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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심한 주말 잡담 하나 올려봅니다;;
다들 버킷 리스트 하나씩 잘 클리어 하시나요?
저는 20대는 정말 학교 - 교회 - 일 - 집 딱 4 장소에서 대부분 보낸거 같아요 (그 흔한 클럽도 못 가본 1인;;)
그래서 버킷 리스트는 만들어 두고 하나도 클리어를 못했습니다.
30대 들어서 부터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버킷 리스트 클리어를 노력 하고있습니다.
버킷 리스트 중 가장 큰 목표가 철인 3종 경기 완주!
40대 전에는 꼭 완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아직 한~~~참 남았지만) 천천히 훈련 중 ;;
그 시작으로 오늘 처음 으로 5k (NYC Queens Flushing) 도전 해서 완주 했습니다.
시간은 안습 ㅠㅠ (27분 31초)
달리기 라고는 고등학교에서 JROTC 하면서 1마일 정도 1년에 한번씩 뛰고
대학교에서 ROTC 한답시고 2마일 정도 1달에 한번 뛰고
허리 부상으로 포기 하고는 약 7~8년 정도 10~30초 정도 단거리 달려본게 전부입니다 ㅋㅋ
2월달 부터 준비 시작해서 딱 2개월 만에 5K 완주 했습니다 ㅋ
뭐 5K 가지고 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솔직히 허리 부상이후로 운동을 하나도 안 하고.. 컴터 직업이라 늘 앉아서 일하다 보니;;
Weight이... 상상 하시는 그 이상입니다;; (앞자리가 한국인은 보기 힘든 앞자리 입니다)
다음 목표는 Half 마라톤을 목표로 준비 하려고 합니다 ㅋ
이번 년도에 Half 마라톤 완주하고
다음 년도에 드디어 3종 경기 도전이 목표입니다.
요즘 자전거도 같이 타는데 가장 쉬울지 알았는데;; 허벅지 터질거 같아요;;
자전거에 거금 3천불 (솔직히 싼편에 속하는 자전거) 투자했는데;;
자전거가 암만 가벼워도 몸뚱아리가 무거워서 ㅋㅋ
혹시 저 처럼 뉴욕에서 철인 3종 경기 준비 하시는분? 혹은 관심 있으신분?
싸이클 라이딩이나 한번 같이 해보는거 어떨가요 ㅋ? (수영은 허디슨 강이라 일단 보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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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댓글
kaidou
2019-04-13 19:16:42
훌륭하십니다. 그런데 5K에서 하프마라톤은 중간단계를 좀 많이 건너뛴 거 같네요.
마일모아에 허드슨쪽 자전거 탄 분도 봤는데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셀린님이었나?...;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ylaf
2019-04-13 19:18:29
그럴가요? 저는 어자피 시간이 목표가 아니라 완주가 목표라
half 정도는 가능 할거 같아서 도전 목표로 삼았는데;;
곰장수
2019-04-13 19:20:53
반가운 맘에 댓글 답니다. 작년에 저도 버킷리스트에 있던 마라톤과 3종경기 두가지 다 뛰었습니다.
마라톤은 일주일에 35K씩 1년 준비했구요. 중간에 20k, 10k 레이스 한번씩 뛰었습니다.
3종경기는 400m, 25k, 5k 약식(?)경기에 참가했습니다. 호수에서 수영을 첨하는거 였는데 물속이 시컴해서 갑자기 숨이 멈춰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
ylaf
2019-04-13 19:26:53
와 대단 하시내요!!
철인3종 경기는 어떤 종목(?)을 뛰셨나요?
저는 평범하게(?) 올림픽 뛰려고 준비(?) 중 입니다 ㅋ
수영은 정말 전투 수영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가장 두렵내요 ㅋ
곰장수
2019-04-13 21:51:27
제가 했던건 스프린트 종목이였네요. 올림픽의 절반 수준 정도네요. 네 수영이 가장 힘든 종목같아요. 호수나 강에서 실전 연습을 많이 해야 할것 같아요.
Hoosiers
2019-04-13 19:31:29
뉴욕 이사라, 방갑네요 ㅎㅎ
저도 달리기 엄청 싫어 했는데, 6년전 건강 & 다이어트 이유로
5k 부터 시작 해서, 풀 마라톤 까지 달성 했습니다.
Nyrr.org 라고, 뉴욕서 엄청 큰 달리기 단체에요. 매주 5천명 이상씩다양한 달리기 대회 및 , 하프 마라톤, 4대 마라톤인 뉴욕시 마라톤도 주관 합니다. 1년에 9개 달리기 +봉사 활동 하면 출전권도 주고요.. 한번 들어가서 검색해 보세요. 꽤 동기 부여 및 뛰게 만들어요 ㅎㅎㅎ
전 다음달 브루클린 하프 뜁니다.. :)
제가 4년전 하프 뛰고, 마모에 남긴 후기 입니다 ㅎㅎ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13.1&m=0&document_srl=2530028
ylaf
2019-04-13 19:35:52
와 대단 하십니다.
혹시 그 풍문으로만 도는 러너스 하이 경험 하신적 있나요 ㅋ?
저는 뭘 하던 그 "하이" 기분을 느껴 본적이 없어서요 ㅋ
Hoosiers
2019-04-13 19:42:01
매달리기가, 5천명 이상이 동시에 뛰니 , 혼자 뛸때 보다, 기분이 좋아요. 또한 조직적으로, 도로 다 막고, 마라톤 처럼 워터 부스도 있고 , 큰 경기는 메달도 주고.. ㅋㅋ
특히, 몇몇 달라기는, 진짜 마라톤 축소 판으로, 맨하탄 도로 다 막고, UN 에서 타임 스퀘어 관통 후, 샌트럴 파크로 들어 올때, 관중들 응원 하는거 보면서 뛰면, 기분 진짜 좋아요 ㅎㅎㅎㅎ
화이팅 입니다!
6월에 queens 10k 있는데, (코러나 파크) 도전 해보세요! ㅎㅎ
goldie
2019-04-13 19:44:24
그리고, 큰 대회 아니더라도 나갈만한 대회가 많더라구요.
https://www.halfmarathons.net/race-calendar/
goldie
2019-04-13 19:33:35
Half 뛰시려면 체중을 살짝 줄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달리는 방법(주법)이 살짝만 틀어져도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ylaf
2019-04-13 19:37:06
네 ㅠㅠ 일단 이 목표를 가진 이유도 준비과정을 통한 체중 감량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ㅠㅠ
goldie
2019-04-13 19:40:55
그런데..
저도 처음 뛸때 무릎이 많이 아팠는데요.
체중(!) 때문에 무리가 가서 그런줄 알았는데요.
나중에 보니 유연성 부족 / 스트레칭 부족이 문제였어요.
자전거를 많이 타시거나 러닝을 많이 하시면 IT Band Syndrome (장경인대) 이란 놈이 찾아오기 쉬운데요.
평소에 스트레칭 많이 해두시면 무릎 통증 없이 잘 뛰실 수 있을거에요.
다리 근육 훈련을 많이 하셔도 무릎에 무리 가는 것을 줄이실 수 있구요.
세계인
2019-04-13 19:45:40
올해 시작할때 충동적으로 10월에 열리는 롱비치 하프 마라톤 신청하였습니다.
아직 5k도 달려본적이 없어 걱정입니다.
다운타운킹
2019-04-13 21:25:01
완주를 목표로 하시면
충분히 하실 수 있을겁니다
세계인
2019-04-14 08:50:23
완주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덕분에 꾸준히 운동장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ylaf
2019-04-13 21:35:33
다운타운님 말씀대로 기록보다 완주가 목표라면 충분히 할만 하더라고요.
완주를 해보니가 다음에는 기록도 노려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내요 ㅋ
세계인
2019-04-14 19:50:53
먼저 완주부터 해보겠습니다~
평소라면 절대로 밖에 나와서 달리기는 하지 않았을텐데 일단 대회를 등록해두니 어떻게 완주는 해야겠다는 생각에 꾸준히 연습을 하게 되네요.
다운타운킹
2019-04-13 21:24:09
10분에 1mile 이상이면
기록이 나쁘지 않네요
잘 하셨습니다
ylaf
2019-04-13 21:36:51
젊을때는 그래도 1마일에 6분대로 나왔는데 ㅠㅠ
27분 넘게 나오고도 정말 죽다 살았습니다 ㅋ
다운타운킹
2019-04-14 07:32:38
와우 엄청 잘 뛰셨네요
조자룡
2019-04-13 21:37:22
매일 아침 3마일씩 2년을 뛰고도 하프 뛰고 정강이 통증땜에 일주일을 다리를 절었어요. 물론 제대로 못쉬고 다음날 5마일 구보를 같이 뛰어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지만요.. 5k 10k 15k 점진적으로 늘려가시길 추천합니다. 브루클린 프로스펙트팍에서 하는 러너스클럽인가? 한번 알아보셔요. 이벤트 인터벌이 self motivate 하기 좋게 돼있어요
ylaf
2019-04-13 21:52:52
10k랑 15k도 도전을 하긴 할거 같아요 ㅋㅋ
Tanc
2019-04-13 21:50:23
마라톤 5k 특별히 연습없이 무리하게 갔다가 무릎손상이 가서 비올때나 컨디션 안좋을 때 아픈데요, 무릎은 재생주기가 120년? 이라고 하더라구요. 계속, 아니 평생동안 달고 다니게 됬습니다. 마라톤 5k라고 만만하게 안보는게 좋더라구요. 무릎 다치면 평생입니다.
ylaf
2019-04-13 21:52:28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2분 조깅 2분 걷기 10set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준비했습니다 ㅋ
절치부심
2019-04-14 22:59:07
삼수 끝에 16시간 53분 21초만에 겨우 ironman 타이틀 달았습니다.
2년안에 울트라 트라이애슬론 더블에 도전해보고 싶어 나름준비 중에 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poooh
2019-04-15 10:47:45
흑... 무서운 분들....
5k는 그정도 기록이면 나쁜거 아니세요.
저는 코포릿 챌리지라고 센트럴 파크 뛰는게 있는데 매년 5K 를 걷는데 대략 30분대 나와요.. ㅋㅋㅋ
그런데 작년에 뛰다가 발목을 잠시 삐끗 했는데, 가끔 그 발목이 아프네요.. (나이가 들면, 다쳐도 잘 안낫는데요 흑흑)
올해도 뛰다 하긴 했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다는...정말 걸어야 겠다는.
담달초에는 뉴욕 5 boro bike tour 참가 하는데, 제가 40마일을 타본적이 없거든요.
그냥 매주 10마일 정도 타고 있는데 대략 1시간 나와요.. (저질 체력 검증!)
40마일이면 자전거를 4시간 이상 타야 한다는 소리 인데.....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ylaf
2019-04-15 10:51:47
저는 나름 뛴다고 뛴건데 걸은 거랑 3~5분 정도 차이라면 ㅠㅠ
자전거가 진자 힘들더라고요.
토요일도 Jones beach bike lane에서 타고 왔는데 20마일 2시간대 나와서 ㅠㅠ
어디서 들은 건데 15~20마일을 한시간 정도에 완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철인 3종 경기 올리픽 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