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TPE 에서 11시간+몇가지 짧은 후기들

1. 한국에서 바로 짐 연결해서 시애틀까지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확인해 보진 않았습니다만 대한항공과 EVA 아마 러기지 interline 되어 있을거에요. 물론 EVA 보딩패스는 TPE에서 받으셔야 하지만요.

2. 그리고 제가 이용해 본 적은 없지만 반나절 무료 투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 번 확인해 보세요.

https://eng.taiwan.net.tw/tour/index.htm

1. EVA 는  스타얼라이언스, 땅콩은 스카이 팀...될까요?  잘 모르겠어요.

이게 된다면 좋은 일일텐데, 한가지 주의 하셔야 하는게  수화물 규정이 미국편하고 타이페이 편하고 좀 달라요.  허용하는 무게가 다르더라구요.

제경우에는  EVA로  인천-타이페이-뉴욕 이였는데,  서로 화물 규정이 달라서 다시 짐을 싸야 했습니다.  인천 - 타이페이가 무게를 좀 더 허용 해주더라구요.

2. 시간상 반나절 투어가 안될꺼에요.  반나절 투어가  9시출발,  1시 출발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데.  그것도 선착순으로 해야해요.

타이페이 공항에서 시내 central terminal 까지 한번에 지하철이 있어요.   30-45분 걸려요.

말씀하시는  원조 샤오롱바오는 아마도  딘타이펑 말씀 하시는거 같은데, 딘타이펑  1호점이 타이페이에 있는 거지,

샤오롱바오 원조는  상해 이화원 바로 옆에 있는 집이에요. 

어쨌든  딘타이펑 1호점  줄 장난 아닙니다.  굳이 다른 것도 모르겠구요  101 타워 지하에  딘타이펑 있는데  거기 가서 그냥 드세요.

사람도 없고  분위기 더 낫습니다.  그리고 망고 빙수 드시는 것도 101 타워에서 더 가깝습니다.

딘타이펑 1호점 까지 가서 2-3시간 기다리면서 먹고  망고 빙수 집 가는길은 참 많이 돌아요.

타이페이 시내가 작아서,  원하시는거 충분히 하실수 있고,  장개석 박물관도 가보시고,  대만 고궁 박물관 가보세요.

어쩜 대만 고궁 박물관은 시간이 너무 걸릴지 모르니,  그냥 시내 관광도 괜찮으실것 같습니다.

저는 이것저것 하면서 시내 어슬렁 어슬렁 걸어 다녔는데 괜찮았습니다.

1. Expertflyer에 확인해 보니 대한항공-EVA 수하물 interline 되어 있네요. 요즘은 alliance 별로 차별하는 경우가 많지만, 원칙은 인터라인은 거의 모든 항공사들이 다 되어 있었거든요. 

2. 투어는 위의 링크 보니 오후 투어가 2시 출발이라서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현장 당일 예약이 12명 한정이라서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높긴 한 것 같습니다. 

반나절 투어 온라인에서 신청하실수 있습니다. 인원제한이 있긴 한지만... 전 그렇게 했었습니다. 

오전투어는 공항에서 가까운곳 사찰이랑 도자기 공방 정도 둘러보는거였고, 오후 투어가 대만 시내 (101빌딩 등) 보는거 였습니다. 

대한항공 카운터가 친절하니 thru baggage check-in 해줄 것 같아요. 저 작년인가 ICN-ORD (대한항공)에서 UA 국내선까지 thru check-in 문제없이 받았습니다. 

MP 인데 꼭좀 부탁한다고 해보겠습니다. ㅎ

반드시 익스프레스 열차 이용해 나가세요 버스는 오래 걸려요

몇달전에 딘타이펑 101타워에 갔다왔는데 평일 낮이였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들어갔습니다. 1호점은 말할것도 없구요...

와....마모님까지 이렇게 자세히 알아봐 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 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1. 전 인천에서는 시도해볼 생각도 안했네요.....그저 EVA가 받아줄지만 생각했는데..역시 물어보길 잘했습니다. 인천에서 잘 한 번 얘기해보겠습니다.

2. 대만은 몇년전에 한 번 갔었어서 빡세게는 안다녀도 됩니다. 딘타이펑 샤오롱 바오만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3. 12시반 도착이면 점심 시간은 지나서 딘타이펑에 갈 것 같아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각오를 하고 가야겠네요.

4. 그렇다면 101 타워쪽으로 방향을 잡아보겠습니다.

5. 반나절 투어도 한번 시도 해보겠습니다. 반나절 투어 하다가 101에서 도망가도 될까요?

저는 예전에 OKA-TPE (BR) 이용 후 약 8시간 후 TPE-ICN (Chinese airline 혹은 asiana.. 기억이 잘...) 구간을 이용한 적 있었는데 TPE공항에 내려서 발권카운터로 갔더니 3시간 전에만 발권 가능하다고 해서 실패했습니다. 대신 공항에 짐 보관소가 있어서 몇 시간 맡겨놓고 다니긴 했습니다.

저는 뒷 구간이 EVA라 ..계속 비행기가 있을거 같아서 기대해봅니다. ICN에서 해주면 더할 나위 없을듯 하구요..

정보 감사합니다.

3일전에 ICN TPE China Air TPE JFK EVA 탔습니다. 각각 skyteam과 star alliance 로 다르지만 짐은 인천에서 부칠 수 있었고  EVA 보딩패스는 TPE 공항에 도착해서 출발 6시간 전인데도 아무 문제 없이 받았습니다. 인천에서 EVA는 터미널 1이고 댄공은 터미널 2입니다. 전에도 탔던 구간이라 별 생각없이 타이페이 시내에 나갔다 왔습니다. 딘다이펑 본점은 줄은 길어도 점심시간 후라면 턴오버가 빠릅니다. 빙수도 한블럭만 걸어가시면 있습니다. 단 두곳 다 캐쉬 온리 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더운 날씨는 보너스입니다.

최신 정보 감사드립니다.

좀 지났지만 EVA 이콘 좌석 자체는 어땠는지 (국적기 비교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샌프란-타이페이 항공권 찾는 중인데 이콘이 너무 싸서 (편도로 EVA 논스톱 500불, 에어캐나다 밴쿠버 경유 400불선) EVA 비즈에 아시아나 6만마일 예약 걸어둔 게 좀 아깝다ㅜ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말이지요.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대비 좌석 넓이, 서비스/기내식 등 어땠는지 짧게라도 느낌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행 예정일은 9웡 중순경입니다.)

기억력이 꽝이라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제가 탄 기종은 777이었구요(TPE-SEA)

좌석은 국적기랑 비슷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seatguru 찾아보니 width가 살짝 더 넓은 것으로 나오네요.댄공 380대비) 그래서 큰 불편은 없었구요

식사는 라운지에서 배불리 먹고 자는 바람에 첫 끼를 먹지 못해서 비교를 못하겠습니다.  두번째 나온 아침식사는 국적기랑 큰차이 없었습니다. 국적기도 요새 두번째 식사가 영 별로라..

서비스는...따로 요청한게 없어서..이것도 비교가 어렵겠습니다. 식사 나눠줄때 보면 국적기와 비슷한 인상을 받았습니다만, 그래도 손님응대하는 표정은 국적기 무원들을 따라갈 수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제 기억에 무서움으로 남아있는 루프트한자 승무원의 위압스러 모습(겉모습입니다..오해말아주세요) 보다는 훨씬 친철한 쪽에 가깝습니다.

별 도움이 안되어 죄송합니다.

아녜요 감상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댄공 380보다 넓은 정도라면 이콘으로는 준수/훌륭한 것 같네요. 마성비 고민을 좀 해보아야겠어요... 아, 저도 Seatguru로 가능한 루트들 리뷰를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사실 비즈 많이 타시는 마모회원님들께서 이콘 자리 평가하시면서 나쁜 소리만 안 나오면 괜찮은 것 아닌가, 싶어요. 정작 점점 날짜가 다가오면서 아직은 나이도 어리고 (흠흠) 젊고 레비뉴의 성지(?) 샌프란에 사는 것도 잘 이용해먹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저도 마일리지로 비즈는 딱 한번 타보고..죄다 이콘 뿐이었습니다. 옆자리라도 비면 최고고....아니어도 그저 이콘은 버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