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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hamas (Atlantis) 사진무

Freeyun, 2019-04-19 14:44:13

조회 수
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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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하다 혹시 조금이라도 도움이될까 처음으로 간단한 후기올립니다.

지난주에 다녀온 Bahamas 후기입니다. 사진무

바하마는 (정확히는 Atlantis) 어쩌다 보니 이번이 5번째 방문이더군요.

전체 여정은 New York - West Plam beach. Florida에서 2박. Bahamas 에서 5 박입니다.

Miami, Kempton Anglers 1박 

Boca Raton, Waldorf Astoria Beach club 1박

Atlantis Cove 5박

Miami, Boca Raton 이미 다른분들께서 충분히 후기를 올려주셔서 생략하겠습니다.

 

Atlatis (Cove)

Room:

Atlantis는 이번이 5번째인데 처음 방문했을때는 Harbor Side (condo style), 두번째는 Royal Tower 그리고 세번째 Cove를 가본 이후로는 계속 Cove에서만 있었습니다.

Cove를 선택한 가장 큰이유는 Cove & Reef hotel guest 만 이용할수있는 수영장과 Beach 가 있기때문입니다. 

특히 beach는 다른 쪽 beach 보다 조금더 수면이 낮고 잔잔해서 아이가 수영하고 snorkeling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수영장도 훨씬 조용하고 한가합니다. Room 자체도 다른 tower보다 훨씬 넗어서 방에서 시간을 때울때도 그리 갑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Balcony가 있어서 가끔 라면 끓여서 먹을때 또는 아침에 커피마시기 좋습니다. View 좋습니다.

Check in 하실때 가급적 높은층, 또 Water pack 쪽이 아닌 Reef tower 쪽으로 달라고 하시면 더 멋진 view를 보실수있습니다. 

매일 아침 바다위의 일출을 감상하고 Cruise 배들이 천천히 입항하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Room cleaning 도 낮동안 해주고 저녁즈음에 make over & water service 해주고요. Bottle water 하루에 4개줍니다. 더 달라고 하면 더줍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까지는 조금한 냉장고를 부탁하면 방에 놓아주었는데 이번에가니 하루에 $20 이라고 해서 필요없다했습니다.

대신 Costco 에서 구입한 Ice cooler bag에 아침, 저녁으로 얼음을 채워서 물, 음료수들을 담아서 사용했습니다. 

Food

저희는 주로 Atlantis 안에있는 식당에서 해결했습니다.

아침은 주로 별다방에서 간단히 해결, 또는 사발면

 

점심은 water park, pool side에 있는 간이 매점에서 Hamburger, salad로 때우고요. 좀 질리면 Virgil's BBQ나 Lagoon restaurant 에서 드시면 가격대비 훌륭하게 드실 수있습니다. 특히 Virgil's BBQ는 강추합니다. 저희는 여기서 5일동안 3번먹었습니다. 점심만요. 저녁은 아니에요.

 

저녁은 주로 매일 돌아가면서 먹습니다.

 

Nobu: 가본 Nobu 식당은 New York이 전부라 비교하기가 어렵지만 다른 곳에있는 Nobu를 기대하시고 가면 대실망하실수 있습니다. 걍 Caribbean에 제법 잘하는 일식집이라 생각하면 무난한 곳입니다.

Olives: 개인적으로는 Atlantis에서 이곳을 가장 좋아합니다. Menu도 다양하고 맛도 기대 이상입니다. 단, 저녁엔 사람이 몰리므로 미리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Carmines: 일행이 많으시면 좋습니다. 양으로 승부하는 식당답게 무지 많이줍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두명이 와서 멋모르고 시켰다가 다른 table 사람들과 나눠먹는 사람들 가끔봅니다.

Seafire Steakhouse: 반드시 steak를 먹어야하는분 아니면 굳이 가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만큼 평범합니다.

Chop Stix: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근데 가격이 동네 중국집 3-4배입니다.

 

그외에 식당들도 많은데 특별히 기억나는 곳은 없습니다. 부폐식당이 두군데 있는데 개인적으로 부폐식을 안좋아해서 pass 하겠습니다.

저녁식사 비용은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주로 일인당 $50- $100 사이에서 해결했습니다. 

 

기타 등등

water park은 주로 오전 11시전이나 오후 3시 이후에 사용하면 사람들이 훨씬 적습니다. (Cruise 손님이 낮에 많이 몰립니다)

하루정도 Downtown이나 Fish Fry 쪽으로 나가서 구경하고 밥먹고 와도 괜챃습니다. 솔직히 볼거는 없습니다. 

Atlantis 가 비용이나 시설로보면 5성급인데 service는 수줍이하입니다.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Bahamas 사람들 자제가 자존심도 강하고 pride도 센것같더라구요.

Bahams 가 Carribean 에서 가장부유한 나라입니다. Service측면에서는 눈높이를 많이 낮추어야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다음에는 작년에 open한 Baha Mar를 가보려고하는데 기회되면 후기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제 폰에는 사진이 얼마 없더구요, 방에서 바라본 풍경한장 투척합니다.

 

Atlantis.jpg

 

 

 

 

 

 

 

 

 

 

 

 

 

 

 

 

 

 

 

 

 

 

 

 

 

 

 

 

 

15 댓글

모밀국수

2019-04-19 14:54:59

저는 얼마전에 TR다야 혜택으로 Royal에 다녀왔는데 Cove 좋아보이더라구요! 다음에 또 갈거 같은데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진이 있는데요? ㅎㅎ 

nysky

2019-04-19 15:28:34

오 어떠셨어요??? 

전 1월이라.. 춥다는 말에 캔슬할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전에 하얏트 1박 300불짜리 방 3박 했는데.. 이것도 캔슬하고, 그냥 TR다야 호텔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모밀국수

2019-04-19 15:35:25

1월말에 갔는데 그럭저럭 수영할만 했습니다. 호텔은 수족관 같은거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었는데 방은 좀 오래된느낌나는 평범한 방(Royal)이었구요. Cove는 방에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1층은 파크하얏느낌 좀 나더라구요 제일 좋은건 워터파크였습니다 워터파크는 처음 가본거라 슬라이드 타고 노니까 재밌더라구요. 식당들은 비싸긴 했는데 뭐 그냥 괜찮았습니다.  하얏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하루 $60? 내고 카지노에서 택시비($100슬랏)도 주고 워터파크도 갈 수 있는데 $300 내고 가면 좀 아쉬울거 같습니다 바하마가 동네는 좀 그렇더라구요 

삶을감사해하며

2019-04-19 16:09:03

3월초에 갔었는데 넘넘 추웠어요. 바람이 정말 상상초월><.

수영장 물이 따뜻한 편이 아니고 자쿠지를 못본듯해요. ㅜㅜ

코브에서 지냈는데 뷰가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엔 그래서 6월말에 다시 가기로 했어요. 따뜻한 날씨에...

 

Aeris

2019-04-19 14:58:01

와우!  저흰 작년 크루즈 Excursion 으로 하루만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어요.  5박이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가 수영장 (water park) 을 넘 좋아해서 수영장 좋은데만 찾아다니느라 갔는데 담에 한번 또 가면 최소 2박이나 3박 하고 오자고 결심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바빠서 라군에서만 스노클링 하고 바닷가쪽은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혹시 바닷가 스노클링은 할만 한가요?  물고기도 많이 보이나요?

Freeyun

2019-04-19 15:14:51

네 물고기 많습니다. 식빵조각 가져가서 뿌려놓으면 장난아니게 달려듭니다. 운좋으면 거북이도 보고요.

Aeris

2019-04-19 15:23:04

오호! 그렇군요!  답글 감사합니다

시저스 다이아몬드 있을때 싼 방이라도 한번 가볼까봐요 ㅎㅎㅎ

OliOliKat

2019-04-19 15:32:19

후기 잘보았습니다. 바하마 후기가 별로 없어 조금 걱정하고 있었던 참인데...

저희 부부는 이번 4월 23일 부터 4월 30일 (7박) Mariott 숙박권으로 Cove Atlantis에 갑니다.

저희 부부 항공권은 Meril 50000 point로 Jetblue를 구입하였습니다.

Milemoa 덕분에 이번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곳으로 가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원글님 후기대로 따라 해볼까 합니다.

저희 부부는 Milemoa 회원님들중에서 후반쪽에 있는 사람이라 사진도 별로 안찍고, 글도 못써 후기는 생략할 까합니다.

이해하여 주시고, 항상 좋은 정보를 주셔서 이번 기회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모밀국수

2019-04-19 15:36:14

2011-12-08 가입하셨으면 완전 순위권인데요! 

OliOliKat

2019-04-19 15:47:58

안녕하세요. 모밀 국수님. 쓰신 글들을 잘 보고 있습니다.

나이가 후반쪽이라는 얘기였습니다. 1세대라 영어를 구사하는데도 한계가 있구요ㅎㅎㅎ 그런데 어떻게 아셨어요? 놀래라...

Milemoa를 우연하게 알게되어, 그때부터 열심히 따라하기를 하였답니다.

정말 좋은 분들이 마모에서 활동을 접는 것을 보시고 많이 서글펐습니다.

정말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 덕택에 많은 혜택을 보고 있어 항상 감사의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밀국수

2019-04-19 15:59:47

아 그렇군요 바하마 Cove 좋아보이더라구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 

OliOliKat

2019-04-19 16:04:19

감사합니다.

Eugenie.

2019-04-20 00:13:31

후기 감사합니다. 작년에 저희 가족도 버하마에 크루즈로 갔을때, 이곳 투어 갔었는데~ 언제가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저희는 이번에 여름에 마이애미로 여행을 가려고 계획중인대, IHGKimpton 호텔 2곳중 하나를 선택하려고 하는데요, Anglers 호텔 어떤가요? 사진으로 보면, 좀 올드하고 호텔이 좀 작아 보여서요. 그리고 아이들이 놀기에는 수영장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고요. 

Freeyun

2019-04-22 09:53:56

오래된긴 하지만 renovation을 해서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South Beach쪽이 대부분 Old합니다.

수영장은 사용은 안하고 구경만 했는데 아이들이 놀기는 쫌.. 약간 어른들 Party분위기에요. 하루저녁 잠만자기에는 무난합니만 아이들있으면 비추입니다.

 

Eugenie.

2019-04-24 16:15:4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른 Kimpton 호텔 예약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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