거리를 주셨어요.

입국시에만 갈 수 있는 라운지라

다낭인터컨갈때 한번 들려보시면 좋겠네요.

 

1.jpg

 

4박할 계획이라 정석대로 가자면 

힐튼 1박, 다낭 2박, 하얏트 1박으로

가야겠지만 다낭 인터컨 3박 할 예정에

밤 11시가 넘어서 잠만 자고 나오기엔

힐똥포인트도 아까워서 에어비앤비 크레딧

있는 걸로 $24짜리 모텔같은 Ruby

호텔(?)에서 1박 했습니다.

 

미케비치까지 도보로 5분이고 (No조식)

제가 다음날 맛사지 받은 안스파까지

도보로 갈 수 있어서 위치로는 굿.

시설은 그냥 그랬습니다. 침대는 커서

좋았구요.

 

2.PNG

 

3.PNG

 

다낭 인터컨 때문에 간 다낭 여행이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좋았습니다. 

시설, 인테리어, 직원들 서비스까지 다 만족~!

 

4.PNG

 

셔틀과 엑티비티 예약때문에 자주 들렀던

컨시어지룸인데요. 베트남 직원들도 계신데

한국인 직원도 2분 (하얀 아오자이 입고 계심)

계셔서 예약관련 잘 도와주셨습니다.

 

4.jpg

 

룸은 IHG 숙박권으로 예약했는데 1단계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된 상태에서 GM에게

생일기념으로 간 여행이라고 멤버쉽 넘버를

적어서 이메일 했더니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되서 손짜 테라스스윗 (헤븐레벨)에서 3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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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레벨, 527번 룸인데 로비에서 2번째로 

가까운 건물내에 있는 룸이라 로비나

컨시어지, 트램까지 걸어서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버기카도 부르면 10분 이상

걸려서 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6.jpg

 

아기는 크립을 따로 요청했구요.

 

9.jpg

 

생일기념으로 받은 케잌~

생일날 맞춰서 여행가니까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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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짜 테라스 스윗룸은 넓은 발코니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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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들이 돌아다닐때가 있긴 한데

발코니에서 시간 많이 보냈구요.

 

11.jpg

 

일리커피 캡슐은 매일 6개씩 채워 주시구요.

물병도 6병씩 매일 채워주십니다.

물을 미리 사서 갔는데 그럴 필요 없더군요.

 

12.jpg

 

마모님들이 극찬하신 샤워룸 

 

9.PNG

 

한스파의 어메니티가 제공되고

1인당 1파우치도 제공되는데 저 파운치는

원래는 가져오면 안 된다고 하더군요. 

차지는 안 됐습니다만 암튼 그렇습니다.

 

21.jpg

 

3박 4일동안 가능하면 1일 1 엑티비티를

하려고 했구요. 첫날에 했던 요가 클래스.

파빌리언에서 와이프가 했는데 쏘쏘였다고..

 

22.jpg

 

다낭 인터컨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태극권 오후 클래스인데 야외 결혼식이

진행되서 켄슬됐습니다. 한국신랑, 베트남

신부의 결혼식인데 수영하면서 잘 봤어요. ^^;

 

27.PNG

 

아침 일찍 하는 네이쳐 트레일 코스는 

상당히 좋았는데 1시간 넘게 산길을 가면서

손짜반도에 사는 동식물을 관찰합니다.

호텔 소속 가이드가 물과 타월을 제공하고

설명도 해 주면서 같이 가세요. 

 

23.jpg

 

약간 힘들수도 있는 코스인데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서 추천 드려요. 

트레일 끝부분에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400년 된 반얀트리도 볼 수 있습니다.

귀한 나무라 지키는 사람이 따로 있어요.

 

1시간 넘게 올라가서 하산할때 힘들면

택시를 불러서 타고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같이 갔던 홍콩 커플과 홍콩과 중국관계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예전 홍콩 영화이야기

하는 것도 참 재밌었습니다.

 

24.jpg

 

엑티비티라고 하긴 그런데 인터컨에서

제공하는 무료셔틀타고 매일 한번은

다낭 시내에 나가서 식사나 샤핑도 하고 

호이안도 나갔다가 왔습니다. 

 

 

25.jpg

 

해상 스포츠도 하고 싶었는데 파도가

높아서 못 했네요. 아쉬운.. ㅠ.ㅠ 

 

114.jpg

 

다낭 떠나기 마지막 금요일 밤에 매니져

주최 칵테일 파티에 초청 받아서 갔습니다.

간단한 핑거푸드와 와인, 즉석 맛사지(?)도

해 주셨어요. 

 

20190314_164535.jpg

 

롱바 뒤에 있는 키즈클럽 좋더군요.

(키즈클럽 규정과 프로그램은 아래

얼마에님 댓글에 따로 첨부했습니다)

 

KakaoTalk_20190323_211304646.jpg

 

짐인데 24시간 오픈합니다. 

 

Capture.PNG

 

짐안에 있는 냉장고 안에 물과 과일,

쥬스도 항상 준비되어 있어요.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항상

여유롭게 이용했습니다. 

 

55.PNG

 

Capture.PNG

 

다른 분들 말씀대로 5살 아래는 음식이

무료더군요. 아이가 있으면 꼭 무료로

음식 주문하세요. 

 

KakaoTalk_20190323_211621440.jpg

 

마카롱은 두번 먹었는데 날씨 탓인지

습해서 상태가 별로 였습니다. 

 

KakaoTalk_20190323_210920531.jpg

 

발코니에서 먹고 싶어도 원숭이들 다니는

시간대면 룸안에 갇혀서 먹습니다. ㅠ.ㅠ

 

ahn.jpg

 

맛사지는 다낭에서 1번, 호이안에서

발맛사지 1번 받았는데 다낭에서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안스파로 갔습니다.

보통 한인이나 일본인이 운영하는 맛사지

집들이 맛사지를 잘 하시더군요.

 

1시간 전신 핫스톤 맛사지 받았는데 

만족스럽게 맛사지 받았구요. 

1인당 1시간 팁까지 포함해서 $20

드렸습니다. 맛사지 끝나면 같이 붙어

있는 카페에서 무료로 음료도 주세요.

 

66.PNG

 

냐벱 (NHA BEP) 레스토랑.

제가 맛사지 받은 안스파에서 도보로

가서 먹은 곳인데 음식이 아주 맛있다는

건 아니지만 식당자체가 예쁘고 음식도

깔끔해서 추천 드리구요.

 

30.jpg

31.jpg

 

냐벱레스토랑 근처에 문재인 대통령이

다낭 방문했을때 들렸던 레스토랑도

있는데 거기도 추천 드립니다.

이름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27.jpg

 

핑크성당 근처 포박하이 (Pho Bac Hai)

그냥 로컬 맛집이에요. 핑크성당 보면서

같이 들리면 괜찮습니다. 

 

28.jpg

 

반쎄오 맛집 바두엉 (Ba Duong) 여기는

맛있어서 한번 더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아쉽네요. 다낭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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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의 반미맛집 반미프엉

(Banh Mi Phuoug) 

 

앤서니 보데인이 들렀던 집이더군요.

호이안 바구니배 투어할때 배주인이

여기에서 픽업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갔는데 반미 샌드위치 맛이 괜찮았습니다.

 

미국에서 먹는 것보다 들어가는 것도

많고 짧고 통통한 샌드위치에요. 

 

 

 

 

 

33.jpg

 

유명하다고 해서 들렀던 콩카페.

내부는 그냥 그런데 코코넛 커피는 맛있었구요.

한국에도 지점이 있는데 거의 스벅 가격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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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서 점심 먹었던 포슈아.

호이안 별미로만 다 주문했는데 다 

그냥 그랬습니다. 

 

111.jpg

 

낮에 호이안 구경하고 탔던 바구니배

예약 방법은 제 글 상단에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12.jpg

 

대부분의 관광객이 한국사람인데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 트로트 노래 부르면서 춤도

추고 정말 살다 살다 정말 특이하고 재밌는

광경이었네요. 근데 정말 잘들 부르십니다. ㅎㅎ 

 

 

113.jpg

 

저희는 안 탔지만 호이안 구시가지안에

소원배도 같이 저렴하게 한다고 하니 연락

해 보시면 좋겠네요. 

 

20190315_131941.jpg

 

호이안은 10년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많이 상업화가 되고 관광객도

많아졌더군요. 예전엔 정말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간 느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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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산은 호이안 다녀오면서 들렀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수산으로 올라갔구요.

중국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IMG_20190316_114910.jpg

 

다낭공항에서 이용한 CIP 오키드 라운지

시설도 크고 이용객이 적어서 좋았구요.

 

IMG_20190316_113715.jpg

 

음식이나 음료도 나쁘지 않습니다.

PP카드로 갈 수 있는 라운지가 여기뿐이라

다낭공항 가시면 들리셔야 할 라운지.

 

IMG_20190316_125023.jpg

 

다낭 여행 잘 마치고 태국으로 갔습니다.

에어아시아 비행기 이용했구요. 

하늘에서 본 미케비치.. 정말 길긴 하네요.

 

IMG_20190316_150830.jpg

 

에어아시아는 방콕에서 수왓나품 공항을

가지 않고 돈무앙 공항으로 갑니다.

 

MVIMG_20190316_161123.jpg

 

돈무앙 공항은 공항철도가 없어서 택시를

잡아야 하는데 수수료를 조금 더 내고 

미터택시를 이용해야 하더군요.

(공항 시설 가장 끝 부분에 미터택시

기다리는 대합실이 있습니다)

 

MVIMG_20190317_072312.jpg

 

날고자고 숙박권으로 7박한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 파크입니다. 태국에서는

와이프의 친정 가족 (어른 x 4명, 아이 x 2)과

저희 3명까지 해서 총 9명이서 다녔습니다.

대가족 태국 가족여행 후기는 다음편에~

 

 

 

 

 

 

 

63 댓글

kaidou

2019-04-20 12:56:31

와 꿈같은 여행 하셨네요. 다낭 인터콘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Heesohn

2019-04-20 13:17:49

다낭 인터컨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다른

호텔을 가도 인터컨이 계속 생각날 거 같아서

큰일이네요. 

physi

2019-04-20 13:00:36

아기 대리고 여행하시면서 마사지도 받으시고.. 대단하세요;;

저희내는 그냥 호텔방에서 전화기만 보기 일수였는데 ㅠㅠ

Heesohn

2019-04-20 13:19:35

날씨가 생각보다 더 더워서 저도 혼줄이 났는데

아기가 순하게 잘 따라 다녀서 정말 고마웠네요.

근데 다음에 또 동남아 가라고 하면 가장 기온이

낮은 달을 골라서 갈 것 같습니다. 너무 더워요.

요리왕

2019-08-05 16:39:24

부부와 아기가 같이 간 여행이셨죠?? 마사지 받을동안 애기는 어디있었나요?? 아님 한분이 마사지 하는동안 한 사람은 애보고 있다 터치 하신건가요?? 개인적인 궁금함 입니다. ㅎㅎㅎ

Heesohn

2019-08-08 12:40:56

애기는 자고 있다가 저희 맛사지 거의 끝나갈때 

그래도 얌전히 잘 있었구요. 다낭에 있는 맛사지집

중에 아이 봐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집들이

몇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잘...) 

 

저희는 맡기는 것 보다 저희가 직접 보고 있는

게 맘 놓여서 자고 있을때 맛사지 하러 들어갔구요.

아니면 숙박하시는 호텔에서도 아이 봐 주는 서비스

제공하는 곳도 있을 거에요. 

 

정 아니면 한명씩 돌아가면서 받아도 나쁘지 않구요.

맛사지 하는 곳들이 카페와 겸업하는 곳도 많아서

아이들 놀만한 곳도 많더군요. 

아트

2019-04-20 13:30:43

아주 보람차게 효율적으로 다낭->방콕까지 잘 다니셨네요 ^^

 

방콕 메리엇 마르퀴스 퀸즈파크 다녀오셨군요  저도 여기 날고자고 7박권 했다가 취소했었는데  전세계에 몇개 없고 아시아에선 최초이자 하나밖에 없는 메리엇 마르퀴스 브랜드이죠~ CAT 1-4로 갈수 있다니 감사한곳 ㅋ  방콕 맛집 많이 다니셨겠네요 7박이면 기대 됩니다 

위치가 프롬퐁 지하철역까지 가까운듯 하면서도 공원쪽 출입구가 안열렸다면 은근 아이 데리고 멀어서 2% 아쉬운곳인거 같아요

그래도 엠쿼티어가 걸어서 갈수 있으니~  

 

프롬퐁역 육교 아래쪽에 북경오리 정말 맛난집이랑  룽르엉 국수집 생각나네요^^

 

다낭에선 바나힐스도 다녀올만 하더라고요 케이블카 타고 30분이나 올라가며 이 산꼭대기에 궁궐을 짓고 와인 나르나라 식민지 시절 얼마나 고생했을까 싶더라고요 

 

방콕 후기 기다려지네요~

Heesohn

2019-04-20 17:01:21

태국 전문가 아트님답게 빠싹하게 알고 계시군요. 마르퀴스는 근처 친구집이 있어서 일부러 그 쪽으로 예약을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강가쪽을 더 선호하긴 합니다. 

 

그리고 마르퀴스가 말씀대로 프롬퐁역과 가까운 듯하면서 먼데 엠포리움 백화점까지 오고가는 호텔툭툭으로 그나마 좀 편하게 다녔구요. 음식점은 한국분들에게 알려진 로컬맛집 위주로 다녔습니다. 다음 후기에 올리도록 할께요. 북경오리집은 전에 가 봤고 이번에 룽르엉도 가 봤어요. ㅎㅎ 바나힐은 유원지 같은 느낌이라 이번에는 제외했네요. 

샌프란

2019-04-20 13:35:23

똠양꿍 드셨습니꽈??

Heesohn

2019-04-20 17:02:18

똠양꿍 먹긴 했는데 심야에 나온다는 똠양꿍 라면을 못 먹어서 아쉽네요. ㅠㅠ

wonpal

2019-04-20 13:43:42

다낭 인터콘 또 가고 싶네요. 

저흰 1박만해서 호텔에서 시간가는게 너무 아깝게 보냈었어요. 

 

셔틀 서비스로 다낭 호이안도 가능하군요. 좋네요  

 

그나저나 아기가 넘 이뻐요..... 착하게 잘 따라다녀서 좋으시겠어요. 

Heesohn

2019-04-20 17:05:39

원팔님 말씀대로 다낭 인터컨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가 본 호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구요. 다음에 또 가고 싶네요. 아기도 수월하게 잘 따라 다녀서 고맙웠어요. :)

미스죵

2019-04-20 14:02:07

후기 보니 저도 또 가고 싶네요 역시 1박만 하는건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후기 잘 봤습니다!!

Heesohn

2019-04-20 17:07:01

1박 했으면 저희도 밖으로 안 나갔을텐데 일정 여유가 있어서 이것저것 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다음에 또 들리시면 되니까요. :)

티메

2019-04-20 17:16:54

요즘 다낭이 핫하네요.. 가보고싶어요 어구어구.. 

Heesohn

2019-04-20 19:38:31

다낭 여러번 가시는 분들도 있던데 티메님도 한국 가실 일 있으면 겸사겸사 한번 들러 보세요. 여친분도 같이요. :)

bold

2019-04-20 19:42:03

열대과일 좋아하시는 부모님 모시고 몇년 안에 베트남 한 번 가려고 계획중인데 어디를 가야할 지 확실해지네요. IHG 포인트를 집중 모아야겠네요. 꿈같은 여행기네요. ^^ 

Heesohn

2019-04-20 20:52:38

좋은 생각이세요. 다낭이 동선이 짧고 볼거리

많으면서 물가도 저렴해서 부모님 모시고

여행 가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맛사지도 

받으시구요. :)

 

얼마에

2019-04-20 21:54:33

키즈클럽 어땠는지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거기 선생님들도 잘하던가요?!?

Heesohn

2019-04-20 23:47:45

얼마에님.. 사실 저희 아기가 1살 반정도라

키즈클럽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못 하고

그냥 키즈클럽에서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만 했습니다. 근데 제가 다낭 인터컨에

키즈클럽 관련해서 문의해서 답장 받은 게

있어서 아래에 첨부할께요.

 

 

 1.PNG

 

2.PNG

 

 

얼마에

2019-04-21 10:21:07

4살 넘으면 아주 좋네요!

마이크

2019-04-20 22:12:13

엄지척!!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ㅡ 혹시.. 아기는 미국국적이셨나요? 비자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삼발이

2019-04-20 23:21:17

온라인에서 $25 내고 eVisa 신청하시고 30일짜리 받으시면 되요.. 

마이크

2019-04-20 23:27:18

오..그렇군요 베트남 사이트가 있나보죠?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릴까요? 모르는게 많아서 죄송합니다ㅠ

삼발이

2019-04-20 23:35:53

사실 저희도 3주 후쯤 다낭 가느라... ㅋㅋ 조금 전에 신청했어요.. 웹상에선 3 business days 걸린다고 나오네요

Heesohn

2019-04-21 00:15:37

삼발이님 다낭 가시는 군요. 부럽구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여행 재밌게 하세요. 

마이크

2019-04-21 04:47:01

그렇군요!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eesohn

2019-04-20 23:38:13

https://blog.naver.com/tmddlf/221485879453

저는 위의 사이트에서 참고했습니다.

온라인 신청하면 며칠 안 걸리고 빨리 나와요.

마이크

2019-04-21 04:47:40

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ㅡ 감사합니다!^^

우찌모을겨

2019-05-10 10:42:55

안녕하세요..후기 잘봤습니다.

태국 후기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10월에 다낭을 갔다가 방콕을 들리게 돼는데 삼일후 다시 호치민으로 갑니다.

한국적인데 비자를 받는게 좋겠지요?

비자를 받으면 갈때마다 프린트를 해서 쓰는건가요? 

아니면 단수비자인지요?

단수비자라면 처음 입국은 무비자로 하고 며칠뒤 다시 들어올떄 쓰면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그 며칠이 삼일정도밖에 안돼서 미리 해야 할듯한데 입국일을 두번쨰 방문 날자로 하면 돼는건지 궁금하네요.

링크를 봤지만 다시 입국전에 준비하라고만 돼어 있어서..

1stwizard

2019-08-03 12:45:42

한국국적은 15일이하 무비자니까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Heesohn

2019-08-03 13:22:12

답변이 늦어 미안합니다.

베트남 다낭 -> 태국 방콕 -> 3일 후

베트남 호치민 일정이신가요?

 

연합뉴스 2019년 3월 기사에 한국국적

베트남 무비자 15일 철회를 진행 중이라는

기사는 떴는데 이게 시행이 되고 있는지 

확인이 안 되네요. 한번 따로 알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만약 시행이 아직 안 되었다면 베트남

무비자 입국 후 30일 후에 다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니 방콕 갔다가 호치민

가신다면 온라인 비자를 신청하셔야겠네요. 

 

아래 연합뉴스 기사 참고하시구요.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EB%B2%A0%ED%8A%B8%EB%82%A8-%ED%95%9C%EA%B5%AD%EC%9D%B8-%EB%AC%B4%EB%B9%84%EC%9E%90-15%EC%9D%BC%EA%B0%84-%EC%B2%B4%EB%A5%98-%EA%B2%BD%EA%B3%BC%EA%B7%9C%EC%A0%95-%EC%B2%A0%ED%9A%8C%ED%95%A0-%EB%93%AF/ar-BBVd0aZ

우찌모을겨

2019-08-05 15:36:13

감사합니다.

기사를 보기는 했지만 아직 시행이 되지는 않은듯 하고..

30일 이내 재입국이니 비자를 준비를 하던 도착 비자를 받던 해야 하네요.

Heesohn

2019-08-08 12:42:20

괜히 나중에 곤란해지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비자 받아서 가시는 편이 좋을 거 같아요.

좋은 여행 하시구요~

 

우찌모을겨

2019-08-08 14:19:43

네 감사합니다.

미리 받아야겠어요..

Heesohn

2019-04-21 00:24:18

저와 아기 미국 국적이고 같은 날 비자 신청

했는데 아기가 더 빨리 비자가 나왔어요.

공항가서 비자 받으면 더 비싸고 시간도

오래걸리니 미리 전자비자 받아서 그거

프린트해서 가시면 더 쉽습니다. 돈도 싸구요.

마이크

2019-04-21 04:48:21

네ㅡ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vj

2019-04-20 22:37:02

생일 축하드려요....

다낭 가보고 싶게 만드는 후기네요...

역쉬 희손님 후기는 깔끔 그 자체...요번가을에 한국들를때 친정 어머니 모시고  일본 온천 이나 가몰까 했는데....희손님 후기 보니 8 월에 숙박권 하나 나오는데 ....여기로 급땡기네요....

2 박 정도는 박당 몇 포인트가 필요한지 알아봐야 겠네요,,,감사합니다

아기가 막 걸음마 배우는 단계인가봐요,,,,폭풍 성장이네요,,,,,

Heesohn

2019-04-21 00:08:57

vj님 안녕하세요. 2박만 하셔도 충분 하실

거 같아요. 근데 숙박권으로 예약이 가능한

지 한번 날짜 확인해 보세요. 저도 숙박권

한장 남아서 그냥 재미삼아 찍어 봤는데

무제한 숙박권으로 예약 날짜가 안 잡히더군요.

 

꼭 인터컨으로 안 가도 힐튼이나 하얏도

있으니까 다낭은 그냥 한번 가 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아기는 음식도 잘 먹고 빨리 잘

걸어다니는데 아직 말은 못 하네요.

너무 빨리 커서 섭섭해요. :) 

Baramdori

2019-04-20 23:11:03

다음에 한국갈땐 멀티시티로 동남아 찍고 들어가려하는데 다낭이 좋아보이네요. 인터콘이 그리 좋으셨다니 궁금하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Heesohn

2019-04-21 00:09:39

Baramdori님 제 인생 호텔이었습니다. 와이프 말대로

앞으로 갈 모든 호텔은 인터컨과 비교될 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다낭 그냥 부담없이 여행가기 좋은

곳이라 추천 드릴 수 있어요. :)

워렌버핏만큼벌자

2019-05-03 11:49:06

우와~ 정리 너무 잘해주셔서 감동먹었어요

이번에 한국갔다가 다낭여행도 앞두고 있어서 글찾다가 Heesohn님 글 보고 스크랩까지 마쳤습니다 :) 

아기도 너무 귀여워요!! 지금은 애가 없는데 나중에 애기생기면 한국에 계시는 시부모님 대리고 효도여행으로 다낭 인터콘 꼭 가보고 싶네요~

일단은 힐튼 2박에 하얏트 2박으로 만족하고 오려고요 ㅋㅋㅋ

 

베트남 비자에 대해서 한가지 궁금한데요-

저랑 신랑 모두 미국 시민권자이고 9월에 여행계획이면 8월달에 신청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신청해두면 신청날로부터해서 30일 계산되나요?

Heesohn

2019-05-03 13:04:05

힐튼과 하얏트는 안 가 봤는데 시내까지

동선 생각하면 확실히 인터컨보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낭 또 가시면

그때는 인터컨 가시면 좋을 거 같구요. :)

 

베트남 비자는 신청한 날로부터가 아니고

언제 여행하는 지 날짜 적으라고 나오는데

그것과 맞춰서 유효한 비자가 나와요.

 

전자비자 신청하면 며칠안에 나오니까 저는

2주전에 신청해서 잘 받았습니다. 꼭 프린트

하셔서 가지고 가시구요.  

워렌버핏만큼벌자

2019-05-03 14:31:32

특히 힐튼이 시내구경하기 위치가 최고더라고요 :)

천국이라 불리는 인터컨을 못가니 아쉬운대로 하얏트 2박잡고 위로중입니다 ㅋㅋㅋ

 

친절한 설명 감사드려요~~~!! 방금 신청하려 했더니 증명사진도 올리라 그래서 -.- 집에가서 사진찍고 내일 해야겠어요~ 

일생이여행

2019-05-03 19:46:47

한달 전에 신청하는거 추천드립니다. 두번 다녀왓는데 처음에 3일만에 나오길래 두번째엔 2주 남기고 신청했다가 딱 가기 전전날 받아서 가슴 졸였거든요!! 

Heesohn

2019-05-05 08:42:16

저도 3일만에 나왔는데 두번째 신청하면 시간이

더 걸리나 보군요. 다음에 간다면 좀 더 일찍 신청

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워렌버핏만큼벌자

2019-05-06 12:34:04

저도 미리 신청해둬야겠군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 

이젠몰빵

2019-05-03 14:00:14

16년에 다낭 인터컨 18년 태국 마퀴스 갔다 왓는데

추억 돋네요.. 두여행 합쳐서 마사지 80시간 정도 받은거 같네요..ㅎㅎ

워렌버핏만큼벌자

2019-05-03 14:27:32

저도 1일 1마사지 너무 기대중입니다 ㅠㅠㅠㅠㅠ 

Heesohn

2019-05-05 08:43:15

같은 동선이었네요. 저는 2주간 두 나라 합쳐봐야

맛사지 5시간도 안 받은 것 같습니다. ㅎㅎ 

nysky

2019-05-03 14:39:30

오.. 다낭 여행 제대로 하셨네요!!! 

저도 또 가고 싶네요!! 보면서 추억에 빠졌네요 ㅎㅎ

 

Heesohn

2019-05-03 15:19:43

nysky님도 다녀오셨군요. 다낭은 저도

다음에 한번 더 들려보고 싶습니다. 

기돌

2019-05-03 15:43:09

케세이 일등석 mistaken fare 나왔을때 잡아서 다낭을 갔었어야 했는데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인터컨 다낭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역시 동남아 전문가 희손님 답게 너무 잘 즐기고 오셨네요. 돈무앙 공항은 제가 태국에 잠시 살때 살았던 곳이 근처라 이름만 들어도 반갑네요.

Heesohn

2019-05-05 08:40:53

기돌님 안녕하세요. 돈무앙 공항이 논타부리 지역쪽인 거 같은데

맞나 모르겠네요. 제가 처음 태국 방문할때는 수왓나품 생기기 

이전이라 돈무앙 공항으로 처음 태국을 갔었던 기억이 

지금도 있네요. 그 뒤에는 에어아시아 이용할때 한번씩

들리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살아보는 게 제 희망 중 하나라 기돌님이

살아보셨다니 부럽구요. 이번에 태국 갔을때 현지

친구 이야기가 치앙마이가 좋은데 사람도 많고

가격도 올라서 치앙라이 쪽으로 가보라고 해서 

다음에는 치앙라이를 한번 가 볼까 합니다.

기돌

2019-05-06 17:16:00

논타부리 맞을거에요. 제가 논타부리 빠크렛 이라는 지역에 살았었거든요. 벌써 8년여전 일이네요.

치앙마이 지역도 물가가 많이 올랐나 봅니다. 그래도 기회 되시면 꼭 가보세요. 치앙라이는 못가봤는데 두곳다 좋다고 들었습니다^^

Heesohn

2019-08-03 14:28:47

나중에 은퇴해서 태국 북부나 라오스 혹은

주변 국가에서 살 생각이 있어요. 와이프가

더운 곳은 싫다고 해서 설득하는 게 관건이네요.

일단은 먼저 가서 현지 답사를 ㅎㅎ

흰동이

2019-09-25 15:41:17

알려주신 웹사이트에서 비자 신청 했는데 좀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하고 아이둘은 미국시민권자인데 비자 신청할때 각자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아니면 제꺼 신청할때 14살 미만 아이들 넣는 옵션이 있던데 거기에다가 아이둘 추가하면 되나요? 일단 제꺼는 신청했고 신청하면서 아이들을 추가하긴 했는데 가격은 25불밖에 안되더라고요. 혹 경험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Heesohn

2019-10-02 06:37:27

아이들 비자 따로 신청해야 하지 않나요? 저는 아기

여권도 따로라 비자도 따로 신청했습니다. 근데

다른 미국여행객 글에 보면 돈은 따로 내고 대신

비자신청을 여러번 안 해도 되게뜸 되어 있다는데

비자비는 따로 안 내셨다니 한번 확인 해 보셔야

할 듯 하네요. 저라면 아이들 비자는 따로 받아서

갈 듯 합니다. 현지가서 곤란할 수도 있으니까요.

 

I was last in Vietnam in 2010. We listed the kids names on the bottom of the adults form as it says to do. They were travelling on their own passports. We paid a fee per child/adult. It just saved having to fill out another 2 forms for the kids. There were no hassles at all.

커클랜드

2019-10-02 10:09:33

오 완전 자세한 후기 감사해요. 스크랩!

 

다낭 인터컨은 꼭 가봐야겠네요. 랩차일드 데리고 힘드셨을텐데 사진도 많이 찍고 음식도 다양하게 드셨네요

Heesohn

2019-10-02 11:22:41

호텔 때문에 어떤 나라를 일부러 간 건 처음이었는데

그럴 가치가 있었던 것 같구요. 아기가 순해서

데리고 다니는 건 큰 문제가 없었네요. :)

책읽까

2020-01-30 09:38:43

안녕하세요? 희손님..  저는 올 해 말에 한국에 있는 부모님을 모시고 애기들까지 총 10명 동남아 여행계획을 세워보려고 하다가 희손님 태국에 저처럼 대식구가 가신듯 해서 여행기를 찾아보는데 다낭 이후로 태국 여행기를 못 찾겠네요. 태국은 여행기 안 쓰셨나요??  T.T 애기들부터 70되신 부모님까지 10명이나 되다보니 깜깜해서 도움 구합니다.

Heesohn

2020-01-30 15:12:40

제가 작년에 갔을때보다 한명 더 많이 가시는 군요.

태국 후기는 제가 조금 쓰다가 말았는데...

 

짧게 정보 드리자면 하루 당일치기 장거리 여행

(파타야)는 한국 여행사 미니밴 하루 대절해서

다녔고 하루 반나절 투어는 방콕 현지 한국계

예약사에 예약해서 다녔습니다.

 

그리고 숙소는 제 가족 3명은 호텔, 나머지 6명은 

카오산로드 부근 숙소에서 에어비앤비 했구요.

태국 일정은 조만간 다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그리고 하루 미니밴 대절해서 파타야 다녀온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 올렸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6559695

책읽까

2020-01-30 16:13:24

아 그럼 차 렌탈은 안 하셨나 보네요. 10명이나 되다보니 이동이 젤 걱정스러웠는데 갑자기 힘이 나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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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영혼 2024-05-06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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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76
캡틴샘 2024-05-04 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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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애틀란틱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발권할때 깨알팁(택스관련)

| 정보-항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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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고점매수 2024-05-07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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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힐튼호텔 5박 선택하려고 합니다.

| 질문-호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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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오빠 2024-05-06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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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포인트 사용해서 LAX > ICN 항공티켓 베스트는 어떤 방법일가요?

| 질문-항공 1
또골또골 2024-05-07 110
updated 114347

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15
Dobby 2024-05-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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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British Airways 85K Avios after $5K

| 정보-카드
어쩌라궁 2024-05-07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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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 여행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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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2024-05-07 86
updated 114344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38
Globalist 2024-04-25 3780
updated 114343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293
shilph 2019-09-30 3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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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츄얼펀드를 ETF로 convert 하면 좋은점이 무엇일까요

| 질문-은퇴 8
자유씨 2024-05-06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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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1기 수술 장소 한국 VS 미국

| 질문-기타 15
ALMI 2024-02-16 3116
updated 114340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9. 서울에서 갔던 식당들

| 여행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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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부엉 2021-09-29 4793
updated 114339

최강야구 보시나요? 얘기 나눠요

| 잡담 91
솔담 2023-05-09 5587
updated 114338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3.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下편 (식당 한 곳 추가)

| 여행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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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부엉 2024-04-02 2146
updated 114337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2.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上편

| 여행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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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부엉 2024-04-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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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태교여행 힐튼 오아후 호텔 질문

| 질문-호텔 1
도비어 2024-05-06 96
updated 114335

11K 스펜딩용 카드 추천해주세요

| 질문-카드 13
에덴의동쪽 2024-05-03 1793
updated 114334

[업뎃] 한국 건강검진 미국 보험으로 커버 문의합니다. (올 여름 방문예정)

| 질문-기타 85
돈쓰는선비 2023-05-10 1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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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담 비즈니스 카드 Wyndham Business Card 사인업 올랐습니다 (50K/$4K 3개월+50K/$15K 12개월 up to 100K)

| 정보-카드 49
슈슈 2024-03-08 2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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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몬트 - 밴프 vs 레이크 루이스

| 후기 87
하늘향해팔짝 2015-02-11 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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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3
마일모아 2020-08-23 28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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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블라인드 어떤거 쓰시나요?

| 질문-DIY 3
날아라호빵맨 2024-05-06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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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6) - 퀵하게 델타원 스윗 후기 Delta One

| 후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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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죵 2024-05-06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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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3
Beauti·FULL 2020-11-09 8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