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Terminal 2 AJ렌터카(AVIS) 이용 후기

이번 여름에 저도 AVIS에서 빌렸는데 지점은 강남 역삼동 이었습니다. 인터콘티넨탈에 있었기 때문에 지점위치가 차를 받고, 반납하고 지하철 타고 오기가 쉬웠습니다. 처음에 예약한건 Sonanta급이 었는데 다른차 어떠냐고 해서 괜찮다고 했더니 30Km탄 K7을 주더군요. 저는 K5하고 착각해서 뭐 그거나 그거나 했는데...알고보니 한등급 위에더라고요. 금액은 말씀하신것 처럼 CDW빼기가 힘들어 그냥 Barclay로 결재하고 나중에 point로 redeem했습니다.

반납할때도 그렇게 자세히 보는것 같지는 않았고요, 쓱 보더니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해서 잘 왔습니다. 

한국 AVIS도 직원마다, 지점마다 다를수 있어서 일단 댓글 남깁니다. 

역시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습니다. 업글도 안되고, 깐깐한 분을 만난 것 같아요. 30km탄 차면 거의 새 것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매년 한국방문때마다 터미널2 아주렌터카를 이용합니다. 직원이 항상 바뀌는 듯한 느낌인데 직원마다 호불호가 있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비용문제로 얼굴 붉힌적은 없지만 항상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차량 렌트시 직원이 사진 찍을때 저는 옆에서 같이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반납할때 특별히 꼼꼼히 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공항도착 10분전에 사무실에 전화하면 직원이 나와서 기다려줍니다. 

동영상 찍어 두는게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막상 할 때는 찍은 적이 없다보니 전적으로 렌터카 직원의 재량에 달린 것 같습니다. 나름 운이 없었나 봐요. 

인천 공항, 부산 AVIS 이용 경험있는데 두 군데다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원글에 직원처럼 어이없는 말을 하는 경우는 없었고요.

인천에 돌려 줄때 아내가 범퍼콕을 해서 스크레치가 있었는데 5만원 달라해서 그냥 주었다고 한 기억이 나네요

이건 머 아내 잘못이니까..ㅋ 

부산에서는 직원분들 상냥하고 참 좋았습니다. 물론 친절하고요. 위치가 해운대 지점이에요

역시 케이스 바이 케이스네요. 다음번엔 좀 무난한 분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보험은 아래 링크 보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https://www.ajrentacar.co.kr/front/ko/shortterm/rentGuide02.do?menuCd=01_02

링크 감사합니다. 직원 재량에 따라 넘어갈 수 도 있는 것 같아요. 만약 거기서 아주 조금이라 할지라도 매뉴얼대로 간다면 어쩔 수 없다고 각오도 했는데 어찌 어찌 잘 넘어간 것 같습니다. 최대한 공손하게 좋은 쪽으로 처리해달라고 계속 부탁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Secondary insurance를 해주는 카드 (사실상 거의 다)를 사용하시면 해외에서는 primary로 커버해주더군요. 다음부터는 이런 혜택 확실히 알고 갈라구요.

그러게 말이예요. 이래서 AJ 렌터카에서 예약에 기본 포함된 CDW가 디덕터블이 있는데 만약 빼고 카드로 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요.

인천공항AJ렌터카 악명 높습니다 범퍼 밑까지 손으로 만져서 확인합니다 출국전 한시간 전까지 다툰 기억이  출국하는점을 악용하는 것 같아요 비디오 촬영 필수 입니다 별도로 찍으세요

엄청나군요.

아 어쩐지 다른 분들은 다들 괜찮으셨는데 저만 이상한가 했더니 역시 그렇군요. 앞으로 피해야 할 곳 중 한 곳으로 기억해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해가 됩니다.

헉 엄청나군요.. 

저도 방금 당했습니다. 범퍼 밑에 보이지도 않는데 만져보고 후레쉬로 비춰서 보여주더군요. 비용이 발생될 거라고 이메일로 연락주겠답니다. 비디오 촬영을 꼭 했었어야 하나 보군요. ㅠㅠ

혹시 운전면허는 그냥 미국거 쓰셨나요? 국제면허증을 받아가야하나요?

Aaa에서 국제 면허증 받아가셔야 합니다

제가 기억하고 있는게 맞군요. 감사합니다.

한국 면허증이 아직 살아 있어서 그걸로 썼어요. 면허증은 @제이유 님이 말씀하신대로 퍼밋 받아가시면 종류는 상관 없이 사용가능해요.

아, 저흰 다 익스파이어 되었어요. ㅠㅠ

렌트카사용시 보험이 차량 렌트비에 포함된것은 한국의 법이 그런건가요? 아니면 AVIS나 특정 회사의 방침인건가요? 아주 옛날옛날에 제가 한국에서 동네 영세렌트카 샾에서 렌트 했을때 보험비라고 돈을 내라고해서 냈던 기억이 있는데, 그건 옛날법인건지, 아니면 원글에서 언급하신 디덕트블을 낮추기 위한보험이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땐 어려서 서류같은건 보지도 않고 돈 달라는데로 주던 시절이라..쿨럭.. skyteam님이 남겨놓으신 댓글에 링크는 AVIS랑 상관이 없는회사인걸로 봐서 한국에선 렌트비가 보험을 자동으로 다 포험하는가 싶은데 확인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곧 한국에 가서 렌트를 할예정인데 된장찌개님의 글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되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좋은 정보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안좋은 기억일랑 어서 잊으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기존의 한국 내의 렌터카 업체를 직접 계약하면 보험을 따로 사야하지만(디덕터블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AJ렌터카가 AVIS를 대행해주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보험을 무료로 넣어준다고 직원분이 설명해주셨어요. 이유는 한국에 AVIS직영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Hertz의 경우 글로벌 오피스가 한국에도 있으므로 보험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결국 AVIS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면 실제 차량은 한국 업체인 AJ렌터카 사무실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AJ렌터카에서 예약하시면 별도로 보험을 사셔야 할 것으로 예상되구요. 결국 신용카드 Primary CDW 혜택은 적용되지도 적용하실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아무 신용카드로 결제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아멕스 Premium rental insurance 기능이 있다면 괜시리 안 써도 되는 몇십불이 적용되니 유의하세요.

한국 여행 잘 다녀오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