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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1일 1잡담 - BTS 칭찬해 봅니다

shilph, 2019-05-01 11: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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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BTS 는 좋아합니다. 단지 러브라이브를 더 좋아할 뿐

다른거보다 몇가지 사건으로 "노래"가 아닌 "가수" 가 좋은거지요. 개인적으로 노래보다 가수를 더 좋아하는 경우는 타이거 JK 랑 션 (지누션) 을 탑으로 뽑네요.

 

아무튼....

 

BTS 노래 중 하나인 Ma City 아시나요? 말 그대로 My City 이지요. 자기 동네 이야기.... 랄까요

 

 

그 중 광주 출신인 제이홉이 부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가사 중에서 "날 볼라면 시간은 7시 모여 집합. 모두다 눌러라 062-518" 라는 가사가 있고요. 

좀 더 설명하자면 7시는 "광주" 를 부르는 "속된말" 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부르지는 마세요) 그리고 062-518은 같은 BTS 멤버인 슈가가 소속했던 D-TOWN 의 곡인 "518 062" 라는 노래를 의미합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노래지요. 

 

 

뭐, 정치적인 글이 될 생각은 없으니 일단 이건 더 이상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하고...

 

그래서 이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광주" 와 "518" 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팬들" 이 말이지요.

 

제가 러브라이브 팬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팬들은 종종 재미난 것들을 만들어냅니다. 일부는 가수나 배우에게 선물을 주기도 하지만, 모 가수/배우 팬은 기부도 하고 말이지요.

일부 가수/배우/문화 등으로 해당 국가를 좋아하는 경우도 많고, 그로 인해 해당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미국 애들 중에서 일본 에도 시대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처럼요)

 

그리고 BTS 팬들은 광주를 가고, 518 묘지을 들렀다고 합니다. 한국에 사는 한국 팬이 아니라 외국에 사는 외국인이 말이지요. 

 

(í) ê·¸ ê°ìì ê·¸ í¬ ìì¤ì´ë¤ì....jpg ì¬ì§

 

이게 별거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한 나라의 역사를 일부나마 배우게 되면, 나중에 그 팬들이 정말 중요한 일을 하게 되었을 때, 그것이 결국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이니까요. 작게는 그 팬의 주변 사람에게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줄 수도 있고, 좀 더 가면 혹시라도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 한국 기업과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을 만들 수 있고, 더 크게 가서는 국가간의 외교 활동에도 기여를 할 수 있으니까요.

 

 

 

 

다시 BTS 로 돌아가서...

결국 팬을 결정하는 것은 가수인거지요. 그게 노래건, 가수의 인성이건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아이유, 장나라, 유재석은 인정합니다

가수가 그 정도를 하니, 팬들도 보고 배우는 것이지요. 그게 팬들의 실제 성격이건 아니건,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닮고 싶어하는게 일반적이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가수가 잘 하면 팬이 잘 하고, 팬을 보고 다시 가수가 잘 하고요.

팬이 준 선물에도 고마움을 가수가 이리 잘 표현하는데, 팬들도 그거에 너무 기뻐서 더 가수를 위해서 행동하겠지요.

 

아무튼 칭찬해 봅니다 ㅎㅎㅎ 

팬들도 칭찬해 보고, 가수도 칭찬해 보고요 ㅎㅎㅎ

 

5월도 왔는데, 마침 본 글이 BTS 팬들 글이길래 하라는 일은 안하고 한 번 칭찬해 봅니다 ㅎㅎㅎㅎ

62 댓글

똥칠이

2019-05-01 11:56:45

ㅅㄴㄱ

어머 무려 1위ㅠㅠㅠㅠㅠ

이 영광을 제 닉넴을 꼭찝어 태그해주신 실프님께 바칩니다 !!!!

========

뱀다리) 방탄소년단 가수만 좋아하시지 마시고 금방시리즈를 들으시고 노래도 좋아하시게 되길 바랍니다 ㅋㅋ

선한영향력에 대해 첨언하자면 방탄소년단 작년 Love Yourself 캠페인으로 전세계 아미들의 기부를 이끌어낸 요런 것도 있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447997

그리고 슈가가 지난 3월 9일 자기 생일을 기념해서 팬클럽 이름으로 한국소아암협회에 기부도 했답니다. http://enews24.tving.com/news/article?nsID=1313780

 

shilph

2019-05-01 13:19:36

착해요 착해 ㅎㅎㅎ 노래도 괜찮고요. 하지만 남정네들만 바글바글한 보이그룹인게 유일한 흠

파노

2019-05-01 11:58:48

저는 가수를 (정확히는 RM)의 영어 수상 소감을 우연히 보고 뭐하는 친구지라고 찾아 보다가 가수가 그리고 속한 그룹이 좋아졌다가 지금은 노래까지 좋아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BTS와 Army가 끼치는선한 영향력 참 칭찬하고 싶습니다. 오늘 Billboard 공연도 잘하고 상도 2개 부분 모두 탔음 좋겠네요.

똥칠이

2019-05-01 12:00:38

가즈아~~~!!!!! 

shilph

2019-05-01 13:18:47

가즈아!!

awkmaster

2019-05-01 12:02:14

정말 파도파도미담뿐인 BTS 칭찬합니다!

shilph

2019-05-01 13:18:27

애들이 착하니 그만큼 좋은 이야기가 많은거겠지요. 쫓아다니는 아이들도 함께 착한 아이들이 될테고요 ㅎㅎㅎ

조자룡

2019-05-01 12:17:22

핏불은 305! 조자룡은 062!

 

이게 “정치적”인 글이 될 수 있다는건 당시 학살자들이 아직도 현직에 있거나 영향력을 미친다는거겠죠

shilph

2019-05-01 13:17:24

한국 현대 역사는 매우 짧고 많이 슬프고 아주 다양하게 바뀌었으니까요. 첫 단추를 잘못 끼워서 옷을 잘못 입었고 최근 하나둘씩 바꿔가고 있지요. 긴 세월이 흐른만큼 바뀌고 치유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천리깃도 한걸음부터이며 시작이 반인거지요. 

그리고 기왕이면 이런 아이"돌"이 많아져서 더 많은 아이"들" 이 제대로 된 역사를 알아줬으면 합니다. 

쏘왓

2019-05-01 13:11:44

리더 RM(알엠) “이런 인기가 영원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안다”라며 “지금은 롤러코스터 타듯 즐기고 있다. 그게 끝나면 그냥 끝나는거다전용기를 타고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하지만, 그게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누군가에게 빌려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슈가도 ‘인기’에 대한 이야기를 보탰다그는 “유명세란 그림자 같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끊임없이 우리를 따라다니는 것이고, 도망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팬들은)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기도 한다미술 전시회를 자주 가는데, 방해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자리를 뜬 후에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하신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 내용인데요 그 가수에 그 팬....... 

 

실력에 개념까지 꽉 찬 인성돌인지라 망하고 싶어도 망할 수가 없을 거예요ㅋㅋ..

슈퍼볼 하프타임 쇼도 그렇게 말이 안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이젠.

 

https://www.ytn.co.kr/_ln/0106_201904191713057246 좋은 기사 같아서 덧붙입니다!

shilph

2019-05-01 13:14:13

다른거보다 "머릿속에 개념이 들어간 착한 아이들" 이 인기가 많아진게 참 기분이 좋습니다. 이게 컨셉일 수도 있지만, 컨셉도 오래 지속되면 그게 인성인거지요.

계속 잘 되서 더 많은 나라에서 한국에 대해 알아주길 바라네요

쏘왓

2019-05-01 13:22:36

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선한 척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정말 선한 사람들이 영향력이 있게 되는 순간, 세상은 변하기 시작하니까요! 지금 이미지 그대로 롱런하길 바랄 뿐입니다. 이 친구들의 성공과 메세지가 앞으로 쭉 일어나야할 일들, 좋은 일들의 도화선이 되기를요

shilph

2019-05-01 13:28:42

개인적으로는 개신교라서 그렇지만, 같은 식으로 종교인들도 그러길 바랍니다. 적어도 어떤 종교를 믿는다고 하면, 적어도 자신이 믿는 신이 무서워서라도 착한 일 좀 하고 살았으면 하지요

BTS 팬들도 자기들이 좋아하는 가수 때문에 그 가수들이 좋아하는 지역에 대해 좀 더 좋아하고, 배우길 바라고요. 선행도 금방 따라할겁니다 ㅎㅎㅎ

똥칠이

2019-05-01 15:34:25

아아 하프타임쇼 꼭 이뤄지길 빕니다 ㅠㅠ

월드스타 방탄이들 때문에 집에 케이블티비 달아야 할 판이에요. 자꾸 미국방송에 나와싸서;;; 

shilph

2019-05-01 15:43:27

이 댓글을 케이블 회사가 좋아합니다.

eliot

2019-05-01 17:32:51

저는  어미입니다. 이번에 산호세에서 엘에이까지 로즈볼 콘서트 갑니다. 딸래미하고 같이요. 꺄아악!! 넘 좋아요!

 

노래와 퍼포먼스도 좋지만, 지금까지 한결같이 보여준 진정성과 좋은 성격들, 그리고 개념있는 진지한 모습들..

진짜 마치 내 아들들같이 가족같이 이쁘고 좋습니다. 

전 50을 향해가고 있는 나이인데도, 저보다도 훨씬 어린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고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되겠다 매 순간 다짐하게 되는 좋은 영향을 제 인생에 퍼주고 있거든요.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는데 확실히 동의합니다. 더불어 한국에 대해서도 좋은 이미지, 커다란 경제적인 효과를 주고 있고요.

제 주변에는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슬프다는 아이들이 많네요. BTS 가사와 V라이브 할 때 무슨 뜻인지 못알아듣고 번역된 영어로 한국어의 의미를 100% 체감하지 못해서 말이예요. 다들 한국에 가고 싶어하고 1주일 방학일 때에도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 가족들이 많네요.

 

shilph

2019-05-01 17:50:48

좋은 현상입니다 ㅎㅎㅎ 아미도 찾아봐야겠네요 :)

ehdtkqorl123

2019-05-01 19:19:33

빌보드 뮤직 어워드 하네요 ㄷㄷ

방탄도 하는데 같이 봅시당 

켈리클락슨 노래부를때 살짝 보니까 방탄 1열에 앉아있는듯 ㄷㄷ 

똥칠이

2019-05-01 19:51:20

2017년 처음 초대받았을때부터 늘 1열 입니당 ㅎㅎㅎ 

혹시해서 찾아보니 아니네요 ㅋㅋ 2018년엔 1열이었네요. 방탄이들이 1열에 앉아 있는게 눈에 너무 익다보니 ㅎㅎㅎ 

뉴비

2019-05-01 19:45:55

사실 저는 BTS 를 잘 모르지만 BTS 덕분에 한국의 이미지가 많이 올라가는 것 같아서 자랑스럽습니다!

shilph

2019-05-02 01:52:44

거참 세상 오래 살고 볼일 아닌가요? ㅎㅎㅎ

ehdtkqorl123

2019-05-01 20:05:54

수상 추카 ㄷㄷ

 

Screen Shot 2019-05-01 at 21.05.00.jpg

 

shilph

2019-05-01 20:15:05

나이스!!

샌프란

2019-05-01 20:32:38

경축!!!!

2관왕!!!!!!

한국가수가 앞으로 또 2관왕 받는 날이 과연 올지 @@

shilph

2019-05-02 01:52:08

일반 가수도 힘든데, 외국인, 그것도 동양인이 말이지요 ㅜㅜ

미미쌀

2019-05-01 21:25:39

작년에 한창 방탄의 멤버가 입었던 광복 티셔츠 (원폭 티셔츠라 불리웠던) 때문에 시끄러울 때,

일본이 혐한을 돋구기 위해 방탄을 이용해먹는 데 환멸나고

+ 역사적 맥락과 감수성을 이해할 수 없는 온 세계 아미들에게 닿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몇몇 팬들이 모여 만든 페이지가 있어요.

개개인의 팬이 또다른 개개인에게 역사 배경을 설명하는 것보다 더 포괄적으로, 효과적으로 닿았으면 하는 바람이었죠.

웹사이트가 거의 논문에 가까워서 양이 방대하지만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함 봐보세요. https://www.whitepaperproject.com/

한 가수가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의 폭이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shilph

2019-05-02 01:51:35

연예인의 파급력은 크지요. 팬이기 때문에 팬심에 따라하는 사람도 많고요. 그래서 예전에 서태지 컴백홈 시절에 가출했다가 돌아갔다는 아이들 이야기가 뉴스에 나오고, 팬이 가수 따라서 자살을 하거나 하기도 하고요.

아무튼 이런 식의 좋은 파급력이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노래로 문화와 역사와 진실이 더 많이 알려지길.

프리

2019-05-01 21:37:46

지금 공연중이예요.  진짜 이뿐이들이에요.

shilph

2019-05-02 01:46:36

애보느라 못 봤는데, 잘 했겠죠?

프리

2019-05-02 07:20:30

네 역시 잘 하더라구요. :-) 

뉴욕사진가

2019-05-01 21:42:42

아무리 좋아하려고 노력해도 귀에 노래가 안들어오네요 이에 이전 어른들에게 듣던 세대차인건지 ㅠㅠ

하도 칭찬을 많이 들어서 함께 공감하고 싶어 노력하는데도 잘 안됩니다 흑. 그래도 세계적으로 대단한 인기의 자랑스러운 젊은이들인 건 확실히 알겠어요!

아무리 정치적 견해가 달라도 이제 518과 광주는 그런 수준의 논의는 아니지 않나 싶은데 ^^; 혹시나를 생각한다는 거 자체가 참 마음 아픈 일이고 그렇네요...

shilph

2019-05-02 01:46:13

노래가 안들리면 가사집도 있어요 (소근소근)

 

5/18 은 당연히 논쟁거리도 안되지만, 그래도 제가 가는 다른 곳도 아니고 해서 최대한 적당히게 자제 중입니다 ㅎㅎㅎ

ehdtkqorl123

2019-05-01 21:43:07

싸이 강남 이후 한국가수가 한국어로 미국무대에서 서는걸 또 볼줄이야 ㄷㄷ 

shilph

2019-05-02 01:44:59

그리고 앞으로도 더많은 가수가 섰으면 합니다.

Applehead

2019-05-02 01:29:35

정말정말 성공의 대열에 가깝도록 성공하려면 결국 어느 정도는 정치적, 사회적, 박애주의,이타주의가 될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좋은의미의 영향으로요) 마이클잭슨이나 조지마이클 비틀즈, 안젤리나졸리..흐음..또 누가 있을까요?ㅋㅋ 그냥 무대가 좋아서 노래가 좋아서 춤이 좋아서 인기얻고 돈버는거 이상으로 이런 뜻있고 생각있고 의미 있는 ㅡ노래 ,가사 ,퍼포먼스, 행동, 실천 ,미담 등이 모두 피나는 노력과 인성과 어우러져 이만큼의 성공과 사랑을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shilph

2019-05-02 01:44:17

반대로 성공을 위해서 중립을 가는 경우도 있지요. 정치적인 입장을 서는 것은 때로는 독이 든 성배가 되기도 하지요

그런 점에서 아이돌이 이런 결정을 하기가 쉽지 읺은데, 참 대단히디고 봅니다

ehdtkqorl123

2019-05-02 22:15:12

담주 수요일 드디어 미국 심야 토크쇼 1위 스티븐 콜베어 레이트쇼 출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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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19-05-02 22:26:22

백악관까지 가즈아!!

Hoosiers

2019-05-04 10:56:15

5/15일 뉴욕 샌트럴 파크에서, 아침 7시-9시 공연 합니다.. 공짜 티켓이라, 경쟁율이 장난 아닐듯.. ㅋㅋ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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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19-05-04 20:20:57

흥해라!!

서울

2019-05-09 02:08:28

눈물이 나올 정도로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당연히 군대는 면제이겠죠? 아니!! 그래야하구요...계속~~~쭉~~~ 흥해라 2...

shilph

2019-05-09 07:46:25

군대 면제가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가는게 더 당연한거고요. 연예인이 그러면 그걸 보고 다른 아이들도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겠지요?

국민이 자신의 의무를 하는걸 저버린다면, 그게 국민일까요? 그렇게 의무를 저버리면 과연 누가 의무를 지려고 힐까요?

 

물론 연예인이니 잘 나가는 지금이 아니라 한참 뒤에 가는것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안간다면 그게 어찌 타인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연예인이리고 말할 수 있을까요?

서울

2019-05-09 23:37:58

말씀이 다맞네요? 짧은 소견으로 죄송요^ * ^ 계속 쭉 잘되길 응원합니다... 우리의 BTS

한국의 건아들 화이팅!!!

 

shilph

2019-05-10 01:18:29

에이 저도 겨우 어쭙잖은 소견으로 이야기한 것 뿐인걸요 ㅎㅎㅎ 너무 아껴서 그러신거 잘 압니다 :)

최선

2019-05-09 08:29:28

세기의 스타가 한국에 있다는게 참 뿌듯하네요.

주변에 아재 + 음악에 관심없는 인사들 뿐이라 대화도 못하네요.

DJ 부업하시던 동료가 나가지 않았어도 얘기 좀 할텐데 그 친구가 또 그리워지네요.

알수록 괜찮은 BTS 맘으로나마 응원해주고 유투브라도 열심히 봐야겠;;

shilph

2019-05-09 08:35:01

뭐 노래 잘 알아서 팬하나요? 애들이 괜찮으니 누가 물어보면 검색이라도 해주거나, 대충 어떤 가사인지 알려주거나 하는 것도 되지요 ㅎㅎㅎ

저도 노래 타입은 둘째치고 남자그룹이라 제 취향은 아니지맘, 애들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ㅎㅎㅎ 노래도 들을만해요 ㅎㅎ

샌프란

2019-05-10 01:27:14

내일 공연 보러 시카고 갑니다 ㅎㅎㅎ

기분 좋게 앞자리 오예!!

서울

2019-05-15 23:03:29

BTS 공연은 어떠셨나요? 너무 궁금합니다. 

가끔 유투브 보면 너~~~무 잘해서 대견스럽기까지한대? 한편으론 많이힘들겠구나라는 생각도듭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니 힘도나겠죠?

샌프란

2019-05-15 23:54:12

엘레이 공연은 너무 환상적이었다고 하네요!!

시키고는 자리는 가까워서 좋았는데 너~~~~~무 추웠다고 합니다 TT

그래도 퍼포먼스 완성도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인듯요

 

다음에 또 갈꺼냐고 하니까

당연한 걸 왜 물어보냐는 듯한 얼굴을 합디다 헐 @@

얼마에

2019-05-16 00:03:19

그래도 퍼포먼스 완성도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인듯요

 

>>> 마이클잭슨... 의문의 1패

샌프란

2019-05-16 08:51:02

작금의 시대로 국한하자면 머 최고지..요

크레딧많아요

2019-05-16 00:23:10

The Late Show 에 나온 BTS 보셨나요? 제 2의 비틀즈라고 컨셉 잡아 나오는데, 넘 멋지네요.

미국 프로답지 않게, 카메라랑 음향도 좋은 거 같구요. 

흑백입니다. 감상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tLD72Uro8U

shilph

2019-05-16 09:26:00

정말로 대성하길 빕니다 ㅎㅎㅎ 착하고 좋은 아이들이 잘 되서, 그 팬들도 그걸 보고 제대로 많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오하이오

2019-05-16 07:38:13

곧 18일이네요. 7시에 대한 다른 해석 혹은 감상 하나를 얹어 봅니다. 

 

저는 역사적 사실을 떠 올렸습니다. 전두환 군부는 5월18일 7시 통행금지를 선포했습니다. 그래서 7시는 통금에 대한,  신군부에 대한 저항으로 여겼습니다. 그 시간에 만나자는 소리가 참 호기 있게 들려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그게 누군가는 죽기를 각오해야 했던 일인데 싶어서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샌프란

2019-05-16 08:52:26

와 생각도 못 했습니다 그려

shilph

2019-05-16 09:24:02

7시에 그런 해석도 되겠군요. 정말로 그때 분들의 이야기는 저는 제 삼자로 몇다리 건너서 듣는게 정부지만, 그분들의 용기에 감사할 뿐이지요.

 

언제적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장도리 (만평 그리시는 분) 그림 중에 하나가, 국민은 100년전에 항일운동을 하고, 지금도 일본인 앞잡이들의 후손들에게 대항하며 힘들게 사는데, 언론은 100년전에는 일본에 충성하고, 지금도 일본인 앞잡이들의 후손에 충성한다는 내용의 만평이 있었지요.

거참 대단한 국민이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그러네요

빛나는웰시코기

2019-05-16 08:20:50

제 매니저(미국 여자)가 이번주 방탄 콘서트 간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햇습니다 ...ㅎㅎ

shilph

2019-05-16 09:25:22

매니저에게 방탄 가사 및 상품들을 선물해 주세요 ㅎㅎㅎ 사내 뇌물법으로 퇴사?ㅇㅁㅇ????

빛나는웰시코기

2019-05-16 11:14:47

담에 선물을 고려해봐야겟네요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3mjbquCH4tg

 

방탄 인터뷰 이거 웃겨서 보내줄려다가 참앗습니다...미국엔 예민한 문제다보니 ,,, 한국인만 웃을수 있는 코드!!

덜쓰고좀더모아

2019-05-16 09:48:52

아무리 월드스타라도 군대는 끌려 가겠죠 ㅜㅜ

shilph

2019-05-16 10:17:12

그건 어쩔 수 없지요. 오히려 군대에서 빼준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입니다. 

뭐, 인기가 있을 떄 열심히 벌고, 나중에 군대를 가는 방법도 괜찮지요. 물 들어왔을 떄 노젓고, 막판에 가면 됩니다

제이유

2019-05-16 13:54:27

Bts 지금 EWR에 있나요?

멋진 아이돌들이 팬들에게 사진 찍히네요

알라스카 항공 타고 LA 가는듯? gate A3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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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된 차가 퍼져 버렸네요. 중/소형 SUV로 뭘 사면 좋을까요

| 질문-기타 68
RoyalBlue 2024-05-01 3375
new 114325

9월달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왕복 $365

| 정보-항공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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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앤스카이 2024-05-04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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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 후기-카드 4
캡틴샘 2024-05-04 807
updated 114323

3살 아이와 6월 엘에이 다져스 경기장: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자리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8
피로에트 2024-05-03 342
updated 114322

웰스파고 체킹 보너스 $325 4/9까지

| 정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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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 2024-03-09 3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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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10
BBS 2024-05-04 353
new 114320

F4비자받기 위한 FBI범죄기록증명서 아포스티유 타임라인입니다.

| 정보-기타
시골사람 2024-05-04 53
updated 114319

보험으로 지붕수리 비용 커버 되지 않을때: 변호사 선임해서 보험사하고 크래임 진행해도 될까요?

| 질문-기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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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스 2024-05-03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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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종료]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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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4-02-29 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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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Dobby 2024-05-04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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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Land Cruiser 관심이 있는데 요즘도 마크업 심하나요? ㅠㅠ

| 질문-기타 22
Monica 2024-05-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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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관련 문의

| 질문-기타 5
설계자 2024-05-04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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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6
Hanade 2024-05-04 1079
updated 114313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6
블루트레인 2023-07-15 12829
updated 114312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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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side 2024-04-28 1188
updated 114311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3
Delta-United 2024-05-01 2746
updated 114310

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26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647
updated 114309

‘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차는 무엇인가요?’

| 잡담 156
야생마 2024-04-15 6160
updated 114308

다자녀 KTX/SRT 할인

| 정보-여행 4
쭐량 2024-05-01 911
updated 114307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14
Leflaive 2024-05-03 4304
updated 114306

직장인에게 가성비 좋은 MBA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16
돈쓰는선비 2024-05-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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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32
이성의목소리 2024-05-02 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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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Hyatt Hong Kong (Feat. HKG Four points) 후기

| 여행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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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Gauge 2024-05-03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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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14
두유 2024-05-03 1534
updated 114302

Treasury direct 계좌 락 걸렸어요. 전화해서 풀어보신분 계세요?

| 질문-기타 4
connect 2024-05-04 651
updated 114301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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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도다 2024-05-02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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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판매 수익으로 새집 Mortgage 갚기 VS Cash Saving account 이자 받기, 뭐가 나을까요?

| 질문-기타 15
놀궁리 2024-05-03 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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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6
ylaf 2022-03-24 2931
updated 114298

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 질문-기타 28
쟌슨빌 2024-04-16 3271
updated 114297

아맥스 approved 후 accept 전 단계에서 보너스 확인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10
ssesibong 2024-05-03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