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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9041300386

1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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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마

2019-04-17 19:40:51

며칠 전에 보스님께서 읽어 보라고 하셨는데....

아마존 1000주에 후덜덜 했습니다.....

회사 취직과 동시에 밀리언네어....

대박마

2019-04-17 19:43:36

다른 일은 그냥 부업..... ㅋㅋ

얼마에

2019-04-17 19:46:40

소곤소곤: 당시 아마존 한주에 백불도 안됐죠. 

대박마

2019-04-17 19:58:32

과거에 연연하시면 안됩니다만.....

bn

2019-04-17 19:47:48

4년 베스팅입니다. 요새 폴리시 대로 베스팅 하면 근속 1년후에 50주, 근속 후에 150주, 그후 매년 400주씩. 

희망고문이라고 하는 얘기도 많아요. 어떻게든 오래 다니게 하려는 수작이라고. 그래도 한국에서 온 친구는 한국 회사에 비하면 훨 낫다고...

대박마

2019-04-17 19:57:30

오년 후 밀리언네어...... 여하튼 부럽....

박사과정 학생은 오년후 학위 베스팅....

어떻게든 오래 다니게 하려고.... ㅋㅋ

라이트닝

2019-04-17 20:32:36

세금을 빼셔야 해서 밀리어네어는 좀 힘들어요.

대박마

2019-04-17 20:36:33

안타깝네여....

기사 주인공 의문의 일패...

IRS 항상 승리....

 

대박마: 그래도 부럽....

integer

2019-04-18 06:31:03

베스팅 될 때마다 Tax withholding하느라 피 같은 주식을 팔아 버려요. 많이 오른 지금에 와서 생각 해보면 배가 아픕니다. ㅋ 그리고 베스팅 된 금액만큼 그해 인컴으로 잡혀서 텍스 브라켓도 올라가고 보통  AMT도 내야 했죠. 아마 저분이 다 베스팅되어서 손에 쥐는 주식이 한 700주 정도 이지 않을까 하는데 아직 가지고 계시면 대박이지만 언제 파셨을지 궁금하네요ㅎㅎ

삼발이

2019-04-17 20:37:37

2004년 입사시 받았으니,,, 지금 가격 되기 훨씬 전에 가격으로 털어먹었을 확률이 크죠 ㅎㅎ

얼마에

2019-04-17 19:46:02

근데 아마존 임원도 아니고 사원 출신에 이런 기사를 써주나요?!? 주내 최고 대학교 석좌교수 정도라면 모를까

포트드소토

2019-04-17 19:55:02

그가 지난달 아마존 생존기를 담은 책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한빛비즈 刊)를 펴냈다. 

 

책 광고죠.. 출판사에서 신문사에 돈내고 하는 광고

얼마에

2019-04-17 19:57:01

이분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아시는 분. 

정혜원

2019-04-17 20:11:35

그렇군요

이해 됩니다

대박마

2019-04-17 19:59:32

그런 분 아무도 신경 안써요....ㅋㅋ

Skyteam

2019-04-17 19:56:17

막연히 아마존은 일하기에 천국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shilph

2019-04-17 20:03:20

그런 곳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Skyteam

2019-04-17 20:05:20

막연히 미국은 일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ㅋㅋ

대충 주워들은 폐해인듯요.

BBB

2019-04-18 01:09:55

그래도 저희는 좋은 편 아닌가요? 종종 같이 농땡이도 치는데 ㅋㅋ

shilph

2019-04-18 01:10:49

쉿쉿!!

Prodigy

2019-04-20 14:48:35

ㅋㅋㅋ 인텔은 아마존이나 애플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꿀이죠. 물론 팀마다 바쁘고 안 바쁜 팀들이 분명히 있겠지만요 ㅎㅎ

shilph

2019-04-20 17:37:40

Fab 쪽은 바쁘고 힘들고, 저 같은 사람은 꿀 한 바가지 텁텁...

 

곰돌이 푸우도 아니고..

Prodigy

2019-04-22 22:59:05

전 인텔에서 인턴할 때 참 즐거웠던 것 같아요. 일도 재미있게 했었고 저만 남고 다 일찍 퇴근해서 벙쩠던 기억도 있구요. ㅎㅎ

shilph

2019-04-22 23:04:45

웰컴 백 투 인텔??? 이 되시길 빌어봅니다? ㅎㅎㅎ

 

솔직히 인텔은 부서 (라고 쓰고 FAB 쪽 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외에는 그래도 커피 마시면서 농담 따먹기도 하는 좋은 회사지요. 보너스도 주고, 안식년도 주고, 출산휴가를 남자도 주고, 혜택도 괜찮은 회사 랍니다 ㅎㅎㅎㅎ 라고 대놓고 홍보를 해봅...

Prodigy

2019-04-23 13:36:44

좋은 회사인걸 잘 알고 있지만 다른 회사로 가기로 이미 결정을 해서요 ㅎㅎ 오레곤 힐스보로는 정말 살기 좋더라구요 ㅎㅎ

shilph

2019-04-23 13:42:09

겨울만 버티면 되는 곳입니다 (소근소근)

Prodigy

2019-04-23 13:56:01

ㅎㅎㅎ 전 5-8월에 있었기 때문에 힐스보로 너무 좋다고 주변에 얘기했는데 다들 겨울에 있어봐야 안다고 하더라구요...그러나...midwest를 경험한 제 앞에 비 따위가 감히...(과연?)

shilph

2019-04-23 14:04:03

한 두어달 해 못 보시고도 그 말이 나오실까요?ㅇㅁㅇ???

Prodigy

2019-04-23 21:02:57

ㅋㅋㅋㅋ 그러게요. 미드웨스트는 눈이 펑펑 오지만 해가 뜨는 날도 심심찮게 있는데 오레곤이나 워싱턴주는 해가 안 나와서 사람이 힘이 안 나고 축 처진다는 얘기를 많이 듣긴 했어요 ㅎㅎ 전 여름에만 가 있어서 좋은 시절만 보고 왔습죠 ㅋㅋ

shilph

2019-04-23 21:10:56

힘이 안날때는 러브라이브?ㅇㅅㅇ???

Prodigy

2019-04-23 21:19:28

ㅋㅋㅋㅋ 전 러브라이브쪽은 취향이 아니라서요. 하지만 취향 존중합니다. 

shilph

2019-04-23 22:23:12

뭐 저도 그냥 팬심에 이러는거지, 크게 그러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마치 트와이스 팬들이 트와이스를 권하는거랑 비슷하죠 ㅎㅎㅎ

Prodigy

2019-04-24 17:21:43

전 러브라이브 << 트와이스 이긴 하네요 ㅋㅋㅋ

shilph

2019-04-24 19:31:15

여기에도 트둥이들이 ㅇㅅㅇ!!

Prodigy

2019-04-25 14:59:42

아 그 정도는 아닌데요. 그냥 2D보다는 3D를 더 좋아하는거 같은 ㅋㅋㅋ

shilph

2019-04-25 15:01:47

러브라이브도 3D가 있기는 합.... ( '-')ㅋㅋㅋ

Prodigy

2019-04-25 15:18:37

음...뭔가 러브라이브 3D를 좋아한다고 하면 더 변태같지 않나요? -_-;; ㅋㅋㅋㅋ

shilph

2019-04-25 15:25: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이라 괜찮아요

Prodigy

2019-04-25 23:14:15

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분들이 더 많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다 큰 어른의 취향인데요 뭘 ㅎㅎㅎ

shilph

2019-04-25 23:35:42

췟췟... "흥"입니다 ㅎㅎㅎ

universal

2019-04-17 20:07:33

제가 듣기론 아마존이 이름값에 비해 직원 복지가 최하위라고 들었어요.

Skyteam

2019-04-17 21:08:27

그러네요. 아래 기사보니 생각보다 후덜덜이네요. 

belle

2019-04-17 20:19:29

아마존 근무에 대한 기사에요. ㅎㅎ

“Nearly every person I worked with, I saw cry at their desk.”

"In 2012, Chris Brucia, who was working on a new fashion sale site, received a punishing performance review from his boss, a half-hour lecture on every goal he had not fulfilled and every skill he had not yet mastered. Mr. Brucia silently absorbed the criticism, fearing he was about to be managed out, wondering how he would tell his wife. 'Congratulations, you’re being promoted'; his boss finished, leaning in for a hug that Mr. Brucia said he was too shocked to return."

https://www.nytimes.com/2015/08/16/technology/inside-amazon-wrestling-big-ideas-in-a-bruising-workplace.html

 

도코

2019-04-17 20:42:54

 딱 이맘때쯤 아마존의 사내문화에대해 되게 시끄러웠던 기억나네요... 절대 아마존 입사 안하겠다고 메모해두던 기억이 나네요. 주식은 아주 사랑하지만요.ㅎㅎ

Skyteam

2019-04-17 21:08:13

오마이갓이네요. 이건 뭐 삼전 빰치네요.@@ 삼전도 부서 나름이긴하지만... 

삼발이

2019-04-17 20:33:31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미국회사 분위기 아니랍니다...

야근, 주말에도 일해야 할만큼 일이 많다더라구요. 거의 한국 회사 분위기...

Skyteam

2019-04-17 21:07:44

어익후. 제가 미국 회사들을 너무 좋게 생각했나봐요.ㅋㅋ 

ylaf

2019-04-17 21:17:33

IT 쪽 일해서 FAANG 에서 일도 해보고 지인들도 많은데

아무리 연봉이 좋고 해도.. 개인 적으로 다시는 처다도 안 볼거 같아요.

FAANG에서 AMAZON이 일하기 가장 빡시다고 들었습니다 (RSU는 사랑 합니다) 

Skyteam

2019-04-17 23:17:15

애플 구글도요?@@

이거 뭐.. 환상이 다 깨지네요.ㅋㅋ 

다들 미국에서 일하는게 더 좋다해서 칼퇴하고 그런거 상상했었어요.

마제라티

2019-04-17 23:39:40

애플은 직원 와이프들이 남편 일찍 집에 보내라고 

시위도 했었습니다.  

아마존은 직원 사관학교로 여기 나오면 왠만한 다른 회사에서 

뽑아주고요.  

 

구글은 그나마 좀 낫고요.  

어도비 이런 데도 일이 빡쌥니다.  

 

좋은 제품이라고 해서 거기서도 좋겠지 했다간 ... 음.  

넷플릭스도 마찬가지고요.  

 

 

ylaf

2019-04-17 23:46:46

FAANG 중 3군대서 짧은 경험 해보았습니다 (인턴쉽 포함). 

저는 Software dev쪽이 아니라 그쪽이랑은 업무량이 다르지만 (Dev 쪽이 오히려 더 힘듭니다). 

Facebook이랑 구글은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로 뽑히지만. 

그건 어디 까지나 IT쪽이 아닌 사람들 이야기 같아요;; 

돈은 IT 회사 답게 많이주지만. 그만큼 그 효과를 내려면 무지 일합니다. 

아마 FAANG 다니시는 분들은 조금 AGREE 하실거 같은데.

아침 점심 저녁 까지 주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저녁 먹이면서 일 시키는 ㅋ?) (참고로 AA사는 밥 사먹어야 하는걸로 압니다)

물론 쉬엄 쉬엄 하시면서 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찐돌

2019-04-18 01:07:01

7시 넘으면 저녁 공짜로 줍니다. 

ylaf

2019-04-18 10:17:43

AA도 주긴 하는군요 ㅋ 

딱 AA만 일해보지 못해서요 ㅋ 

AA사 다니는 친구들이 늘 밥도 사먹어야 한다고 컴플래인 많이 하던데 또 그건 아닌가 보내요

Prodigy

2019-04-20 14:49:56

아마존은 모르겠지만 애플은 7시 넘으면 엔지니어 직종에 한해서 밥을 줍니다. 크레딧으로 줘서 그거 받고 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ㅎㅎ

ylaf

2019-04-17 23:50:27

하나 더 하자면.

지금은 IT 회사가 아니라 BioTech 에서 일하는데

40시간 일해본 기억이 없어서 좋아요 ㅋㅋ 

RSU포함 총 연봉은 약 반토막 (1/3조금 이상) 났는데 (RSU대신 Option을 받아서;;) 

그래도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ㅋ (물론 더 행복하려고 공무원 이직 계획입니다만 ㅋ)

맥주한잔

2019-04-18 00:41:19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칼퇴같은거 없어요.

 

브로드밴드유에세이

2019-04-18 05:10:26

아마존은 빡시기는 엄청난데 다른데 비해 연봉도 짜다는게 함은정.

WHMH

2019-04-19 17:10:44

제 배우자는 거의 6시전 퇴근이라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칼퇴근인줄 알았네요..

그래서 야근은 종종 하던 저는 IT쪽 잡을 많이 부러워 해서 이쪽 공부 해볼까 했더니 말리더라는 ㅎㅎㅎ

faircoin

2019-04-17 20:11:15

작년쯤 아마존에서 한국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이들용 플레이매트를 샀었습니다. 기사 읽다가 어?! 하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저 분 회사에서 유통한 제품이네요. 혹시 이 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매트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noworry

2019-04-19 15:55:36

어떤 매트인가요? 전 이걸 샀는데 이게 맞는지 아님 다른건지 궁금하네요!

https://www.amazon.com/Baby-Care-Play-Foam-Floor/dp/B0058K5IIQ/ref=sr_1_4?keywords=children%2Bplay%2Bmat&qid=1555707170&s=gateway&sr=8-4&th=1

faircoin

2019-04-19 16:15:42

같은 매트네요!

meeko

2019-04-17 20:13:08

요즘 이 책이랑 인터뷰가 사람들 사이에 말이 많더라구요-

violino

2019-04-17 21:00:19

하하!  간만에 제가 아는 친구 이야기가 나와 반갑네요.

지금은 다른 동네 살아서 못보지만, 잘 알고요, 착하고, 아주 건실한 가장입니다.

아마존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하던데,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빈창

2019-04-18 00:22:21

책은 안읽어봤으나..

현재 아마존에 다니는 사람으로서 회사내 분위기는 아아아주 케바케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매니저재량)

이전팀은 아아아주 별로였고(그래도 야근은 거의 안했음) 현재팀은 최고입니다.

보통 10시반 출근에 다섯시반 퇴근으로 아주 편하게 다니고있다는..

 

연봉은 솔직히 주가 오른거 아니면 탑티어 회사중엔 젤 낮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낮다낮다해도 높습니다..평균이 200k는 넘을거예요 dev 기준..)

저도 입사때 받은 rsu 다 vesting되면 이직하려고 생각중입니다 ㅋㅋ

대박마

2019-04-18 00:28:24

여기에 젤 먼저 줄서봅니다.

Prodigy

2019-04-20 14:51:53

아무래도 위치가 시애틀과 실리콘밸리는 집값 차이가 있으니까요 ㅎㅎ FAANG의 다른 회사들은 다 실리콘밸리에 있죠. 전 아마존이 돈 적게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MileWanted

2019-04-18 00:31:35

솔직히 회사 자체의 후광 효과발이 엄청나고 주가의 고공행진에 힘입어서 팽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져서 구글등과 동급으로 묶이는 듯 하지만, 연봉 가기도 전에 퍼크 몇개만 비교해 봐도 상대도 안 된다고 봅니다. 저는 지인들에게 가장 비추천 하는 회사구요. 어릴 때 몇년 개 갈굼 당하지만 뭔가 좀 익히겠다 이런 마인드면 가도 되지만, 솔직히 타 회사 이직 할려면 공부할 시간이 있어야 되는데 그걸 주는지도 의문이고, Base 샐러리도 높지 않고, 주식도 1/4 씩 4년 주는 것도 아니구요. 제가 보기에는 제프 베소스가 조직 관리나 이미지 메이킹의 천재입니다. 제가 석사 나온 학교도 여기 붙고 다른데 붙었을 경우 아마존 가는걸 거의 본 적이 없네요.

LG2M

2019-04-18 02:09:19

오죽하면 이런 싸이트가 있을까요.

 

http://perks.guide/

 

네, 아마존 직원이 만들었습니다.

브로드밴드유에세이

2019-04-18 05:11:37

Amazon에서 베이스샐러리캡이 160k라는데 동종업계에서 저 베이스는 몇 년 구르면 금방 받거든요. 캡이 160k라는게 일단 사기.

Giveitatry

2019-04-18 00:49:15

최근에 이 책을 읽었습니다. 

굳이 아마존이 궁금해서 책을 읽은건 아니고요,

최근에 미국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으로서, 다른 미국기업에 다녔던 사람의 경험을 참고 하고 싶었어요. 

일단, 소소한 에피소드와 노하우등은 재미 있었고, 미국회사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이 있었어요. 

읽으면서 조금 불편했던 점은, 미국 기업 중에서 아마존만 다르다는 식의 주장이었어요. 

인터뷰이를 평가할때 정확한 답을 주는 사람보다 그 과정을 풀어나가는 사람을 선호한다거나, 

회사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 업무수행능력으로 평가한다거나, 

Integrety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 등.

채용과정과 업무환경에 관해서만큼은, "아마존"을 "미국 IT회사"로 바꿔도 될만큼 굉장히 일반적인 내용들을, 아마존만 그렇다라고 한국에 계신 분들이 오해 할만한 내용이 상당히 많아요. 

이런 부분들만 빼면 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Coffee

2019-04-18 01:20:14

이 기사를 최근에 여기저기서 많이 보게되네요...그냥 책광고라 생각해서 자세히 안읽었는데...

캠핑

2019-04-18 01:34:39

맞습니다.. 책 광고... 그냥 자랑질(?) 하는 책이라고 보시는 편이 맞는거 같구요.... 

Giveitatry

2019-04-18 02:11:01

자랑질 하는 책이라고 상당부분 동의 합니다. 다만 한국에 계시는 분들 중 미국 취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는 (아마존을 미국기업으로 바꿔 읽으면) 도움 될 내용이 있는것도 사실이에요. 

LG2M

2019-04-18 02:18:37

사실상 한국 계시는 분들의 미국 회사 취업에 대한 동경(?)을 이용한 자기계발서인데요. 책 자체는 괜찮아요. 하지만 저자분이 미국 시민이라는 점에서 굉장한 괴리가 느껴지죠. 대부분은 비자 못 받아서 가고 싶어도 못 가거든요.

LG2M

2019-04-18 02:03:04

다만 이 책에 살짝 불편한 느낌이 있는 건 저자분이 그냥 미국 시민이에요. 한국 사람들에게 미국 시민이 미국 회사 다닌 이야기를 이렇게 할 필요가 있는지 좀. 정작 한국에서 아마존 오려면 비자 떨어져서 벤쿠버에 파킹하는게 허다한데 말이죠. 아무튼 저 분의 노력을 폄하하는게 결코 아니고요, 신분이 가장 중요한데 그 문제가 없는 분이 미국 회사 이야기를 한국 사람들에게 하니 좀 이상해 보입니다. 제가 너무 삐딱한가요. 그리고 "정답 잘 맞힌 서울대 출신 소통 부족해 면접 떨어져"... facepalm... 서울대가 뭔 상관이에요. 좀 황당하네요.

Giveitatry

2019-04-18 02:28:41

서울대가 뭔 상관이에요<-- 완전 동감합니다.

그런데 벤쿠버에 파킹 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LG2M

2019-04-18 02:39:10

H1B 떨어지면 일단 벤쿠버 오피스에서 일을 하도록 해줍니다. 기타 대기업들도 미국에서 일하던 F1-OPT 직원들이 H1B 떨어지면 잠시 캐나다, 주로 벤쿠버로 보내서 비자를 기다리게 하죠. 그나마 복 받은거에요. 회사가 이렇게까지 비자를 챙겨주니.. 테크 아닌 다른 직군만 가도 기대하기 아주 힘들죠.

Giveitatry

2019-04-18 02:48:51

그런 의미였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Coffee

2019-04-18 07:19:35

제가 다른 모임에서 저자가 시민권자인걸 지적했더니, 시민권자이신분들이 실력100%로 채용하는 회사에서 신분이 무슨 상관이냐...라고 하시더라고요. 서로 생각이 많이 다르구나...라는걸 느끼게 했습니다. 

빈창

2019-04-18 12:47:39

흠 사실이지 않나요?

실제로 신분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라고 무슨 베너핏이 있는것도 아니고..

최소한 아마존은 채용 통과하면 어떻게든 일하게 해줍니다.

그게 윗분 말씀처럼 비자 처리가 한방에 안돼서 밴쿠버 들렀다 오는거일지라도요. (저도 그런 케이스고..)

LG2M

2019-04-22 00:11:27

아닙니다. 시민권 영주권 들고 있는 건 거의 치트키 하나 들고 싸우는거에요. 저희 회사도 FAANG 중 하나이고 외국인 당연히 가리지 않고 뽑습니다만, H1B를 아무나 주는건 아니에요. 제네럴한 해외 거주자 SWE에게는 H1B 기회가 잘 안 갑니다. 모바일을 하던가 인공지능을 하던가 뭔가 차별점이 있어야 쉽게 해줍니다. 이건 매우 큰 차이에요. 특히 요즘 트럼프 이후 H1B 트랜스퍼 등이 매우 어렵게 바뀌었습니다. 제너럴한 SWE는 리젝되는 경우가 흔치 않게 나와요.

빈창

2019-04-22 02:11:29

아 다른 회사는 틀린가보네요..저는 아마존 기준으로 말씀드린거였구요;

그냥 채용 통과하면 H1B와 영주권은 무조건 해주거든요..

외국인을 가리지않고 뽑는다고 하셨는데 그럼 H1B를 안주면 그 외국인들은 뭘로 일하나요?;

LG2M

2019-04-22 03:37:26

채용을 통과하면 H1B/영주권은 대부분 해주죠. 무조건? 이란 말씀도 함부로 하시면 위험합니다. 너무 테크직종을 기본적으로 가정하시는데 다자아너, MBA 직군은 무조건이 통하지 않습니다. 영주권 자격 되는 것도 생각보다 무척 까다롭습니다.

 

참고로 H1B가 필요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SWE 면접을 아예 진행을 요즘 못/안 합니다. 3-4년 전과 판이하게 달라요.

헬멧

2019-04-22 04:04:32

1. 채용프로세스 통과를 했다는건 포지션이 비자 서폿을 해주는 포지션이었다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럼 무조건 해줬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것 같구요. 취업 영주권 자격 생각하시는 것 만큼 어렵지 않아요. 주변 MBA 아닌 일반 상경계 학부 졸업생들도 영주권 전공 문제로 자격이 안 되는 경우 못 봤어요. 

 

2. LG님 회사는 H1B 필요한 외국인을 면접조차 안 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외국인을 안 가리고 뽑는게 아니네요..

 

이런 비자/영주권 기준은 회사마다 다 다릅니다. FAANG 이라고 다 같은 Policy를 갖고 있진 않겠죠.

빈창

2019-04-22 21:32:49

뭔소린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원글이 테크 개발자가 쓴 글(책)이고 거기에 관해 얘기하는데 갑자기 테크 기준으로 가정하지 말라는건 무슨소리인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아마존'에서 일하는 '개발자'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거구요 (원글분과 같이)

여기는 '채용 통과하면 무조건' H1B지원해주고 '입사 day 1에 영주권 지원'해줍니다.

H1B 로터리 떨어졌다? 다른 지역에서 1년 일하고 L1 비자로 올 수 있도록 해줍니다.

뭐가 잘못된건가요?

LG2M

2019-04-22 22:01:30

아마존 L4는 바로 첫날부터 영주권 안 해줍니다. SDE2는 바로해주지만요. 최근 한국에서 아마존이 SDE2 급들을 바로 채용하면서 비자가 마치 쉽게 느껴지시는 것 같은데요, 현실은 개발자로 한정만 해도 상당히 힘듭니다. 대기업에서 살짝만 벗어나도 가시밭길 입니다. H1B 2-3년 계속 떨어져서 결국 미국 못 나오시는 분도 부지기수에요. 게다가 요즘 이민국이 매우 빡빡해져서 제네럴한 SWE는 H1B 심사에서 떨어질 수도 있고, 비자 트랜스퍼에서도 리젝 당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SDE1 급 엔지니어는 일반적인 SWE는 H1B가 필요하면 채용 자체가 진행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제가 모르겠고 아마존보다 더 나은 회사들 중에 그런 회사들이 있습니다. 해외 SDE1 급 엔지니어는 특별한 기술이 있어야만 진행이 시작됩니다. 회사가 뽑아도 H1B 떨어질 수 있어요. 일반적인 개발자를 미국인에 앞서 뽑을 이유를 딱히 소명하기 어려워서 그렇죠. 구글 페북 아마존 급이면 그나마 됩니다. H1B 떨어지고 파킹 지원 해주는 회사도 소수에 불과해요. 아마존 이야기를 이렇게 해봐야 대부분의 한국 개발자들은 아마존 외의 다른 회사들을 노리는게 현실인데, 비자 영주권 문제를 더하면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가 되어버립니다.

 

한번 한국에서 미국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께 아마존만 붙으세요~ 비자 쉬워요~라고 해보세요. 정말 욕 먹습니다. 회사야 H1B를 무조건 지원해주죠. 이민국이 지금 예전같지가 않다는 소리입니다. 너무 좋은 경우만 봐서 마치 시민권이 아무런 혜택이 없는 걸로 말씀하시는데, 일반적인, 그러니까 탑급 대기업 말고요, 개발자들에겐 비자+영주권이 그냥 거대한 장벽이에요. 여기서 영주권 시민권 있으면 완전히 치트키 하나를 가지는 건데요. 약간만 작은 회사로 가도 1년 있다가 영주권 지원해주고, 그 사이에 회사가 망할 수도 있고요. 가족 480은 지원도 안 해주고요. 기타 등등 장벽이 무지 많습니다.

 

에버그린

2019-04-22 22:14:50

.

LG2M

2019-04-22 22:23:43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장 최근에 듣기로는 SDE1/L4는 바로 지원 안 해주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빈창

2019-04-23 22:04:43

그니까요..제가 몇번을 말씀드려요 저는 다른 회사는 모르겠고 아마존 기준으로 얘기한다구요.

아마존 기준으로 개발자는 그냥 비자 다 지원해주고 영주권 시민권 있다고 당락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구요. (L4 영주권은 말씀하신게 맞구요.)

왜 자꾸 다른 회사를 들먹이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말을말죠.

Prodigy

2019-04-20 14:56:09

헐...저 분 미국 시민이에요? 그럼 왜 마치 한국에서 공부하고 간 것처럼 기사를 써놨는지 모르겠네요. 책은 안 읽어봤습니다. 차라리 제 친구는 실제로 한국에서 학부하고 한국회사 다니다가 비자 받아서 아마존 시애틀에서 지금 일하고 있는데 그 친구를 인터뷰를 하는게 나아 보이는데요..

 

그리고 밴쿠버에 파킹한다고 해요? 표현이 참 재미있네요 ㅎㅎ H-1B가 잘 안되어서 캐나다에 있다가 들어오는 경우 많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World

2019-04-22 02:38:37

솔직히 미국시민으로 시작하셨다고 써있는데, 저도 읽기 불편했습니다. 

마음힐리언스

2019-04-18 05:32:31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832900

 

이책에도 아마존에서 근무하시는분 계세요.. 공동저자 25인중 한분이시고 젊은분인데 자주 만나뵙니다. ^^

밍키

2019-04-18 12:54:45

이 25분들 중에 마모 회원분도 많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25분중 저도 개인적으로 아는분도 있네요! small world~~  

마음힐리언스

2019-04-18 15:48:08

그러게요.. 와 정말 세상 좁네요..^^

JazzVocal

2019-04-18 10:03:53

제가 아는 분은 실제로 아마존 출신이예요. ㅎㅎ
아마존, 브라질,,, 거기 선교사님요 
가끔 이런 대화를 하신대요.

질문자: Where are you from?
선교사:  I am from Amazon.
질문자:  What????? (Pause).... Then are you from.... Internet??
선교사: (Oh,,, No... Not again... LoL)

무지렁이

2019-04-19 16:02: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hdtkqorl123

2019-04-22 22:12:40

질문자: What is your name? Let me guess.. 아마..John? Sorry

선교사:

얼마에

2019-04-22 23:30:12

@복숭아 님 대기요. 

복숭아

2019-04-23 08:06:35

다 정리된거 같은데요 ;.; 저 대기시키지 마시고 얼 선생님이 평화유지군 입대하시죠!

전 공군가야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마

2019-04-23 13:47:36

이제 진짜 가시는 군여... 공군..... 여기 평화 유지군으로 파견 오세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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