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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현대 싼타페 반자율주행 테스트 영상

ex610, 2019-05-11 22: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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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에 대한 글이 올라왔길래 저도 간단히 한번 올려봅니다. 

 

최근에 차를 구매하면서 여러 차종을 시승해보았는데요, 현대의 반자율주행 기능 (스마트 크루즈, 레인 키핑, 전방 충돌 위험시 자동 브레이킹)이 Mainstream 차들중에서 가장 좋은 편임을 경험했습니다. 스바루, 토요타, 혼다의 기술보다 한수 앞서있다고 생각되고, 자율 주행 기술로 유명한 볼보와 비숫한 수준이 아닐까하는데요.. (볼보는 시승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볼보보다 현대가 더 좋다고 합니다. (현대 최강자?)

 

 

캐나다 딜러가 시연한 영상을 찾았습니다. 2:41부터 한번 보세요. 영상의 싼타페는 캐나다 수출용이라 계기판 디자인이 미국에 출시된 차량과 조금 다르네요. 하지만 기능은 동일합니다. 고속도로와 시티에서 스마트 크루즈, 그리고 크루즈 컨트롤로 달리다 앞에 정차한 차를 발견한 경우 Autnomous braking 시연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M5beg2298Q&t=621s

 

 

참고로 이 영상에서는 시속 40km 정도로 달리다가, 전방에 정차한 차를 발견한 경우 부드럽게 정지하는걸 보여주는데요.. 제가 경험한 바로도 이정도 속도라면 꽤 부드럽게 정차합니다. 그런데 시속 60마일 정도라면 (100km정도), 앞에 갑자기 정차한 차가 있는경우 꽤 급격하게 브레이킹이 되요.  좀 무서웠습니다.  Autonomous Braking 은 너무 신뢰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Lane Keeping Assist는 저속에서는 off 되요. 그래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LKAS를 함께 이용하다가, 앞차가 정차하는 상황이 오면, 핸들 조향정도는 해줘야합니다. 

50 댓글

얼마에

2019-05-11 22:56:32

니싼 너무 무시하지 맙시다아~

ex610

2019-05-11 22:57:43

닛산 안타봐서요 ㅎㅎㅎ

정혜원

2019-05-11 23:09:09

굉장하네요

 

티메

2019-05-11 23:19:45

그러게여 굉장하네요.

 

카리스마범

2019-05-12 02:37:03

정말 많이 발전했네요

얼마에

2019-05-12 12:35:19

그런데 이 영상만 봐서는 다른 회사보다 좋은지 나쁜지 구분이 안되는게요. 딜러가 만든 광고 영상이라서 편파적이고, 직선주로에서도 중간중간 핸들을 손으로 만지작 거려서 레인키핑이 되는지 안되는지 구분이 안되요. 

 

https://www.caranddriver.com/features/a24511826/safety-features-automatic-braking-system-tested-explained/

이런 기사 처럼 같은 조건 하에 비교 테스트한 영상은 없나요?

4194FB3F-1E84-430B-A167-313A5F0CD327.jpeg

 

ex610

2019-05-12 17:57:45

여기 있습니다. 6분 50초부터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cs7PSpIMJYk

 

싼타페는 없지만, 투싼하고 스포티지가 있고요. Automatic Emergency Braking을 각 30km/h하고 50km/h에서 테스트한 영상이에요. 토요타는 ADAS에서는 확실히 뒤떨어지구요. (Rav4 안습) 현대는 스바루와 더불어 최고 수준이에요. 투싼하고 스포티지는 AEB뿐 아니라 거의 모든 항목에서 준수한 결과 보여줍니다. 

 

실제로 제가 싼타페하고 Pilot하고 실주행시에 비교해보면 현대차가 ADAS에 있어서만큼은 혼다보다 훨씬 앞서간다고 느낍니다.  닛산은 음... 제때 브레이크 못하고 사고 나네요.. 

 

 

Screenshot 2019-05-12 18.53.17.png

 

포트드소토

2019-05-13 02:25:21

비슷한 유명한 테스트로 작년 IIHS 테스트 실험이 있지요.

 

https://www.thedrive.com/news/22687/two-teslas-perform-the-worst-in-iihs-automatic-braking-test

 

그런데 여러 객관적인 테스트 결과를 보니 역시 바뀐게 없군요.

몇년째 수바루가 1등이네요.

테슬라는 맨날 바닥에서 캠리랑 엎치락 뒤치락.

대체 기본적인 자동 브레이킹도 못하면서, 내년부터 로봇택시 어쩌구 하는게 참 가당치가 않아요.

ex610

2019-05-13 05:59:06

Tesla AutoPilot 몇천불씩 받으면서, 그 정도 수준이라니 실망입니다. 

ex610

2019-05-13 05:56:07

IIHS가 보행자 사고 방지 테스트도 시작했네요. 

 

https://www.iihs.org/iihs/news/desktopnews/safe-passage-new-ratings-address-pedestrian-crashes

 

https://www.youtube.com/watch?v=ZMFbMV5QNzk

 

BMW X1은 전혀 제동하지 않고 보행자를 치고 지나갑니다. ㄷ ㄷ CR-V, Rav4, Forester, XC40 좋은 점수 받았고 현대 코나, 기아 스포티지도 나쁘지 않네요. 

 

Screenshot 2019-05-13 06.52.18.png

 

 

얼마에

2019-05-13 12:41:04

BMW 는 최고의 차만 만듭니다. 

운전자에게 최고의 운전경험을 드립니다. 

보행자 따위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We only make one thing: the Ultimate Driving Machine®

 

ex610

2019-05-13 12:57:3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CEO

2019-05-13 12:18:11

제가 지금은 볼보고 이전에 소나타 풀옵션 있었는데

소나타가 볼보보다 더 부드럽습니다.

현대는 감도 조절도 가능하고 각종 기능에 대한 경보나 디스플레이가

볼보 대비 월등히 우수합니다.

인피니티도 있는데 이건 비교수준이 안될 정도로 떨어지고

BMW는 LKAS없는 ACC 였는데 현대가 훨씬 부드럽습니다.

 

ex610

2019-05-13 12:26:04

저도 스바루 임프레자와 볼보 XC90 모는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비슷한 답변을 하더라구요. 스바루는 ACC는 잘 되는데, Lane Keeping쪽이 잘 안되구요. 볼보는 Lane Keeping은 스바루보다 나은데 그래도 현대보다 못하다고 하더군요. 

 

의외로 현대가 ADAS에서 최강자일수도 있겠는데요.. 

ex610

2019-05-13 12:57:24

 

현대 2019 싼타페 Active Lane Keeping 영상도 찾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aNko8RnRtk

 

1분 30초 부터 자세히 보시면 앞에 커브길이 있는데도 차선 중앙 유지를 잘 해줍니다. 실제로 제가 운행해봐도 그렇구요. 영상보다 좀 더 심한 커브길에서도 중앙 유지 잘 하면서 달려요..

 

 

스바루, 토요타등의 Lane Keeping Assist는 차선 중앙을 유지해주진 못하고 차선을 벗어날때쯤 액티브 스티어링이 됩니다. 토요타는 톡톡 쳐주는 수준이구요 (효과가 미미), 스바루의 경우 좀 강하게 스티어링이 들어와서 차선 중앙으로 돌아오긴 하는데, 운전자가 가만히 놔두면 반대편 차선까지 가버립니다. 그래서 결국 왔다갔다하는 결과를 초래하구요. 

 

혼다의 경우 직선 도로에서는 어느정도 차선 중앙을 잘 잡고 달립니다. 그러나 약간의 커브길만 되어도 차선 중앙 유지는 힘들어요. 하지만 차선을 벗어날때쯤, 스티어링이 좀 강하게 들어와서 차량을 다시 차선 중앙으로 보내줍니다. 그리고 직선 운행인 경우 다시 중앙 유지를 어느 정도 하구요. 스바루의 경우 직선 도로에서도 지그재그 운행을 하는데 비해, 혼다는 일단 중앙으로 돌아오면 어느 정도 중앙 유지를 하기 때문에 지그재그 운행이 되지는 않습니다. 

 

볼보는 직접 경험은 없는데, 혼다보다 약간 나은 수준으로 보여지네요. 

 

따라서 현행차들의 Active Lane Keeping 수준은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현대 >>> 볼보 >= 혼다 >>>>>>>> 스바루 >>>>>>>>>> 토요타, 닛산

 

한편 Active Cruise Control과  Automatic Emergency Braking의 경우는

 

스바루 = 현대 >>>>>>>>> 혼다 = 마즈다 = 볼보 >>>>>>>> 토요타, BMW  정도인것 같네요. 단, 토요타의 경우 Rav4 2019 모델은 보행자 보호에서는 좋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차량 안전에 관심이 많아서 IIHS test 결과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오고 있었는데요. 안전에 있어서만큼은 Top 3 메이커가 볼보, 스바루, 혼다 정도였는데, 현대가 최근 몇년 갑자기 치고 올라오는 정도를 넘어 Top 3 메이커를 추월하는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현대가 예전의 현대가 아니에요... 앞으로 더욱 분발해서 미국시장에서 일본차 정도는 가볍게 제압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 가져봅니다.  

 

 

IIHS 테스트 결과 거의 모든 차종 Top Safety Pick + 

 

Screenshot 2019-05-13 14.15.06.png

 

(쏘나타 대박이네요 ㄷ ㄷ )

 

Screenshot 2019-05-13 14.24.02.png

 

Screenshot 2019-05-12 19.14.48.png

 

 

 Screenshot 2019-05-12 19.15.15.png

 

Screenshot 2019-05-13 14.24.34.png

 

Screenshot 2019-05-13 14.25.45.png

 

Screenshot 2019-05-13 14.25.52.png

 

Screenshot 2019-05-13 14.26.01.png

 

모밀국수

2019-05-13 13:53:41

코나ev 사려고 웹서핑좀 했었는데요 한국 커뮤니티 가보면 현대차도 한쪽으로 치우쳐 간다든지, 차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다든지, 직선 차로내에서 지그재그한다든지 하는 문제는 다 있답니다. 뽑기운이 있대요 

ex610

2019-05-13 14:05:14

네 싼타페도 완벽하진 않아요. 단지 다른 메이커보다 좀 (훨씬?) 나은 정도인것 같아요. 

 

다른 메이커 차 시승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완전 엉망인 수준의 차들도 많거든요. 

포트드소토

2019-05-13 13:59:26

현대 정말 대단하네요. 초기 품질은 정말 좋은 듯 하네요.. 자 이제 내구성만 잡으면 될 듯 하네요.. ㅎㅎ  사실 곧 새차를 사야될 제가 여전히 현대가 꺼려지는 이유..

 

작년 10등. 전체 순위 순서대로..

Lexus - Toyota - Mazda - Subaru - Kia - Infiniti - Audi - BMW - Mini - Hyundai - Porsche - Genesis - Acura - Nissan - Honda - VW - MB - Ford - Buick - Lincoln - Dodge - Jeep - Chevy - Chrys - GMC - RAM - Tesla - Cadillac - Volvo

 

CR 랭킹은 그런데 진짜 믿을만 한것 같아요. 기아 좋아졌다는 말 많이 듣더니 훅 올라가고.. 제차도 혼다지만.. ㅜㅜ 혼다, 니싼 예전 같지 않다는 말 많이 들리더니.. 완전 10위권 밖 ㅜㅜ.. 그 뒤로 늘 하듯이 미국 회사들이 쭉 깔고... 테슬라는 뭐하는 건지.. ㅎㅎ 뒤에서 3번째.. 볼보 역시나.. 바닥..

그리고, 렉서스 여기는 대체 차를  어떻게 만드는지.. 어떻게 이런 압도적 랭킹을 계속 유지하는지? 늘 차 만들고, 2번 3번 다시 점검하는 듯..

 

https://www.slashgear.com/consumer-reports-annual-car-survey-2018-tesla-toyota-mazda-24551290/

ex610

2019-05-13 14:09:27

아 볼보. 안전하기'만' 한가보네요... 안타깝습니다. ㅎㅎ

 

다른 이야기지만, 볼보는 공조 컨트롤이 다 숨어있어서 (테슬라도 마찬가지) 굉장히 불편하다고 하네요.

포트드소토

2019-05-13 15:57:38

저도 안타깝네요.. ㅎㅎ 게다가 더 안타까운건 안전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IIHS Top Safety Pick+ 에 뽑힌건 XC40 한대 밖에.. ㅜㅜ, 그리고  TSP 에 XC60 한대.. 
반면 현대는 무시무시하네요. TSP+ TSP 다 합쳐서 무려 10대..  전 차종 아닌가요? ㅎㅎ
일단 안전성은 좋아 보이네요.. 넌 처음에는 좋아.. 그런데 마지막은?

https://www.iihs.org/iihs/ratings/TSP-List

ex610

2019-05-13 16:20:16

아니에요. 볼보는 아직 테스트를 안(못)해서 Top Safety Pick에 없는거지, 결코 안전하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아래 S90하고 XC90 결과 보세요. XC90은 2018년에 Test한 2019 XC90은 Top Safety Pick이네요 Top Safety Pick Plus는 카시트 사용 편의성이 떨어지고 헤드라이트 (자동 하이빔기능)이 없어서 안된거지 기본 안전성은 계속 최고 수준입니다. 

 

이렇게 전 Model Year 걸쳐 Good으로만 도배된 메이커는 볼보가 유일합니다. 전통적으로 안전했고, 현재도 가장 안전한 메이커에요. 단지 현대같은 회사들이 많이 쫒아왔을뿐이죠. 하지만 저는 안전에 있어서는 아직 볼보를 더 신뢰 합니다. 

 

 

Screenshot 2019-05-13 17.12.25.png

 

Screenshot 2019-05-13 17.15.48.png

 

Screenshot 2019-05-13 17.16.09.png

 

포트드소토

2019-05-13 16:29:11

그러네요. 2018을 보면 볼보 5대가 TSP.  그런데 TSP+는 0대네요?
2019년은 아직도 테스트 중인가 보네요.

ex610

2019-05-13 16:42:16

볼보에서 5대면 전차종이죠. ㅎㅎ 

 

TSP+는 Child Seat East of Use 항목하고 자동 하이빔까지 충족되어야하는데, 볼보가 이 두 항목은 별로 신경 안쓰는것 같아요. 볼보차는 카시트 장착하기가 좀 어려운가 봅니다. TSP가 진짜 안전에 관련된 항목이고 TSP+는 안전 + 안전에 관련된 편의성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거중독

2019-05-13 17:56:52

2019 제네시스 G70, 2018 현대 그랜저, 2018 BMW 640 GT - 최근에 3대 모두 장거리 운전을 했는데.. 2019 제네시스 경고음이 무시해도 한국고속도로에서 20분이상 가는거 옆에서 봤구요.. BMW 는 경고음 몇번 무시하면 속도가 줄어듭니다.. 코너링은 둘다 고속에서 비슷하구요.. 2018 렉서스는 코너링시에 중간으로 못가구 라인을 터치하면 핸들이 움직이구요.. 넘 불안해서 못 써요.... 현대차 가격생각하면 ACC 와 레인킵핑이 아주 좋은거 같아요.. 

ex610

2019-05-13 17:59:50

토요타는 아직 차선 중앙을 유지해주는 기능은 없습니다. 차선 이탈시 약간 보조해주는 정도인데, 그것도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은것 같아요. 렉서스도 마찬가지인가 보네요. 

 

현대 훌륭하죠. 앞으로도 계속 리드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포트드소토

2019-05-13 13:43:32

재밌는 댓글들이 많네요. 그리고, 이런 자율/보조 주행 시스템들을 점점 더 공인 기관에서 테스트를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현대나 테슬라 경우 차선 유지 시스템 (LKA = Lane Keeping Assistance) 이 잘돼서 좋아하죠? 그리고, 도요타는 엄청 욕먹구요? ㅎㅎ
제가 각 차들을 몰아 본 것도 아니고, 도요타 내부 기술 현황을 전혀 아는 것도 아니지만, 제 추측으로는 도요타도 못하는 건 아닐겁니다. 즉, 할 줄 몰라서 안하는게 아닐꺼라구요..  난 다 할줄은 알지만 안 할 뿐이다.. ㅎㅎ  그저 좀 더 보수적으로 셋팅을 해둔 것일 뿐. 예전에 도요타 가속페달 문제로 청문회도 불려가고 했잖아요? 아마 그것 때문이라도 이런 안전 문제에서는 굉장히 보수적으로 접근할거라 봅니다. 현대나 테슬라는 마음이 좀 급하다 봅니다.. 위험성 있어도 일단 판매량부터 늘리자일 듯... 도요타는 세계 1등 판매량이니, 안전하게 접근하는거구요..

 

차선 유지 또는 차선 따라가기, 또는 심지어 차선 변경.. 이런게 굉장히 어려운 기술 같죠? 막 차를 자동으로 움직이고 하니까요? ^^

사실 전혀 어려운 기술 아닙니다. 차선 제대로 있고, 그거 제대로 인식하면, 사실 나머지 조향이나 이런건 굉장히 쉬워요. 이미 각 자동차 모델별로 다 dynamics 모델링 되어 있고, 현재 속도, 도로의 기울기, 도로의 커브 각도 이런거 다 있으면 그냥 수학적으로 나와요. 그리고, 반응속도가 ms 단위인 사람도 콘트롤하는데, us 단위로 콘트롤 가능한 컴퓨터 + 기계에게 이건 껌입니다. ^^ 이미 몇십년전에 다 했던거.. ㅋㅋ 자동차 자동운전이 이렇게 쉽습니다.. 

그런데 왜 이리 잘 안되고, 또는 안되게 해두었냐면... 바로 그 입력 데이타의 부정확성 때문입니다.  차선을 제대로 못찾거나, 차선이 없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죠.. 또는 기타 돌발상황은 언제든 발생하구요.. 아무리 어려운 수학계산 잘하는 계산기도.. 문제를 틀리게 주면 답을 틀리게 냄.. 컴퓨터가 이것도 못 풀어? 아니 인간 니가 낸 문제가 틀린거야~~ ㅎㅎ  늘 현실은 수학계산하는 모니터 밖의 세상이라.. ㅎㅎ

그래서, 너무 잘하게 셋팅해두면, 너무 잘 틀릴 수도 있다는 거지요..   
도요타: 그래서 나는 너무 열심히 안하는거다.. ㅋㅋ 뭔 소리냐?    BMW: 응.. 그렇지? 나도 그런거였어.. 아니 넌 아냐..


 

저 위에 얼마에 님이 링크해주신 차와 운전자 라는 잡지에 GM-카네기 멜론의 디렉터의  딱 적절한 멘트가 있군요.

 

"From a technological perspective, if you'd like to reduce the rate of false positives, the rate of false negatives [crashes in which AEB does not activate] has to go up, and vice versa,"

ex610

2019-05-13 14:04:29

네 컨트롤 자체야 어려울게 있겠습니까. 이미 15-20여년 전부터 Steer by Wire, Brake by Wire 같은 기능들이 서서히 도입되기 시작했었는데요..  

 

차량 인식 기술 및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이 문제지요. 혼다 Pilot이나 현대 싼타페의 경우 앞 차량을 감지하면 그래픽으로 보여주는데요, 제가 지난 몇달간 싼타페를 몰아보면서 경험한 결과, 차량 인식 자체를 현대차가 굉장히 잘합니다. 오토 하이빔, 액티브 크루즈, 액티브 레인 키핑 이 모든 기술의 구현자체가 굉장히 부드러운데요, 이건 역시 차량 인식을 잘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되요. 예를들어 커브길에서 옆 차로에 차량이 있는경우 굉장히 헷갈릴 수 있는 상황이잖아요? 차량이 분명 전방에 있지만 같은 차선에 있진 않는 상황이요. 이런 상황에서도 현대 ACC는 정말 잘 작동합니다. 이 차량 인식 기술 자체가 현대가 다른 메이커보다 좀 앞선 상황인것 같아요. 

 

이게 그냥 심플하게 False Positive를 줄이기 위해서 (오작동 방지), False Negative (실제로 사고 발생)를 희생 (사고 더 많이 발생)하게 세팅해놓은것은 아닌것 같아요. 왜냐면 AEB 테스트 결과 보시면, 현대차가 가장 먼저 제동이 걸리고, 완전 제동시 앞차와의 거리도 가장 먼 편이거든요. 그러니 False Negative도 줄이면서, False Positive도 어느정도 잡았다고 보여집니다. 즉, 제 생각에는 실제로 현대가 좀 앞선것 같아요.

 

토요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그런걸 수도 있고, 아니면 이런 잡?기능 보다는 차량의 동력성능/내구성/품질 이런거에 좀 더 치중해서 그런걸 수도 있구요.. 토요타도 맘 먹고 하면 금새 잘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반면 Pilot의 경우, 좀 헷갈리거나 복잡한 상황에서는 갑자기 순간 급제동이 걸리는 경우가 꽤 있었어요. 차도 저도 깜짝 놀랍니다. 즉, False Positive가 꽤 있는 편이죠. 그렇다고 실제 상황에서 제동이 더 잘 걸려서 사고를 더 잘 막아주느냐...... 이건 아니거든요. 결론적으로, 혼다는 ADAS 구현수준이 현대에 비해 실제로 모자라요. 제가 현대 오너지만 혼다 오너기도 합니다. ㅎㅎ 싼타페가 제 차라서 편드는거 아니에요. Pilot은 싼타페 대비 고속 주행 안정성/부드러운 승차감/듬직함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테슬라의 경우는 말이죠...  제가 몇일전에  XPONENTIAL 2019 Expo를 다녀왔어요 

 

https://www.xponential.org/xponential2019/public/enter.aspx

 

테슬라도 Model 3를 가지고 참가했구요. 시연도 해서 제가 타봤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Screenshot 2019-05-13 14.54.29.png

 

시연이 별건 아니고, 전시회장을 천천히 운행하면서, 주위 공간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컴퓨터 화면으로 보여주는 정도였는데요.. 저나 제 동료가 정말 '굉장히' 실망했어요.이런 기초적인 사물/지형/지물 인식 수준을 데모라고 보여주는거야? 와... 정말... 이게 저와 제 동료의 반응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자. 이 전시회의 핵심은요.. 제가 생각하기엔 이겁니다. 벨의 사람용 드론. 수직 이착륙이 되고, 일단 공중으로 가면 프로펠러 축이 앞쪽으로 회전합니다. ㄷ ㄷ ㄷ  물론 실제 시연 가능한 드론은 아니었지만, 이거 실현되면  대박!!! 

 

IMG_3202.JPG

 

참고로 한국의 항공 우주 연구원 (항우연)에서도 프로펠러 축이 꺽이는 소형 드론을 들고 전시회에 참석했더군요. 반가웠습니다. ^^; 

 

 

포트드소토

2019-05-13 16:22:54

또 댓글에 엄청 재밌는 내용 추가해 주셨네요.. ㅎㅎ 본격 원글보다 댓글이 재밌어지는? 

헐퀴님과 '월간 무인차' 출간하시면?

 

그런데 적어주신 부분 중에

 

>> 이게 그냥 심플하게 False Positive를 줄이기 위해서 (오작동 방지), False Negative (실제로 사고 발생)를 희생 (사고 더 많이 발생)하게 세팅해놓은것은 아닌것 같아요. 왜냐면 AEB 테스트 결과 보시면, 현대차가 가장 먼저 제동이 걸리고, 완전 제동시 앞차와의 거리도 가장 먼 편이거든요. 그러니 False Negative도 줄이면서, False Positive도 어느정도 잡았다고 보여집니다. 즉, 제 생각에는 실제로 현대가 좀 앞선것 같아요.

 

false positive = 아무것도 없는데, 차가 자주 급정거 해버리는 오작동.

false negative  = 사고나는데도 대응을 안하는 오작동.

 

(현대가) false positive 줄이려고 false negative 희생하게 셋팅이 아니라..  false negative 줄이려고, false positive 희생하게란 뜻인거죠?

현대가 지금 잘 된다는게 false negative 줄이려고 민감도를 올렸다는게 (그래서 아마도 false positive는 더 높을듯함) 제 주장이니까요..

 

그런데, 그 증거로 드신게..  >> 현대차가 제동이 먼저 걸리고, 앞 차와의 거리도 가장 먼 편이다..

이게 왜 그런 증거인지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이게 false negative 줄이려고 민감도를 올리거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있지 않나요?
이걸 조사하려면 사실 이런 false negative test 가 아니라.. false positive test 도 해야겠죠.. 그런데, 사실상 false positive test 는 시행하기가 너무 힘들죠.
주구창창 1년간 차 몰고 다니다, 괜히 차가 급정거 하는 오작동 케이스를 카운트 해야 하니, 조사 기간도 오래 걸리겠죠. 테스트 힘듬.

ex610

2019-05-13 16:37:49

ADAS가 부드럽게 작동한다는 뜻이 ACC시 부드럽게 (그리고 적절한 속도로) 가감속 한다는 뜻도 있고, False positive가 거의 없다는 뜻도 있습니다. 

 

싼타페를 지난 5개월간 운행하면서 아무것도 없는데,차가 급정거한적이 없었어요. 단 한번도요.예로 든 커브길에서 옆 차선에 차가 있는경우가 바로 false positive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정면을 보면 차가 떡하니 있지만, 커브길이라 사실 이 차는 옆 차선에 있는 차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Pilot의 경우 짧은 순간 급정거를 했었어요. 즉 False positive가 발생한거죠. 파일럿의 경우 지난 주말에 뉴욕시티 다녀오는 왕복 7시간 동안 이 False positive가 두세번 발생했는데요. 싼타페는 지난 5개월동안 이런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어요. 

 

테슬라는 그림자보고 급제동 건다고 하네요. ㅎㅎㅎ 싼타페는 그런적 없습니다. 

 

 

자 이쯤 되면 False positive를 줄이기 위해 false negative를 희생한 것이 아니냐. 즉 민감도를 낮게 세팅해서 실제로는 사고 발생률이 높은거 아니냐? 라는 의심이 생기는데요. 실제 경험도 그렇고 AEB 테스트 결과도 그렇고 false negative가 높지 않거든요 오히려 다른 메이커보다 proactive하게 제동을 걸어주니, 결국 false positive rate도 낮고, false nagative rate도 낮은거고, 결론적으로 시스템 구현 수준이 다른 메이커보다 좋다고 생각된다는 뜻이었습니다. 

포트드소토

2019-05-13 17:19:16

실사용기 리뷰 감사합니다.. ^^

테슬라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마라?

단거중독

2019-05-13 18:09:45

"심지어 차선 변경.. 이런게 굉장히 어려운 기술 같죠?" - 이거 어려운 기술 맞아요..  현재 나온차중에 lane changing 제대로 되는 차 있나요? L3 에 기본이 lane changing 와 고속도로 EXIT Operation 인데.. 저도 이분야에서 일하는데.. 아우디 같은 경우 2020 혹은 2021 예상합니다.  최근에 도요타도 이분야 연구 많이 하구 있구요. 자율주행기술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Waymo 테스팅도 교차로 에러 아직도 많다구 들었구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자동차회사중에 아직 ODD 나 Fullback 스트레티지를 만들거나 발표한곳도 없어요. 

ex610

2019-05-13 18:35:23

차선 변경 어려운 기술 맞죠. 그런데 차선을 변경하는 Steering Control 자체는 어려울 것 없다라는 뜻으로 쓰신 것 같아요. 즉, 하드웨어적으로 구현은 어렵지 않지만, 차선 변경을 실제로 하기 위해 물체 인식, 상황 판단동의 소프트웨어적 구현은 어렵고 그게 진정 자율주행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하시기 위해 쓰신 표현 같네요. 

포트드소토

2019-05-13 18:50:13

ex610님. 정확히 이해하셨네요. ^^ 제 대변인으로 임명하겠습니다.

포트드소토

2019-05-13 18:47:47

제 댓글을 끝까지 보시면 사실 저도 어렵다는 말입니다. ^_^

주변 도로/차/사물 인식 완벽하고, decision 전부 다 내려진 상황에서 차선 변경을 실제로 수행하는게 쉽다는 겁니다.. 

현재까지 실험하는 차중에는 차선변경 되는게 많죠. 웨이모, GM.  하지만 현재 판매되는 차중에서 되는 차는 없습니다.
테슬라가 자동 차선 변경된다고 막 광고하는데, 역시나 사실은 운전자가 차선 변경 트리거 신호를 주면 그때 바꾸는 거더군요.

이 트리거 주는게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자율주행 시스템 입장에서는 하늘과 땅차이죠.

주변 상황을 사람이 대신 인식해 주는 걸 가정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일단 사고시 모든 책임을 운전자에게 떠 넘길 수 있으므로..  ㅎㅎ 어찌보면 전자보다 후자가 더 중요..  인간. 니가 시켰거든?

얼마에

2019-05-13 18:53:44

트리거 주는게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자율주행 시스템 입장에서는 하늘과 땅차이죠.

 

>>> 인간... 의문의 1승...

포트드소토

2019-05-13 18:58:31

사실 상 지금까지 한번도 운전에서는 인간이 기계에 진적이 없는데요? ㅎㅎ
지금 당장 2019년 현재 상태 기술로 웨이모/ GM vs 인간 운전 시키도 무조건 인간이 사고 덜 낸다에 $1 겁니다. ㅎㅎ

얼마에

2019-05-13 19:10:55

이분 우리 와이프 운전하는 거 못보신분

포트드소토

2019-05-13 19:16:25

이분 우리 BMW가 사람 인형 날리는 거 못 보신 분.


ㅋㅋ.. 얼마에요님, 그래서 자동차 보험료 $4000 넘으시나요? 보험료 빌 보여주신 전까지 BMW 승.
 

bmw auto.PNG

 

우리 BMW 실력은 1:30초 부터 있습니다.. ㅎㅎ 압도적 드라이빙 머신의 실력을 감상하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v=ZMFbMV5QNzk

얼마에

2019-05-13 19:20:38

ㅋㅋㅋ 이 사진 너무 웃겨요. 진짜 1마일도 감속 안하고 시원하게 치고 지나가죠. 

포트드소토

2019-05-13 19:26:16

아뇨.. 비디오가 더 웃겨요.. 꼭 보세요.. ㅋㅋ

브레이크나 감속을 절대 안하는 드라이빙 머신!! 머신!! 머신!! ㅋㅋ  유일하게 0점 획득!!!

 

자 이래도 감히 BMW 와 사모님을 비교하실 건가요? ㅎㅎ

 

BMW auto no stop.PNG

 

얼마에

2019-05-13 19:27:40

여보 돈 많이 벌어서 bmw 사줄께

포트드소토

2019-05-13 19:47:19

훈훈하게 감동으로 마무리.. ㅎㅎ

그런데 BMW + 사모님이 결합한다면?  덜덜.. ㅎㅎ

포트드소토

2019-05-23 12:51:52

마침 CR 잡지가 테슬라의 자동 차선 변경에 대해서 어제 리뷰를 했군요.. ㅎㅎ

쓸모있기보단 운전자에게 더 불편하다는게 결론?

https://www.consumerreports.org/autonomous-driving/tesla-navigate-on-autopilot-automatic-lane-change-requires-significant-driver-intervention/

mcx5

2019-05-13 15:42:01

원글에 동영상만 보고는 그렇게 대단한 시스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속에서 차선유지가 풀려버리면 traffic jam상황에서는 쓸 수 없겠네요.

2019 BWM X5이 저속에서도 차선유지가 잘 되어서 traffic jam 상황에서 아주 유용하더군요. Subaru는 현재 나오는 차들은 LKAS에 아예 lane centering 기능이 없구요 2020 Legacy / Outback 부터 lane centering 기능이 추가되어 나오니 실제 차가 딜러에 풀리면 한번 시승해 봐야겠습니다. 

ex610

2019-05-13 16:09:26

딱히 그렇게 대단하진 않지만, 그나마 현대 정도 하는 메이커도 별로 없으니까요. Tesla도 Auto Pilot 그렇게 홍보하지만, 사실 현대보다 나을것도 딱히 없고, 오히려 못한면도 있거든요. 말씀하신 스바루 경우도 2020부터 된다는거지 현재 구현이 안되고 있구요. 현재 시점 기준 현대보다 나은 메이커가 사실상 없는것 같아요 (미국 시판되는전 차종을 다 경험해보진 않아서 100% 확신은 못합니다만..) 

 

X5가 저속에서도 LKAS 작동 잘 되나보네요. 스바루는 기대가 많이 됩니다. 

알로하와이

2019-05-13 17:32:41

오호.. 아웃백 타면서 아쉬웠던 기능인데 들어가는군요..

지금은 벗어나는걸 보조해주는 기능뿐이라서..

 

운전보조 기능들도 스바루는 꽤 오래전부터 적용해서 믿음이가요.

ex610

2019-05-13 17:37:23

안전에 있어서는 스바루 믿을만 하죠. 

얼마에

2019-05-13 17:50:26

Bmw 는 운전자에게는 완벽한 차인데, 보행자는 그냥 치고 나가는 차라서요.... 보험 최대한으로 가입하셔야...

ex610

2019-05-13 18:01:44

운전자에게만 완벽한 차.. ㅎㅎㅎㅎ 웃겨요.. ㅎㅎ 

포트드소토

2019-05-13 18:54:21

BMW ultimate driving machine!  not ultimate pedestrian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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