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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전 약혼 다이아 평가 부탁해도 될까요..

스펜딩의압박, 2019-05-30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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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에 어려운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많은 글을 오랬동안 검색했고 읽었고 참고했습니다. 

@느끼부엉님의 글에 써주신 https://www.milemoa.com/bbs/board/6420346 에서도

 

약혼반지관련 글타래들

https://www.milemoa.com/bbs/board/4407620

https://www.milemoa.com/bbs/board/4069515

https://www.milemoa.com/bbs/board/4181126

https://www.milemoa.com/bbs/board/4031508

https://www.milemoa.com/bbs/board/2517738

https://www.milemoa.com/bbs/board/2386818

https://www.milemoa.com/bbs/board/6392233

 

도 이미 저도 다 읽은 내용이지요.

 

거두 절미하고 딱 여쭙겠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갈지에 대해서 작은 조언이라도 크게 감사히 받아드리겠습니다.

 

제가 본 리스트들입니다.

아시다 시피 조건은 정말 미니멈에 극치 입니다. 

 

 

Color 는 I (H로 갈 의향은 있으나 그럴 이유를 아직 찾지 못함)

Carat 은 1.0x 이상

Cut 은 그래도 Ideal 이상

Clairity 는 SI1 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래야지만 제가 생각해둔 버젯안에서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6.5k-7k까지는 눈물흘리면서 가능하나 그돈으로 가방같은 다른 것을 사주고 싶은 욕망..)

 

https://www.jamesallen.com/loose-diamonds/round-cut/1.06-carat-i-color-si1-clarity-excellent-cut-sku-6952648?a_aid=55f8cd4e21a11 - 4660불

https://www.withclarity.com/diamond/118135033 - 4472불

https://www.withclarity.com/diamond/7322244148 - 4820불

https://www.jamesallen.com/loose-diamonds/round-cut/1.12-carat-i-color-si1-clarity-excellent-cut-sku-7171568 - 5060불

https://www.jamesallen.com/loose-diamonds/round-cut/1.09-carat-i-color-si1-clarity-excellent-cut-sku-5864983 - 5030불

https://www.bluenile.com/build-your-own-ring/diamond-details/LD12209570?refTab=DIAMONDS&track=viewDiamondDetails&action=sameTab -4500불 (팔림)

 

등등 이 가격대의 옵션은 가장 많은 듯합니다. 

 

1. 물론 절대적인 superior는 없는 것 잘 압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선택과 이유를 들어보면 마지막 구매전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 많은 분들이 over 10k 의 비싼 다이아를 사는 것도 글을 통해서 잘 봤지만 눈 딱감고 저의 형편에 맞게 끔 준비하려고 합니다. 

 

3. 어떠한 온라인 몰보다는 가까운 도매상에서 딜하는 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그런부분에 강한편이 아니라 걱정도 됩니다. (뉴욕거주)

 

4. 저 돌멩이들 + 반지는 up to 1000불 생각하고 있습니다. 

 

5. 더 좋은 추천도 무조건 받습니다. (yadav, rare carat, BE도 다 보긴했습니다.)

 

 

업데이트) 온라인으로 하는 가장 큰 이유는 100% 프리리턴을 해주는 스토어들이 많아서 제 기준으로만 만족하는 반지이기 때문에 프로포즈 후 피앙세의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다시 리턴 후 같은 곳에서 다른 디자인으로 재구매할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사이즈도 확실하지 않구요)

 

 

만약에 마모분들이라면 어떻게 생각하는지 큰 스펜딩전에 물어보지 않을 수가 없어서 참고 참다가 고민 끝에 글을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35 댓글

워렌버핏만큼벌자

2019-05-30 10:47:11

뉴욕에 거주하고 계신다니, 버젯이 $4,500~$5,000 이시라면 장미 쥬얼리 도매상 한번만 찾아가보세요

물론 보고 계시는 1캐럿은 못사시겠지만, 적어도 좋은 0.7~0.8은 사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장님께 버젯말씀드리면 알아서 버젯에 마춰 보여주실거고 절대 force 하거나 push 하지 않으십니다. 만약 이러한 부분때문에 걱정이셨다면 절 믿고 한번만 갔다와보세요!

저도 장미 소개받아서 반지 구입했고 너무 만족하여 제 주변인들한테도 장미 소개시켜드리고 있는데 대부분 최종선택은 장미로 하시더라고요

아래 옐프나 구글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훌륭합니다. 

 

큰돈을 쓰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퀄리티 좋은 도매상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약혼 축하드려요 ^^ 

https://www.google.com/search?q=jangmi+jewelry&rlz=1C1VFKB_enUS612US612&oq=jangmi+jewelry&aqs=chrome..69i57.669j0j9&sourceid=chrome&ie=UTF-8

얼마에

2019-05-30 10:49:07

도매상이 온라인 소매점 보다 비싼가요?!?

워렌버핏만큼벌자

2019-05-30 11:03:09

확실하지는 않지만~ ^^

도매상에서 직접 구입하면 최상의 다이아몬드를 일반 업소 또는 온라인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스펜딩의압박

2019-05-30 12:24:16

저도 장미 사실 한번 가봤으나 약간 비싼감이 있어서 ㅜㅜ... 사장님이나 직원들이 착하지만 사실 제가 원하는 것을 마음껏 볼만한 여유가 되는 곳은 아닌 것같더라구요.ㅜㅜ 추천감사해요!!! 한번 더 가보던지 해야겠어요

느끼부엉

2019-05-30 10:47:55

저도 해당 글들을 읽어만 본 정도라 지식이 깊지 않아서 다른 전문가분들이 자세한 평가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로포즈 잘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스펜딩의압박

2019-05-30 12:24:51

넵 둘다 화이팅입니다!!!!! ㅜㅜ 이미 저보다 앞서가신..

유리알유희

2019-05-30 11:18:53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1-2K 아끼지 말고 투자하세요 제 와이프는 프로포즈 때부터 1.5캐럿짜리 지금까지 예쁘다고 웨딩밴드와 함께 매일 끼고 다니는데 당시에는 좀 아까웠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좀 더 좋은거 해줬을껄 싶네요. 가방은 어차피 10K짜리 있어도 매일 똑같은거 들고 나가긴 힘든데 약혼반지는 그렇지 않아서 얼마를 쓰든 가성비 좋아요^^ (오타겠지만 70K 버짓이면 가방보단 집을 알아보심이ㅋㅋ)

스펜딩의압박

2019-05-30 12:26:08

ㅠㅠ 투자하겠습니다!! 사실 1k 가 나중엔 아무것도 아닐텐데말이죠... ㅎㅎ 오타수정했습니다 매서운 눈썰미 감사드려요 ㅎㅎ

Aeris

2019-05-30 11:21:30

굳이 James Allen 이나 withclarity.com 에서 보고 계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Bluenile 에 보면 G color 에 Ideal cut 딱 1 캐럿 약 $5,500-$6000 짜리 꽤 많은데... 글에 올려놓으신 사진은 그냥봐도 누런 끼가 딱 보이는지라 ㅠㅠ 몇백 더 쓰시고 다이아에 조금 더 투자 하심이 어떠실지요?  요런것도 있구요

https://www.bluenile.com/build-your-own-ring/diamond-details/LD12029503?refTab=DIAMONDS&track=viewDiamondDetails&action=newTab&catalogView=true

 

그리고 반지에 $6,500 - $7,000 가능하시면 최대한 $7,000 맟추어서 사시는게 좋지요. 사실 반지에 $1,500-$2000 아껴서 가방 같은거 사도 그돈으로 명품 가방 괜찮은거 구입하기도 힘든 가격이여서요.  

스펜딩의압박

2019-05-30 12:28:24

딱히 리테일러샵은 저에게 중요한 편은 아닙니다 ㅎㅎ 또 딱 1캐럿은 나중에 좋지 않다고 하니 귀가 팔랑가려서 1.03 이상하라는 글을 워낙 많이 봤어요 ㅜㅜ 차라리 딱 1캐럴하려면 오히려 0.99 나 0.98이 낫다고... 제 눈이 막눈이라 누런끼를 못밨습니다 ㅜㅜ 조언 감사드려요

음란서생

2019-05-30 16:51:29

Aeris님 댓글을 보다가 궁굼해서 여쭤봅니다. 저는 James Allen 이 다이아사기 괜찮은 사이트인줄 알았는데요. Bluenile 이 더 나은곳인가요? :)

 

 

Aeris

2019-05-30 18:42:29

저도 전문가나 잘 아는건 아니구요

블루나일이 인벤토리가 훨씬 많고 비슷한 스펙이면 가격이 더 싼 경우가 많은거 같아서요. 주변에서도 블루나일에서 산 사람들이 많고 혹은 블루나일 가격을 뽑아가서 가격을 맟춰달라고 해서 산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James Allen 은 조금더 사이트가 고급스럽고? 다이아 알을 360 도로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고 커스토머 서비스 도 좀더 좋은거 같긴하지만 제가 봤을때는 가격이 좀더 비싼거 같아요. 

 

purple

2019-05-30 12:39:39

여자친구 성향(?)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 저처럼 반지나 가방에 관심없는 사람도 있어서요. 손에 끼고 다니면 0.98인지 1.03인지 크게 상관없을거 같고 색이나 컷도 한눈에 별로로 보이는것만 아니면 큰 상관 없을거 같아서.. 저같으면 반지에 오버버짓해서 돈 쓰는거 별루 안 좋을거 같거든요. 그리고 결혼생활 20년 넘어가다 보니 기념할 특별한 날이 많더라고요.  이번만 하고 끝내는게 아닐테니 무리하지마시고 마음 담아서 프로포즈 잘 하시면 되지 않나 하는 의견도 드려봐요. 

축하드립니다~~~

스펜딩의압박

2019-05-30 14:05:29

감사합니다. 가면 갈수록 이게 제 취향인지 그분 성향인지... ㅋㅋㅋ 비밀스레 하다보니 혼자 끙끙할 수 밖에 없는 시점이라 진짜반지 선택은 프로포즈하고 나서 더 맘에 드는 것으로 바꿔야 할 수도...

봉잡았네

2019-05-30 12:47:12

clarity 조금 올리는거 고민해보세요. 두명이 낀 다이아를 비교해볼일이 있었는데 한사람이 알이 더 크고(1.5) SI1이었고 다른사람이 낀건 알이 좀 더 작고(1) VVS2였는데요 어두운 술집에서나 밖에 자연광에서나 반짝임이 너무 비교되었어요. 그냥 실내에선 별 차이를 못느꼈는데 어두운데에서 조명받는거나 밖에 자연광에서는 반짝임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SI1는 옆에 있으니 그냥 돌멩이 같았어요.

푸른오션

2019-05-30 13:37:19

+1 si1이런건 실제로 봤을때 막눈으로도 내부에 이물질이 보일가능성 매우 높아요.  특히 크면클수록 깨끗한거 필수.

스펜딩의압박

2019-05-30 14:06:24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실물로 보러갈 시간이 많지 않으니 답답함 500% 네요

우리동네ml대장

2019-05-30 15:10:38

다이아몬드가 얼마나 반짝 반짝 빛나는지는 cut 등급이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clarity는 돌맹이 안에 불순물이 보이는가 보이지 않는가를 가르는 등급이구요.

땅부자

2019-05-30 17:14:49

한표 더

S1 은 정말 다시 생각해보세요. 

처음것 클릭하니 다이아 안에 불순물 바로 보이네요. 

 

컷이 좋아도 안에 불순물이 크면 반짝임에 영향 줘요. 

우리동네ml대장

2019-05-30 15:14:31

SI1 은 좀 아쉬운 등급인 것 같습니다. 눈으로 불순물이 보이기 시작할 수 있거든요.

clarity를 VS1 으로 올리면 육안으로 불순물 안보입니다.

그리고 컬러도 F 까지는 누런색 전혀 못느끼겠더라구요. 전문가가 아닌이상 D-E-F 모두 다 colorless 라고 부를만 합니다.

결국 clarity를 VS1 (or better) 으로, cut 을 ideal (or better) 로, 컬러는 F (or better)로 고정하고 나머지는 버짓에 맞춰서 구매하면 후회없는 구매가 될 것 같아요. ㅎㅎ 물론 제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푸른오션

2019-05-31 00:31:42

한국에서는 F아니면 클나는것처럼 얘기하는데요, 직접 다른 컬러 알들을 한번에 놓고 비교하지않는한 일반인들은 대부분 G랑 H만되도 누렇다고 생각 잘못해요. 제가 직접 봤을땐 그랬네요. I는 조금 누런끼가 있을수있는데, 링을 골드로하면 사실 티안나고요,  화이트 골드로 하셔도 끼다보면 화이트골드 약간 골드로 색 변하기때문에 장기적으로 볼때 괜찮아요. (물론 정기적으로 재도금받으신다면 다른얘기지만요).

스펜딩의압박

2019-05-31 09:08:42

조언 감사드립니다 ㅜㅜㅜ 아무래도 다들 기준들이 확고하시군요.... 제눈에는 F이하도 사실 차이를 잘 못느껴서 그랬던 것 같아요. clarity를 조금 올리는 쪽으로 해보겠습니다. 

다어떻게쓰지

2019-05-30 16:06:39

저도 버짓 때문에 james allen 에서 다이아반지를 구입했는데요.

저는 예전에 다이아 비교할때 Diamond Inspection 통해 채팅해서 Ideal Scope Image 받아보고 비교해서 결정했어요. 문서상으로는 다 비슷해도 Ideal Scope Image는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제가 공부할때는 결국 다이아는 얼마나 반짝이냐가 중요한것 같았는데, Image 비교후 받은 다이아에 충분히 만족했어요. 힘내세요!

스펜딩의압박

2019-05-31 09:09:57

Diamon Inspection을 하면 다들 eye clean이라고 뷰티풀이라고만 하니 솔직히 믿을 수가 없네요... 뭐 보여주고 물어봐도 사실 같은 편인 느낌이랄까.... 

식당 주인에게 밥 맛있어요? 라고 질문하는 기분이엇어요. Ideal Scope image는 무엇인가요??? 

빨리모으자

2019-05-30 23:42:02

안녕하세요 다이아 구매하신다고 하셔서 살포시...추천하나 날리고갑니다. 일단 원하시는 조건에서 clarity만 SI1에서 VS2로 올렸어요. SI1중에서도 물론 eye clean한 다이아몬드도 찾아보면 있습니다만 일단 인터넷으로 보는건 실제로 볼수 없기 때문에 SI1은 배제하고 VS2에서 그나마 깔끔한 걸로 찾아봤어요. 그리고 별모양이 그나마 뚜렷한 것들로 봤어요. 스펜딩의압박님이 올려주신 후보도 보았으나 육안으로 봤을때 스크래치가 보일 것 같거나 맨 마지막 블루나일 다이아는 좀...제 의견상 dull한거 같아요...반짝이지않는다고 해야하나

https://www.bluenile.com/build-your-own-ring/diamond-details/LD11943653?refTab=DIAMONDS&track=viewDiamondDetails&action=newTab&catalogView=true 이정도면 제생각엔 괜찮을거같아요. table/depth도 좋고 pinpoint라고 아주 작은 까만점이 좀 보이는데 저정도면 육안으로 안보일거같아요. 물론 representative한테 eye clean하냐고 물어보면 다이아 가지고있는 벤더한테 물어봐서 알려줄거에요. flourescence도 faint하니까 괜찮구요. 저도 I 칼라 샀는데 I칼라도 이쁘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가격이 위에 올려주신거보단 쵸큼더 비싸서 괜찮으실지 모르겠어요...하지만 눈물흘릴 가격까지는 아니에요ㅋㅋ 근데 위에 올려주신 것보다 훨씬 clean하고 sparkle 할거에요. Withclarity 다이아는 동영상이 잘...모르겠어서 의견을 드릴수가 없네요. 

물론 제가 위에 추천한거보다 더 좋은 다이아들이 있지만 그러면 가격의 압박이 있기때문에...

제 댓글이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요. 결혼하시고 싶은 반쪽을 찾은거 축하드려요!

여튼 제 2센트 였습니당 총총총

스펜딩의압박

2019-05-31 09:13:05

엄청난 정성스런 댓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온라인으로 그래서 구매하는이유가 맘에 안들면 다시 리턴시키고 피앙세와 같이 다시 고를까도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아이러니하게 마지막 블루나일 다이아는 GIA리포트상에 이물질이 거의 없어서 뽑은게 가장큰 이유인데 Dull 할수 있다는 것을 깜박했네요 그나저나 팔렸습니다 근데 ㅋㅋㅋㅋㅋㅋ. 

 

골라주신 것을 기준으로 약간 캐럿수만 올려서 찾을까봐요!! flourescence는 다들 none으로 가라고 하던데 faint 괜찮을까요?  유일하게 I 칼라 괜찮다고 해준신 분 ㅜㅜ... 너무너무  값진 조언의 댓글 감사합니다!!

 

빨리모으자

2019-06-01 21:35:26

flourescence는 strong만 아니면 괜찮아요. Strong FL있는걸 피하라고 하는 이유가 아주 작은 확률로 다이아가 cloudy하기 때문인데요. 이건 직접 눈으로 보시고 전문가가 봐야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사실 strong FL로 샀는데 전혀 cloudy하지 않고 Hearts and arrow 다이아를 FL덕분에 가격이 좀 저렴해서 확 사버렸어요....안좋다는 stigma가 있어서 FL가 쎌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매직이 일어납니다 하하 

근데 남에꺼 골라주는거라서 (?) strong은 배제하고 none-medium으로 셋하고 찾아본거에요. 

그리고 크기 다음에 칼라를 높이라고 하는데요. I칼라도 충분히 이뻐요....티파니 매장 가보시잖아요 그러면 I칼라 다이아반지들이 많아요 (d-f는 하도 비싸서 사람들이 못사요ㅋㅋㅋㅋㅋ) I칼라가 티파니에서 파는 칼라중에 가장 낮은거구요 많이들 I칼라 삽니다...ㅎㅎ 솔직히 누런지 육안으로 보면 진짜 잘 몰라요 근데 살짝 tilt한 앵글에서 볼때만 살짝 노랗습니다 그 앵글 아니고선 잘 몰라요ㅋㅋ 되게 color sensitive한 분들이 있는데 그런분들 아니면 노란끼 잘 못보구요. 여친분이 color senstitive한지 아닌지 모르겠다 할땐 보통 H로 하라고 하긴 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제 한국분들은 한국에서 파는 다이아는 d-f까지만 취급하고 G부터는 엄청 나쁜 칼라 취급을 해요...그리고 FL도 none으로만 많이 팔구요. 그래서 I칼라에 FL있으면 뭐 안좋다 이렇게 말할 수 있죠. 그래서 그게 신경쓰시면 F에 VS2나 clean한 SI1은 하셔야하는데 그러면 가격대가...쿨럭

캐럿수 올리는건 찬성이에요. 저는 무조건 싸이즈라서ㅋㅋㅋ 이쁜 다이아 사세요!

 

푸른오션

2019-06-01 22:44:27

제가알기로는 I컬러일 경우는 Flourescence가 스트롱한게 더 좋다고 알고있는데요? 그게 노란기를 반감시켜줘서 오히려 컬러가 더 화이트하게 보여요. 이거는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팁으로 많이 나오는얘기고 실제로 검색해보시면 형광도가 높은게 옐로우컬러등급으로 내려갈수록 다이아 가격이 올라가요. 다시함 알아보세요 ^^

빨리모으자

2019-06-02 21:17:15

저도 그 얘기 많이 듣고 좀 기대하면서 샀는데 그닥 하얗게 해주는 효과는 없었던거같아요....ㅋㅋㅋ근데 strong FL가 햇빛 밑에 가면 어어엄청나게 파랗게 빛나는 동영상을 많이 보고 제꺼도 그럴줄 알앗는데 제건 딱히 그렇지도 않구요... 감정사한테도 물어봣을때 그냥i칼라로 보인다라고 했어요. Fl도 fl 나름인가봐요. 근데 진짜 strongfl중에서 햇빛밑에가면 하늘빛이 영롱하게 나면서 어엄청 투명해보이는 다이아들이 있는데 인터넷으로 사면 그런걸 알 수 없어서 일단 배제했어요. 그런애들은 레알 득템...!! 그런가하면 불투명하게 찐한 형광빛나는 strong fl다이아도 있는데걔네는 별로 안이뻐요...그런애들은 전 비추에요. 그런가하면 제꺼처럼 fl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겟는 애들도 있는데 한 천불정도 더 싸서 잘 샀어요. 

Strong fl를 비추하는건 아니구요. 저두 그거 있는걸로 샀어요ㅋㅋ더 싸서ㅋㅋㅋ(블루나일에서 안사서 있는게 더 비싸게 가는진 몰랐어요) 근데 제 의견으로는 케바케라서 괜히 추천드리고 싶지 않앗어요. 제꺼는 사도 남에꺼 사는데는 좀더 조심스러운 느낌...?!?!

푸른오션

2019-06-02 21:42:33

제 개인적 소견으로는, 님말씀처럼 형광도가 있을때 다이아 컬러가 더 좋아보이는건 이미 가격상으로도 반영이 되어있을꺼같아요. 제가 살당시에는 형광도가 높은데 가격이 더 높은게 있었거든요. 사신건 천불정도 저렴했다니 분명히 그가격이 종합적으로 다이아 퀄리티를 반영해서 매겨진거라고 생각이됩니다만..^^

MaisonMargiela

2019-05-31 09:25:36

앗 근데 댓글 읽어보니 피앙세분이랑 결정안하시고 사시는건가요?

반지는 평생 낄꺼라서 서프라이즈도 좋지만 ㅜㅜ 신부님이랑 상의 후에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남들이 같은 값이면 큰게 낫다/ 같은값이면 선명한게 낫다보다 신부님 자신이 원하는게 있으실거같아요,, 

 

그리고 저도 저 윗분말씀대로 가방값 1500-2000 보태서 반지 더 멋지게 하는거 추천이요

미국서 2000언더로 괜찮은 크기 적당한 가방 사기 쉽지않아요 ㅠㅠ

요즘 샤넬에서 파는 WOC도 3000불 정도 가격이 확 뛰어서요 

 

스펜딩의압박

2019-05-31 09:53:33

네 아직은 저혼자.... 한번 보고 다시 맞추는건 어리석은 걸까요.... ㅜㅜ

 

Yangmath

2019-05-31 10:27:33

피앙세분의 의중을 조금 이라도 알아야 할거 같네요..  평상시 보석에 관심이 없다가도 다이아만지를 받으면 갑자기 눈에 떠 집니다.. 주변 사람들 반지에도 눈이 들어 오고요... 또 브랜드 반지를 원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경우 버짓에 맞는 반지 구매후 나중에 업그래이드 해주면 됩니다.)  가방은 여러게 사서 용도에 맞게 들수 있지만 다이아반지는 일생에 한번 입니다..  맘에 드는것 해주면 계속 행복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계속 소리 들을 수 있습니다..

 

이상 여자의 관점에서...

스펜딩의압박

2019-06-03 09:20:06

그렇군요... 평소에 정말 관심이 없고 검소한 친구라서 오히려 그 돈을 세이브하자고 할 수도 있늕데 그건 제가 또 맘이 편치 않아서... 여자의 관점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도록 할게요!!

냥집사

2019-06-03 09: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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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비즈 잉크카드 처닝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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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5-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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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먼밀러 에어론 구입후기.

| 자랑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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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ky 2018-10-05 18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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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힐튼 아너 7만+숙박권 / 서패스 13만+숙박권 사인업 - 퍼블릭/레퍼럴 둘다 보이네요.

| 정보-카드 18
헬로구피 2024-05-23 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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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 Area 한국 어린이집 투어 와 후기

| 정보-기타 5
CreditBooster 2024-05-31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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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Bali): 모두가 극찬하지만 그 모두에 우리가 해당 안 될수도 있다?!

| 정보-여행 74
잘사는백수 2023-12-19 6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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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얏트 숙박 결산 (70+박, 30개 호텔)

| 정보-호텔 30
놂삶 2023-12-30 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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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24] 발느린 늬우스 -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 종료일에 올려보는 발늬... ㅠㅠ

| 정보 18
shilph 2024-05-31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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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 질문-기타 131
일체유심조 2024-05-15 6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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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패스 라운지 쿠폰 3/31/2024 -2장- -> 완료

| 나눔 15
어떤날 2024-01-29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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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98
블루트레인 2023-07-15 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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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ink preferred - application 섭밋 후 in review가 떴는데, application record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옵니다

| 질문-카드 7
섭섭한버섯 2024-05-31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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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홈인슈어런스를 내달라고 요구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 21
NYC잠개 2024-05-31 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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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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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2024-04-22 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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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공항, AMEX 센트리온 라운지, Delta Sky Club 라운지 간단후기 (사진없음)

| 후기 5
사랑꾼여행꾼 2024-05-31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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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 주택가 화단에서 몰카가 나왔습니다. 설치는 범죄조직들이 한것로 추측

| 정보-기타 11
rmc 2024-05-31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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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들 직원들 전화하다 말고 끊는거 너무 화나요.

| 잡담 28
Monica 2024-05-31 2542
updated 114892

Hilton Vallarta Riviera (힐튼 Puerto Vallarta All-Inclusive) 후기

| 후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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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2023-08-06 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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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3박 4일 후기 - 3인 가족 10살 아이와 함께

| 후기 3
로녹 2024-05-31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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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를 못하면 박스에 잘 넣어놓기라도 해라 (청소/정리 이야기)

| 잡담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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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12-20 6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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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Redress Number 신청하신 분 얼마나 걸리셨나요? [업뎃: X 안 뜨는 것 확인]

| 질문-기타 26
bn 2018-10-04 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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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러닝 운동화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7
3대500g 2024-05-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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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56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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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service에 enroll한 프린터, Instant Ink 혹은 정품잉크만 사용을 강제당하는가요?

| 질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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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4-05-30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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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us Fly Trap 이라는 식물키우시는분 계신가요?

| 정보-기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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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hot 2024-05-31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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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인터뷰 날짜가 대량으로 풀렸습니다. (Blaine, WA)

| 정보 8
김베인 2024-02-19 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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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29
단거중독 2024-05-01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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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삭제) 좋은사람있으면 소개시켜 주시겠어요 (30대 중반 여자가 남자 소개받고싶어 쓰는 글)

| 질문-기타 89
ucanfly33 2024-05-30 6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