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대중교통(?)을 이용한 나이아가라, 토론토 여행 정리-삼성페이 부분 추가

(8/2)

어제 카드 사용관련도 업데이트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못했네요.

 

제가 가진 카드 중에는 Amex aspire 만 foreign charge 가 붙지 않는 카드였구요,

그래도 와이프가 사리를 가지고 있어서 그걸 쓰면 되겠다 싶었는데, 출발전날 밤 호텔 예약을 하면서 카드를 사용하고 

지갑에 넣지 않고 출발을 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요.

그래서 둘 합쳐서 지갑에, 아멕스 1장에 찰스 스압 데빗 1장 뿐이였죠.

 

전화기 삼성 페이로 저장된 카드도 하필이면 아멕스 카드랑 프리돔카드 뿐이였고요.

일단 삼성페이에 사리 카드를 저장하는 일이 급선무였는데, 여러 방법을 시도하다가 찾은 방법이

체이스 계정에 접속해서, 체이스 페이를 선택하니 삼성페이를 선택할 수 있는 option 이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그냥 실물카드 번호를 입력했었는데, 체이스 페이를 통해서도 삼성 페이이 입력이 가능하더라고요.

근데 이게 사전에 뭔가 해야하는게 있는지 모든 카드가 다 나오는 것은 또 아니더라고요..

 

어쨌든,

이제 아멕스, 삼성페이-사리, 찰스스압 이렇게 3장이 되었고요,

댓글에서 말씀해주셨던대로 대부분의 상점에서 카드 단말기를 내밀기 때문에 삼성 페이가 잘 되고요,

전혀 어색하지 않게 너무 잘 사용했습니다. 

단말기를 내민 경우에 간혹 삼성 페이가 되지 않는 곳도 있는데 이유는 점원들도 모르고 저희도 모르고요,

시도했던 곳 중에 한 서너 곳에서 안되더라고요. 시간 끌기 미안해서 그냥 아멕스 카드를 사용했고요.

식당중 한곳에서 아멕스 카드도 안받고 삼성 페이도 안되서 살짝 당황했는데, 찰스스압카드로 다행히 위기를 넘겼습니다.

찰스스압카드 안가져갔으면 무전취식 될 뻔했어요. 

찰스스압카드도 특별히 fee 가 붙는 것 같지는 않았고요. 

 

호텔에서도 예약한 사리 카드를 보여달라고 했는데, 삼성페이에서 카드 보여주고 그걸로 진행했습니다.

와이프 명의로 된 카드가 아예 없어서 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잘 넘어갔고요. (물론 제 아멕스 카드로도 가능했을 거로 보입니다..)

 

(8/1)

제가 경험한 부분들 특히 대중교통관련 업데이트 합니다.

 

1. 우버로 국경을 넘을 수 있었는가?

   버팔로 공항에 내려서 우버앱을 열었는데, Buffalo 출발로 해서 캐나다쪽 호텔을 검색했더니, 국경이동이라 안된다고 나옵니다.

   일단 Rainbow Bridge를 목적지로 하고 우버를 불렀습니다.

   국경을 넘어갈 수 있냐고 물었는데, 안된다고 합니다.

   우버기사가 동네를 잘 모르는 느낌이였습니다.

      - 걸어서 넘어가기는 다리가 너무 길다고 했습니다.

      -그냥 건너기 좋은 곳에 내려달라고 했는데, 엄한 곳에 내려주는 바람에, 고속도로(?) 를 캐리어를 끌고 몇번 무단횡단했습니다.

   어쨌든, 날씨도 좋고, 다리도 굉장히 짧은 거리라 (5분도 안걸린듯) 사진찍으면서 건너 갔습니다.

   기대보다 다리에서 보는 폭포 뷰도 상당히 좋습니다.

    Rainbow Bridge 바로 앞에 쉐라톤 호텔이 있는데, 저희는 Embassy 를 예약하는 바람에 호텔까지 가느라 조금 고생했습니다.

    Buffalo 공항에서 Rainbow Bridge 까지 Uber X로 36분 걸렸고 $40 나왔습니다. 

   * (update) 댓글에 달았지만 본문에 다시 업데이트 하면, 버팔로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해서 캐나다쪽 폭포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75 flat 요금이고

     미국쪽 폭포까지는 $60 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3인 가족에 기내용 캐리어3개만 가져갔기 때문에 Uver X 가 가능한데, 조금 더 인원이 많거나 짐이 많다면

    Taxi 가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2. Niagara to Toronto

    Bus 터미널까지는 WeGo bus green line을 타고 이동했고요, (바로 앞에 내립니다)

    아침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타서 좀 힘들긴 하더라고요. 우버나 택시로 이동하는게 편할수도 있는데,

    어차피 WeGo pass 가 있어서 그냥 이용했습니다.

    버스는 생각보다 자주 있고요, Grey hound 랑 mega bus 두 회사가 있으니 대강 스케쥴 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토론토로 바로 오는 건 아니고, 근처 도시 두군데 정도 들리더군요. 대략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저희는 현장구매라 비용은 $20/person 들었는데,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조금 더 쌉니다..

    저희가 탄 mega bus는 WiFi 가 아예 안되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3. Toronto to BUF airport

   원래 계획은 토론토에서 아침일찍 출발해서 Niagara fall 에 좀 있다가 공항에 가려고 했는데,

   짐을 맡길 곳을 찾지 못해서 토론토에서 바로 BUF 공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Mega bus가 12시에 출발을 하는데, 요걸 놓치면 비행기를 못타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고요,

   훨씬 더 긴 여정임에도 $15/person 으로 예약이 가능했고요, 2층 버스인데, 제일 앞에 4자리는 $6인가 premium 이 붙고,

   앞에서 몇줄은 또 $2 정도 추가가 붙더군요. 저희는 토요일 출발차를 금요일 밤에 예약을 했는데, premium 좌석들은 이미 다 팔린 상태였습니다.

   막상 토요일날 차를 타보니, 좌석의 1/4 정도만 차더군요.

   이 버스는 WiFi가 되는데, 동영상 볼 상태는 아니고, 상당히 느렸습니다.

   토론토 버스 터미날에서 이 버스를 타는게 약간 "trick"한데, 

   버스를 타는 곳에는 승차장 번호만 있지 어디를 간다는 안내가 없습니다.

   터미널 안에 모니터에 도착지랑 출발 시간을 가지고, 몇 번 승차장에 있는 버스를 타라고 안내를 하고요.

   결정적으로 버스 바깥에 크게 Buffalo airport 라고 써 있어도, Buffalo airport 로 가는 버스가 아닙니다.

   바깥에 써 있는 것과 실제 도착지는 다릅니다.

   그리고 줄에 서 있는 사람한테 물어도 잘 모릅니다. 저도 Buffalo 공항까지 가는 것은 아는데,

    이 버스가 결국 New york 까지 가고, 더 멀리도 가는 것 같더군요. 중간에 Buffalo down 타운에서 운전사도 교체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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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나이아가라, 토론토 여행 중-캐나다에서 삼성페이 잘 되나요? 글 남겼었는데 (이게 원글을 모바일로 수정하니까 새글이 된 경우네요)

이제 겨우 동네 공항에 왔는데 들고온 카드가 힐튼 아멕스 뿐이네요.

삼성페이에 사리 카드가 있는데 토론토/나이아가라 지역에서 삼성페이 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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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여행준비를 계속 미루다보니 당장 내일 비행기타러 가야 하네요.

3인 가족이고요, 호텔은 다 예약했었는데, 일정이 조금 바뀌면서 다시 해야하는 상황이고요.

렌트카 없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버팔로 공항에서 나이아가라폭포에 있는 호텔까지는 우버 생각하고 있고요,

질문1) 우버로 아예 캐나다쪽 호텔까지 바로 갈 수 있나요?

우버 웹사이트에서는 대략적인 가격까지나오는데, 중간에 국경을 넘어가야 하는 거라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비용은 $45정도나오는데, 타보신분 있으려나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토론토 시내까지는 그레이 하운드 버스가 있어서 그걸 타려고요.

 

현재까지 대강정해진 일정은

1일 (월) 오후 5시 BUF 도착, 우버로 캐나다쪽 호텔까지 이동 (Hilton or Embassy

2일 (화) 캐나다쪽 폭포에서 숙박 - Hilton or Embassy 

3일 (수) 그레이 하운드로 토론토 이동 11시50분 (1시55분 도착) or 3시 20분 (5시 25분 도착)- hilto Toronto (1박, 6만 포인트)

4일 (목) Toronto downtown  Hilton Garden Inn) -> HIE toronto downtown (IHG free)

5일 (금) HIE toronto downtown (IHG free)

6일 (토) 그레이 하운드로 아침 10시 45분 (12시 15분 도착) or 11시 15분 (1시 25분 도착) Niagara ON,

          아니면 VIA로 아침 8시 20분 (10시 10분 도착) 후 Uber 로 BUF 공항까지 (6시30분 비행기)

          나이아가라에서 좀 더 놀다가 비행기타러 갈가려고 하는데,

질문2) 미국쪽이든 캐나다쪽이든 나이아가라에 짐 보관소 같은게 있을까요? 토론토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오는 거라

         호텔에 짐 맡기가 어려운 상태인데, 그레이하운드는 VIA든 더 늦은 시간은 비행시간에 맞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