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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펠라 싱가포르 전체적인 소개 - 룸, 수영장, 리조트내 사진들 등등 https://www.milemoa.com/bbs/board/6452492

2. 카펠라 싱가포르 조식, 룸서비스 https://www.milemoa.com/bbs/board/6456919

3. 카펠라 싱가포르 - 레스토랑들 https://www.milemoa.com/bbs/board/6462358

4. 싱가포르 미식 탐방 다닌 몇군데 레스토랑들 소개 (이글)

5. 특별편 - 비교체험 극과극  태국 매트리스런 하얏 플레이스 vs 카펠라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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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싱가포르 미식 탐방 다닌 몇군데 레스토랑들 소개

 

- 들어가기에 앞서 먹방의 시작 단계와 준비물 설명

 

[3부] 말미에 등장한 예전에 언급했던 일가와 함께 전용기 타고 온 바로 그 특수 관계인 지인과 함께 둘이서 며칠간 같이 싱가포르를 즐기기로 한다

 

준비물은

 

1. 추천받은 리스트(그중 일부 아래 참조) 

2. 수행비서 겸 기사 (이하 M)

3. FedEx로 Chase 에서 현지로 공수 받은 스팬딩용 카드

 

 

일부 리스트 중 내가 가고 싶었던곳은 이색깔 그리고 실제로 간곳은 이색깔

 

Burnt Ends – Contemporary cuisine. 강추! 호주식 바베큐. 예약이 아주 힘듬. 일정 알려주면 시도해보겠음. 주인을 앎.

Bincho – Fukuoka style Yakitori. 강추!  아주 조그만 식당.

Esquina – Spanish Tapas

Odette – contemporary French

Imperial Treasure - Shanghainese Cuisine  - for MAIN COURSES: (1) Fish steamed with rice wine & ham; (2) ........

 

Burnt Ends 는 몇번 고민하다 다른곳 갔다가 막상 가려고 맘 먹은 날은 또 문을 닫는날이어서 못감

 

Odette  는  제일 가고 싶은곳이었으나 둘이 먹으면 $1,000 이상 생각해야하고 지인이 French가 땡기지 않는다고 하여 다른곳 가다 보니 가지 못함

 

 

 

 

 

- 그럼 이제 몇군데 식당들 이야기 시작

 

 a. 칠리크랩 맛집 Long Beach

 

List엔 없었지만 첫날 저녁 결정장애 끝에 싱가포르의 대표 음식인 그 유명한 칠리크랩을 안먹고 지나갈수 없으니 칠리 크랩을 먹으러갔다

 

궁금하실분들을 위해 칠리크랩 싱가포르 유명 레스토랑 비교와 먹는 방법 등등 전반적인 소개가 잘 되어있는 블로그를 하나 발견해서 링크를 걸어본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865483&memberNo=607398&vType=VERTICAL

 

우리가 간곳은 그중에서

 

Long Beach - 싱가포르 유명한 칠리크랩 식당중 하나, 원조 블랙페퍼 크랩으로 유명

 

이곳은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곳 보다는 조금 더 가격대도 있고 주로 모임들을 많이 하고 하는곳 같아 보였다

그렇게 넓은곳에 사람들이 꽉 차 있었고 회사 사람들이 정장입고 모임하는 방이나 테이블도 아주 많았고 관광객이나 가족단위는 많이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호기롭게 이날은 지인이 Grab(동남아의 우버) 앱만 있으면 다니기 쉽다고 호기 있게 큰소리를 치고 어느정도의 늦게까지 어느정도 가벼운 유흥도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자유롭게 다니자고 오늘은 M을 쓰지 말고 우리끼리 다니자고 한날!  후에야 이건 정말 큰 실수 였다는것을 알았다 ㅡ,ㅡ  아무튼 식당을 결국 저녁먹기 직전까지 결정 못하다 M 에게 연락해서 이곳 예약을 하라고 했다 자기가 안데려다줘도 되냐고 몇번을 묻는것을 we will take care of it 하고 r u sure? 몇번이나 반복  

 

그런데 이건 큰 실수 였다   오차드 로드에서 쇼핑 하러 갔다 M이 예약 해놓은 시간에 맞춰 이제 Grab을 부르려고 했는데 헐~ 눈앞에 우리가 부른 Grab이 지나가는거 아닌가 우리를 안태우고 ㅡ,ㅡ  전화를 했더니 어딘가로 오라고 한다  뭥미 하고 경험 없는 우리로선 정말 어쩔줄을 모르고 몇번이나 통화 끝에 진짜 거의 20-30분을 x고생 한 끝에 드디어 어딘가에서 만나서 식당으로 갔다 알고보니 길거리 아무곳에서나 탈수 없고 미팅 포인트가 따로 있었다  우리가 알리가 있나 암튼 그래서 당연히 식당 예약에는 많이 늦었다 ㅠㅠ  나중에 막 주문 중에  M 이 연락이 와서 잘 도착해서 식사중인지 체크를 했는데  우린 잘먹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했다;;;

 

 

 

입구에서 바라 본 모습

이건 전체 식당의 약 1/4 도 안되고  밖과 저 뒷쪽으로 엄청 많은 룸과 넓은 곳이 또 있다  엄청난 규모인데 다 꽉찼다

예약은 해뒀지만 늦은 관계로 겨우 한테이블 남은 바로 입구에 앉을수 밖에 없었다

사진의 오른쪽에 살아있는 크랩이랑 생선들 들어있는 수조가 있다  자세히 보면 살짝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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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요즘 막 퍼준다고 사랑하는것 아님) Amex 가 보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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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식 주문서

-칠리크랩 한마리

-칠리크랩 소스에 찍어 먹는 튀긴빵 4조각 (이게 정말 칠리크랩 소스에 찍어먹으면 별미이다 ㅠㅠ )

-홍콩스타일 간장소스 Red Grouper 생선 요리

 

사실 주문 하는데 꽤 고민 하고 시간이 걸렸다 

이집은 특히나 싱가포르에서 블랙페퍼 크랩을 제일 먼저 시작하고 그것으로 전문인 집이었다 두가지를 다 먹고 싶지만 우리는 두명이고 또 지인이 좋아하는 홍콩 스타일 생선요리를 꼭 먹어야해서 고민하던 찰라에 직원이 크랩 한마리에 반반을 해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지인이 블랙페퍼가 별로라고 하고 나도 한마리를 반반으로 요리하면 아무래도 소스가 좀 뭔가 미덥지 못해서 그냥 칠리크랩으로 하기로 했다

 

2명이라고 처음에 그냥 적당한 크랩으로 1키로면 될거라고 하는데  좀 커야 발라먹을것도 있고 날마다 먹는것도 아니고 기왕 싱가포르에서 기회되어 먹는데 충분히 먹자는 생각에  이집에서 제일 큰놈으로 달라고 했더니 2kg 이라고 한다  OK

 

그리고 생선중에서도 제일 맛있는놈으로 해달라 했더니 Red Grouper 란다 OK

 

그리고 추가 주문을 좀 더 했는데 야채요리가 필요할거 같아 하나 추가 했다  주문서에는 없고 나중에 사진에 나온다

 

우선 맥주 한잔을 먼저 시키고 (오느라 너무 고생을 해서 ;;;;;) 술 리스트 좀 가져다 달라고 했는데 몇번이나 간단한 한장짜리 밖에 없단다 ㅠㅠ

그나마 영어가 잘되는 계산하고 자리 안내하던 입구의 직원에게 이야기 하니 조금 도톰한 책자로 된 술 리스트 메뉴를 가져온다

그런데 지인이 원하던 히비끼 는 없다  그리고 내가 시키고 싶던 샴페인도 없다  괜찮은 이름 있는 와인이 하나도 없다 

 

할수 없이 그냥 거기 리스트 있는것중에 그나마 제일 비싼걸 하나 시켜 보았는데 계속 몇번이나 다녀오더니 없다고 한다  다시 영어 되는 직원 불러 제대로 이야기해서 받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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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우리의 칠리크랩!!!!  이게 사이즈 가늠이 안되겠지만 정말 크다   저 냄비가 제법 큰데 거기 꽉 차 있다  뒤에 맥주 피처병이랑 앞에 살짝 나온 손과 비교 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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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선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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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나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 ㅠㅠ

원래 주방에서 요리 할때 껍질 까달라고 할려고 했다가  그랬다간 우리 살아 있는 크랩으로 요리 하는게 아니라 속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요리되어 나온뒤에 살을 발라달라고 할 계획이었다  (요리때 발라 달라고 하면 사실 껍질들 미세하게 크랩소스에 섞이기도 하고 해서 먹기 더 안좋다고 나중에 M 이 이야기를 해줬다)

그래서 사진 한방 찍고 바로 살좀 발라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지금 갑자기 주방이 너무 바빠져서 안된단다 헐 ㅠㅠ 미안하다고

그 순간 우리 둘은 하늘이 노래졌다 순간적으로 폭망 이 두단어가 떠 올랐다   아니 저놈을 어떻게 언제 발라 먹어.......

 

그래서 내가 돈을 줄테니 좀 발라 달라고 몇번을 이야기 했지만 지금 갑자기 너무 바빠서 안된단다 헐 ㅠㅠ (원래는 살을 발라준다)

우리가 거의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더니 딱해보였는지  그 영어되던 직원이 나중에 살며시 와서 제일 큰 중요한것들만 몇개 해주겠다고 했다 구세주 ㅠㅠ

 

그리고 해체 하는걸 보고선  아 우리가 하긴 불가능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큰 게를 시킨것이다보니 껍질도 얼마나 단단한지;;;;; 절대 깰수 없었다 그런데 직원이 정말 신기하고 톡톡 치면서 깨는것 아닌가

 

집게발 하나만 해도 진짜 어지간한 여자 손 하나 크기는 되었다 ㅋㅋㅋㅋ 정말 발라내는 솜씨가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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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다른 직원도 합세해서 생선도 발라서 먹기 좋게 앞접시에 주었다  남자 둘이서 잘 못발라 먹고 낑낑대니 참 안스러웠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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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인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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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만 까준다고 했지만  저렇게 3접씨나 껍질이 수북하다  그런데도 아직 게는 여전히 건재하다 언제 다 발라먹나;;;;

 

아무튼 이제 먹을 준비 어느정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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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인이 말한다  하나 하나 까먹으며 먹기엔 귀찮으니 다 발라놓고 본격적으로 먹자고

나도 그게 좋다하고  둘이서 이때부터 말한마디 안하고 초 집중해서 까기 시작한다

 

지저분하지만 어느정도 혼신의 힘을 다해 발라가던 중 어느 순간의 중간 결과물;;;;

나중에 알고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까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다  버릴것은 버리고 과감히 포기할것은 포기했어야 하는데 너무 세심하게 다 발랐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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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건 간에 무사히 다 발라서 배터지게 먹고 난 뒤    너무 배불러서 그렇게 열심히 깐 크랩들을 저렇게 많이 남겼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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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이 얼마나 컸는지 손으로 비교를 해봤다 남자 어른 손하나 보다 등딱지가 더 크다  이 글을 보며 각자 지금 손바닥을 펼쳐보고 둘레로 그것보다 2-3cm 더 큰 크랩을 상상해보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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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나니 거의 3시간이 흘렀다 ㅡㅡ;;  껍질 까먹는 사투를 벌이느라 그 많던 손님들 다 가고 거의 우리만 남았다

칠리크랩 한마리가 SGD $200+10%+7% 이다  

 

로컬 식당이라도 서비스 차지가 10%가 자동으로 붙는다 그래서 팁을 안주려다 껍질도 까주고 워낙 친절히 해주고 한게 왠지 팁을 안줄수 없었다 얼마를 주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스팬딩 채워야해서 넉넉히 주지 않았을까;;;;;   카드 결제내역을 보면 될거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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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크랩 발라먹다 너무 지쳐서 힘들어서 그냥 카펠라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런데 두번째 또 문제가 생겼다 세상물정 모르고 M을 부르지 않고 또 Grab으로 우리끼리 돌아가기로 했다

계산하고 나가는데 직원이  콜택시를 불러 주겠다고 했는데 호기롭게 또 지인의 특기 나왔다 We will take care of it.

 

아 나가서 우린 두번째 또 실수를 했다는것을 깨닫는데 채 1분도 걸리지 않았다;;;;

나가보니 여긴 차가 다닐만한곳이 아니었다 그냥 주차장이었고 이런 식당들만 주르륵 있는 그런 구조로 찻길까지 꽤 멀었고 제대로 된 큰 메인도로까지는 더더욱 멀었던것이다  우리가 알턱이 있나 

 

그래서 쪽팔림을 무릅쓰고 다시 들어가서 콜택시를 불러달라고 하고 나가서 기다렸는데 진짜 한 20분은 기다린것 같다 그러면서 진짜 오긴 오는건가 불안하기도 하고 도대체 우린 어떻게 카펠라로 돌아가지 걱정도 되었고 시간이 길어지면서 급 피곤하기도 했는데  기적같이 콜택시가 나타났다 ㅠㅠ

 

 

 

그리고 카펠라 로 돌아오자 말자  아쉬워서 호텔 Bar 로 갔다

 

카펠라는 야경도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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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 시원한것이 야외에 앉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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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10:30 쯤 왔는데 11시까지였나 11:30까지였나 암튼 금방 닫는다라고 하는게 아닌가 ㅠㅠ

얼마나 둘이서 서로 자책 했는지 모른다

애초에 내가 M 쓰자고 했지 우리끼리 나가는거 아니라고 했지

크랩을 첨부터 살 발라달라하고 주문 했어야 했어

포기할거 포기하고 대충만 발라 먹고 먹는데 시간을 줄여야했어 등등.....

 

어쨋든 신속히 주문을 해야했다  과일 한접시

그리고 아까 못먹었던 히비끼 한잔

아 시간이 다 되어서 과일 몇조각만(별로 맛도 없었다) 먹고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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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Bincho – Fukuoka style Yakitori

 

일본에도 있는 야끼도리 전문점이다

다양한 일식 메뉴와 다양한 사케들이 있었다

 

이날부터는 두말 없이 그냥 M을 쓰기로 했다   항시 아침 9시면 호텔로 와서 대기 하고 있었다   정작 우리가 나가는건 점심때이기도 하고 저녁때이기도 했지만

어떤날은 미안해서 그냥 2시쯤 와서 대기하라고 해야하나 말도 했지만 늦은 시간이라 둘다 까먹었다

 

아무튼 M에게 예약 확인을 시키고 차량에 타고 갔다 알아서 착착 전화해서 위치 확인 하며 데려다 주었는데  거의 다가서 잘 못찾아 몇번을 통화하며 빙빙 돌았다 정말 눈에 띄지 않는곳에 있었다 우리끼리 왔다면 또 낭패였을뻔 했다;;;;

 

 

주방과 바 좌석 (칠리 크랩 먹는날 여기를 먼저 예약하려다 바 좌석만 있다해서 다른날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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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따로 없고 저렇게 칠판에 적혀있다

set 메뉴가 있었으나 우린 그냥 먹고 싶은것들로만 골라 시켜 먹기로 했다

탁월한 판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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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뉴들이 적혀 있다 따로 메뉴판은 없으므로 사진으로 찍어서 테이블에서 보면서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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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아주 작다 왜 예약이 어려웠는지 이해가 되었다 대략 이런 분위기 반대편은 첫사진의 주방쪽 사진에 바 좌석과 그뒤로 두 테이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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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가면서 찍은 실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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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작은 맥주로

유자향이 나는 일본 맥주가 있어서 시켜봣는데 상큼하게 괜찮았다 IWATE YUZU WIT

오랫만에 만나는 주석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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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본식 레스토랑에 왔으니  예의상 사시미 모리아와세 7종 한판 먼저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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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점 와사비 듬뿍해서 먹으면 맥주 안주로는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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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주문한 Grilled Vegetable Platter $40 ++ 

아 식감들이 하나 같이 예술이었다 정말 ㅠㅠ

눈길을 끈건 저 완두콩  정말 어마 어마 하게 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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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케로 넘어갔다  도꾸리로 시키지 않고 다양한 사케를 맛보기 위해 한잔씩 시켰다 저렇게 나무 관 안에 서빙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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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였더라 Grilled 훗카이도 Beef  $85 ++

너무 맛있어서 이건 나중에 앵콜 메뉴로 꼭 시키자고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나중에 배를 좀 남겨두자고 해서 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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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킨 우설  Bincho Style Grilled Beef Tongue $25++

비쥬얼이 혀모양으로 너무 적나라한가

살살 녹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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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문한 Bincho Style Grilled Octopus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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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안주 하나 시킬때 마다 또 다른 종류 사케를 한잔씩 계속 시켜 마셨다

 

이번에는 이집의 진짜 본 종목인 치킨 야끼도리들   (처음 들어올때 분명 닭 재료들 일본 어디서 가져온다 했는데 기억이...)

 

부위별로 하나씩 따로 시켜 먹을수 있는데  직원이 다 맛보게 조금씩 구워서 나오는 세트를 추천해줬다

먼저 내장 부속 inner part 세트 먼저 뭐 염통 간 똥집 이런것들 ㅋㅋ

 

소금과 와사비 유자겨자 등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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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이제 제대로 된 살들로 구성된 진짜 치킨 야끼도리 

아 정말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닭구이라니 먹으며 너무 놀랬다  역시 이 집의 주종목을 시켰어야 하는데 다른것들만 우린 계속 시켜 먹다 마지막에 와서야

이집의 진면목을 보게 된것이다  아 정말 이렇게 쫄깃하고 한입 베어물면 육즙이 그득하게 향과 함께 입에 퍼지고 쫄깃 쫄깃 담백한 그 식감은 지금도 생각난다

맥주 백잔도 마실 기세다 이런 닭요리라면

후라이드 치킨등 치킨종류는 일체 입에 대지 않는 나에게 이것은 정말 신세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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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술도 어느정도 많이 마셔 거나하고 배도 조금씩 불러오는 상황

앵콜메뉴들과 방금 닭구이들만 더 시켜 먹으려다  시계를 보니 벌써 10시;;;; 오늘도 먹는데 근 3시간이 넘어버렸다

겨우 저정도 먹는데 이리 시간이 오래 걸리다니 헐;;;;;;;;;

역시 음식이란 혼자 먹는것도 좋지만 좋은 사람과 공감가는 대화를 하며 먹는 그 재미인거 같다 

그래서 가족의 다른말로 식구 라는 한자가 있다며 둘이서 이야기를 했다

 

M도 너무 밖에서 많이 기다리게 했고 배를 좀 남겨두고 배가 부르기전 이쯤에서 기분좋게 딱 스탑하고 다른곳에서 또 다른 종류의 음식으로 더 즐기기로 하고 디저트를 주문 했다

 

캐비어 티라미슈 $18++ 라는 특이한 디저트 메뉴가 있길래 시켰다 둘이 같은걸 시켰는데  다른 색깔 에스프레소 잔에다 내어오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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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특이한 조합의 맛  상상력이 풍부했다

듬뿍 들어간 캐비어 그 아래 깔린 티라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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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기 아쉬워서 이집의 seasonal 칵테일도 시켜보았다

동남아에서 먹을수 있는 패션프룻 또 하나는 기억이 안난다 각각  한잔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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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어나야할 시간

$727.4   생각보다 비싼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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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quina – Spanish Tapas

 

항시 늦잠 자거나 호텔내에서 점심을 먹다가 모처럼 점심을 나가 먹은날

M에게 전날에 넉넉한 시간인 12:30 정도로 예약을 부탁했다 그리고 우리가 몇시에 출발하면 되냐고 물어봤고 12:15 정도에 출발하면 된다고 했다 15분 이상 늦으면 예약이 취소 된다고 신신당부를 했다

 

당일 그럼에도 우리가 조금 늦게 준비를 해서 늦어지게 된 상황  노련한 M 은 가는길에 전화를 해서 지금 카펠라에서 가고 있는데 조금 늦을수도 있다고 미리 컨펌을 한다  그리고는 정확히 입구 문앞에 우리를 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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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모든 좌석이 바 좌석이다

우리 말고 모든 고객은 백인들이었다

모두 와인들 한잔 점심때 부터 걸치고 있었는데 우리는 여전히 맥주로 시작했다  그러나 나중에 음식을 먹어보고야 와인을 시켰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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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그걸 모른 우리는 시원한 맥주 한잔 받아놓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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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이고 늦게 시작했고 라스트 오더시간까지 시간이 빡빡해서 저녁때 먹던것처럼 3-4시간씩 이것 저것 시켜 먹을 여유가 없다는 생각에 Tasting set menu를 시켰다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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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가 단 몇분안에 일반 메뉴를 보고 고민을 하다 급히 바로 서버를 불러서 취소를 했다

역시 우리는 먹고 싶은거 골라서 시키는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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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복숭아 님이 친구랑 사진을 올렸던걸 생각하며 나도 첨이자 마지막으로 얼굴을 가리고 한번 과감히 커밍 아웃을 해본다

아트는 둘중 어느쪽일까  아 복숭아님 때 문제 보다는 너무 쉬운것 같다 ㅠㅠ

이사진은 잠시만 올려두고 지울 예정

 

 

 

Tsarskaya Oyster, 할라피뇨 폰즈 소스, 이꾸라(연어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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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나서 나중에 한개씩 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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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우니(성게알)을 좋아해서 시킨 성게알 샌드위치, 여기도 캐비어가;;;

개당 $12++  저 플레이트에 있는게 두개 시킨것이다 1인당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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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좋아해서 시켰던 항정살 $16++

구웠을때의 그 쫄깃한 식감이 아니라 부드럽게 익혀냈다

살살 녹는다  하지만 여기서 와인을 시켰어야 한다는것을 뼈저리게~  그런데 맥주 한병이 있는데다 점심이어서 몇번을 시킬까 말까 하다 타이밍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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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주문 오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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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니쉬 오믈렛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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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lled Sucrine Lettuce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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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rime Beef Ribeye 34++

아 여기까지 와서 미국 소고기냐만은 생각해보니 싱가포르 에는 소를 기를 만한 땅이 없지 싶다;;;

뭐 언제나 진리인 미디엄 레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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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eon De Bresse $26++

비둘기 요리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는데 반마리인거 같았다 닭다리의 축소판인 비둘기 다리가 한쪽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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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ish Suckling Pig $32++

이런 중국 요리 통 바비큐 돼지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스패니쉬와 비교를 하기 위해 시킬수 밖에 없었던 요리 

와인없이 먹다보니 이때쯤 약간 포만감도 있고 많이 느끼해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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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디저트 타임으로 넘어갔다  확실히 저녁 보다 점심은  여유있게 식사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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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lfi Lemon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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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m Chocolate Fondan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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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촉박한 시간안에 급히 먹어서 그런지 술을 많이 안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다른 식사에 비하면 적게 나온 금액 $300 약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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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매트리스 런 중에 나를 몇번이나 찾아가게 만들었단 그 닭고기 덮밥집의 족발 덮밥이 생각나게 만들었던 로컬 하이난식 닭고기 덮밥집

적다보니 길어져서 너무 힘들다 적당히 이 식당까지 적고 마무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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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밥 피라미드 모양

새우요리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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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하이난식 닭고기

차갑게 해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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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못먹을거면서 욕심껏 시켰던 다른 닭요리

두명이어서 다 못먹어서 반마리도 된다길래 반마리만 시킬랬더니 웃기게도 이놈은 반마리가 안된단다

하이난식 닭 위에건 반마리가 되는데 

그런데 우리가 먹고 싶은 것은 하이난식 닭고기 덮밥이었기때문에  결국은 울며 겨자먹기로 둘다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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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다 먹을수 없는 분위기;;;;

거기에 맥주도 또 시켰다 점심인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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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초이삼 홍콩식 요리가 보이길래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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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불보듯 뻔했다  대부분을 남겼다 너무 많아서;;;;;

그럼에도 역시나 그냥 로컬 식당은 그동안의 식당에 비하면 참으로 착한 가격이다 $100이 안된다

물티슈 한장 더 달라고 했더니 그것도 차지가 된단다 ㅋㅋㅋㅋ 계산하고 나서라서 그냥 되었다고 했다

계산서 보니 진짜였다$0.3   물티슈 팔아서 부자 되세요 ^^ 가 속에서 메아리 쳤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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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 하나 올리는데 너무 오래 걸리고 힘드네요

이제 짤막한 번외편 하나 정도 올리고 당분간 눈팅모드로 다시 돌아가야겠습니다 ㅠㅠ

요 다음번 화려했던 곳 이야기 부터는 없거나 아주 뒤에 보이는것으로.......

카드 본업에서 너무 소홀해졌어요 ㅋㅋㅋ

 

67 댓글

프리

2019-06-10 21:28:38

ㅅㄹㅍ ㅅㅇㄱ

 

진짜 배부르셨을 듯.... ㅎㅎㅎㅎ 

음식이 진짜 이쁘게 나오네요. 맛도 있어 보이고요. 

맥주 까지 드셨으니.... 근데 두 분 다 평상시 운동을 엄청 하시나 봅니다.

저리 드셔도 배가 없으시네요.... 

 

아트님은 왼쪽분..이신 거 같습니다. 

아트

2019-06-10 22:59:47

와 프리님 빠르셨네요  무려 @얼마에 선생님을 제끼시다니 ㅋ

나온배 숨겨지는 프레임이 아니었을까요? ㅋ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글과 사진을 함께 자세히 정독하신분들은 분명히 쉽게 맞출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프리

2019-06-11 06:29:28

ㅎㅎㅎ. 아트님이 달아주신 댓글 보고 냉큼 달려왔죠. 일등이라니... 

 

사진 중간에 시계 차신 분 사진이 있어요. 본인 셀카를 식사 중에 찍진 않으셨을테니... 

아마도 그 분이 전용기 타고 날라오신 친구분 아닐까용??

얼마에

2019-06-10 21:30:16

ㅅㅇㄱ ㅅㄹㅍ

아트

2019-06-10 23:01:07

2위 자리는 항시 @대박마 님 자리였는데 빙하 얼리러 멀리 가셔서 ㅋㅋㅋ

백만마일러

2019-06-10 21:37:52

ㅅㅇㄱ ㅅㄷ?

아트

2019-06-10 23:01:48

순위권 순대? ㅡㅡ; ㅅㄷ 모르겠네요 ㅋ 선댓 선덧?

프리

2019-06-11 06:28:27

아마도 삼등??

백만마일러

2019-06-11 06:36:39

딩동댕!

백만마일러

2019-06-11 06:35:50

ㅎㅎㅎ 좋은글 항상 잘보고 있어요 한편으로는 되게 부럽기도 하고요 ^^

빛나는웰시코기

2019-06-10 21:41:42

Crossfit 셔츠 입은쪽이 아트님일거 같습니다ㅋㅋㅋ

아트

2019-06-10 23:02:42

확신하세요? 자 다시 한번 바꿀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바꾸는게 맞을 확률이 높을까요 안바꾸는게 확률이 높을까요? 아니면 같을까요

빛나는웰시코기

2019-06-11 07:57:08

ㅋㅋㅋ엇 이거 포르쉐 &염소 문여는 질문 같네요 ㅋㅋ 제 선택을 확신(?) 합니다!!

porsche

2019-06-11 10:48:25

아 저 부르셨어요? 

제 선택은 왼쪽입니다. 왼쪽분이 돈내는 분 이십니다. 

 

아트님 "법인카드는 아니고 좀더 상위 개념으로 봐야할까요 ㅎ " <- 요거 궁금 합니다. 하루에 얼마 이상을 안쓰면 벌금을 문다는... 그런 카드인가요? 

아트

2019-06-11 20:11:47

아 porche님 등장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   뭐라 설명드리기가 힘드네요 ㅎ

언젠가세계여행

2019-06-10 22:12:41

와 진짜 미식의 향연이네요..! 괜히 밤에 봤다는 생각이 .. 사진 잘봤습니다. 스펜딩 채우기에 딱이네요 ㅎㅎ

아트

2019-06-10 23:39:58

하하 덕분에 스팬딩 단기간에 많이 채울수 있었습니다 ^^;;;

닮은살걀

2019-06-10 22:24:15

손을 관찰하니 왼쪽에 크로스핏 입으신 분이 아트님이시네요

친구분이 손톱을 많이 물어 뜯으신것같은

아트

2019-06-10 23:40:40

이런 세심함을  삶은 달걀이 아닌 닮은 살걀님 ㅋ    그런데 확신하세요?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드리면 바꾸겠습니까? ㅎㅎ

요리대장

2019-06-10 22:26:19

저 지금 nba final이랑 현진이 경기보면서 하이네켄 3깡에 안주도 배터지게 먹었어요. 

그런데 왜 눙물이...

워리어스가 막판에 역전당해서 그런걸거에요.ㅠㅠ

아트

2019-06-10 23:43:03

저는 nba는 피닉스 선즈 와 시카고 불스의 챔피언스 명승부 연장전 대접전   이후로  접은거 같네요 ㅋㅋㅋㅋ

아 찰스 바클리~~~ 왜 마지막 결정골을 못넣어주었니  마이클 조던처럼 ㅠㅠ 존 스탁턴도 생각나네요 ㅋ 

야구도 찬호팍 과 김병현때 불살랐었는데....

복복

2019-06-10 22:31:59

우앙 맛집탐방(모험?) 잘 봤습니다! ㅎㅎ 갑자기 싱가폴 가구 싶어졌어요.. 아트님 왼쪽 ㅎㅎ

아트

2019-06-10 23:45:28

왼쪽표가 많습니다 그려  오른쪽에 배당 크네요 ㅋ

정말 싱가폴은 불가사의한 재밌는 나라입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재밌는 특이한 나라예요 역사적 배경이나 뭐나 등등 참 interesting 한 곳

복숭아

2019-06-10 22:45:30

그래서 제가 아침에 태그되었었군요!!!

결국 칠리크랩을 드시다니ㅠㅠㅠ

저 어릴때 갔을땐 되게 고급스런 방? 에 들어가서 동그란 테이블에 앉아 먹었던게 생각나네요.. 빵 찍어먹던것도 기억나구요 ㅎㅎㅎㅎ

 

저는 웬지 아트님 오른쪽이실듯 ㅋㅋ

@24시간 님 여기도 투표해주세요!!! 

아트

2019-06-10 23:46:12

저 식당의 뒷쪽에 저거보다 더 넓은 이제 방들로 구성된곳이 나옵니다 ㅋㅋㅋ  우린 둘에다가 늦게 가서 완전 입구 자리라도 확보 된게 다행 ㄷㄷㄷ 문전 박대 당할뿐   특히 저 빵 칠리크랩 소스에 찍어먹어보면 기억 오래 가지요 ㅎ

 

복숭아양이 나와는 다르게 어릴때부터 금수저 집안에서 곱게 자란 귀한 따님이시군요 ㅎ

복숭아

2019-06-10 23:49:00

ㅠㅠㅠㅠ먹고시퍼요....

 

아닙니다....금수저는 커녕 수저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혼자 힘으로 헤쳐나가는 효녀 숭아입니다.... 

24시간

2019-06-11 08:15:34

사진에 두 분 모두 훈남이시라 투표가 의미가 있겠습니꽈~~ 저도 오른쪽분이 @아트 님이시다에 투표요~~~~ ㅎㅎ

복숭아

2019-06-11 09:38:58

헐 그럼 제사진은 둘다 별로라 투표하셨단 뜻이신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24시간

2019-06-11 09:43:42

앜ㅋㅋ 설마요ㅎㅎㅎ 훈남들을 향한 저의 불타는 질투심에 투표를 거부했을뿐입니다 오해마소서 감자처자님~

복숭아

2019-06-11 10:01:49

흥입니다 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메

2019-06-10 22:56:22

음식 정말 너무 맛나보이네요.

가격도 무섭구요.

 

저 하이난 스타일 닭고기 무슨맛일까 정말 궁금

 

@복숭아 님은 그때 왼쪽이에요 오른쪽이에요? 

요즘 본인인증이 유행인가유? 

 

 

복숭아

2019-06-10 23:36:08

아랫쪽이요 (응?) 

아트

2019-06-10 23:49:07

나의 선택이 맞다고 굳게 믿는중

아트

2019-06-10 23:48:03

저게 비결이 밥도 양념이 되어 있어요 거기서 비법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덮밥으로 나오는거고 밥이랑 같이 먹으면 차가워서 더 맛난지 정말 절묘한 맛입니다

왼쪽? 오른쪽?  고르시오~~~~  ㅋ 상품이 걸려있어야 하는데 ㅋㅋㅋ

땅부자

2019-06-10 23:05:18

작년에 중국 시골쪽에 갔었는데 거기서도 식당에서 물티슈랑 냅킨을 차지하더라구요. 화장실에도 휴지 없어서 직접 가지고 들어가야 하는 곳들이 대부분이었고요. 싱가포르에서도 중국 식당이라 그랬을까요?

어쨌던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크로스핏 티셔츠 입은 분이 아트님이실거 같아요. 

아트

2019-06-10 23:50:47

물티슈 더 달라했는데 그건 차지 된다고 해서 순간 벙쪘었는데  생각해보니 중국들에서 그랬던거 같은 기억이 나더라고요 저도 ^^

냥집사

2019-06-10 23:29:27

.

아트

2019-06-10 23:53:21

전 후라이드 뒤의 그 닭비린내가 싫어서 KFC는 거의 태어나서 한번도 안먹을 정도로 치킨은 안좋아했었는데 늙어가며 조금씩 즐기기 시작은 했습니다

그런 튀김류가 아닌 다른 종류의 닭요리는 그래도 좋아했어요 ㅎ  대신에 반대급부인지 달걀을 엄청 좋아합니다 계란 요리들 ㅋㅋㅋ

 

얼굴을 가려서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아 20대라니 정말 과한 칭찬이시네요  희끗한 머리를 보셔야 ㅋㅋㅋ

크롱

2019-06-10 23:48:16

아트님이 왼쪽 분이시네요! ㅎ 같은 시계를 차신 친구 분이 다른 사진에도 등장하네요~ 

저렇게 맛난 것들을 많이 드시고도 크로스핏을 하시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시나 봅니다 ㅎ

아트

2019-06-10 23:54:08

별로 날씬 하지 않은데 배 안나오게 찍은 사진을 올리기 다행이네요 ㅋㅋ

왼쪽 확신 하십니까  전부 제가 찍은 사진이 맞을까요?

얼마에

2019-06-11 20:42:35

+1 

여기 시계 증거가 빼박이네요! 눈썰미 좋으신분. 

큰꿈

2019-06-11 21:15:50

앞자리에서 팔장끼고 계신분이 지인분인데 같은 시계를 하고 계신분이 CrossFit 옆에 앉아 계시네요.

고로 CrossFit 옷을 입고 계신 분이 아트님이시네요. 그냥 보고 지나가려했는데 이 문제 때문에 사진을 열심히 보게 됐네요. ㅎㅎ

wunderbar

2019-06-11 00:02:17

오른쪽 퍼플옷이 아트님...

 

그리고 비둘기 요리의 소스를 부어주는 여자분은 누구인가요?

 

우와 엄청난 요리에 일단 마음은 싱가포르에 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드시면서 살은 어디로?

 

하필 불면증이 있는날 음식 사진을 봐서리... 갑자기 배가 고파지고 ㅠㅠ

아트

2019-06-11 18:50:10

우와 많은 분들 중에서 유일하게 wunderbar님만 그부분을 예리하게 집어내셨네요 

저 여자분이 주인분이신데 정말 매력적이셨습니다  사진도 있는도 올리려다 말았네요   둘이서 안그래도 정말 특이하게 매력적이어서 어느 민족일까 궁금해했는데 물어볼순 없고 ㅎ  스패니쉬 쪽이랑 다른 어디랑 혼혈 같아보이더라고요  암튼 저렇게 일부 사진만 보고도 딱 관심을 가지시는 wunderbar님 매의눈 인정

 

오른쪽 다시 한표네요  바꾸실 의향은 없나요 ㅋ

wunderbar

2019-06-11 19:14:36

아니요. 안 바꿉니다. 100% 확신

 

일단 손가락이 마른편인데 친구분은 통통...

아트님의 손목선이 있는데 친구분 일자형...

 

그래서 오른쪽이 아트님이 맞다에 100 원 겁니다.

 

비둘기 소스의 여자분이 주인이었군요...

워낙 매상도 그렇고 귀한 손님이라 직접 소스를 부어주는 서비스까지 받나 봅니다? ㅋㅋ

 

그런데 미식가도 남다른 미식가이신거 같은데 부인이 음식하는데 상당히 부담스럽겠어요...

 

제가 한동안 바빠서 정신줄 놓고 살아서 그렇지 나름 보는건 봅니다...

(지금 개인 스케쥴이 잠시 한가해서 정신이 돌아왔나봐요. ㅋㅋㅋ)

 

아트

2019-06-11 20:04:04

아니 오른쪽에 100% 확신 이신분도 있고 왼쪽이 100% 확신 이신분도 있고  과연 정답은 어디에  오리무중이네요 ㅋㅋㅋㅋ

에이 다 친절하게 하겠죠  그런데 눈 마주칠때 마다 웃어주고 가슴 설레게 자주 와서 체크 해주고 아~ 주인은 저렇게 장사해야하는구나~ 싶었네요

 

하하 와이프가 정말 받는 스트레스 말로 못하지요 ㅠㅠ  음식때문에 이혼 골백번도 더 할뻔했습니다 ㅎㅎㅎ

정말 와이프가 한요리하는데 그래도.....

 

이젠 아들놈에게로도 그 스트레스가 넘어갔습니다 ㅋㅋㅋㅋ 유전자의 힘이란.....

wunderbar

2019-06-11 20:35:53

일단 저 게몸통 손바닥 재보신 분이 아트님이라면 제 가 맞을듯 하구요...

친구분의 손바닥을 빌려준거라면 아트님은 왼쪽...

 

그런데 성격상 오른쪽 분이실듯...

 

부인 너무 힘들게 하지 마세요~~~. (타고난 입맛 아님 길들여진 입맛 쉽게 안바뀌겠지만 ...) 

 

아이구야... 아드님도 입맛이 특급이신가 봅니다.

 

살림을 꾸려가는 입장에서 그것만큼 힘들게 하는게 없어용...

청소하는거랑... 청결 문제로...

 

어찌됐든 결과는 쪽지로라도 뒤뜸 해 주실거죠?

 

그런데 무지막지한 식비는 무엇으로 결재 하시나요?

정말 궁금하네요? 비즈카드의 상위개념은 .... 부모님 언리미트 카드?  

 

무엇보다 드시고 싶은 만큼 드시고 마시고 싶은 만큼 마셔도 먹어야 할 약이없다면 복 받은 겁니다...

 

주변에 통풍, 고혈압, 담석,당뇨 등등 약이 생기는 지인들이 생겨서요..

아트

2019-06-11 21:23:04

생각은 해도 행동으로 실천이 잘 안되는거 잘 아시잖아요 ㅎ

준비물에 스팬딩 채우기 위해 체이스에서 페덱스로 배송받은 카드 나오잖아요 ㅋㅋ 스팬딩 잘 채웠습니다

금수저 집안이 아니라 부모님 한테 10원도 도움 못받습니다 ㅎㅎ 안타깝게도  제가 해드려야죠 오히려 ^^

네 건강이 중요하지요~~~ 전 먹으면 꼭 운동 하고  잘 건강 챙기고 있습니다~~

Cashmoney

2019-06-11 00:27:04

모두들 다 맞추신 것 같은데 저도 왼쪽 크로스핏 셔츠에 한 표요! 정말 엄청 젊으신 느낌이라 살짝(?) 새로운데요. 아트님 후기는 언제나 내공이 장난 아니셔서 상상도 못했어요. 후기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영수증이 넘사벽이네요. 아무래도 싱가포르는 드시러 가셨나봐요! 

아트

2019-06-11 18:52:02

먹는것만 식대가 아마 수천불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ㅡ,ㅡ  

얼굴만 가려도 나이 가늠이 힘들구나 하는 걸 오늘 새삼 깨달았네요 ㅋ

 

Opeth

2019-06-11 00:29:19

다른 사진들 구도를 봤을때 크로스핏 셔츠 입으신 분이 맞는거 같아요. 그나저나 저 야끼도리집은 완전 제 스탈.....

아트

2019-06-11 18:55:41

제대로 하는 야끼도리집의 치킨은 정말 환상이었네요   양쪽으로 갈리는데 그쪽으로 답하신분들이 많네요~~~~

얼마에

2019-06-11 00:43:02

한때 크로스핏 한끝발했으나, 최근 호텔생활에 먹방 콤보로 근육은 줄고 살이 점쪘음 : 왼쪽이 아트님. 

아트

2019-06-11 19:03:16

맞는것도 있고 틀린것도 있고  어떤걸까요 ㅋ

MCReal

2019-06-11 00:46:42

2주전에 싱가포르가서 4달러짜리 호커센터만 찾아먹고다녔는데.. 

 

아트

2019-06-11 19:06:40

호커센터는 뭘까요   4달러면 아주 좋은 가격이네요  

제가 있던 기간과 겹쳤을거 같은데  혼자 먹는 저한테 조인하셨음 같이 맛나게 드셨을텐데 아깝네요 ! 저도 같이 먹어 즐겁고요 ^^ 당연히 계산은 제가!

티메

2019-06-21 09:41:16

요거 썰 좀만 더 풀어주세요~ 요즘 어디가 핫한가유? 

macaron

2019-06-11 01:03:30

아트님의 레벨은 범접할 수가 없네요! 음식들도 완전 다 아트! 그나저나 아트님 완전 젊으시네요!!!!!!! @@

아트

2019-06-11 19:07:05

얼굴에 가면을 쓰고 모자 쓰고 다녀야겠어요  젊다는 소리 듣게 ㅋㅋㅋ

Monica

2019-06-11 09:47:57

남자 두명 얼굴 가리고 사진찍은게 어떻게 커밍아웃인가요...ㅠㅠ

아트님이 아니어도 who would know??? ㅎㅎ

어쨌든 음식 사진 정말 ㅎㄷㄷ.  저도 먹은거 좋아하는지라 어디가면 먹는곳부터 리서치 하는데 아트님도 드시는거 좋아하시나봐요.

예전에 샌프란시스코 에서인가 처음으로 칠리크랩을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뉴욕에서는 별로 없는 메뉴인지 또 먹고 싶네요.

아트

2019-06-11 19:12:20

얼굴 안가렸으면 못올립니다 ㅋㅋㅋㅋ

어렸을때부터 쓸데 없는 유별난 미각을 가지고 있다 보니  먹는것에 관심이 많고 미식 많이했지요 ㅎ 늙으면서 좀 감각이 떨어지네요 ㅠㅠ

미식 탐방단 만들어 같이 전세계 유명 맛집들 돌아다니면 얼마나 재미날까요!

그래도 뉴욕 사시니 맛난곳 많으니 부러워요~

기승전세계일주

2019-06-11 10:20:27

제 추리는 아트님은 왼쪽이에요! 그나저나 싱가폴 먹방 대박이네요 칠리크랩 ㅠㅠ 

아트

2019-06-11 19:45:07

세계일주 중에 칠리크랩이 상가포르의 명물이니 방문하시면 꼭 한번 드셔보아욧~

맥주는블루문

2019-06-11 14:31:31

캬~ 이 음식의 향연. 전 왼지 왼쪽분일것 같은 느낌이. 

아트

2019-06-11 19:48:08

위에 오른쪽에 확신하고 100원 건다시는분 나왔습니다   자 선택을 바꿀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바꿀까요 안바꿀까요 ㅋ

멋진 사진 기술 좀 전수 받고 싶어요 블루문님 영광입니다 덧글 ㅋ   시애틀 놀러가면 뵙고 사사 부탁드릴께요 맛난건 제가 사겠습니다! ㅎ 블루문과 함께

HappyJenny

2019-06-11 19:10:22

저도 크로스 핏 티셔츠 입으신 분이 아트님이실것 같아요!!

왠지 글의 분위기랑 앉아있는 자세 분위기가 그쪽이 더 매치되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캐비어와 티라미수는 무슨맛일까요? 

음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비슷한 맛이 날까요? 

크로스 핏을 즐기시는 것으로 보아 저와 복숭아님 들어있는 캐리어 정도는 쉬이 옮기실수 있을 것 같으니.. 일단 캐리어사고 기다릴께요 ㅎㅎ 

아트

2019-06-11 19:56:44

왼쪽 오른쪽 갈립니다  현재로선 왼쪽이 숫적으로 우세! 

집에서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고 음식평 해주세요 ㅋㅋㅋ  요리 잘하시나봐요 제니님!

바퀴 잘 구르는 리모와로 구입해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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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3297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37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49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976
new 114269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5. 마티나 라운지 (ICN T2), ICN-BOS 대한한공 프레스티지

| 여행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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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부엉 2024-05-01 736
new 114268

시민권 신청시 변호사가 필요한 경우는 어떤 케이스 일까요?

| 질문-기타 6
꾹꾹 2024-05-01 811
new 114267

EV Lease deal 관련 로컬 딜러십 오퍼 공유 (Subaru / Hyundai / Toyota)

| 잡담 26
OffroadGP418 2024-05-01 1075
updated 114266

Toyota bZ4X 리스딜 ($0 down, $219/m, 36months)

| 정보-기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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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조아 2024-04-22 3299
new 114265

[업데이트] KE-AA codeshare: 국내선 연결편이 보이지 않네요??

| 질문-항공 7
XiSoMom 2024-05-01 141
new 114264

Academia research job 관련: 연봉 네고 가능 여부?

| 질문-기타 9
bibisyc1106 2024-05-01 784
updated 114263

민트모바일 (Mint Mobile) 이 T-Mobile 에 인수되었네요

| 잡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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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브 2023-03-15 3009
updated 114262

EWR에서 타임스퀘어까지 우버 타는게 나을까요?

| 질문-여행 58
나바빠 2024-03-30 2948
new 114261

올랜도 공항 (MCO) The Club MCO (B-4) 라운지 예약 필요한가요?

| 질문-항공 2
Alcaraz 2024-05-01 60
new 114260

렌트 재계약 관련 궁금합니다: 3% 이상 렌트를 올릴려면 120일 이전에 written notice?

| 질문-기타 7
mememe 2024-05-01 862
new 114259

중고차 구매 중 Carfax 자동차 이력에서 서로 다른 등록위치에 대한 궁금증

| 질문-기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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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비니미니 2024-05-01 192
updated 114258

아이가 보스턴으로 학교를 가는데 건강 보험이 필요합니다

| 질문-기타 21
Reborn 2024-04-30 2229
updated 114257

[5/1 종료 예정]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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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4-02-29 19431
new 114256

15년된 차가 퍼져 버렸네요. 중/소형 SUV로 뭘 사면 좋을까요

| 질문-기타 49
RoyalBlue 2024-05-01 2058
updated 114255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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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tonian 2021-01-07 32453
updated 114254

이번 여름 한국-다낭 / 인터컨 다낭 여행 관련 질문 드립니다.

| 질문-호텔 10
마포크래프트 2024-04-17 725
new 114253

해외에서 미국 경유시 (한국-미국 경유지-미국 도착지) 미국 경유지에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3
매일매일여행중 2024-05-01 108
updated 114252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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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강원도 2024-04-30 5813
new 114251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 정보-부동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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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4-05-01 759
updated 114250

다친 어깨는 100% 회복이 힘든걸까요?

| 질문-기타 27
하이하이 2024-04-30 2313
updated 114249

체이스 UR -> Virgin Atlantic 30% 프로모 시작하네요. (6/15/24까지)

| 정보-카드 12
valzza 2024-05-01 1474
updated 114248

한국 책 주문 (알라딘) - DHL 총알배송

| 정보-기타 77
ReitnorF 2020-04-19 27875
updated 114247

Post 9-11 GI-Bill 마지막 학기 사용방법 문의

| 질문-기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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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I-C 2024-05-01 742
updated 114246

Bilt Rent Day

| 정보 232
어찌저찌 2022-10-29 21303
updated 114245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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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4835
new 114244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 질문-기타 43
달콤한인생 2024-05-01 2230
updated 114243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10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63
Alcaraz 2024-04-25 6928
new 114242

전기관련 질문입니다 (loose neutral 관련)

| 질문-기타
벨라아빠 2024-05-01 112
updated 114241

J1 글로벌엔트리 GE 4개월만에 Conditionally Approved

| 질문-기타 8
삶은계란 2024-04-25 659
updated 114240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53
urii 2023-10-06 7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