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아멕스 purchase protection

어떤 exclusions 때문에 거절인지는 안 말해줬나요?

배경지식없이 제 짧은 지식을 공유하자면 90이내 한번에 300불이내(정확하게는 You can be reimbursed for up to $300 per eligible item, excluding shipping and handling, up to $1,000 annually per Card account)입니다.

혹시 청소기가 300불이 넘는 건 아닌지요??

$300 / $1000 이건 Return Protection이구요.

Purchase Protection은 $1,000 / $50,000 인 듯 합니다. 

Purchase protection 을 제대로 이해 못하신 데에서 나온 당연한 결과입니다.  Purchase protection은 물건을 산지 얼마 안되어서 Fragile한 제품이 깨지거나, 분실되거나 도난당했을 때 물건값을 리펀드해주는 것이지, 고장난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사 워렌티로 처리하셔야 하는 이슈이죠.  제조사가 책임이 있고 돈을 부담해야 하는걸, 아멕스에 청구했으니 거절당할 수 밖에요.  // 굳에 아멕스의 도움을 받으셔야 하겠다면, 오히려 return protection을 잘 이용해보심이 어떨까요?  판매처에 전화해서 "너네가 불량품을 제공해서 두달도 안되서 망가졌는데 리턴하고 새 제품을 달라"해서 해주면 좋은거고, 안되면 아멕스한테 "걔네들이 반납 안받는다는데 대산 리턴해줘라" 하는 건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1. 가전제품이 저절로 고장나는건 manufacturer's defect에 해당되어서 purchase protection으로 커버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 듯합니다.

가전제품 고장은 일반적으로 extended warranty에 의해 커버가 되는 것 같아요.

2. 이것도 케바케이겠지만, 두달정도 되셨다면 될 가능성도 큽니다.

힐튼과 플랫을 두방치기 하신 준효아빠님이 계십니다. ^^

저도 한달전 정도에 아멕스 힡튼 받고...동굴로 완전히 들어 갔다가...

아멕스 플랫 보고 질러서 바로 승인 받았습니다...

샌디에고 꿈의 집 한 번 올렸다가 제가 팔라고 올린 줄 알고 뭐라하셔서 마음 고생한 베스틴카입니다.

훔 전 쫌 다른 케이스 이긴 하지만 도움이 되실까해서요.

전 체이스 사파이어(프리퍼드 아닌 그냥)으로 룸바를 샀습니다.

Frys에서 5년 전쯤 초창기라 아마 250정도 준 것 같아요.

그게 일년정도 쓰디보니 빌빌 대더군요.

증상은 충전도 잘 안되고 충전되도 10분이면 방전되고... 이정도면 전자제품 쓰시는분은 원인이 뭔지 딱알쟈나요?

녜, 배터리가 수명이 다 되신 겁니다. 워런티를 찾아보니 본체는 일년, 배터리는 육개월 이런...

그냥 버려? 배터리를 다시 구매? 이러다가 일년이란 본체 워런티 기간도 넘깁니다. ㅠㅠ

1. 그래서 모르는 척하고 아이로봇 커스터머 서비스에 전화합니다.

나 : "이런 이런 문제가 있는 데 바꿔죠."

CS: "녜 고객님, 일단 클레임번호 따고요. 1234567번입니다.

  (바로 호칭이 바뀝니다.)

       녜 호갱님, 그건 배터리의 문제로 추정되는데요. 배터리는 보증기간 6개월인 소모품으로 새로 구매하셔야 하구요 ...."

나 : "알어 알어 배터리 달면 그러는 거 나도 알어 하지만 소모품도너무 빨리 닳챠나. 그러니까 바꿔죠."

CS: " 녜, 호갱님 그러니까 몇십불만 내시면 바꿔 드리지요."

여기서 한 번 숨을 참아야 합니다.

평정심을 잃으면 지는 겁니다.

우리는 가늘고 길게....

나: "녜 바꿔 주신다니 고맙네요. 좋은 CS만나 고맙네요.

근데 이 제품 원래 이러케 일년밖에 못 쓰나요? 청소는 내 담당이라 이걸 사고는 너무 조아서 이 제품이 좋아서 또 쓰고 싶고......."

CS: "녜 호갱님 (ㅋㅋ 이거 진짜 호갱님이구나 아싸~)

   저희 제품아껴 주셔서 고맙고요. 아쉽게도 그 제품은 초창기 제품이라 더이상 생산이 안되고요. 

   그러시다면 이번 기회에 새로 나온 프로그램도 되는 이 제품을 구입하시면 어떨까요?"

나: "그건 얼만데요."

CS: "얼마 얼마 인데요. 특징은 블라 블라...."

나: "알았는데 그 돈 내면 공짜로 주는 것 맞쥐? 나 지금 바쁘니까 이멜로 자세한 내역 알려주삼"

CS: "(드뎌 즐거움을 참지 못하며) 녜 호갱님 바로 보내 드릴께요."

이제 이메일도 받고

이메일에는 클레임 넘버, 날짜, 기타 사항 외에 추천 조치사항으로 이미 지난 모델로 신 기종(더 비싼) 룸바를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야호!!

2. 사파이어에 전화를 합니다.

    헉 고갱님 "비자 시그니쳐 클래임센타"로 전화 하셔야 합니다.

3. 비자 시그니쳐 센터로 전화합니다.

  녜 클레임 폼 이멜로 보내드릴께요.

4. 클레임 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고 기다립니다.

   영수증 및 워런티 카피 보내달랍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없네요. 영수증은 체이스 사이트에서 구매 내역 하고 워런티는 웹사이트 출력한 것 보내줍니다. 

5. 비자서 전화 옵니다.

   이건에 대해 물어볼라는데요?

   녜,

   얘들이 이건에 대해 새거 사라는 것 맞나요?

  지가 뭐 아나요? 이메일에 가격도 나와 있쟈나요. 전 원래 전자제품 몰라요.

  아, 녜 2-3일내로 전액 크레딧 보내드릴께요.

6. 크레딧 받아서 소고기 사묵지

ㅋㅋ ... 원래 정리를 잘해서 올리시는 군요... 집 소개만 잘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

ㅋㅋ 저 다른 라이센스도 또 있어요.

열가지 재주가진 넘이 굶어 죽는다 그러지요? 딱 그 꼴입니다.

혹시 증권 관련 아니면 life insurance?? 는 아니신가요... 그냥 추측입니다. 예전에 올리신 댓글 기억이 나서요... 

예 거기다 몇개 더 있슴다

근데 문제는 남들은 돈 SAVE나 벌게 해 줘도 정작 본인은 개털(?)이라는 거

전 그저 마일만 모읍니다.