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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9.33의 명작영화

kaidou, 2019-04-16 15:59:19

조회 수
5071
추천 수
0

한국에 나온 수많은 영화들은 결국 세월이 지나고 잊혀지더군요. 

그런데 그 중 유일한 exception.

 

네이버 평점 9점을 넘는 몇 안되는 토종 한국 영화. 

쇼생크의 탈출, 토이스토리1, 대부시리즈, 피아니스트 등과 나란히 있는 몇 안되는 영화.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다시 검색해보았네요. 

 

새로운 컬쳐를 만든 이 영화. 앞으로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겁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7886

34 댓글

복숭아

2019-04-16 15:59: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전 아직 못봤어요, 평점이 저리 높으니 기대가 커서 ㅎㅎㅎ)

죠아죠아

2019-04-16 16:00: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군

2019-04-16 16:00:38

요즘 젊은 세대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인지 평점이 좀 떨어졌네요 ( ..)

발전산의선택받은자

2019-04-16 16:09:02

나만 당할 수 없다!

빨탄

2019-04-16 16:39:28

아무도 감히 볼 생각을 못해서 그런건가요?

보고 리뷰 남길 수 있는 게 직계가족밖에 없어서.

 

저도 저 호화 캐스팅을 감히 볼 용기가 안 나네요.

김미동생

2019-04-16 16:44:58

아빠 일어나!

 

아직 안보신분들이 계시다니 놀랍네요. 

뽑비

2019-04-16 17:52:55

 

당장봐야겠네요 ㅎㅎ

Capture.PNG

 

 

라이트닝

2022-08-10 21:52:53

이런 사람이 늘면 평균이 떨어지겠군요.
그냥 20점을 주면 될 것을 말입니다.

ThankU

2019-04-16 18:13:42

어? 마모추천영화면 미들만하지 ! 하고 줄거리를 읽는데요..이거 먼가 이상한데..구글검색...아..ㅠㅠ

정혜원

2019-04-16 18:16:18

북수혈전과 함께 보시면 더 진한 감동이 밀려올 지도 모릅니다

잔잔하게

2019-04-16 18:46:14

한참 웃었네요.

shine

2019-04-16 18:54:02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나서 걷기 시작했다는 그 영화군요.

edta450

2019-04-16 19:05:52

예지력 상승!

암세포가 암에 걸려 죽어서 암이 낫는다는 그 영화 아닙니까(...)

방방곡곡

2019-04-16 19:47:35

용기 내서 끝까지 본 1인입니다 ㅎ 음... 너무 기대를 하고 봐서인지 사실 살짝 실망했어요 ㅋㅋㅋ

사실 이 정도 수준의 영화는 차고 넘치는데요. 특히 클레멘타인이 오랫동안 주목받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모든걸다가진사람

2019-04-16 19:57:32

이런 명작 영화는 10번씩은 봐줘야 합니다.

백만사마

2019-04-16 20:02:40

저는 용가리일까 했어요 ㅋㅋ

다운타운킹

2019-04-16 21:43:26

아빠! 일어나!! 

 

나무위키 중독자로서 예상했습니다 ㅋ

밥상

2019-04-16 21:58:52

아빠 일어나. 제가 쉬는 날 맨날 집 소파에 누워 있으니까 울 세살 딸이 저한테 제일 많이 하는 말이네요.. ㅜㅜ

주매상20만불

2019-04-16 22:30:09

 문화회관의 좁은 좌석엔 관객이 열명도 되지 않았다. 개인적으론 꽤나 힘든 시절이었고, 영화관아닌 어디어디의 회관이나 도서관 따위에서 주말에 무료 상영하는 한물 간 영화나  봐야할만큼 주머니 사정이 좋질 않았다. 클레멘타인이라니. 내키지 않는 심정으로 엉덩이를 붙이고 무심하게 스크린을 바라본다. 이내 영화가 시작되었고, 나는 백색의 스크린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정신을 차린 뒤에는, 이미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 있었다. 짧은 숨을 토해내며 나는 가만히 눈을 감았다. 감정을 모두 탈진해버려 머리속은 표백된 것만 같다. 주위엔 이미 아무도 없었지만, 나는 움직일 수 조차 없었다.

 

 역대 최고의 걸작 SF 1위에 이름을 올린 블레이드 러너는 개봉 당시 최악의 영화라 혹평을 받았다. 어느 한사람의 평론가도 그 영화를 지지하지 않았다. 감성을 가진 로봇이 인간을 미워한다는 통념과는 반대로, 블레이드 러너에서 로봇은 본인이 로봇이라는 것을 자각조차 하질 못하거나, 인간을 사랑한다. 오직 통념과 반대라는 이유로 그 영화가 인정을 받는데엔 장장 10여년이 걸렸다.

 

 1927년 독일, 나찌 치하에 히틀러의 명령으로 영화 '메트로 폴리스'가 만들어졌다. 올해로 햇수가 꼭 81년이다. 81년이라면 강산이 여덟번 변하는 시간. 허나 어떤 평론가도 역사상 가장 훌륭한 영화 하나를 꼽을때에, 그 영화를 빠뜨리진 않을 것이다. 당시 영화들에 비해 최소 30-40년을 앞서나간 영화였지만, 개봉당시엔 심각한 적자였다. 모든 평론가들은 메트로폴리스를 혹평했었고, 그나마 파급력 있는 인물들 중엔 오직 그 영화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한 히틀러와 한 소설가만이 그 영화를 지지 했었던 것이다.

 

 그러나 80년이 지난 지금, 장장 한세기의 세월이 스러진 지금엔 모두가 그 영화들에 대해 안다. 어떤 평론가도 메트로 폴리스를 인류 역사상 최고의 영화로 꼽는데에 주저치 않는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2004년 여름, 나는 메트로폴리스를 보았다. 그리고 이 영화야말로 당시의 인류가 만들 수 있었던 '최고의 정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지금, 나는 클레멘타인을 발견하고 만 것이다.

 이것은 내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음을 의미한다. 둘중 어느 것이 더 훌륭한 영화인가를 선택 해야하는는....

 

 결국 난 메트로 폴리스의 손을 든다. 그러나 그것이 클레멘타인을 깍아내리는 것은 아니라는 점만큼은 당신도 알아 줬으면 좋겠다. 영화를 왠만큼만 아는 사람이라하더라도 이런 선택이 얼마나 힘든 선택인지 알것이고, 또 나와는 반대로 클레멘타인의 손을 들며 메트로폴리스의 감독 프리츠 랑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사람도 많을 테니까. 나 역시 이동준씨에겐 오로지 미안한 마음을 가질 뿐이니까. 

 

자. 이젠,

 

 - 세계의 '모든 영화'는 클레멘타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클레멘타인 역시 앞서 예를든 영화들과 마찬가지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클레멘타인은 오히려 관객에게 익숙한 70-80년대의 정통적인 스토리라인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색다른 하나의 패러다임을 그었다는 점이다. 홀아비 무인 아버지. 그의 딸. 숙명의 라이벌, 최후의 대결과 정의의 승리. 놀랍도록 단조롭고 예상이 가능한 내용이지만 보는 이의 머리속을 말 그대로 탈색해 버린다. 보는이의 인생 자체를 바꾸어 버린다. 죽음과 자기 모멸에 빠진 한 실패한 영웅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준리에게 있어서 무술이란 그의 인생 전부인 동시에, 그의 인생을 버릴 수 밖에 없는 양면적인 존재다. 영화는 그렇게 살아온 인생과 그의 딸에게 매치업되어 그를 일어서게 하는 계기를 말한다. 쓰러지는 스티븐 시걸을 보며 관객은 준 리가 된다. 쓰러진 준리가 다시 일어설때의 그 감정을 당신의 가슴속으로 녹여 전달한다. 그와 함께 울다간,  함께 웃는다.

 

 더 이상 별다른 말을 쓸 수 없다. 내 모자라는 글솜씨로, 아직 영화계의 본격적인 인정을 받지 못한 이 불행한 명작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월권행위다.

 

 다만 클레멘타인을 혹평하는 '가죽이 모자라 눈이 찢어진 자들'에게 말하고 싶다. 그들은 말할 것이다.

 

' 예술은 정서의 발현이며, 정서라는것은 만인에게 인정 받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모두에게 인정 받을 수 없는 정서라면 그것은 예술이 아니다.'

 

 하지만 그 정서가 이 시대를 뛰어넘어버린, 아니 이미 초월해 버린 것이라면? 20-30년 뒤의 정서와 공감대를 이미 '초인적인 관점에서 느낄 수 있을 '정서'라면?

 

 짜라투스트라의 말을 인용하자. '그대들은 초인은 될 수 없을 지언정, 그 징검다리는 될 수 있다.' 고 이러한 영화사의 패러다임을 그은 작품이 만인에게 인정 받을 수는 없지만, 보석은 진흙속에서도 빛을 낸다. 이 영화는 바라보는 자에게, 빛을 보여준다. 진리다. 그 앞에서 만큼은 모든 표현이 의미를 잃는다. 진실의 힘이다.

햄복

2019-04-17 10:29:29

ㅋㅋㅋㅋㅋㅋ 우울한 수요일날 덕분에 엄청 웃었네요..

싸펑피펑

2019-04-17 11:48:59

이 영화 안보신분들도 계시는군요?!

 

개인적으로 제 인생 명작들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과  초호화 캐스팅의 "뺑반", 그리고 얼마전에 나온 블록버스터, "우상" 정도 됩니다.

physi

2019-04-17 12:04:39

"다세포소녀" 잊지마세요;;

싸펑피펑

2019-04-17 12:07:39

(탄식) 이런! 죄송합니다. 세기의 명작 다세포 소녀를 잊다니... ㅠㅠ 아직도 감동이 이렇게 생생한데요;;

Jester

2022-08-10 18:32:51

이거 나름 원작 만화 재미있게 읽어서 영화 잘 안보는 제가 영화관까지 가서 봤는데....음... 명작이죠

poooh

2019-04-17 11:56:58

Capture.JPG

 

싸펑피펑

2022-08-10 17:45:29

오랜만에 명작 추천하려 끌올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카터" (참고로 카터 성이 조 씨 라네요, Jo Carter)

 

여타 액션영화를 화성밖으로 날려버리는 최첨단 카메라 기법에 이 영화를 보고 있자면 Jason Bourne 시리즈의 시대를 이어받는 K - action 의 시초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이제는 클레멘타인의 최고의 명화 타이틀을 넘겨주어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이런 명작이 영화관에 먼저 개봉을 안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올라왔는지 의문이네요... 투자자들의 안목이란 참. 

 

나만 당할 순 없...

포에버

2022-08-10 22:33:46

설마 끝까지 다 보셨을까요? 너무 '최첨단' 카메라 기법이라 따라가기가 버겁더라구요..... 한 15분정도 보다가 못참고 꺼버렸습니다. 

싸펑피펑

2022-08-10 22:47:39

아... 안타깝네요. 이 영화의 참맛은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 은 무슨, 잘하셨습니다. 진정한 승자이십니다.

SKSJ

2022-08-10 18:34:22

링크를 안 누를수가 없었는데... 누른 후에 느껴지는 이 기분은 뭔가요 ㅎㅎㅎ

엣셋트라

2022-08-10 19:16:58

한국 영화 7대 망작이라는게 있더라구요

 

디워

다세포소녀

클레멘타인

7광구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주글래살래

맨데이트...

 

여기에 최근에 리얼, 엄복동까지 추가되냐 마느냐로 논란이 좀 있는거 같군요. 저는 저 중에 디워 하나만 봤네요.

빨간구름

2022-08-10 21:59:50

링크 눌러서 한줄 평 보고 빵터졌습니다.

"모니터도 울고 외장하드도 울고 숨어있던 바이러스도 울었다"

KeepWarm

2022-08-10 22:06:45

사과

2022-08-10 22:36:04

100점이라도 주고싶다 (지대루 낚였다....)

재마이

2022-08-10 22:38:19

한국 영화에 한정하지 않는다면, 제가 본 가장 감동적인 영화는 '그린랜턴 - 반지딲기의 선택' 이 아닌가 싶네요.. 아 비행기에서 단 한번 본 영화인데 우울할 때 그 감동을 다시 떠올리며 웃음짓곤 합니다..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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