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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호텔 미니바와 인형 탈 쓴 사람 조심하세요.

Heesohn, 2019-05-03 11: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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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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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1.JPG

 

지인이 베가스 여행가서 벨라지오 호텔

미니바 안에 물건 몇 가지 빼고 본인 물건을

넣었다고 합니다.  물건값이 차지(센서)가

됐길래 이야기해서 웨이브는 받았는데

restocking fee는 내야 한다고 해서 $50을

받아갔네요. 제가 전화해서 이야기 해 봤는데

얄쨜없네요. 

 

베가스 호텔 중에 미니바나 스넥바 쪽에

센서가 있는 곳이 있어서 건들이면 차지가

되는 곳이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일단 움직이면 45초 뒤에 차지가 된다고

합니다만 안 마신다면 건들이지 않는 편이

낫겠네요. 

 

 

hqdefault.jpg

 

 

두번째는 LA에 있는 Mann's Chinese

Theatre 앞에 있는 인형 옷 쓴 사람들인데요.

지인이 혼자 사진 잘 찍고 있는데 불쑥

두 사람(검은색 스파이더맨과 미키마우스)가

요청도 안 했는데 난입해서 사진 같이 찍어

놓구선 몇 달러 주려고 지갑을 열었더니

 

지갑 안에 $20 짜리를 가르키면서 거의

반강제로 일인당 $20씩 총 $40 받아가고

또 이런 저런 핑계로 $10 더 받아서 총 $50

갈취했다고 합니다. 안 주려고 해도 분위기가

싸해서 안 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여기 가시면 (베가스 스트립도 마찬가지) 인형

쓴 사람들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지갑도 보는 앞에서 열지 마시구요.  

 

 

 

 

 

47 댓글

복숭아

2019-05-03 11:07:46

인형탈 쓴 사람들 베가스 뿐만 아니라 딴데도 원래 그렇지 않나요? ㅠㅠ; 

갑자기 와서 사진찍고 돈달라그러고..;;;; 

Heesohn

2019-05-03 11:10:25

사진 찍으면 몇불 팁으로 주는 건 알았는데

난입해서 찍어놓고 둘러싸고 반강제로

돈까지 가져가는 지 몰랐습니다.

제가 갔다면 혼구녕을 내 줬을텐데 말이죠. 

복숭아

2019-05-03 11:11:59

그러니까요.. 저도 덕분에 다음주에 친구 와서 맨해튼 혼자 구경하는데, 조심하라고 방금 얘기해줬어요.

감사합니다!!

Heesohn

2019-05-03 11:26:13

인형탈이랑 CD 주는 사람들도 조심하라고 전해 주세요. ^^;

복숭아

2019-05-03 11:32:42

CD를 줘요? 그것도 강매인가요??? 타임스퀘어 안간지 천만년이라..;; 바로 전할게요, 감사합니다!!!!

조자룡

2019-05-03 11:41:29

메츠뮤지엄 앞에서 씨디 강매하는 사람 그냥 영어 못 하는척 무시하고 지나갔더니 "you don't need to be afraid of a black person" 이라길래 피식 해서 걸렸습니다...

케어

2019-05-03 11:11:19

날강도 들이군요... 저같으면 크레딧카드로 긁고 dispute 할것 같아요.

 

 

Heesohn

2019-05-03 11:12:19

한국 매스터카드로 냈는데 그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아마 본인 성격상 안 하실 거 같은데 한번 이야기는

해 봐야겠습니다. 

Skyteam

2019-05-03 11:13:12

미니바는 적혀있을거예요. 건드리면 차지된다고요.

앞으로 미니바는 아예 건드리지말고 필요하면 냉장고 요청하라고 해주면 됩니다.(제가 주변에 안내해주는 내용예요.)

Heesohn

2019-05-03 11:18:03

쓰여져 있는 걸 나중에 보셨는데 이미 물건

넣은 다음이라고 하시네요. 하루나 이틀이면

몰라도 베가스 오래 있을거면 $90짜리 베바에서

하나사서 쓰다가 버리는 게 나을지도요. 

Skyteam

2019-05-03 11:21:18

장기투숙이면 차라리 냉장고 하나 사다가 두는게 낫다는 생각하기도 합니다.

호텔에서 주는 냉장고는 영 시원찮아서..

Heesohn

2019-05-03 11:27:55

베스트바이에서 인시그니아 제품 $89이면 

하나 사는데 출장 자주 다니는 분이라 

다음에는 그냥 사라고 말씀 드려야겠어요. 

 

https://www.bestbuy.com/site/small-appliances/mini-fridges/abcat0901002.c?id=abcat0901002

맥주한잔

2019-05-03 13:37:18

베가스 호텔에서 냉장고 요청하면, $50 보다 더 받을걸요?

(정확한 액수는 기억 안나지만 예전에 한번 냉장고 요청하려고 했다가 추가요금이 너무 비싸서 생각을 바꾼적이 있어요)

Skyteam

2019-05-03 14:58:02

무료로 해주는거 아니고요?

전 여태 빌리면서 돈을 낸적이 없..

제가 운이 좋았나보네요.ㅋㅋ

맥주한잔

2019-05-03 15:16:50

아. 호텔마다 다른가보네요. 제가 운이 없었던거네요.

Skyteam

2019-05-03 16:05:58

제가 베가스서 고급호텔을 안가봐서 그런가봅니다. ㅠㅠ

Heesohn

2019-05-03 15:17:12

메디컬 이유면 무료로 빌려주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고급 베가스 스트립 호텔들은 유료에요.

그런 의미에서 장기투숙할 거면 하나 사는 게

나을 지도 모르겠다고 말씀 드린 거구요. ㅎㅎ

Skyteam

2019-05-03 16:06:34

제가 베가스서 가본 가장 좋은데가 미라지라는...ㅋㅋ

베가스는 엠라이프의 컴프로 가다보니..@@

 

트릴리언마일러

2019-05-03 11:18:40

돈 갈취와는 다른 이야기 이지만... 저는 아이가 생긴 이후로 길거리의 인형탈 쓴 사람들을 극도로 경계하게 되었어요. 디즈니랜드처럼 직원들 스크린하고 채용된것도 아닌거 같고 아무나 나와서 하는거 같은데.. 어떤 사람이 그 탈안에 있는지도 모르는데 제 아이가 가서 안기고 그러는게 너무 싫어서 헐리우드 같이 길거리에 인형탈 있는곳 가면 아이 손 꼭 잡고 근처에 못가게 합니다. 인형탈도 너무 꼬질꼬질 하고요...세상이 흉흉하다보니 하루하루 점점 더 예민해져 갑니다... 특히나 애낳고 난후로는 점점 더요 ㅠㅠ 

Heesohn

2019-05-03 11:29:33

저도 전에는 별로 신경 안 썼는데 이런 식으로

돈 뜯어내리라는 건 생각도 못 했습니다. 

게다가 말씀대로 아이도 있으면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 사진 찍고 싶으면 디즈니 or 유니버셜에

가서만 찍도록 미리 이야기 해야겠어요. 

조자룡

2019-05-03 11:20:21

탐스퀘어 인터컨에서 뭐 쓰지도,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32불 챠지돼서 인보이스 카피 요청 했더니 답장도 안하고 무시하길래 아멕스에 디스퓻 하고 돈 돌려받았습니다. gl.

Heesohn

2019-05-03 11:30:57

지인은 물건을 건드리긴 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카드회사에 연락해 보라고

말씀은 드려 봤습니다. 

ThankU

2019-05-03 11:48:23

오래전에 미국 첫 관광 멘하튼으로 갔을때 CD 강매당한 기억이 나네요. 저도 그때 20불뜯기고 씩씩 거렸던 기억이나네여...

삼발이

2019-05-03 11:51:50

보통 미니바는 이야기 하면 빼주던데.... 좀 너무하네요..

 

엘에이가 이런 인형이나 길거리 공연하면서 갈취(?) 해가는 날강도들이 진짜 많은것 같습니다.

차이니스 극장뿐만 아니라 산타모니카 등 일단 관광객들 많은곳은 다 있더라구요.

아주 unpleasant 한 경우가 많았어요. 길거리에서 춤 추거나 공연하는것도 잘못 걸리면 아주 싸우자는 식으로 덤비면서 갈취해갑니다.

샌프란 피어쪽에도 가끔 있긴 한데.... 엘에이쪽이 진짜 심하더라구요.

사담으로 예전에 벤투버 가면 신호받으려고 정차하면 꼭 와서 (하지 말래는데도) 유리창 닦고 팁 달라는 것들도 많았어요 -_-

Nanabelle

2019-05-03 12:49:54

유리창 닦고 팁 ... 맞아요 ㅠㅠ 이런 사람 있어요

쏘왓

2019-05-03 12:11:26

주어진 몇초만 (45초) 건들인게 아니라면 결국 차지 당해요... 제 지인도 못 돌려받았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아 제가 캡틴아메리카를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놈의 인형탈 때문에요... 예전에 사촌동생이 놀러와서 LA 할리우드 walk of fame 갔었는데 사촌동생이 기념으로 인형탈 쓴 애들이랑 사진 한장 찍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 캡아가 저기 있던 chewbacca까지 부르더니 순식간에 동생 독사진하고 저까지 사진을 찍자그러더라구요 얼떨결에 사진 찍히고(?) 바로 20불씩 달라하더라는.. 동생이랑 저랑 둘이 나눠냈구요 

저도 관광지 인형탈이랑 사진 찍는 경험은 처음이었고 원래 그런줄 알고 뭐지..사진 한장에 20불? 관광지라 비싸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덥썩 줘버렸지 뭐에요 나중에 찜찜해서 검색해보니 줄꺼면 1-3불이면 충분하다고 ㅡㅡ.. 동생은 관광객이었으니 그렇다치고 저는 얼마나 민망하고 미안하던지..  그 뒤로 인형탈 쓴 애들 극혐입니다. 그때 생각만하면 기분이 더럽네요ㅜ

 

꼭 찍고 싶으신 분들은 애초부터 2달러밖에 없다고 말하고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면 될 것 같아요

CaptainCook

2019-05-03 12:25:52

베가스는....영화 Hangover 보고 예습(?)하셨으면 안 당할수 있었는데...아쉽네요.

Nanabelle

2019-05-03 12:50:19

오 나중에 베가스 가기 전에 영화보고 가야겠네요

Heesohn

2019-05-03 13:09:01

Hangover는 안 봤는데 시져스 호텔이 배경인 건 알고

있습니다. 한번 영화 봐야겠네요. 

Nanabelle

2019-05-03 12:51:06

제 지인도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 빼고 산 음료수 넣었는데 차지 되어서 어쩔 수 없이 내고 왔네요 ㅠ

그거보고,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Heesohn

2019-05-03 13:08:31

저는 예전에 지인이 예약 해 주신 팔라조에 갔다가 

모르고 건드려서 그 분께 차지가 되서 굉장히

죄송했던 적이 있어서 특히나 조심하는 편입니다.

베가스 처음 가시는 분들은 모르니까 

많이들 당하시는 것 같아요.  

Nanabelle

2019-05-03 13:20:05

아이고 그건 또 난감하셨겠어요 ㅜㅜ

꼭 까먹지 말고 기억해야겠어요.

그 날을 기약하며 마이 베가스 게임을 돌려야겠네요ㅋㅋ

개미22

2019-05-03 12:52:23

저희도 미니바에 한번 놀라서 charge 빼달라고 요청하고 (그다지 시원하지도 않던 냉장고) 호텔 얼음을 왕창 받아서 세면대에 놓고 간단한 음식 보관했네요';;;

Heesohn

2019-05-03 13:07:18

포장 잘 된 음식이라면 세면대 얼음박스(?)로 써도

나쁘진 않겠네요. 

 

항상고점매수

2019-05-03 13:49:21

제가 호텔에 가면 써먹는 방법이여.. 세면대에 얼음 왕창 받아 채워서 맥주 넣어놓고 하나씩 ...  밑에 내려가면 병하나에  팁까지 $7~10불.. 근처 마켓이나 편의점에서 6개짜리 팩으로 사서 마셔요 . 그런데 미국은 주마다 달라서..

개미22

2019-05-03 21:13:00

네 ㅎㅎ 그냥 비닐봉지로 몇번 꽁꽁 묶으면 냉장고랑 똑같더군요 ㅎㅎ

칼회장

2019-05-03 13:05:04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뉴욕 타임스퀘어 같은 경우에는 바닥에 파란색 또는 녹색 테이프로 인형 zone 이 설정되어있어서 그 안에서만 호객(?)행위가 가능해요 (경찰이 지키고 있음)

인형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바닥을 잘 보고 그 구역만 피해 다니시면 됩니다.

Heesohn

2019-05-03 13:05:42

오 좋은 팁입니다. 

롱텅

2019-05-03 15:05:17

원래 미니바는 건들 생각도 안하는데,

이번에 베가스에서 '로맨틱 패키지'가 있길래 뒈췌 머가 들었고, 얼마인지 (노안이 와서, 상자 들고 좀 가까이 들여다) 봤는데,

50불 차지 하더라구요. 그런 허접 나무 상자에도 센서가 있을 줄은...

남자 둘이 묵었었는데, 체크아웃할때 뻘쭘 ;;;;

Heesohn

2019-05-03 15:17:39

아.. 롱텅님 어쩔.. lol 

센서를 여러군데 다 붙여 놓는군요. ㅎㅎ

라이트닝

2019-05-03 15:55:06

https://www.reviewjournal.com/business/casinos-gaming/using-a-las-vegas-strip-hotel-minibar-can-cost-up-to-75-video-1644790/

 

미니바에 대한 기사가 났네요.
Restocking fee는 받는 분위기고요.
냉장고가 따로 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이라도 빌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공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라스 베가스 호텔들은 아무래도 배가 너무 부른 것 같아요.

돈 잃으러 가는데, 주차비에 리조트피에 이런 각종 덤탱이에.
한 번 오고 다시 안오는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이전에는 여행가던 길에 라스베가스 숙박이 싸서 하루 자고 올 때도 많았는데, 이젠 그정도 왔으면 새벽 운전을 해서라도 돌아올 것 같습니다.

헐퀴

2019-05-03 16:01:22

전 미니바는 아니고, 한번 생수에 당한 적이 있네요. 팜스프링스였어요. 워낙 건조한 곳이다보니 체크인하자마자 목이 너무 말라서 와이프한테 "물 무료지?" 하고 확인하고 테이블에 놓여져있는 물을 땄는데, 알고보니 complimentary라고 했던 생수는 구석에 따로 있고, 그건 한병에 20불씩 받는 물이더라구요 ㅠㅠ 슈퍼에서 5불 안팎이었던 브랜드였어서 다시 새걸로 바꿔놓을려고 동네 편의점 다 돌아봤는데, 얘네가 머리 써서 커스텀 주문을 한 건지 같은 브랜드에 같은 상표명은 많아도 정확하게 딱 그 SKU인 거는 없더라구요;; (레이블 그림이 달랐음)

럭키가이

2019-05-03 16:08:12

저도 베가스 호텔가면 냉장고랑 그 위는 안건드려요. 생키들이 냉장고 안에 병하나 빼서 보고 다시 넣어놨는데 나중에 차지를 했더라구요. 제가 MY vegas 게임으로 해서 리조트피 빼고 공짜로 다니는데 모든 Mlift 계열은 다 차지해요. 벨라지오, 아리아, 브다라, 만다레이베이, 더 미라지, MGM, 뉴욕뉴욕, 럭소, 엑스칼리버 등등. 전부 주차비도 받아서 차라리 발렛이 맘편해요. 그래서 베가스 투어할때는 베네치안에 주차하고 투어해요. 거긴 아직 주차 공짜거든요 ㅋ

 

다운타운LA 홈디폿에서 파킹하는데 어떤놈이 다가오더니 관상이 좋다고 지 수첩에다 뭐라뭐라 막 씨부리길래 5분 놀아줬나? 그리고 난 그런거 안믿는다고 하니까 자기 시간뺏은거 10불을 달라는거에요. 돈없어서 차 안에있는 코인 던져 줬습니다. 요즘은 거지들도 괘씸하게 돈을 벌더라구요. 주고싶은 맘이 싹 사라짐.

유자

2019-05-03 16:25:37

와!!! 본문과 댓글에서 여러가지 배우네요.

냉장고 안에 센서 있어도 움직였지만 제 자리에 놓으면 괜찮은 줄 알았는데 리스탁킹 피를 받는군요?@@

다행히 제가 그 동안 다닌 곳들에선 그런 일이 없었네요.

 

인형탈 쓴 사람, cd강매도 몰랐어요.

그러지 않아도 얼마 전에 엘에이 산타 모니카에 다녀간 친구의 아이한테 길거리에서 안 산다는데 강제로 cd쥐어주고 $20 달라고 험악하게 그러더래요. 영어도 잘 못 하고 하니 무서워서 주고 얼른 도망쳤다는 얘길 들어서 분개했는데 그게 이미 소문난 거였군요;;;;

노을빛

2019-05-03 16:35:08

3년전에 타임 스퀘어에서 인형탈 쓴 사람들 한테 호되게 당했어요.. 딸래미랑 지나가는데 사진 찍어준다고 옆에 서서 전 공짜(?)인 줄 알고 찍었더니 돈을 내놓으라고,, 얼마줘야 하냐고 했더니 $20 달라고 하더라고요.  한 5불 줄 생각 했다가 기가 막혀서 왜 $20 이냐 줘야 하냐고 나 캐쉬 없다고 했더니, 돈도 없으면서 사진 찍었다고 우리가 더운데 왜 이고생을 하냐고 하면서, 탈바가지 벗고는 40대정도 된 남미 아줌마들이 소리를 고래고래.. ㅠ

저도 화가 나서 돈 한푼도 못 준다고 난 사진 찍어 달라고 한 적 없다고 하고는 그 자리를 떳는데 다리가 덜덜..

우리딸이 8살때 였는데 그때 트라우마로 인형탈 바가지만 봐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우리 돈 안내서 잡혀가는 거냐고 울고.. 그런 기억이 있네요..

무키

2019-05-03 16:36:20

저도 작년에 사진에 나온 똑같은 장소에서 같이간 가족이랑 당했어요... 애들을 잡아아끌어 반강제로 사진찍고 삥뜯어갔어요. ㅠ.ㅠ (탈슨사람오면 애들이랑 도망가세요)

헐퀴

2019-05-03 16:45:17

그러고 보니 전 한국에서도 매일 지하철을 타면서도 "도를 믿으십니까?", "인상이 좋으시네요."를 거의 안 당했던 인상인데;;;

 

한번은 저를 뒤에서 붙잡고 "인상이 참 좋으신 것 같아서..."라고 말을 걸다가 제가 뒤돌아보니까 흠칫! 했던 사람은 있었죠. "그래요? 그런 소리 거의 못 듣는데?"라고 하면서 웃으니깐... "아뇨... 저 그게" 하면서 얼버무리길래 그냥 간 적은... 쿨럭쿨럭;;;

 

어쨌든 재밌는 건 그게 미국 사람들한테도 그리 보이는지... 라스베가스 세번 가보고, 이번에 뉴욕 타임스퀘어도 그렇게 많이 지나다녔는데 저희 애들한테는 한번도 인형 쓴 사람들이 사진 찍자는 소리를 안 하더라구요. 라스베가스에서도 CD 강제로 안기며 파는 애들은 그냥 저한테는 아예 시도도 안 하거나 들이밀었다가 눈 마주치면 바로 손을 거두더라는...

 

제가 키도 작고, 뭐 사납게 생긴 것도 아닌데 주위 사람들 왈, 딱 봐도 인상이 한 까다로움하게 생겼대요;;; 뭔가 씨알도 안 먹힐 것 같은 분위기는 만국공통의 느낌이 있나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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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nyo 2016-03-09 29250
updated 114703

내일 아침 보스의 보스를 만나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하려고 합니다.

| 잡담 49
하성아빠 2024-05-19 9335
updated 114702

한국에 우버요금 이게 맞나요? (통행료 불포함. 환율적용 1,255원?)

| 질문-기타 36
삶은여행 2024-05-21 4620
updated 114701

좋은 리얼터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 질문-기타 25
날아올라 2024-05-21 2030
new 114700

아멕스 힐튼 엉불 PP 카드가 왔는데, 올해 이 혜택 없어진 것 아니었나요?

| 질문-카드 1
자몽 2024-05-22 344
updated 114699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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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중헌디 2019-08-26 102568
updated 114698

혹시 통풍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실까요? 약좀알려주세요

| 질문-기타 16
CoffeeCookie 2024-05-18 2209
new 114697

뉴저지 학군 및 첫집 구매 관련 문의드립니다.

| 질문 7
뾰로롱 2024-05-22 681
updated 114696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46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2493
new 114695

EV차량 구매시 택스 크레딧 여부: 2대째 구매도 해당되나요?

| 질문-기타 1
foxhys 2024-05-22 274
updated 114694

첫집 모기지 쇼핑 후기

| 잡담 31
Alcaraz 2024-04-18 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