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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선배님들 IT직종 엔트리레벨 어떻게 취직하셨나요??

에리쿠냥, 2019-05-06 00: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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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리쿠냥 입니다. 꾸벅.

늦은시간에 뭔가 우울한 분위기 만드는것 같아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드립니다.

 

취업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이렇게 질문 올려봅니다.

IT 전공으로 졸업하고 잡서칭 중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이력서를 아무리 넣어도 인터뷰하자고 연락오는 회사가 한군데도 없네요.

같이 공부한 친구들은 비슷한 경력과 학점, 스펙으로도 다들 취업 잘 하고, 아무리 못해도 인터뷰는 꾸준히 보고 있더라구요.

친구들이 넣은 이력서 양식도 비교해보고, 비슷하게 카피해서 넣어도 보았습니다.

취업하고자 하는 포지션은 information security analyst나 비슷한 포지션입니다.

친구들이 취업한 회사들에 도움을 요청해봤지만 대부분이 비자 서포트를 해주지 않는 회사라며 거절 하더군요.

일단 현재 OPT중이구요, 다행히 학교에서 Volunteer work로 신분은 유지중입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취업하신 선배님들이 안계실까 하고 질문 올려봅니다.

 

51 댓글

제프

2019-05-06 00:18:55

인턴십 경험이 있으신가요? software engineering쪽은 인턴십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에리쿠냥

2019-05-06 00:24:55

아쉽게도 인턴쉽 경험이 없습니다. 졸업 한 후에 OPT로 인턴쉽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그것 마저도 잘 안되네요.

제프

2019-05-06 00:28:11

아쉽지만 일단은 이력서를 많이 넣는 수 밖에는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학교에 IT role같은경우 진입장벽이 조금 더 낮으니 거기서도 많이 알아보시구요.

욱호

2019-05-06 00:20:07

저같은 경우 방학때 CPT를 이용해서 인턴십을 했는데요, 주변 이야기를 들어 보면 이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문제는 이미 졸업하셨으니 이건 이미 늦었고, 현실적으로 옵션은 (a) 계속 꾸준히 이력서를 넣고 (b) 주변 인맥을 총동원해서 리퍼럴 가능한 회사가 있는지 찾고, (c) 고려하는 포지션의 범위를 넓혀서 수요가 많은 포지션으로 지원한다; 이 세가지 정도인거 같습니다.

큰 도움이 못 되서 죄송합니다.

에리쿠냥

2019-05-06 00:26:01

제 전공이 CPT를 할 수가 없어서 졸업후에 OPT로 인턴십 포지션부터라도 시작해보려했는데 그것도 잘 안받아주더라구요. 역시 조언 주신대로 꾸준히 이력서 넣어보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느낌아니까

2019-05-06 00:27:31

학부만 졸업하신 분이 특정 전문 분야을 지원하니 연락이 안올수밖엔 없어요.

심지어 phd를 받아도 전문 분야에 취업은 운일때도 많아요. 인터뷰 기회를 높이세요.

다양한 분야를, 대기업 벤처 가릴거 없이 다양한 회사로, 꼭 IT회사가 아니라도 IT관련 포지션 있는 회사면 모두 지원해보세요.

인터뷰 보고 합격해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잘할수 있는 분야로 골라 가면됩니다. 만약에 이번에 못가면 다음에 회사 옮기면서 가도 되고요.

bn

2019-05-06 00:32:09

+1 더군다나 compliance나 security 붙으면 더 까탈스러워 지거나 시민권 필요 라는 경우도 늘어나서요. 

 

 

에리쿠냥

2019-05-06 00:35:35

+1 그놈의 시민권 하고 Clearance 요구하는데가 어찌나 많은지요 ㅠㅠ 같이 공부한 친구들은 미국 시민권자라서 Raytheon 하고 Nonorthrop grunmman에 당당히 엔트리 레벨로 들어가서 어찌나 배가 아프던지요 ㅠㅠ

Makeawish

2019-05-06 01:08:32

Raytheon 이나 Nonorthop 은 특히나 clearance 를 많이 요구하는 곳입니다.

처음부터 마음에 드는 곳으로 취직한다 생각마시고 단계를 거쳐 간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많이 내는 수밖에 없는 듯 하고요. Local applicants 구한다는 곳이 보통 급하게 찾는 곳이니 그런곳도 적극 공략하시고요.

bn

2019-05-06 09:22:21

현실적으로 얘기 해 드리면 그런 곳은 꿈도 꾸지 마세요. 

 

전에 글 하나 올라온 적이 있는데 한국인 특히 한국에 연고가 강한 (자주 연락하는 친지나 친구 등) 이 있는 경우 시민권 따도 top level security clearance 받기 어렵습니다. 

 

눈을 낮추시고 회사 가리지마시고 그냥 될수있는데로 다 넣으세요. 

rabbit

2019-05-06 12:21:31

제 아들도 컴사 전공하고 나서 영주권자인데 2년이나 있다가 겨우 취직했어요. 그것도 이름도 없는 아주 작은 회사에 돈도 정말 조금 받으면서요. 컴사 전공했으니 어디든 금방 취직될 거라고들 말하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결국은 시민권 땄습니다. 여기서 조금 있다 좀 나은 데로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에리쿠냥

2019-05-06 00:33:10

그렇게 볼 수도 있군요. 느낌아니까님 말씀처럼 IT부서 있는곳은 다 넣어보고 있는데요, 가장 큰걱정은 역시 유학생인지라 나중에 비자를 스폰서 해줄 수 있을까 싶네요. 혹시 비자/영주권 스폰서를 잘 해주는 회사를 찾는 방법 같은게 있을까요?

느낌아니까

2019-05-06 00:38:16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인터뷰 프로세스 시작하면 HR에서 연락와서 신분상태를 물어보거나 

인터뷰 하는날 HR이 물어봅니다. 비자 스폰서를 못해준다면 그쪽에서 먼저 말해요.

그럼 시간낭비냐? 아니요. 인터뷰 연습했으니깐 다음 인터뷰는 더 잘보겠죠? 인터뷰 좀 다녀보면 거의 물어보는게 비슷비슷해요. 점점 더 잘보게 되니 기회를 많이 만드세요. 그러는 동안 좋은 오퍼를 받고 취직할수 있을거에요.

에리쿠냥

2019-05-06 00:44:03

감사합니다. 요새 늘 답답하고 밥도 제대로 못먹는 상태였는데 고민을 나누고보니 조금은 편안해 지는거 같네요. 

느낌아니까님도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shilph

2019-05-06 00:43:14

저는 유학생은 아니었으니 뭐라고 하기 힘들지만, 일반 영주권자도 무조건 인턴이 제일 중요합니다. 인턴을 한번 해본 경우, 특히 비자를 해줄 수 있는 대기업의 경우, 인턴했던 사람이 더 잘 뽑햐요

에리쿠냥

2019-05-06 18:53:42

인텔 IT 부서에는 혹시 인턴 자리가 없는겁니꽈? +_+

shilph

2019-05-06 19:20:29

그쪽은 저도 모르겠;;;

티끌은티끌

2019-05-06 05:30:58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Linkedin 들어가서 얼럼나이 계신분들 컨택 많이하세요. 저도 레쥬메 60곳 넣어서 인터뷰 들어온데는 2곳 밖에 없었습니다. 발품 많이 파시구요. 지역이 어디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근처에서 찾으려고하세요. 회사 입장에서는 엔트리레벨 돈 들여서 relocate 해주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저도 한 때 그랬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ㅠㅠ 힘내시구요 ㅠㅠ

에리쿠냥

2019-05-06 18:55:44

Relocate 비용은 해주면 감사하고 안해줘도 상관 없을정도로 좀 절실하네요 ㅋ. 지금 사는곳은 남캘리구요 미국 전역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물론 1지망 지역은 남캘리 입니다 ㅋ. 추운곳을 별로 안좋아하기에... ㅠㅠ

시골농사꾼아들

2019-05-06 05:45:14

일단 범위를 넓게 잡고 여러군데에 많은 곳을 지원해 보시길 바랍니다. Security가 정부 관련 비자 문제로 안되는곳이 많습니다.  Security Analyst 쪽으로 컨설팅회사들 빅4, Accenture등 많이 뽑습니다. IT 기업들, 일반 회사 IT분야, 학교등 다 넣으세요. 

에리쿠냥

2019-05-06 18:56:15

넵!

jeong

2019-05-06 06:26:44

첫 직장이 가장 어렵습니다. 계속 준비하시면서 다양하게 지원하세요. 일단 취직하시고 경력 쌓기 시작하시면 배우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더 분명해져서 이직하는 건 더 쉬워져요. 

 

그리고 박사학위자들도 몇 년 후에 보면 자신의 전공 이외의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직장에 너무 전공, 그것도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라는 세부 직종으로 제한하고 지원하실 필요 없어요.

 

저는 박사 전공대로 안 가서 아주 만족하고 있는 케이스랍니다. 나도 몰랐던 제 천직이 있더라구요.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에리쿠냥

2019-05-06 18:57:50

OPT로 구하는 직장이도 보니 일단 무조건 전공하고는 연관이 있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말씀처럼 세부 직종을 제한 안하고 좀더 폭넓게 넣어 보겠습니다.

jeong

2019-05-06 22:46:01

저도 OPT로 시작했습니다. 직무랑 전공의 연관성을 기술하는 건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전 뇌과학 전공으로 머신러닝 잡을 잡은 케이스인데 뇌 신경망과 인공신경망이 유사하고 사람의 학습이 기계학습과 유사하다... 이런 식으로 썰을 풀었던 것 같네요 ㅎㅎ

딥러닝

2019-05-06 08:10:00

저도 IT업계에서 잡구할려면 인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아무래도 인턴 경험이 없으니까 이미 졸업한 학생을 뽑을려고하지않을거같은 느낌이드네요

또한 information security analyst나 비슷한 포지션을 경력없는 사람한데 줄지는 큰 의문입니다

코딩을 얼마나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software engineer로 시작해서 차근차근 옮겨가는것도 방법입니다

저도 네트워크 보안쪽에 취직하고싶었으나 자리가 나지않아서 일단 software engineer로 일하면서 조금씩 준비하고있습니다

에리쿠냥

2019-05-06 19:00:30

일단 무작정 컴퓨터쪽이 취업전망이 밝다해서 시작한 전공이었는데요, 막상 Computer Science 로 시작해보니 코딩도 코딩이지만 알고리즘에서 너무 막혀서 IT로 전향했습니다. 스크립팅을 이용한 시스템관리가 좀더 체질에 맞더라구요. 그러다보니 software engineering 으로 지원해보기에는 자신감이 너무 떨어지네요 ㅠㅠ. 그래도 일단 다 넣어보겠습니다.!!

스트릿해커

2019-05-06 08:41:05

같은계열입니다 ㅎㅎ.. 저도 opt때 겨우 잡아서 비자받고 일하고 있네요 .ㅠㅠ 보안쪽에서 어느쪽을 하고싶으세요???

에리쿠냥

2019-05-06 19:03:03

학교에서 나간 대회 경력도 있고, blue teaming과 관련된 커리어를 쌓고 싶습니다. 졸업한 친구들도 다들 entry level information security analyst로 시작하더라구요.

IceBerg

2019-05-06 08:51:34

아.... 10년전 저의 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참... 학교 다닐 때 저랑 팀 짜서 겨우겨우 성적 받아가던 녀석들도 저보다 훨씬 빨리 취직되고 그랬었죠...

처음엔 신분 때문인가? 싶었더니만 저랑 같은 F1의 인도 중국애들도 취업 잘하고... 영어때문인가? 했더니만 중국애들 중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애들도 은행권이나 기타 취업 잘 하고...

전 이력서 거의 100~200개 보내도 연락오는곳은 10~15곳? 그마저 대부분 비자지원 안해준다 혹은 비자 없으니 못 뽑겠다 였고 2곳은 상황 보고 지원은 가능하다...... 뭐 이런식이었던거 같아요. 

 

뭐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 인맥인거 같아요. 학생 때 인턴? 그것도 경력보다는 인맥 쌓는거 같아요. 인턴하면서 resume에 한 줄 더 적기 보다는, 인턴하면서 친해졌던 사람들 통해 취업하는게 가장 큰 목적이로 보여요. (물론 구글 같은곳에서의 인턴은 얘기가 달라집니다.)

중국, 인도 애들은 밀어주고 끌어주는거 잘하는거 같은데 이상하게 한국사회는 그게 약해요... 오히려 밀어낼려고 하는 모습을 훨씬 더 많이 보아왔어요...

 

일단 버티세요. 연봉 낮고 조건 안 좋아도 미국 남아 신분 해결하는걸 우선으로 하세요. 기회는 언제든지 오니까요.

특히 구글이나 기타등 이력서 넣어두셨다면 3~4년 뒤 연락 옵니다. 이력서 넣은 순간에는 연락 한통 없던 애들이 어느순간 이메일 제목이 'Hello From Google'이라는 식으로 종종와요. 제 경력이나 실력이 애매하다 느껴서 '요녀석이 미국에서 살아 남았나??' 보고 연락하는건지... ㅎㅎㅎ

 

무튼 화이팅입니다. 무조건 버티세욥.

poooh

2019-05-06 09:51:31

왜 한국애들을 안 끌어 주고 싶겠어요.

문제는 엔트리 레벨에 한국애들이 없어요.

 

레주메 받아 보면, 80-90% 이상이 인도애들이에요. 

나중에는 인도애들 빼고 레주메 달라고도 해봤어요.

 

한국친구들은 하나같이 구글, 페이스북 이런데 아님 안가려고 하나봐요.

하다못해 동네 작은 중소 기업에도 컴퓨터 전공자가 필요해요.

 

헤드헌터들한테도 레주매 보내시고, 가리지 말고 무조건 보내세요.

 

IceBerg

2019-05-06 09:58:54

그런가요??

요즘 많이 변했나보네요...

남쪽

2019-05-06 10:03:25

오, 저도 이건 동감.

 

한국 유학생들을 도와 주고 싶어도, 안와요. 대학교 (미국인) 후배들은 (전 학부를 미국에서 나와서) 어떻게던잘 찾아서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데, 한국 학생들은 네트워킹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한테 까진 차례가 안 오더라고요 ㅋㅋㅋ

딥러닝

2019-05-06 10:52:53

아마 비자 스폰을 받기위해서는 이름있는 기업을 갈려고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한국인들이 인도나 중국인들에 비해서 정보력도 많이떨어진다는 느낌을 많이받았어요.

다른 사람과 말도 잘안할려고하는 경향도 있죠.

 

셀린

2019-05-06 10:58:44

푸우님 저 좀... 어케... =-=

재마이

2019-05-06 11:41:18

확실히 중국이나 한국쪽은 대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희처럼 B2B 하는 기업도 거의 대부분이 인도쪽이에요. 반면 클라이언트 (대기업이죠..) 들은 중국이나 한국분들을 많이 보고요.

 

저는 미국에 취업하려면 박사는 되어야지~ 그렇게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서 막상 와보니 인도애들 석사 2년만 딸랑하고 얼른 직장 잡고 정착하는 것 보고 나름 충격받기도 했어요. 사실 회사에선 석사하나 박사하나 그게 그거더라고요....

bn

2019-05-06 13:51:42

요새 유학생이 많이 줄은 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10년전 대비 반에 반 정도로 줄은합니다. 한국에 계신분들은 비자문제 때문에 엔트리레벨로 못오는경우가 많고요.

에리쿠냥

2019-05-06 19:06:01

혹시 제 레쥬메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까 +_+

에리쿠냥

2019-05-06 19:05:09

감사합니다. 미국생활도 마일생활처럼 가늘고 길게 버텨보려 합니다.!

문명

2019-05-06 09:18:22

저도 커리어페어나 밋업 같은 곳에서 만난 사람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이력서 넣고 그덕분에 레쥬메 스크리닝은 쉽게 넘어간 케이스인데요. 확실히 사람들 만나러 다니고 그것이 안되면 적어도 링크드인에서 그 회사 리크루터한테라도 직접 컨택을 해보다보면 안 오던 곳에서도 연락이 오더군요. 어차피 안 온 지 조금 되었다면 리크루터한테 직접 컨택해서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알럼나이 리퍼럴도 꼭 챙기세요!

산들

2019-05-06 11:38:31

같은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 반갑네요. 저도 비자 문제로 골머리를 썩힌 적이 있는 터라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레쥬메 공유 괜찮다면 보내주세요. 순수 분석인지 장비 관련 엔지니어 경험이나 스킬이 있는지, 자격증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보고 싶습니다.

에리쿠냥

2019-05-06 19:22:07

쪽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Wolverine-T

2019-05-06 13:42:55

우선 비슷한 전공이 아니라서 크게 도움을 드리지 못하겠지만 인터뷰 볼 기회가 없다는건 이력서가 매력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첫번째 스크리닝에서는 보통 HR 이 합니다. 정확히 필요한 사람을 찾는것이 아니라 이력서에서 키워드만 보고 걸러내죠. 그리고 전화인터뷰로 들어갑니다. 비슷한 키워드가 많이 포함된 이력서를 위주로 기회가 돌아갑니다. 잡포스팅에서 그런 키워드를 잘 찾아서 본인의 이력서에 잘 스며들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의 이력서를 따라쓰기보다는 본인이 강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해서 쓰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위에 쓰신 글중에서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면 OPT 는 Volunteer work 으로는 받을 수 없습니다. 정확히는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해야하고 Pre/post OPT 에만 가능하고일주일에 정해진 시간(20시간??) 이상을 일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을 20시간이상한 기록을 잘 남겨야하고 기록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잘 알아보시고 하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넘어갈 수 있지만 언발에 오줌누기 처럼 나중에 H1, 영주권 받을때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bn

2019-05-06 13:53:15

아뇨 전공관련있는 무급 인턴십으로는 가능합니다. 아마 그거 얘기하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STEM extension아닌이상 시간제한도 딱히 없는 걸로 알아요.

Wolverine-T

2019-05-06 16:38:51

예전에 인터네셔널 센터에서는 전공과 관련없는 무급OPT는 안된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위에 적은 내용이 어떻게 틀린지는 모르겠네요.

 

https://oie.gatech.edu/content/types-work-constitute-employment-opt-evidence-employment

 

위에도 적었듯이 제가 알기로는 전공 관련된 일을 해야하고 20시간 이상은 일을 해야하고 나중에 신분 변경시 20시간 일을 계속 해왔다는걸 증명해야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급이나 volunteer 로 일할때는요.

에리쿠냥

2019-05-06 19:25:48

우려해주신 부분에 대해 저도 많이 걱정했습니다. 다행히도 bn님 말씀처럼 전공과 관련된 무급 volunteer로 일하고 있습니다. 학교 DSO와 사전에 합의해서 합법적인 상황임을 확인했구요. 혹여라도 잘못되면... 학교 DSO를 고소해야 하는겁니꽈 +_+

딥러닝

2019-05-06 14:52:10

제가 알기로는 첫번째 1년짜리 opt는 무급으로도 가능하긴하죠

근데 연장신청할때 무조건 돈받는 잡이있어야합니다

그리고 stem opt로 넘어가면 무급도 안되죠

Wolverine-T

2019-05-06 16:41:50

네. Stem extension은 무조건 유급이어햐 합니다. 첫 일년도 무급이라면 전공 관련된 일을 일정 시간이상을 일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많은 석사하던 친구들이 전공관련된 무급 일을 못찾아서 돌아가는 걸 봤습니다ㅜㅠ

erestu17

2019-05-06 16:51:09

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힘내시라고 답글 남겨봅니다. 화이팅!!!

에리쿠냥

2019-05-06 19:23:18

힘내보겠습니다.!! erestu17님도 행운 가득한 하루 보내십시오!

맥주한잔

2019-05-06 23:01:22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닥치는 대로 어플라이 해보세요.

지금까지 어플라이 해본 회사 갯수가 100개가 아직 안된다면 구직 노력을 덜하신 겁니다.

나중에 경력 쌓이고 영주권 받으면 그때가서 하고 싶은 일 찾아가도 됩니다.

ZuDra

2019-05-07 00:07:33

저도 SWE엔트리 구하는데 인터뷰는 많이하는데 쉽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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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53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2084
new 114545

저도 카드 추천 부탁드려 봅니다 (계획: 모기지 클로징날 빌트+@)

| 질문-카드 7
Alcaraz 2024-05-16 479
updated 114544

Amex Plat businss 35% 받으려면 꼭 비지니스 카드로 차지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6
Monica 2024-05-15 606
updated 114543

갑자기 한시간전 부터 각종 subscription 이메일이 들어오고 크레딧카드가 바로 해킹되었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 질문-기타 10
trip 2024-05-15 1301
updated 114542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61
일체유심조 2024-05-15 1915
updated 114541

시카고 공항: 오헤어 (ORD) VS 미드웨이 (MDW) ?

| 질문-여행 24
만쥬 2024-05-14 1061
updated 114540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6. 결혼선물로 예약해준 Andaz Prague FHR

| 여행기 11
  • file
느끼부엉 2024-05-15 973
updated 114539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69
위대한전진 2024-05-06 8846
new 114538

현재 회사 외에 다른 회사를 열 경우, 크레딧 카드 오픈 문의 드립니다.

| 질문-카드 2
angel 2024-05-16 268
updated 114537

업데이트4) 무료변경 2회 가능합니다. (싸웨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 정보-항공 116
항상고점매수 2022-06-16 15109
updated 114536

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 질문-기타 35
쟌슨빌 2024-04-16 4329
updated 114535

JetBlue 를 5번 이상 이용하신 분들, 아무 문제 없으셨습니까?

| 질문-항공 28
us모아 2024-05-15 1793
updated 114534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82
블루트레인 2023-07-15 13764
updated 114533

Venture X 숨겨진 혜택? 년 1회 Chase lounge 입장

| 질문-카드 4
CRNA될거에요 2024-05-15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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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적합한 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4
ekim 2024-05-15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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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데빗 카드로 현금 인출 가능하겠지요? - 방콕, 발리, 일본

| 질문-여행 6
다른닉네임 2024-05-15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