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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대한 고민..

쿠우아빠, 2019-07-19 07: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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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성격이 혼자 고민하고 혼자 해결하는 성격이라 계속혼자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너무나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당~!! 마일모아에 전문가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조금이나마 의견을 듣고싶어요! 

나이는 33살이구요. 

20대에는 대학을 다니다가 돈 벌고싶어서 사업한다고 때려치고 술장사도 하고 옷 장사도 하고 말아먹고 ㅜ 여기저기 아르바이트 하다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같아요

여자친구 만나서 결혼해서 미국에 온지 3년정도 되었구요.. 다 망하고 미국에 와서 있다보니 대학 안 다닌게 너무 후회되고 할 줄 아는게 별로 없는 제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요즘....

미국에 있는 3년간도 영어공부를 한다고는 했지만 ㅜ

마일모아 알아서 마일 모으고 놀러갈 생각밖에 안하다보니 2년이 후딱..;;시간이 왜케 빨리가는지.. 이제 정신차린거 같아요!!;; 

와이프는 장사하는데 요즘 힘들어지다보니 저도 빨리 먼가를 해서 직장을 잡고 싶어요. 

영어는 읽고 쓰는데는 문제는 별로 없구요 전문용어만 안 나오면.. 말은 아직 잘 못하지만 ㅜ 그래도 요즘 공부하다보니 자신감은 좀 생긴거 같아요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을거 같다!! 정도? 근데 이게 또 일상대화는 괜찮은데 전문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요구하는 직업을 하기까지는 너무 어려울거 같고 자신감이 없어요ㅜ 

제가 말주변이 별로 없고 조용한 편이라서요..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영주권은 있구요

처음엔 UX디자인 Cousera에서  공부하다가 재미있는데 엄청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요구하는거 같아 낙담하고 자신이 없어 포기했습니다ㅜ 

그다음은 골프 티칭프로 하겠다고 하다가 제가 어깨가 좀 안 좋은데 손목이랑 갈비뼈랑 같이 다쳐서 강제로 1년 넘게 쉬다가 몸이 안 따라주고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만뒀구요ㅜ 

제가 너무 다 빨리 포기하나요? ㅜ 전 열심히 하다가 현실적으로 안 맞는다 생각해서 그만뒀는뎅..

 

지금 고민은 학자금 대출 받아서 대학을 가야되나?

아니면 부트캠프에서 코딩을 배워서 취직이 될려나?

기술을 배워야하나.. 인데요

대학가기엔 너무 늦은거 같기도 하고.. 고민이 너무 많네요ㅠ

 

기술쪽은 에어컨 고치는 곳에 가서 조금 일해봤는데 제가 아직 덜 배가 고팠는지 적성에도 안 맞고 너무 힘들어서 그만 뒀어요;;

적성 맞는일은 컴퓨터 Tool 배우는거 좋아하고 금방금방 빨리 배우는 거 같아요. 

 

여러분 같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코딩쪽을 많이 생각해봤는데요 대학아니면 부트캠프를 가야될까요? 다른 괜찮은 진로가 있을까요? 

아니면 대학 안가고 

제가 할 수 있는 괜찮은일이 머가 있을까요!?  

 

제가 지금 아무거나 못하고 괜찮은 일을 찾을려고하는게 문제 같지만 제가 주어진 지금 시간이 와이프가 제게 준 기회거든요 이 소중한 시간을 감사해하며 놓치고 싶지않아서 무언가를 찾고싶습니다! 

 

매일매일이 열심히 공부할걸 .. 난 왜케 useless하나 자책하게되고 ㅜ  

긴 글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56 댓글

밍키

2019-07-19 08:01:08

Computer Science / Data Science 쪽이 요즘 제일 핫하긴 합니다. 시간과 자금의 여유가 되시면 그쪽으로 학부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고요. 그렇지 않다면 부트캠프가 대안이 되겠지요. 이쪽은 코딩실력이 받쳐 주면 (이게 중요하죠) 대졸이 아니라도 취업엔 큰 지장이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제 취미(?)인 책소개 한권 해드려요.

So Good They Can't Ignore You - Cal Newport

아니다 싶으면 좀 빨리 포기하시는 스타일이신것 같은데....이 책 읽으시면 뭔가 느끼시는게 있을거예요. 

쿠우아빠

2019-07-19 08:37:34

답변 감사합니당~! 책 꼭 읽고 감상평 남기겠습니당~! 

포기를 빨리 하는게 좀 큰거같아요 온라인으로 공부해서 취직이 될까? 라는 고민때문에 ..ㅜ 

무작정 끝까지 해보는게 답인거 아는데 잘 안되네용 ㅠ 진로만 정하면 이번엔 포기를 하지 않을거예용~!!

대졸이 아니더라도 취업에 될까라는 고민이 또 있었는데 용기가 좀 생깁니당~!! 당연히 실력이 받쳐줘야겠지만요..

Opeth

2019-07-19 08:45:54

언제봐도 밍키님의 다독은 멋지십니다. ㅋㅋ

밍키

2019-07-19 09:13:46

하하 오님 감사용~~ ^^ 

Parkinglot

2019-07-20 19:51:27

미국온지 이제 30년이 가까이돠고 it엔지니어로 현직에서 25년 넘었습니다.

지금은 워낙 사람 찾기가 힘들어서 최종학력이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시기인것 같지만, 현실적으로 최종학력이 미국대학 졸업자가 아니면 진급도 이직도 임금면에서도 불이익이 심하실겁니다.

사람 구하기 힘들다고 하는 지금도 괜찮은 회사 경력직 구직자ㄹ란애는 중급 엔지니어는 미국대졸과 그에맞는 경력. 시니어급 엔지니어는 대학원졸과 그에 맞는 경력을 기본적으로 요구하는곳이 많습니다.

참고 하시길..

 

도코

2019-07-19 08:20:22

에어컨 고치는 곳에 가서 조금 일해봤는데 제가 아직 덜 배가 고팠는지 적성에도 안 맞고 너무 힘들어서 그만 뒀어요;;

 

제가 너무 다 빨리 포기하나요? 

 

글쓰신 것으로 봤을 때 Maybe요.. 

 

지금 job이 없으신걸로 읽어지는데, 저라면 꾸준한 직장을 유지하면서 적성에 맞는 걸 찾는 고민을 하고 이것저것 공부해보시는 걸 생각해보겠습니다. 

쿠우아빠

2019-07-19 08:42:33

네 지금은 job이 없구요 식당에서도 일하고 계속 일은 하긴 했었는데 전문직이나 평생직업을 찾다보니 이렇게 된거 같아용~! 적성에 맞는건 다 대학을 가야되거나 스펙을 많이 요구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대학을 가야되나 가 고민이었는데.. 대학을 안가고 나한테 적성에 맞는 다른 일이 있을까? 그런게 궁금했어용~ 

논문정복

2019-07-19 08:23:26

돈 문제 없으면 대학 시작하는 것이 좋죠. 영어도 첨부터 배우고 커뮤니케이션 스킬고 쌓고 취업에 필요한 공부도 하구요. 커뮤니티 칼리지 부터 시작해서 트랜스퍼 하는것도 괜찮구요.

일을 당장 해야된다면 솔직히 지금은 선택사항이 별로 없어보이네요. 금방 배워서 써먹을 수 있는 그런 직종으로 시작해서 일하면서 경력 쌓고 커리어를 쌓아가는 경로를 봐야되는데 그런 정보는 인터넷에 없고 몸으로 부딪혀야 생기거든요

쿠우아빠

2019-07-19 08:52:10

그렇죠 대학과 몸으로 부딪혀서 하는일 그게 고민이예용~

대학 시작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늦지 않은거 같아서 힘이 됩니당 감사합니당~!

딥러닝

2019-07-19 08:27:16

어차피 영주권있으시다고 하니.....

부트캠프도 좋은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부트캠프해서 취직하시면 수입이 생기니 그돈으로 콜리지부터해서 4년제까지 천천히 졸업도 가능할거고요

회사에 따라서 학교가라고 학비지원해주는 회사도 많긴하고요

쿠우아빠

2019-07-19 08:53:46

정말 좋은 방법 같아용 부트캠프해서 취직이 된다면 학교 다니면서 더 깊게 배우고 감사합니당~~!!

히트다히트

2019-07-19 08:27:41

33살이시면 아직 젊으십니다. 저도 논문정복님 말씀대로 커뮤니티컬리지부터 시작하셔서 천천히 트랜스퍼 하셔서 학위를 따는것에 한표 드립니다! 학교 4년하시고 시작하시기에 전혀 문제 없어보입니다

쿠우아빠

2019-07-19 08:54:30

정말인가요? 전 항상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대학 4년이..ㅜ 너무 힘이 됩니당~!! 늦지 않았다~!!!!

복복

2019-07-19 08:44:46

프로그래밍 관심있으시면 일단 프리 클래스부터 해보시고 적성에 맞는가 보셔야할꺼 같아요 약간 안맞으면 금방 질려하시는거 같으니..

온라인으로 학위 딸수 있는 학교들이 많이 생겨서 wgu.edu 같은곳도 알아보시면 좋은거 같아요.. 이곳은 좋은게 자격증 같은걸로 학점을 쳐주기도 합니다.

쿠우아빠

2019-07-19 09:00:56

네엡! 사실 HTML CSS 자바 스크립트 공부했었는데요 적성에는 맞았는데 다들 CS 대학나오고 그래서 제가 혼자 온라인으로 공부해서 취직이 될까?? 죽어라 공부해서 어느 정도 실력은 갖췄는데 경력도 없고 대학도 안나와서 취직 안되면 어쩌지?? 라는 마음이 제일 큰거 같아요. 

macgom

2019-07-19 08:56:17

33살이면 아직 아주 많은걸 새로 도전할수 있습니다. 더 늦게 되면 할수있는게 점점 적어져요. 

사람들마다 자기가 잘하는게 다르고 또 일하며 행복수치? 가 달라 코딩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먼저 생각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일은 다들하고 살지만 자기가 하는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 싶어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성취감 느끼고 일할수 있는걸 우선순위로 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쿠우아빠

2019-07-19 09:05:56

네 저도 쉬다 보니깐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일이 얼마나 행복한지 많이 느끼게 된적이 있었는데 막상 진로를 생각하다보니 그쪽 생각을 못했네요 내가 성취감을 느끼고 일할 수 있는일 생각해보겠습니당 좋은말씀 감사합니당!!

사과

2019-07-19 08:57:43

제가 요즘 부동산관심있게 공부하는데요, 그 관련일들은 비교적 간단한 자격증따면 가능해요. 사람만나는거 싫으면 리얼터 말고도요. 인스펙터, 어프레이절, 타이틀 등기 해주는 사람등등 각 분야일들인데 회사에도 속하고 프리랜서처럼 일해요.

그리고 플리핑 하는 부동산 전문 투자가들로 업종전환한 많은 사람들을 봤어요. bigger pocket 참조

오하이오 중부지방 부동산은 플리핑하기 좋은데요. 원정가서 타주투자하는 서부 동부 해안가 사람들 많아요.

유툽하고 책사서 공부하거나, 지역에 있는 자격증 강의 서너달 듣고 시험보고나서, 실무는 회사에 소속되서 배우는데, 초반 자리잡기까지 부지런히 하셔야 할거예요. 그냥 살다가 주변에 보이는 직업들이 있길래,....나이들어 다시 대학에서 학위따는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에 몇자 남겨요

쿠우아빠

2019-07-19 09:13:51

부동산! 컴퓨터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분야예요~!

너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검색해보고 찾아 볼게용~!

학위! 저도 고민이 많습니당~~!! ㅠ

유엑스마스터

2019-07-19 10:50:45

UX디자인이 전망이 좋은직업으로 꼽히고있죠.. 그래서 저는 조심스래 다시 UX디자인을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영어는 하면서 느는것이고 부트캠프 듣고서도 포트폴리오만 준비된다면 취업하는데는 문제 없을것 같아요. 

쿠우아빠

2019-07-19 12:07:55

UX 도 정말 저에겐 신세계였고 먼가 정말 새로운걸 배우는 느낌이였었고 재미있어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힘이 납니당~!! 감사합니당~^^  UX도 다시 생각해보고 정해야겠어용~

헐퀴

2019-07-19 11:07:49

제가 글을 부드럽게 쓰는 재주가 없어서 댓글 달기 참 망설여집니다만, 그냥 감안해서 봐주세요 ㅠㅠ

 

- 제가 보기엔 적성이 문제가 아니라, 의지 혹은 절실함의 부재가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 적성이란 건 결국 남들과의 비교를 통한 상대적 능력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살짝 살짝 해본 걸로 아는 게 아니라 깊이 들어가서 빡시게 경쟁해봐야 아는 것입니다. 본인이 직접 부딪히고 희열감과 좌절감을 느껴가며 경쟁하는 과정에서 찾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 취미로 건드려볼 때 /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 아무리 흥미있고 재밌는 일도 직업이 되면 99%의 확률로 재미가 사라집니다.

- 저는 프로그래밍을 배운지 30년, 현업에서 뛴지 20년이 됐는데, 아직도 일이 재미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프로그래밍 자체가 재밌던 시절은 처음 몇년으로 끝이었고, 지금 느끼는 감정은 그냥 성취감입니다. 퇴근해서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다른 잡다한 집안일을 할 때에도 뭔가 해내고 나면 똑같은 감정을 느끼거든요.

- 미국에서 S/W 엔지니어가 평생 직업이라지만, 현실적으로는 두뇌 회전이 느려지기 시작하면 재능보다는 관록과 경험을 무기로 밥값을 하게 됩니다. 이쪽 바닥에서 오래 일하시고 싶으시면 한살이라도 젊을 때 진짜 미친듯이 일해서 잃어버린(?) 10년을 단기간에 극복할 각오를 하셔야 할 겁니다.

- 사실 미친듯이 일해서라는 말이 나와서 말인데, 이 바닥은 인력 수요가 많은 만큼 인력 공급도 많은 바닥입니다. 무슨 과정을 거치시든 간에 지금 시작해서 괜찮은 job offer를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가시려면 정말 마음 굳게 먹으셔야 할 겁니다.

- 그래서 결국은 다시 의지와 절실함의 문제로 돌아갑니다.....

쿠우아빠

2019-07-19 12:10:5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당~!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어제까지만 해도 그랫던 저 자신에 대해 반성 많이 하고있어요~ㅠ

이렇게 글 올리는것도 저에겐 좀 챙피한 일이지만 정말 고민 많이 하고 정말 이번에 한 선택에 대해선 죽을각오로 절실하게 열심히 하고 싶어서 더 신중히 결정하고 싶어서요..

또 용기를 좀 얻고 싶어서예용~ 정말 절실하게 잃어버린 10년을 극복하기 위해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볼려구요 감사합니다~^^

GatorGirl

2019-07-19 11:34:47

저는 일이 재밌어서 하기보다도 놀수있는 자금을 댈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재미있는걸 찾으려면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제외되는게 너무 많을지 몰라요. (요새 일하기 싫어 병에 걸린 1인...)

쿠우아빠

2019-07-19 12:12:18

그쵸 그것도 일하는데에 동기부여가 충분히 되고 저도 열심히 일할때는.. 한번 놀고오면 또 놀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용~

얼마에

2019-07-19 12:26:37

컴퓨터 잘하시면 학교 IT 서포트 같은데서 일하시면 등록금 지원해주는디 많아요. 그래서 일하면서 수업 좀 들으면서 학위 따고 승진하거나 이직하는 방법이 있죠. 

쿠우아빠

2019-07-19 12:53:54

와우~ 그런 방법도 있군요 정말 좋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당~

재마이

2019-07-19 12:34:08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실은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원글님이 아니라 제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주시고요,

 

" 미국에 와서 있다보니 대학 안 다닌게 너무 후회되고 할 줄 아는게 별로 없는 제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요즘.... 와이프는 장사하는데 요즘 힘들어지다보니 저도 빨리 먼가를 해서 직장을 잡고 싶어요. "

 

저 역시 자격지심이 많은 사람이라서 이게 자연스럽고 당연한 이치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벗어나야 합니다. 주변의 눈치, 와이프의 눈치때문에 뭔가 해야겠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서 페이와 상관없이 자기가 진정으로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 일을 찾아야 겠지요. 전 솔직히 코딩은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우리 회사 프로그래머들 진짜 그냥 말하면서 막 코딩짜고 그러는 신기한 사람들이지만 저기 베이에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적게 받습니다... 세상에 할일은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잠시동안만 다른 사람보다 스스로에게 집중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쿠우아빠

2019-07-19 12:55:00

네엡~! 저에게 좀 집중해보고 지금 주어진 시간을 감사해하며 자알 생각해 보겠습니당~

우리동네ml대장

2019-07-19 12:47:57

코딩이라는게 참.. 이것 저것 해보다가 안되면 시작해서 취직할 수 있는 그런 일은 아닙니다. 정규교육이 필요하고 그러고 나서도 적성에 맞지 않으면 힘들구요. 코딩이 정말 좋아하는 일인지 반문해 보시고, 그렇다면 목숨건다는 생각 하고 해야합니다.

쿠우아빠

2019-07-19 13:02:31

그렇죠~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긴거구요~ 굳은 다짐이 필요한 일이고 한번 정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끝까지 해야되는 일이기에 이렇게 질문한거예용~!일단 시작하기가 무서워서... 열심히 했는데 안되면 어쩌지? 어렵게 생각했으니 이런 고민이 생긴거구요.. 그리고 대학을 가야되나 부트캠프로도 취직이 되나 꼭 코딩이 아니라 다른일은 어떤게 있나 궁금했던거예요~ 꼭 코딩이 아니라 다른일을 하더라도 잘 선택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목숨걸고 해야죠!! 감사합니당~

헐퀴

2019-07-19 13:08:22

@우리동네ml대장 님 말씀 보고 생각난 건데, 인터넷에 보면 "난 코딩 해봤는데 재밌더라. 컴퓨터 다루는 게 재밌다." 이런 말들을 많이 보는데, 제 생각에 그런 분들 중 정말로 전문가 레벨의 코딩에 재능이 있고, 때로는 한 문제를 두고 며칠을 머릿 속으로 생각만 해야 하는 사고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분들은 몇 안 됩니다.

 

이런 분들이 컴퓨터 다루는 게 재밌다고 착각(?)하는 이유는 위 댓글에 얘기한 성취감 요소가 크다고 봅니다. 취미 범주 내에서는 그냥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instructions도 쉽게 구할 수 있고, 결과물도 빨리 빨리 나오고, 사실 노력도 많이 안 들어가거든요. 성취감의 쾌락을 아주 손쉽게 맞볼 수 있는 취미인 거죠. 그런데 직업 코딩은 훨씬 더 지루하고 오랜 과정을 거칩니다. 아무리 모듈을 잘 나눠도 며칠 동안은 기본이고 때로는 몇주 이상 씩 진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중간 결과물 하나 보지 못 하고 작업만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냥 엑셀 매크로 작업이나 Javascript 예제 몇개 짜보고 컴퓨터가 재밌다고 자신하는 분들은 이런 프로젝트 한번 해보시면 바로 스트레스 레벨이 MAX 찍을 걸요?

 

본인이 정말 S/W 엔지니어링에 재능이 있지만 끈기가 약한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frontend 쪽을 추천합니다. FE 쪽은 대체로 중간 결과물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특성 때문에 그런 분들께 잘 맞더군요. 물론 BE 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하다는 것이지, 절대 만만히 볼 수 없구요. 접근 용이성으로 인해 비전공자들도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경쟁도 훨씬 치열할 수 있다는 점도 명시하셔야 합니다.

쿠우아빠

2019-07-19 13:23:56

네엡 @우리동네ml대장 님도 그렇게 생각해서 말씀하신거 같군요~ 정말 만만치 않다는거를 더 잘 알게된거 같아요~

제가 처음부터 저랑 그래도 잘 맞다고 생각한쪽은 UX디자인 쪽하고 FE쪽이였어요! 경쟁이 엄청 치열할거 같아서 계속 고민되고 제대로 시작을 못했었어요..

20대때 많은걸 배우긴했지만 시간낭비했단 느낌이 커서 또 시간낭비하게 될까봐요..

그러다 보니 어떤 걸 배워야되나 많이 고민됐던거 같아요~

이렇게 글을 올리고 보니 학교에서 일하면서 대학가는길도 있고 안 늦엇다고들 해주시니 일단 자신감을 가지고 실행해야될거 같아요!

 

 

Wolverine-T

2019-07-19 15:24:10

진로에 대해서 고민중이시고 조언을 필요로 하시는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쓰신 글에서 보면 빨리 포기하는 경향도 있고 절실함도 부족해 보입니다.

 

4년동안 학위도 열심히 준비하면 UX도 코딩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아내가 돈을 벌고 있고 빨리 도움을 주고 싶다면.... 저라면

 

 부트캠프를 빨리 듣고 엔트리 레벨로 빨리 코딩 관련직종으로 취업을 하든지..... 하고자 하는 관련직종의 Assistant 나 테크니션으로 취업을 해서 그 일이 재미있는지 계속 할 수 있는 일인지 보겠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학비 지원 프로그램을 찾아서 회사돈으로 학점을 따고 나중을 위해서 학위를 딸것 같네요.

 

혼자 컴퓨터를 고치고 코딩을 하는면서 느끼는 재미가 정말로 취업을 해서 데드라인에 쫒기며 에러없이 일을 마치는 스트레스를 격어보지 않고는... 모르는 겁니다. 4년동안 학위를 딴다고 해서 직업을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고요. 일하면서 학위를 따는거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같이 일하는 테크니션중에 그렇게 하는 애들이 많이 있습니다. 테크니션이든 어시스턴트든 일을 하면서 경력도 만들고 경험도 늘리고, 학위도 딸 수 있는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보입니다. 4년 학위보다 4년 경력으로 바로 쓸 수 있는 애가 더 인정받습니다.

 

무엇이든 결정을 확실히 내리고 그걸 위해서 끝까지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쿠우아빠

2019-07-19 16:50:48

네엡 Wolverine-T 님께서 말씀하신게 제일 현실적이고 현명한 판단 같아서 그렇게 할려고 할려고 합니다~! 댓글 달아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럭키가이

2019-07-19 19:33:49

다들 저랑 생각이 우찌 다르신지.....ㅋ 제 생각엔.....33에 학교는 아니라고 봐요. 저도 늦게 공부했었는데 사람이란게 참.....공부하고 학교다닐땐 (아....빨리 졸업하고 취직해서 일하고 싶다...) 반면 일하다 보면 (아....학교 다닐때가 좋았는데 공부나 더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아닌 사람도 있고 하다만 공부가 좋다면 찬성에 아주아주 살짝 손을 올려드릴게요. 만약 제가 공부를 좋아했다면 하버드를 갔을.....쿨럭!

 

사실 기술만 배우면 힘든곳으로 빠져나가기 일쑤에요. 말씀하신거처럼 에어컨, 플럼빙, 아파트 현장일 등등. 그치만 끝까지 버텨서 경력은 꼭 마련해 두시길 바랍니다.

 

코딩을 너무 cs쪽으로 생각하시는데 지금 공과 계열로 생각하시면 공부도 그렇고 코딩 배움의 끝은 한도끝도 없을걸요. 죽어라 파도 세월은 흐르고 마모도 해야하고...인터넷도 해야하고....결혼하셨으니 가정도 충실해야하고....먹고 자고....생략!

무튼 코딩중에서도 뱅크나 변호사쪽이나 등등 이쪽계열에도 코딩뽑는데(어렵지 않음) 그쪽 코딩을 알아보시는거 추천드려요. 파이떤 말고 몇몇 있던데...제가 기억이 ㅋ 암튼 이쪽에서도 연봉꽤 나가요. ㅎㅎ뭐....어떤거든 응원합니다 ^^!!!!

쿠우아빠

2019-07-19 21:42:13

네엥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무엇을 하던지 꼭 열심히 잘 하겠습니당~ㅎㅎ

내일은건물주

2019-07-20 04:12:17

본인이 하고싶은일 보다는

본인이 잘 할수있는일을 찾으시는게 우선순위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하는일이 잘 안풀리시니

요즘대세인 cs나 배워볼까? 하는걸로밖에는 안보이네요.

글을 읽어보니 경제적인 여유가있지는 않으신것같은대

학자금대출받고 다시대학가신다구요?

저라면 일단 와이프분 일을 도와드리거나 만약 1인사업이라면

시급이 제일쎈 알바를 해서라도 일단 가계를 안정시키겠습니다.

그런다음 차분하게 조언도 얻고 고민도하면서 진로를 결정하는거지

지금 힘들다고 쫓기듯이 무턱대고 학교를 다시가신다면

글쎄요 저는 부정적입니다.

비즈니스도 하기나름입니다.

저도 장사를 해서그런지 제가아는 자산규모 10밀리언

이상이신분들은 하나같이 비즈니스하시는 분들이네요.

 

쿠우아빠

2019-07-20 19:22:49

네엥~ 제가 사업은 아직도 좀 치가 떨려서 하기 싫어서요ㅠ 

어렸을때 하다만 공부가 마음에 걸려서 자꾸 공부가 하고싶나봐요..

그래서 좀 지금 관심있고 재밌는 공부를 해볼려구요..

그리고 대학은 대학을 꼭 가야되냐고 물어본거였어용

코딩이나 디자인분야를 공부해서 취직하고 싶은데 꼭 대학을 가야되나 질문을 드렸던거구요 

그게 아니라면 대학을 안가고 부트캠프 다니고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만 된다면 대학은 나중에 더 배움이 필요하다고 느낄때 다니고 싶은 생각이예요.

고민상담

2019-07-20 14:54:28

자격증이나 학위를 따서 어떤 직업을 가져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좀더 long term career goal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을 운영하다고 하면, 어떤 분들은 식당 알바만 몇년씩 하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쌓기도 하고요. 필요한 자격증이 있다면 그걸 먼저 준비하기도 하고요.. 자기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몇년에 걸쳐 준비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인생에서 낭비는 없으니까 어떤일이던 꾸준히 하던 안하던지가 중요한 것이 라니라, 어떤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겁니다. 때로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어 좀 돌아가더라도  괜찮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목표에 가다가는 것이고, 또 중간에 목표가 바뀌게 되기도 하고요. 그래도 과거의 경험이 나중에 소중한 자산이 됩니다.

 

아는 식당 주방장님은 집에가서 절대 요리 안하십니다. 자기가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직업으로 하면 힘들고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많고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을 많이 경험합니다. 그런 순간을 극복하게 하는 힘은 가족으로부터 오기도 하고요, 통장에 꼬박꼬박 입급되는 급여와 기다렸다는듯이 빼가는 빌들, 하고 싶은거 하고 먹고 싶은거 먹을 수 있는 즐거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비전입니다. 스스로 미래에 대한 계획 목표가 없으면, 위기에서 쉽게 무너집니다.

 

오미걸

2019-07-20 19:14:09

식당는 나 죽었다 생각하시고 하셔야 돼요....

몇년은 죽고 싶을만큼 힘들어요. 근데 돈은 많이 벌어요 

저도 식당 2번 했는데 남들 직장 생활 해서 20년 모을돈 4년 만에 벌긴 했지만 아직도 힘은 드네요. 배운게 도둑질 이라서 딴건 생각도 못하고

그냥 한우물만 파요.... 

쿠우아빠

2019-07-20 19:25:0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목표가 있어야죠!! 항상 생각은 하지만 좀 더 깊이 좀 생각해봐야겟어요

큼큼

2019-07-20 16: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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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2019-07-20 16:34:33

왜 정답이 마지막 댓글이죠? ㅋㅋ

조자룡

2019-07-20 16:40:52

앞으로 분발하겠슴다 @kaidou @복숭아

kaidou

2019-07-20 17:34:40

하하핳

큼큼

2019-07-20 17:54:30

이거 농담 아니고 진심으로 추천 드립니다 현역 이구요 ㅎㅎ

나이가 저랑 비슷하셔서..

한국에서 군대 나오셨다면 미국군대 적응하시기도 수월하시고 혜택은 말할것도 없구요 특히 가족이있으시다면 강추 에요

저도 와이프도 여기 저기 살아보는걸 좋아해서..

전역하시면 4년간 학비지원(여름학기빼고)에 VA loan등..

저도 VA론으로 집하나 더 사려고 생각중이에요 다운페이 20% 미만 이어도 매달 나가는 Mortgage Insurance 안내도 되구요

저 아내 딸 아들 모두 병원비 무료. 보험료 무료. 

매년 카드 연회비 약 $3,000 무료

외국어 잘 하시면 매달 $250-$500 보너스 (일본어,러시아어,중동언어 등등)

 

저는 일본하고 미국에서 석사했는데 학부를 미국에서 안나오다보니 석사 따고도 그분야에 내가 석사 맞나 싶더라고요.

요즘 학부수업(이것도 TA써서 공짜) 다시 듣는데 학부때 제대로 공부해야 모든것들이 연결되서 석사로 이어져요.. 이왕공부하실거 All A 목표로 하시구요.. 저도 올해 벌써 40학점 넘게 들었네요..ㅎㅎ 늦깎이로 공부하시는 만큼 더 열심히 하세요. 

일하면서 공부하는게 쉽진 않은데 최종 목표가 메디컬 스쿨이라 가면 더 공부 죽어라 하겠죠 ㅎㅎ

이러다 죽을때 까지 공부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

 

지원제한 나이 만 34세. 

 

1년 남았습니다

무지렁이

2019-07-20 19:24:44

저도 이 옵션이 좋아보이네요. 어영부영 시간 보낼지도 모를 기간 군대 가시면 끝나고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 같습니다.

조자룡

2019-07-20 19:30:51

군대에서도 공부 원 없이 하실 수 있으니 저도 여기 두표요! ㅋㅋ

쿠우아빠

2019-07-20 19:30:2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글쓰기전에 @kaidou @복숭아 님 글보고 군대도 생각해 봤어요~ㅎㅎ

아직도 진지하게 더 고민해봐야겟네요 얼마 안 남아서..

공부에 미련이 많이 남아서..ㅠ 군대가 좋은 발판이 될 수 있을거 같긴한데..

영어가 조금 걱정이네요ㅠ 영어를 어느정도 해야되나요??

읽고 쓰고 잘 알아먹는데 하도 말 할 기회가 없어서 말이 잘 안나오네요.ㅠ 

영어 조금 못해도 당장 괜찮나요? 

11월되면 만 34살 됩니당~!! 얼마 안남았네요. ㅎㅎ

 

큼큼

2019-07-20 22:31:40

군대 들어오셔서 영어 꾸준히 공부하시면 훨씬 많이 늘어서 나가실거에요.. 매일 매일 새로운 영어를 배우시기 때문에..

첨에 석사로 왔을 때는 영어가 부족해서 수업도 제대로 못따라가고 했는데.. 지금은 수업을 이해하면서 들으니 여유가 있어요..

현역일때도 매년 16학점 씩 학비 커버 해주니 그걸로 prerequisites 듣고 편입으로 가고 싶은 학과로 전향 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dependent가 있으시면 군대 옵션도 생각해보세요..

저도 오기 전에 회사생활 총 6년정도 하고왔는데.. 월급은 그때보다 적지만 지금이 더 좋습니다..

입대전에는 파병이 좀 겁이 나실수도 있지만, 입대후에는 아마 가고싶어 질 수도 있습니다..ㅎㅎ

한국에서 장교할때 2년 4개월은 그렇게 길게 느껴졌는데 여기서 같은기간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네요..

ASVAB 잘보셔서 좋은 병과 보너스 잘 받고 가시길 바래요.. (이미 가시는걸로..결정?)

쿠우아빠

2019-07-20 22:53:51

ㅎㅎ 아뇨 결정은 아니구 궁금해서요~

대학을 가고싶다면 너무 좋은 옵션 인데.. 부트캠프랑 직장을 우선으로 생각하는중이라서요.. 

근데 좀 겁이 나지만. . 엄청 땡기긴 하네요  특히 에어포스가!! 39살까지이네요~ 생각 좀 마니 해봐야겠습니당

World

2019-07-20 16:35:34

혹시 지금 학부시작하시면 졸업 대략적으로 몇년도에 가능하시나요? 

쿠우아빠

2019-07-20 22:54:35

저에게 물어보신건가용?

World

2019-07-20 23:00:52

아 예 ㅎㅎ 전문진을 목표로 하시는거면 한국에서 학교 다니신걸로 학점 좀 채우셔서 2년정도 안에 졸업하시고 대학원도 1~2년짜리 프로페셔널 스쿨 바로 진학하시는것도 좋은방법인거 같아서요 

 

쿠우아빠

2019-07-20 23:36:34

네엡!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다들 좋은 의견들을 주셔서 ㅜ 대학가는거 자체가 지금 고민이예용 ㅜ 그걸 먼저 결정해야될거 같아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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