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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과의 전쟁 (약빨로 밀어 붙여보자)

피스타치오, 2019-07-19 05: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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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상 고관절증 및 활액낭염 진단받고 물리치료 받고..뭐 고생중입니다..

우울증이 올뻔했으나 극복하고  

 

현재 오메가3, 종합비타민, 마누카 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와 병원에서 지어준 근이완제, 연골도움되는 약, 진통소염제(아세클로페낙)

복용중입니다. 

 

복용중인지 1.5주이나 차도가 없어 방법도 새로 찾아보고, 

병원도 가서 다시 보험사에 mri 넣어보고 상급병원 알아보고 있고 

 

추가로 여러 글들을 보고  이제 msm, 코엔자임, 비타민c 메가도즈(과학적 근거는 부족하지만)... 먹어보려고 합니다. 

 

설사 음식과 다른 약 등에 겹쳐서 과복용이 되더라도 큰 문제없다는 것들만 해서 먹어보려구요..하하 

 

죽어라 먹어보고 한국 휴가가서 한의원  및 다른 병원도 다녀보고 해서 안되면 화사를 잠깐 쉴까 합니다...

 

 

 

일생을 참 긍정적으로 살았는데, 몸이 아프니 맘이 슬픔을 한방에 느꼈습니다. 

 

해보고 안되면...할 수 없는 일이겠죠!! 

 

와이프한테 미안하네요 ㅎㅎㅎ

 

41 댓글

잔잔하게

2019-07-19 06:47:54

아 ... 아픈게 젤 억울하죠. 쾌차를 기도합니다.

조심스럽게 제 경험을 공유하자면, 만성염증으로 여러가지를 시도했다가 저탄수화물 (특히 설탕) 식단, Turmeric, Penetrix cream으로 정착했습니다. 최근에 마모추천 오메가3도 먹어보는 중입니다. 딴건 저한텐 안맞았어요.(저염식, 이부프로펜, 스테로이드, 등등) 일시적인 효과는 있었지만 부작용도 심했구요.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피스타치오

2019-07-19 07:53:49

감사합니다. 의사샘이 한 3-4주 경 됐을때는 이제 소염진통제 양은 줄이자고 하시네요... ㅠ ㅠ 

식단에서 탄수화물 특히 설탕 줄여봐야겠습니다!! 

원웨이

2019-07-19 07:05:07

어디서 봤는데 운동선수들이 고기 안먹는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가 고기가 염증 치유를 늦춘다고하네요. 혹시 도움이 될까 댓글 남깁니다. 

피스타치오

2019-07-19 07:54:18

흠 고기도 한번 줄여보겠습니다.. 고기 진짜 좋아하는데 ㅠㅠ 감사합니다.. 

poooh

2019-07-19 07:40:37

아마 미국에서 염증 치료는 일단 nsaid 계열 소염 진통제 처방 할텐데요.

어느정도까지는 꾸준히 naproxen 500mg 같은거 꾸준히 먹는게 낫지 않을까요?

 

말씀하시는 약들이 alternative medicine 쪽에서 골격계 통증에서 좋다 하는건데, 일반 의학으로 치료를 다 해 보시기 전에 먼저 alternative  medicine 으로 가시는 것 같아 우려가 됩미다

피스타치오

2019-07-19 07:56:59

아, 저는 미국은 아닌 제3국 노동자입니다 ㅋㅋ..  하지만 여기서도 

Nsaid 계열 진통소염제를 줘서 먹고 있는데, 아세클로페낙, 꾸준히 삼-사주먹고 효과없으면 끊어보고 반응을 보고 그 이후이는 반으로 줄여서 진통 목적만 하자고 하네요...  일반 의학은 지금 진행중인데, mri 보험사에 청구했고 튕기면 대학병원 급으로 소견서 받아 옮기기로 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현대의학을 신뢰합니다!!! ㅠㅜ 낫고싶어요...

푸른오션

2019-07-19 08:34:15

약으로 고치는건 지금 일단 증상이 심각하니까 가장 포커스를 둬야할것 같고요, 장기적으로 이후에도 재발응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해야하지않을까 싶어요. 염증이란게 그 두개에 큰 영향을 받는것 같고요 유전도한몫하는 것 같아요. 저도 좀 염증이 있는집안이라 항상 주시하고 있어요 ㅠㅠ 어떤 식습관이신지 안써주셔서 잘모르겠지만 일단 찾아보시면 염증을 잘 일으키는 음식들이 있어요. 그런것 잘 피하시고 건강하게 드시는게 1차같아요. 그리고 충분히 수면하시고 스트레스 줄이시고요 (네 말은쉽죠 ㅠㅠ). 비타민은 저는 진짜 엄청먹는데 ㅎㅎㅎ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제가 추천하는 블로그는 '쿠마 family의비타민 세상'입니다. 거기 어마어마하게 비타민 종류가 설명되어있어요. 넘 첨부터 다 드시려하지말고 기본+한두개 정도만 시도해보세요.^^ 

피스타치오

2019-07-22 01:49:35

네..감사합니다 ㅎㅎ 요새 밥먹고 약류 먹는것도 일입니다 ㅋㅋㅋ 염증을 일으킨다는 음식들도 이제 자제하고 피하려고 하고 있어요!! 집안 내력은..딱히 없는거 같은데.......살살 피하고 잠도 원래 되게 조금 잤는데 많이 자고 자세도 바꾸고 다양하게 다 해보려고 합니다 ㅠㅠ 

macgom

2019-07-19 09:04:45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제 잡식으로 콜레스테롤이나 당있으신분들은 빨간 고기 줄이고 Fried 음식 멀리 하고, 등등 을 권장하는데 그게 사실 몸에 다 안좋은거에요. 

야채 많이 드시고 스트레칭 많이 해주세요. 힘내십시요...  

피스타치오

2019-07-22 13:31:04

감사합니다...정말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맨날 유투브에서 염증 잡는법, 염증에 좋은/안좋은 음식 등 찾고 있네요 ㅠㅠ 

동그라미

2019-07-21 19:12:42

발등염증으로 4개월째 고생중이예요. 통증은 사라졌지만 계속 부어있는 상태이구요. 

저도 피스타치오님처럼 오메가, 종합비타민, 메가도스, 마누카, 홍삼, 유산균 다 챙겨먹고 있는데 차도가 없어요 ㅜㅜ 

 

한국에 갔을 때 엑스레이 찍었는데 뼈나 인대에 문제는 없고 

염증이 생긴거라고 하면서 체외충격파 치료를 추천해서 6회 (1회 7만원) 받았는데 차도가 없었어요.  

소염제도 처방해줘서 3주간 먹었는데 역시 차도가 없구요. 얼음찜질, 압박양말, 다리 올리기 등등 안해본게 없네요. 

지금은 약간 자포자기 상태예요. 정말 무기력해지더라구요. 남은 건 침치료,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정도로 보고 있어요. 

 

남일 같지 않아서 댓글 달아요. 아무쪼록 한국가서 잘 치료받으시고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쾌차를 빕니다! 

피스타치오

2019-07-22 13:32:03

아.....이상원인으로 부어계시나보네여...ㅠㅠ 에혀...진짜 이렇게 될줄 몰랐습니다. 찜질하면 괜찮은데, 찜기를 엉덩이에 달고 살아야 하나 싶네여...

동그라미님도 쾌차하시길 빕니다..

탄탄이

2020-08-29 21:58:53

동그라미님 현재 통증은 완전히 치료가 되셨나요? 저도 같은 부위 같은 병으로 2달 이상 고생하고 있습니다. 동그라미 님이 사용하신 방법+ 침치료까지 받았지만 통증이 지속되고 있구요.. 치료되셨다면, 방법을 알 수 있을까요??ㅠㅠ

동그라미

2020-08-31 01:20:00

붓기는 아직 조금 남아있어요.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는 아니고 만지면 차이가 느껴져요. 평소에는 괜찮은데 오래 걷거나 불편한 신발을 신으면 저녁엔 어김없이 부어서 스트레칭 해주고 있어요. 

 

그래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침치료 몇 번 받았는데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ㅜㅜ

 

아래 유제품이 염증에 좋지 않다는 댓글이 있네요. 저도 유제품을 올해부터 끊긴했어요!

탄탄이

2020-08-31 02:32:10

아직 그런 상태시군요..ㅠ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내일부터 식습관을 고쳐보려고 합니다!! 차도가 생기면 저도 공유할게요~~

jjmom2000

2019-07-21 19:15:40

저는 식초가 좋다고 해서 먹을려고하니 애플 사이다 식초는 너무 강해서 대신으로 월맛에서 산  raspberry wine vinergar 먹고 있는데 이거 먹으면은 몸에 염증반응이 확실히 줄어요. 몇주 안 먹으면은 다시 염증이 생기더라구요. 속는 셈치고 식초 한번 드셔보세요. 저같은 경우 2주 정도 매일 5스픈정도 물에 타서 먹으니 관절 염증이 사라졌어요.

피스타치오

2019-07-22 13:32:42

아, 맞다. 저 식초도 먹고 있습니다....ㅠㅠ 식초 먹으려고 4통 샀네요...후...계속 먹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빨리 다른 보충제들이 도착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GatorGirl

2019-07-21 19:35:38

저도 오스틴와서 알러지가 심하게 생겨서 너무 우울했었어요. 알러지는 그냥 눈 간지럽고 콧물 이런게 다인줄 알았는데.. 정말 온몸이 아프더군요 ㅠㅠ 배도 엄청아프고.. 2달동안 이러다가 이거 죽을병 아닌가 싶어서 한국가서 내시경이랑 검사 싹 다했는데 깨끗하게 나왔대서.. 내일 환경알러지검사하고 알러지샷 맞을 생각입니다. 그것도 시간이 걸려서 그동안은 마모에서 배운 코에 바셀린 바르기로 (-_-)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근데 이거 진짜 효과가 좀 있더군요!! 확 나은건 아니지만 알러지 정도가 좀 나아진 정도랄까... 

 

몸이아프면 소중한사람들과의 관계도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저도 악어새님이랑 막 싸우고 ㅠㅠㅠㅠㅠ 밖에 나가기도 싫고 그렇죠...

 

모쪼록 좋은 치료방법을 찾으셔서 어서 쾌차하시길 바래요!

피스타치오

2019-07-22 13:33:24

감사합니다...그래도 다행이시네요 ㅠㅠ 가토? 개토? 님도 꼭 쾌차해지시길 빕니다.  #환자대화 뭐 이런 태그라도 걸고 싶네요 ㅠㅠ 

미스터칠드런

2019-07-22 13:33:08

가장은 아프시면 안됩니다. 어서 쾌차 하세요.

피스타치오

2019-07-29 00:20:42

감사합니다. 제가 아프면 마느님께서 가장하시겠죠....하하 믿습니다. 마느님을 믿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언넝 나아야겠지요....

7/1일경에 너무 우울해서 마모에 글 남겼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정신적으로는 많이 회복 된거 같습니다 ㅎㅎ 

Kihi

2019-07-29 16:22:42

염증에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제 지인이 오른쪽눈이 원인을 알 수 없이 계속 돌출되었고 온몸에 기포처럼 살이 부풀어 올랐는데 MX3라는 망고스틴으로 만든 캡슐을 드시고 다 나았대요. 망고스틴도 찾아보세요.

피스타치오

2019-08-14 01:39:36

망고스틴...감사합니다 아사이베리를 먹고 있는데 다음에는 망고스틴도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빠박

2019-07-29 16:39:09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수년간 온몸에 돌아다니는 염증으로 고생하던 아내가 MSM + Vitamin C로 염증을 잡았습니다.  용량을 줄이면 다시 시작됩니다.  MSM용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어요. 천천히 용량을 올려보시고 차도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고관절을 끼우는 스님을 알고 있습니다.  아내는 그거 끼우고 한 번 확 좋아졌어요.  고관절이 빠져 있을 가능성도 있으신 듯 합니다.  한국 가실 일 있으실 때 쪽지 주셔요. 연락처 드릴게요. 

피스타치오

2019-08-14 01:53:27

감사합니다. MSM 은 일단 1g 기준 점심+저녁으로 먹는데, 올려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고관절이 빠져있다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스님이시라니, 치료비나 그런걸 받고 해주시는건지....한국은 다음달에 갈거 같습니다! 궁금하네요 검색해도 고관절이 빠졌다는 없는데.....

 

다른 물리치료사를 만났는데, 제가 아픈쪽 고관절을 쓸때 주변을 잡는 근육을 활용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나서 걸을때 보니 움직임의 밸런스가 좌우가 다르기도 하고...여러가지 운동도 하고 약들도 다 먹고 아플 이유를 줄이고 통증을 줄이는 행동을 많이해서 마음이 안정화되고 있습니다..ㅠㅠ 

 

밥먹고 먹는 보충제가 6-7개라, 먹는데도 한세월 걸리내요 ㅎㅎ 

빠박

2019-08-14 05:31:10

아... 고관절에서 다리가 빠졌다는 이야기여요. 줄여서 부르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혼란을 드렸네요;; 다리를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누가 당겨보면 (각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덜그럭 거리면서 들랑달락 하면 빠진거고, 그 스님께 가시면 체크해주십니다. 아이들도 크면서 무릎이 아픈 경우가 있는데, 단순 성장통이 아닌 다리가 고관절서 빠져 있어 그런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제 아들도 그랬고요.  한 번 가면 3만원 입니다. 통상 한 번만 가면 되요. 그리고 몇 년 후 한 번 씩 체크해도 좋고요. 장기가 안 좋은 경우 다시 빠지는 경우가 있답니다. 저는 두 다리가 다 빠져 있었는데, 끼우고 나서 올해 혹시나 하여 오년만에 찾아가서 보니 정상이었습니다. 

 

MSM은 저는 하루에 12-13그램을 먹어요. 아내도 그렇고요. 네이버 카페에 MSM과 죽염을 같이 복용하는 카페에도 정보가 잘 나와 있으니 한 번 살펴보셔요. 아내의 경우 양을 줄이면 염증이 다시 돌아옵니다. 

피스타치오

2019-08-14 08:06:16

음.. 어떻게 넣어주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정확한 방법 말고, 그 몸에 혹시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요...

아프고나서 만사가 조심스럽습니다 ㅠㅠ MSM 도 오버도즈가 가능한가 보군요? 저는 복용량에 맞춰 먹는데 확인해보니 3g이네요... 그것도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뭐든 계속 챙겨먹어서인지, 기운도 좀 더 나고 통증도 약간 컨트롤이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만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으면 여전히 아프긴 합니다 ㅠㅠ

JM

2019-08-14 17:06:27

얼른 쾌차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이 제일 우선입니다. 

피스타치오

2019-08-14 23:05:37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 

랄라

2019-08-15 03:57:55

제가 거의 반평생을 비염과 살아온 사람입니다.ㅠㅠ 거기에 피부질환까지 ㅠㅠ 스테로이드 바르고 먹어본 사람입니다 ㅠㅠ 일반적으로 Tumeric이 좋다고 하는데, 전 안먹어 봐서 모르겠어요. 비염이 심해서 염증관리 안하면 비염약을 매일 먹어야 합니다. 이렇게 적으면 골골대는 사람같지만 제가 직업은 나름 간호사 입니다;;; 제 몸에여러가지 실험 많이 해 봤는데, 확실히 염증에 탄수화물은 안좋습니다.... ㅠㅠ  그리고 평생 관리 한다는 마음을 가지셔야 하구요... 저는밥을 많이 줄였습니다. 고기 좋아하는데 고기반 야채반 먹고요, 밥은안먹어요.... 평소에도 밥은 잘 안먹고 먹고싶으면 반공기, 잡곡밥 먹어요. 제가 빵순이 인데 빵도 줄였어요. 그럼 뭐 먹고 사느냐? 야채과일 먹고살아요..... 염증에는 녹황색 야채와 양배추가 좋아요. 근데저는 양배추를 안좋아 해서, 네이버 치면 해독주스레시피가 있거든요? 거기 나온대로 야채를 다 삶아서 사과와 함께 갈아서 매일 마셔요. 몸이 달라집니다. 좀 빡세게 관리할때는 케일주스 만들어서 하루종일 주스만 마셔요. 그 다음날 일어날때 몸이 가볍습니다. 단점은...이것만 평생 먹고 살 생각을 하니 암담하다는거죠.... 그래서 저는 탄수화물 먹고싶으면 그냥 적당히 먹고, 평소에 해독주스는 꼭꼭 먹어요. 그리고 유산균~~~ 저는 매일 먹어요. 유산균이 염증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저는 피부질환이라 그랬는지 효과 많이 봤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경험적으로 소식/단식 하면 확실히 몸이 더 가볍더라구요. 염증 있는 사람들은 알잖아요... 염증 올라가면 정수리가 뜨끈뜨끈 하고, 몸이 더워지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찌뿌둥  하고 힘든거.... 근데 희한하게 소식/단식 가끔 하구 야채주스 마시면 몸이 진짜 가벼워요... 하여튼 저는 이런식으로 평생 관리한다는 맘으로 관리합니다. 

poooh

2019-08-15 08:55:15

일단 스스로 반성을 하구요.

소식/단식 하며, 야채 주스 마시며 살아 봐야 하나요  --;  

 

아... 내 꿀....

랄라

2019-08-15 22:44:05

꿀....은 모르겠어요. 경험해보면 확실히 식단이 영향이 많아요. 제가 말씀드린건 좀 빡세게 관리할때...구요, 일단 밥은 잘 안먹는건 맞지만 생선은 먹어요. 고기도 그냥 저는 적당히...먹고요. 대신 야채많이많이! 생선도 먹지만 염장된 생선은 안되요...그냥 구이로! 야채와 함께...먹습니다 . 소식/단식역시 그냥 빡세게 관리모드 일때만... 평생 저렇게 먹고 살수는 없어서 저는 탄수화물 좀 많이 먹었구나/슬슬 염증기가 올라온다 싶으면 빡세게 관리모드로 갔다가 살살살 풀어주다가...또 빡세게 관리모드...이렇게 살아요 ㅠㅠ 계속 관리모드 였으면 좋겠는데, 이게 오래 못가더라구요..흑흑!!!

몽몽

2019-08-15 22:39:30

저도 염증이 많은 사람인데..일단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 술 다 끊어야 되더라고요. 

전 한 3개월 넘게 오븐에 구운 생선과 피 맑게 해준다는 쑥갓, 브로콜리만 먹었고 이틀이나 3일에 한번씩 땀 흘리는 운동하고요.

또 오레가노가 염증에 효과가 좋다고 해서 오레가노 비타민을 하루에 한개씩 먹었어요. 

탁류

2020-08-30 06:13:55

저는 건선때문에 고생중입니다.

부위마다 다르지만 저는 손과 발에 염증이 계속 생겨 생활자체가 힘든상황입니다. 

몇년을 스테로이드제로 누르고 살아봤지만 그때뿐이더군요..

결론은 식습관을 뜯어 고치셔야 합니다. 모든 안좋다 하는것들을 끊어버렸습니다. 육류,유제품(이게 염증에 쥐약입니다) 술등등..

현재 제 식단은 현미밥과 두부 야채 올리브유 이정도로만 구성된 식단으로 먹고 있습니다. 1년정도 유지하니 염증이 그나마 가라앉아 살만해졌습니다.

이제 스테로이드제도 끊은 상황이고 가끔 피부에 바르는 연고정도만 사용합니다.

채식을 추천 드립니다.

바롤로

2020-08-31 03:52:49

염증에 생강이랑 turmeric이 좋은데, 혹시 시도해보셨나요?? 강황이랑 후추랑 꼭 같이 섭취하세요 제일 좋은건 생 강황을 갈아서 드시는거지만.. 가루형태로 드셔도 좋아요.

 

저는 사과하나+미니 당근 한줌+ 튜머릭 1-2ts + 생강가루 1/2ts - 1ts 또는 생강 엄지 반만한 것 + 후추  넣어서 블렌더로 갈아셔 마십니다. 몸에 활기도 주고 좋아요. 생강은 위를 아프게 할 수도 있으니 조금씩 넣어서 드셔보세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Wolfy

2020-08-31 05:16:22

저도 강황 이야기 할려고 했는데 이미 올리셨네요. 제 배우자가 일년에 한번에서 두번정도 무릎쪽에 통풍이 오고 그 외 다른것도 있었는데 코스트에서 파는 강황 먹고나서 좋아졌습니다. 효과야 사람마다 다르니 이제 정답이다라고 말 할수는 없지만 강황 복용시 조심할것 같은거 알아보시고 복용해보세요  

가화만사성

2020-08-31 04:02:31

몸에 염증이 있으신분들 체온이 궁금합니다. 늘 미열이 있으신가요?

쎄쎄쎄

2020-08-31 05:31:09

위에 분들이 다 잘 말씀해주셨네요 :) 저도 정제 탄수화물 끊으니 비염이랑 관절염등 모든 염증 반응이 사라졌었습니다. 

먹으면 다시 돌아오구요.. 

드시는 것중에 꿀과 홍삼은 당분간 쉬시는 것이 어떨지요 ^^ 

짠팍

2020-08-31 12:27:07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 정도 하시길 바랍니다)

 

수술좀 하고 재활좀 몇번 하다가 보면, 의사 선생님들의 똑같은 이야기 100번쯤 듣게 되고, 재활 선생님 이야기 100번쯤, 약 타러 가서 이야기 100번쯤 듣게 되고... 혼자서 궁금해서 인터넷 찾아 보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불편함에 관해서만큼은 준 의사정도의 지식을 습득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기본에 충실함 입니다.  그냥 충실 정도가 아니라, 독하게요.

 

- 기본적으로 염증이 나면, 약으로 염증을 누그러트리는것 부터 시작 하더군요.

- 어느정도 염증이 잡히면, 재활을 시작합니다.  이때 재활의 강도/빈도/방식도 중요한데요, 이제 좀 어긋나면 다시 좋아지기보다, 나빠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활을 하다 보면 좋아져서 살만하니까 거기서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넵, 그때 그만 두시면 결국은 나중에 또 재활 하셔야 되는 경우가 거의 다입니다.  재활은 그냥 평생 해야 되는거구나 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좋아지시면 빈도/방식 등이 바뀝니다)

- supplement도 물론 중요하겠지요, 그런데 실제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봅니다.  한약먹는 느낌으로, 먹으면 몸에 좋겠지 라는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 평상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적당히 하시면 적당히 좋아지시겠지요.  염증에 안좋을 만한건 그냥 다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제 주위 분들이 제게 어떤걸 먹지 않으면 좋냐고 물어 볼때, 제가 질문 자체가 틀려 먹었다고 말해줍니다.  먹을수 있는걸 이야기 해주는게 훨씬 빠르거든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몸에 좋은 식단들 골고루 드시면됩니다 - 단백질/좋은지방/탄수화물/섬유질 꼭 챙기시고.  탄수화물도 complex carb로 갑자기 glucose level이 올라가는걸 지양하는것이 좋습니다.  올리브유오일같은 좋은 지방도 챙기시구요.  생선/두부같이 소화잘되는 단백질로 챙기시면 좋으나, 힘드시면 적어도 하루에 먹어야 되는 양은 꼭 챙기시는것이 좋습니다.

- 술, 담배요?  어림 반푼어치도 없습니다.  당연히 안됩니다.

 

꼭 좋아지셔서 나중에 업데잇 부탁 드립니다. ^^  (혹시 지금쯤 좋아지셨다면 어떻게 좋아지셨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랄라

2020-08-31 15:02:06

저도 염증때문에 평생 관리 하는 사람인데, 

제가 서치 해본 걸 바탕으로 몸에 실험 해 본 결과 -,-;;;;;;;; 

1.  밥은 가능한한 줄이고 (먹는다면 조금, 아니면 현미밥) 탄수화물은 과일이나 야채 등 다른부분에서 섭취. 

    당연히 이걸 평생 할 수는 없으니 처음 팍 줄일때만 좀 끊고 나중에 서서히 풀어줄땐 현미밥이나 잡곡밥 먹긴먹습니다. 

    단 양은 줄여요.

2.  필요한 영양제는 반드시 섭취 

3. 야채주스 하루 1~2컵 씩 섭취 (레시피는 위에 있습니다)

4. 지방에 신경쓴 식단으로 간다. 극단적인 단백질 구성 (예를들면 닭가슴살) 보다 좋은 지방에 신경쓴 식단이 더 몸에 좋았습니다. 

예를들면 연어는 가리지 않고 먹는다던가 삼겹살, 목살 등등 먹으면 오히려 몸이 더 좋았어요 -,-;;; 

같은 생선인데 간고등어는 염장해서 그런건지 먹으면 오히려 항상 온 몸에 난리가.....

그냥 노르웨이 고등어 나 다른 비 염장 생선들 사다가 구운건 괜찮았는데 말이죠. 

밥은 줄이되 고기나 연어를 먹으면 야채는 무조껀 많이많이!  간은 전체적으로 약하게. 

실제로 성 호르몬이나 면역에 중요한 호르몬은 지방성이라서 다이어트 한다고 단백질에 맞추려고

 지방섭취에 소홀하면 바로 면역 떨어지게되죠.  

제가 디톡스 할때는 그래서 탄수화물 4~50% / 단백질 2~30%/지방 2~30% 이렇게 하는 편 입니다.  

탄수화물을 저기에서 더 줄이면 성격나빠지고 일을 할수가 없어서 저정도는 유지하는게 정신건강상 좋구요요. 

피스타치오

2020-08-31 15:16:20

글을 수정해서 업데이트 하려고 했는데 안되는군요! 

왜 댓글로 다 작성하고 나니, 맨 오른쪽 아래 수정버튼이 보이죠....ㅋㅋㅋ 일단 그냥 두려고 합니다. 

 

현재 오메가3, 종합비타민, 마누카 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와 병원에서 지어준 근이완제, 연골도움되는 약, 진통소염제(아세클로페낙)

복용중입니다. 

 

복용중인지 1.5주이나 차도가 없어 방법도 새로 찾아보고, 

병원도 가서 다시 보험사에 mri 넣어보고 상급병원 알아보고 있고 

 

추가로 여러 글들을 보고  이제 msm, 코엔자임, 비타민c 메가도즈(과학적 근거는 부족하지만)... 먹어보려고 합니다. 

 

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한국으로 휴가 이후 지속 대학병원 방문...

고관절쪽 뼈 모양때문에 연부조직이 파괴되었다는 진단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귀국, 치료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고관절부가 깊어서 수술시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하여 일단 보존적으로 치료 중이며 내년초까지도 지속 아프다고 하면 수술을 할까 합니다. 

현재는 그래도 많이 괜찮아 졌습니다. 

 

사실 이 글을 작성하고 나서 정말 많이 안좋아졌었습니다. 걸을때 지팡이를 쓸정도로 악화되었었죠. 

이후 여러 이슈들때문에 우울증이 왔고, 정신과 치료도 병행하였습니다. 

 

먹는것은 최대한 좋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제가 너무 많이 건강식품에 집착하는걸 본 와이프가 제 간이 걱정이 됐는지,  간이 나빠지면 버릴거라고 하여 

지금은 병원 약, 프로폴리스, MSM, 비타민C, 강황, 오메가3, 코엔자임, 마카, 콜라겐(논란의 여지가있지만..) 등을 식품과 함께 조금씩 번갈아 가며 먹고 있습니다. 

대충적었는데도 많죠? 

 

위에 어떤분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재활치료를 시작했었고 (전문 센터 다녔음) 코로나 때문에 자체적으로 집에 센터처럼 여러 장비들을 구비하여...

(안마베드, 마사지건, 폼롤러, 세라밴드, 공, 등) 유투브들을 보면서 하고 있습니다. 

 

고관절이 아프신분이 있다면 라이트하게 상담 가능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네이버에 까페가 있는데, 어깨동무인가요 이름이. 거기서 대퇴골두괴사 등 다양한 고관절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또 하나 극복해낸것이 치질...입니다.

원인은 변비였습니다. 정신과약 부작용으로 변비가 상당히 심하게 왔었는데요...이것이 지속되다 보니 그리고 제가 

거의 누워있느라 안움직이고 생활하다 보니 자꾸 살이 쪄서 섭취 칼로리를 줄이려고 덜 먹다보니...밀어내기도 어려워져서.....

변비가 심하게 와서, 치핵이 여러개가 튀어나오고 그 아이들이 터지는 정도까지 갔었습니다. 

 

제가 한시간씩 변을 보는대도 못해서, 부모님과 와이프는 수술을 하라고 하고...제가 피를 지속 흘리니 수술하라고 했지만,

간단하지만 와이프말로는 저 말고는 못할 거라고 했던 방법을 말하면..

일단 삼시세끼를 무조건 챙겨먹고, 매 끼니 키위를 먹었습니다. 삼시세끼는 섬유질이 충분하게 먹었고 위에 언급한것처럼 칼로리를 줄이느라 

뮤즐리+우유 조합도 했구요, 좌약과 바르는약 그리고 꾸준한 좌욕, 포비코 시트라는 제품도 사용했으며 

이에 변이 원활해 졌고 서서히 나았습니다.

 

제 인생에 파란장만한 1년여가 지나고 있습니다. 

 

몸이 아프다보니 세상을 바라보는 제 눈도, 사람들을 바라보는 제 시선도, 인생에 대한 관점도 다양하게 변하였습니다. 

 

마일모아 덕분에, 보라보라도 다녀왔고, 몰디브도 다녀왔고 좋은 여행도 많이 했습니다.

몰디브에 다시 가고싶네요 ^^ 

아주 오랫만에 마일모아에 왔다가, 여러 댓글들과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저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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