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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럽의 겨울을 우울하답니다. 온도는 두번째 문제이고, 일조량이 너무 부족해 정말 우울해집니다.

 

예전에 관련 글도 썼지만, 겨울을 피해 따뜻한 바다로 놀러나가기도 어렵습니다. 겨울 기간 지중해 지역은 아무리 내려가봐도 물에 들어갈 만큼 따듯하지는 안커든요. 그래서 겨울에 바다+따뜻한 날씨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아예 동남아, 아프리카쪽 (세이셀)으로 가든지 그렇습니다. 동남아가 가격경쟁력이 있다보니, 그쪽이 더 대중적이구요. 

 

저희는 미국에 있을 적 추운 겨울을 피해 캐리비안으로 날라다녔는데, 서너 시간이면, 직항으로 도착할 수 있어 얼마나 편안했는지 몰라요. 그 기억 때문에, 이번 겨울 다시 캐리비안으로 가려는데, 두 가지 옵션이 충돌하네요. 

 

물론 호텔 포인트로 예약 가능 날짜가 있는지 확인도 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그런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최종결정을 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현재는 캔쿤과 자마이카 옵션을 두고 고민 중입니다. 특히 하얏 지바 자매이카에 대한 기억이 참 좋아서, 두번이나 갔었죠. 이번엔 캔쿤도 한번 고려하려고 하는데 여러분은 하얏 지바 캔쿤 과 하얏 지바 자매이카 중 어느 곳을 선택하시겠어요? 

 

계획은 여행기간 중 마지막 두밤은 하얏지바에서 보내고, 여행기간 초반은 비 하얏 호텔 (메리엇, IHG, 힐튼)등에서 지내려고 합니다.

 

한가지 추가적인 고민은 자매이카로 갈경우, 넉넉한 힐튼 포인트로 5박 정도는 거뜬이 (물론 5th free night 을 이용하려면 스탠다드룸으로 해야겠네요)! 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다이아몬드 맴버쉽도 있구요. 캔쿤으로 가면 IHG에 무제한 숙박권과 190K 정도의 포인트를 이용해야겠죠. 플래티넘 이외에 특별한 맴버 등급은 없네요. 자매이카 힐튼의 경우는 올인클루시브라 좋은데, 캔쿤 인터컨은 일일이 5박6일동안 사먹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디를 목적지로 선택하시겠어요?

 

음식

물가 (특히 캔쿤에서는 인터컨 숙박동안 계속 사먹어야 하니...)

액티비티

경치

서비스

어린이 (5세) 액티비티

 

등을 고려해야할 것 같구요.

 

참, 지난 후기글 역시 물론 확인했습니다. 조금 의견이 갈리는 것도 없잖아 있지만, 제가 받은 인상은

 

캔쿤 바다가 더 예쁘다 였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자마이카 지바가 더 비싸니 거기가 좋은거 아냐라고 반문합니다. 

 

현재, 제 개인적인 인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바 칸쿤   지바 자매이카  인터컨 칸쿤 힐튼 로즈홀
음식 지바 자매이카보다 좋다는 평가  지바 칸쿤보다 조금 더 좋음(?)  사먹어야 함 올인클루시브이나 음식 그다지
물가        
액티비티        
경치/뷰   바다가 자매이카보다 좋음(?)    
서비스        
어린이 (5세) 액티비티 키즈클럽 있음, 자마이카 지바보다 시설좋음 키즈클럽 있음, 시설은 별거 없음 어린이 시설이나 액티비티없음(?) 어린이 수영장 등 시설 좋음
기타

칸쿤은 한국 사람이 너무 많다?

 

어린이 추가 (5세): 95 USD

 

어라 호텔 내 돌고래가 있다구요?! 

이중에 젤 비싸니까, 포인트 값어치 한다?

 

어린이 추가 (5세): 150 USD

  5세 이하, 무료 숙박, 무료 식사

 

이견 및 추가 정보 있으신 분은 꼭 알려주세요! 감사해요!

 

--------------------

<추가>현재 댓글 말씀 고려상 칸쿤으로 기울고 있는데요.

 

현재 하얏 예약 방법은 몇 가지를 고려하는 중입니다.

 

1. 하얏 포인트로 예약하면 25,000 에 리조트뷰. 어린이는 95 USD 낼 계획. Explorist 멤버등급이 있으나, 아마 체크인시 업그레이드는 어려울 듯.

 

현재 68,879 UR 포인트 밖에 없어서요

 

2. UR 몰: 해당날짜에 어른 둘로, 오션뷰를 예약하면 하룻밤 당 34,800 UR 포인트 차감: 총 68,879 + 10.81 USD (체크인시 어린이 추가 95 USD x 2일 추가 계산)

 

하얏 포인트 25,000 대신 UR 포인트 34,800 를 내고 오션부를 확정 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어째 그냥 하얏 25000 만 쓰는 게 효과적일 듯 하구요. 

 

 

36 댓글

재마이

2019-07-23 05:35:21

아이랑 놀기엔 지바 칸쿤이 낫습니다. 키즈클럽도 칸쿤이 더 좋고요... 전 지바 칸쿤 한 번 자메이카 두번 다녀왔는데 음식도 칸쿤이 좋았습니다. 자메이카 두번 다녀오셨다니 이번엔 칸쿤으로 다녀오세요~

다른이름

2019-07-23 05:41:29

재마이님,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 곳다 직접 경험하셨으니, 말씀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례지만, 키즈클럽과 음식에 대해 조금만 더 보충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내의 걱정은 칸쿤은 너무 사람들 많고 그런 거 아니냐, 자매이카는 좀 한적해서 좋더라. 이런 것도 있어서요.

재마이

2019-07-23 09:11:13

음 어차피 리조트 안에서는 두 곳의 인구가 비슷합니다. 비슷하지 않으면 한쪽이 망하고 있단 이야기겠죠 ㅎㅎ 약간 다른점은 칸쿤 지바는 동양인 (특히 한국사람) 천지라는 점입니다.

 

키즈클럽은 칸쿤 지바쪽에는 물로 미끄러지는 슬라이드도 있고 안전요원도 지키고 있어서 더 좋아 보였습니다. 자메이카는 그냥 놀이방 레벨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바다는 뭐 넘사벽이죠. 칸쿤 지바는 비치의 마지막 부분이라서 훨씬 놀기 좋고 물도 그리 깊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파도는 칸쿤이 좀 쎕니다.

음식은 멕시코가 우월하죠.. 원래 자메이카는 BBQ 닭고기 이외엔 그닥입니다... 

 

저 자메이카 지바도 많이 좋아합니다. 특히 셔틀도 공짜라 리조트에서 방콕하긴 딱이죠. 이벤트도 다양하게 해 주고요. 그래도 칸쿤 지바가 비교 우위가 있는 건 분명합니다. 그런데 레비뉴가 자메이카 지바가 더 비싸나요? 약간 의외네요....

 

글 다 읽고 보니 약간 오해가 있었네요 ㅎㅎ 자메이카는 전 지바밖에 안가봐서 다른 곳은 잘 모르겠고요... 하지만 과연 칸쿤보다 편안하게 호텔콕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네요. 하얏지바, 리츠칼튼, 페어몽을 갔었는데 어느곳이든 좋지 않은 곳은 없었고요, 붐비거나 지치게 하는 요소는 전혀 없었습니다. 칸쿤 안가보셨으면 무조건 강추입니다!

다른이름

2019-07-23 09:34:10

제 아내가 딱 두 가지점에서, 자마이카 지바를 그리도 좋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가지는 호텔콕을 좋아한다는 점. 두번째는 한국사람 많은 곳을 피한다는 점 ;;;;

 

그러나 음식과 바다가 칸쿤 지바가 훨씬 좋다는 점은 아마 신경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칸쿤 지바의 키즈클럽이 재밌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군요! 꼼꼼하고도 매우 유용한 정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세넓갈많

2019-07-23 06:11:10

저희는 칸쿤 지바>>>>>자메이카 지바로 칸쿤이 좋았습니다. 자매이카는 음식도 별로고 직원들도 별로 친절하지 않아서 다시는 안갈곳입니다.  음식 사먹는게 좀 번거롭지만 칸쿤밖 식당들 괜찮았구요. 개인적으로는 플라야델카르멘 지역이 칸쿤보다 좋았습니다. 더 조용하고 식당들도 좀더 저렴하고 맛있었구요. 그랜드 하얏은 시내랑 가까워서 걸어나가서 밥 먹고 들어오기 좋았구요. 안다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리조트여서 좋았는데 밥을 다 사먹는게 좀 그렇긴했습니다. 키즈클럽도 잘 되어있구요. 

다른이름

2019-07-23 07:09:16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는 아마 지바 자매이카를 열었던 초반에 간 편이어서 그런지는 몰랐지만, 직원들이 매우 친절해서 좋은 기억만 있거든요. 음식도 그 정도면 훌륭했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옆 힐튼 로즈홀이랑 비교했을 때 너무 차이가 명확해서요), 칸쿤 지바 식당도 좋은가보군요. 자매이카에 비해서 칸쿤은 좀 시끌벅적하지는 않나요? 다른 지역은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았습니다만, 확인을 조금 더 해보긴 해야겠군요. 칸쿤에서 인터컨5박+하얏2박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쟈니

2019-07-23 08:21:43

아이가 있으면 자마이카 힐튼이 좋긴 한데, 확실이 자마이카 하얏에 비해서 손님들 질이나 종업원 질이 떨어지더라구요. 

다른이름

2019-07-23 08:50:41

고민은 자마이카 힐튼 vs. 자마이카 하얏이 아닙니다. 제 글이 분명하지 않았나봅니다. 그 두 곳은 저도 두번이나 가봤고, 분명 하얏이 훨씬 좋죠. 칸쿤을 가든 자매이카를 가든 하얏 지바에서 2박을 할 건데, 문제는 자마이카에서는 하얏 전에 5박을 또다른 올인클루시브인 힐튼 로즈홀에서 할 수 있으나, 칸쿤을 가면 5박을 인터컨에서 하게 되죠. 그게 조금 고민이네요. 

세넓갈많

2019-07-23 09:24:38

음식은 칸쿤이 자메이카보다 훨씬 좋았던거 같습니다.로즈홀에서는 치킨빼고 먹을게 별로였던걸로 기억됩니다.

만약 칸쿤으로 가시고, 인터컨 5박 이시라면 인터컨 계시는 동안 바깥 액티비티를 알아보셔도 좋을거같습니다. 가깝게는 여인의 섬 같은데 가서 한바퀴 돌아도 됩니다. 섬 안에 돌고래 체험하는 곳에서는 훌륭하진 않지만 부페로 식사도 제공되니 한 두끼 해결하면서 풀에서 아이들 수영하고 놀다 오셔도 좋구요. 조금 더 시간과 돈을 들이신다면 스칼렛이나 셀하 같은곳에 다녀오셔도 좋을거 같습니다만 호텔존에서 다녀 오시기는 많이 피곤하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스칼렛 호텔에 묵으면서 다녀왔는데 하루씩 놀다 오기 좋았었습니다.

다른이름

2019-07-23 09:37:18

세넓갈많 님께서도 칸쿤 음식이 훨씬 좋다고 하시니 추가적인 컨펌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터컨 5박 동안 액티비티에 대한 제안! 매우 적합한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가격이나 액티비티 정보를 한번 알아봐야겠군요. 특히 돌고레 체험에 식사가 포함된다는 점도 매우 유용한 정보 같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곳이 있으시다면, 그것도 감사드리겠습니다만, 그냥 한번 저도 알아봐야겠네요!). 도움 크게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세계77

2019-07-23 08:35:58

저는 칸쿤지바와 힐튼 자메이카다녀왔습니다. 힐튼도 아이당 95불인가받아요. 다이아혜택 거의 없다고보면 될거에요. 힐튼은 키즈클럽에 가보진 않았지만 프로그램도있고해서 괜찮은거같아 보였어요. 특히 레이지풀인가랑 투브티고내려오는거 (5살이면 어릴거같지만) 아이들좋아해요. 수영장도 경사가져있어 어린아이들이 놀기도 좋구오. 바다는 캔쿤보다 못해요.. 애머랄드바다가 아니였어요..  지바는 제가갔을땐 히티드풀이였어요. 그래서 엄청따뜻하고 바람많이불고 추워도 전혀 문제없었어요.  그리고 음식이 훨씬좋아요... ㅎㅎ 결정하시기어렵겠어요..  전 다시가라면 지바요...

다른이름

2019-07-23 08:53:29

 감사합니다. 윗 댓글에도 달았듯이, 자마이카 힐튼과 자마이카 하얏은 저도 두번이나 가봤고, 분명 하얏이 훨씬 좋죠. 자마이카 하얏이냐 캔쿤 하얏이냐가 주고민이구요. 캔쿤바다가 더 예쁜 건 맞아보군요. 음식에 대한 평가도 다른 분들과 같구요. 추가적인 컨펌 감사드립니다.

 

앗 그리고 힐튼 자마이카가 95 달러를 받는다구요? 제 경우 아이가 1-2살 때 갔을 적엔 받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포인트 예약시에도 못봤는데, 체크인시 추가결제하나보죠?

 

---------

 

업데이트: 웹사이트에 보니, 어린이 5세까지는 무료라는 것 같습니다.

신세계77

2019-07-23 23:29:26

아 그러네요. 제가 제대로 안읽었네요.. ㅠㅠ 참 그리고 캔쿤바다가 요즘 seaweed때문에 문제라고하던데 확인해보세요. 그때쯤이면 괜찮을거같긴해요.^^

ac54

2019-07-23 08:43:20

캔쿤에서 가장 좋은 호텔은 어디인가요? 항상 지바 혹은 질라라가 가장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있는것같은데 저 두곳이 가장 좋은 호텔인지 궁금합니다.

푸른오션

2019-07-23 09:39:30

더 비싼데도있어요. 다만 포인트가 안될뿐.. 포시즌도 있고요 르블랑인가 질라라옆집..거기랑 캔쿤 현지인이 꼽는 젤좋은데는 공항가는길에있던 숲에 둘러쌓인데 (이름까묵 ㅠㅠ) 트립어드바이저 검색해서 가격순으로 보면 나옵니다 ㅎㅎ 

푸른오션

2019-07-23 09:44:16

저는 자메이카를 한번도 안가봤는데 이유는 전반적으로 자메이카가 칸쿤보다 떨어진다는 것 때문에 음식이나 바다나 리조트 전반적으로, 그래서 두려워서 못가봤거든요. 대부분 평을 보니 두군데 다 다녀오신분들은 자메이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위에 댓글도 비슷하고). 그래서 어쩌다보니 칸쿤은 질라라 지바 두번가봤고요. 제 경험상으로는 너무너무 좋았어요. 자메이카 지바가 좋았는데 칸쿤 지바가 별롤까봐 걱정될일은 없을꺼같아요. 레비뉴가 비싼건 그냥 딱 그 주간에만 뭔일때문인지 그런걸수도 있고 대부분은 칸쿤이 자메이카보다 비싸요. 호텔콕 좋아하시면 무조건 올인클 지바입니다!!  전 두번다 한발자국도 안나갔어요 ㅋㅋㅋ 

다른이름

2019-07-23 09:52:10

푸른오션님 오랜만에 좋은 말씀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른들만 갈수 있다는 꿈의 지랄라, 아니 질라라도 다녀오셨군요. 아이가 생긴 이후로 Adults only properties에 대한 환상이 있답니다 (뭐가 다른 건지도 모르겠지만 ㅎㅎㅎ). 인터컨 President 어쩌구 주변에 식사할 곳은 괜찮나요? 가격이나 맛. 아. 지바에서 한발자국도 안나셨다구요? ㅎㅎㅎ 

푸른오션

2019-07-23 10:07:11

아직 겨울 예약까지 조금 시간이 있으니 유알카드를 여시던지 배우자님 하얏카드를 여시던지해서 하얏 칸쿤 지바를 노려보시는게 어때요? ㅠㅠ 글고 인터컨 근처 식당후기는 제기억에 엄청 많은거같아요. 인터컨 칸쿤하고 지바 자메이카하고 비교하면 좀 애매하긴하겠네요. 올인클과 일반호텔의 비교니까. ㅠㅠ

다른이름

2019-07-23 10:10:54

아, 인터컨 관련 정보는 하얏 지바에서 2박 하기 전에 5박정도 하려구요. 우울한 유럽 겨울을 피해 7일은 있어야할 것 같아요. 안타깝게5/24 때문에 열 UR 카드도 마땅찮고, 아내와 저 모두 하얏 카드가 있거든요. 오히려 하나는 닫아야겠어요. 추후 새롭게 사인업 보너스 노리기 위해서요. 그동안 인터컨 주변 정보는 더 찾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이름

2019-07-23 10:50:22

참, 올인클루시브 vs. 일반호텔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오히려 문제는 인터컨 칸쿤과 지바 자메이카의 문제가 아니라, 인터컨 칸쿤과 힐튼 자마이카의 문제에요. 칸쿤이든 자마이카든, 지바 2박은 계획 중입니다. 칸쿤을 가면 나머지 5박을 일반호텔인 인터컨에서 하게 되고, 자메이카를 가게 되면 올인클루시브인 힐튼 로즈홀에서 하게 되죠. 그래서 아무리 하얏 지바 칸쿤이 지바 자마이카 보다 좋더라도, 자마이카에 대한 미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푸른오션

2019-07-23 12:02:38

아아~~ 이제 이해했어요. 힐튼 자메이카 로즈홀 vs 인터컨 칸쿤이군요~  5일간의 식비가 달린거니까 아무래도 좀 결정하기 어렵긴하겠네요. 칸쿤이 로컬가게 안가면 물가가 하나도 안싸거든요 (근데 로컬가게는 가면 좀 분위기가....ㅠㅠ)  그야말로 인터컨에서 얼마나 식비가 나올지가 관건이겠네요?! 

다른이름

2019-07-23 14:38:35

그쵸그쵸. “캔쿤” 이 아니라 “칸쿤”으로 검색하니 예전에 푸른오션님이 쓰신 질라라/지바 비교글 (거기에 식당 정보도 있더군요) 도 나오고 다른 추가 정보도 확인하긴 했습니다. 비/로컬가게 이슈가 있군요. 유념하겠습니다. 또 지바 체크인을 일찍하여 식비 아끼는 꼼수도 확인했습니다. 

얼마에

2019-07-23 18:56:59

요즘 칸쿤이나 멕시코 전반이 범죄가 늘어서 천대 당하지만, 원래는자메이카와는 넘사벽으로 상대가 안되게 좋은 휴양지 입니다. 바다 색깔 부터 비교가 안되죠. 자메이카는 그냥 싸니까 가는 곳이고, 칸쿤은 원래 맘먹고 휴가내서 찾아가는 곳이죠. 

대박찬스

2019-10-12 11:00:48

아직 칸쿤에 오신것 아니죠?

저희 인터컨 2박후 오늘 하얏지바에 왔어요

인터컨은 2일 클럽 라운지로 했다가 1박으로 수정했구요

이제는 클럽 리운지가 아침,저녁(술과 안주 정도)만 되고 낮에는 엑세스 자체가 안된대요

저흰 1박에 80불로 클럽 라운지 했는데 2박했다가 캔슬했던게 어찌저찌해서 두번째 조식도 먹고

체크아웃 하게 해줬어요.점심을 어차피 사먹어야 해서 클럽 라운지 이용이 크게 유용하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음식이 그냥 그래요 먹을게 별로 없어서 1일은 저희는 애들 용품도 살 겸 근처 슈퍼에서 장보고 중식당이 어러개 있어서 투고해서 먹었어요.갈때는 걸어가고 올때는 장보고 더우니 택시 $6에 이틀 이용했네요.

인터컨은 키즈 클럽이 정말 작아서 저희 애들은 싫어했어요.방도 업그레이드 받아서 스윗룸이었는데 (연간 숙박권 이용)곰팡이 냄새가 계속 났어요.이래저래 인터컨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백만마일러

2019-10-12 12:48:40

저희는 하얏 있다가 마지막날만 하루 인터컨 갈 예정인데 클럽엑세스 그냥 하지 말고 하얏에서 열심히 먹고 아침은 그냥 공항가서 리운지에서 대충 떼우던지 아님 공항에서 뭐라도 대충사먹던지 해야겠네요. 인터컨에서 하얏 이동은 택시로 하셨나요? 얼마정도 내셨어요? 

대박찬스

2019-10-12 14:34:41

네.사실 짐이 많지 않으면 하얏지바에서 인터컨 걸어 갈 수 있어요 빙빙 돌아요 택시가.

저흰 us dollar $10이요.하얏에서 저녁까지 드시고 그냥 인터컨 가시는건 어떠세요.인컨 건너편에 서브웨이나

일식당 있어요.컵라면이나 간단하게 드실것 챙겨 가셔도 되구요 :)

백만마일러

2019-10-12 14:40:42

예전 오하이오님 후기에서 인터컨이랑 하얏 그냥 걸어가면 되는 거리라고 하시긴 했는데 그래도 놀러간건데 애들이랑 짐 싸들고 걷느리 진빼고 싶지 않아서요 ㅎ 많이 배부르면 산책겸 한번 걸어보죠 ㅎㅎ 스시고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서브웨이는 몰랐네요. 컵라면도 좋은 생각이네요! 이제 하얏에 가셨으니 열심히 드시고 푹 쉬세요~ 참 혹시 술 드시지 않더라도 거기 있는 맥주집에 가셔서 치킨윙도 간식으로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ㅎㅎ 저녁아니면 애들이랑 가도 오케이 였어요 ㅎ 즐거운 시간되세요~

대박찬스

2019-10-12 15:23:46

전 처음 왔을때 프렌치 레스토랑 못가봐서 이번엔 애들 키즈 클럽 맡겨놓고 가보려고 벼르고 있어요 ㅎㅎ 여행 왔는데 집에 있을때보다 몇배 더 피곤하네요 주말이라 사람도 엄청 많고 한국 가족도 많이 만나네요 계획 잘 세워 오세요~~

백만마일러

2019-10-12 18:29:51

키즈클럽 저녁에 맡기면 베이비 시팅 비용있다고 들었어요. 확인해 보시고 계획잘 세우셔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대박찬스

2019-10-21 20:22:44

맡기고 호텔 밖을 나가면 돈 차지한다고 남편이 들었대요.

저흰 저녁에 애들 키즈 클럽 보내고 프렌치 레스토랑이랑 치킨이랑 맥주 마시는 곳까지 다녀와서 8시 넘어서 애들 데려왔어요.

다른이름

2019-10-19 15:20:12

아 꼼꼼한 실속 정보 감사드립니다. 네에 돌아오는 1월에 계획 중입니다. Uber 는 안되겠군요. 라운지도 별로군요. 

아이린

2019-10-22 07:35:34

벌써 다녀 오셨나요?

캔쿤 지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애들 추가 요금 받는건 사실인데요, 결제할때 마지막 날 한다고 하세요!

절대 미리 하지 마시구요. 간혹 어리숙한 직원들 있음 안받기도 하더라구요...... 만약에 받는다 하더라고 적어도 10% 디스카운트 정도는 얘기해 볼 수 있습니다.

백만마일러

2019-10-22 07:43:31

이건 또 꿀팁이네요 ㅎ 감사합니다. 

까만둥이

2019-10-26 03:54:08

좋은 팁이네요. 키즈클럽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2살 아이도 들어갈수 있나요? 4살 같은 2살아이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만.. ^^;

그리고 혹시 키즈클럽은 비용이 어떻게 하는지도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백만마일러

2019-10-26 04:44:22

다른 글에도 댓글을 달았는데 까만둥이님 아이가 두살이시면 숙박시에 추가요금이 없는 것으로 알아요. 그러니 그냥 포인트로 가시는게 정답이고요 다른글에 단 답변은 무시하셔요 그리고 키즈클럽에도 아이를 맡기지는 못하시고여. 첵인시에 아이여권도 확인하므로 겉모습과는 상관없을듯하고요 다만 키즈클럽 패밀리 타임에는 부모님과 함께 키즈클럽 이용가능합니다 키즈클럽에는 추가이용요금이 없구요. ㅎ 

까만둥이

2019-10-26 10:00:28

답글 감사합니다. 아이가 하나 더 있어서요. ^^ 그럼 둘째는 추가요금 없고 첫째만 추가요금 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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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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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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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3
바이올렛 2019-03-18 21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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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4
축구로여행 2024-04-28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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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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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4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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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4
엘스 2024-04-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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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8
첩첩소박 2024-01-13 13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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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2
gheed3029 2024-04-27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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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4
ALMI 2024-04-28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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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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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2024-04-14 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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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4
jeong 2020-10-27 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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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1
아이노스; 2024-04-27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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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그린 연회비 환불되나요?

| 질문 1
반짝반짝 2024-04-28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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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3
7figures 2024-04-01 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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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트리 아이 여권 업데이트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

| 질문-기타 8
dream15 2024-01-11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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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10
삼남매집 2024-04-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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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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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2024-04-27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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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5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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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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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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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4
마일모아 2020-08-23 2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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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팝업 (Amex pop up) 얼마나 고생하고 계신가 설문 한 번 올립니다.

| 잡담 61
라이트닝 2024-02-29 2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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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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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일 2024-04-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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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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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안세상 2024-02-26 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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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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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unr 2024-04-25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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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brilliant pop up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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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aryTraveller 2024-03-18 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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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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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매기 2024-04-18 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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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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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준 2024-04-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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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10
미치마우스 2024-04-25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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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오렌지 카운티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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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 2024-04-26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