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나라에서의 뜻하지 않은 불편한 사태

ㅅㅎㄱ

 아이고 이런 별거 아닌글에도  이렇게 빨리도 1등을  ^^  서두르지 않으셔도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어떻게 이리 빠른지 원 ㅋ

아트 님 고생하셨네요~

역시 글로벌리스트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군요!

지금도 전기 안들어와서 조금 덥지만 원시 생활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우선은 더우니 거의 안걸치기? 그리고 얼음을 받아와서 얼음으로 이래저래 응용   찬물 샤워자주하기 등등 ㅡ,ㅡ  랩탑도 곧 닫야야죠 ㅋㅋ

으앗 ㅜㅋㅋ

진짜 대단하세요. 

계획부터 하루하루 일기형식, 전에 물벼락 맞으신 것까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이참에 나는 덥지 않다! 하고 정신승리의 길을 걸으시는 건..

현지인 다 된건지  에어컨 틀고도 덥더니 

오늘은 마음을 차분히 먹고 맘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마인드컨트롤을 해서 그런지 찬물 샤워하고 가만히 앉아서 있으니  안덥더라고요 희안하게 에어컨 없이도 ㅋㅋ

모든건 사람 맘에 달린건가 봐요  원효대사 해골바가지 물 생각이 왜 갑자기 드는지 ㅡ,ㅡ

그러게요 ㅋㅋ 저도 그 생각!

이렇게 득도를 하시고...

ㅎㅎ 아트님이 거기 계신 분 중 가장 여유로워 보이시고 이 상황을 또 하나의 경험으로 즐기시는 느낌이 드네요. 

여러 사람들 피해 없게 얼른 복구 되길 기원 합니다! 

이왕 닥친거 어떻게 슬기롭게 해쳐나갈까 생각만 했네요  그래도 나름 장기 투숙객인 저는 나름 호텔측 입장이 되어지더라고요  프론트에 직원들 얼마나 시다릴까 걱정될거 같아서  난 괜찮다 그랬어요 ㅋㅋ

우와우.. 급하게 일 할 것이 많으면, 난감한 상황이겠는걸요. 뭔가 생각할 것이 많은 게시글 잘 읽었습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네 항상 내 뜻과 관계없이 어떤 돌발 상황이 생길지 모르니  모든걸 정말 여유있게 해야하구나 라스트 미닛은 역시 안좋구나 하는걸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더운데 고생 많으십니다. 그런 날씨에 에어콘 없이라니...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뭐 혹시 또 압니까? 전화위복이라고, 고생하신 만큼 포인트로 넉넉히 쏴줄지 말이지요 ㅎㅎㅎ

아 사실 짧은 투숙이라거나 와이프와 아이들도 함께 가족 여행이었거나 한다면  이런 불편함은 진짜 완전 대 재앙이고 해서 아마 호텔측에서 분명 포인트를 주던 뭘 주던 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전  오래 지내다 보니  그냥 오나전 호텔측에 서게 되는 이상한 입장이 되네요 ㅋㅋㅋ  컴플레인이 있어도 할수 없는 그런 이상한? ㅋㅋ

나중에 본사에만 컴플레인 아닌 컴플레인을 해보세여. 다 좋았는데 중간에 정전되서 너무 더워서 잠도 못자고, 입맛도 없어지고, 지쳐서 혼났다고요. 포인트로 한 5만쯤 받으시길!!

하얏 프로세스는 제가 잘아는데  이 경우는 해봐야 cat 1 호텔이라 ㅋㅋ 1박 투숙 해당 포인트 줄 가능성 많은데 그래봐야 5천인데

결국 본사에서 다시 로컬 호텔 executive 한테 연락하는 수순인데  여긴 그게 GM이랑 oepration manager밖에 없어서  좀 그래요 제가 ㅋ

길게 보면 operation manager야 여기 로컬이고 이 GM이 1.5-2 yr 마다 다른 하얏들 GM으로 옮겨 다니기땜에  그냥 좋은 관계 유지 하는것이 다음에 더 큰 이익이 될거 같아요 ^^  

그러면 게 더 나은거지요. 다음에 만나면 잘 좀 해줘... 하고요

이 와중에 마모하시는거보면 마적단 맞으시네요!ㅋㅋ

ㅋㅋㅋ 그래도 밧데리 좀 쉐어해서 우선 글 남겼었네요 글구보니

이제 호텔 식구 다 되셨네요 

더운 나라에 갔을때

오히려 방이 너무 추워서 

종종 히터 틀고 자는데 

그러다 정전나면 끔찍하네요 

아주 하이엔드 호텔이면 

그래도 가격자체가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부대시설이용과 다이닝으로 충분히 뽑을것 같은데 

조금 더 밑은 이거 받고 

이거 다 해주면 만만치 않겠다 싶은 생각도 드네요 

더우실텐데 어서 전기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네 점점 완전 식구 되어 가네요   

오늘은 조식때  볶음밥 퍼가고 뚜껑을 다시 안닫아 놓는 사람이 있어서 제가 닫았더니  직원이 땡큐 해요 ㅋㅋ

Gym 가서도 운동 끝나고 나오면 불끄고 나오고 에어컨도 줄이고 나와요 아놔~~~ ^^

ㅍㅎㅎ 혹여라도 한국 관광객 분들이 거기 한국 직원있어 좋더라하고 후기 올리는거 아닌가요?  직원아님 하고 완장이라도 차세요... 아 그리고 형광색 옷도 웬만하면 입지 마시구요.  제 남편에 맨날 형광색 얇은 조끼 입고 다니는데 행사장 가면 진행요원으로 오해를 많이 받아요..ㅋㅋ

에고 빨리 전기가 복구되면 좋겠네요.  어떻게 호켈에서 아이스 팩이라도 얻을수 있으면 수건에 둘둘 말아 목에 감고 계시면 좀 시원할지도 모르겠네요.  더위 조심하시고요...

마누아님 안녕하세요~~~   현지인 다 되었는지 더위에 참아지는 제가 저도 깜놀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