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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er New York (파커 뉴욕) 리뷰

kaidou, 2019-04-13 20:34:35

조회 수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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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여러 호텔을 다녔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Parker New York 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하얏에 들어온지 한달도 안 되었다고 합니다. 그전에는 다른 계열이었던 거 같네요.

 

위치는 파크하얏 뉴욕 바로 옆 블락입니다. 물론 호텔의 급은... 조금 낮은 편입니다.

 

​​​​​​​

IMG_0234.jpg

로비가 상당히 화려합니다. 물론 파크하얏 이랑 비교하면 초라하지만 그래도 뉴욕에서 이 정도면 수준급이죠?

 

체크인을 할때 물을 달라고 하니 에비앙을 줍니다. 그리고 방을 오후 1시쯤 받아서 들어가보니.. 

 

IMG_0227.jpg

 

IMG_0226.jpg

 

IMG_0225.jpg

짠, 스윗을 받았습니다. 

물론 뉴욕시티 내에서 스윗에 큰 걸 기대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방이었습니다. 다만, 플러그가 정말 너무 없어서 그게 많이 불편했네요.

 

 

IMG_0237.JPG

다음날 조식입니다. 6-11시 까지 글로벌리스트는 조식이 가능합니다. 1인당 40몇불 리밋이 있었는데 이번에 모르고 막 시켜서 약간이지만 돈을 더 냈습니다.

보기에는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 너무 아메리칸 식입니다. ㅜㅜ.

 

IMG_0236.jpg

가볍게 카푸치노 한잔 시킵니다. 이쁘게 만들어주네요.

 

IMG_0235.jpg

조식당 메뉴판입니다. 오른쪽 위에 보시면..캐비어 보이시나요? ㅋㅋ 2천불의 위엄입니다. 웨이터가 '글로벌리스트라도 이건 포함 안돼' 라고 미리 말합니다. 네, 40몇불 리밋 몰랐던 지라 시키고픈 마음이 좀 있었습니다.

 

 

 

(사진이 이게 다네요;)

 

호텔 위치는 센트럴파크랑 가깝고 해서 꽤 좋은 편입니다. 바로 옆에 주황색 라인 새로 레노한 전철역이 있습니다. 뉴욕스럽지 않고 깨끗해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이 건물에 부가시설이 꽤 많긴 했고, 특히나 1층에 있는 햄버거 집은 줄이 있을 정도로 맛집인거 같은데... 저는 관심이 없었네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여러모로 괜찮은 경험을 한 호텔이었습니다.

어차피 담주에 또 가니, 무언가 새로운 게 있으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 ​​​​​​​

17 댓글

macaron

2019-04-13 20:43:53

여기 하얏 됐어요? 좋네요! 

여기 아침 드신데도 엄청 유명하고 햄버거집도 엄청 유명해요 ㅎㅎ 

저는 브런치는 괜찮았는데 가격이 조금 나가서 가성비는 별로인것 같고 햄버거는 너무 평범했어요 ㅠㅠ 제 입맛이 이상할지도 ㅠㅠ

스윗 받으신거 축하드려요! 좋은 시간 되세요 :)

kaidou

2019-04-13 21:07:39

오 그래요? 전 근데 아침 그저 그랬어요 ㅜㅜ. 아무래도 다른 메뉴도 낼 모레 시도해봐야겠어요. 햄버거 평범했다는 말 믿고 안가겠습니다 ㅎㅎ.

체크아웃은 이미 몇일전에 했는데 어차피 또 가고.. 아마 한번 더 받을듯요.

Jsh6535

2019-04-13 20:55:21

저도 이번에 뉴욕 호텔을 찾고 있는데..

저는 뉴욕에 사는데 한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호텔을  찾고 있습니다. 

이 호텔이 의외로 연예인도 많이 머물고, 문재인 대통령도 머무셨다고 해요.

새로 리모델링 많이 했나요?

 

안다즈 5th ave 를 할 지, 이 곳을 할지 고민 중입니다.

파크 하얏은 너무 럭셔리 해서 의외로 즐기지 못할 갓 같아서요...

 

여기 햄버거도 유명하고 브런치도 유명합니다. 

kaidou

2019-04-13 21:08:29

유명한 곳이었군요... 신기합니다. 사실 (돈문제만 없다면) 파크하얏이 압도적으로 더 좋은 곳이긴 하거든요. 리모델링... 방은 전혀 안 한거 같은데요?;; 

 

제가 안다즈 5th 두번째로 가보고 실망해서 그 뒤로 쳐다도 안 보고 있지만 사실 이 호텔보단 5th가 더 좋다 생각됩니다.

Jsh6535

2019-04-13 21:53:33

아.. 파크 하얏 아니면 안다즈 해야겠네요.

사실 전 클래식한 로비가 좋은데..

제가 머무를 곳이 아니니... 

 

아마 옛날 르메르디앙으로 알고 있어요. 

kaidou

2019-04-13 22:02:32

안다즈의 저녁 해피아워도 나쁘지 않답니다. 근데 안다즈 5가는 무엇보다 위치가 극강이죠.

lonelyflyer

2019-04-13 23:49:12

예전에 SPG 계열 Le Parker Meridien 이었어요.

로비 뒤 햄버거집은 명성에 비해서는 평범해요.,좀 심신하다고 할까요. ㅎ

조식 드신 Norma's 는 10년 전만 해도 맨해튼에서 제법 괜찮은 조식집이었는데..너무 평범해졌아요 ㅠ

마일모아

2019-04-13 20:56:04

방 좋은데요?

kaidou

2019-04-13 21:08:41

뉴욕서 저정도면 땡큐베리머치죠 ㅋㅋ

마포크래프트

2019-04-13 21:42:37

오 저 이번 아내 생일에 예약했는데,, 

스윗은 업글 받은 건가요? 

전 익스플로리스트인데 조식과 룸 업글 기대하긴 어렵겠죠? 

전 이전에 예약해놔서 아멕스 트레블 통해서 했었어요. 

후기가 참 반갑네요 ㅎㅎ

kaidou

2019-04-13 22:03:08

익스플로리스트도 룸 업글을 해주긴 하겠지만 스윗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보통 하얏에선 생일을 가장 큰 프로모션으로 보는지라, 그걸 체크인 전에 미리 강조하세요.

마포크래프트

2019-04-13 22:13:18

오 글쿤요. ^^

꼭 생일을 어필해야겠습니다. 혹시 어디로 연락해야 하는지 아세요?

크레오메

2019-04-13 22:03:42

우와 카이두님 후기 보면 하얏을 왜 달려야 하는지 새삼 다시 깨닫습니다. 멋진 사진들 감사해요!

kaidou

2019-04-13 22:12:31

전 좀 무식하게 글로벌리스트를 달아서 약간 후회중입니다 ㅜㅜ. @아트 님처럼 현명하게 하세요!

이슬꿈

2019-04-14 01:47:19

노마 오렌지주스만 또 먹고싶어요 ㅠㅠ

 

그리고 여기 햄버거는 평범한데 훌륭하죠. 기본기가 탄탄해요. 그냥 밤늦게 1층 터덜터덜 내려가서 포장해와서 밤에 야식으로 먹으면 좋아요.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밤엔 줄 없거든요.

티메

2019-04-14 01:48:04

블링블링한데요?

 

제가 알던 뉴욕하고달라요......

오성호텔

2019-04-14 03:07:11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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