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비타민 C 이야기

착봉봉, 2019-06-15 11:17:58

조회 수
4351
추천 수
0

비타민 C 의 중요성은 다들 잘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비타민 C 연구의 선구자가 이왕재 교수라고 합니다.

 

아래 영상 하나로 비타민 C의 필요성을 더더욱 느꼈습니다. 

 

https://youtu.be/Tk11RENpUqo

 

영상을 요약하자면, 

 

비타민 C 를 다량 복용하여 뇌졸중으로 막힌 혈관이 완치되어 반신불수에서 완치됬다는 장모님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왕재 교수 또한 십년이 넘는 기간동아 비타민 C를 식후 꾸준히 복용해서 혈압이 120/80mmhg 를 넘지않고, 심장혈관이 아주 깨끗한 상태로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저도 영상대로 6시간에 한번씩 식후 2000 mg 을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의료비가 하늘을 꿰뚫는 미국에서, 비타민 C 복용 어떠신가요~? 

 
추가로 비타민 C 메가도스 6년 실천기 링크 올려봅니다
 

62 댓글

푸른오션

2019-06-15 11:25:40

저는 매일은아니고 눈에띌때마다 한티스푼씩 먹는데요, 뭐크게 저걸먹어서 달라졌는지는모르겠어요 ㅎㅎ (원래도 별로 문제가 없고 피로도 없기 때문인지도요-전 다른 비타민도 많이먹어요) 그냥 비타민은 자기한테 듣는게있고 아닌게있고 그런거같은데 안먹어본사람은 시도해볼만한거같은걸요.

착봉봉

2019-06-15 12:21:21

원래 건강한 사람은 더 건강해지는건 아니겠지요. 항산화 효과로 최대한 세포손상을 지연시키는게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MCI-C

2019-06-15 12:32:04

개인적으로는 Food suppliment라고 생각하시고 먹는다면... 별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Vit C 는 엄청 싸기도 하구요.

 

착봉봉

2019-06-15 15:37:27

Vic C 가 저렴하지요. 미국은 전부 로즈힙 추출물이 들어간 것들이 많아서 그게 좀 그렇드라구요. 

한국은 Pure Vitamin C 를 파는데 말이죠.

셀린

2019-06-15 13:36:45

비타민씨 오버도스랑 콜라겐 아침마다 타먹고 피부 효과 본 사람 여기 있어요... 다른 효과는 모르겠어요 피로를 덜 느낀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ㅠㅠ 

비타민씨 오버도스의 효과인지, 콜라겐의 효과에 비타민씨가 어시스트 한 건지도 모르겠네용 대조군 실험을 안 해봐성.;

착봉봉

2019-06-15 15:36:23

피부에도 효과가 좋군요. 저도 오버도스 계속 해보려고 하네요~

산구름

2019-06-15 15:16:04

비타민 등 건강보조제 효과 많이 보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근데 효과 못 느끼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이미 충분히 건강하시다는 뜻일 것 같아요. 전 몸이 약해서 차이를 바로 느끼거든요. 저도 이왕재 박사님 글을 보고 챙겨먹기 시작했는데요. 비타민씨만 먹었을 때도 훅 좋아졌고, 다른거 하나씩 첨가하면 또 더 좋아지는걸 느낍니다. 전 특히 감기 들었을 때 비타민씨 정말 효과 많이 봤습니다. 감기약을 먹으면 속이 안 좋아져서 잘 못 먹는데 비타민씨를 먹으니 괜찮더라고요.

착봉봉

2019-06-15 15:38:32

좋은 사례 감사합니다. 훅 좋아지는 느낌 저도 받아보고 싶네요 ㅎㅎ

새벽이슬

2019-06-15 17:10:41

저 같은 경우는 피곤할때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 같은데 오버도스하면 괜찮아 지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정량 먹어도 괜찮아지는 느낌적인 느낌은 함정 ㅋㅋ)

근데 P2에게도 추천을 해줘서 먹어보니 설사를 하더라구요 ㅡㅡ;; 찾아보니 오버도스 부작용중 하나가 설사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부부 경우를 보면 사람마다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착봉봉

2019-06-15 17:49:08

제가 느낀 걸로는 약간 부드러워지고 황색을 띠는 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Skyteam

2019-06-15 18:58:56

어떤 의사분이 이런 보조제 먹어서 효과본다는건 몸 어딘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라고.........ㅋㅋ

착봉봉

2019-06-16 09:34:03

미국 의사 인가요? 의료, 제약 로비스트가 판을 치고 사회에서 나올 수 있는 마인드 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좀 지식 있는 의사라면 본인부터 비타민 C복용에 힘을 쓰지요.

Skyteam

2019-06-17 04:55:59

한국에서 의사일하는 동기의 얘기입니다.

그 친구는 약도 가급적이면 먹지 말라 합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거고 그래도 많이 아프거나 안되겠다 싶을때 최후의 수단으로 약을 고려하라 했었네요. 

그리고 솔직히 전 이런 영양보조제 안먹어도 매 끼니 골고루 섭취하고 운동 꾸준히 하니(유산소+무산소 섞어서 주 4~5회.) 어디 아픈데도 없고 감기 같은 것도 잘 안 걸리고 하네요.

 

비타민 C기준으로 하면,

오렌지 하나만 먹어도 비타민 C가 하루 권장량의 상당부분 채워집니다. 파인애플에도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있고요.  브로컬리나 파프리카 양배추에도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야채 과일만 잘 챙겨먹어도 비타민 C 관련 보조제 굳이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OMC

2019-06-16 12:09:05

저는 코스코에서 파는 씹어먹는 비타민 C가 맛있어서 좋아하는데, 더 비싼 제품이 더 좋은걸까요?

한국에서 파는 제품중 추천 해 주실 만한 제품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겠어요?^^

착봉봉

2019-06-16 17:10:27

한국은 고××× 것이 가장유명하죠. 다만 가격이 요즘들어 비싸졌다는게 좀 문제입니다.

Passion

2019-06-16 17:19:13

보충제는 더 비싸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보충제 시장은 큰 제작 회사 몇 군데가 대다수의 브랜드에게 하청 받아서

제조를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비싸다고 더 좋지도 않고 싸다고 더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나 비타민 C같은 경우 과학적인 근거가 제대로 없지만 싸고 부작용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먹어보라는 것인데 비싼 제품을 사서 먹으면 의미가 없죠.

비타민 C파우더로 사시면 엄청 쌉니다. L-ascorbic acid powder (vitamin c) 1키로가 아마존에서

15-20불이면 삽니다. 비쌀 이유가 없는 보충제입니다.

착봉봉

2019-06-16 18:17:24

저는 중국산 비타민 C 는 왠지모르게 제조공정이 염려되어서 그런것들만 피하려고 하네요

Passion

2019-06-16 20:15:30

그걸 어떻게 선별하실지 궁금하네요.

현재 전세계에서 유통되는 비타민 C의 가장 큰 제조사중 하나가 CSPC Weisheng Pharmaceutical 라고 불리는 중국 회사인데요.

 

날으는무쇠솥

2019-06-17 03:15:43

현재 전 세계에서 비타민 씨를 제조하는 국가가 영국 미국 중국 으로 알고 있습니다

Passion

2019-06-17 10:03:01

제가 오해가 있게 글을 썼네요.

다른 국가 제품을 살수 없는것이 아니라

일단 미국에서 풀리는 대다수 저렴한 비타민 C제품은 중국 저 회사 제품인데

영국산을 구하려면 구할 수 있으나 영국산은 가격이 중국회사 제품의 수배입니다.

그러면 이왕재 교수님이 말씀하신 "싸니까" 먹어본다의 의미가 없어진다고 보는거죠.

당연히 싸다의 개념도 상대적이긴 한것이지만요.

 

마지막으로 미국도 비타민 씨를 만드나요? 유럽쪽과 중국만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MAGNETIC

2019-06-16 13:22:26

구강건강에만 한정해서 드리고 싶은 이야기인데, 비타민 c는 세포에 필수인 콜라겐 합성의 촉매로 쓰인다고 배웠습니다. 우리 잇몸은 상당히 빨리 재생하고 세포분열이 항상 일어나고 있어서 비타민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잇몸에서 피나고 붉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현대인의 영양상태에서 비타민 부족으로 잇몸에 피나는 경우는 잘 없을거라고 보구요, 잇몸에서 피가나면 비타민 c만 챙겨드시기 보다는 치실 사용과 바른 칫솔질로 잇몸병의 근원인 플라그를 매일 제거하고 예방해야합니다. 

착봉봉

2019-06-16 17:10:54

잇몸에도 좋은가보군요.

edta450

2019-06-17 06:43:11

 Vit C의 발견 자체가 생야채와 과일을 못 먹어서 생기는 괴혈병(scurvy)에서 나온거죠!

제이유

2019-06-17 09:24:37

???: 라임주스 복용! 대항해시대2 에서 배웠습니다 선생님!

MAGNETIC

2019-06-17 16:29:04

그쵸! 괴혈병이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 모세혈관도 터지고 세포도 막 떨어져 나가면서 생기는거니깐요! ㅋㅋ

쥬스

2019-06-16 15:51:48

개인마다 효과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저도 효과 본 1인 입니다. 일단 원체 고혈압 집안이라 이십대때도 혈압이 140-150을 찍은 적이 많았는데 메가도스 한달 반 정도 한 지금은 평균 120 후반대로 내려왔구요~ 피로감이 많이 줄어들고 특히 술마시게 되면 비타민씨를 먹은날과 안먹은날은 차이가 확 나더군요~ 앞에 설사를 언급하신 분이 있는데 저도 몸이 좋아지길래 너무 많이 먹었더니 설사가...그래서 요새는 하루 12g을 맥스로 놓고 있습니다. 설사가 있으시면 양을 좀 줄이셔야 할겁니다...

착봉봉

2019-06-16 17:11:35

와 12g 씩이나.. 저는 6000mg 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매 끼니 마다 2알씩요.

날으는무쇠솥

2019-06-16 16:34:58

저희 가족도 이 매가도스 한지 7년이 넘었는데 자잘한 감기 몸살은 모르고 아침 기상시에 눈이 잘 떠지는것 만으로도 효과는 충분히 보고 있습니다. 큰 수술을 두번이나 한 시부모님 모두 비타민씨 효과 보시고 꾸준히 드시고 계시고요. 

저흰 아마존에서 퓨어 파우더와 캡슐, 필링 머신을 사서 직접 제작해서 복용합니다. 비용도 훨씬 저렴하고요. 아무리 좋은 점을 이야기해도 주변에서 잘 안 들어 주기때문에 제가 전도 하지 않는 주제 중에 하나이기도 해요. 

 

착봉봉

2019-06-16 17:12:46

감사합니다. 사실 전도 하는게 쉽지 않지요.. 비타민 C 같은건 꾸준히 오래 복용해야 효과를 보는 것 같기때문에 더 그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assion

2019-06-16 17:21:02

그런데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왕재 교수님도 무슨 과학적인 임상실험을 통해서 그 효과를 입증한 것이 아닙니다.

싸고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먹어보는 것은 상관 없으나 저 동영상에 나오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신 것은 아니니 서울대 의대교수가 먹는다고 입상 효과가 입증된 것이라는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착봉봉

2019-06-16 18:20:13

그렇죠 주변사람들에게 먹여봤더니 이렇게 됬다는 스토리 이긴하지요. 그런데 장기간 복용후 본인 포함 주변사람 모두들에게 좋은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면 저는 그말을 믿고 복용 해보려하겠습니다.

edta450

2019-06-16 18:10:58

Vit C megadose는 그 유명한 라이너스 폴링(노벨상 단독으로 두 개 받으신 그 분...) 부터 내려오는 오래된 떡밥인데, vit C 대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큰 효능은 없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내가/가족이/지인이 A를 했더니 B가 나았다'를 '그러므로 너도 A를 하면 B가 나을 것이다'로 해석하면 곤란합니다. 보통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들을 수도 있고 안 들을 수도 있다는 건 다들 이해하실거같은데, 그것보다도 'A를 했더니 B가 나았다'가 '사실 (우리가 모르는) B가 나은 이유는 따로 있는데 어쩌다가 A를 한 것과 같은 시점에 일어난 사건이었다'인 경우가 대부분(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착각함)이기 때문이에요. 건강식품을 챙겨 드시는 경우에 보통 '아 이젠 좀 몸을 챙기면서 살아야겠다'라는 의지를 갖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음주를 줄이거나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는 등의 행위를 같이 하게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사실 병이 나은 이유는 술을 덜 먹어서인데(...) 'A를 먹어서 병이 나았네?' 하고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착봉봉

2019-06-16 18:26:58

vit C 대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큰 효능은 없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 관련된 연구들이 있는지요? 궁금하네요!

edta450

2019-06-16 18:35:27

https://web.archive.org/web/20180904192501/http://www.quackwatch.org/01QuackeryRelatedTopics/DSH/colds.html 뭐 연구는 엄청 많이 했고, 대충 네거티브 결과를 정리해놓은 글입니다.

착봉봉

2019-06-16 18:42:54

해당 글은 비타민 C 의 감기에 대한 효능관련한 효과 분석이네요. 메가도스해도 감기에는 딱히 좋지 않다. 인거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edta450

2019-06-17 06:36:34

cancer도 마찬가지고, positive한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는 없는 걸로 압니다.

얼마에

2019-06-16 19:44:44

@무지렁이 님, 이거 진짜과학인지 유사과학인지 알려주세요!

Passion

2019-06-16 20:16:21

edta님이 이미 나오셨는데 또 무지렁이님까지 부를 이유 있을까 싶네요 ㅋㅋ

얼마에

2019-06-17 01:01:54

@edta450 님이 너무 살살 하시길래, 전투력 상승으로 @무지렁이 님 소환 드렸는데, 무지렁이 님도 살살 하시네요. ㅋ

무지렁이

2019-06-17 03:44:45

이런 어그로가 철퇴룰 맞으려면, 건강에 악영향이 커야되는데, megadose하도 물똥 빼고는 별 탈 없으니 그냥 넘어가나봅니다? 큰돈 드는 것 아닌데, 그냥 플라시보 효과라도 얻어가시면 되죠 뭐.

 

라이너스 폴링 할배는 왜 또 장수하셔서 이 사회에 혼란을...

무지렁이

2019-06-16 20:26:05

권위적인 전문사이트인 나무위키에 이렇게 나와있네요.

 

결론은 큰 효과가 있다는 주장과 아예 효과가 없다는 주장 모두 다 아직 신빙성이 떨어지므로, 양쪽 다 더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며 맹신하지는 말아야한다고 볼 수 있다. 요즘처럼 건강 관련 정보와 광고, 각종 학설이 쏟아지는 시기에는 더더욱 소비자들이 주체적으로 '헬스 리터러시'를 가지고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기댓값을 고려하여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건강 관련 분야들은 어느 쪽이건 상업성과 결탁하기가장사질 매우 쉽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영양제만 해도 현대의학(현대양의학, 현대한의학 모두 포함), 건강기능식품 업계, 대체의학(혹은 유사의학) 등 관계자들끼리의 이해대립이 복잡한 부분이다.

얼마에

2019-06-16 20:32:56

에에, 이렇게 도망가시기 없긔요. 유사과학인지 진짜과학인지 결론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ㅋ

무지렁이

2019-06-16 22:04:16

심증으론 유사과학인데 물증이 없네요. ㅋㅋㅋ

엣다님 말씀으론 감기에 효능이 없다는 물증은 많다는거죠?

세상에 모든 약과 영양제 집합과 질병 집합 사이의 관계를 다 규명할 수는 없는 노릇인데 이렇게 하나 밀고 들어와서 우기는데 장사없죠.

놀캐

2019-06-16 20:49:33

제가 알기에는 어떤 vitamin 보충제도 임상적으로 의의있는 결과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 가지 논문들은 있지만 적어도 시험 결과들을 종합해서 분석하는 meta analysis에서는 효과가 없습니다.  임산부 엽산등과 같이 의사들이 필수로 먹어야한다고 말하는 것 말고는 사실 거의 유의미한 결과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vitamin이나 보충제 성분들이 많이 있는 완전 식품 형태로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건강한 식습관이 보충제 챙겨먹는것 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저도 임상데이터를 다루는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그 분야의 전문가의 주장을 첨부하겠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4549804 제가 한국에서 연구했던 분야가 건강기능식품인데요 대부분이 특정한 모델이나 환경에서 효과를 나타낼뿐 임상적 데이터를 입증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직은 완전히 결론이 난 것은 아니고 논란의 여지가 있기는 합니다만 저도 보충제나 비타민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건강하게 먹고 운동을 조금이라도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착봉봉

2019-06-17 00:32:21

반론 글 잘 읽었습니다. 

명승권 박사의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어느정도 반론에 대해서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무위키가 역시 잘 정리 되어있네요)

https://youtu.be/TRFUmyqW4tM

 

다만, 노벨화학상 수상자 라이너스 폴링이 후반부에 비타민 C를 메가도스하고 94세까지 살았다는 것에서 저는 아무래도 메가도스에 끌리네요. (이것도 사실 비타민 C 가 장수의 원인인줄도 알 수는 없지요) 이왕재 박사의 장인 장모 이야기도 그렇구요.

하지만 메가도스는 아직 입증은 안됬다는게 진실이구요. 

 

제가 이런저런 글을 읽어본 결과, 과일 채소로 자연적으로 먹어서 얻는 충분한 비타민 A B C D E 가 가장 좋다. 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그런데 이게 현대인들한테는 쉽지가 않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비타민제를 찾게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A B C D E  중에서 C 가 가장 과용량 복용시에 문제가 적구요.

비타민 C 도 과용량 복용시 (메가도스) 에는 신장결석의 위험이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물 또는 오렌지쥬스 (구연산) 를 먹어주면 문제없다고 하네요. 

얼마에

2019-06-17 00:42:05

노벨화학상 수상자 라이너스 폴링이 후반부에 비타민 C를 메가도스하고 94세까지 살았다는 것

 

>>>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요. 

착봉봉

2019-06-17 00:51:21

라이너스 폴링의 말이나 주장을 인용한게 권위에 호소하는 거지요.. 하하

저는 라이너스 폴링의 수명을 인용한 것 입니다만. 비타민 C 메가도스하고 오래 살았구만? 이렇게요. ㅎㅎ

얼마에

2019-06-17 00:59:41

그러면 노벨상 수상자라는 건 왜 강조하셨어요? 그냥 동네 아저씨 라이너스 폴링 씨가 메가도스하고 오래살았다더라 랑 같은 말씀하닌가요?!?

C4F7ADF1-9263-42D8-A5F9-4DA06474167B.png

 

착봉봉

2019-06-17 01:01:29

아 그냥 나무위키에 써 있어서요. 그냥 동네 아저씨 라이너스 폴링 씨가 메가도스하고 오래살았다더라 랑 같은 말씀하닌가요?!? -> 맞습니다!

얼마에

2019-06-17 01:03:28

하... 나무위키가 의학 정보의 소스라면 저는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포트드소토

2019-06-17 12:03:05

이 분 최소 GRE 논리 영역은 Fail 하셨을 듯.. ㅎㅎ

 

저는 담배의 건강 유익론을 주장하겠습니다.

증거로는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장수한 프랑스의 잔 루이즈 칼망 할머니.

122세 164일 생존.  담배를 거의 100년은 피셨는데도.. 세계 최 장수? 이의 있으신 분 키보드 드세요.

 

잔루이스 칼망 담배.PNG

 

Passion

2019-06-17 00:52:17

그렇다면 NAD에도 관심이 있으시겠네요.

https://time.com/5159879/is-an-anti-aging-pill-on-the-horizon/

NAD 는 하버드의대의 유전자학 교수 Dr. Sinclair 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뿐만이 아니라

NAD 관련 회사인 Basis에 노벨 과학상/의학상 수상자 8명이 Advisory Board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문젠 NAD도 과학적인 임상 실험 증거가 없습니다.

착봉봉

2019-06-17 00:58:10

NAD는 잘 모르겠네요. 이것은 신약 같은건가요>?

제가 최근에 관심을 또 가지게 된건 비타민 E "토코트리에놀" 이네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토코페롤과 토코트리에놀요.

edta450

2019-06-17 06:37:10

뭐 토코페롤은 옛날에 한 번 지나간거죠..

edta450

2019-06-17 06:35:57

아... Elisyum 얘기 왜 안나오나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할많하않...

Passion

2019-06-17 09:44:53

좀 풀어주세요. 솔직히 엄청 궁금해요.

본인 입으로도 인간 상대 임상실혐결과가 이렇게 없는데

저렇게 공개적으로 곳곳에 나와서 선전하는 것 보면

학계와 동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ㅋㅋ

어차피 한국어라 저 분들 못 읽어요!

HJ012

2019-06-17 09:44:45

모든 잘 읽어봤습니다...결론은 사람마다 다르다로 요약하면 될것 같은데요

Rondo

2019-06-17 10:25:46

https://informationisbeautiful.net/visualizations/snake-oil-scientific-evidence-for-nutritional-supplements-vizsweet/

요런 표도 있습니다. 예전에 봤던 버젼(https://io9.gizmodo.com/how-many-of-your-health-supplements-are-actually-snake-1492960177)에서는 Vitamin C가 worth-it line 밑에 있었는데 지금은 cold에 대한 효과만 따로 떼서 worth-it line 위로 올려놨네요.

포트드소토

2019-06-17 12:09:40

저는 @Skyteam 님의 의견이 거의 맞을거라는데.. $2 겁니다.

뭔가 건강 보조제가 효과가 있었던 사람은 몸 어딘가 이미 이상이 있던 사람이라고.. ㅎㅎ

또는 음식들이 너무 건강적으로 불균형한 식단이었을겁니다.. ㅎㅎ 그러게 샐러드 + 고기 좀 드시지..

 

그 우리나라도 이미 옛날에 신기한 약들 있었잖아요.

옛날 시골에서 몸이 아플 때는 잘 놀던 옆집개 잡아다가 보신탕 먹으면 갑자기 건강해졌죠..  단백질/지방 거의 섭취 못하다가 갑자기 먹으니.. 힘이 펄펄..

또는 병원가면 있던 만병통치약.  링겔주사.. = 포도당 주스...

건강한 사람이 포도당 주스 먹어봤자.. 당만 올라가지.. 하나 도움 안되지만.. 아파서 식사도 못했던 사람이 먹어보세요.. 펄펄 날죠..

Passion

2019-06-17 12:34:24

그 우리나라 말씀 정확하십니다.

단백질은 축산업이 발달 되기 이전 그리고 지방은 농업과 산업화가 발달 되기 이전에

상당히 귀한 영양소였죠. 단백질과 지방은 모든 대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들이고요.

그래서 보통 한국에서 보양 음식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다 고기와 지방질이 함량 되어 있는 음식들입니다.

삼계탕, 추어탕, 보신탕, 설렁탕, 뱀탕, 잉어탕 등요.

 

그리고 서구 세계에서도 "snake oil"이란 말이 있는게 예전에 지방이 귀한 시절

지방 섭취가 워낙 부족하니 뱀기름을 먹으면 당연히 부족한 지방 섭취가 되니 몸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느끼고요.

 

그런데 이제 이런 영양소 섭취가 싸고 쉬어진 현대 세계에서는 그런 보양음식은 이제 보양음식이 아니라 칼로리 덩어리입니다.

Applehead

2019-06-18 00:29:35

밑져야본전이라고 양 안 재고 무조건 많이 타 먹어봤는데요. (매가도스만큼 양을 먹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첨에 무척 장기능 활성화되고 방9, 설4 경험하고 수그러든 케이스) 전 확실히 감기 안걸림, 덜 피로감, 치아잇몸 출혈 개선,혓바늘개선, 아침기상쉬워짐, 피부광, 커피 덜 마심 효과 봤어요. 반대로 귀차니즘으로 안 챙겨먹으면 표 나서 '어멋 요새 비타민 마셨더니,, 이렇네' 생각하고요. 유일한 단점은 제가 위가 약한데 공복 또는 식후 얼마지나 마시면 너무 속쓰려요. 그래서 음식이랑 꼭 같이 먹어야되서 살은 안빠집니다. ㅋ

JM

2019-06-25 21:50:32

혹시 아마존에서 비타민 감색하니 종류가 너무 많은데 추천해주실만한 비타민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목록

Page 1 / 381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11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47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56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558
new 114294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콜벤 서비스업체

| 질문-기타 2
흙돌이 2024-05-03 156
updated 114293

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36
Strangers 2024-05-02 1486
new 114292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20
이성의목소리 2024-05-02 2688
updated 114291

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낮잠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35
playoff 2024-05-02 2991
new 114290

집 창문이 끝까지 닫히지 않습니다.

| 질문-기타 9
  • file
Krystal 2024-05-02 874
updated 114289

30대 중반에 순자산 50만불 어떻게 만들었나 - 마인드편

| 잡담 33
  • file
티큐 2024-05-02 3390
new 114288

출산휴가 유급/무급 회사의 규정에 관한 질문

| 질문-기타 4
돌고도는핫딜 2024-05-03 237
updated 114287

세탁실에 있는 가스라인 살아 있을까요? + 삼성 washer dryer combo 가격이 좋네요

| 질문-기타 9
소바 2024-05-02 975
updated 114286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6
바이올렛 2019-03-18 214220
updated 114285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2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1383
updated 114284

뻘글입니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 잡담 8
고구마엔사이다 2024-05-02 879
updated 114283

2019 오딧세이 혼다 서비스 코드 A(B)145 질문입니다.

| 질문-기타 8
ALMI 2024-05-02 423
new 114282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2
resoluteprodo 2024-05-03 553
updated 114281

체이스 사프 UR 프로모션: 애플 제품 구매시 기존 포인트 + 25% 보너스 포인트 사용가능 (~5/31/2024)

| 정보-카드 4
  • file
망고주스 2024-05-02 751
updated 114280

[새오퍼] BoA 프리미엄 엘리트 카드 ( 연회비 550불 짜리 ) 75,000 점 보너스

| 정보-카드 62
레딧처닝 2023-06-06 9663
updated 114279

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17
업비트 2024-04-29 2617
updated 114278

P2 메리엇 숙박권을 제가 사용 가능할까요?

| 질문-호텔 19
흙돌이 2024-03-24 1126
new 114277

댓글달면 토잉되는 게시판.. 어디까지 읽었는지 어떻게 확인하시나요?

| 질문-기타 5
별밤 2024-05-02 1045
updated 114276

플로리다 마이애미 여행 숙소 후기 입니다: 호텔 4곳

| 정보-여행 8
  • file
에덴의동쪽 2024-03-12 2324
updated 114275

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 질문-기타 39
망고주스 2024-04-24 3003
new 114274

체이스 Ink 처닝 질문

| 질문-카드 3
어쩌라궁 2024-05-03 323
updated 114273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24
1stwizard 2024-01-11 13898
updated 114272

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구간 노선에 따라 2배 인상)

| 정보-항공 35
football 2024-05-02 2588
updated 114271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54
  • file
shilph 2020-09-02 74944
updated 114270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60
urii 2023-10-06 8251
updated 114269

요즘 Instacart 쓸만 합니다. (20%할인 기카 신공)

| 정보-기타 11
  • file
Passion 2024-05-02 1343
updated 114268

Bilt 카드로 크레딧카드(e.g., 샤프, 아골) 대금을 갚을 수 는 없는건가요?

| 질문-카드 16
토끼까불이 2024-04-30 1319
updated 114267

[5/2 Update] 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31
몬트리올 2024-04-29 1840
updated 114266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8
Delta-United 2024-05-01 2090
updated 114265

IRA 은퇴 계좌에서 60일 이내의 비상금 꺼내 쓰기 | 피델리티로 집 클로징 후기

| 질문-기타 16
2n2y 2024-04-20 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