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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 자격증 따고 온 간단 후기 (feat. 귀 통증)

빛나는웰시코기, 2019-06-18 14:21:49

조회 수
4506
추천 수
0

지난 9월 사우스웨스트 대란때 왕복 173불로 끊은 비행기로

 

플로리다 혼자 3박 4일 가서 padi 오픈 워터 자격증 취득했습니다. (학생들 모두 혼자 옴)

 

누구에게도 추천 못하겠습니다.. 동남아 가서 따시는 걸 추천. 전 Rainbow Reef Dive Center (Key Largo, FL )에서 496달러 주고 수업 들었어요.

 

강사 1인당 4명을 봐줍니다. 수업 내내 친절하고 참을성 있으셔서 다 잘 봐주긴 했는데..

 

일단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전 오션 다이빙인줄 알았는데 한번을 부둣가에서 뛰어내려서 연습하더라구요..(폐수급 강에서..뛰어내리라고?)

 

상상도 못한 트레이닝에 완전 충격받고 호흡곤란 올뻔 했어요... 다음날에는 오션 다이빙 해서 그나마 충격에서 벗어났지만요..(물고기 진짜 많고..한 20000마리 본듯. 예뻤어요.)

 

젤 문제인건.. 제 귀 통증이 심각해서.. 앞으로 스쿠버 다이빙을 계속 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비행기 이륙하기전 하강할때도 매번 귓속이 찢어질듯이 아픈데

 

바닷속에 (27미터) 하강하는데 이퀄라이징 계속 하는데도.... 진짜 누가 귓속에 총쏘는 것 같이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ㅜㅜ

 

통증이 심각해서 눈도 못뜨고 매번 제가 제일 늦게 하강했고요 ㅠㅠ 콧물도 미친듯이 났고 코피도 났습니다 ㅠㅠ

 

지금 이틀지났는데 귀가 멍멍하고 막을 한겹 씌운것 같이 잘 안들리고.. 가만 있는데도 가끔 아파요. 중이염이 의심되서 이틀후도 안 나아지면 병원가야 할 것 같네요..

 

마지막날 들른 마이애미에서는

 

1 Hotel South Beach 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기회 되면 여기 묵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당은.. versailles restaurant cuban cuisine 이 집 음식맛 좋았습니다. 치킨 요리를 시켰는데 육즙이 흘러넘치고 맛있었어요. 피나콜라다도 맛있고요. 키라임 파이도 굿.

 

가격도 착하고요.

 

그리고 마모에서 @유기파리공치리 님께서 올려주신 글(https://www.milemoa.com/bbs/board/5809378)을 통한  매칭런으로

 

아비스 프리퍼드 멤버 되어서... 렌트카 되게 이쁜거 받았어요. (4일에 200불)

 

 

 

 

John Pennekamp Coral Reef State park, Key Largo

123.jpg

 

 

 

 

 

versailles restaurant cuban cuisine

Screen Shot 2019-12-02 at 9.37.47 AM.png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혹시나 해서 게시판을 보니 마모에서 동행구하는 글도 있더라구요! 게시판에 적절치 않다 하시면 글 수정 하겠습니다.

 

여러 이유로 다이버 자격증만 열심히 알아보다가 시간은 흐르고 ..

 

이제 미 동부 수온이 차워져서 따뜻한곳으로 가서 자격증을 따야되는 상황이 되었네요..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렸으나 가능한 사람이 없어 이렇게 마모에 물어봅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곳은 2일 속성으로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증을 따는곳들인데요!

 

Miami - rainbow reef diver shop 500$

 

Grand Cayman- grand cayman turtle diver shop 375$

 

두 곳입니다.  예정 기간은 땡스기빙 (미리 연락해보니 그때 수업 가능하다합니다.)

 

수요일 떠나서 목금토 일요일 돌아오기 이렇게 생각중이에요.

 

숙박 공유를 생각하기때문에 여성분들로 구합니다! 연령 상관 없습니다.

 

쪽지나 이메일 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내년에 바다끼고 가는 여행을 계획중인 웰시코기 입니다.

 

미국 내에서 단기 (2-3일 속성) 로 PADI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증을 따고 싶은데 (어드밴스드 아님)

 

해 보신분/ 가격 괜찮은 곳 아시는 분 있나요?

 

동부에 살아서, 플로리다 정도 까지는 원정 가능합니다..

 

한국에선 부산에 살아서, 여름에 한국나간 김에 들어볼까해서

 

몇군데 알아봤는데 75만원 부르네요;; ㄷㄷ

 

뉴저지, 플로리다, 그루폰 등의 몇몇 곳들 찾아봤습니다만 혹시 더 잘 아시는분 있을까 하여 질문 올립니다.

 

 

 

 

1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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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웰시코기

2019-09-05 18:25:44

다합도 가보고싶어요 프리 다이빙도 배우고싶습니다 ㅜ.ㅜ

도코

2019-09-05 20:41:53

근데요 코기님, 75만원이면 거의 $500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ㅎㅎ

 

(원글에 대한 댓글입니다;; 그냥 마지막에 보이는 대댓글에 달고 보니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군요.;;)

poooh

2019-12-02 09:46:05

귀통증은  ENT 소견 받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소시적에 이거 따놓고, 동부에서는 다닐때가 마땅하지 않아서 그냥 없애 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을 부둣가에서 받는건  보통인 것 같습니다.

 

제경우에는 업스테잇에서 받았는데, 저는 모든 교육과정등은 학교 풀에서 다 받았고,

실질적인 오픈워터 테스트였던가 훈련 이였던거는  산속에 있는 호수에 가서 받았습니다.

한여름에 했는데도 무척 추웠고, 호수 물속은  ㅎㅎㅎ  다시는 물에 들어가기 싫을정도의 풍경이였습니다. 

 

요즘 한국은 말을 들어보니, 비행기타면 금방 갈 수 있는 천예의 스쿠버 천국 필리핀과 발리가 가까워 자주 간다 하던데,

인간적으로 동부는 영 아닐것 같다는...

 

같이 일하는 동료 중에는 retirement 플랜닝을 필리핀으로 해 거기서 지내면서, 스쿠버 강습 하는 플랜닝을 가지고 있더군요.

앞으로 2-3년 남았나 그래요.  ㅎㅎㅎ

빛나는웰시코기

2019-12-02 19:57:34

아이고 그렇군요! 저녁이 됐는데도 귀가 더 막힌것같아 내일 병원예약 잡으려고 합니다.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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