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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쓰는데 시간이 꽤 걸리네요 대충 마무리 하려다 그냥 그래도 시작한거 단 한분이라도 가게 되어 도움이 될수 있으면 좋으니

마지막까지 쪼개서라도 다 적어보려고요   2부입니다 식당 전체 하려다보니 너무 많아서 우선 조식과 룸서비스만 먼저 올립니다

 

1. 카펠라 싱가포르 전체적인 소개 - 룸, 수영장, 리조트내 사진들 등등 https://www.milemoa.com/bbs/board/6452492

2. 카펠라 싱가포르 조식, 룸서비스 (이글) 

3. 카펠라 싱가포르 - 레스토랑들

4. 싱가포르 미식 탐방 다닌 몇군데 레스토랑들 소개

5. 특별편 - 비교체험 극과극  태국 매트리스런 하얏 플레이스 vs 카펠라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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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펠라 싱가포르 조식, 룸서비스

 

 a. 룸서비스

 

첫날 체크인 하자 말자 점심을 먹으려는데  식당 가서 정찬을 즐기려다 시간도 걸릴거 같고 뷰가 맘에 들어 그냥 방에서 쉬면서 먹기로 하고

옵션은 적지만 그냥 룸서비스를 선택했다 

나중에 다른 룸으로 가서 안 사실이지만 이 방 룸서비스 책자에서 중식당 메뉴 페이지만 희안하게 빠져있었다는걸 알게되었다 ㅠㅠ

Cantonese 광동식 요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카펠라의 중식당이 정통 Cantonese 라고 하여 기대하였는데 메뉴에 없어서

스테이크에 샴팡 한잔을 할까 현지식을 할까 하다  아무래도 쌀밥으로 위를 달래 두는게 저녁 먹기에 유리하겠다 싶어서 그나마 만만해 보이는 버터치킨을 시켰다

거기다 사이드로 뭘 시킬까 고민하다 추천해준 것을 시켰는데 말레이 음식 같았다

 

술 대신 탄산수와 함께 먹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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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밤늦은 시간  출출함에 피자를 시켜 먹었다 피자 두판 시켰을뿐인데  직원이 두명이나 와서 놀랬는데  그중에 또 한명이 한국직원이어 서로 깜놀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아 딱 1인분보다 조금 더 될 정도였지만 야밤의 간식이어서 충분한 양이었다

서비스차지가 포함되어 있어 팁은 굳이 안주어도 된다 생각들기도 했지만 팁을 내는 순간은 그 세월을 지나고도 아직도 나와의 번민의 시간이다

달랑 피자 두개지만 많은 금액은 아니어도 야밤에 버기타고 여기까지 배달해줬을 생각에 10불을 팁을 줬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아직도 내 마음은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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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조인한 지인이 늦게 일어나 점심을 먹으러 나가기엔 시간이 어중간했던 어느날 그 문제의 중식당 페이지가 룸서비스 메뉴에 있는걸 보고 지나간 나날들이 떠오르며 억울해서 폭풍같이 시켰던 중식메뉴들

 

나중에 중식당 후기도 올리겠지만 내가 생각했던 정통 광동식 요리는 아니었다  싱가포르여서 모든것이 mix되어서일까

내가 좋아하는 광동식 야채 요리랑은 조금 거리가 있었던 야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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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 바비큐 인데 역시 이 종류는 홍콩에서 먹어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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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았던 그랜드 하얏 홍콩의 중식당 원 하버 로드 의 아래 사진의 바비큐 땟갈과 비교를 해보면 극명히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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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식 치킨 라이스

태국에서 매트리서 런 중에 나에게 5고초려(https://www.milemoa.com/bbs/board/6230266)를 하게 만들었던 족발덮밥 먹기위해 갔던 바로 그 식당의 닭고기 덮밥과 같은 동류의 음식이다

과연 원조는 어디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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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근없는 햄버거 ;;;; 그런데 맛나다  미디엄레어 는 역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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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도 묵직한것이 계산서에 사인을 휘갈길때?는 제법 간지난다~ 휙~ 사인할때 ㅋ

대략 가격대들은 이정도  그럭저럭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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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조식

 

버기타고 조식먹으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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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착석을 하고  야외도 좋겠지만 난 항상 에어컨 있는 안쪽으로 앉았다

혼자라고 항상 창가 2인용 테이블에 앉았는데 은근 혼자라도 테이블이 작아서 딱 1인용이었다 2명이서 앉아먹으면 접시 랑 음료수 놓기에 참 좁았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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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일부 단품류는 주문을 받는다 조식에 스테이크가 나오거나 샴페인이 나오는것은 아니지만 아주 많은 종류의 음식은 아니지만 하나 하나 제대로 된 음식 좋다

이 메뉴들을 많아야 2개 정도 밖에 못먹으니  며칠에 걸쳐 하나씩 다 시켜보고 나중에 제일 좋았던것만 시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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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베네딕트

오더 가능한곳에서는 항상 하나 시켜보고 그곳의 음식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로 쓰곤한다

화이트 오믈렛과 더불어  

여기는 연어가 아닌 햄을 쓰고 홀렌다이즈 소스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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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토스트 적당한 두께에 적정한 촉촉함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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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크리스피 에그

오! 칠리크랩 소스  자극적이지만 맛나다

내 마음을 사로잡은 맛난 에그 ^^   날마다 시켜 먹었다 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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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귀엽다  맛은 그냥 와플맛 다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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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라떼 와 에그 베네딕트 그리고 펜케이크

 

펜 케이크에 카펠라의 문양 별 두개가 있다  참 이쁘다  어디에도 있는 저 별두개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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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라 조식당의 좋은점 하나

신선한 쥬스에 있다 뭐든 그 자리서 갈아서 만들어준다~

첫날 아주 과감하게  생강이랑 샐러리등 몇가지 몸에 좋은것만 부탁 했더니 직원들이 쳐다 보고 웃는다  과연 저걸 마실수 있을까 하고 ㅋㅋㅋ

아 맛은 정말 윽 이었지만 건강을 생각하고 마셨다 

 

직원에게 물었다  이 과일들 적힌거 중에 어떤것들이 여기서 squeeze 해서 주는거냐 했더니

we, Capella, 로 시작하며 절대 시중에 파는 그런 쥬스를 쓰지 않는다며 아주 부심 끝내주었다  전부 fresh하게 직접 이 자리서 갈아준데나 뭐래나 ㅋㅋㅋ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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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어야 해서  조금씩 밖에 못먹었지만  또 거르기는 싫고 해서 매일 꾸역 꾸역 와서 먹었지만 실상 날마다 먹은것은 별로 없다

건강을 위해 빼지 않고 먹은 건강식들 놓여있던 중앙 원형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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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식에서는 일식이 주류를 이루었다

낫또도 항상 한접시씩 건강을 생각하고 먹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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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흰밥과 스팸도 조금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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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도 한조각씩 빼먹지 않고 와사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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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당이 높으니 조금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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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 요구르트 등은 손도 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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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치즈 섹션들 ㅠㅠ

역시나 안타깝게도 점심을 맛나게 먹어야 해서 거의 못먹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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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빵들  크로와상과 패스트리 종류들 그리고 에그 타르트등이 수준급이었으나 마찬가지로 점심을 위해 꾹 참고 거의 먹지 않았다

햄종류와 하몽도 마찬가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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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버터는 이즈니~   가염 무가염 구별해서 보트에 실어놓은 저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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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외부 섹션

로컬 섹션인데  싱가포르 자체가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인들 등 mix 되어 있다보니 그 3가지 영역의 음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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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누들바 인데   락사라는 말레이 국수와 홍콩누들인데   이것도 마찬가지 정통 홍콩누들과는 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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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가져다 놓고 먹었던 한 테이블들은 아래와 같이....

아침에는 항시 카푸치노 한잔과 쟈스민티 그리고 건강을 위해 골라서 만든 퍼스널 쥬스 ㅋㅋㅋ

저렇게 가져다 놓았지만 실상은 거의 반도 안먹고 일어나곤 했다  점심을 먹어야해서 ㅠㅠ

그런데 카푸치노에 저렇게 글씨들을 써서 나와서 보는 즐거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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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계란 후라이  나는 항상 언제나 over e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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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괜찮은 조식 이었지만 나에겐 즐거움 보다 고통이 큰 조식들이었다  맛난 점심을 위해 식탐을 참아내는 고통을 견뎌내야했으니.....

 

도대체 얼마나 맛난 점심 먹으려고 그랬을까?  점심 저녁등  맛난 음식 글은  다음 3부에서 다시

33 댓글

돌고도는핫딜

2019-06-06 08:35:03

저도 순위권을 외쳐봅니다!

음식들이 정갈하고 맛있어보여요!! 저도 언젠간 가볼날이 있길 바라며...ㅎ

아트

2019-06-06 09:40:51

저도 조만간 다시 한번 또 가보려고요 가족들도 부모님도  모두 모두 모시고 다시 가고 싶으네요 ^^

잔잔하게

2019-06-06 08:42:12

음식 맛있어 보이네요. 차린것도 정갈하고, 뷰 좋은 방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구요.

평생 한번 가보겠나 싶네요. ㅎㅎ 가격표는 싱가포르 달러인거죠?

아트

2019-06-06 09:44:20

좋은 뷰를 보며 음식을 먹으니 정말 힐링이 되더라고요 ^^

아마 싱가포르 달러 일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로 물어보질 않았는데 보통 말 없으면 현지 통화 일거라 생각했어요

1SGD = 0.733 SGD 정도니   대충 3/4 정도로 생각하면 쉽겠네요

요리대장

2019-06-06 08:43:33

식욕이 덜 한 아침에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ㅋㅋㅋ

아트

2019-06-06 09:45:02

에잉 지웠다 야식 생각날 시간에 다시 올려야하나요 ㅋㅋㅋㅋ

memories

2019-06-06 09:12:44

저도 이글을 아침먹고 봐서 다행이네요~ ^^ 아트님 음식에 품평에 일가견이 있으신듯 합니다... 그런데 음식 값들을 보니 제가 저곳에 갔다면 컵라면과 햇반을 잔쯕 들고 갔을것 같은....^^; 앞으로 글들도 기다려집니다~!

아트

2019-06-06 09:46:21

USD로는 아마 3/4 정도일테니  저 가격들보다는 좀 쌉니다요~~~

예전 한때  한 미식 한다고 열심히 먹었던 가락이 좀 있다보니 ㅡ,ㅡ

저도 여느때는 컵라면 햇반 좋아합니다 ㅋ

memories

2019-06-06 10:04:07

요즘 마모계에는 컵라면 햇반보다 흰밥에 스팸이 더 자주 등장하더라구요. 이 조합을 카펠라에서도 볼줄은... 역시 대세...^^

복숭아

2019-06-06 09:22:17

멍멍! 저 아직 안데려가셨어요? 멍멍???????????

다음글이나 다다음글에 칠리크랩이 나오는건가요... 하.....

아트

2019-06-06 09:48:56

아니 언젠가는 따라 올 이 기세 무섭;; ㅋㅋㅋ

칠리크랩 보고 먹고 싶어지면 어쩌려고 자꾸 기다려요 ㅋㅋㅋ  살짝 맛보기로 크랩 사진 한장 올려볼까요 미리 보기로

복숭아

2019-06-06 09:51:54

언젠가는 따라갈겁니다 캐리어 조심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 괜차나요 올리지 말아주세요... 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으앙

memories

2019-06-06 10:05:28

복숭아님 덕분에 뭔지 궁금해서 구글에서 검색했네요...칠리크랩 배워갑니다. ^o^

shilph

2019-06-06 09:42:04

ㄷㄷㄷ 정말 좋네요 ㄷㄷㄷㄷㄷㄷㄷ

그나저나 가격표 보고 놀란건 저뿐인가요? 그리고 그 이상으로 그 가격이 괜찮다고 하시는 아트님의 지갑에 한 번 더 놀랍니다 ㅎㅎㅎ

아트

2019-06-06 09:50:31

호텔들 룸서비스 가격들 보통 대부분 바가지 잖아요 ㅋㅋㅋ  여기는 방값이나 호텔 수준 대비  룸서비스 가격은 그나마 양반이다는 거지요 ㅋ  그리고 저게 아마 싱달러 일겁니다  USD 로 환산하면 3/4 밖에 안될거예요

shilph

2019-06-06 10:14:40

그나마 다행이군요 ㄷㄷㄷ 그렇다면 뭐 착한 가격 인정합니다 ㅎㅎㅎ

 

한 줄 이해: "저런 방값도 내는데 저 정도야 껌값이지 뭐"

US빌리언달라맨

2019-06-06 10:11:13

눈 호강 잘하고 갑니다. 갈일 잇을까 몰라요.. 방값이 ㅋ

아트

2019-06-06 20:30:36

에이 빌리언달라맨님이 방값이 ㅋ  이러시면 안되죠   통으로 아주 매입해주세요 ㅋ

US빌리언달라맨

2019-06-06 22:52:57

통채로 사서 마모 정모 함 해야 겠네요 ㅋㅋ

아트

2019-06-07 10:45:22

줄서봅니다 전 필참 하겠습니다!

US빌리언달라맨

2019-06-07 15:46:25

호텔 크기가 크진 않아도 왠만해 보이네요.  자리 넉넉 할거 같으니 줄 서실 필요는 없습니다. 편한 시간에 김기사 통해 헬기 보낼테니 편안히 오세요 ㅋㅋㅋ

HappyJenny

2019-06-06 11:34:30

순위권과는..

아침부터 배고프네요. ㅠㅠ 

복숭아님 가실때 저도 따라갑니다 ㅎㅎ

아트

2019-06-06 20:30:51

큰 트렁크 두개 준비해야하는군요 ㅋ

blu

2019-06-06 11:44:42

아트님 같은 분이 팁 10불 에 번민이라니...

저의 고뇌는 너무 당연한 거였군요.

오늘 이 글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고 갑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아트

2019-06-06 20:35:43

팁은 항상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것도 여러나라를 넘나 들다보면 더욱  그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전에는 과연 어떻게 해야할지 그렇다고 대놓고 물어볼수도 없고

호텔에선 기본적으로 서비스차지가 10% 있다보니 객관적으로는 안내어도 되는 팁일지도 모르지만 그것과 별개로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개개인의 서비스에 대한 정도의 차이에 의해 일률적인 잣대를 가져다 대기도 그렇고 항상 고민하게 만드는 난제 입니다 ㅠㅠ

 

특히 야밤에 본관 건물에서 먼 건물 투숙에 그 멀리까지 음식 배달을 온점 그리고 계산서에 사인할때 열중쉬엇 자세로 묵묵히 바로보며 프로페셔널하게 무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을 보며 빌에 사인하며 그 짧은 찰라에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고 망설임없이 팁을 적을지 말지 얼마를 적을지 단기간에 결정을 내려야 해서 더 어렵더군요

 

라이트닝

2019-06-06 12:32:22

Singaport Dollar 인 것인죠?
Service charge가 10%가 있는데, Tip을 더 주셨군요.

 

아트

2019-06-06 20:50:05

네 아마 룸서비스 모든 메뉴는 현지통화인 SGD 인거 같습니다

호텔에는 기본적으로 Service Charge 10% 가 있어서  굳이 저렇게 Additional Tip 이라고 적혀 있는거 같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제가 느끼기에 서비스에 대해 additional 하게 줘야 될거 같다고 느끼면 적어도 되고 안적어도 무방하지 싶습니다

 

몇몇 상황은 왠지 주는것이 맞겠구나 싶은 상황들이 종종 있더군요 

그렇지 않고 애매모호한 경우는 제 맘속에서 번뇌의 시간이 ㅡ.ㅡ;

 

저녁을 먹고 한번은 계산서를 적고 팁을 적어서 결제를 끝낸뒤 물어봤었습니다  이렇게 additional tip 을 더 적는것은 누가 가지냐 호텔이냐 직원이냐 하고요

그랬더니 현금으로 저에게 직접 주시면 제가 다 가지는거고 그렇게 additional tip 란에 적는경우는 서버들 모두가 나눠 가진다고 하더군요

뭔가 현금으로 주기를 바랬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보통 호텔 내에서 업장 이용할때는 방키만 들고 다녀서 현금이 없기도 했고요

 

아무튼 팁 문화는 항상 어렵습니다

babybird

2019-06-08 21:12:54

싱가포르는 어느 식당에 가도 팁이 10프로 포함 되어 있고 카드 결제를 하면 추가로 적는 난이 있지만 추가로 주지 않는 것이 관례입니다. 많은 동남아 국가들이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식당의 경우 심지어는 금액이 작아 카드의 서명이 필요없는 경우에는 팁을 적을 기회조차 주지 않고 영수증만 수령합니다. 

아트

2019-06-08 21:30:07

네 말씀하신대로 로컬 식당들도 전부 요금에 10% service charge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가로 주지 않는것이 관례라는건 처음 들어봤네요 제 기억에 로컬에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팁을 저도 주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

다운타운킹

2019-06-06 12:44:01

저렴이일때는 그냥 괜찮은데 

가격이 점프뛰면 팁도 만만치 않죠 

누구라도 번민할듯 합니다 

 

조식...

잘 나올때 감동보다 

후질때 실망의 폭이 훨씬 커서 

저에겐 호텔을 고르는 큰 기준입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데 밥이 그냥저냥이면 

얕잡아보게 되더라고요

아트

2019-06-06 20:51:17

조식 폭망이면 정말 대 실망이 오곤하지요 ㅋ

저는 특히 계란 에그 스테이션의 수준으로 많이 가늠하곤 합니다

 

예전 그랜드 하얏 발리 에서 에그 스테이션에서 에그 베네딕트가 가능하겠냐고 물어봤더니 어렵지만 한번 해보겠다고 하곤 열심히 만들어서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비쥬얼과 완성도에선 많이 떨어졌지만 그 정성과 고객을 위해 노우가 아닌 노력하는 자세에서 다시 보게 되더라고요

아날로그

2019-06-06 22:16:33

아 전 이걸 자기전에 한참 배고플때 봤네요 ㅜㅜ

음식도 정말 좋아보이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아트

2019-06-07 10:46:36

저런 시기가 적절하지 않았군요!  담편은 타이밍 잘 맞춰 올리겠습니다  지금 작성하다 말고 너무 오래 걸려 잠시 쉬는중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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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ky 2024-06-05 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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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민권자로 상속받은 부동산을 공동등기할 때 필요한 서류가 무엇일까요?

| 질문-기타 11
kellynewyork 2022-10-11 1487
new 115108

PP card (Priority Pass) 옵션 중 Airport Takeout (not included with your entitlements)

| 질문-기타
절교예찬 2024-06-09 144
updated 115107

한국 거소증 신청시 거주지로 등록할 호텔은 며칠이나 예약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4
Appleboy 2024-05-17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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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Hyundai Elantra SEL 가격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5
iOS인생 2024-06-08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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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소나타 (64,000 마일): 딜러에서 하라는거 해야될까요?

| 질문-DIY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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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랑꼬야랑 2024-06-08 1030
updated 115104

[부동산] MF (Multi House) 투자의 출발점- 매물 찾기와 집사기 프로세스

| 정보-DIY 77
사과 2022-01-03 9316
updated 115103

언제 사프 다운그레이드하는 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23
꼬북칩사냥꾼 2024-06-06 2233
new 115102

리스 해커 PRE NEGOTIATED DEAL 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기타
pnrGPT 2024-06-09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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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s 20% promo code INC beauty

| 나눔 1
천재고파 2024-06-09 141
new 115100

서부 여행 DFW->LAX (샌디에고), 주차비에 민감한 1인. 짧은 리뷰 (사진 없음)

| 여행기
인슐린 2024-06-09 137
updated 115099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70
위대한전진 2024-05-06 9612
updated 115098

올 7월에 제주로 여행가는데요. 현금 구매시 어른 4명 아기 1명 파르나스? 신화? 하얏트? 어디가 좋을까요

| 질문-호텔 9
wmami 2024-06-08 625
updated 115097

피델리티를 통한 미국->한국 송금 후기 (2022년 5월)

| 정보 29
letme 2022-05-20 4335
updated 115096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17
Soandyu 2024-06-07 856
updated 115095

Las Vegas Aspire Resort Credit - Conrad vs. Waldorf

| 정보-호텔 14
절교예찬 2024-04-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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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26
shilph 2024-05-28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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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공항 환승 시간 (국제선)

| 질문-항공 38
COOLJR 2023-12-17 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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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t 마스터카드: 친구 추천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176
마일모아 2022-03-30 1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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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Ink Preferred 리컨 성공 사례 공유 (3차 리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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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볼 2024-06-08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