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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업데이트 드립니다.

나름 단호히 리모델링 관련하여 안되겠다&고장난식기세척기만가능한 빨리수리해달라 라고 메일 보내고 두근두근했으나, 다행히도 하기와 같이 답변을 받았습니다.

렌트비를 안받고 이사내보내자니 당장 팔건 아닌데 좀 아까웠던 것 같고^^, 잠시 주말에 외벽페인팅 컨트랙터들과 왔을때도 저희를 tenant로 keep하고 싶다고 강조하고는 갔습니다만, 대화중 이미 집을 십오년 가량 가지고 있어서 슬슬 판매를 고려하고 있는 부분은 확인하였으니,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이사나갈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러 조언 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또 한 번 단단해지고 여기 물정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Understand your concerns and respect your decision. Let's just replace the dishwasher then.

Meanwhile, the house siding does need to be repainted. That shouldn't interrupt your daily life. There is a contractor coming in to do the estimation (I will be on site too). Can you make sure the door to the backyard is unlocked?

 

Dishwasher는 아마도 너무 오래된 것이라 수리비용이 교체비용과 다를바 없는 것 같습니다.
외벽은 일이주 걸린다길래 동의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뭐 특별히 동의해주기도 전에 이미 견적본다고 contractor들이 주말 내 몇 시간전 통보 후 벌써 두 번 다녀가기도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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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내부 트랜스퍼로 미국에 왔는데, 회사 일하면서 다른 문화에 매번 놀라고 느린 행정처리에 매번 놀라고

가끔 좀 이상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여긴 원래 이런게 정상인갑다..하면서 외국인노동자의 삶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중이여서

이또한 당연한줄 알고 어디까지 제가 할 수 있는건지 문의드렸는데,

여러 걱정과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하기처럼 메일이 와서, 여긴 집주인이 리모델링 요청하면 다들 오케이하고 뒷마당등에서 요리해먹는등 방법을 찾는게 "not abnormal"한건가 싶어

좋은게 좋은거란 마음에 조언을 좀 구해보자 했던 것입니다. ^^ 고민을 많이 하고 있던 것 자체가 좀 모자란 부부였나 싶습니다.

"Moving is a big deal. I guess you guys don't want to move too many times before settling down on your own house. If I arrange the remodeling, such that that no-kitchen is in summer time, you guys can setup stove or grill in back yard to cook food. A lot people actually do that when remodeling their kitchen so it's not something abnormal."

 

아직 답장도 안보냈는데, 방금 막 다시 메일와서 오늘 3시에 exterior 페인팅 견적을 할 사람과 올테니

뒷마당 열어놔 달라고 하네요..

어제 글을 올리지 않았으면, 또 원래 그런갑다..하고 멍..하게 있었을 것 같습니다.

 

외벽페인팅이야 원하면 반대하려고 하지는 않는데, 당일 통보하고 하는 부분은 여기에서도 당연하지 않은 진행 방법임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리모델링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지라 조언주심에 힘입어 원하지동의하지 않는다고 열심히 메일쓰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마일모아 눈팅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실크트리입니다.

집주인이 집을 리모델링하고 싶다고 합니다. 키친 및 배쓰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슨 당장은 아니나 적절한 시기에 집을 팔고자 할 계획이 있는데, 준비가 되어 있고 싶다고 합니다.

(말로는 내년쯤이라고 하나 요즘 이지역 부동산이 오를만큼 올라서 한동안은 보합 내지는 약간 하향세일 듯 하여 지켜보다 팔려고 하는 듯 합니다)

이년째 연장한 계약이라 주변보다 싱글 하우스를 조금 저렴히 렌트하고 있기도 하고, 향후 일이년은 집을 살 여건이 되지 않을 듯 하여 계속 렌트를 연장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집을 판다고 하면 연장이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요.

당장 여름에 키친 리모델링을 하고 싶다며 키친 리모델에는 2-3달 정도 no access to kitchen인데 괜찮겠냐고 물어왔습니다.

2.25 bath인지라 욕실이야 돌아가면서 순서대로 하면 되니까 양해해줄 용의가 있었는데 어린애들 데리고 키친을 두세달을 못쓴다는건 불가능하여 힘들것 같다고 했더니

뒷마당에 그릴이나 스토브를 설치하고 하면 되지 않겠냐고ㅡㅡ대신 내년말까지 지금렌트비로 연장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전 미국에 온지 아직 이년이 채 되지 않아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건지 궁금하여 좀 여쭙고 싶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도조언을 구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no access to kitchen이면 설겆이설거지며, 냉장고 사용, 요리등이 너무 불편할텐데

이사하긴 번거롭고 싫지만 몇천불씩내며 키친사용도 안되는 집을 렌트하는 것은 선택지가 아닌 것 같고요.

아무리 리스계약을 내년말까지로 연장한다고 해도 언제라도 집주인 맘대로 갑자기 집을 팔겠다고 하면 나가야할테니

크게 도움되는 딜 같지도 않고요.

집주인이 까다로운 사람은 아닌지라 사는 동안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하여 좀 오래 살 걸 기대하고 있었으나

몇 번 메일이 오간 내용으로 봤을때는 리모델링을 꼭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급한 마음에 주변 렌트 나온 것들 알아봤으나 애들 학교때문에 당장 이사할 선택지도 많지 않아 어떻게 해야할 지 곤란하네요.

 

렌트 계약기간은 5-6개월정도 남아있긴 합니다.

저희가 동의 하지 않아도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끝까지 리모델링을 바로 하고 싶다고 하면 계약만료기간 전이니 이사비라도 요구하여 나가야하는 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방학때 애들 삼시세끼 해먹여야하는데 노키친이면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요.

잠깐 스토브 뒷마당 설치 냉장고 차고설치등등 생각해봤으나 설겆이설거지도 뒷마당에서 해야하면...ㅡㅡ;;

 

혹시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시는지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9 댓글

크레딧많아요

2019-06-14 03:01:42

헐.. 저라면 NO!!

키친 없어서 불편한 거 + 공사인부들 울 집 왔다갔다 + 먼지

공사하고 있는 집보다, 훨씬 작은 주방있는 호텔이 편할 거 같아요. 

여름에 매매, 렌트 많이 나오니 계속 알아보세요. 

SilkTree

2019-06-14 11:32:46

감사합니다.

어찌나 단순한지..-_-;;; 키친 없어서 애들 해먹이기 불편한것만 당장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었네요.

새벽에 이글 열심히 쓰고 있는걸 보면서 옆에서 남편이, 모르는 사람 들락날락하는 건 괜찮고? 해서 다시 깨달음요..^^;;;

푸른오션

2019-06-14 03:47:08

이런 듣도보도 못한 비상식적인 오퍼가다있나요^^;; 고민할것도없어요. 그냥 싫다고하세요. 무슨 고민을더해여. 화장실 리모댈도 저같으먄 안해줄꺼에요. 공사하는기간에 사람들락날락하지 먼지날리지 그거 왜 세입자가 떠안아요. 리모델하는중에는 집주인들도 일부러 딴데서 자거나하는데 이게 무슨 말이에요 방구에요. 그냥싫다고하면되요. 왜 님이 편의를 봐줘요. 님이 싫다고해서 내년에 그럼 랜트 아주많이 올린다고쳐요? (어차피 올리는데 한계가있않나요? 몇프로이상 못올리게하는거) 그럼 님이 이사를 나가죠? 그리고 그럼 새 입주하는사람은 그런 리모델하는걸 알고도 그 비싼 랜트를 내고 살겠나요. 어차피 이 집주인은 그리모델하는 기간에는 다른 사람을 못구합니다. 보통은 렌트계약기간 끝나고 다음사람 구하는 사이에 비운상태에서 리모델을 하는데 정말 그 한두달도 렌트 손해를 안보려고 하는 저 행동이 너무 괴씸하네요. 제가볼때 정 하고싶으면 해당기간동안 아얘 렌트를 안내게하라든지, 해당기간동안 호텔 체류비용+보상비(편의 봐주느라 불편하니까)을 달라고하던지 해야할것같아요. 글고 님말씀처럼 내년까지 계약연장하는건 약간 리스키하네요 저렇게 돈들였는데 당장팔고싶을테고 그럼 어케될지 미래는 모르니까요. 생각하신것처럼 계속 집 찾아보셔서 그냥 이사비용받고 빨리 랜트 터미네이트하던지 아님 랜트끝날때 바로 이사나가시는방법도 좋구요. 암튼.저같으면 무조건 모든 레노베이션은 노에요. 

--

렌트사는동안은 집주인이 집에 들어오는것도 허락받고 들어가야해여. 그냥 막들어가면 주거침입이에요. 예전에 학교근처 학생아파트 살때도 집보여주거나 뭐 인스펙션할때 24시간노티스 꼬박꼬박 주고 왔었어요. 하물며 방문도 그런데 집 레노베이션을 한다는건 집주인맘대로 당연히 안되죠. 계약기간동안은 렌트한사람이 권리가있습니다. 

SilkTree

2019-06-14 11:45:46

걱정주신 긴 댓글 감사합니다.

뭐가 맞는 거인지도 모르고 어리버리 놓치고 사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방금 아침에 갑자기 메일와서 오늘 세시에 외벽 페인트업자가 갈거니 뒷마당 열어놔줘..하는데

드디어 마음이 살짝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똑똑해져야 겠습니다.

 

 

백만마일러

2019-06-14 06:42:00

집 리모델링이면 그냥 공사장에서 텐트치고 서너달 사시는거라 생각하심 됩니다. 전부 No 하시고요(만약 실크트리님이 이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몇달간 리모델링된 집을 누리고 싶으시다면 Yes이고요)물론 공사인부들중에 간혹 귀중품에 손대는 경우도 있고 문 열어놓고 아무나 들락날락하는 것도 포함하셔야 겠구요. 

대개 집 팔기위한 리모델링은 렌트계약이 끝나고 하는게 상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도 정해진 기간에 잘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태반이라 정말 왠만하면 안하시길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SilkTree

2019-06-14 11:52:29

사실 시작은 dish washer가 고장난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고쳐달랬더니 바꾸는 비용이랑 다를게 없는게 된다며 리모델링을 아예 하면서 새거로 바꾸려고 하고 있다며 리모델링 해도 괜찮겠냐고 물어와서 시작된 고민이었네요.

 

한국처럼 부엌만이면 정말 일이주에 딱! 끝낼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노하기 전에 아무 생각없이 어떤 리모델링을 원하는지 물어본 것이 화근이었군요.

네..고작 일년반이지만 여기와서 경험한 바에 따르면 뭐든지 정해진 기간에 끝나는 경우가 많지 않은듯 합니다.

회사리모델링을 반년째 하고 있는데..이해가 되지 않습니다..ㅎ

백만마일러

2019-06-14 06:47:20

그리고 렌트기한내에 나가라고 한다면 계약서를 보셔야 겠지만 집주인이 페널티가 있을거에요 그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하고 대신 렌트 연장은 안될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노파심에 말씀드리건데 거절하실때에도 정당한 사유를 들어서 하시는게 더 나을듯해요. 이를테면 렌트계약에 보면 파기사유중에 주거불가능이 있을거에요. 그러니 주방리모델링은 공사로 인한 안전문제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저해하므로 정말 미안하지만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화장실 리모델링 역시 핵심적인 주거환경을 침해하므로 불가능하다 라고요. 

SilkTree

2019-06-14 11:55:34

조언주심에 리스계약서를 다시 들여다 보았는데, 아주 심플한 표준계약서로 보이는데 파기사유 관련된 항목 내지는 관련 패널티항목은 특별히 보이지 않고, 1년 리스 계약기간만 명확히 명시되어 있더라고요. 조언 주신대로 안전과 주거의 불편함으로 미안하지만 리스기간동안 "any remodeling"도 불가능하다고 막 답변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시간내어 조언주심에 감사합니다.

Jung

2019-06-14 09:32:06

일주일도 아니고 서너달이면 당연히 안되죠...

리스 없애고 이사비용 대달라하고 이사가시는게 좋을듯..

SilkTree

2019-06-14 11:58:06

어제부터 간만에 zillow등을 검색해보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판매를 위한 리모델링을 원한다면 5-6개월뒤에 렌트 연장이 쉽지는 않을 것 같아,

어차피 가야할 이사라면 이사비용을 받고 미리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옵션인것 같아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조언 주심에 감사합니다.

 

조아마1

2019-06-14 09:51:52

이런 경우, 상대방에게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면 끝까지 비집고 들어옵니다. 애초에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단칼에 거절하셨어야 해요. 그리고 정말 두세달안에 공사가 끝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대개 공사하는 회사들이 여러 곳의 공사를 한꺼번에 하기 때문에 상당히 더디게 진행될수도 있어요. 제 경우도 다른 급한 일이 생겼다고 갑자기 몇주동안 공사가 중단된 적도 있어요. 그런게 지긋지긋해서 저희는 항상 집을 사고 입주하기 전에 미리 공사를 다 끝내놓습니다. 지금 집도 결국 공사 마치는데 5개월이 걸렷어요.

SilkTree

2019-06-14 12:01:35

헉..처음에 집주인이 말꺼낼때 아주 친절히 리모델링 계획을 문의해주었습니다.

순서며..원하는 기간이며..등등..;;

좀 더 똘똘해지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설탕가득도너츠

2019-06-14 09:53:17

다른 분들 글 잘 남겨주셨네요.  뭐라 할말 잊게 하는 상황이구요. 밖에 그릴 설치하면 되지 않냐는 말은 어느 상식이면 저런 말이 나올까요? 모두 ‘노우’하시구여.  이번에 계약 끝나면 나가셔야 할듯 보이네요.  어쩌면 집주인이 계획 철회할 가능성도 있구여. 궁금해서 그러는데  집주인은 어디 인종인가요?

SilkTree

2019-06-14 12:05:31

집주인은 짱..이라는 성을 가진 중국인입니다.

정확히는 하기와 같이 메일을 받았습니다.

리모델링 하는 동안 뒷마당에서 그릴이며 스토브 설치해서 요리해먹는게 "something abnormal"은 아니라길래 아..여기는 집주인이 요청하면 리모델링 보통 동의해주고 백야드에서 뭐 설치하고 밥도 해먹기도 하나보다..안하겠다는게 유난한건가 하는 걱정이 들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렸었습니다..^^

저희가 모자랐던 것 같습니다.

 

"Moving is a big deal. I guess you guys don't want to move too many times before settling down on your own house. If I arrange the remodeling, such that that no-kitchen is in summer time, you guys can setup stove or grill in back yard to cook food. A lot people actually do that when remodeling their kitchen so it's not something abnormal."

헐퀴

2019-06-14 13:07:03

와... 본문 읽고는 그냥 집주인이 일단 밑져야 본전이니깐 한번 부탁해보는 건가 싶었는데 메일 보니깐 진짜 육성으로 욕이 나오네요. 이런 x 같은 xx xx가 다 있나요? 자기가 stove를 제공해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SilkTree 님 보고 직접 하라는 거잖아요? 뭐 이런 천하의 xx xxx가...

 

저 밑에 제가 정 집이 맘에 드시면 이러 이러한 조건으로 네고해보시라고 한 거 무시하시고, 그냥 계약 기간 다 차면 무조건 도망 나오세요. 공사 하면 벼라별 일이 다 생기는데 이런 마인드의 집주인이라면 절대 신뢰가 안 갑니다.

SilkTree

2019-06-14 13:29:44

옙, 감사합니다.

지난 일년반 사는 동안 특별히 집주인과 문제가 없었어서, 싫은 일, 싫은 말은 하고 싶지 않아 필요하면 돕고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집주인의 대응을 보니 사람맘이 다 내맘 같진 않다 싶습니다. 

조언 구하는 글로 올렸지만 덕분에 조언 이상의 맘의 안정을 찾고 갑니다.

오전내 일은 안하고 댓글들 읽고 또 읽고 열심히 감사의 글들 올리며 시간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19-06-14 13:56:23

비오고 눈오는 날은 어떻게 하라고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나 모르겠네요.

캠핑을 아무리 좋아해도 집에서 캠핑하기는 싫을 것 같아요.

SilkTree

2019-06-14 15:28:48

...아...다른 깨달음이 왔습니다.

워싱턴주인데..비가 거의 안오는 게 여름뿐이다 보니..그릴 뒷마당에 놓고 먹는걸 제안하려면..여름에 리모델링을 해야만 했나봅니다.

그래서 좀 급했나보네요, 집주인이.

 

그나저나 캠핑자체를 좋아하지 않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OliOliKat

2019-06-14 10:35:51

집을 비운채로 2~4 달 공사를 하게되면 rent 수입이 들어오지 않아 손해보니 꽁수 부리는 것입니다. 정말 몰상식한 집주인입니다.

집주인에게 너라면 이상황을 accept할 수 있겠냐고 한번 물어보고 쉽네요...내집이라도 일주일 집공사해도 그 일주일간은 지내기가 

지옥인데 3개월씩이나요... 더구나, 몇천불씩이나하는 Rent fee를 그대로내고요.. (가족 불화가 생깁니다. )

No 하시고요, Rent 기간이 끝나면 다른 APT 를 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SilkTree

2019-06-14 12:16:58

예,

곰곰히 생각해보니 두세달 공실에+ 다른 렌터 구하느라고 공실이 길어질 것이고, 혹시라도 집을 팔게 될 가능성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리스계약을 하기도 불편할 수 있어 저희에게 렌트비를 받으면서 리모델링도 하고..때를 맞춰 팔고가 집주인분의 플랜이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ashmoney

2019-06-14 10:48:20

글 읽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당연히 렌트 계약 끝나고 공사를 해도 해야죠.그리고 날짜를 정한다고 해도 공사가 제 날짜에 잘 안 끝나지 않나요? 이런 불확실성을 가지고 모든 손해를 세입자에게 떠넘기다니... 아무리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지만 기가 차는 상황이에요. 다른 집 계속 알아보셔야겠어요.

SilkTree

2019-06-14 12:24:10

옙, 계속 알아보고 있다가 괜찮은 집이 나오면 짠! 하고 나가야겠습니다.

세입자로 사는 것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다 고난이도의 풀리지 않는 숙제 같습니다.

..

아무 지인도 친척도 없이 딸랑 우리 가족 미국와 열심히 적응하며 살고 있는데,

"글 읽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말씀에 (저희 일에 화내주시는 한국 님이 있다는게) 맘이 살랑하여 살짝 울컥하는 소시민입니다.

애들 데리고 씩씩하게 사는 줄 알았는데, 이모저모 사실 맘이 좀 힘들었나 봅니다.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Cashmoney

2019-06-14 12:59:26

저도 렌트하는 데다가 이 놈의 건물 관리인이 무슨 수리만 하면 물을 마음대로 끊거든요. 일가기 전에 샤워도 화장실도 사용 못하고 발 동동 굴린게 몇 번 인지 몰라요. 우리 힘내요! 열심히 벌어서 우리 집도 사고, 싫다 좋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이민자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려고 미국 온 거 아니겠습니까. 

SilkTree

2019-06-14 13:20:46

주신 말씀에 맘이 먹먹해옵니다.

마모 눈팅이 주업인데 얼마전 글 한 번 올린거 빼고는 늘 글들만 열심히 보는...사람입니다만,

생각해보니 그냥 조언 받으려고 올린 글이 아니라, 그냥 조곤조곤 말 여쭙고 말씀 나누고 싶은 마음도 있었나봅니다.

제 커리어도 커리어지만 아이들에게 좀 더 넓은 시야와 기회를 주고 싶어 어렵게 선택한 미국행인데,

당장의 외국인근로자 및 이민자로서의 삶은 각오했던 것 보다도 더욱 녹록치 않은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신나하고, (이래도 되나 싶으면서도) 학교끝나고 학원 안돌려도 되는 것 만으로 잘했다 싶다가도

한국에서는 그래도 칭찬받던 영어가 여기와서는 제일 영어 못하는 사람일 뿐이고, 잘리면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 사람인지라,

혹시라도 눈밖에 나서 영주권신청까지 문제 생기지는 않을까 강하게 싫다 한 번 말해본 게 언제인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네, 열심히 돈 모아서 우리집도 사고 싶고, "나 짜르면 회사가 손해"라며 가슴한켠에 사표를 넣어놓고 (어디 다른데 갈데 없을 소냐 하며)당당히 얘기하던 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싫다 좋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이민자, 제 단기적 목표가 될 것 같습니다.

마음 담아 감사드립니다.

Ohkun

2019-06-14 10:49:00

여기에 질문을 하실 정도로 생각을하신거 보니 너무 착하세요.....

질문할 가치도 없는 No 예요..

 

아무리 작은 레노라도 거부하시고 지내시다가 계약 끝나시는 5-6개월 후에 다른집으로 이사하셔야 할꺼 같습니다.

SilkTree

2019-06-14 12:30:05

아이들 데리고 이사할 생각에 당장 심난한데다가 제가 집주인이면 팔 계획이 있으면 리노베이션 할 필요가 있긴있겠다 싶은 집이라서..집주인의 입장에 잠시 빙의되었었습니다.^^ 덕분에 긴 생각이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Ohkun

2019-06-14 16:31:05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왜 질문 하셨냐는 맥락의 댓글이 전혀 아닌거 아시죠? ㅎㅎㅎ

그냥 그만큽 집주인의 오퍼가 어이없고 무례 하다는 얘기 였습니다.

SilkTree

2019-06-14 16:40:39

그럼요 그럼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되는 글에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조언글에도 잠시 드린 말씀이지만, 한국기준에서의 당연했던 경험과 판단, 이해가 여기 문화에서는 종종 판단미스가 되는 경우가 있었어서이게 당연한 것인지 아닌 건지 내 권리는 무엇인지 등등 자꾸 고민하게 되는지라 주시는 공감이 힘이 됩니다.(이런걸 요구하는게 무례한 것 같은데 여기서는 안무례한 것인가..? 이런거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헐퀴

2019-06-14 10:50:02

일단 집주인의 제안은 왜 말이 안 되는지 다들 설명을 잘 해주셨구요. 저라도 거절할 것 같습니다.

 

1. 현재 계약이 month-to-month가 아니라면 집주인이 중간에 나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 1년 넘게 사신 것 같은데 재계약을 어떤 조건으로 해는지 잘 확인해보세요. 1년 후에는 month-to-month로 재계약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이런 경우 집주인은 원하는 계약 종료 시점 1달 전에만 통지하면 됩니다. (그건 세입자도 마찬가지) 계약 기간이 5-6개월 남았다고 하시는 걸로 봐서 아마도 아닐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혹시 부가 조항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2. 현재 집이 마음에 들어서 웬만하면 좋게 좋게 서로 사정 봐가면서 최대한 오래 살고 싶으시더라도 내년 말까지 계약 조건 연장은 말도 안 되는 조건이네요. 저라면 공사 기간 동안 렌트비 할인 (최소 50%) + 공사가 계획보다 연장될 경우에 대한 추가 할인 or 보상 조건 + 내년 말까지 month-to-month가 아닌 확정 계약 정도를 미니멈으로 걸 것 같습니다.

SilkTree

2019-06-14 12:40:40

예, 다시 한 번 확인해보니 1년연장 lease계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연장시에는 렌트 시작/끝 날짜만 업데이트 후 양쪽이 사인하여 전자서명으로 업데이트한 것으로 연장계약을 했습니다.

집주인이 이메일로 무슨 링크 보내와서 클릭클릭클릭 하고 그냥 업데이트만 한걸로 기억합니다.

month to month가 아닌지라 남은 계약기간내에 차근차근 다른 렌트할 집들 살펴보면서 준비를 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계약서 조항에는 계약파기조건이 따로 안나와있어서 집주인 요청이 아닐 경우 저희가 그냥 나갈 경우는 아마도 계약만료일까지의 렌트비를 저희가 지불해야하는 걸로 이해가 되네요.

 

집자체가 맘에 든다기 보다는(수리없이 렌트를 십년넘게 주고 있던 집이어서 관리가 잘 되어 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웃들이 저희 아이들 또래가 많고,

조용한 동네여서 오히려 주변 환경이 살면서 맘에 들어서 입니다.

전혀 사전 지식이나 많은 조사없이 단순히 회사근처에 안전+학군이 나쁘지 않다고 해서 그냥 바로 이집 렌트를 결정한 것인데, 이제야 아이들이 적응하고 드디어 이곳 삶을 즐거워하기 시작했는데, 이사를 하고 다른 학교에서 다시 적응시키고 싶지 않아 학교를 바꾸지 않는 선에서 알아보려고 하다보니 너무 선택지가 좁아서 다른 곳으로 갈 엄두도 못내고 있었습니다.

계속 리모델링을 고집한다면 조언 주신 조건을 목표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샤샤샤

2019-06-14 10:51:40

집주인한테 욕 남기려다가 어짜피 못보는것 게시판 분위기 나빠질까봐 참습니다. 별 이상한 ...

그런데 저도 미국 생활 처음할 때 어디까지가 제 권리인지 몰라서 손해 많이 봤던 것 같아요. 모르는 것도 많았고. 전 질문 잘하셨다고 봐요.

 

SilkTree

2019-06-14 12:42:43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헤매고 있습니다.

어디까지가 정상적인 선인지조차 아직 전혀 감이 오질 않네요..한 십년 살면 좀 알게 되려나요..^^

무지렁이

2019-06-14 11:03:20

집 주인이 실크트리님 미국에 오신지 얼마 안 된 것 같다고 호구잡으려는 듯 합니다. 공사하는 동안 호텔비랑 식비 대주면 하고 아니면 안 된다고 하세요. 이 기회에 Hyatt Globalist 땁시다.

SilkTree

2019-06-14 12:51:20

많은 조언들 주심에 화들짝 정신차리고 보니, 아무래도 그랬나봅니다..^^; 깨달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호텔비랑 식비지원은 살짝 혹할 것 같습니다. 애들 방학이기도 한데...요.

땅부자

2019-06-14 13:06:17

+1

글로벌리스트 가즈아!!!

덜쓰고좀더모아

2019-06-14 11:20:03

하는동안 렌트비 공짜면 생각해본다고 하세요 ^^

SilkTree

2019-06-14 12:53:13

잠깐 혼자 생각해보며 "괜찮겠다 그럼" 했습니다.

다운페이를 덜쓰고좀더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려나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포트드소토

2019-06-14 13:03:48

아닙니다..  읽어보니.. 아이들도 있으신 듯 한데.. 
설령 렌트가 공짜라도.. 부엌이 없다면 사실상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예요.

요리도 못하고, 설겆이도 못하고..   야드에서 그릴에 밥하고, 화장실에서 설겆이한다면 거의 캠핑생활인데.. 그렇게 한달을 아이들 데리고 버티신다구요?

정신적 스트레스가 렌트비 x 10 는 될겁니다.

SilkTree

2019-06-14 13:34:05

예, 주신 조언들 잘 읽어보니, 시작이 두세달이었으면 더 걸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여쭤볼만한 질문인지도 고민스러워 일주일 고민하다 올렸는데, 여쭤보길 잘했습니다. (모지리임은 인증된 것 같지만..^^)

게다가 외부인들까지 들락날락한다면 정신적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No!라고 보내놓긴 했으니 더이상 추가논의 없이 계획을 철회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트드소토

2019-06-14 13:35:03

굉장히 나이스하게.. No..  Never Allowed 하세요.. 나이스하게... ^^

SilkTree

2019-06-14 15:41:38

넵! :-) 나이스하게 but 단호하게 거절.

poooh

2019-06-14 11:33:34

이런건  그냥  No.  하시면 됩니다.  길게 말씀 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5-6개월 뒤 계약은  안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어느정도 이사 할 생각은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부엌 공사 생각처럼 간단히 생각 할게 아니에요.

 

저도 부엌 레노베이션을 할까 고민만 많이 아주 마아아니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3년째요.

SilkTree

2019-06-14 12:57:13

심플하게 안된다 할 것을 그래도 되는 건지 싶어 거의 일주일째 이메일을 왔다갔다 했네요..감사합니다.

한국 아파트 부엌공사만 경험만 생각하고 처음에 2-3 months라고하길래, 'weeks'가 아니고? 하고 놀래서 답장을 보내긴 했더랬습니다.

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 싱크만 풀로 바꾸는건 한국에서는 하루이틀에도 하셨던 것 같은데..ㅠㅠ;;

저도 얼른 저희집을 사서 고쳐가며 살고 싶습니다.

 

TermLoanB

2019-06-14 12:00:45

Renoviction 인 듯요

SilkTree

2019-06-14 13:02:42

 ㅠㅠ..다행히 렌트 계약기간이 남아있어서 강력히 노!하고 주변 렌트를 알아봐야겠습니다..

무지렁이

2019-06-14 12:12:10

아이고... 자기가 거주하는 자기 집 리모델링할 때나 그렇게 하는게 not abnormal이지 (심지어 그럴 때도 많이들 호텔 나와 살더라고요), 렌트살고 렌트비 낼거 다 내면서 누가 그럽니까? 집 주인이 진짜 개념없네요.

SilkTree

2019-06-14 13:43:15

..첨에 메일받자마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또 미국은 다른가 싶어.......^^;;

자꾸 한국에서의 경험과 상식선에서만 생각하다가 몇 번 실수하는 일이 생기니, 살짝 소심해지기도 한것 같습니다.

(모지리 인증일지라도) 이모저모 선배님들께 많이 여쭙고 좀 더 똑똑해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샌프란

2019-06-14 12:19:31

노하시고 그래도 하겠다 그러면 스몰클레임 건다 하세요

SilkTree

2019-06-14 13:45:32

말로만 듣던 클레임!! 말만들어도 두근두근합니다.

옙, 우선 no remodelling이라고 답변 메일 보내놨습니다. 감사합니다.

샌프란

2019-06-14 19:33:29

사람들이 법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싫어합니다

클레임 그 자체로 심리적 압박감을 줍니다

그래 해봐라 그러면 오케이 하고 진행하면 되고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이런 건 멘탈 싸움이란거 기억하시고...

포트드소토

2019-06-14 12:59:06

"뒷마당에 그릴이나 스토브를 설치하고 하면 되지 않겠냐고" 

ㅋㅋ..  아니나 다를까.. 집주인이 중국인.. 게다가 성이 "짱".. ㅎㅎ

미국이 아니고, 한국이어도.. 전세 사는 사람들에게 잠깐 밖에서 요리해 드시죠.. 집 리모델링 할꺼니까.. 하면 동의해줄 세입자가 없을 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실크트리님이 착하거나 무르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어이없는 요구는 그냥 아예 묵살하세요..  물론 굳이 화낼 필요는 없구요.. (미국은 왠만하면 화 안내는게 좋습니다.) 웃으면서.. "아니 절대 안돼" 하시면 됩니다.

이런 부탁을 하는 집주인도 정말 어이없는데.. 중국인 집주인이라고 해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모든 중국인이 나쁘지는 않는데.. 몇몇 중국인들은 우리가 상상못할 정도로 어이없이 무례하고 이기적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황당한 경우들이 좀 있었는데.. 회사 중국 동료들과 좀 친해져서 알게되니.. 어린 시절부터 자라한 환경이나 그런 것 때문에.. 가치관도 참 다르고.. 예의도 참 다르고 그렇더라구요. 우리 식으로만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게다가 또 중국인들이 집 욕심이 많아서 돈 만 생기면 집 사 모읍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황당한 중국인 집주인 걸릴 경우도 좀 있어요.

일단 렌터로서 무조건 숙이지만 마시고.. 권리도 잘 알아두세요..

* 렌트비를 내는 만큼.. 주인은 모든 멀쩡한 거주 환경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 
전구 하나라도 사실 집주인이 와서 갈아줘야 합니다.  하나라도 부족한게 있는데, 잘 안해주면.. 딜 하세요.. 다음달 렌트비에서 이만큼 제하는게 어때? 아니면 당장와서 고치든가..

* 집 주인이라도 함부로 집에 들어오면 안된다.. 
무조건 오기 24시간 전에 노티스 주라고 하세요.. 그리고, 무조건 편의 봐줘서 ok 라고 하시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그날은 안되는데.. 하세요.. 
그리고, 물론 집주인 외에 수리공이 노티스 없이 그냥 오는 것도 당연히 안되죠..

* 마당도 안된다.
렌트비에 집 + 마당도 포함입니다. 백야드에도 함부로 들어오면 안됩니다.

SilkTree

2019-06-14 15:25:58

성이 Zhang이면..짱..이라고 읽는게 맞겠지요?^^;;즈항..인가요..

예, 맞습니다. 한국도 절대 동의해줄만한 세입자는 없을 것 같은데, 막상 집주인 메일에 not something abnormal이라고 하니 또 아...여기는 개념이 달라서 다 해주나? 하고 열심히 마일모아 뒤적이는데 비슷한 케이스 질문은 없었던것 같아 새벽에 열심히 문의드려봤습니다.

 

화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하나 더 알아갑니다.

 

.....그나저나 차고문이랑 냉장고가 고장났던 것은 고치면 체크보내준대서 그렇게 한적이 있는데,

전구는 저희가 사서 간게 이미 열몇개는 되는 것 같고(들어올때 잘 안되어 있어서), annual backflow test같은 것도 렌터가 하는 거래서 (큰돈은 아니지만) 저희가 해왔고..변기물 잘 안내려가는 것 고치는 것도 입주시 문제됐던 것을 증빙할 수 없으면 우리가 해야하는거래서 그냥 저희가 하는 건줄 알았는데

좀 물렀던게 맞았던 것 같습니다.

 

좀 더 다잡고 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딥러닝

2019-06-14 15:31:06

zhang 이면 중국사람맞고요

쨔앙 빠르게하면 쨩 

SilkTree

2019-06-14 16:34:54

짱이 아니라 쨩 이었군요. ^^;;

한자로는 뭘까 문득 궁금합니다^^

백원이야

2019-06-14 19:06:41

길장 자일거에요.

딥러닝

2019-06-14 20:05:04

長 

장씨입니다 ㅋㅋㅋ

buckhead

2019-06-14 20:08:54

张/張 이 아닐까 싶네요 :)

포트드소토

2019-06-14 16:53:24

backflow test, 변기 수리 등등을 렌터가 직접 하셨다구요?
그동안 제대로 호구당하셨네요.. 지금이라도 다 받아내세요. 명확히는 계약서에 없는 사항 외에는 렌터가 $1 한푼 더 내실 필요 없습니다.
이것도 화내실 필요 없으시구요..  안 준다면.. 웃으시면서.. 응 small court 에서 봅시다. 하세요..

SilkTree

2019-06-14 17:27:56

예^^; 영어로 화내기가 어려워서 차라리 웃는게 수월하겠습니다.

설탕가득도너츠

2019-06-14 17:09:43

집주인이 모든걸 다 해줘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구요. 제가 앞에서 적었지만 집주인의 지금 요구는 말도 안되요.

사용상의 wear and tear 같은 것은 사용자가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입주전에 전구에 이상이 있었으면 요구하는게 맞는데 입주후에 바꿀 필요가 있으셨다면 렌터가 바꾸시는 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annual backflow test는 수도물 계정주가 책임을 지는게 원칙으로 알고 있는데 렌터인 경우는 주인집과 협의의 의해서 결정하시는거 맞는거 같아요. '짱'님이 렌터가 내는걸로 정한 듯 보이니 더 얘기할 필요 없어보이구요. 변기물 잘 안내려가는거는 좀 얘기가 다른데요. 이게 변기에 붙은 뭔가에 의한 건지 아니면 plumbing 의 문제인지에 따라 집주인도 책임을 느낄 필요는 있어요. 아무리 렌트를 줬어도 자기 집인데 하수도관 이상이 있으면 미리 고치는게 낫죠. 그래도 착한 렌터시네요. 집주인과 사이 안좋은 렌터는 아무리 고장나도 말안하고 이사나가기도 해요. 암튼, 집주인도 렌터들을 또하나의 집관리자로 생각하고 대우해야지 안그러면 집 망가지는건 쉽죠. 많은 분들이 공감과 격려를 해드리니 힘내시고 스마일~

SilkTree

2019-06-14 17:34:17

감사합니다, 스마일.

어떻게해야하나 걱정안고 왔다가 공감과 격려에 많은 힐링하고 갑니다.(안가고 일안하고 게시판서 이러고 있는건가요 ^^)

저희 이름으로 수도등을 내고 있는데 그게 계정주 개념인가봅니다.

 

착한렌터..^^인지는 집주인분이 계약 종료후 나중에 판단하시게 되겠습니다만 

남들이 나를 대해주길 바라는 대로 남들을 대하고자 하는데 이런일이 있을 때마다 늘 쉽지는 않습니다 어째.^^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스마일~

jinjilife

2019-06-14 13:36:50

저도 작년 7월에 키친 리모델링을 했는데요, 키친 없는 삶을 간단하게 나마 알려드리자면, 정말 쉽지 않습니다 ㅠㅠ

베드룸으로 공사 먼지가 들어와서, 들어오지 않게 온갖 수를 써서 막아도 먼지가 계속 들어오구요, 집에서 왠만하면 제대로 된 식사는 못한다고 보셔야 해요,
저희도 발코니에서 부르스타 놓고 캠핑처럼 해보았고, 화장실 세면대에서 간단하게 나마 설거지도 하며 살았는데.

한달정도 지나니 둘다 지치고, 외식비도 무시 못하구요. 리모델링이 한달정도 걸렸었는데 끝나고 나서 집에서 밥을 해먹을수 있다는거에 ㅠㅠ 눈물을 흘렸어요.

 

좀 상식이 있는 랜로드라면 당연히 렌트비는 받으면 안되구요, 최대한 빠르게 하려는 성의정도는 보여줘야 하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여담인데 어느정도 사이즈의 키친인지는 모르겠으나 2-3달은 좀 길게 잡은 듯한 느낌입니다. 데모에 2-3일이면 충분, 캐비닛에 바닥, 플러밍 다해서 빠르게 한다면 2-3주면 할텐데요.

SilkTree

2019-06-14 15:40:10

ㅠㅠ네. 아직도 한국음식만 먹고싶어하는 아이들이 있는지라 더더욱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큰 키친은 아닙니다. 2천 sqft정도 되는 싱글하우스입니다.

집주인 본인이 홈디포랑 이야기해보았다는데, 최소 2-3달이라고 했다고..미국에서는 슬로우 라이프에 언젠가는 익숙해져야하나 싶습니다.

..베드룸의 불편함까지는 또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네요. 감사합니다!

jkwon

2019-06-14 13:41:56

인부들이 집주인 없는 사이에 신난다고 다 털어갑니다. 저희집이 그렇게 털렸습니다.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SilkTree

2019-06-14 15:53:43

헉..마음 고생하셨겠습니다. 큰 손해가 없으셨어야 할텐데요..

나중에라도 살고 있는 집을 고칠일이 있을 경우, 그냥 맡겨놓고 자리를 비우면 안되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대가그대를

2019-06-14 16:13:25

자기가 사는 집이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렌트줬는데 어떻게 그동안 리모데링 할 생각을 하나 모르겠네요. 어의없네요

SilkTree

2019-06-14 16:46:32

두세달동안의 전면리모델링인줄은 모르고 첨엔 식기세척기 고장난 덕에 금방 새부엌을 갖게되는 건 줄 알고 잠깐 신이 날뻔...했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

다트

2019-06-14 16:17:09

이거뭐 돌려서 나가라는 소리네요;;  한번 대화를 해보시고 안된다고 했는데 또 다른 이유로 딴지 거시면 그냥 이사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SilkTree

2019-06-14 16:51:22

옙, 답변 오는 것 봐서 맞는 방향으로 적극 대응해보려고 합니다.

외벽페인트칠 허락선에서 마무리할까 싶습니다.(몇일 뒷마당만 열어주면 될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되셔요!

포트드소토

2019-06-14 16:59:12

지금 집주인하는 꼴로 봐서는 어차피 원하시는 재계약 안 될것도 같은데.. 
그렇다면 외벽 페인팅도 굳이 허락해주실 필요 없습니다.  원칙상 모든 집의 수리나 리모델링은 렌터가 허락하거나.. 렌트가 끝나고 나서 사람 없을 때 하는 거죠. 
페인트 냄새 싫어시거나, 백야드에 일꾼들이 서성이는게 싫으시다면 굳이 허락해주실 필요 없으세요. 

집주인과 관계가 좋았으면 모를까?  일방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SilkTree 님의 글로만 보자면.. 지금까지.. backflow test 비용도 내시고, 변기 수리도 직접하시고.. 등등..  집주인에게 무언가를 친절하게 해주실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편안한마일여행

2019-06-17 12:04:33

+1 너무 easygoing tenant이셔서 더 말도 안되게 요구하는걸수도 있어요. lawyer up하는 테넨트를 겪어봐야 집주인이 정신을 좀 차릴까요...

edta450

2019-06-14 16:59:34

다른 분들이 답 잘 주셨습니다만.. 유일한 키친이나 화장실이 not operational한 건 집보험 상에서도 entire unit이 거주 불가능한 요인 중 하나가 됩니다. 바꿔 말하면, 사고로 인해 키친이나 화장실이 망가지면 alternative housing을 클레임할 수 있게 된다는거죠. 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SilkTree

2019-06-14 17:41:34

아..이해가 더욱 잘 됩니다.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늙은이

2019-06-14 18:07:55

집주인 뇌 를리모뎉팅

해주심이.....

SilkTree

2019-06-17 11:20:39

집외벽 견적내느라고 contractor를 주말에 데리고와서 간만에 잠시 만나뵀는데,

동의 안하는 것에 못마땅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포기는 하였습니다.

렌트비를 잠시라도 안받는 것이 많이 아까운 것으로 이해해습니다^^

얼마에

2019-06-14 19:28:18

"Moving is a big deal. I guess you guys don't want to move too many times before settling down on your own house. If I arrange the remodeling, such that that no-kitchen is in summer time, you guys can setup stove or grill in back yard to cook food. A lot people actually do that when remodeling their kitchen so it's not something abnormal."

 

>>> “이사 다니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녀. 당신도 곧 집을 사야될텐데 자꾸 이사 다니기 싫으먼 내가 시키는대로 하는기 좋을껄? 내가 리모델링 시작하면, 부엌을 못쓰게 되니까, 당신이 알아서 부루스타 같은거 사사 뒷마당에서 밥해 먹으면 되잖아. 다른 사람들도 리모델링할때 많이들 밖에서 밥해먹어. 이건 뭐 당연한 거야. 그러니까 내가 시키는대로 렌트 꼬박꼬박 내면서 있으먼 부엌은 못써도 계약기간은 채워줄께. 싫으면 이사 가던가.“

SilkTree

2019-06-17 11:17:17

ㅎㅎㅎ진심 빵 터졌습니다. 너무 한국에서 직역만 공부해서 저런 숨은 뜻을...이해를 못하고 있었군요!

다행히 부엌리모델링은 포기한듯 하오나, 외벽은 꼭 칠하고 싶어하네요.

아마도 계약기간 끝나면 이사는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음란서생

2019-06-17 12:22:10

고민글 적어주셔서 도저 잘 보고 갑니다.  내부 공사할때 외부 페인트도 같이 칠하면 될것을 왜 지금 하고싶어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왠지 페인트칠 끝나면 바로 팔아버릴것 같습니다. 

SilkTree

2019-06-17 13:16:21

저도 사실은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나중에 저희 나가고 리모델링할때 한번에 하면 더 편할 것 같은데요.

정말 외부라도 칠하고 얼른팔고 싶어할지도 몰라서, 주말부터 새로나오는 렌트들 주시하고 있는데 애들 학교쪽으로 잘 나와있지 않아서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

 

편안한마일여행

2019-06-17 12:02:51

오마이....not something abnormal이면 계약기간 후에 자기가 그집 들어와서 살면서 고치던가요.....뒷목잡게하는 집주인이네요

SilkTree

2019-06-17 13:26:58

저희도 좀 이기적인 제안이다 싶어 주신 조언대로 단호히 답변해보았는데

다행히도 더이상 내부공사를 고집하진 않아서 계약기간 끝날 때 까지는 시간을 좀 번 것 같습니다.  

쟈니

2019-06-17 12:34:33

리모델링 중에 실외에다가 프로판 버너나 그릴 설치해서 요리하는게 abnomal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러는 건 백이면 백 자기집 리모델링 할 때나 감수하는 거죠. 테넌트한테 돈 받으면서 이러는건 갑질이거나 생각이 짧은경우가 아닌가 싶네요. 위에 어느분이 적으신 것처럼 리모델링 기간 중 major work 있는 달은 렌트비 까달라고 시작해서 네고 하시고 바로 다른집 알아보세요.

SilkTree

2019-06-17 14:09:25

예,  어차피 가야할 이사라면 이사비네고가 좀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쎄쎄쎄

2019-06-17 14:17:49

외벽 칠하는것도 동의하는거 고민해보셔야 함이 70년대 이전에 지어진 집이라면 lead paint문제가 있을 수 있고 사포질 하면서 그 페인트 먼지가 슁글 틈새(?)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제 친구가 지금 외벽 페인트 작업 2주째 하는데 먼지랑 그런것때문에 죽겠다고 매일 벽부분 틈새를 청소해도 뭐가 날아들어오고 석면이라 걱정된다고 징징댑니다. 아이가 있으시다고 하니 더더욱이 70년대 이전에 지어진 집은 페인트 함부로 건드리면 안됩니다. 

SilkTree

2019-06-17 15:00:50

....사포질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다행히 90년대 초반에 지어진 집이라서 석면에 대한 염려는 없을 것 같은데, 여름이라 문열어놓고 사는지라 급 걱정이 됩니다.

어째 간단한게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쎄쎄쎄

2019-06-17 15:10:56

제가 페인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제 친구는 외벽 사포질 다듬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먼지 많이 날릴거같아요. 그냥 거부하세용! 편의 들어줄 필요 없습니다 

coin0425

2019-06-17 14:35:22

이 글을 읽으니 예전 살던 아파트에서 갑자기 리모델링 하던거 생각나네요. 1주일 전에 갑자기 공사하겠다고 하더니 들어와서 아일랜드를 다 부시고 난리였었죠. 매일 공사 하는 사람들 다녀갈때마다 집 대청소를 하다하다 지쳐서 lease agreement를 잡아들고 몇몇 변호사들에게 물어봤는데... 방법이 없다고 했었어요. 집주인이 하겠다면 하는거라고.. 하.. 지금 생각해도 열받는군요.. 부디 실크트리님 집주인은 제 예전 리징 오피스보다 나은 사람들이길 바랍니다.

SilkTree

2019-06-17 16:11:06

헉.. 리스계약서에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법적으로 집주인의 손을 들어주는 걸까요?

다행히도 내부리모델링은 저희 있는 동안은 계획을 접으려고 하는 듯 합니다만, 언제라도 맘이 변하면 이사나가야 할 수 있어 준비는 되어 있으려고 합니다.

남의 집 살이가 쉽지 않네요.^^;;

coin0425

2019-06-17 16:39:52

네 안타깝게도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만약 제 손을 들어준다고 했다 하더라도, 아파트 리징 오피스만큼 한가하지 않은 제가 어찌 법 다툼을 하겠어요.. 그냥 그렇게 하겠다! 라고 위협해서 그만두게 하고 싶었습니다만 소용없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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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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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3594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44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16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4195
updated 114870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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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5277
updated 114869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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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6684
updated 114868

빅아일랜드 KOA Hertz Ultimate Choice 생겼어요

| 정보-여행 6
무지개섬 2024-05-29 689
updated 114867

JFK T4 체이스 사파이어 라운지 짧은 후기

| 후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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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회장 2024-01-26 1934
new 114866

Downtown Oakland, CA 근무 환경/치안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 질문-기타 15
YUNE 2024-05-29 934
new 114865

리츠칼튼이 또 새로운 PP 카드를 보내줬어요.

| 질문-카드 2
어찌저찌 2024-05-30 751
updated 114864

동생 남편감 찾습니다 (공개구혼)

| 질문-기타 101
풍선껌사랑 2024-05-27 15054
updated 114863

뉴욕 맛집 추천해주세요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거리도..)

| 질문-여행 19
워터딥의게일 2024-05-23 1283
new 114862

한국 호텔 결혼식 최적의 스펜딩 전략 문의

| 질문-카드 17
대학원아저씨 2024-05-30 874
updated 114861

환승 공항에서 환승을 안하고 그 공항에서 출국해도되나요?

| 질문-항공 17
나무늘보집사 2024-05-28 3058
updated 114860

[2024.05.14 업뎃] (뱅보) Sofi $300 + $250(Rakuten) --> 라쿠텐 $125로 바뀜

| 정보-기타 37
네사셀잭팟 2024-05-06 3555
updated 114859

조깅 처음 시작해 봤는데 도무지 모르는 거 투성이네요. 도와주세요.

| 질문-기타 14
두와이프 2024-05-28 2236
new 114858

베트남 나트랑 윈덤 가든 깜란 리조트 nha trang 풀빌라 오션프론트 간단 후기

|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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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복숭아 2024-05-30 238
updated 114857

코스트코에 김밥이 드디어 리필되었습니다..

| 잡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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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돌 2024-05-28 7029
new 114856

체이스 카드 수령 전에 애플페이 사용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2
대학원아저씨 2024-05-30 144
updated 114855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7.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 여행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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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부엉 2021-09-17 7819
updated 114854

Barclays AAdvantage® Aviator 카드 6만 + 1만: 친구 추천 링크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46
마일모아 2024-05-19 3435
updated 114853

16oz 고구마 칩 큰백이 어디 코스트코에서 살수 있나요?

| 질문-기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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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5-29 1993
updated 114852

오늘 가본 LGA 체이스 사파이어 라운지

| 정보-기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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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olian 2024-04-02 680
updated 114851

IHG 다이아 티어 받는 방법 문의

| 질문-호텔 28
하얀말 2024-03-07 2742
updated 114850

베스트 아이폰딜이 있을가요?

| 질문-기타 13
또골또골 2024-05-23 2375
updated 114849

신라 & 롯데 인터넷 면세점 해외신용카드 사용불가

| 정보-기타 17
동그라미 2020-01-03 5218
updated 114848

어린이 스마트워치 가입은 어떻게들 하세요?

| 질문-기타 20
보스turn 2024-05-28 1181
updated 114847

허먼밀러 에어론 구입후기.

| 자랑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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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ky 2018-10-05 18215
updated 114846

멕시코 치아파스의 마야족 어린이들 만나러 왔습니다

| 후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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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마음 2024-05-29 1411
updated 114845

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연회비 450불),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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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잉 2024-03-29 9232
updated 114844

US Mobile Flex plan 어떤가요?

| 질문-기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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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Booster 2024-05-29 523
updated 114843

뉴저지 한국 고기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질문-기타 28
49er 2024-05-26 2219
updated 114842

Subaru Solterra 36개월 노다운 304불로 리스하고 왔어요.

| 후기 5
10년계획 2024-05-29 1486
updated 114841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북극편

| 여행기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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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zizzang 2022-12-07 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