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지난주에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던 주제이며 여기에 다른분들도 한번 읽어보시고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한번 올려 보려다 말았던것인데

 

아래 시티AA 위험성의 포스팅을 한 보스턴처너님의 글을 보며  한번 올려봅니다

 

 

레딧의 처닝그룹의 여기보단 좀더 serious 한 gamer 들의 이야기들입니다  영어지만 시간 되시는분들은 한번씩 읽어보고 나의 현 위치는 어떤지

내가 알고 있지 못했던 부분들은 있지 않은지  등등  읽어보면 유익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링크 올립니다

 

https://www.reddit.com/r/churning/comments/biqhw1/mods_choice_moral_boundaries_april_29_2018/

 

저도 수도승처럼 깨끗하지는 않고  욕심 때문에 이 바운더리를 넘어선적이 얼마나 있는지 되돌아보기도 하곤 했습니다

 

시티AA의 메일로 예를 들자면 저의 최소한의 Moral boundary는  메일러 받기 위해 시티AA 계정 생성을 가공의 인물로 하지 않고 실존하는 가족 친지들 정보로만 하였다 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bondary를 넘나 든 경우도 많은거 같아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링크글을 읽으셔도 좋고 안읽으셔도 좋고 나누시고 싶은 각자의 moral boundary 가 있다면 대화 나누어 볼까요 

아니면 난 남들이 이런 이런 것들 하는것은 좀 아닌거 같더라 이런식도 좋겠네요

다들 이런 것들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것도 좋겠고요

 

아무 덧글 없이 그냥 한번 스스로 생각들만 한번 해봐도 좋겠고요

 

 

그냥 다들 앞만 보고 달리는데만 집중 하는것도 좋지만 한번씩 뒤돌아 보는 시간도 가져보면 어떨까 싶어 한번 올려봅니다 ^^

저도 마찬가지!   여기서 많이 뒤돌아 보고 있습니다

 

10 댓글

커클랜드

2019-05-08 11:30:52

OK : 한번정도의 HUCA. 상냥함이 묻어 나오는 질문으로 언제든지 안된다면 넘어갈 수 있는 마음가짐. 

Not OK : 여러번의 HUCA에 이어 상담원한테 따지고 들면서 기분 나빠지게 하는 말투

레딧처닝

2019-05-08 11:33:44

일단 좋은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최근에 뱅크 체킹 보너스 200불 타먹을려고 Christian community credit union 에 가입해서 체킹을 열었는데 거기에 그런 문구가 있더군요 : " Your money building God's Kingdom "

 

이 문구를 보고 보너스를 포기 했습니다. 제가 진성 Direct deposit 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200불 보너스만 빼먹을려는 의도로 어카운트를 연거라 양심에 많이 찔리더군요 .

 

여튼 그 뒤로는 처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똥고집

2019-05-08 11:53:22

사실 이런 생각을 한다느것 자체가 웃긴일이죠.. 내돈 내고 카드내서 쓴다는데 카드화사의 수익때문에 자기들이 룰을 만들어 나가는거잖아요.. 보너스없으면 이렇게 만들 이유도 없잖아요. 예를 들면 저는 시티AA 계정 생성을 가공의 인물로 하는게 도덕적으로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why?

티메

2019-05-08 11:58:07

저는 거의 moral은 없구요. 

대신 뒷끝도 없어요. 은행이나 카드사에서 "어 너 이거 뭐 잘못했네! 다시 뻇어감!" 이래도 그냥 무덤덤 할거같아요. 그런일은 아직 기억에 없는데...

 

열심히 써주고, 열심히 빼먹어주고, 가끔씩 전도도 좀 하고 그런식으로 해요. 은행도 비즈니스 우리도 비즈니스 ! 

 

마초

2019-05-08 11:59:39

게임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적정선을 지킬 필요가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저는 요새 좀 보수적으로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진짜 moral boundaries를 생각해야 하는 집단은, 오바마 대통령의 10년전 연설/입장에 따르면, 월가에서 지나치게 많은 연봉을 받는 금융계 CEO 등등이라고 생각하고요.  우리는 마음껏 어뷰즈 해도 100만마일 모을까 말까인데(달러에 비해 1/100 가치인), 금융계 CEO등은 일년에 수백만불이 기본이잖아요?(아... 수백만불이면 착한 CEO 소리 듣겠죠? 수천만불...)  뭘 그리 잘했다고?

조자룡

2019-05-08 12:15:30

스팩

2019-05-08 13:04:14

+1 저도 공감.. 큰 은행들은 이미 소비자한테 여러가지 방법으로 fee 를 부과하고 뽑아먹었으니 저희가 하는건 새발의피 ㅋㅋ 
처닝.. 제 주위에 그런거 할주아는사람 아무도 없어요... 

purple

2019-05-08 12:34:05

저는 은행이나 카드회사에 사실이 아닌, 거짓말을 해야 일이 진행되는건 안하려고요.  

grayzone

2019-05-08 13:09:44

금융기관들이 써먹는 숱한 마케팅 기법이나 넛지 생각하면 그 정도 게이밍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따지고 보면 아멕스 에어라인 호텔 우버 크레딧 취소신공도 moral issue가 있겠죠. 그런데 일부러 쓰기 까다로운 크레딧 베네핏으로 넣으면서 연회비 올리는 건 소비자 대상 게이밍 아닌가 싶거든요. 

헐퀴

2019-05-08 13:12:06

전 비즈니스 카드는 안 만듭니다.

 

이런 도덕성 고민(?) 때문에 예전에 마모 게시판에 스벅 에스프레소에 매장 우유를 넣어서 라떼 만들어먹는 방법을 보고 좀 심하게 비난하는 분들이 이해가 안 됐어요. 반칙성(?)으로 따지자면 제 도덕적 기준엔 마적질이 훨씬 더 심한 것 같은데요. 주로 온라인에서만 이뤄지기 때문에 도덕적 가치를 체감하기가 힘들 뿐이지...

목록

Page 1 / 381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21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24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3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6716
new 114505

미국서 쓰던 폰에 한국 번호로 mms가 안 열려요

| 질문-기타 1
RegentsPark 2024-05-13 19
new 114504

라면맛이 한국과 다른 것이 맞지요?

| 질문-기타 17
트레일믹스 2024-05-13 500
updated 114503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65
조기은퇴FIRE 2024-05-13 4887
new 114502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8
만남usa 2024-05-13 1578
new 114501

여러분들 중에 비엣젯항공 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후기를 남겨드려요 4/21/24~4/25/24

| 후기 3
  • file
짱꾸찡꾸 2024-05-13 203
updated 114500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55
  • file
만쥬 2024-05-03 10365
new 114499

BNA (내쉬빌) 공항 델타라운지 5분 후기 (feat. 델타 뭐하냐 디트로이트는 개무시하냐!!)

| 후기 3
  • file
크레오메 2024-05-13 316
updated 114498

UR포인트로 칸쿤 올 인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43
atidams 2024-04-14 3304
new 114497

슬슬 다시 시동걸어보는 포르투갈/스페인 남부 여행 계획짜기

| 질문-여행 8
돈쓰는선비 2024-05-13 429
updated 114496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신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같이 공유해요 :)

| 질문 66
언젠가세계여행 2024-04-05 3349
new 114495

딸의 졸업

| 잡담 21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1193
new 114494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6
SFObay 2024-05-13 805
new 114493

[나눔] Hyatt Guest of Honor 2/25 만료(완료)

| 나눔 43
  • file
하와이드림 2024-05-13 727
updated 114492

[정리글/업데잇 10/23/2019] 각종 항공 마일 유효기간 / 살려놓는법 정리

| 정보-항공 150
레딧처닝 2018-06-23 18389
new 114491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모 7년차, 현재 12개 카드 보유)

| 질문-카드 5
느끼부엉 2024-05-13 513
updated 114490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35
resoluteprodo 2024-05-03 3443
updated 114489

BBQ 그릴 청소/관리 어떻게 하세요?

| 질문-기타 41
흡성대법 2024-03-11 2136
new 114488

새로운 비지니스를 만들면 비지니스 뱅크보너스/ 크레딧카드 사인업

| 질문-기타
퍼플러버 2024-05-13 95
new 114487

EWR (Newark) 국내선 타기전 Terminal A UA 라운지 후기 (pp만 쓰다가 가니깐 문화 충격)

| 후기 2
  • file
된장찌개 2024-05-13 558
updated 114486

업데이트3- 약간?주의사항)신IHG 카드소지자에게 주는 United $25 크레딧 잘 사용하는 방법

| 질문-호텔 129
항상고점매수 2023-01-03 10173
updated 114485

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 하면 새 카드를 보내주나요?

| 질문-카드 12
축구로여행 2024-05-12 702
updated 114484

Aviator 인어, AA citi는 리젝

| 후기-카드 24
Blackbear 2024-03-08 2459
updated 114483

Lawn & Landscape의 전문가들께 나무 심기 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14
  • file
마루오까 2024-05-11 991
new 114482

역대급 최악의 항공사와 공항 -빈살만의 사우디항공- 4/30~5/01 선택은 여러분들의 결정에 맞기겠습니다.

| 후기 19
  • file
짱꾸찡꾸 2024-05-13 2059
updated 114481

보통 점심값 얼마정도 쓰시나요

| 잡담 161
ehdtkqorl123 2024-02-24 10341
updated 114480

이스탄불항공 IAD->IST->ICN 왕복후기를 올려드립니다. 2탄

| 정보-항공 22
  • file
짱꾸찡꾸 2024-03-20 2733
updated 114479

미국 시민권자가 카타르 방문시 비자 필요한가요?

| 질문-여행 5
사랑꾼여행꾼 2024-05-12 703
updated 114478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16
  • file
륌피니티 2024-05-03 1090
new 114477

Hilton App 로그인 erro

| 질문-호텔
  • file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5-13 94
updated 114476

(05/13/2024 update : 이메일로 stuck에서 풀림) Amex card approve는 났으나 카드 발급이 안되어 발송도 재발송도 못하는 상황

| 잡담 14
라이트닝 2024-05-10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